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안나에게 오, 정말로 이 편지를 발견한 거야? 이거 믿을 수 없는 사실인데. 아주 인상적인 사건이로군. 안나 브라운이 정말로 시집을 읽다니! 눈치챘을지 모르겠지만 이 편지를 쓰는 사람은 나야. 나라구. 어, 그러니까... 네 친구 로니. 안나, 지금 네 표정이 어떨지 바로 알 것만 같아. 주근깨 투성이인 콧잔등을 잔뜩 찡그리고 있겠지? 장난꾸러기 로니, 개구쟁이 로니! 다음에 만나면 가만두지 않겠어! 그 작은 주먹을 꽉 쥐면서 으름장을 놓고 있을 테지. 그래, 안나. 어렸을 적부터 넌 늘 그랬다구. 다른 아이들이 나를 보며 무슨 말을 삼키는지 어떤 눈빛과 생각으로 친절하게 대하는지 너는 단 한순간도 아랑곳하지 않았지. 그저 멀리서 나를 발견하면 주먹을 꽉 쥐고 로오오오니이이! 너어어어! 하고 겁을 주곤 했잖아(전혀 무섭지 않았지만). 물론, 네 모자를 나무에 걸어두는 일은 퍽 즐거웠어. 매년 나보다 세 뼘은 더 컸던 네가 나뭇가지 하나만 있으면 아주 쉬운 일이라는 걸 꿈에도 모른 채 늘 나를 좇았으니까 말이지. 내가 짧은 다리로 절뚝절뚝 도망가면 느린 걸음으로 늘 내 뒤를 쫓아왔던 안나. 그리고... 어느새 시간은 참 빠르게도 흘렀구나. 갈색 머리의 주근깨 투성이 소녀는 이제 어엿한 숙녀가 되어 시집을 읽고 늦은 오후의 티타임을 배우고 흰 장갑을 낀 채 도시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지겠지. 이 편지는 말이야, 안나. 네 모자를 쓰고 바보처럼 절뚝이던 장난꾸러기 로니가 쓴 게 아니야. 그저, 우리가 이대로 영영 멀어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말을 남기고 싶었어. 안나 브라운, 너는 백합보다 순수한 마음씨를 가졌고 카나리아보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이슬보다 영롱한 눈동자로 사람의 겉모습이 아닌, 영혼을 들여다볼 줄 아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그런 너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네 모습 그대로를 알아봐 주는 사람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한다. 너의 영원한 벗 로니. *관련 문의가 많아 설명을 덧붙입니다! 해당 글은 순수창작물이며, 따로 원작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빅토리아 시대, 안나가 사는 대저택, 조용한 창가에서 즐기는 오후 네 시의 티타임, 로니의 부모님께 선물받은 시집, 맑은 새소리, 개울이 흐르는 소리, 따뜻한 벽난로... 🌙여러분! 주기적인 업로드를 위해 일정을 조정해 보았답니다. 앞으로 영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10시경 업로드될 예정이에요. 늘 기다려주시고 넘치는 애정을 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gmail.com 🌙 본 영상에는 직접 녹음, 라이센스 취득을 거쳤거나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음원이 사용되었습니다. BGM - Blue Waltz by Yoav Ilan
안나가 되어 로니의 진심어린 편지에 답장을 쓰고 싶은 그런 글이네요. 어쩜 시집에 숨겨 놓았냐고, 내가 평생 편지를 찾지 못하면 어쩔 뻔 했냐며 장난스런 어깃장을 놓고 실은 너를 많이 그리워한다는, 한켠으로 늘 고마워하고 있다는 마음이 글자마다 묻어나는 그런 답장이 보고싶어져요 :)
친애하는 로니에게 오, 로니 정말 믿을 수가 없어. 네가 시집에 편지를 숨겨놓다니! 네가 이런 일을 했으리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어! 편지 잘 읽었어. 읽는내내 가슴이 어찌나 따뜻해지던지! 정말 고마워 로니. 사실 나는 내 상황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 네가 말한대로 우리는 벌판에서 뛰어놀곤 했잖아? 여기선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할게 너무 많아. 굉장히...음, 제한적이고 자유를 잃은 느낌이지. 오, 로니. 그러던 와중 네 편지를 발견한거야. 너와 뛰어놀던 벌판, 나뭇잎들이 스치는 소리, 집 마다 올라오던 연기와 사람들 북적이는 소리. 적응하느라 잊고있던 것들이 떠올랐어. 어떻게 그 곳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잊고 있었는지! 정말 보고싶다. 떠나온지 오래된건 아니지만 여기선 죽었다 깨어나도 너같은 친구는 사귀지 못할것 같아. 너와 웃고 뛰어논 그 때가 그리워. 로니, 너는 햇볕에 루비처럼 빛나던 네 붉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절뚝거리면서도 춤추는 듯한 네 걸음걸이가 내 마음에 얼마나 들었는지. 짖궂지만 수정처럼 투명한 네 마음씨가 그 누구보다 빛났단걸 알고있니? 아, 이런 편지는 나와 정말 안맞는 것 같아! 벌써 펜을 잡은 손이 아파오기 시작했어. 그래도 널 보고싶은 마음은 진심이야. 기회가 될 때마다 그 쪽으로 가려고 해볼게. 그 때까지 잘 지내야해. 나의 영원한 벗 로니! 안나 브라운
저 진짜 딱 한 번만 악마 분위기의 그 퇴폐적이고 섹시한 그런 거 하나만 해주세요... 뱀파이어로 한 번 하신 거 보고 음악과 분위기에 완전 빠져서 글 하나 썼더니 이번엔 악마물이 너무나도 쓰고 싶네요 ㅠㅠㅠ 퇴폐적인 그런 분위기의 asmr과 곡을 한 번만 더 부탁드립니다 ㅠㅠ 너무 잘 듣고 있어요 엉엉
친애하는 로니에게 오, 로니 정말 믿을 수가 없어. 네가 시집에 편지를 숨겨놓다니! 네가 이런 일을 했으리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어! 편지 잘 읽었어. 읽는내내 가슴이 어찌나 따뜻해지던지! 정말 고마워 로니. 사실 나는 내 상황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 네가 말한대로 우리는 벌판에서 뛰어놀곤 했잖아? 여기선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할게 너무 많아. 굉장히...음, 제한적이고 자유를 잃은 느낌이지. 오, 로니. 그러던 와중 네 편지를 발견한거야. 너와 뛰어놀던 벌판, 나뭇잎들이 스치는 소리, 집 마다 올라오던 연기와 사람들 북적이는 소리. 적응하느라 잊고있던 것들이 떠올랐어. 어떻게 그 곳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잊고 있었는지! 정말 보고싶다. 떠나온지 오래된건 아니지만 여기선 죽었다 깨어나도 너같은 친구는 사귀지 못할것 같아. 너와 웃고 뛰어논 그 때가 그리워. 로니, 너는 햇볕에 루비처럼 빛나던 네 붉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절뚝거리면서도 춤추는 듯한 네 걸음걸이가 내 마음에 얼마나 들었는지. 짖궂지만 수정처럼 투명한 네 마음씨가 그 누구보다 빛났단걸 알고있니? 아, 이런 편지는 나와 정말 안맞는 것 같아! 벌써 펜을 잡은 손이 아파오기 시작했어. 그래도 널 보고싶은 마음은 진심이야. 기회가 될 때마다 그 쪽으로 가려고 해볼게. 그 때까지 잘 지내야해. 나의 영원한 벗 로니! 안나 브라운.
