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도대체 무슨일을 하시길래 이런 능력을 ㅜㅜ 부럽고 멋지고 존경합니다. 요약된 자료 이해 큰 도움되었습니다. 워낙 바쁘시겠지만 혹시 자료 제작 과정(피피티 제작, 동영상 편집 등)에 대한 것도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의 본업에 필요한 기술인지라.. 보고 베우고 싶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집도 저는 로운맘님처럼 3개국어가 가능하고, (일어>>영어) 남편은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하지만 읽기와 쓰기가 압도적인 전형적인 한국인 스타일 부부입니다. 저희도 저희 부부가 바이링구얼이 아니다보니 로운맘님처럼 이중언어 가능자로서 순차적 습득을 기대하고 영어노출을 하고 있습니다. 0~3세 이후 어떤식으로 영어노출을 진행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제가 궁금했던 것만 이렇게 시원하게 긁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예요!!! 진짜 어른도 계속 잊어먹게 되는게 외국어인데 아이가 크면서 흥미를 놓지 않도록 하는게 제일 중요할 거 같아요.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ㅜㅜ
네 맞아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 어른도 계속 잊어먹게 되는게 외국어! 그래서 이중언어는 환경과 니즈 이 두가지를 현실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하여 노출해야 아이도 언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울거라 생각해요. 초기에 언어를 부담으로 느끼지 읺되 최댜한 6세 이전의 장점을 살려 아이가 언어를 접하는 것. 그 방향에 대해 근거들을 하나하나 지속해서 공유할게요^^
저희는 좀 다르게 국제부부이고 두 사람 각자의 모국어인 한국어 영어를 포함 총 5개국어를 합니다. 제가 외국어를 너무 좋아해서 아이가 태어나면 다 가르쳐주고 싶었는데요 막상 그 방향을 잡기가 어렵더라고요. 저도 일본에서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들을 위한 일어교육을 전공했고 저조차 첫 외국어는 거의 18세때 시작했기 때문에 굳이 모국어 확립이 되지 않은 아기에게 다중언어 노출이 과연 좋은가 라는 고민이 되더라고요. 또한 제가 사는 북미권과 한국 쪽에서 여전히 많은 전문가들도 얘기를 하지만 모국어 확립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언어를 접하는 아이들이 언어발달이 비교적 느린 경우도 많이 보이구요..여러지인들과 얘기를 했는데 어쩜 어른들의 욕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따지고 보면 저도 영어 등의 외국어는 나이 먹을 만큼 먹었을 때 시작해서 빠르게 늘었어요. 어린 아이일 때 가장 언어 흡수력이 빠르다지만 그걸 어떻게 이끌어낼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정말 매번 제 고민을 알아주시는 것처럼 찰떡같이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해요♡ 최근 저도 영어노출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열심히 찾아도 보고 생각도 해봤는데 일단 모국어가 튼튼하게 자리잡혀야 다른 언어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조금은 내려놓기로 했어요~ 그리고 저희 부부 둘 다 외국어를 못하는지라 이도저도 아닌게 될까봐..😭 외국어 능력자이신 두 분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ㅋㅋ 아무튼 오늘도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네 저희는 와국어 가능한 집이지만 한국애서 아이를 카우려면 길게 봤을때 한국어 기반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서 이런 방향을 잡았어요^^ 이중언어의 노출 자채는 0-3세도 꾸준히 해 주어야 한다고 보지만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언어애서 중요한 것은 열심히 달리는 것이 아닌 길게 오래 달리는 것이니까요. 저희 부부가 외국어 가능자지만 그 습득한 언어를 유지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아요. 아이들은 더욱더 그럴거에요. 그러니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속도 조절하시되 초반에 질리지 않도록 아이가 영어에 스스로 줄거움과 필요를 느끼도록 엄마아빠가 노력할 것은 하되 충분히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어요. 이 모든 것을 각 가정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방향을 새울지에 대햐서는 계속 영상으로 이야기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로운맘님 인스타로도 유투브로도 많은 도움얻고있는 아기엄마입니다 제가 고민이깊어 댓글드려요 아기가 6개월 다되가는데 3개월부터 수유할때는 늘 영어노래를 들려줬어요 문제는 그게아니라 그 노래를 엄마목소리로 같이 따라불러줬는데 전 영어1도 관련없는 국어교사라 종종 영어발음 버벅대고 잘못된 발음을 들려주는거같아요 저도 영어를 공부가아니라 놀이로써 흥미를 우선갖게해주려는건데 제가 그동안잘못해온걸까요? 영어발음 잘못해온게 큰영향을 줬을까요 ㅠ 앞으로 노래를 따라불러주지말아야할까요
