워낙에 역사와 미술사 덕후다 보니 메디치,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방금 마친 스페인까지 며칠째 정주행했는데, 너무너무 재밌고 유익하네요. 진작 이 영상들을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한편으론 이제라도 만난 게 천만다행에 천운이란 생각까지 들고요. 알짜배기 정보와 엄청난 지식을 한꺼번에 수용하느라 다소 버겁긴 했지만, 이마저도 그저 행복합니다.^^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일천하게 알던 지식들이 비로소 퍼즐 맞춰지듯 채워진 듯해 내심 뿌듯하기도 하고요. 정말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영상 만들어 주시는 날까지 저도 계속해서 열혈 구독자가 되겠습니다.^^
지난번 영상 올라오자마자 봤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더 재미있네요. 조곤조곤한 말씀속에 유머가 묻어납니다. 듣다 혼자서 몇번이나 킥킥거렸습니다. 가우디는 인류에게 신이 보내준 건축가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배경음악도 들을수록 느낌이 좋네요. 교수님도 참 다재다능 하십니다 ^^ 음악도 직접 만드셨다고 하시니~
제가 사마천의 사기 한서 정사 삼국지 같은 중국 역사를 즐겨보는 편인데 서양예술역사도 좋네요. 무엇보다고 석조 건축 문화라서 수백년전 이야기의 현장이 남아있어서 더 좋군요. 중국인들은 이야기를 재미있고 과장해서 잘 하는데 유적은 많이 없어요. 목조문화라서. 선생님 따라서 유럽을 돌아보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100년 성당이라는 말은30년전에 들어본 이야기 이지요. 87년도 88년도 이때 이야기 인데 카톨릭 계에서 일인당 1000원 모금을 했었지요. 중북 음성군에 성당을 짖는데.. 꽃동네 마을 (성당)이라고도 했었지요. 건설비가 모자라서 물주를 물색해야 하는데 그 물주들이 잘 모여 지지가 않는 것이지요. 이래서 1000원 모금이라는 것이 나왔는데..어떤 나라에서는 100년 기간 잡고 성당을 짖고 있다라고 하는 말이 기억이 남니다. 몇년 더 지난후 그 뒤로도 그 성당 관련 이런 저런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 검색해 보니 깨끛하게 완성이 되어 있군요.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나 봅니다. 스페인에도 성당 엄청 많이 있는데... 나라에서 일절한푼 세금을 받지 않습니다. 한국의 카톨릭은 세금을 조금 내는것 같던데... 무슨세금을 내는 지는 잘 모릅니다. 아직 까지도 스페인 성직자들은 그야말로 상위계급에서 지내고 있는데... 온갓 관광 수입 입장료... 바르셀로나의 지역 관공서의 보조금..등등으로 남은... 건축물 짖는것을 충당을 하는 것이군요.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어 적어봅니다. 가우디 의 선출 배경엔 Villar 가 아닙니다, Joan Martorrel 교수가 있었고요, 말씀하신 일화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초기 건축감독인 Jordii Bonet 의 원서 자서전에도 bocabella의 꿈 이야기라고 정확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가우디에 대한 이야기들은 너무 많이 미화 되어 간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봅니다. 감사합니다
@@art.humanities 그렇군요. 안타깝네요. 사실 대부분의 한국어 서적들도 참고 문헌들이 또다른 한국어 책자들,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 자료들 이다 보니, 오류가 계속 반복됩니다. 검증할 만한 문헌을 토대로 한 가이딩이 참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제 넘게 언급드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동화같은 얘기이네요. 신의 계시로 가우디를 선택했고,가우디는 아름다운 건물을 세상에 선물했고. 보카베야의 기도에 감사를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는점은 모두 새롭다는것입니다. 오늘 말씀도 "와~진짜? 계시였다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트 인문학 여행' 책은 주옥같은 문장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책에 형광펜으로 줄까지 그어가며 음미하고 있습니다. '스페인'편은 좀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이탈리아편 로마 미켈란젤로 읽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은 강의와 책 읽는 기쁨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강의는 너무 편안하고 재미있습니다. 최고입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와~정말 인문학이네요…소소하지만 중요한 비하인드의 인과의 스토리가 너무 재미있습니다. 시공을 넘어서 생생하게 살갑게 살아있는 사람들의 움직임 감정~~이 실감과 공감이 가니까 너무 재미있습니다…
실력을 인정받아서 성당을 맡은거 일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충격적인 반전이네요 ㅎㅎ
정말 신이 알아보시고 가우디가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듯 합니다 🥰🥰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내용인데 정말 신기하죠?
