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찬씨 하이! 재수를 하게되면 원래 생각이 많아집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나는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인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재수를 하고 삼수를 하고.. 수능을 보는건 작게 보면 다음 해에 대학을 가려는 행위지만 크게 보면 앞으로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니 시간 낭비 한게 아니에요. 어찌저찌 그냥 대학 한번에 간 친구들보다 많은 고민과 함께 대학 간게 더 좋을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저는 주변 친구들이 다 고학벌인데 헌포나 클럽같은거 안 가본 애들도 많습니다. 걔네들 특징이 나중에 뭐 하고 싶은지 목표가 명확한 애들인데 그런 애들은 그런거 신경도 안 쓰더라구요. 원래 사람이 목표가 명확하면 나머지 그런 놀이들이 전부 재미 없어집니다. 근데 한두번 가보는것도 괜찮아요. 그것도 다 경험입니다. 그런데 애초에 헌포나 클럽같은곳 가면 헛짓거리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 상태로 가시면 어짜피 다음날 아 뭐 이정도네.. 하고 후회하실거에요 대학교 가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비슷한 뜻에서 N잡 갖게 되시는것도 똑같이 예찬씨 시야를 넓혀줄거에요. 대학교와 군대 가면 스무살 초중반을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남들 다 하는 커리큘럼에서 안전하게 흘러가는거죠. 체대는 다른 분야의 어느 직업도 확실하게 갖게 해주지 않겠지만 본인이 운동쪽으로 진로를 희망한다면 그보다 좋을 수 없죠. 저는 앞으로 체육쪽 (특히 노인분들 관련) 전망 밝다고 봅니다 나이 먹을수록 술은 뭐 먹게 될겁니다 ㅋㅋ 뭐같은 일이 많으니까요.. 술 싫어하시는거 아니면 다 그렇게 됩니다 ㅋㅋ 지금 이런 고민하고 N잡으로 여러가지 일 해보고 하는게 아주 바람직해 보여요. 예찬씨처럼 생각 안하고 무작정 놀고 있는 다른 학생분들도 많습니다 그게 잘못된것도 아니고요 앞으로 개강전까지 많이 놀러 다니시고요, 여러가지 체험 해보세요. 돈 버시는것 같은데 학교 다니면서 쓸 돈 저축해두면 좋구요. 운전면허 없으면 지금 운전면허 따시고, 여행 가시고, 피부과 다니세요. 몸 피부는 좋은데 얼굴은 안좋은거 보니 폼클렌징이나 비누를 얼굴에 그냥 문지르시는것 같은데, 얼굴 세안 하실때도 비누나 폼클렌징 거품망에 비벼서 거품 낸 다음 거품으로 얼굴을 씻어야 트러블이 안납니다. 이거 꼭 해보세요 어짜피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똑같이 고민하고 고통받을거라 (인간이라면 당연합니다) 그 스트레스를 덜 받고 긍정적으로 활용하는게 중요합니다. 고민 안하려면 그 순간에 행동으로 다른것 하면 고민도 덜하고 스트레스 덜 받더라구요. 인스타에 옛날 사진 보니 머리 기르면 얼굴도 준수한데 몸도 좋고 착하고 솔직하니 앞으로 뭐든 하실 기회 많을거에요 파이팅!!
24학번인 저도 이맘때 똑같은 생각 했었습니다 결국 대학교를 오게 되었고 벌써 1학년이 끝나가네요 대학교를 다니면서 느낀점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고 그 속에서 많은 걸 배우고 깨닫게 돼요 지금은 뭐든 불안하고 걱정 많은 시기기 때문에 그런 생각들이 들 수밖에 없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 이 불안을 이겨내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대학이든 일이든 뭘 하든 본인의 마음이기 때문에 본인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야 할 거 같아요
주위 말을 듣지말고 직접 해보고 판단해보세요. 주위에서 대학이 시간 낭비니, 노는 곳이니, 꼭 필요한 곳이니 뭐라 해도 사람마다 얻고 잃는 건 다르니까요.. 지금은 취업하기 싫다 생각해도, 나중에 생각이 바뀔수 도 있습니다.. 반대로 취업이 정말 안맞고, 창업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죠. 일단 들어가서 부딪혀 보세요. 다양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공부할 수 있는 마지막 사회적 집합소가 대학입니다.