어머 아니에요. 엄마 영어발음이 원어민 같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이는 한글과 영어의 소리를 발음과 상관없이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거든요. 저는 오히려 만 3세 이전에 영어학습을 시키지 않으려고 영어를 그때까지 자연스러운 노출도 없이 지나가는게 더 안타까우어요. 아이는 엄마의 영어발음 상관없이 엄마가 영어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영어에 대해 접근하게 되거든요^^ 지금처럼 신나게 따라불러주세요~
로운맘님 소망이는 월팸, 튼튼, 잉에 등등 어떤거 보는지 궁금해요! 예전 영상에서 월팸은 들이신걸로 알고 있는데 리뷰해주실 계획은 없으실까용~? 저희 아기는 이제 곧 돌인데 마더구스는 프뢰벨 보고있고 다음 단계로 월팸이랑 프뢰벨 영어랑 튼튼 중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로운맘님 영상보고 몬테 들였는데 넘 만족해서 영어 전집 리뷰도 넘 좋을것 같아서 댓글 남겨봅니당^0^
월팸리뷰는 영상으로는 아니고 인스타에 간단히 로운맘 생각을 올린 적 있어요 instagram.com/p/CHHoAL6lH6R/?igshid=1b1x19cy34iau 4월말에 월팸 아닌 핼로우디디 라는 키즈에이원 몬테교구 회사에서 나온 영어전집을 리뷰해 드리려해요. 거기에 로운맘이 영어전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들이 나올 거에요. 월팸은 워낙 고가여서 영상만드는데 꺼려져요 ㅎㅎ
잘 봤어요! 도움도 많이 되었어요~ 질문이 있어서요. 저희도 로운맘과 비슷한 상황이고 (저와 남편 둘다 영어가능자이고 일상생활에서 영어쓰는것도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도 같은 방향으로 잡으려고 하는데요 만3세 이후에는 어떤식으로 영어를 노출시캬줄 계획이실까요?? 영유를 보내실 생각이신가요?ㅎㅎ 아니면 집에서 영어로 활동을 해주실 생각인가요?^^
안녕하세요^^ 만 3세 이후 영유를 선택지에 두고 있기는 하지만 교육의 질이 우선이어서 저희 가정이 원하는 방향의 영유가 아니라면 일반 유치원에 보낼 생각잉에요. 영유에 다닌다 해도 사실 집에서 어떤 영어환경을 노출해 주냐가 아이 이중언어를 좌우할거라고 보거든요. 만약 영유를 보낼만한 곳이 있어 보낸다면 하루 노출시간 측면에서 보탬은 될것 같은데요 그 경우 우치원에서 해당 주에 집중적으로 노출한 영어를 찝에서도 마 춰서 함께 노출해줄 예정이에요. 만약 일유에 간다면 혹시 프로그램 중 수업 중 하나를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실펴보려해요. 영어수업이 아닌 예를 들어 요리를 영어로 수업한다든지 하는 일상과 영어가 접목되는 수업이 있는지를요. 그리고 집에서는 남편과 재가 영어로만 말하는 시간을 정해서 댜화를 할 예정이에요. 그런 분위기 조성을 위해 0-3세에는 엄마아빠의 준비기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안녕하세요~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저도 아이의 이중언어 노출에 대해서 엄청 고민하다 지금까지 정한 방향이 로운맘과 같아서 뭔가 안심(?)이 되네요.ㅎㅎ 저도 36개월까지가 모국어 습득의 결정적 시기라는 말을 들어서 36개월까지는 모국어에 집중하고 이후에 영어에 노출을 시켜줄 생각인데 그 시기에 갑자기 영어에 노출이 되면 아이가 거부감을 가질까봐 36개월 전까지는 아이가 영어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을 정도로 최소한의 노출만 해주자 하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 최소한의 노출의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잘 몰랐거든요. 혹시 만 3세 이전의 영어 노출을 하루 1시간으로 정한 근거가 혹시 있을까요?
와 너무 좋은 질문이셔요. 제가 지금 영어 노출의 기준을 잡은 베이스에 대해 영상을 준비중인데요, 하루 한시간은 로운맘이 해볼 수 있는 가능한 수준에서 잡은 기준이에요. 저와 루스님과 같이 방향을 잡으신 경우 영어노출의 비중은 사실 이중언어 습득을 위한 하루 최소 시간 기준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럼 그 다음으로 고려할 것이 우리 가정이 얼마나 아이에게 편하고 즐겁게 영어를 노출해 줄 수 있을까인 것 같아요. 만약 하루 한시간이 엄마아빠에게 부담이 되어 영어노출이 즐거워 지지 않는다면 시간을 더 줄여도 되고요 하루 한시간이 충분히 할만하다 싶으면 한시간 혹은 더 늘려도 좋지요. 이 방향에서 영어노출의 핵심은 영어란 언어가 있다, 이 언어는 일상에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다, 생소한 것이 아니다 란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니까요. 아웃풋을 기대한다면 하루 최소 3시간, 아이가 깨어있는 시간의 20%이상의 노출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정해야 하고요^^
로운맘님~ 혹시, 소망이 영상노출은 언제부터 하셨어요? 저희 아기는 지금 20개월인데, 많은 전문가들이 24개월 이후에 영상노출을 하라고 해서 아직 영상노출은 안하고 있거든요. 제 계획은 아기가 24개월이 되면, 영상노출은 영어로만 하려고 하는데요. 로운맘님의 영상노출기준이 있으실까요?^^
