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틀림이 석고보드가 틀어지면서 생긴거라 칼을 먹여야만 그 힘이 사라집니다. 석고보드 안쪽의 다루끼가 마르면서 뒤틀림 현상이 일어납니다. 다루끼가 다 마르면 뒤틀림 현상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네바리를 잡아 뜯는게 제일 좋지만 잡아뜯게되면 뜯김자국이 넓게 생겨서 네바리로는 그 자국들을 모두 커버할수 없습니다.
용도는 네바리는 석고보드 이음새같은곳에 걸어주어서 이음새 자국같은것이 표시나지않게 하는거고 삼중지는 핸디코트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자국이 나지않게 하는것은 비슷하지만 네바리는 초배지재질이고 삼중지는 창호지(도배용은 운용지)재질입니다. 당연히 삼중지가 잘 터지지않고 강합니다. 또한 네바리 폭은 9~10cm이고 삼중지는 15cm입니다. 크기가 삼중지가 더 크고 질기기때문에 벽면 상태에 따라서 잘 조율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격또한 삼중지가 몇배는 비싸기기때문에 네바리로 충분한것을 삼중지로 하게되면 약간은 비효율적이고 크랙이 있는곳에 네바리를 걸게되면 잘 터지기때문에 훨씬 튼튼한 삼중지를 걸어주면 더 안전합니다. 네바리와 삼중지의 특성을 잘 이해하시고 상황에 따라서 응용하시면 됩니다.
@@pointnara 태클 거는건 아니고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신축현장 네바리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우선 네바리는 이음새 표시 안나게 하는 용도가 아니라 석고를 붙일때 안쪽에 시공되어있는 각목이 뒤틀리면서 그냥도배를 했을경우 터짐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겉면에는 풀이 발라져있고 속지는 풀이 없이 뒤틀림에도 견딜수 있는 네바리를 시공하는 것인데요. 보통은 이중네바리를 사용하지만 삼중네바리는 간혹 gs나 대우에서 삼중네바리를 원하기 때문인데 삼중 이중 큰 의미 없습니다. 오히려 네바리가 꼬이기 쉬운 단점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저 현장에 네바리가 꼬인 이유는 벽이 틀어졌을 수도 있지만 아마 저세대나 옆세대도 네바리 다 꼬였을 겁니다. 저 시공한 네바리 자제 자체가 텐션이 강하게 감기면 저렇게 울어요. 네바리는 종이라서 습기에 아주 취약해서 비오거나 습한날에 저렇게 울어버립니다. 또 날씨 좋아지면 평평하게 펴질때도 있구요. 이건 도배하시는 분이시라더 잘 아실테고요. 그리고 저렇게 칼집내서 겉에 네바리 재시공???100프로 다시 웁니다. 정배 하고나선 티 안나지요. 나중에 비올때 보시면 100프로 웁니다. 차라리 텍스시공 해서 정배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 테클거는 글 같아 보여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가 아닌것 같아 글 남겨봅니다.