바르셀로나에 갔다가 이 성당을 보고 가우디에게 반했는데, 오늘은 김태진작가님한테 반했어요 ~
어쩜 이렇게 재미있죠??
놀라운 이야기죠? ㅎㅎ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정말 옥수수 자루 같이 생겼어요.ㅎㅎㅎ 보카베야 회장님께서 기도하시길 참 잘 하셨네요. 아니었으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존재하지 안았을수도......
참 신기한 일이죠
워낙에 역사와 미술사 덕후다 보니 메디치,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방금 마친 스페인까지 며칠째 정주행했는데, 너무너무 재밌고 유익하네요. 진작 이 영상들을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한편으론 이제라도 만난 게 천만다행에 천운이란 생각까지 들고요. 알짜배기 정보와 엄청난 지식을 한꺼번에 수용하느라 다소 버겁긴 했지만, 이마저도 그저 행복합니다.^^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일천하게 알던 지식들이 비로소 퍼즐 맞춰지듯 채워진 듯해 내심 뿌듯하기도 하고요. 정말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영상 만들어 주시는 날까지 저도 계속해서 열혈 구독자가 되겠습니다.^^
연휴를 제 채널과 함께 해주셨군요. 영상을 재미있게 봐주시는 게 만든 이의 가장 큰 보람이겠죠. 감사합니다.
참으로 흥미있고 재밌어요~항상 기다리고 있답니다 ㅎ ㅎ
늘 감사합니다
지난번 영상 올라오자마자 봤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더 재미있네요.
조곤조곤한 말씀속에 유머가 묻어납니다.
듣다 혼자서 몇번이나 킥킥거렸습니다.
가우디는 인류에게 신이 보내준 건축가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배경음악도 들을수록 느낌이 좋네요.
교수님도 참 다재다능 하십니다 ^^
음악도 직접 만드셨다고 하시니~
보카베야라는 분도 참 인상적이죠? 여러모로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와~~ 처음엔 그 회장님이 조현병자가 아니었을까 생각했는데 다 듣고나니 신비롭네요 이 세상엔 하여간 폄범한사람들은 상상도못하는일들도 많으니까요
네 설명할 길 없는 신비로운 일이죠.