네 로운맘네 기준이 있어요^^ 로운맘도 영상노출앤 보수적인 편이지만 팝콘브레인 등을 염려하여 그런것은 아니고요 (장시간 아이혼자 보게 한다면 문제지만) 영상대신 발달시기마다 다른 것을 해주려는 노력때문이에요. 돌무렵까지는 영상 대신 다양한 형태의 책과 오디오시디로 노래와 영어노출울 했고요. 시디도 전 덜 전에는 흘려듣기 의미 없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동의하기 때문에 시디를 듣는 이유는 제가 들으며 부르면서 아이와 교감하려고 한 것이 주목적이고 매번 엄마가 목 아프게 따라 할 수는 없으니 그냥 틀어둔 채로 나두기도 한 정도였어요. 돌무렵부터는 오전과 오후 영상 시간을 제한해서 보여주엇어요. 오전에는 호비 영상 15분 정도 보여주고 잠시 그 때 저는 아이를 보면서 밥을 먹고나 화장실 가고나 등 볼일을 보았고요. 오후에는 영어디비디 영상을 30분 정도로 시작해서 보여주고 현재는 50분 정도 보여주고 있어요. 이렇게 긴 시간 보여줄때는 아이 혼자 두고 보게 하지 않고 잠시 자리를 뜨더라도 대부분은 함께보아요. 만 2세까지는 이런식으로 주의를 더 기울이며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고요 영상들은 영유아용으로 제작된 편안하고 빠르지 않은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오후에 보여주는 영상은 월팸 영어 영상인데 18개월 무렵까지는 캐릭터가 나오는 것보다 사람이나 인형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이 나오는 풀레이얼롱 이라는 영상을 보여주었고요. 아이의 인지능력이 확장되는 것을 보면서 영유아용 캐릭터 영상도 보여주고 있어요
@@rounmom_yougatamgu 안녕하세요 로운맘님^^ 덕분에 아주 많은 도움받으며 육아중이에요 좋은동영상과 공구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영상때문에 너무 많은 고민중에있어요 저희 아기는 현재14개월이고 돌전에는 로운맘 통해 공구한^^ 베리,비지 시리즈로 음원노출 먼저 해주었구요 돌무렵부터 튼튼영어를 들이면서 영상 노출을 시작했어요 영상노출은 하루 30분미만으로 시작했구요 10분짜리 영상을 하루 세번 정도 보여줬어요 같이 옆에서 노래도 불러주고 동작도 따라해주니 영상 노출후 확실히 영어 인풋이 엄청나더라구요..그래서 너무 좋았던것도 잠시.. 14개월이 된 현재.. 아기가 틈만 나면 영상을 틀어달라고 조르고 울고불고 하네요..그래서 요즘엔 교구나 장난감에 별 흥미가 없어요ㅠㅠ 소근육 대근육발달이 또래에 비해 굉장히 빠른 편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또래랑 비슷한 수준인것같아요(도치맘 피셜이지만 저와 남편이 물리치료사이고 여동생이 유치원교사라 어느정도?객관적으로ㅎㅎ) 혹시 저의 영어욕심에 괜히 이른 개월수에 영상에 노출시켜 현재 가장중요한 아이의 소근육 대근육 오감자극에의한 뇌발달을 저해시킨것은 아닌지 요즘 정말 밤낮으로 너무너무 걱정이 많아요ㅠㅠㅠ 혹시 우리 소망이는 영상노출 후에 이런일이 없으셨는지 혹시 있으셨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하셨는지 너무 간절히 알고싶습니다ㅠㅠ.. 저뿐만 아니라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하고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영유아영상시청과 관련된 영상제작계획은 없으실까요..?
안녕하세요! 로운맘 구독자 분들은 전문직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아요 ㅎㅎ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놀랍고 저도 많이 배웁니다^^ 로운맘은 오늘도 영유아시기 이중언어에 대한 컨텐츠를 두고 책을 읽으며 엄마아빠 분들께 어떻게 이야기를 정리해서 전달드리면 좋을까 계속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로운맘도 영유아용 영어전집인 월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고민이 어떤 상황일지 어느정도 상상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영어욕심" ㅎㅎ 네, 이 부분 우리 모두 내려놓아야 합니다. 지난주 영상에서 로운맘네 영어방향에 대해 이야기 드렸지만 3개국어가 가능한 엄마아빠(로운맘네)도 0-3세에는 한글베이스가 먼저이고 영어는 그저 놀이에 불과합니다^^ 그러면서도 하루에 꾸준히 1시간은 영어는 노출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이 시기 이런 루틴한 일상이 엄마아빠에게 습관이 되지 않으면 아이가 학습 연령이 되어 영어가 더 필요하여 영어노출을 늘릴때 아이에게만 하라고 부담을 주는 영어노출이 되기 쉽기 때문이에요. 그저 그정도의 목적입니다~ 0-3세에 영어인풋을 통해 아이가 유치원시기에 막 영어로 말을 하고 영어를 좋아하는 아웃풋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요. 만약 이렇게 영어에 대한 중기 목표가 바뀌면 0-3세 시기 영어전집의 활용방법에 있어 엄마아빠가 아이에게 전달하는 암묵적 메세지에서 상당히 차이를 보이게 될거에요. 튼튼이든 잉에든 월팸이든 영어전집회사에서 강조하는 것은 언어의 황금기에 많은 인풋을 통해 아이를 이중언어자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확히 이야기 해주지 않는 것은 많은 인풋이 중요한 만큼 아웃풋에 대한 기대를 버려야 한다는 것과 아이를 이중언어자로 만들어서 초등학교 이후에는 어떻게 하면 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저 전집을 구매한 부모로 하여금 하루 얼마큼 어떤 방법으로 영어를 노출하면 좋다는 이야기로 이에 동반될 수 있는 다른 문제점을 간과하게 하지요. 