진짜 저도 저맘때 같은 고민을 했는데 공감되네요.. 일단 가천대 에타를 가입하셔서 선배들한테 질문도 해보시고 가천대 가셔서 한번 캠퍼스 전체를 산책해 보시면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되실 거예요 그리고 충분히 열심히 사시고 계시니까 고민도 좋지만 일단 뭐라도 시도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전 이미 대학에 다니는 중인데요 술담배를 안 해서 술자리를 저절로 피하게 되니 친구가 없더..라구요? 취미인 헬스가 제 삶의 주가 된 상황입니다.. 대학은 정말 인간관계 같은 사소한 거 하나부터 본인이 노력해야 얻어지는 것들 뿐인 것 같아요 엠티나 체육대회에 참여해서 즐기는 것도 다 돈이고 어울리려고 노력해야 진전이 있ㅇ요.. 조언은 아니고 제가 느낀건 이거 딱 하나예요ㅋㅋ.. 수업 듣고 헬스 갔다가 집 가는 생활을 언제까지 할까 싶기도 하고 쭉 무미건조하게 남은 대학 생활을 날리는건 아닌지 고민이 참 많네요 😅 대학에 왜 왔고 공부를 하는 이유가 뭔지 제 스스로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 뭐든지 해보고 판단하는 게 맞다 생각해서 전공 공부 열심히 하는 중이에요 고민 많으시겠지만 일단 그냥 저스트 킵고잉 이 답입니다!
제가 계속 이런 노잼 영상들을 올리는 이유는 현재 하고 있는 생각들을 나중에 보려고 그렇습니다..
노잼? 저한테 너무 공감되서 유익했고 옛생각도 많이 났습니다 그냥 대학생활때에는 공부할땐 공부하고 놀면서 맘편히 즐기시면 됩니다 너무 긴장하고 많이 생각하지마세요 머리에 생각하고있는게 많은거 같아요 노트에 대학생활하면서 하고싶은거나 목표같은거 적으면서 추리면 맘이 편하긴 합니다
너무 재밌습니다 형님!
예찬씨 하이!
재수를 하게되면 원래 생각이 많아집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나는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인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재수를 하고 삼수를 하고.. 수능을 보는건 작게 보면 다음 해에 대학을 가려는 행위지만 크게 보면 앞으로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니 시간 낭비 한게 아니에요. 어찌저찌 그냥 대학 한번에 간 친구들보다 많은 고민과 함께 대학 간게 더 좋을 수 있어요 어떻게 보면!
저는 주변 친구들이 다 고학벌인데 헌포나 클럽같은거 안 가본 애들도 많습니다. 걔네들 특징이 나중에 뭐 하고 싶은지 목표가 명확한 애들인데 그런 애들은 그런거 신경도 안 쓰더라구요. 원래 사람이 목표가 명확하면 나머지 그런 놀이들이 전부 재미 없어집니다.
근데 한두번 가보는것도 괜찮아요. 그것도 다 경험입니다. 그런데 애초에 헌포나 클럽같은곳 가면 헛짓거리라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그 상태로 가시면 어짜피 다음날 아 뭐 이정도네.. 하고 후회하실거에요
대학교 가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비슷한 뜻에서 N잡 갖게 되시는것도 똑같이 예찬씨 시야를 넓혀줄거에요. 대학교와 군대 가면 스무살 초중반을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낼 수 있습니다. 남들 다 하는 커리큘럼에서 안전하게 흘러가는거죠.
체대는 다른 분야의 어느 직업도 확실하게 갖게 해주지 않겠지만 본인이 운동쪽으로 진로를 희망한다면 그보다 좋을 수 없죠. 저는 앞으로 체육쪽 (특히 노인분들 관련) 전망 밝다고 봅니다
나이 먹을수록 술은 뭐 먹게 될겁니다 ㅋㅋ 뭐같은 일이 많으니까요.. 술 싫어하시는거 아니면 다 그렇게 됩니다 ㅋㅋ
지금 이런 고민하고 N잡으로 여러가지 일 해보고 하는게 아주 바람직해 보여요. 예찬씨처럼 생각 안하고 무작정 놀고 있는 다른 학생분들도 많습니다 그게 잘못된것도 아니고요
앞으로 개강전까지 많이 놀러 다니시고요, 여러가지 체험 해보세요. 돈 버시는것 같은데 학교 다니면서 쓸 돈 저축해두면 좋구요. 운전면허 없으면 지금 운전면허 따시고, 여행 가시고, 피부과 다니세요. 몸 피부는 좋은데 얼굴은 안좋은거 보니 폼클렌징이나 비누를 얼굴에 그냥 문지르시는것 같은데, 얼굴 세안 하실때도 비누나 폼클렌징 거품망에 비벼서 거품 낸 다음 거품으로 얼굴을 씻어야 트러블이 안납니다. 이거 꼭 해보세요
어짜피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똑같이 고민하고 고통받을거라 (인간이라면 당연합니다) 그 스트레스를 덜 받고 긍정적으로 활용하는게 중요합니다. 고민 안하려면 그 순간에 행동으로 다른것 하면 고민도 덜하고 스트레스 덜 받더라구요.
인스타에 옛날 사진 보니 머리 기르면 얼굴도 준수한데 몸도 좋고 착하고 솔직하니 앞으로 뭐든 하실 기회 많을거에요
파이팅!!