헐 이거 보니까 생각나는데 혹시 빨강머리 앤이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떨까요? 앤은 마차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마차소리 대화 소리 풀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넣으면 좋을 것 같고 앨리스는 티타임이나 굴로 떨어지면서 나는 치마소리 바람소리 책소리 메아리 소리 등을 넣으면 좋을 듯 해요!!!! 항상 영상 감사해요♥♥♥
안나는 찾아낸 지 두 달이 되어가는 편지를 오늘도 꺼내 말없이 세번 더 정독했다. 초대받은 티타임에 성실히 참석해 문학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며, 레이스와 자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이해타산을 속으로 계산하는 것은 이젠 숙녀가 된 그녀에게 일도 아니였다. 처음 로니의 편지를 발견해 읽었을 때 답장하지 못했던 까닭은, 더이상 그녀는 영혼을 들여다 볼 줄 아는 이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제 다 커버린 자신은 이해타산을 계산하여 사람을 사귈 줄 알았고, 고운 심성을 가진 영식을 만나길 원하는 것보단 서로의 가문을 보았으며, 그녀 자신도 더이상 맑게 웃으며 진심을 내보이지 않았다. 너라면, 지금의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 로니는 짖궂고 개구진 친구였으므로 아마 재미없는 어른이 되었다며 놀릴지도 모른다. 아니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 편지에서처럼 다정함을 가진 채 위로와 조언을 건네줄지도 모른다. 그가 보여줄 반응이 뭐가 되었든 안나는 로니의 편지를 읽을 때마다 잃어버린 자신의 순수함을 되찾는 포근함을 받았다. 로니가 감춰둔 편지는 공허함을 느끼는 안나에게 구원이었다. 언제든 돌아가면 그 자리, 그 언덕 위에서 해질녘 부드러운 색의 노을을 두른 로니가 안나의 모자를 쓰고 한껏 개구진 미소를 지으며 돌아봐줄 것 같았다. 아아안나아아아! 장난스럽게 두 팔을 흔들어보이며 모자가 덜렁거리도록 자신을 반겨줄 것 같은 로니의 편지를 안나는 한참이나 만지작거리다 곱게 접어 시집에 꽂아넣는다. 오늘도, 답장을 하고 싶었지만 말은 시작되지 못했다. 다만, 로니가 좀 더 그리워졌다.
친애하는 로니에게 이런 풋풋한 로맨티스트 로니! 이 편지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안나가 아니라는 사실에 심심한 위로를 보내. 아, 오해하지 말아줘 나는 그저 안나의 시집이 궁금했을 뿐이고, 봉투도 제대로 닫아서 안나에게 소중히 전해주었으니까. 그나저나 조금 섭섭해? 너희랑 같이 벌판을 뛰놀고, 시냇가에서 발장구 치던 나에겐 D(Dear)자 하나 적힌 흰 종이조차 주지 않았잖아. 정말이지,.... 그래 로니, 너는 어릴 적부터 그랬잖아. 너의 호박색 눈동자는 항상 안나를 쫓았지. 안나 또한 네 눈동자를 바라보았고, 두 개의 뒷모습을 쫓아가던 건 항상 나였어. 이제 와 생각해보면 너희 둘 사이에 억지로 껴있던 내가 참 못났었다. 지금도 이렇게, 봐, 편지도 먼저 찾아내고 말이야. 두 친구에게 민폐만 잔뜩 저지르고 있어 ...음, 무슨 얘기 하려 했더라. 까먹어버렸네. 아무튼, 로니. 너가 안나를 응원하듯 나도 너를 응원해. 무슨 뜻인지 알지? 안나의 흰 장갑 위에 다른 사람의 반지를 끼울 생각은 아닐 거잖아. 난 말이지, 어렸을 때도 너희의 뒷모습을 보면서 참 잘 어울린다고 부러워했어. 그곳에 나도 같이 있길 원했지만 뭐, 이젠 나도 많이 자랐으니까. 내가 가장 아끼는 여자아이와 내가 가장 좋아했던 남자아이가 만나서 진실한 사랑을 하고 행복해진다면 그것이야말로 내 인생 속 가장 커다란 행복일 거야. 그러니까 로니, 조금만 더 용기를 내. 이번엔 완벽한 로맨티스트가 되어 보이는 거야. 네가 나에게 주는 첫 번째 편지는 말린 꽃으로 잘 장식 된 청첩장이길 바라. 두 친우의 행복과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는 너희의 영원한 벗 마리.
낮잠님! 오늘은 왠지 모르게 물건을 자꾸 떨어트리고, 물도 세 번이나 쏟고, 아무것도 없는데 혼자 발에 걸려 넘어져 은근히 힘이 빠지는 하루였어요. 일도 손에 안잡혀서 습관처럼 낮잠님 영상 목록 스크롤 하다가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라는 말에 위로를 받아 들어왔네요. 지난번 영상 배경음악 문의드린 이후 유투브 설정을 한국말로 바꿨는데, 낮잠님 영상들 한국어 제목들이 정말 다 좋아서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편안한 저녁되셔요😊💜
마냥 파란 하늘이 아닌, 연한 파랑색의 하늘에 구름이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이 처음 듣자마자 생각나네요. 구름이 흘러가는 하늘 아래, 안나의 집에는 천장까지 높은 아치형 창문에는 햇살이 들어오네요. 다른 창문은 열어놓아 매달린 하얀 커텐이 바람에 의해 살랑거리며 흔들립니다. 이 집에서는 멀지 않은 곳에 작은 개울이 있어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물이 흐르는 소리도 납니다. 안나가 그 햇살을 조명 삼아 창문 근처에 자리 잡고 종이를 꺼내서 일기도 쓰고 이것저것 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가끔씩 마시는 홍차소리가 기분 좋게 만들어주네요. 이번 영상도 너무 고퀄리티라서 감탄합니다. :) 항상 감사히 들을게요!