아무튼 영상노출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오면, 로운맘도 소망이가 4-50분씩 영상을 볼때 아이를 관찰해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영상의 경우 무아지경 저세상 표정으로 영상을 보다가 영상이 끝나갈 무렵이 되면 상당히 공허한 듯한 표정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영상을 보여줄때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영상은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그 시간만 볼 수 있도록 자제력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사용한 방법이 크게 두가지 인데요, 1. 항상 규칙적인 패턴으로 영상을 노출해 주는 것이었어요. 소망이 경우 오전 15분 호비는 9시 반 무렵에 보는데요, 이 때는 아침을 먹고 한글그림책도 보고 집안을 뛰어다니고 놀고 난 후 엄마가 아침을 먹어야 할 때에요. 그 시간 영상을 보고나면 10시 무렵 오전 간식시간입니다. 정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패턴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나면 호비를 보고 그것은 두번 반복은 절대 없고 아이가 더 보겠다고 했을 떄 아예 초반부터 싹?을 자릅니다. 대신 맛있는 과일과 우유를 먹자고 바로 유도하지요. 아쉬운 마음을 달랠 달달이들을 주는 거에요. 오후도 마찬가지에요.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오후 간식을 먹고 산책을 하고 영상을 보고나서는 집안을 휘젓고 놀거나 그림책을 봅니다. 2. 대신 영상을 볼때는 보호자가 옆에서 영상을 같이 보며 반응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집안일을 하면 아이가 혼자 잠시 영상을 보도록 하더라도 영상이 끝날 무렵에는 꼭 엄마나 보호자가 함께 신나게 안녕~ 바이아이 내일 또 만나~ 를 외치며 우리는 다른거 재밌는거 하러가자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지요. 그렇게 아이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는 거죠. 영상이 너무 재미있지만 엄마랑 혹은 할머니랑 노는 것도 아주 재미있다고 알려주는거에요. 아마 제 생각엔 영상 직후에 제가 제일 신나게 놀아주는 것 같아요. 5분이든 10분이든 일단 같이 불살라주는거죠. 그리고 일상 생활로 다시 돌아올수 있도록이요. 이 두가지를 지켜 반복하니 아이가 영상이 끝나 아쉬운 표정은 있더라도 어느 순간부터는 영상에서 바이바이 소리가 나올 무렵 이미 스스로 마음을 준비하듯 자리에서 일어나서 엄마랑 뭘할지 궁금하다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현재 10분씩 영상을 세번 보여주신다면 일단 횟수를 한번 정도로 줄여서 영상을 보고난 후 다른 활동으로 재미있게 전환하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이 가능해 지면 두번 세번으로 다시 늘려보되 아이마다 기질이 달라서 조절이 더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그때는 차라리 한번 시청시간을 늘리고 횟수를 줄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영상시청에 대한 영상은 제가 빠른시일내에 제작 가능할 것 같지 않아 일단 제 노하우를 길게 공유해 드려요. 로운맘은 아직 소망이를 기관에 보내고 있지 않다보니 영상제작에 투자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아이 낮잠시간이 점점 짧아져서요 ㅋㅋ) 그래서 계획하고 있는 영상들도 다 못만들고 있는 상황이라 이렇게 긴 댓글을 남겨봅니다
@@rounmom_yougatamgu 와우.. 이렇게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시다니 너무 감동이에요😂😂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영상이 끝난후에 아기를 놀아줄생각을 못해봤네요ㅠㅠ 맞아요 아기가 영상을 본후 다른활동으로 전환하기가 힘들었을텐데 엄마인제가 너무 아기입장에서 생각해보지를 않았네요 역시 로운맘..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오늘도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좋은밤되세요🥰
공부 할수록 어렵네요😂
어디선가 흘러들엇는데
이중언어가아이들의 정체성에 혼란을 준다는말을 들어서 저는 2개국어가능자인데도 그냥 한국어로 말햇어요 다른언어는 절대안썻는데 이제는안그래야되겟네요
ㅎㅎ네 정체성 혼란이 왠말인가요. 노출은 언제든 좋아요. 2개국어자 시라면 아이에게는 플러스 환경이시라 자부하시며 노출해 주세요^^
안그래도 요즘 아기 영어노출을 어떻게 해줘야할지 고민이었는데 도움되는 영상 감사드려요❤
아니 도대체 무슨일을 하시길래 이런 능력을 ㅜㅜ 부럽고 멋지고 존경합니다. 요약된 자료 이해 큰 도움되었습니다. 워낙 바쁘시겠지만 혹시 자료 제작 과정(피피티 제작, 동영상 편집 등)에 대한 것도 올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의 본업에 필요한 기술인지라.. 보고 베우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다음 영상도 넘 기대되요!
