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은 들으면서 라일락 앨범 수록곡 에 영향을 받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아이유가 의돈한건진 모르겠으나 “깨어나면 이야기 해줄거지”부분은 에필로그,그니까 일종의 이별을 마주한 사람의 사랑했던 이야기가 담긴 책의 이별 에필로그 같은 곡의 “이밤에 아무 미련이 없어 난” “깊은 잠에 들어요” “어떤 꿈을 꾸었는지 들려줄 날 오겠지요” “들어줄거지요”라는 가사에 대한 화답이 아니였을까요..또 여름한컵 이란 가사는 “빈컵”이란 곡에서 비워져있던 컵에 여름을 채워넣었다는 느낌도 들고 라일락 앨범 재생 순서가 라일락에서 봄이 시작되고,봄 안녕 봄에서 끝나고…끝으로 갈수록 차가워지는 곡 분위기도 의도 한것이었나라는 의문이 드네요.가사해석 정말 감미롭게(?)잘하시네요 잘보고가요
저는 이 곡 들었을때 멜로디위주로 듣다보니 아기한테 자장가 들려주는 것같다고 생각했어요. 조각잠. 이라거나 깨어나면 이야기해 줄거니. 같은 키워드에서 아기가 깨면 엄마한테 꿈속 세상을 이야기해 주는 느낌으로요. 사별이라니 멜로디가 아름다워서 몰랐네요. 누군가의 죽음을 긴 잠자는 상태로 표현한 화자의 심정은 어떨까요
엊그제 1월 12일 제 강아지 보리가 영원한 겨울잠을 자러갔습니다 정말 너무 가사하나하나가 보리를 떠올리게합니다 특히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자던 그 모습그대로 잠들었구나 라는 말이 너무 와닿는게 보리가 죽을때 진짜 예쁘게 눈을 뜨고 죽었어요...살아있듯...정말 생각날때마다 울컥합니다
노래가 참 좋고... 해석이라는게 이렇게 좋다는걸 처음느꼈습니다..! 이번에 교정직 공무원에 합격하고 임용대기중인 사람입니다... 국어공부할때 시나 문학작품을 해석하고 외우는걸 배우며.. 이걸 왜하지? 항상 이생각을 하며 배웠습니다... 근데 합격후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이렇게 보니 해석이라는것을 보고, 들으면 정말, 가사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나와 같은생각 그리고 다른 생각, 정말 좋습니다..... 혹시 시간이 나신다면 언제 닥터프리즈너의 ost 이수 태양에녹여를 해석해주실수있으신가요...! 제가 수험기간에 참 많이 들었던 교도소드라마ost입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해석 잘보고 들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셔서 남겨주신 댓글을 이제야 보게 되어 죄송합니다ㅠㅠ저작권, 본업 등의 개인적인 사유로 채널 운영을 그만두면서 영상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요청주신 노래 들어보았습니다. 좋은 가사에 저 또한 위로받았습니다🥹 개인적인 해석은, 어둠(힘든 시간)이 져물고 현실에 치여 멈춰버린 꿈과 좋았던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고, 다시 밝아온 날의 태양이 지난 밤 나의 상처와 아픔 등을 녹여 위로받는 화자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내가 완전히 웃을 수 있게 두렵지만 내 상처를 마주하고 다독여주며 극복하는 화자가 멋지더라고요. 나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또 다시 밤이 찾아와도 이겨낼 수 있다 다짐하는 용기가 닮고 싶습니다. 공무원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혹시 화자와 같은 긴 밤이 있으셨다면 분명 지금은 밝은 날에 있으실거라 믿으며, 앞으로도 어떤 밤이 오더라도 이겨내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가사해석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가사는 어디까지나 가사로서 가치가있죠 만일 이게 노래 가사가 아닌 문학작품 이라면 글쎄 일단 비유와은유 의인법적 기교가 좀과하죠 그러면서 너무 직설적인 뻔한 주제가 그리 신선하지는 않죠 그래도 이건 어디까지나 아름다운 선율속 노랫말이라 눈을감고 차분히 감상하기엔 딱이죠 이유양의 호소력 깊고 달콤한 목소리가 완전 명품이죠 휼륭한 작사자입니다
