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sound at the medieval monastery atmosphere [1 h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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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5

  • @부엉이혁명
    @부엉이혁명 3 месяца назад +2

    중간중간 익숙한 기도문들이 들려서 너무 좋아요 벽난로 불 타는 소리도 너무 좋구요
    좋은 ASMR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Winnieminixd1206
    @Winnieminixd1206 3 года назад +4

    눈 감고 들으면 진짜같아요....!!! 힐링하다 갑니다~

    • @sound_fairy
      @sound_fairy  3 года назад +1

      9와 4분의 3 승강장ㅠ_ㅠ 해리포터 팬이신가봐요!
      그래서인지 닉네임만 봐도 반갑네요ㅎㅎ
      저도 댓글 덕분에 힐링 받습니다!!

  • @소이22
    @소이22 3 года назад +2

    아~ 시간의신전 영상을 어제 보고 댓글 첨 달았는데 저 예전에 이 영상을 먼저 봤었던 것이 지금 기억났어요... 진짜 울 요정님 천재만재 대성할 때까지 댓글 달거예요🙏🙆‍♀️👐

    • @sound_fairy
      @sound_fairy  3 года назад

      그럼 보희님 댓글 다는지 맨날 확인할게요😝
      👀👀👀❤️❤️❤️❤️

  • @김고은-r8j
    @김고은-r8j 3 года назад +4

    제가 찾던 음향이에요! 감사합니다!!

  • @kikithepupper6774
    @kikithepupper6774 2 года назад

    this is great! I love studying with this sound on and sometimes i use it to read the bible for spiritual time

  • @KimikareOpy1sp
    @KimikareOpy1sp 3 года назад +1

    다들 경건하게 들으시면서 공부하시고 집중하시는데..
    전 이거 듣자 마자 아래 내용이 떠올랐어요 ㅋㅋㅋ
    끄적여보고 갑니닷

  • @KimikareOpy1sp
    @KimikareOpy1sp 3 года назад +1

    '신탁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거룩하고 위대한 신이 나에게 내렸다는 신탁의 내용.
    '그대, 운명을 거스르려 하는 자.
    빛이 가리키는 길을 벗어나려는 자에게 영겁의 흑암이 기다리고 있나니'
    연신 고개를 숙이고 손을 모아 위대한 말을 받아들이는 '나 이외의' 모든 사람들.
    최근 내가 어머님과 아버님의 의중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것이 몹시도 못마땅하셨나보다.
    이런 말도 안되는 연극까지 벌이실 줄이야.
    "즉, 제게 지금 주어져있는 것들에 만족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행동만 하여 살라는 건가요?"
    '그러한 뜻으로 말씀하신듯 하옵니다.'
    기가 찬 나머지 코웃음이 절로 새어나왔다.
    "저는 그대들이나 저희 부모님이 맹신하는 이 수도원은 물론, 신탁이라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또렷하고도 카랑카랑한 나의 목소리는 곧, 수근거림의 파도를 일게 만들었지만
    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덧붙였다.
    "어머니. 아버지. 저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서,
    백작가의 자녀로서 부족하지 않을 만큼 노력해왔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의 뜻을 존중하고 지금껏 따라왔어요.
    제가 그래도 두분의 뜻을 따르고 이루어 드리려 했던건, 제가 어머니 아버지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저에게 바라시고 원하시는 모든것들이 제게 해가 되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하지만, 최근 저에게 바라시는 것들은 모두 두분의 욕심일 뿐입니다.
    저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껏 단 한 순간도 제가 온전한 제 의지를 가지고 생각하고 숨쉬어 본 적이 없습니다.
    약 20여년간 참아드렸으니, 이제는 제 마음대로 나아갈겁니다.
    수도원의 그대들도 잘 들으세요.
    저는 신을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신은 분명히 존재하겠지요.
    하지만, 제가 아는 신은.
    자녀 처럼 인간을 사랑하는 신이라면.
    자녀의 의견과 의사를 존중하고 들어주고, 나아가야 할 길을 같이 모색하는 모습을 갖춘 분입니다.
    그대들이 말하는 '신탁' 이라는 것을 굳이 나에게 직접 이야기 하지 않을 이유도 없습니다.
    그것이, 내가 그대들의 신탁이라는 것을 신뢰할수 없는 이유입니다.
    저는, 권력과 재력을 위해 정치적 파벌싸움에 발을 들이고,
    어머니 아버지의 눈을 흐리게 만든 '그대들'이나, 이제 저를 사랑해주셨던 예전 모습의 그림자 마저도 없어진 부모님을 따르지 않겠습니다.
    지켜보세요.
    곧, 진짜 신의 뜻이 이루어지면, 무엇이 옳았는지 온 몸으로 깨닫게 될 터이니."
    화려한 드레스 자락을 나폴거리며, 성큼 성큼 뒤돌아 수도원 문 밖을 향해 걸어나가는 그녀의 모습.
    얼빠진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수도사, 신관들, 그리고 그녀의 가문의 가족들.
    그것이 그녀가 백작 가문의 영애로서 살았던 마지막 순간이었다.

    • @sound_fairy
      @sound_fairy  3 года назад

      와👍👍👍👍👍👍
      나중에 작가로 성공하시면 사운드채널 홍보 해주세요>_

    • @KimikareOpy1sp
      @KimikareOpy1sp 3 года назад +1

      ​@@sound_fairy 그럴 일은 없습니다 크하하핰ㅋㅋ 그냥 끄적거리는 망상글인데요 ㅋㅋ 그래도 쓰이는 글인데 한 사람 에게라도 읽히는게 좋을테니... 페어리님 께서 읽어 주시는것 만으로도 목적 달성입니다~! 앞으로도 써질때 종종 남기고 갈게용 ㅠ!

  • @bca6958
    @bca6958 3 года назад +1

    이렇게 좋은데 왜 듣는사람이 없징.. ㅠㅠ

    • @sound_fairy
      @sound_fairy  3 года назад

      H Scarlet 님 한분만이라도 좋아해주셨다면 전 그걸로 좋아요!

  • @이승빈-o1b
    @이승빈-o1b 3 года назад +3

    힝... 왜 나는 무섭냐 ㅠㅠ

    • @sound_fairy
      @sound_fairy  3 года назад +3

      전세계 0.1%만 앓는다는 수도원공포증으로 보입니다.
      치료방법은 사운드요정 영상 5회 시청입니다.
      ୧( •̀⌄•́ )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