좋은영상항상잘보고있어요 다음편 더욱 기대됩니당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집도 저는 로운맘님처럼 3개국어가 가능하고, (일어>>영어) 남편은 한국어와 영어가 가능하지만 읽기와 쓰기가 압도적인 전형적인 한국인 스타일 부부입니다. 저희도 저희 부부가 바이링구얼이 아니다보니 로운맘님처럼 이중언어 가능자로서 순차적 습득을 기대하고 영어노출을 하고 있습니다. 0~3세 이후 어떤식으로 영어노출을 진행해야 할지 항상 고민이었는데 제가 궁금했던 것만 이렇게 시원하게 긁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예요!!! 진짜 어른도 계속 잊어먹게 되는게 외국어인데 아이가 크면서 흥미를 놓지 않도록 하는게 제일 중요할 거 같아요. 다음 편도 기대하겠습니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ㅜㅜ
네 맞아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 어른도 계속 잊어먹게 되는게 외국어! 그래서 이중언어는 환경과 니즈 이 두가지를 현실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하여 노출해야 아이도 언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울거라 생각해요. 초기에 언어를 부담으로 느끼지 읺되 최댜한 6세 이전의 장점을 살려 아이가 언어를 접하는 것. 그 방향에 대해 근거들을 하나하나 지속해서 공유할게요^^
저희는 좀 다르게 국제부부이고 두 사람 각자의 모국어인 한국어 영어를 포함 총 5개국어를 합니다. 제가 외국어를 너무 좋아해서 아이가 태어나면 다 가르쳐주고 싶었는데요 막상 그 방향을 잡기가 어렵더라고요. 저도 일본에서 일본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들을 위한 일어교육을 전공했고 저조차 첫 외국어는 거의 18세때 시작했기 때문에 굳이 모국어 확립이 되지 않은 아기에게 다중언어 노출이 과연 좋은가 라는 고민이 되더라고요. 또한 제가 사는 북미권과 한국 쪽에서 여전히 많은 전문가들도 얘기를 하지만 모국어 확립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언어를 접하는 아이들이 언어발달이 비교적 느린 경우도 많이 보이구요..여러지인들과 얘기를 했는데 어쩜 어른들의 욕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따지고 보면 저도 영어 등의 외국어는 나이 먹을 만큼 먹었을 때 시작해서 빠르게 늘었어요. 어린 아이일 때 가장 언어 흡수력이 빠르다지만 그걸 어떻게 이끌어낼지에 대한 방법에 대해서 여전히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 이번 영상도 정말 많은 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저 저번에 몬테소리 영상도 정말 잘 봤는데요 현재도 한국몬테소리 만족하시는지.. 궁금해여..😊
제가요즘 몬테소리에 대해서 고민이 너무 되서요 ㅠㅡㅠ
정말 매번 제 고민을 알아주시는 것처럼 찰떡같이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해요♡ 최근 저도 영어노출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 열심히 찾아도 보고 생각도 해봤는데 일단 모국어가 튼튼하게 자리잡혀야 다른 언어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조금은 내려놓기로 했어요~ 그리고 저희 부부 둘 다 외국어를 못하는지라 이도저도 아닌게 될까봐..😭 외국어 능력자이신 두 분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ㅋㅋ 아무튼 오늘도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네 저희는 와국어 가능한 집이지만 한국애서 아이를 카우려면 길게 봤을때 한국어 기반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서 이런 방향을 잡았어요^^ 이중언어의 노출 자채는 0-3세도 꾸준히 해 주어야 한다고 보지만 무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언어애서 중요한 것은 열심히 달리는 것이 아닌 길게 오래 달리는 것이니까요. 저희 부부가 외국어 가능자지만 그 습득한 언어를 유지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아요. 아이들은 더욱더 그럴거에요. 그러니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속도 조절하시되 초반에 질리지 않도록 아이가 영어에 스스로 줄거움과 필요를 느끼도록 엄마아빠가 노력할 것은 하되 충분히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어요. 이 모든 것을 각 가정에서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방향을 새울지에 대햐서는 계속 영상으로 이야기 드릴게요👩🏻🦰
요즘 고민이
많은데 동영상 감사합니다:)
각자의 상황이 다르겠지만 다양한 측면에서 고민해 보기로 해요^^
안녕하세요 로운맘님 인스타로도 유투브로도 많은 도움얻고있는 아기엄마입니다 제가 고민이깊어 댓글드려요
아기가 6개월 다되가는데 3개월부터 수유할때는 늘 영어노래를 들려줬어요 문제는 그게아니라
그 노래를 엄마목소리로 같이 따라불러줬는데 전 영어1도 관련없는 국어교사라 종종 영어발음 버벅대고 잘못된 발음을 들려주는거같아요
저도 영어를 공부가아니라 놀이로써 흥미를 우선갖게해주려는건데 제가 그동안잘못해온걸까요?
영어발음 잘못해온게 큰영향을 줬을까요 ㅠ
앞으로 노래를 따라불러주지말아야할까요
어머 아니에요. 엄마 영어발음이 원어민 같지 않아도 괜찮아요. 아이는 한글과 영어의 소리를 발음과 상관없이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거든요. 저는 오히려 만 3세 이전에 영어학습을 시키지 않으려고 영어를 그때까지 자연스러운 노출도 없이 지나가는게 더 안타까우어요. 아이는 엄마의 영어발음 상관없이 엄마가 영어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영어에 대해 접근하게 되거든요^^ 지금처럼 신나게 따라불러주세요~
@@rounmom_yougatamgu
아 정말 다행입니다😊😊
로운맘님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안심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지금 달님 시리즈는 혹시 구매할 수 없나요??