뭐 가사와 문학을 비교하기에는 둘 사이의 분명한 성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리이긴 한데요 솔직히 가사에서 의인법적 기교는 찾기 힘듭니다 차라리 대화를 건내는 형식의 독백체가 다 맞는 말이겠지요 그리고 비유와 은유(은유가 비유여서 딱히 나눌 필요는 없긴 한데) 또한 과하다고 하셨는데 얼음=별이라고 표현한 구절하고 “새하얀 겨울 한숨 속에다 나의 혼잣말을 담아봤어”라는 표현 말고는 대부분 직접적인 묘사가 주를 이루고 있거든요 그래서 딱히 기교가 과하다는 말씀에는 동의 하기 힘드네요 마지막으로 주제가 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작품은 작가의 진솔한 표현 아닌가요? 비슷한 경험과 주제라도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이 각 작품들의 특색이 되는 겁니다 굳이 신선한 주제로 작품을 만든다고해서 그 작품이 대단한 간 아니잖아요 막말로 사랑,이별, 그리움을 주제로한 시들이 얼마나 많은데 단지 반복되는 주제라거 해서 그 모든 시들이 평가절하 되는 것도 우스운거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되도 않는 문학적 기준을 가져와 평가 하신거 같은데 무지로 인한 오류가 참 안타깝네요
0:26 곡소개
1:18 가사해석
영상소리때문에 재업로드했습니다! 앞에 영상시청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처음 들었을 때 딱 사별한 인연을 그리는 듯한 느낌과 오래 깨어나지 못하는 아픈 인연을 기다리는 듯한 느낌을 느꼈다 ..
확실히 처음엔 사별로 들리다가 곡 자체가 기다림에 포커싱 되는 느낌이 강했음.
사별이었으면 후에 만남, 체념, 기다림의 부탁이 강조되는데 겨울잠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는 메세지가 지속적으로 반복됨
혼수상태의 친구를 기다리는 곡 이라고 개인적으로..
이곡은 들으면서 라일락 앨범 수록곡 에 영향을 받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아이유가 의돈한건진 모르겠으나 “깨어나면 이야기 해줄거지”부분은 에필로그,그니까 일종의 이별을 마주한 사람의 사랑했던 이야기가 담긴 책의 이별 에필로그 같은 곡의 “이밤에 아무 미련이 없어 난” “깊은 잠에 들어요” “어떤 꿈을 꾸었는지 들려줄 날 오겠지요” “들어줄거지요”라는 가사에 대한 화답이 아니였을까요..또 여름한컵 이란 가사는 “빈컵”이란 곡에서 비워져있던 컵에 여름을 채워넣었다는 느낌도 들고 라일락 앨범 재생 순서가 라일락에서 봄이 시작되고,봄 안녕 봄에서 끝나고…끝으로 갈수록 차가워지는 곡 분위기도 의도 한것이었나라는 의문이 드네요.가사해석 정말 감미롭게(?)잘하시네요 잘보고가요
저도 이 노래들을때마다 하늘나라로 떠난 강아지 생각하며 울어요… 마지막 모습이 곤히 잠든 것같은 모습이였는데.. 강아지가 떠나고 맞는 봄 여름 가을 겨울.. 맞이한 사계절은 아직 낯설기만하고 떠난 그 달 달력은 넘기지 못하고 아직 멈춰있어요.
들으면서 사랑 이별노래보다는 죽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같다고 생각했는데 반쯤은 맞았네요 진짜 시적인 가사다..
설리한테 쓴곡같아서 들으면서 펑펑 울었는데..
구독자 수 보고 깜짝놀랐네요
왜 이거밖에안되죠? 최근 본 유튜버중에 젤 취저채널입니다ㅠ
스토리텔링 하는듯한 나긋나긋한 나레이션목소리, 몽환적이고 서정적이면서 황홀한 브금, 그에맞는 영상미까지ㅠㅠ
뭔가 이번 영상에서 소개해주는 아이유 노래와 잘맞는 아이템들 인것 같습니다
극찬 정말 감사합니다😭🙏🏻 칭찬에 기운 얻어서 더 좋은 영상 올리기위해 노력할게요~!