대학교가서 배우는게 공부 뿐만아니라 술 마시면서 인간관계부터 다 배우는거다 그러고 1년동안 풀로 논다고 시간을 버리는게 아니다 그 시간에도 배우는게 있다
24학번인 저도 이맘때 똑같은 생각 했었습니다 결국 대학교를 오게 되었고 벌써 1학년이 끝나가네요 대학교를 다니면서 느낀점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돼고 그 속에서 많은 걸 배우고 깨닫게 돼요 지금은 뭐든 불안하고 걱정 많은 시기기 때문에 그런 생각들이 들 수밖에 없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지금 이 불안을 이겨내고 후회없는 선택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대학이든 일이든 뭘 하든 본인의 마음이기 때문에 본인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야 할 거 같아요
예찬아 기분나쁘게 안들었으면 좋겠다 일단 합격 축하하고 요즘 재수 3수 n수 흔해서 가천대 가도 잘 적응할 수 있을거야 일단 대학 한번 가보고 수업도 듣고 활동도 많이 해보고 그래도 안 맞으면 일단 군대를 가
주위 말을 듣지말고 직접 해보고 판단해보세요. 주위에서 대학이 시간 낭비니, 노는 곳이니, 꼭 필요한 곳이니 뭐라 해도 사람마다 얻고 잃는 건 다르니까요.. 지금은 취업하기 싫다 생각해도, 나중에 생각이 바뀔수 도 있습니다.. 반대로 취업이 정말 안맞고, 창업 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할 수 도 있죠. 일단 들어가서 부딪혀 보세요. 다양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공부할 수 있는 마지막 사회적 집합소가 대학입니다.
들어가서 경험해보고 생각하는게 맞겠죠!! 감사합니다🥹
진짜 저도 저맘때 같은 고민을 했는데 공감되네요.. 일단 가천대 에타를 가입하셔서 선배들한테 질문도 해보시고 가천대 가셔서 한번 캠퍼스 전체를 산책해 보시면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되실 거예요 그리고 충분히 열심히 사시고 계시니까 고민도 좋지만 일단 뭐라도 시도해 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일단 에타 가입하고 학교도 다시 한 번 가봐야겠네요😁
매일 유연성 하면서 챙겨보고있습니다 화이팅
형 이참에 피부 싹 관리해서 피부 좋게 들어가자
예찬쿤
앞으로의 인생에서 대학이 마지막 울타리임
그 울타리 안에서는 뭘 하든 바깥보다는 하기 쉬울 거에요
그니까 그 울타리 안에서 최대한 즐기면서 많은걸 해보세요
대학생활 경험해서 많은 걸 배워라 대학교부터가 출발점이 다르다.
항상 영상 챙겨보면서 동기부여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하시면 몸도 더 좋아질 수 있을 거에요. 정진하시고 나예찬 화이팅💪
감사합니다! 꾸준히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1년 늦게 들어갔으면 1년 더 살면 됩니다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전 이미 대학에 다니는 중인데요 술담배를 안 해서 술자리를 저절로 피하게 되니 친구가 없더..라구요? 취미인 헬스가 제 삶의 주가 된 상황입니다..
대학은 정말 인간관계 같은 사소한 거 하나부터 본인이 노력해야 얻어지는 것들 뿐인 것 같아요 엠티나 체육대회에 참여해서 즐기는 것도 다 돈이고 어울리려고 노력해야 진전이 있ㅇ요.. 조언은 아니고 제가 느낀건 이거 딱 하나예요ㅋㅋ.. 수업 듣고 헬스 갔다가 집 가는 생활을 언제까지 할까 싶기도 하고 쭉 무미건조하게 남은 대학 생활을 날리는건 아닌지 고민이 참 많네요 😅 대학에 왜 왔고 공부를 하는 이유가 뭔지 제 스스로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 뭐든지 해보고 판단하는 게 맞다 생각해서 전공 공부 열심히 하는 중이에요 고민 많으시겠지만 일단 그냥 저스트 킵고잉 이 답입니다!
술은 왜 안 드세요?
@ 대학 술자리마다 재미가 없었던 때문인지 항상 현타만 와서 안 나가다보니 안 먹게 되고 먹을라니 꺼려져서 술 끊었습니다 ㅎ..
와..저만 이런 생각을 한게 아니였군요ㅠ
같이 파이팅해봐요!!😆🔥🔥
ㅋㅋㅋㅋㅋ예찬이 화이팅!
화이팅!!🔥
대진이형도 상명대 체육학과 나오고 스포츠모델로 성공했다~^^
가즈아..!!
일단 에타부터 가입 하시죠 그래서 학교 관련 궁금증도 선배,동기들이랑 소통하고 하는 고 추천
에타를 지금 가입할 수 있어요?
@@nayechan_ 가능합니다~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선배와 소통은 가능하죠
Fighting 👍💪
대학교는 가야지 형
잘생겼어요
간고랑 합방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