낮잠님 이렇게 올려주실 때마다 너무 감사해요ㅠㅠ각종 보물이 들어있는 보물함을 우루루 털어주시는 것 같은 느낌...:) 하지만 퀄리티가 말도 안 될 만큼 좋은 것들이 짧은 간격으로 마구 나오니 낮잠님이 무리하고 계신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아주 사알짝 들어서 조심스럽게 남겨놔 봅니당ㅎㅎ (물론 저한테는 아주 좋은 일이지만요ㅎㅎ!) 만약 낮잠님 힘드시면 건강도 챙겨 가면서 쉬엄쉬엄 하시길 바라요♡ 업로드 주기가 아무리 길어도 구독 계속 하고 있을게유>
낮잠님 이렇게 현실과 단절된, 나만의 세상을 만들수 있도록 이런 영상을 만들어 주셔셔, 따듯한 삶을 느낄수있게해주셔셔, 언젠간 이런 삶이 오리라 희망할수 있게 만들어 주셔셔 정말 감사드려요😊 사실 제 진로가 미술이다보니 돈이 많이들어서 부모님과 싸움이 잦아요 언니도 자사고를 가는지라 돈이 두배로 들기도 하고 부모님이 예체능에 관심자체가 없으셔셔 미술에 드는 돈을 아까워하시더라구요.. 자기주도학습을 해봐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을 정도로 부모님의 압박은 아니지만 저의 압박에 너무나도 시달려서 울 시간이 부족하다 느껴 울지 않는 하루였어요 제 자신이 올았다고 느끼고 웃는것이 피곤하게 느껴지지 않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바래요🙏 뭔가 주저리주저리 써놓았는데 이 글을 읽고 기분이 다운되서 하루의 끝을 보시는분은 없으셨으면해요 힘들다고 털어놓았지만 힘든것도 제 인생일테니깐요 각자의 고민을 가기고 이 영상을 보신분들! 우리 모두 미래의 자신이 자길 향해 웃어주고 있을테니 힘내자구요🐋!
요즘 새벽마다 이상하게 잠을 못자고.. 늘 뒤척거리다가 울다가 4시까지 눈 뜬 밤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낮잠 님 덕에 요즘은 매일 이곳 asmr만 들어요. 원래 다른 asmr은 들어도 잠이 하나도 안오고 오히려 신경쓰여서 도대체 이런걸 왜 듣나 싶었는데, 낮잠 님 채널 덕에 asmr의 참 맛을 깨달았습니다ㅎㅎ 낮잠 님 영상 없으면 정말 잠을 못자요ㅠㅠ 오늘은 안 듣고 자보겠다고 뻐팅기다가 결국 들으러 왔네요 항상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몇일동안 여기에 빠져서 공부할 때마다 듣고 있는데 다른 것들을 들으려 하니 음악이 포함된 영상들이 많더라고요. '아...여기서 음악만 없었으면 너무 듣기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영상처럼 asmr만 즐길 수 있는 영상들을 더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슈렐영애의 데뷔당트에서 단테르영식과 오프닝 춤을 춘거 보셨나요?? 너무 환상적이였어요! 아아 그 두 분 너무 잘어울리지않나요?? 두 분이 춤추면서 주고받는 눈빛이 아주 뜨겁던데... 저도 데뷔당트 전까진 사랑하는 남자를 찾아서 함께 뜨겁게 춤을 출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제가 너무 말이 많았네요. 차가 식기 전에 드셔보세요. 오늘은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차를 준비했답니다.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어요☺️
마치.. 마치 내가 영국 귀족이 된 느낌이야.. 우아하게 동그랗고 귀품있어 보이는 무늬 그려져있는 다리긴 책상? 탁자? 뭐든간에 거기 3~5명이서 모여서 가운데는 마카롱같은 단거 모아두고 각자 좋아하는 꽃이라던가 그런얘길 나누는거야 장소는 야외든 실내든 상관이 없다만 야외라면 무조껀 넓은 미로같은 정원속에 아빠가 나만을 위해서 만들어준 그런느낌나는 꽃 덤불속에 나무로 살짝 그늘져있지만 귀족인걸 더 티내기 위해 양산 플러스.. 실내라면 위에 커다란 샹들리에가 있어야하고 한쪽엔 피아노 한쪽엔 읽을수록 어지러운 책들 한가득 있는 책장이 있어야하지 얘길하다가 심심하다 싶으면 '아 제가 살짝 배운게있는데 한번 들려드리죠' 또는 '혹시 이책 읽어보셨어요? 삶의 의미에대해 추구하는게 뭔가를 묻는데 저는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대화를 이어나가는거지 이러면서 약간의 기선제압 내가더 지식이 높다구 후훗 자 이건 내또래 친구이지만 경쟁자같은 그런 귀족들이랑 티파티할때 얘기구 음 내 약혼자랑 티파티를 한다면 미래자녀계획으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겠사옵니다 영국귀족이라니 ,, 홀리마마
오늘 많이 기분이 안 좋았어요, 가장 아끼던 그릇도 깨지고 욕도 듣고 집에서 나가야될까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될까 고민까지 하면서 묵묵히 과제를 하다가 제일 작은 방에 혼자 남겨져 있는 모습이 서러워 울었어요. 화장실갈때 빼고 계속 방안에만 있다가 낮잠님 asmr을 듣는데 그 작디 작은 방이 크고 넓은 나의 세계로 바뀌었어요. 가끔 정말 서러울때 위로가 되네요. 아마 몇달안에 집을 나가 혼자 살만큼의 돈이 생길것같은데 그때는 정말 저만의 세계가 생기겠죠. 그때는 asmr을 들으며 위로가 아닌 행복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요. 좋은 하루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발견한 지 2년 된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잘 듣고 있어용! ☺️항상 감사합니당.. 앞부분 피아노가 너무 좋아서 한 시간 영상으로 듣고싶어요❕❕음악이 있는 앰비언스를 더 선호하는데, 이 피아노가 저한테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긴 음악도 포기하고 이것만 주구장창 듣고 있어요🥹
친애하는 안나에게
오, 정말로 이 편지를 발견한 거야?
이거 믿을 수 없는 사실인데. 아주 인상적인 사건이로군.
안나 브라운이 정말로 시집을 읽다니!
눈치챘을지 모르겠지만 이 편지를 쓰는 사람은 나야.
나라구. 어, 그러니까... 네 친구 로니.
안나, 지금 네 표정이 어떨지 바로 알 것만 같아.
주근깨 투성이인 콧잔등을 잔뜩 찡그리고 있겠지?
장난꾸러기 로니, 개구쟁이 로니!
다음에 만나면 가만두지 않겠어!
그 작은 주먹을 꽉 쥐면서 으름장을 놓고 있을 테지.
그래, 안나. 어렸을 적부터 넌 늘 그랬다구.
다른 아이들이 나를 보며 무슨 말을 삼키는지
어떤 눈빛과 생각으로 친절하게 대하는지
너는 단 한순간도 아랑곳하지 않았지.
그저 멀리서 나를 발견하면 주먹을 꽉 쥐고
로오오오니이이! 너어어어!
하고 겁을 주곤 했잖아(전혀 무섭지 않았지만).
물론, 네 모자를 나무에 걸어두는 일은 퍽 즐거웠어.
매년 나보다 세 뼘은 더 컸던 네가
나뭇가지 하나만 있으면 아주 쉬운 일이라는 걸
꿈에도 모른 채 늘 나를 좇았으니까 말이지.
내가 짧은 다리로 절뚝절뚝 도망가면
느린 걸음으로 늘 내 뒤를 쫓아왔던 안나.
그리고... 어느새 시간은 참 빠르게도 흘렀구나.