징짱의 가사는 ㄹㅇ 하나하나가 시같어ㅠㅠ❤️❤️❤️
겨울잠 곡이 위로감이 오고 넘 몽환적이여서 눈물이 😭
맞아요😭
겨울잠을 들으면 그냥 마음 한켠이 아프다.
특히나 아이유에게 가장 힘들었을 3년전 겨울...
아이유 이쁘다 좋은 나눔은 큰 행복이 됩니다
편안하고 서정적인 담담한 노랫말과 그리운 대상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어
듣기 넘 편안하고 좋아요. 너무 보고싶네요~~ 정말 너무 좋아했는데~~
저는 이 곡 들었을때 멜로디위주로 듣다보니
아기한테 자장가 들려주는 것같다고 생각했어요.
조각잠. 이라거나 깨어나면 이야기해 줄거니. 같은 키워드에서 아기가 깨면 엄마한테 꿈속 세상을 이야기해 주는 느낌으로요.
사별이라니 멜로디가 아름다워서 몰랐네요.
누군가의 죽음을 긴 잠자는 상태로 표현한 화자의
심정은 어떨까요
It’s so emotional, thanks for your interpreting
엊그제 1월 12일 제 강아지 보리가 영원한 겨울잠을 자러갔습니다 정말 너무 가사하나하나가 보리를 떠올리게합니다 특히 내게 기대어 조각잠을자던 그 모습그대로 잠들었구나 라는 말이 너무 와닿는게 보리가 죽을때 진짜 예쁘게 눈을 뜨고 죽었어요...살아있듯...정말 생각날때마다 울컥합니다
ㅠㅠㅠㅠㅠ보리는 좋은 곳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웃고 있을거예요ㅠㅠㅠㅠㅠ저도 같이 기도할게요🙏🏻이 노래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ubsforest9623 감사합니다..
아이유 너무좋아요!
친구 카톡뮤직프로필이 아이유의 겨울잠이더라구요 근데 때마침 제알고리즘에 겨울잠 가사해석이 나와서 친구 상태가 이렇나 하고 생각하며 영상을 시청했는데 가사가 너무이쁘네요 ㅠㅠㅠ
그렇죠ㅠㅠ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m glad I came across your video. Thank you so much!
노래가 참 좋고... 해석이라는게 이렇게 좋다는걸 처음느꼈습니다..! 이번에 교정직 공무원에 합격하고 임용대기중인 사람입니다... 국어공부할때 시나 문학작품을 해석하고 외우는걸 배우며.. 이걸 왜하지? 항상 이생각을 하며 배웠습니다... 근데 합격후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이렇게 보니 해석이라는것을 보고, 들으면 정말, 가사 하나하나가 아름답고, 나와 같은생각 그리고 다른 생각, 정말 좋습니다..... 혹시 시간이 나신다면 언제 닥터프리즈너의 ost 이수 태양에녹여를 해석해주실수있으신가요...! 제가 수험기간에 참 많이 들었던 교도소드라마ost입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해석 잘보고 들었습니다!
귀한 시간 내셔서 남겨주신 댓글을 이제야 보게 되어 죄송합니다ㅠㅠ저작권, 본업 등의 개인적인 사유로 채널 운영을 그만두면서 영상을 올리지는 못하지만 요청주신 노래 들어보았습니다. 좋은 가사에 저 또한 위로받았습니다🥹
개인적인 해석은, 어둠(힘든 시간)이 져물고 현실에 치여 멈춰버린 꿈과 좋았던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고,
다시 밝아온 날의 태양이 지난 밤 나의 상처와 아픔 등을 녹여 위로받는 화자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내가 완전히 웃을 수 있게 두렵지만 내 상처를 마주하고 다독여주며 극복하는 화자가 멋지더라고요.
나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또 다시 밤이 찾아와도 이겨낼 수 있다 다짐하는 용기가 닮고 싶습니다.