@@pointnara 제 생각과 같으시네요. 예전에 배울 때는 무조건 친 사람이 제대로 공기를 안빼서, 잘 안펴줘서라고만 하던데요. 아무래도 납득이 되지 않았단 말이죠. 그리고 대부분 문제가 발생하는 곳이 신축이 심한 편이었고, 추가로 석고보드 작업을 한 곳들에서 주로 발생되더군요. 그래서 원인을 생각해 보다가 목수분들 영상까지 보게 되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당연히 공기를 잘 안빼주고 잘 안펴줘서 그런것도 있겠고, 급격하게 마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고, 그런데 이에 해당되지 않는 사례들이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다가 목수분들 영상을 보니 상을 목재로 하는 경우 환경에 따라서 목재의 특성상 습을 먹고 수축과 팽창을 할 수 있는 자재이다 보니 당연히 뒤틀림이 있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신축의 경우 고층으로 갈수록 넓은 면적에서는 대체적으로 울음 현상이 잘 관측되지 않는 편이나, 네바리 폭이 좁은 곳, 확장 구간, 이질재 구간에서 주로 울음 현상이 발생되더군요. 이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다가 알게 된 것이 특징으로 저층 세대보다 고층 세대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요즘 거의 모든 건축물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내진 설계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15층 이상 세대에서 주로 발생되는 현상에 벽지와 더불어 바닥재의 뒤틀림, 벽체의 타일의 깨짐의 이유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내진 설계로 인해서 저층세대에서는 움직임이 거의 없지만 고층으로 올라갈 수록 건물의 움직임이 커지는 현상으로 인해서 수미리의 움직임이더라도 타격이 커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벽지도 무관하지 않다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신축들은 옹벽과 이질재 확장 구간에 퍼티 작업은 기본으로 하는데 터지거나 꼬인 곳은 보수 시 확인해보면 반드시 퍼티도 다 깨져 있었습니다. 당시 입주자와 기술 관리자 사이에 설전과 답변이 이어졌었는데 기술자 말로는 대체적으로 5년 정도면 건물이 안정화 되어서 보수 후에는 그런 현상을 찾기 어려워진다고 하던데 제가 보수를 했던 곳은 4년 차에서도 엄청 자주 발생하던 하자였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일본을 배척하거나 특별히 싫어하고 좋아하는 건 아닌데요. 너무 억까시네요. 어떻게 되었든 건설관련 대부분 일본에서 넘어와서 거기에 독자적인 형태로 발전한 것도 있고 예전 기술대로 발전한 것도 있습니다. 배울 당시 일본어로 완벽하게 배운게 아니라 들리는 대로 한국식 발음으로 의미전달 정도만 전해진게 지금의 형태입니다. 현장 관리나 현장 경험 한 번이라도 있으신가요? 가서 보세요. 이게 무슨 뜻이냐고 하면 대충 얼버무리거나 이렇게 하는 거다 이런 거다 정도로 아는 사람의 거의 대부분입니다. 취지는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순우리말을 써 보자라는 의도로만 보면 상당히 훌륭하다고는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게 하루 아침에 바뀌어 질 수 있는 문제인가요? 당장 모든 현장에 아침부터 용어 변경에 대해서 교육이라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까요? 어렵습니다. 앞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거나, 정확한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이지, 언어의 문제라고 친일파 운운하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 싶네요. 예를 들어서 네바리라는 용어는 한국에서는 틈막이 초배지, 단차 보정 초배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제가 아는 선에서는 아직 없고, 유일하게 풀바름이라는 일본 단어에서 유래한 것 아니냐고 일본어 사전을 뒤적이며 찾아낸 분 외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유추하는 네바리는 네라는 것은 뿌리를 의미하고 바리는 칠 또는 바름 정도의 의미인데 기초 바름 정도가 더 정확할 것 같다 정도입니다. 여기서만 해도 풀바름이라는 분도 있고 저같이 유추하는 분도 있는데 정작 일본에서는 이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걸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토목, 건설관련이 다들 친일파는 아닐텐데요라고 하셨는데, 순 우리말이 존재하는데 님께서는 어째서 원천이라는 한자와 기술이라는 한자 등등 수도 없이 한자어를 쓰고 계신가요? 중화파라고 하면 기분 나쁘실테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순 우리말만으로는 의미를 전달하기 힘든 것들이 많습니다. 그 만큼 우리나라의 기술은 외국(일본뿐만 아니라)에서 들어온 것이 대부분입니다. 채널 주인장분도 말씀 하셨 듯이 현장에서 의사소통이 된다면 궂이 배척할 이유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게 있다면 조금씩 바꾸어야 맞지 않을까요?
이분 영상은 하나하나 실전에 유용하게 쓰이는거뿐이네요 도배영상중에 최고인듯
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대박입니다.
너무도 알찬정보 감사드립니다.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도배영상중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좋은하루되세요!
네,감사합니다.~~
실전님 좋은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영상에서 봤을때는 기존 네바리 꼬임 자국이 가운데 칼 먹이신뒤로도 꼬여서 생긴 대각주름은 그대로인것처럼 보이는데 칼을 먹이고 안먹이고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요??
뒤틀림이 석고보드가 틀어지면서 생긴거라 칼을 먹여야만 그 힘이 사라집니다. 석고보드 안쪽의 다루끼가 마르면서 뒤틀림 현상이 일어납니다. 다루끼가 다 마르면 뒤틀림 현상이 현저히 낮아집니다.