갈색 머리의 주근깨 투성이 소녀는
이제 어엿한 숙녀가 되어 시집을 읽고
늦은 오후의 티타임을 배우고
흰 장갑을 낀 채 도시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다
소중한 사람을 만나 사랑에 빠지겠지.
이 편지는 말이야, 안나.
네 모자를 쓰고 바보처럼 절뚝이던
장난꾸러기 로니가 쓴 게 아니야.
그저, 우리가 이대로 영영 멀어지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말을 남기고 싶었어.
안나 브라운,
너는 백합보다 순수한 마음씨를 가졌고
카나리아보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이슬보다 영롱한 눈동자로
사람의 겉모습이 아닌,
영혼을 들여다볼 줄 아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야.
그런 너의 앞날에 행운이 가득하기를
네 모습 그대로를 알아봐 주는 사람과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한다.
너의 영원한 벗
로니.
*관련 문의가 많아 설명을 덧붙입니다!
해당 글은 순수창작물이며,
따로 원작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빅토리아 시대, 안나가 사는 대저택, 조용한 창가에서 즐기는 오후 네 시의 티타임, 로니의 부모님께 선물받은 시집, 맑은 새소리, 개울이 흐르는 소리, 따뜻한 벽난로...
🌙여러분!
주기적인 업로드를 위해 일정을 조정해 보았답니다.
앞으로 영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10시경 업로드될 예정이에요.
늘 기다려주시고 넘치는 애정을 주시는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gmail.com
🌙 본 영상에는 직접 녹음, 라이센스 취득을 거쳤거나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음원이 사용되었습니다.
BGM
- Blue Waltz by Yoav Ilan
NZ Ambience 편지는 직접 쓰신 건가요..? 인용이 아니라?
안나가 되어 로니의 진심어린 편지에 답장을 쓰고 싶은 그런 글이네요. 어쩜 시집에 숨겨 놓았냐고, 내가 평생 편지를 찾지 못하면 어쩔 뻔 했냐며 장난스런 어깃장을 놓고 실은 너를 많이 그리워한다는, 한켠으로 늘 고마워하고 있다는 마음이 글자마다 묻어나는 그런 답장이 보고싶어져요 :)
로니같이 날 응원해주는 친구 한명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것 같아어(˘̩̩̩ε˘̩ƪ)
다음편 ㅇㄷ
친애하는 로니에게
오, 로니 정말 믿을 수가 없어.
네가 시집에 편지를 숨겨놓다니!
네가 이런 일을 했으리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어!
편지 잘 읽었어.
읽는내내 가슴이
어찌나 따뜻해지던지!
정말 고마워 로니.
사실 나는 내 상황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
네가 말한대로 우리는 벌판에서 뛰어놀곤 했잖아?
여기선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할게 너무 많아.
굉장히...음, 제한적이고 자유를 잃은 느낌이지.
오, 로니. 그러던 와중 네 편지를 발견한거야.
너와 뛰어놀던 벌판, 나뭇잎들이 스치는 소리,
집 마다 올라오던 연기와 사람들 북적이는 소리.
적응하느라 잊고있던 것들이 떠올랐어.
어떻게 그 곳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잊고 있었는지!
정말 보고싶다.
떠나온지 오래된건 아니지만
여기선 죽었다 깨어나도
너같은 친구는 사귀지 못할것 같아.
너와 웃고 뛰어논 그 때가
그리워.
로니,
너는 햇볕에 루비처럼 빛나던
네 붉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절뚝거리면서도 춤추는 듯한 네 걸음걸이가
내 마음에 얼마나 들었는지.
짖궂지만 수정처럼 투명한 네 마음씨가
그 누구보다 빛났단걸 알고있니?
아, 이런 편지는 나와 정말 안맞는 것 같아!
벌써 펜을 잡은 손이 아파오기 시작했어.
그래도 널 보고싶은 마음은 진심이야.
기회가 될 때마다
그 쪽으로 가려고 해볼게.
그 때까지 잘 지내야해.
나의 영원한 벗 로니!
안나 브라운
오케이 저는 지금부터 티타임을 시작하겠습니다 말리지 마세요 에헤이 말리지 말아요 저 티타임 할거에요
전 티타임 대신 우유한잔 타임 하겠습니다.
전 버블티 타임 하러 가겠습니다.
전
물타임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말리는 자에겐 액자로 뚝배기가 깨질 수 있다고..........
뭐야; 이걸 왜 듣냐ㅋㅋㅋ들으면 진짜 그시대로 가는거 같아요??
왜 불러 세바스찬?
홍하비 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진짜ㅋㅋㅋㅋㅋ웃겨주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바스찬 하니까 양세찬 생각나네...ㅋㅋㅋㅋ
분홍색 잇몸 보이면서 활짝 웃는 얼굴이 떠오름...
저 진짜 딱 한 번만 악마 분위기의 그 퇴폐적이고 섹시한 그런 거 하나만 해주세요... 뱀파이어로 한 번 하신 거 보고 음악과 분위기에 완전 빠져서 글 하나 썼더니 이번엔 악마물이 너무나도 쓰고 싶네요 ㅠㅠㅠ 퇴폐적인 그런 분위기의 asmr과 곡을 한 번만 더 부탁드립니다 ㅠㅠ 너무 잘 듣고 있어요 엉엉
22뭘좀 아시네요ㅠㅜㅠ
33 퇴폐 치명 섹시 는 진리다
다들 저와 똑같은 생각하셨구나 엉엉 ㅠㅠㅠㅠㅠ 진짜 나오면 매일 매일 들어서 작품 하나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글 쓰는 사람에겐 너무나도 좋은 채널 ㅠㅠㅠ
@@namunamunamunamu 혹시... 당신은 천재이신가요...?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벌써부터 악마물을 쓸 의지가 불타올라요.
👍👍👍👍
친애하는 로니에게
오, 로니 정말 믿을 수가 없어.
네가 시집에 편지를 숨겨놓다니!
네가 이런 일을 했으리라곤
정말 상상도 못했어!
편지 잘 읽었어.
읽는내내 가슴이
어찌나 따뜻해지던지!
정말 고마워 로니.
사실 나는 내 상황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
네가 말한대로 우리는 벌판에서 뛰어놀곤 했잖아?
여기선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할게 너무 많아.
굉장히...음, 제한적이고 자유를 잃은 느낌이지.
오, 로니. 그러던 와중 네 편지를 발견한거야.
너와 뛰어놀던 벌판, 나뭇잎들이 스치는 소리,
집 마다 올라오던 연기와 사람들 북적이는 소리.
적응하느라 잊고있던 것들이 떠올랐어.
어떻게 그 곳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잊고 있었는지!
정말 보고싶다.
떠나온지 오래된건 아니지만
여기선 죽었다 깨어나도
너같은 친구는 사귀지 못할것 같아.
너와 웃고 뛰어논 그 때가
그리워.
로니,
너는 햇볕에 루비처럼 빛나던
네 붉은 머리카락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절뚝거리면서도 춤추는 듯한 네 걸음걸이가
내 마음에 얼마나 들었는지.
짖궂지만 수정처럼 투명한 네 마음씨가
그 누구보다 빛났단걸 알고있니?