재고가 없어 재인쇄후 4월초 재입고 예정이에요^^ 재입고되면 인스타에서 피드 공지 드릴예정이에요~
로운맘님 소망이는 월팸, 튼튼, 잉에 등등 어떤거 보는지 궁금해요! 예전 영상에서 월팸은 들이신걸로 알고 있는데 리뷰해주실 계획은 없으실까용~? 저희 아기는 이제 곧 돌인데 마더구스는 프뢰벨 보고있고 다음 단계로 월팸이랑 프뢰벨 영어랑 튼튼 중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로운맘님 영상보고 몬테 들였는데 넘 만족해서 영어 전집 리뷰도 넘 좋을것 같아서 댓글 남겨봅니당^0^
월팸리뷰는 영상으로는 아니고 인스타에 간단히 로운맘 생각을 올린 적 있어요
instagram.com/p/CHHoAL6lH6R/?igshid=1b1x19cy34iau
4월말에 월팸 아닌 핼로우디디 라는 키즈에이원 몬테교구 회사에서 나온 영어전집을 리뷰해 드리려해요. 거기에 로운맘이 영어전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들이 나올 거에요. 월팸은 워낙 고가여서 영상만드는데 꺼려져요 ㅎㅎ
9:33
상담좀드릴려하는데요..어떻게해야대나요..
11갤딸둔아빠입니다.,
클럽하우스로 벙개를 시작했어요! @rounmum 팔로우 햐주시면 되어요.
잘 봤어요! 도움도 많이 되었어요~ 질문이 있어서요. 저희도 로운맘과 비슷한 상황이고 (저와 남편 둘다 영어가능자이고 일상생활에서 영어쓰는것도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저희도 같은 방향으로 잡으려고 하는데요 만3세 이후에는 어떤식으로 영어를 노출시캬줄 계획이실까요?? 영유를 보내실 생각이신가요?ㅎㅎ 아니면 집에서 영어로 활동을 해주실 생각인가요?^^
안녕하세요^^ 만 3세 이후 영유를 선택지에 두고 있기는 하지만 교육의 질이 우선이어서 저희 가정이 원하는 방향의 영유가 아니라면 일반 유치원에 보낼 생각잉에요. 영유에 다닌다 해도 사실 집에서 어떤 영어환경을 노출해 주냐가 아이 이중언어를 좌우할거라고 보거든요. 만약 영유를 보낼만한 곳이 있어 보낸다면 하루 노출시간 측면에서 보탬은 될것 같은데요 그 경우 우치원에서 해당 주에 집중적으로 노출한 영어를 찝에서도 마 춰서 함께 노출해줄 예정이에요. 만약 일유에 간다면 혹시 프로그램 중 수업 중 하나를 영어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실펴보려해요. 영어수업이 아닌 예를 들어 요리를 영어로 수업한다든지 하는 일상과 영어가 접목되는 수업이 있는지를요. 그리고 집에서는 남편과 재가 영어로만 말하는 시간을 정해서 댜화를 할 예정이에요. 그런 분위기 조성을 위해 0-3세에는 엄마아빠의 준비기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rounmom_yougatamgu 네^^저도 동의해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저도 아이의 이중언어 노출에 대해서 엄청 고민하다 지금까지 정한 방향이 로운맘과 같아서 뭔가 안심(?)이 되네요.ㅎㅎ
저도 36개월까지가 모국어 습득의 결정적 시기라는 말을 들어서 36개월까지는 모국어에 집중하고 이후에 영어에 노출을 시켜줄 생각인데
그 시기에 갑자기 영어에 노출이 되면 아이가 거부감을 가질까봐 36개월 전까지는 아이가 영어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을 정도로 최소한의 노출만 해주자 하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 최소한의 노출의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잘 몰랐거든요. 혹시 만 3세 이전의 영어 노출을 하루 1시간으로 정한 근거가 혹시 있을까요?
