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10년 넘게 있었지만 응급실에서 말고는 남자 간호사 선생님과 한 부서에서 일한 적이 없었네요. 언젠가는 이것도 라떼시절의 이야기가 될까요?ㅎㅎ * 정신과, 간호사, 그리고 정신과 간호사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저에게 궁금하거나 듣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덧글로 남겨 주세요! =) 일상적인 데일리 소통은 블로그에서 하고 있습니다. 놀러오세용♡ blog.naver.com/iiiloveyou
선생님 영상 종종 자주챙겨보고있습니다! 저는 부서가 수술실이라 그래도 남자동료도 많고, 여자선생님들도 남자 선생님들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생각만큼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었어서 금방 적응해서 부서원으로 잘 녹았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소수라면 소수이겠지만요ㅋㅋ 앞으로도 묵묵히 환자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며 임해보려고요! ㅎㅎ 그래야 말씀하신대로 제 후배들이 조금은 더 이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성별에 관한 편견이 없어진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미주에 있는 교포입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남학생들이 간호학과에 응시하고 있습니다. The popularity of nursing schools is rising. 어느 남자 간호사는 full time으로 두 job을 뛰고 있는데 수입이 의사만큼 됩니다. 저는 많은 학생들이 의대보다는 간호학과에 응시해서 이곳 미주로 오시길 강추합니다. 심지어 필리핀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의사들이 이곳 미주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매우 매우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전에 잠시 의료기기 제작 업체에서 일을 했을때 납품차 병원에 갔을때 남자 간호사분이 나오시더라구요, 인계하고 설명 하다가 환자 돌보러 가는걸 봤는데, 제가 말을 걸어서 병원서 생활 괜찮냐고 물어 보니까 힘들다는 겁니다 그래서 육체적으로 힘드시죠? 일도 많고? 가 아니라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남자 여자 차별하는 분위기가 만연해서 여자 환자들이 남자 간호사의 간호를 거부하고 동성인 여자 간호사를 보내 달라고 말을 할때가 제일 기분상하고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하더군요, 남자 간호사이건 여자 간호사이건 똑같은 간호사인데, 심지어 남자 간호사의 경우는 여자 간호사 대동 없이 여자 환자한테 접근 조차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길래 좀 많이 씁슬해 보이더라구요, 아무쪼록 남자 간호사들도 남자가 아닌 간호사로 여자 환자들이 인식하고 상대할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을까 하는 마음에 한글자 적어 봅니다, 저야 의료기계를 만드는 일에만 잠깐 있었다 뿐이지 간호업 세계 자체는 잘 모르는데 우연히 알고리즘 타고 와서 보다가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ㅅㅇㄷㅂㅇ에 첫 입원했을 때 제 담당 간호사분이 남자분이셨어요~ 저한테 매일 칭찬 일기(제 자신을 칭찬하는) 쓰게 하셨어서 저는 정말 힘들었어요😢(저는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어서 그게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쥐어짜내서 썼죠) 뭐만 하면 책 지정 후에 독서감상문 쓰게 하셨구요. 물론 제 치료를 위해서 제 담당 전공의, 교수님들과 상의 후에 하신 거겠지만요~ 뭔가 남자분이셔서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ㅜ 그래도 그분이 그림을 정말 잘 그리셨어서 퇴원할 때 롤링페이퍼를 꼭 썼는데 그 롤링페이퍼에 저를 그려주시고 틀을 꾸며주셨어요^^ sns도 공개적으로 하시는 분인데(개인적인 sns라기 보단, 정신과 간호사의 sns & 인플루언서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병원측에서 제지를 당하신 모양이에요. 라이브 방송 키면 들어가서 댓글 남기고 그랬는데 다 추억이네요..😊 가끔 외래 갈 때 제 담당 간호사분이 계실지 안 계실진 모르지만 꼭 정신과 폐쇄병동 층으로 가서 벨을 눌러요. 다른 보호사, 간호사님들이 나오셔도 너무 반갑더라구요~ 외래도 세 달에 한 번꼴로 가니 더 반갑구요ㅎㅎ 요즘엔 어떻게 지낸다~ 잘 지내시냐~ 이런 말들 주고받고 전 다시 내려가죠 다음 외래 때도 꼭 들려야겠어요^^ 재입원했을 때 장난끼 많으신 보호사님들이 저한테 “왜 또 왔어~ 다신 보지 말자고 했잖아~” 이러시고ㅋㅋㅋ 폐쇄병동은 현생이 참 힘들 때 계속 떠오르게 되는 것 같아요. 그곳에선 모든 걸 감시 당하고 모든 게 체계적으로 흘러가지만 자극적이지 않았거든요.(액팅아웃 상황이나 사고가 없다면) 참 평화로웠어요. 그래서 마음도 편했었죠. 사회에서 사람들 상대하고 할 때면 입원할 때가 좋았지~ 하게 돼요. 근데 또 퇴원하면 역시 사람은 갇혀서 살 순 없어! 이렇게 되는데 퇴원하고 좋은 것도 2~3일이면 끝난다는 게 아이러니😅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병원에서 10년 넘게 있었지만 응급실에서 말고는 남자 간호사 선생님과 한 부서에서 일한 적이 없었네요. 언젠가는 이것도 라떼시절의 이야기가 될까요?ㅎㅎ