공무원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혹시 화자와 같은 긴 밤이 있으셨다면 분명 지금은 밝은 날에 있으실거라 믿으며, 앞으로도 어떤 밤이 오더라도 이겨내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가사해석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감사히 봣습니다..
#조각집 😊 Thank you Uaena 😄
가사가 너무 슬퍼서 의미가 궁금해져서 찾아보려구 이영상 봤는데 울었내여. ㅜㅜ 방문이 무덤같아서 더슬퍼요 ㅜ
개인피셜입니다. 별띄운 여름한컵 따라다 너의 머리 맡에 두었어 금새 녹아버릴텐데 너는 아직 혼자 쉬고 싶은 가봐
이 부분은 계절이 더워지니 금새 얼음이 녹을텐데 라는 의미인데 아직 혼자쉬고 싶은가봐 라는 말은 겨울에 머물러 있어 녹지 않는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아요
아닌데
해석이 아름답네요 ☺️ 피아노 배경음악 제목 무엇인지 알 수 있울까요?
감사합니다~!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입니다!😊
ruclips.net/video/dX-vCEXAi4Q/видео.html
감사합니다~!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입니다!😊
ruclips.net/video/dX-vCEXAi4Q/видео.html
감사합니다~!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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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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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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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6초에 나오는 기타소리는 뭔가요 궁금합니다!!
유튜브 오디오보관함에 있는 BGM입니다!
ruclips.net/video/-U--itxDo5s/видео.html
7:10 여기 가사가 너무 슬퍼요😢
난 이거 들을때마다
이런 이야기생각나는...
친하던, 또는 아끼던 사랑하던 이가 사고로 식물인간 상태가 되서
못깨어나서 매일 병실에 들려서
봄꽃이나 노래들려주면서
얼른 일어나달라고 하는거같음...
계속 나오는 피아노 곡 이름이 뭔가요 너무 좋네요 ㅠ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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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는
어디까지나 가사로서
가치가있죠
만일 이게 노래
가사가 아닌 문학작품
이라면 글쎄
일단 비유와은유 의인법적
기교가 좀과하죠
그러면서 너무 직설적인
뻔한 주제가 그리 신선하지는 않죠
그래도 이건 어디까지나
아름다운 선율속 노랫말이라 눈을감고
차분히 감상하기엔 딱이죠
이유양의 호소력 깊고
달콤한 목소리가
완전 명품이죠
휼륭한 작사자입니다
뭐야..
뭐 가사와 문학을 비교하기에는 둘 사이의 분명한 성격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리이긴 한데요
솔직히 가사에서 의인법적 기교는 찾기 힘듭니다
차라리 대화를 건내는 형식의 독백체가 다 맞는 말이겠지요 그리고 비유와 은유(은유가 비유여서 딱히 나눌 필요는 없긴 한데) 또한 과하다고 하셨는데 얼음=별이라고 표현한 구절하고 “새하얀 겨울 한숨 속에다 나의 혼잣말을 담아봤어”라는 표현 말고는 대부분 직접적인 묘사가 주를 이루고 있거든요 그래서 딱히 기교가 과하다는 말씀에는 동의 하기 힘드네요
마지막으로 주제가 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작품은 작가의 진솔한 표현 아닌가요? 비슷한 경험과 주제라도 작가들의 다양한 표현이 각 작품들의 특색이 되는 겁니다 굳이 신선한 주제로 작품을 만든다고해서 그 작품이 대단한 간 아니잖아요 막말로 사랑,이별, 그리움을 주제로한 시들이 얼마나 많은데 단지 반복되는 주제라거 해서 그 모든 시들이 평가절하 되는 것도 우스운거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는 되도 않는 문학적 기준을 가져와 평가 하신거 같은데 무지로 인한 오류가 참 안타깝네요
^^보라장미꽃님
너가 너가 진짜 거슬리네요
‘네가’가 맞는 표현이지만 여기에선 화자에게 ‘너’라는 대상이기때문에 ‘너’가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다음부터는 헷갈리지않게 작은따옴표를 붙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