네바리를 잡아 뜯는게 제일 좋지만 잡아뜯게되면 뜯김자국이 넓게 생겨서 네바리로는 그 자국들을 모두 커버할수 없습니다.
항상 궁금한것을 해결해주는 영상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실전영상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벽지가 저렇게 울어있을시 장시간 꼬여있엇다면 그대로 있는 상태로 칼질만으로는 펴지지않을수도 있습니다. 칼질해서 펴주신후 분무기나 걸레 물을발라서 노바시 해준후 그부분을 미리 정리 해주시는게 더좋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대부분이 쉽게 하실 수 있어요.^
네바리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네,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예,감사합니다.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네,감사합니다.
엄청 큰 도움이 됐어요.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노하우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집이 안방 거실 작은방 까지 다 저런 꽈배기가 몇개씩이나 됩니다 십년된 아파트 입니다 새아파트 입주했고 지금 까지 살고 있는데 점점더 눈에 띄여 조치를 취해야겠어서 찾아보게되었습니다 싱크벽지입니다 제가 보스 하ㅗ수있을까요
새로 도배해야하는데 네바리 새로 걸어주고 도배하면 그전보다는 훨씬 좋아집니다.
@@pointnara 답변 감사합니다 꾸벅
가벽에 내바리만치면 토 주름잡히는데 뭐가좋다하싶니까 부직포를쳐야죠 재데로배우셔야죠
도배를 하다보면 공간초배없이 네바리만으로 해야되는경우도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하시면됩니다. 감사합니다.
방에 벽지위에 페인트칠하여 사용하고있는데, 칠하기전부터 저렇게 꼬어있는부분이 두줄정도있어요. 벽지 뜯지않고 피는방법은없나요?
네,없습니다.
주사기로 충분히 축축하게 물을 넣어주면 마를때 당겨지연서 대부분 펴집니다.
안녕하세요 영상보면서 질문드립니다 네바리와 운용지가 쓰임이 같은거같은데 네바리를 사용할때와 운용지를 사용할때와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생김새는 삼중지나 네바리나 똑같이 생긴거같은데 삼중지는 꼭 모서리에만 사용하여야하나요??
용도는
네바리는 석고보드 이음새같은곳에 걸어주어서 이음새 자국같은것이 표시나지않게 하는거고
삼중지는 핸디코트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자국이 나지않게 하는것은 비슷하지만 네바리는 초배지재질이고 삼중지는 창호지(도배용은 운용지)재질입니다. 당연히 삼중지가 잘 터지지않고 강합니다. 또한 네바리 폭은 9~10cm이고 삼중지는 15cm입니다.
크기가 삼중지가 더 크고 질기기때문에 벽면 상태에 따라서 잘 조율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가격또한 삼중지가 몇배는 비싸기기때문에 네바리로 충분한것을 삼중지로 하게되면 약간은 비효율적이고 크랙이 있는곳에 네바리를 걸게되면 잘 터지기때문에 훨씬 튼튼한 삼중지를 걸어주면 더 안전합니다.
네바리와 삼중지의 특성을 잘 이해하시고 상황에 따라서 응용하시면 됩니다.
@@pointnara 상세한 답변감사드립니다
@@pointnara 태클 거는건 아니고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신축현장 네바리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우선 네바리는 이음새 표시 안나게 하는 용도가 아니라 석고를 붙일때 안쪽에 시공되어있는 각목이 뒤틀리면서 그냥도배를 했을경우 터짐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겉면에는 풀이 발라져있고 속지는 풀이 없이 뒤틀림에도 견딜수 있는 네바리를 시공하는 것인데요. 보통은 이중네바리를 사용하지만 삼중네바리는 간혹 gs나 대우에서 삼중네바리를 원하기 때문인데 삼중 이중 큰 의미 없습니다. 오히려 네바리가 꼬이기 쉬운 단점을 갖고 있어요. 그리고 저 현장에 네바리가 꼬인 이유는 벽이 틀어졌을 수도 있지만 아마 저세대나 옆세대도 네바리 다 꼬였을 겁니다. 저 시공한 네바리 자제 자체가 텐션이 강하게 감기면 저렇게 울어요. 네바리는 종이라서 습기에 아주 취약해서 비오거나 습한날에 저렇게 울어버립니다. 또 날씨 좋아지면 평평하게 펴질때도 있구요. 이건 도배하시는 분이시라더 잘 아실테고요. 그리고 저렇게 칼집내서 겉에 네바리 재시공???100프로 다시 웁니다. 정배 하고나선 티 안나지요. 나중에 비올때 보시면 100프로 웁니다. 차라리 텍스시공 해서 정배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다 테클거는 글 같아 보여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가 아닌것 같아 글 남겨봅니다.