와 너무 좋은 질문이셔요. 제가 지금 영어 노출의 기준을 잡은 베이스에 대해 영상을 준비중인데요, 하루 한시간은 로운맘이 해볼 수 있는 가능한 수준에서 잡은 기준이에요. 저와 루스님과 같이 방향을 잡으신 경우 영어노출의 비중은 사실 이중언어 습득을 위한 하루 최소 시간 기준을 고려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럼 그 다음으로 고려할 것이 우리 가정이 얼마나 아이에게 편하고 즐겁게 영어를 노출해 줄 수 있을까인 것 같아요. 만약 하루 한시간이 엄마아빠에게 부담이 되어 영어노출이 즐거워 지지 않는다면 시간을 더 줄여도 되고요 하루 한시간이 충분히 할만하다 싶으면 한시간 혹은 더 늘려도 좋지요. 이 방향에서 영어노출의 핵심은 영어란 언어가 있다, 이 언어는 일상에 언제든 함께 할 수 있다, 생소한 것이 아니다 란 것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니까요. 아웃풋을 기대한다면 하루 최소 3시간, 아이가 깨어있는 시간의 20%이상의 노출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정해야 하고요^^
@@rounmom_yougatamgu 앗~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저의 능력과 가정 환경을 고려해서 잘 정해 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로운맘님~ 혹시, 소망이 영상노출은 언제부터 하셨어요? 저희 아기는 지금 20개월인데, 많은 전문가들이 24개월 이후에 영상노출을 하라고 해서 아직 영상노출은 안하고 있거든요. 제 계획은 아기가 24개월이 되면, 영상노출은 영어로만 하려고 하는데요. 로운맘님의 영상노출기준이 있으실까요?^^
네 로운맘네 기준이 있어요^^ 로운맘도 영상노출앤 보수적인 편이지만 팝콘브레인 등을 염려하여 그런것은 아니고요 (장시간 아이혼자 보게 한다면 문제지만) 영상대신 발달시기마다 다른 것을 해주려는 노력때문이에요. 돌무렵까지는 영상 대신 다양한 형태의 책과 오디오시디로 노래와 영어노출울 했고요. 시디도 전 덜 전에는 흘려듣기 의미 없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동의하기 때문에 시디를 듣는 이유는 제가 들으며 부르면서 아이와 교감하려고 한 것이 주목적이고 매번 엄마가 목 아프게 따라 할 수는 없으니 그냥 틀어둔 채로 나두기도 한 정도였어요. 돌무렵부터는 오전과 오후 영상 시간을 제한해서 보여주엇어요. 오전에는 호비 영상 15분 정도 보여주고 잠시 그 때 저는 아이를 보면서 밥을 먹고나 화장실 가고나 등 볼일을 보았고요. 오후에는 영어디비디 영상을 30분 정도로 시작해서 보여주고 현재는 50분 정도 보여주고 있어요. 이렇게 긴 시간 보여줄때는 아이 혼자 두고 보게 하지 않고 잠시 자리를 뜨더라도 대부분은 함께보아요. 만 2세까지는 이런식으로 주의를 더 기울이며 영상을 보여줄 예정이고요 영상들은 영유아용으로 제작된 편안하고 빠르지 않은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오후에 보여주는 영상은 월팸 영어 영상인데 18개월 무렵까지는 캐릭터가 나오는 것보다 사람이나 인형 등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것들이 나오는 풀레이얼롱 이라는 영상을 보여주었고요. 아이의 인지능력이 확장되는 것을 보면서 영유아용 캐릭터 영상도 보여주고 있어요
@@rounmom_yougatamgu 안녕하세요 로운맘님^^ 덕분에 아주 많은 도움받으며 육아중이에요 좋은동영상과 공구 항상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영상때문에 너무 많은 고민중에있어요 저희 아기는 현재14개월이고 돌전에는 로운맘 통해 공구한^^ 베리,비지 시리즈로 음원노출 먼저 해주었구요 돌무렵부터 튼튼영어를 들이면서 영상 노출을 시작했어요 영상노출은 하루 30분미만으로 시작했구요 10분짜리 영상을 하루 세번 정도 보여줬어요 같이 옆에서 노래도 불러주고 동작도 따라해주니 영상 노출후 확실히 영어 인풋이 엄청나더라구요..그래서 너무 좋았던것도 잠시.. 14개월이 된 현재.. 아기가 틈만 나면 영상을 틀어달라고 조르고 울고불고 하네요..그래서 요즘엔 교구나 장난감에 별 흥미가 없어요ㅠㅠ 소근육 대근육발달이 또래에 비해 굉장히 빠른 편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또래랑 비슷한 수준인것같아요(도치맘 피셜이지만 저와 남편이 물리치료사이고 여동생이 유치원교사라 어느정도?객관적으로ㅎㅎ) 혹시 저의 영어욕심에 괜히 이른 개월수에 영상에 노출시켜 현재 가장중요한 아이의 소근육 대근육 오감자극에의한 뇌발달을 저해시킨것은 아닌지 요즘 정말 밤낮으로 너무너무 걱정이 많아요ㅠㅠㅠ 혹시 우리 소망이는 영상노출 후에 이런일이 없으셨는지 혹시 있으셨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하셨는지 너무 간절히 알고싶습니다ㅠㅠ.. 저뿐만 아니라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하고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영유아영상시청과 관련된 영상제작계획은 없으실까요..?
안녕하세요! 로운맘 구독자 분들은 전문직 분들이 참 많으신 것 같아요 ㅎㅎ아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신 분들이 많이 계셔서 놀랍고 저도 많이 배웁니다^^
로운맘은 오늘도 영유아시기 이중언어에 대한 컨텐츠를 두고 책을 읽으며 엄마아빠 분들께 어떻게 이야기를 정리해서 전달드리면 좋을까 계속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로운맘도 영유아용 영어전집인 월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말씀하신 고민이 어떤 상황일지 어느정도 상상을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영어욕심" ㅎㅎ 네, 이 부분 우리 모두 내려놓아야 합니다. 지난주 영상에서 로운맘네 영어방향에 대해 이야기 드렸지만 3개국어가 가능한 엄마아빠(로운맘네)도 0-3세에는 한글베이스가 먼저이고 영어는 그저 놀이에 불과합니다^^ 그러면서도 하루에 꾸준히 1시간은 영어는 노출하려고 하는데 그것은 이 시기 이런 루틴한 일상이 엄마아빠에게 습관이 되지 않으면 아이가 학습 연령이 되어 영어가 더 필요하여 영어노출을 늘릴때 아이에게만 하라고 부담을 주는 영어노출이 되기 쉽기 때문이에요. 그저 그정도의 목적입니다~ 0-3세에 영어인풋을 통해 아이가 유치원시기에 막 영어로 말을 하고 영어를 좋아하는 아웃풋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요.