아, 이런 편지는 나와 정말 안맞는 것 같아!
벌써 펜을 잡은 손이 아파오기 시작했어.
그래도 널 보고싶은 마음은 진심이야.
기회가 될 때마다
그 쪽으로 가려고 해볼게.
그 때까지 잘 지내야해.
나의 영원한 벗 로니!
안나 브라운.
..와.
어라? 나 어째서 눈물이...?
스콘에는 잼이, 밀크티에는 우유가 먼저란다.
헐 이거 보니까 생각나는데 혹시 빨강머리 앤이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떨까요?
앤은 마차를 타고 가는 장면에서 마차소리 대화 소리 풀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넣으면 좋을 것 같고 앨리스는 티타임이나 굴로 떨어지면서 나는 치마소리 바람소리 책소리 메아리 소리 등을 넣으면 좋을 듯 해요!!!! 항상 영상 감사해요♥♥♥
@김떡순 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머리 앤 보고왔어요!!이 글을 보고 만드셨다면 당신은 성덕이네요ㅜㅠㅠ
너어는.. 진짜 개천재;;
앨리스 진짜 앨리스요ㅜㅜㅜ!!!
이미 있는진 모르지만 아직 없다면
낮잠님의 조각글 모음집&asmr LP와 더불어
존버탑니다😭
하트여왕, 험티덤티, 미친 모자장수, 3월토끼랑
만났을 때 날 만한 소리들..원해요...💖
앨리스 존버...
영상설명란에 편지 읽어보세요.. 좀 감동 ㅠㅠㅠ
아 얼그레이 한 잔에 우유랑 설탕 넣어서 밀크티로 마시면 완전 소확행.. 부드럽고 달콤하고. 예쁜 찻잔보다는 투박하고 통통한 머그컵에 담아서 마시면 손 대고 있을 때 따뜻한 거 너무 좋다💕
제가 마시던 보리차가 홍차가 되었는데 이거 마법인가요 낮잠님...?
ㅋㅍㅋㅋㅍㅋㅋㅍㅋㅋㅋㅋ
보리차 마시면서 댓글 보고 있던 나는 순간 나의 보리차에서 홍차의 맛이 나는걸 느꼈다.... !!
네 매직입니다 참 신기하죠? 낮잠님 거 들으면 자신의 주변의 사물이 온통 영상과 관련된 게 된다는것.ㅋㅋㅋ
낮잠님만이 터득하고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매~직 입니다 ㅋㅋㅋ
이 소리를 듣고있으니 엎드려있는 침대가 잔디밭으로 수면바지가 드레스로 변했읍니다,,,비슷한 느낌으로 앨리스의 티타임으로 영상 만들어주셔도 좋을거같아요😍
안나는 찾아낸 지 두 달이 되어가는 편지를 오늘도 꺼내 말없이 세번 더 정독했다.
초대받은 티타임에 성실히 참석해 문학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누며, 레이스와 자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이해타산을 속으로 계산하는 것은 이젠 숙녀가 된 그녀에게 일도 아니였다.
처음 로니의 편지를 발견해 읽었을 때 답장하지 못했던 까닭은, 더이상 그녀는 영혼을 들여다 볼 줄 아는 이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제 다 커버린 자신은 이해타산을 계산하여 사람을 사귈 줄 알았고, 고운 심성을 가진 영식을 만나길 원하는 것보단 서로의 가문을 보았으며, 그녀 자신도 더이상 맑게 웃으며 진심을 내보이지 않았다.
너라면, 지금의 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줄까?
로니는 짖궂고 개구진 친구였으므로 아마 재미없는 어른이 되었다며 놀릴지도 모른다.
아니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준 편지에서처럼 다정함을 가진 채 위로와 조언을 건네줄지도 모른다.
그가 보여줄 반응이 뭐가 되었든 안나는 로니의 편지를 읽을 때마다 잃어버린 자신의 순수함을 되찾는 포근함을 받았다.
로니가 감춰둔 편지는 공허함을 느끼는 안나에게 구원이었다.
언제든 돌아가면 그 자리, 그 언덕 위에서 해질녘 부드러운 색의 노을을 두른 로니가 안나의 모자를 쓰고 한껏 개구진 미소를 지으며 돌아봐줄 것 같았다.
아아안나아아아!
장난스럽게 두 팔을 흔들어보이며 모자가 덜렁거리도록 자신을 반겨줄 것 같은 로니의 편지를 안나는 한참이나 만지작거리다 곱게 접어 시집에 꽂아넣는다.
오늘도, 답장을 하고 싶었지만 말은 시작되지 못했다.
다만, 로니가 좀 더 그리워졌다.
이거 띵작인데 왜 아무도 댓을 안달아,,,
친애하는 로니에게
이런 풋풋한 로맨티스트 로니!
이 편지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안나가 아니라는 사실에 심심한 위로를 보내.
아, 오해하지 말아줘
나는 그저 안나의 시집이 궁금했을 뿐이고,
봉투도 제대로 닫아서 안나에게 소중히 전해주었으니까.
그나저나 조금 섭섭해? 너희랑 같이 벌판을 뛰놀고, 시냇가에서 발장구 치던 나에겐 D(Dear)자 하나 적힌 흰 종이조차 주지 않았잖아. 정말이지,....
그래 로니, 너는 어릴 적부터 그랬잖아.
너의 호박색 눈동자는 항상 안나를 쫓았지.
안나 또한 네 눈동자를 바라보았고,
두 개의 뒷모습을 쫓아가던 건 항상 나였어.
이제 와 생각해보면
너희 둘 사이에 억지로 껴있던 내가 참 못났었다.
지금도 이렇게, 봐, 편지도 먼저 찾아내고 말이야.
두 친구에게 민폐만 잔뜩 저지르고 있어
...음, 무슨 얘기 하려 했더라. 까먹어버렸네.
아무튼, 로니.
너가 안나를 응원하듯 나도 너를 응원해.
무슨 뜻인지 알지?
안나의 흰 장갑 위에
다른 사람의 반지를 끼울 생각은 아닐 거잖아.
난 말이지, 어렸을 때도 너희의 뒷모습을 보면서
참 잘 어울린다고 부러워했어.
그곳에 나도 같이 있길 원했지만
뭐, 이젠 나도 많이 자랐으니까.
내가 가장 아끼는 여자아이와
내가 가장 좋아했던 남자아이가
만나서 진실한 사랑을 하고 행복해진다면
그것이야말로 내 인생 속 가장 커다란 행복일 거야.
그러니까 로니,
조금만 더 용기를 내.
이번엔 완벽한 로맨티스트가 되어 보이는 거야.
네가 나에게 주는 첫 번째 편지는
말린 꽃으로 잘 장식 된 청첩장이길 바라.
두 친우의 행복과 사랑을 위하여 기도하는
너희의 영원한 벗
마리.