@@hamyer0000석고보드 지지대 (다래끼 각목) 가 철골이면 네바리 울지않습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도배한지 오래된집 천장이 네바리로 추정되는 부분부분 마다 살짝씩 불룩한데요. 이럴경우에 블룩한 부분마다 칼질하여 보수하고 그 위에 도배해도 될까요?
네,칼질하시고 네바리 다시 걸어주고 벽지 바르시면됩니다.
실전도배님 안녕하세요 제가 배울때 네바리가 우는이유가 바람때문에 운다고 그렇게 말하던데여 석고보드도 움직이나보네요... 그리구 네바리가 영상처럼 울게 되면 울고있는 반대 방향으러 대각선 방향으로 칼집내고 도배하면 괜찮다고 하는데 그게 맞나요??
네바리가 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석고보드 지지대가 마르면서 틀어지는 이유가 가장큽니다.
네바리에 요령것 칼질해서 하시면 될것도 같습니다. 저희는 불안해서 그방법으로는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pointnara 항상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갈라진틈으로 바람들어와서 그럽니다
저는 초보입니다. ^^ 안에 부직이나 텍스가 걸려있으면 어떡하나요? 칼질할때 부직이나 텍스가 잘리면요
텍스나 부직포가 걸려있으면 네바리가 표시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텍스나 부직포는 가장자리만 붙히고 벽면 전체를 공간을 띄우기 때문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아^^ 바보같은 질문이였네요~ 자야하는데 몰아보기하고 있어요 초보인 저도 이해할수있게 쉽고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바견이-y1w 아~그래요~ 감사합니다.
저도 자야되는데 답글쓰고 있네요.
안녕히 주무세요.~
쿨~z
천정 네바리가 저렇게 우는것도 같은 이유인가요~~?
저희도 사실 정확한 이유는 모릅니다.
그런데 요즘 몇년동안 입주아파트들 그렇게 천정 석고보드 이음자리가 우는곳이 엄청 많습니다.
우리 도배사 입장에서 아마 네바리가 꼬이는 이유가 그럴것이라고 추측을 하는것입니다.
감사합니다.
@@pointnara 아.. 뭔가 무섭ㅠㅠㅠ 보험이랑 아파트는 옛날이 오히려 튼튼했던거 같네요
@@Lkuoiypnggoll 석고보드 지지대가 철골로 되어 있는 아파트들은 네바리가 꼬여있지 않더라구요.
그렇다는 이유는 석고보드 지지대인 목재의 품질이 문제라는거죠.
@@pointnara 제 생각과 같으시네요. 예전에 배울 때는 무조건 친 사람이 제대로 공기를 안빼서, 잘 안펴줘서라고만 하던데요. 아무래도 납득이 되지 않았단 말이죠.