만약 이렇게 영어에 대한 중기 목표가 바뀌면 0-3세 시기 영어전집의 활용방법에 있어 엄마아빠가 아이에게 전달하는 암묵적 메세지에서 상당히 차이를 보이게 될거에요.
튼튼이든 잉에든 월팸이든 영어전집회사에서 강조하는 것은 언어의 황금기에 많은 인풋을 통해 아이를 이중언어자로 만들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확히 이야기 해주지 않는 것은 많은 인풋이 중요한 만큼 아웃풋에 대한 기대를 버려야 한다는 것과 아이를 이중언어자로 만들어서 초등학교 이후에는 어떻게 하면 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저 전집을 구매한 부모로 하여금 하루 얼마큼 어떤 방법으로 영어를 노출하면 좋다는 이야기로 이에 동반될 수 있는 다른 문제점을 간과하게 하지요.
아무튼 영상노출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오면, 로운맘도 소망이가 4-50분씩 영상을 볼때 아이를 관찰해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영상의 경우 무아지경 저세상 표정으로 영상을 보다가 영상이 끝나갈 무렵이 되면 상당히 공허한 듯한 표정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영상을 보여줄때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영상은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 그 시간만 볼 수 있도록 자제력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사용한 방법이 크게 두가지 인데요,
1. 항상 규칙적인 패턴으로 영상을 노출해 주는 것이었어요. 소망이 경우 오전 15분 호비는 9시 반 무렵에 보는데요, 이 때는 아침을 먹고 한글그림책도 보고 집안을 뛰어다니고 놀고 난 후 엄마가 아침을 먹어야 할 때에요. 그 시간 영상을 보고나면 10시 무렵 오전 간식시간입니다. 정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패턴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나면 호비를 보고 그것은 두번 반복은 절대 없고 아이가 더 보겠다고 했을 떄 아예 초반부터 싹?을 자릅니다. 대신 맛있는 과일과 우유를 먹자고 바로 유도하지요. 아쉬운 마음을 달랠 달달이들을 주는 거에요. 오후도 마찬가지에요.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오후 간식을 먹고 산책을 하고 영상을 보고나서는 집안을 휘젓고 놀거나 그림책을 봅니다.
2. 대신 영상을 볼때는 보호자가 옆에서 영상을 같이 보며 반응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집안일을 하면 아이가 혼자 잠시 영상을 보도록 하더라도 영상이 끝날 무렵에는 꼭 엄마나 보호자가 함께 신나게 안녕~ 바이아이 내일 또 만나~ 를 외치며 우리는 다른거 재밌는거 하러가자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지요. 그렇게 아이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는 거죠. 영상이 너무 재미있지만 엄마랑 혹은 할머니랑 노는 것도 아주 재미있다고 알려주는거에요. 아마 제 생각엔 영상 직후에 제가 제일 신나게 놀아주는 것 같아요. 5분이든 10분이든 일단 같이 불살라주는거죠. 그리고 일상 생활로 다시 돌아올수 있도록이요. 이 두가지를 지켜 반복하니 아이가 영상이 끝나 아쉬운 표정은 있더라도 어느 순간부터는 영상에서 바이바이 소리가 나올 무렵 이미 스스로 마음을 준비하듯 자리에서 일어나서 엄마랑 뭘할지 궁금하다는 표현을 하더라고요.
현재 10분씩 영상을 세번 보여주신다면 일단 횟수를 한번 정도로 줄여서 영상을 보고난 후 다른 활동으로 재미있게 전환하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이 가능해 지면 두번 세번으로 다시 늘려보되 아이마다 기질이 달라서 조절이 더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그때는 차라리 한번 시청시간을 늘리고 횟수를 줄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영상시청에 대한 영상은 제가 빠른시일내에 제작 가능할 것 같지 않아 일단 제 노하우를 길게 공유해 드려요. 로운맘은 아직 소망이를 기관에 보내고 있지 않다보니 영상제작에 투자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아이 낮잠시간이 점점 짧아져서요 ㅋㅋ) 그래서 계획하고 있는 영상들도 다 못만들고 있는 상황이라 이렇게 긴 댓글을 남겨봅니다
@@rounmom_yougatamgu 와우.. 이렇게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시다니 너무 감동이에요😂😂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영상이 끝난후에 아기를 놀아줄생각을 못해봤네요ㅠㅠ 맞아요 아기가 영상을 본후 다른활동으로 전환하기가 힘들었을텐데 엄마인제가 너무 아기입장에서 생각해보지를 않았네요 역시 로운맘..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오늘도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