👏👏❤
헐 ㅠㅠㅠㅠ 넘 조아요ㅠㅠㅠ짝사랑마리시점이라니..!!! 다음편도 있겠죠..??? 마리얘기 2편도 써주세요오!!!☆☆☆
와..... 👏🏻👏🏻👏🏻
낮잠님! 오늘은 왠지 모르게 물건을 자꾸 떨어트리고, 물도 세 번이나 쏟고, 아무것도 없는데 혼자 발에 걸려 넘어져 은근히 힘이 빠지는 하루였어요. 일도 손에 안잡혀서 습관처럼 낮잠님 영상 목록 스크롤 하다가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라는 말에 위로를 받아 들어왔네요. 지난번 영상 배경음악 문의드린 이후 유투브 설정을 한국말로 바꿨는데, 낮잠님 영상들 한국어 제목들이 정말 다 좋아서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편안한 저녁되셔요😊💜
편지...😭😭😭 미소지으면서 보다가 코찡으로 끝나는...ㅠㅠ 마치 오후네시같은 따스함의 편지네요... 정말 낮잠님 글 너무 좋아해요ㅠㅠㅠㅠ 제 앞엔 사이다컵이 있지만 찻잔인걸로 하겠습니다...^^ ☕️
오늘 이상하게 기분이 안좋아서 혼자 멍하니 생각하며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런 편안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앞에 누군가 있지만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나를 알아줄 것만 같아서 정말 편안하네요! 매주 수요일 기대하며 하루 보낼 것 같습니다ㅜ!!
잔잔한 음악들으면서 댓글읽고 실실웃는게 행복이지 다른거 필요없다
갑자기 미국에서 빅토리아 시대로 시간여행하시면 저보고 시차적응 어떻게 하시라는 거에요!
아 어떡해 1시간 뒤에 미스 패니가 초대하신 티파티에 가야 하는데 아직 코르셋도 못 조였다고요...늦겠다고 먼저 시종장한테 기별을 보내야겠군 저런...
컥 ㅎ
ㅋㅋㅋㄱ여기 재밌는 사람 많네
아가씨 손에는 티스푼 보다 무거운 것을 드시면 안됩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인학생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씨가 부를 때까지 대기.
아가씨. 저는 이만 오줌을.
아하이~! 그런 위험한 거는 이 가스테반 한테 맡겨 달라닠까~!
가스테반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목소리 음성지원됨ㅋㅋㅋㅌㅋㅋㅋㅋ
낮잠님은 미쳤어요....어떻게 이런 컨텐츠를 만들생각을 하지ㅠㅠㅠ낮잠님 덕분에 매번 새로운 세계들을 여행하는것 같아요 덕분에 불면증이 심했던 저도 요즘 잠도 잘자고 기분좋은 날들을 보내고있답니다🙏 공짜로 누리기가 황송할정도🥺 채널 평생해주세요..낮잠은 사랑입니다💙
꺄아아
편지내용이 넘 순수하고맑고 그래서 코끝이 시큰해여ㅠㅠㅠㅋㅋㅋ
밑에 쓰신 편지 읽고 정말 소중한 사람이 된 것만 같은 기분에 펑펑 울었습니다. 글도 소리도 잠시의 시간이지만 행복하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물소리도 있고,,, 타닥타닥 소리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소리들만 모려있네요...,,, 매일 자기 전에 책 읽으면서 듣는데 너무 좋아요 ㅠㅠ...
마냥 파란 하늘이 아닌, 연한 파랑색의 하늘에 구름이 유유히 떠다니는 모습이 처음 듣자마자 생각나네요.
구름이 흘러가는 하늘 아래, 안나의 집에는 천장까지 높은 아치형 창문에는 햇살이 들어오네요. 다른 창문은 열어놓아 매달린 하얀 커텐이 바람에 의해 살랑거리며 흔들립니다. 이 집에서는 멀지 않은 곳에 작은 개울이 있어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물이 흐르는 소리도 납니다.
안나가 그 햇살을 조명 삼아 창문 근처에 자리 잡고 종이를 꺼내서 일기도 쓰고 이것저것 쓰는 모습이 보입니다. 가끔씩 마시는 홍차소리가 기분 좋게 만들어주네요.
이번 영상도 너무 고퀄리티라서 감탄합니다. :)
항상 감사히 들을게요!
진심 컨셉 맛집이다.. 아이돌 스타일리스트셨으면 ㄹㅇ 팬들 사랑 무지하게 받으셨을 듯
호아앙ㅠㅠ 이런 분위기도 너무 좋네요,, 나중에 팬미팅 여셔서 노래에 맞는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노래 추천도 하고 티타임도 가져요😂😂
햇볓 좋은 날 잔디 깔린 운동장이나 초원에 누워서 책 읽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이게 제일 좋아요👍🏻
이거 진짜 최애영상ㅠㅜㅜㅜ낮에 공부할때 진짜 잘됨
심신안정 최고봉이다ㅠㅠㅠ 새소리에 모닥불소리에 티스푼소리 물소리 조합이 너무너무 따스함이 느껴져요ㅠㅠㅠㅠ
낮잠님 이렇게 올려주실 때마다 너무 감사해요ㅠㅠ각종 보물이 들어있는 보물함을 우루루 털어주시는 것 같은 느낌...:) 하지만 퀄리티가 말도 안 될 만큼 좋은 것들이 짧은 간격으로 마구 나오니 낮잠님이 무리하고 계신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아주 사알짝 들어서 조심스럽게 남겨놔 봅니당ㅎㅎ (물론 저한테는 아주 좋은 일이지만요ㅎㅎ!) 만약 낮잠님 힘드시면 건강도 챙겨 가면서 쉬엄쉬엄 하시길 바라요♡ 업로드 주기가 아무리 길어도 구독 계속 하고 있을게유>
낮잠님 이렇게 열일하시면..... 사랑합니다❤👍
영화 오만과편견 앞부분에 나오는 제인집앞에 마당 소리를 낮잠님의 소리로 들으면 너무 좋을거같아서 슬쩍 댓글 남겨봅니댱 ♥️ 소리 너무 잘 듣고 힐링되요♥️
만든이에 마음이 따뜻해서 인지 이 채널에 담긴 소리들이 굉장히 다정하고 포근해요..
당신너무 열심히 하시는거아닙니까 ㅜㅜ이채널대박나야돼요 친구는별로없지만 나름 소문내고잇어요 ㅜ 존재자체에 감사드립니다 💜💜
또 들으러 왔어요... 여태 한 10번은 들은듯해요 ㅋㅋㅋㅋ
공부하고싶어지는 영상임 여기 ㄹㅇasmr맛집인데 조만간에 뜬다 내가보장함 나만알고싶은 채널이긴한데 떡상하길바라니까 친구들한테 퍼뜨리는중
낮잠님 이렇게 현실과 단절된, 나만의 세상을 만들수 있도록 이런 영상을 만들어 주셔셔, 따듯한 삶을 느낄수있게해주셔셔, 언젠간 이런 삶이 오리라 희망할수 있게 만들어 주셔셔 정말 감사드려요😊 사실 제 진로가 미술이다보니 돈이 많이들어서 부모님과 싸움이 잦아요 언니도 자사고를 가는지라 돈이 두배로 들기도 하고 부모님이 예체능에 관심자체가 없으셔셔 미술에 드는 돈을 아까워하시더라구요.. 자기주도학습을 해봐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을 정도로 부모님의 압박은 아니지만 저의 압박에 너무나도 시달려서 울 시간이 부족하다 느껴 울지 않는 하루였어요 제 자신이 올았다고 느끼고 웃는것이 피곤하게 느껴지지 않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바래요🙏 뭔가 주저리주저리 써놓았는데 이 글을 읽고 기분이 다운되서 하루의 끝을 보시는분은 없으셨으면해요 힘들다고 털어놓았지만 힘든것도 제 인생일테니깐요 각자의 고민을 가기고 이 영상을 보신분들! 우리 모두 미래의 자신이 자길 향해 웃어주고 있을테니 힘내자구요🐋!