그리고 대부분 문제가 발생하는 곳이 신축이 심한 편이었고, 추가로 석고보드 작업을 한 곳들에서 주로 발생되더군요. 그래서 원인을 생각해 보다가 목수분들 영상까지 보게 되었는데 말씀하신대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당연히 공기를 잘 안빼주고 잘 안펴줘서 그런것도 있겠고, 급격하게 마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고, 그런데 이에 해당되지 않는 사례들이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다가 목수분들 영상을 보니 상을 목재로 하는 경우 환경에 따라서 목재의 특성상 습을 먹고 수축과 팽창을 할 수 있는 자재이다 보니 당연히 뒤틀림이 있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신축의 경우 고층으로 갈수록 넓은 면적에서는 대체적으로 울음 현상이 잘 관측되지 않는 편이나, 네바리 폭이 좁은 곳, 확장 구간, 이질재 구간에서 주로
울음 현상이 발생되더군요. 이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다가 알게 된 것이 특징으로 저층 세대보다 고층 세대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요즘 거의 모든 건축물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내진 설계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15층 이상 세대에서 주로 발생되는 현상에 벽지와 더불어 바닥재의 뒤틀림, 벽체의 타일의 깨짐의 이유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내진 설계로 인해서 저층세대에서는 움직임이 거의 없지만 고층으로 올라갈 수록 건물의 움직임이 커지는 현상으로 인해서 수미리의 움직임이더라도 타격이 커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벽지도 무관하지 않다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신축들은 옹벽과 이질재 확장 구간에 퍼티 작업은 기본으로 하는데 터지거나 꼬인 곳은 보수 시 확인해보면 반드시 퍼티도 다 깨져 있었습니다.
당시 입주자와 기술 관리자 사이에 설전과 답변이 이어졌었는데 기술자 말로는 대체적으로 5년 정도면 건물이 안정화 되어서 보수 후에는 그런 현상을 찾기 어려워진다고 하던데 제가 보수를 했던 곳은 4년 차에서도 엄청 자주 발생하던 하자였었습니다.
@@얀비슈느 새로운정보 감사합니다. 내진설계도 충분히 이해갑니다.
안녕하세요 신축빌라 입주했는데 벽지가 꼬여있습니다 실크벽지인데 어떻게 보수받는게 좋을까요??ㅜㅜ
글쎄요. A/S신청하시면 업체에서 알아서 해주지않을까요.
저기 너무 죄송한데 ㅠㅠ 실크벽지 저렇게 운거를 as받았는데 1번은 다 뜯어서 다시 붙여놓고 그러니 너무 이상하게 말라서 다시 as를 불렀더니 주사기로 벽지 안에 물을 넣고 갔습니다ㅜ 이것도 보수하는 방법 중 하난가요..?너무 이상하게 받은거 같아서 걱정되요..
네, 약간 부자연스럽게 살짝 들펴져있을때 울어있는 안쪽에 주사기로 물을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효과는 있지만 심할땐 효과가 별로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배페인트 위에 합지 발라도 될까요? 아님 방법이 있을까요?
도배지위에 보통은 수성페인트를 칠합니다. 수성페인트위에는 도배지가 잘 붙습니다. 기존 벽지 상태가 양호하다면 합지 발라도 됩니다. 풀은 약간 좀 되게하시고 가장자리에는 지물본드를 칠해가면서 도배하시면 안전할것입니다.
벽지뜯엇을때 네바리가안꼬여있엇는데 붙이니까 꼬이는건 무슨이유인가요..
원 도배후 석고보드가 뒤틀려서 살짝꼬인상태인데 그게 눈에 안보였었는데 풀이 묻으면서 늘어나기기때문에 꼬인게 눈에 보이는것입니다. 꼬임현상이 심하지 않다면 벽지 마르면서 없어집니다.
꼬인네바리 펴서 그위에 다시 네바리치고 도배하면 된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실크벽지인데 벽지 안떼고 그냥도배해도 상관없는지요?
꼬인 네바리는 그렇게 하시면 되구요.
기존벽지가 실크벽지이면 제거해야되구요.
종이벽지 가장자리가 잘 붙어있으면 네바리만 걸고 하셔도 됩니다.
@@pointnara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더질문요~기존 실크벽지 제거하면 꼬인네바리도 같이 제거 해야되죠?
구독 꾸욱
감사합니다.~
실전이군요 .. 네바리× 메바리 o
아,그런가요? 처음 듣는 말이지만 참고하겠습니다.
@@볼린-k8w 메바리가 네바리가 되어버림
@@볼린-k8w 모르는걸 갈쳐주면 알고 있으면 됨. 불만갖지 말고
인서울 최고급 신축(대단지)
[신내 우디안] 꼭 확인요
현재9억 이하.더블역세권.숲세권.인프라 쵝오.초품아.동간거리 최상(모르시고 구축이나,지방으로 가신분 위해썼습니다요♡
일본의 원천기술이라 업계분들 원천기술 예우차원에서 일본말하시는 건가요? 토목, 건설관련 인부분들 다들 친일파는 아닐텐데요. 잘 못된 관습이나 습관은 바꾸면 좋을 텐데요. 후배들을 위해서라도 바람직한 용어를 같이 알려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큰의미를 두지마세요.