강의를 너무 잼있게 하셔서 감동이 두배로 ~ 바르셀로나 갔을때 느끼지 못한 감동 이 강의로 새록새록 느끼네요~^^
가우디의 삶이 참 대단하죠^^
제가 사마천의 사기 한서 정사 삼국지 같은 중국 역사를 즐겨보는 편인데 서양예술역사도 좋네요. 무엇보다고 석조 건축 문화라서 수백년전 이야기의 현장이 남아있어서 더 좋군요. 중국인들은 이야기를 재미있고 과장해서 잘 하는데 유적은 많이 없어요. 목조문화라서. 선생님 따라서 유럽을 돌아보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동양 역사를 즐겨 보셨군요 둘다 매력이 있죠 감사합니다
선생님 강의 들을수록 매력이 넘칩니다
^^ 감사합니다
저의 생전에 볼수 있겠네요~~이것도축복이 아닐런지..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춰진 그런 이야기가 있었군요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훌륭한 말 솜씨가 더 빛나게만들었어요❤❤❤
네 참 신기한 이야기죠. 감사합니다~^^
믿습니다...ㅎㅎ...얼마전에 직접가서 본 순간 입이 쩍~~~벌어져 다물어지지 않더라구요...👍
성당이 완전히 완공되면 꼭 다시 가볼까합니다...^^
따끈따끈하게 보고 오셨군요~ 네 마감까지 마무리되면 정말 꼭 가봐야겠죠^^
교수님.! 왤케 말씀을 찰지고 재미있게 하시죠? 너무너무 듣기 좋습니다. 듣는데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가우디 시리즈 너무 잼나네요 이번 편은 보다가 뿜었어요 ㅋㅋㅋㅋㅋㅋ 회장님 왜케 웃겨 ㅠㅠ 근데 돌아가는 정황이 진짜 천사의 계시를 받은 느낌 !!!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이야기가 참 신기하죠^^
내년봄에 바르셀로나 거쳐서. 스페인 샌티에고 계획에서 바로셀로나 stop경로를 바꾸고…2026년에 가면 참 의미가 있겠습니다!! 구수한 인문학~감사합니다
네 26년 그 때에는 좀 더 편하고 자유로운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연기도 잘하시고 실감나게 귀에 쏙쏙 들림다
네 그러셨나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네요
100년 성당이라는 말은30년전에 들어본 이야기 이지요. 87년도 88년도 이때 이야기 인데 카톨릭 계에서 일인당 1000원 모금을 했었지요. 중북 음성군에 성당을 짖는데.. 꽃동네 마을 (성당)이라고도 했었지요. 건설비가 모자라서 물주를 물색해야 하는데 그 물주들이 잘 모여 지지가 않는 것이지요. 이래서 1000원 모금이라는 것이 나왔는데..어떤 나라에서는 100년 기간 잡고 성당을 짖고 있다라고 하는 말이 기억이 남니다. 몇년 더 지난후 그 뒤로도 그 성당 관련 이런 저런 소식을 들었는데.. 오늘 검색해 보니 깨끛하게 완성이 되어 있군요.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나 봅니다.
스페인에도 성당 엄청 많이 있는데... 나라에서 일절한푼 세금을 받지 않습니다.
한국의 카톨릭은 세금을 조금 내는것 같던데... 무슨세금을 내는 지는 잘 모릅니다.
아직 까지도 스페인 성직자들은 그야말로 상위계급에서 지내고 있는데...
온갓 관광 수입 입장료... 바르셀로나의 지역 관공서의 보조금..등등으로 남은... 건축물 짖는것을 충당을 하는 것이군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으니 결국 되네요. 성가족교회는 후원금도 많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스페인 다녀와서 정주행했습니다. 행복한 지식 감사합니다.
스페인 다녀오셨군요. 참 좋으셨겠습니다
너무좋은강의를 들을수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네 잘 들어주시니 감사하죠^^
선생님 ㅠㅠ오늘학교에서 좋은일이였다가 김치국 마셔버린 상황이되버렸어요ㅠㅠ학교에서 독서실에서 수업끝나고 책장을 봤는데 선생님책이 있는거에요!그래서..밥먹고 대출하러갔는데 선생님께서 교사전용실이라서 못빌린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책 읽고싶었는데)
아주 반가웠는데 아쉽게 되었군요. 가까운 도서관에 가도 있을 거예요. 보고 싶다면 그렇게 빌려봐도 좋겠네요^^
가우디는 진정 신이 바르셀로나에 보내준 건축가 맞죠
네 평생의 삶이 참 저 세상 사람 같은 그런 사람이었죠.^^
넘잼나서 정신없이듣는중입니다. 유럽가고싶네요.
정신 없이요?^^ 재미있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역시 신은 위대하십니다!!
오소서 성령님~~~
정말 놀라운 이야기죠?