그 날은 생각보다 빨리 도착할거라 믿어요. 잘 견디고 계시고, 고생이 많으세요. 응원합니다 연홍님! 잘 해내실 거에요🎅
와...편지..와 언니 진짜 ...와
전 찻잔소리가 너무 좋아요 혼자있으면 아무소리없는 고요함이 싫었는데 찻잔소리에 장작소리 새소리 정말 그 시대에 있는 느낌나고 책읽을때도 좋아요 이렇게나 좋은 영상 감사해용
요즘 새벽마다 이상하게 잠을 못자고.. 늘 뒤척거리다가 울다가 4시까지 눈 뜬 밤을 보내기도 하는데요, 낮잠 님 덕에 요즘은 매일 이곳 asmr만 들어요. 원래 다른 asmr은 들어도 잠이 하나도 안오고 오히려 신경쓰여서 도대체 이런걸 왜 듣나 싶었는데, 낮잠 님 채널 덕에 asmr의 참 맛을 깨달았습니다ㅎㅎ
낮잠 님 영상 없으면 정말 잠을 못자요ㅠㅠ 오늘은 안 듣고 자보겠다고 뻐팅기다가 결국 들으러 왔네요
항상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어제도 명월의 밤 들으면서 코 잤는데 오늘은 이걸 들으면서 자면 되겠네요 축복받을 준비됬니 내 👂들아?
오 ,, 진짜 머리가 지끈 지끈 아팠는데 더보기보더니 심란하던 맘이 왜이리 사르르 놓이는 거죠 ,,
와... 진짜... 이분이 바로 사운드아티스트입니다..
소리만으로 과몰입을 할 수 있다니..
와진짜ㅠㅠㅠㅠ요즘 우울증때문에 너무 힘든데 힐링돼요 감사합니다❤
이런 평화롭고 잔잔한 일상느낌 개좋아요ㅠ 다른 영상들도 취저라 바로 구독했어요
정말 너무좋네요 .. 봄 그자체네요 향기로운 소리예요ㅠㅠ..살면서 단 한번이라도 이런느낌을 피부로 느껴보고싶어요
낮잠님 진짜 너무너무 좋아요... 제발제발 안나로니 시리즈 또또 계속해서 만들어주세요ㅠㅠ 낮잠님 최고... 건강하세요!
티타임 건의했던 사람으로써 정말 감동이네요ㅠㅜㅡㅜㅜㅜㅡ 이렇게 빨리 현실이 될 줄이야!!! 감사합니다 ♡♡♡♡♡
이거 들으면 불면증 치료 되겠담!😊😊
밀크티와 티라미수가 딱인)) 넘 조앗!
편지 내용 소리내서 읽었는데 정말 좋아요..몽글몽글한 기분이 드네요.
와 넘 좋아요 잤어요....ㅋㅋㅋ
약간 낮잠 자고 일어나서 차마시고 나서 공부하고 잘려고 씻고 시녀들이 이불정리하고 그럴거 같아욬ㅋㅋㅋㅋ
ㅋㅋㅋㅋ오늘도 좋아요!
헐랭 비지엠도 앞에만 있고 주위 소리 ㅠㅠㅠㅠㅠ 취저에요 감사합니당 ㅎㅎㅎㅎㅎ
몇일동안 여기에 빠져서 공부할 때마다 듣고 있는데 다른 것들을 들으려 하니 음악이 포함된 영상들이 많더라고요. '아...여기서 음악만 없었으면 너무 듣기 좋았을텐데..'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 영상처럼 asmr만 즐길 수 있는 영상들을 더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거 노래 있는 버전으로 계속 듣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에 슈렐영애의 데뷔당트에서 단테르영식과 오프닝 춤을 춘거 보셨나요??
너무 환상적이였어요!
아아 그 두 분 너무 잘어울리지않나요??
두 분이 춤추면서 주고받는 눈빛이 아주 뜨겁던데... 저도 데뷔당트 전까진 사랑하는 남자를 찾아서 함께 뜨겁게 춤을 출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 제가 너무 말이 많았네요. 차가 식기 전에 드셔보세요. 오늘은 특별히 제가 좋아하는 차를 준비했답니다.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머...호호호 그럼요..음~ 역시 영애의 안목은 높으시군요? 조만간 제가 저희 집에도 초대할게요..호호호
낮잠님 asmr 중에 이게 젤 취향임 ㅜㅜ
ㅁㅊ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로니랑 안나한테 진심이라구..낮잠님 제발..다음 이야기 없을까요..제발 책 한번 내주세요 꼭 살게요..
낮잠님 너무 좋은 소리 영상이에요 잘 듣고잇습니다
와 미쳤다...........이런거 너무 좋아요.......너무 세상에나........완전 눈 감으면 저기 있는거 같애
이거 공부할때대박ㅠㅠ공부하다가 짱나서 화면보면 이쁜그림들에 눈호강+과하지않은소리로 차분하게 공부 가능(지루하지않게 장작타는소리중간중간에 새소리 찻잔소리 책넘기는소리 물흐르는소리)+외롭지않다♡♡♡♡♡♡♡♡♡♡♡♡♡
진짜 너무 좋네요,,,💖행복이란 이런 것☘🍀
편지 낮잠님이 상상하신건가요?? 너무 따뜻하고 예쁜데 아련해요ㅠㅠ 얼마전에 이 채널 찾아서 매일매일 행복하게 듣고 있어요! 판타지, 시대극 좋아해서 낮잠님 영상 들을때마다 너무 기분좋고 감사해요:) 오래오래 따뜻하고 좋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아🎅🎅
코로나때문에 요즘 카페도 맘대로 못가니까ㅠㅠㅠ 오늘도 여기서 차 한 잔하면서 공부할꼬야☕️
버닝시즌은 끝났지만 일주일에 정기적으로 오신다는게 어디에요 ㅠㅠㅠ 감사히 잘듣겠습니다
소리가 너무 예뻐서 눈물남...거기다 센스있는 편지글까지...으아
낮잠님 직업은 작가님이신가요ㅠㅠ항상볼때마다 설명란 글이 초고퀄이네요
브금있는 부분 너무 좋아요...