그냥 도배 현장 용어일뿐... 현장에서 그렇게 사용하기때문에 그렇게 말한것뿐입니다. '버스'를 굳이 한국말로 바꿔서 불러야만 애국자일까요?
@@pointnara 부담이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애국자를 강요한것이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바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역설적으로 편견없이 받아드려지면 좋겠다고 봅니다.
왜 꼭 일본말만 안좋게 받아들이는지 모르곘어요 우리나라사람들은
그렇게 따지면 한자랑 영어 전부 안쓰는게 맞겠죠?
꼭 일본어 쓰는 것만 보면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 있네
저도 개인적으로 일본을 배척하거나 특별히 싫어하고 좋아하는 건 아닌데요. 너무 억까시네요. 어떻게 되었든 건설관련 대부분 일본에서 넘어와서 거기에 독자적인 형태로 발전한 것도 있고 예전 기술대로 발전한 것도 있습니다. 배울 당시 일본어로 완벽하게 배운게 아니라 들리는 대로 한국식 발음으로 의미전달 정도만 전해진게 지금의 형태입니다. 현장 관리나 현장 경험 한 번이라도 있으신가요? 가서 보세요. 이게 무슨 뜻이냐고 하면 대충 얼버무리거나 이렇게 하는 거다 이런 거다 정도로 아는 사람의 거의 대부분입니다. 취지는 좋겠습니다. 기왕이면 순우리말을 써 보자라는 의도로만 보면 상당히 훌륭하다고는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이게 하루 아침에 바뀌어 질 수 있는 문제인가요? 당장 모든 현장에 아침부터 용어 변경에 대해서 교육이라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까요?
어렵습니다. 앞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는 길을 만들거나, 정확한 의미를 전달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한 것이지, 언어의 문제라고 친일파 운운하는게 과연 옳은 일일까 싶네요.
예를 들어서 네바리라는 용어는 한국에서는 틈막이 초배지, 단차 보정 초배지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제가 아는 선에서는 아직 없고, 유일하게 풀바름이라는 일본 단어에서 유래한 것 아니냐고 일본어 사전을 뒤적이며 찾아낸 분 외에는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유추하는 네바리는 네라는 것은 뿌리를 의미하고 바리는 칠 또는 바름 정도의 의미인데 기초 바름 정도가 더 정확할 것 같다 정도입니다. 여기서만 해도 풀바름이라는 분도 있고 저같이 유추하는 분도 있는데 정작 일본에서는 이런 단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걸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토목, 건설관련이 다들 친일파는 아닐텐데요라고 하셨는데, 순 우리말이 존재하는데 님께서는 어째서 원천이라는 한자와 기술이라는 한자 등등 수도 없이 한자어를 쓰고 계신가요? 중화파라고 하면 기분 나쁘실테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순 우리말만으로는 의미를 전달하기 힘든 것들이 많습니다. 그 만큼 우리나라의 기술은 외국(일본뿐만 아니라)에서 들어온 것이 대부분입니다. 채널 주인장분도 말씀 하셨 듯이 현장에서 의사소통이 된다면 궂이 배척할 이유도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말로 바꿀 수 있는게 있다면 조금씩 바꾸어야 맞지 않을까요?
그럼 영어는? 졸웃기네ㅋㅋㅋ 현장용어래잖냐 왜 남의영역에 왈가왈부여 기술직들어가서 욕이나 왕창처먹고 ㅌㅌ할스타일
한글공부다시하고 영상올리셈
에휴~~ 잘나셨어 증말
맞춤법 ㅋㅋㅋㅋ
적당히 알아 들을 정도면 되는 것 아닐까요?
이 댓글 말고 그 위에 쓰신 댓글 보니 띄어쓰기가 처참하신 분께서 이런 지적질을 하시니 보기 흉해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