*
정신과, 간호사, 그리고 정신과 간호사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저에게 궁금하거나 듣고 싶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덧글로 남겨 주세요! =)
일상적인 데일리 소통은 블로그에서 하고 있습니다. 놀러오세용♡
blog.naver.com/iiiloveyou
안녕하세요. 정신건강간호사로 정신과 폐쇄병동근무를 하고싶은 1.2.3지망 정신과인 간호학생입니다. 선생님 영상은 매번 도움되는것같아 이번기회에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
남자간호사한테 직접 들은 얘긴데 힘든일은 다 시킨다고 그러더라구요. 내가 청경인지 환경미화원인지 간호사인지 모르겠다고..
용기 응원합니다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과에서 공부하다 희생할일 있으면 남학생이 해야함. 다 남자만 쳐다봄
선생님 영상 종종 자주챙겨보고있습니다! 저는 부서가 수술실이라 그래도 남자동료도 많고, 여자선생님들도 남자 선생님들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생각만큼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었어서 금방 적응해서 부서원으로 잘 녹았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소수라면 소수이겠지만요ㅋㅋ
앞으로도 묵묵히 환자안전을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며 임해보려고요! ㅎㅎ 그래야 말씀하신대로 제 후배들이 조금은 더 이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성별에 관한 편견이 없어진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멋지십니다 ^0^b!! 응원합니다~!!
지금 제 학교 동기들중에는 20프로정도가 남자에요! 한 학년당 100명정도 되는데 20명정도 되어요😁 병원 실습나가도 병동에서 남자선생님분들 간간히 볼수 있었어요. 이제는 전보다 남자간호사분들이 많아진거같아요!!
우와 정말 많아졌네요!
저는 미주에 있는 교포입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남학생들이 간호학과에 응시하고 있습니다. The popularity of nursing schools is rising. 어느 남자 간호사는 full time으로 두 job을 뛰고 있는데 수입이 의사만큼 됩니다. 저는 많은 학생들이 의대보다는 간호학과에 응시해서 이곳 미주로 오시길 강추합니다. 심지어 필리핀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의사들이 이곳 미주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매우 매우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전에 잠시 의료기기 제작 업체에서 일을 했을때 납품차 병원에 갔을때 남자 간호사분이 나오시더라구요, 인계하고 설명 하다가 환자 돌보러 가는걸 봤는데, 제가 말을 걸어서 병원서 생활 괜찮냐고 물어 보니까 힘들다는 겁니다 그래서 육체적으로 힘드시죠? 일도 많고? 가 아니라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남자 여자 차별하는 분위기가 만연해서 여자 환자들이 남자 간호사의 간호를 거부하고 동성인 여자 간호사를 보내 달라고 말을 할때가 제일 기분상하고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하더군요, 남자 간호사이건 여자 간호사이건 똑같은 간호사인데, 심지어 남자 간호사의 경우는 여자 간호사 대동 없이 여자 환자한테
접근 조차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길래 좀 많이 씁슬해 보이더라구요, 아무쪼록 남자 간호사들도 남자가 아닌 간호사로 여자 환자들이 인식하고 상대할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을까 하는 마음에 한글자 적어 봅니다, 저야 의료기계를 만드는 일에만 잠깐 있었다 뿐이지 간호업 세계 자체는 잘 모르는데 우연히 알고리즘 타고 와서 보다가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익한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흑흑 제 댓글이 지워졌네요ㅋㅋㅠ 아무튼 병동에서 저만 남잔데 외롭지만 재밌어요~
비속어, 욕설, 특정인이나 직군에 대해 비하하거나 분란이 심한 경우 댓글을 삭제하는데 대댓글이셨나봐요 ㅠ;;; 죄송해요~~
ㅅㅇㄷㅂㅇ에 첫 입원했을 때 제 담당 간호사분이 남자분이셨어요~
저한테 매일 칭찬 일기(제 자신을 칭찬하는) 쓰게 하셨어서 저는 정말 힘들었어요😢(저는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어서 그게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쥐어짜내서 썼죠)
뭐만 하면 책 지정 후에 독서감상문 쓰게 하셨구요.