굑선은 신의 영역이라할 정도로 그당시 건축 과학의 미숙한 상태에서 같은 선과 구도가 전혀없는 가우디의 설계는 난공사 일수 밖에 지금도 미완성인 파밀라 성당은 아이러니 입니다
네 정말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처럼 독창적인 건축가는 없었죠
반대로 초짜 건축가 가우디에게도
협회회장님이 신이 보내준 분이
되겠네요 그때 회장님 힘드셨겠어요ㅠㅠ
네 입장 바꿔 놓고 생각하니 그렇네요^^
10 kg 감량하면 짝꿍이 스페인 여행 보내준다고 했는데... 정말 감량해야겠군요. ㅎㅎ
브루넬레스키나 가우디나 위대한 업적을 초짜 시절에 해냈다는 게 흥미롭네요.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두 사람 다 오랜 시간이 걸린 일이라 지으면서 거장이 되었지요
사실이 아닌 부분들이 있어 적어봅니다. 가우디 의 선출 배경엔 Villar 가 아닙니다, Joan Martorrel 교수가 있었고요, 말씀하신 일화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 초기 건축감독인 Jordii Bonet 의 원서 자서전에도 bocabella의 꿈 이야기라고 정확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가우디에 대한 이야기들은 너무 많이 미화 되어 간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보태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관계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내 서적에는 모조리 비야르 교수 후임이라고 되어 있다 보니 그렇게 설명했습니다. 보카베야란 분이 워낙 신심이 돈독해서 꿈속 장면을 계시라고 생각했던 거군요.
@@art.humanities 그렇군요. 안타깝네요. 사실 대부분의 한국어 서적들도 참고 문헌들이 또다른 한국어 책자들,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 자료들 이다 보니, 오류가 계속 반복됩니다. 검증할 만한 문헌을 토대로 한 가이딩이 참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제 넘게 언급드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jisun_3862 외국 문헌 찾아보니 Joan Martorell 교수가 평소에도 가우디를 많이 아꼈고 건축가 선정 위원회에서 가우디를 추천했다고 바로 나오네요. 중요한 내용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동화같은 얘기이네요.
신의 계시로 가우디를 선택했고,가우디는 아름다운 건물을 세상에 선물했고.
보카베야의 기도에 감사를 드려야 할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느끼는점은 모두 새롭다는것입니다. 오늘 말씀도 "와~진짜?
계시였다고?"
그리고 무엇보다 '아트 인문학 여행' 책은
주옥같은 문장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책에 형광펜으로 줄까지 그어가며
음미하고 있습니다. '스페인'편은 좀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이탈리아편 로마 미켈란젤로 읽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은 강의와 책 읽는 기쁨에 행복함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책도 꼼꼼히 읽어주시는군요. 기쁨과 행복함을 조금이나마 드릴 수 있다니 저도 기쁘네요.
슈카월드의 예술판 순한맛 느낌적인 느낌, 심지어 말투와 생김새도 약간 비슷해! 혹시 친척인것은 아니시죠?
ㅎㅎ 순한맛 전혀 무관하구요. 어떤 방송인지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art.humanities 슈카월드 찾아보세요. 유명합니다. 진짜 말투도 그렇고 외모도 그렇고 좀 닮았어요. 선생님 재미있게 잘보고 있어요. 응원할게요.
재밌는 방송이네요. ㅎㅎ 예술판 순한맛의 뜻을 이해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천사가 참 자상하게도 알려 주었네요. 할렐루야! 근데 스승보다 더 꼴통이라는 게 함정!
네 그렇습니다
와 대박이네요 바로셀로나 현지 가이드분도 이 영상 보시면 많은 공부 되시겠네요
재미있는 이야기죠? 제가 오래전에 책에 쓴 내용이라 가이드 분들도 아는 분들 있을 겁니다.
곱슬곱슬 초록 눈 매우 젊은ㅋㅋㅋ 해리 포터네요ㅋㅋㅋ
ㅎㅎ 해리포터가 그렇게 생기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