이 채널 첨보자마자 구독하고 내내 미뤄뒀던 공부하는 중ㅎㅎㅎ
요새 머리가 터질것 같이 아프고 기분이 넘 안좋았었는데 이렇게 시각 청각 모두 넘 기분 좋게 자극되는! 낮잠님의 영상을 보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에요!!!! 😍 따뜻함이 느껴져서 더욱 힐링되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밤에 듣는데 오후4시의 기분을 느껴요
낮잠님 더더 흥하자❤
글 진짜 잘 쓰시네요. 감탄했습니다👍
낮잠님 완전열일하시네요!! 좋은작품들 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한 티타임시간 가질게요ㅎㅎㅎ
낮잠님 사랑합니다
공부할때 들으면 정말 좋아요 진짜
하나 딱 듣고 잠시 쉬는타임 가지고 또 다른거 듣고 이렇게 하면 딱이예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ㅠㅠ
저 이거 아니면 못 자요...☆ 진심 감사합니다...♡
낮잠님 너무 열일하시는거 아니신가요ㅠㅠㅠㅠㅠ??!?? 취향저격 제대로 당했네요ㅠㅠㅠㅠ진짜 낮잠님 얼른 더 유명해지세요ㅠㅠㅠㅠㅠ최고에요
티타임이라니... 아이디어가 넘 사랑스러워요ㅜ 오늘도 감사히 잘 듣겠습니다❤
아니 소리도 소린데, 아니, 작가님!! 작가님 왜 여기 계세여!!!! 세상에, 편지라니, 편지라니!!@ 저 읽으면서 막 잔디밭에서 뛰놀던 안나랑 로니를 양산 들고서 따라다녔잖아요ㅜㅜ 너무 좋아요ㅜㅜ 밤샘 공부를 달콤한 순간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앞에 차한잔을 두고 로니의 편지를 읽는느낌이었어요...😿 안나가 로니와 함께하며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낮잠님 요즘 영상이 자주 올라오는것같아요 행복해요😊💕
낮잠님 덕분에 공부시간이 조금은 더 즐거워졌어요 ♡
이 편지 너무 좋아요... 눈물 뽑음
요즘 대학이나 인간관계 때문에 계속 깊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항상 asmr 들을 때는 그 상황 속에 묻혀 있어서 힐링되요. 감사해요😍😍
하.. 마치 로판에 들어가서 넓은 정원에 꽃이 가득하고 새들은 날아다니고 거기서 티타임 즐기는 귀족여자가 된거 같아요 현실에서 못 이룬 귀족 귀로 이루고 갑니다..
빅토리안 시대 컨셉 너무 좋아요! 오늘도 좋은 소리 감사해요 :)
마치.. 마치 내가 영국 귀족이 된 느낌이야.. 우아하게 동그랗고 귀품있어 보이는 무늬 그려져있는 다리긴 책상? 탁자? 뭐든간에 거기 3~5명이서 모여서 가운데는 마카롱같은 단거 모아두고 각자 좋아하는 꽃이라던가 그런얘길 나누는거야 장소는 야외든 실내든 상관이 없다만 야외라면 무조껀 넓은 미로같은 정원속에 아빠가 나만을 위해서 만들어준 그런느낌나는 꽃 덤불속에 나무로 살짝 그늘져있지만 귀족인걸 더 티내기 위해 양산 플러스.. 실내라면 위에 커다란 샹들리에가 있어야하고 한쪽엔 피아노 한쪽엔 읽을수록 어지러운 책들 한가득 있는 책장이 있어야하지 얘길하다가 심심하다 싶으면 '아 제가 살짝 배운게있는데 한번 들려드리죠' 또는 '혹시 이책 읽어보셨어요? 삶의 의미에대해 추구하는게 뭔가를 묻는데 저는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대화를 이어나가는거지 이러면서 약간의 기선제압 내가더 지식이 높다구 후훗 자 이건 내또래 친구이지만 경쟁자같은 그런 귀족들이랑 티파티할때 얘기구 음 내 약혼자랑 티파티를 한다면 미래자녀계획으로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겠사옵니다 영국귀족이라니 ,, 홀리마마
@낭만고양이 미안하다..ㅠㅠㅠ 급하게 끄적이고 싶었을뿐 ,,
@낭만고양이 되게 예민하구나,, 수정하면 하트 없어지잖아😥 내글이 뭐 대단한 글도 아니구 그냥 넘겨~
ㅡㅡ 왜 글 분위기 망치고들 그래~ 그냥 넘겨 이 좋은 영상에서 왜 싸우는고얌..;;;;;;;
@낭만고양이 처음에 머라한거? 왜 댓삭함?
@@쏯-i1c 맞춤법 지적함?
이런 분위기 영상 찾고 있었는데 감사해요ㅠㅠㅠ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엠마가 생각나네요
소리도 정말 말 안나도게 좋지만 사진도 한 몫 하는 듯........ 사랑합니다
소녀의 로망을 이렇게... 감사합니다ㅠㅠ...
어오 대박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편지까지 정말 완벽...!
오늘 많이 기분이 안 좋았어요, 가장 아끼던 그릇도 깨지고 욕도 듣고 집에서 나가야될까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될까 고민까지 하면서 묵묵히 과제를 하다가 제일 작은 방에 혼자 남겨져 있는 모습이 서러워 울었어요. 화장실갈때 빼고 계속 방안에만 있다가 낮잠님 asmr을 듣는데 그 작디 작은 방이 크고 넓은 나의 세계로 바뀌었어요. 가끔 정말 서러울때 위로가 되네요. 아마 몇달안에 집을 나가 혼자 살만큼의 돈이 생길것같은데 그때는 정말 저만의 세계가 생기겠죠. 그때는 asmr을 들으며 위로가 아닌 행복의 기분을 느끼고 싶어요. 좋은 하루되세요. 늘 감사합니다.
이거 진짜 최고❤️
불면증 도졌는데 이걸로 잠 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막했는데 감사합니다ㅠ♡ㅠ
이새벽에 넘 좋다...
낮같아~
이 영상은 발견한 지 2년 된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잘 듣고 있어용! ☺️항상 감사합니당.. 앞부분 피아노가 너무 좋아서 한 시간 영상으로 듣고싶어요❕❕음악이 있는 앰비언스를 더 선호하는데, 이 피아노가 저한테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긴 음악도 포기하고 이것만 주구장창 듣고 있어요🥹
리틀 포레스트 asmr 어떤가요??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굽는 소리라던가 반죽 섞는 소리, 물이 쪼르르 흐르면서 새소리랑 바람소리 들리는 마루에 앉아있는 모습이 상상되는..!
봄/여름/가을/겨울 시리즈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죠아!!!!!
영상도 곱고 소리도 좋은데 모두의 편지까지 너무 예뻐서 ^^ 정말이지 힐링이 되지 않을 수가 없네요. 넘나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낮잠님 ~ *
미쳤다 미쳤어 유튜브 알고리즘 사랑해 바로 구독했어요....귀 녹는중💕
순간 빅토리아 시대에 안나라고 해서 뮤지컬 레드북인줄 알았네요ㅎㅎ 나중에 진짜 브라운의 사무실에서 집필하는 안나 이런거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