물론 제 치료를 위해서 제 담당 전공의, 교수님들과 상의 후에 하신 거겠지만요~
뭔가 남자분이셔서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ㅜ
그래도 그분이 그림을 정말 잘 그리셨어서 퇴원할 때 롤링페이퍼를 꼭 썼는데 그 롤링페이퍼에 저를 그려주시고 틀을 꾸며주셨어요^^
sns도 공개적으로 하시는 분인데(개인적인 sns라기 보단, 정신과 간호사의 sns & 인플루언서 느낌이었어요.) 지금은 병원측에서 제지를 당하신 모양이에요.
라이브 방송 키면 들어가서 댓글 남기고 그랬는데 다 추억이네요..😊
가끔 외래 갈 때 제 담당 간호사분이 계실지 안 계실진 모르지만 꼭 정신과 폐쇄병동 층으로 가서 벨을 눌러요.
다른 보호사, 간호사님들이 나오셔도 너무 반갑더라구요~
외래도 세 달에 한 번꼴로 가니 더 반갑구요ㅎㅎ
요즘엔 어떻게 지낸다~ 잘 지내시냐~ 이런 말들 주고받고 전 다시 내려가죠
다음 외래 때도 꼭 들려야겠어요^^
재입원했을 때 장난끼 많으신 보호사님들이 저한테 “왜 또 왔어~ 다신 보지 말자고 했잖아~” 이러시고ㅋㅋㅋ
폐쇄병동은 현생이 참 힘들 때 계속 떠오르게 되는 것 같아요.
그곳에선 모든 걸 감시 당하고 모든 게 체계적으로 흘러가지만 자극적이지 않았거든요.(액팅아웃 상황이나 사고가 없다면)
참 평화로웠어요. 그래서 마음도 편했었죠.
사회에서 사람들 상대하고 할 때면 입원할 때가 좋았지~ 하게 돼요.
근데 또 퇴원하면 역시 사람은 갇혀서 살 순 없어! 이렇게 되는데 퇴원하고 좋은 것도 2~3일이면 끝난다는 게 아이러니😅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열정가득한 담당샘이었네요 ㅋㅋ 저도 이렇게 힘든 치료과정을 함께 넘어서서 안부를 전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계속 열정을 가지고 일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따뜻한 분위기가 글에서 느껴지네요~^^
05년에 뭐가 있었나 ㅋㅋ
저도 05년에 대학 입학했는데 간호로 들어간 고등학교 친구들이 2명 정도 있었어요 ㅋㅋ(남고)
그 때도 이례적인 일이었는데.
잘한다. 화팅!
25년 만에 2차 병원을 갔더니만 정말 남자 간호사가 많더라고요!? ㅋㅋㅋ
드라마에서 보던 남자 간호사를 4명이나 봤는데 의사쌤 했다 간호사라고
누나 말 겁나잘한다
어떤 병원은 남자환자는 여자인턴, 여자환자는 남자간호사가 소변줄을...
😱😱😱
뭐지 서로 스릴을 즐기는건가
간호사 면허 어떻게 없애는지 아세요? 다른직종에서 근무하고있어서요
투약사고후 음폐후 걸리기
@@나는문어-n8k 간호사 업무를 하지 않는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굳이 면허를..? 글쎄요..
소방 구급대 탈출할려고 그러지 뭐 ㅋㅋㅋ
보수교육 안하면 되지않을까요
게이왕 아니면 못버틴다고 하든데
뇌가 이쁜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