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에서의 26주형을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봤습니다. 내선 주형 (inner shape) 제3수가 제1수로부터 한 칸 떨어져 있는 주형으로 직접주형 4종, 간접주형 4종이 있으며, 이 8가지 주형은 렌주룰 기준으로 모두 흑 필승이다. 외선 주형 (outer shape) 제3수가 제1수로부터 두 칸 떨어져 있는 주형으로 총 18가지 (직접 9, 간접 9)가 있고 대체로 일반 렌주룰에선 잘 두지 않는 편이다. 다만 D2와 I2 주형 같은 경우는 외선임에도 불구하고 4수, 5수로 인한 회귀로 인하여 내선 주형보다 더 강력해 종종 나온다. * 보통 오프닝룰 입문을 위해 필요한 지식은 내선주형 4종, 외선주형 4종의 7~8수 정도까지의 정석만 외워두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실전을 통해 감각을 키워 가면 된다.
오프닝룰이 바뀌는 과정: 매번 비슷한 모양으로 시작하면 게임의 다양성과 재미가 떨어짐 1세대 룰: 포인트 수 2개 고정 (매우 한정적인 시작 주형) 2세대 룰: 흑이 3수를 둘 때 포인트 개수 선언 (백승 주형은 내기 곤란함) 3세대 룰: 백이 4수째에 포인트 개수 선언 (여전히 협계월 같은 주형은 나오기 힘듬. 정확히는 낼 수 있긴 하나 정석 진행이 하나뿐이라는...) 4세대 룰: ?????
오목도장 2급의 한탄 (짜증 주의): 평소에는 급이랑만 매칭되다가 승급전만 되면 2단, 3단이랑 매칭되서 자꾸 지는 바람에 계속 2급에서 제자리걸음... 그러다 운 없어서 낮은 급수랑 붙여주면 졌을 때 순식간에 강등전... 진짜 단 입장에서도 이겨봤자 점수 얼마 못 얻고 지면 점수 엄청 빨리는데 이런 식으로 승급하려면 급을 밟고 올라가는 게 아니라 단을 끌어내려야만 하는 식이라 너무 힘드네요. 무적수 안 배우고 깡으로 수천 판 해서 2급으로 온 건데... 오프닝 룰로 할 때마다 초살에 운빨망겜이란 생각밖에 안 드네요...
오목도장 3급~3단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 1. 8포인트? 넌 나에게 너무 많은 포인트를 불렀어. 기분 나빠, 스왑할래. 2. 8포인트 부르고 스왑당하면 대부분 패배 3. 포인트와 스왑 확률이 비례하는 마법 ㄷㄷ 스왑 확률 = (10*포인트)% 이걸 잘 이용하면 제4수까지 백승으로 밀고 1포인트 불러서 90% 확률로 스왑 안 당하거나 제4수까지 백이 약하게 둬서 (물론 대놓고 하면 안 되고, 제4수가 천원으로부터 5×5 범위 내에 두어져야 한다.) 8포인트여도 흑승인 모양을 내고 80% 확률로 스왑 당해서 이길 수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상황이지 정작 그래봤자 막상 의도적이라 할지라도 8포인트 불러서 스왑 당하면 당황해서 삽질하다 지는 경우가 많고, 그 반대 역시 현실적으로는 백이 이기기가 쉽지 않다...
근데 이렇게 정의하면 모순에 빠지는 것 아닌가요? 어떤 자리가 44금수로 인해 막혀있다면 돌 하나를 추가해서 5개를 완성시킬수 없고, 그럼 정의에 따라 4가 아니게 되며, 그럼 44금수를 적용해선 안됩니다. 이 논리는 무한히 순환합니다. 44금수가 아니면 둘 수 있다는 것이므로 돌 하나를 추가해서 5를 완성시킬 수 있으므로 ... 정의를 좀 더 엄밀하게 세워야한다 생각합니다.
오목에서의 26주형을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봤습니다.
내선 주형 (inner shape)
제3수가 제1수로부터 한 칸 떨어져 있는 주형으로 직접주형 4종, 간접주형 4종이 있으며, 이 8가지 주형은 렌주룰 기준으로 모두 흑 필승이다.
외선 주형 (outer shape)
제3수가 제1수로부터 두 칸 떨어져 있는 주형으로 총 18가지 (직접 9, 간접 9)가 있고 대체로 일반 렌주룰에선 잘 두지 않는 편이다. 다만 D2와 I2 주형 같은 경우는 외선임에도 불구하고 4수, 5수로 인한 회귀로 인하여 내선 주형보다 더 강력해 종종 나온다.
* 보통 오프닝룰 입문을 위해 필요한 지식은 내선주형 4종, 외선주형 4종의 7~8수 정도까지의 정석만 외워두고 나머지는 그때그때 실전을 통해 감각을 키워 가면 된다.
오프닝룰이 바뀌는 과정:
매번 비슷한 모양으로 시작하면 게임의 다양성과 재미가 떨어짐
1세대 룰: 포인트 수 2개 고정
(매우 한정적인 시작 주형)
2세대 룰: 흑이 3수를 둘 때 포인트 개수 선언
(백승 주형은 내기 곤란함)
3세대 룰: 백이 4수째에 포인트 개수 선언
(여전히 협계월 같은 주형은 나오기 힘듬. 정확히는 낼 수 있긴 하나 정석 진행이 하나뿐이라는...)
4세대 룰: ?????
오목도장 2급의 한탄 (짜증 주의):
평소에는 급이랑만 매칭되다가 승급전만 되면 2단, 3단이랑 매칭되서 자꾸 지는 바람에 계속 2급에서 제자리걸음... 그러다 운 없어서 낮은 급수랑 붙여주면 졌을 때 순식간에 강등전...
진짜 단 입장에서도 이겨봤자 점수 얼마 못 얻고 지면 점수 엄청 빨리는데 이런 식으로 승급하려면 급을 밟고 올라가는 게 아니라 단을 끌어내려야만 하는 식이라 너무 힘드네요.
무적수 안 배우고 깡으로 수천 판 해서 2급으로 온 건데...
오프닝 룰로 할 때마다 초살에 운빨망겜이란 생각밖에 안 드네요...
오목도장 3급~3단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
1. 8포인트? 넌 나에게 너무 많은 포인트를 불렀어. 기분 나빠, 스왑할래.
2. 8포인트 부르고 스왑당하면 대부분 패배
3. 포인트와 스왑 확률이 비례하는 마법 ㄷㄷ
스왑 확률 = (10*포인트)%
이걸 잘 이용하면 제4수까지 백승으로 밀고 1포인트 불러서 90% 확률로 스왑 안 당하거나 제4수까지 백이 약하게 둬서 (물론 대놓고 하면 안 되고, 제4수가 천원으로부터 5×5 범위 내에 두어져야 한다.) 8포인트여도 흑승인 모양을 내고 80% 확률로 스왑 당해서 이길 수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상황이지 정작 그래봤자 막상 의도적이라 할지라도 8포인트 불러서 스왑 당하면 당황해서 삽질하다 지는 경우가 많고, 그 반대 역시 현실적으로는 백이 이기기가 쉽지 않다...
33질문에 답하는 동시에 오목교 전도
😎
이런 룰도 있더라고요.
1~3번 과정은 소시로프-8과 동일 (정확히는 1, 2번에서도 스왑이 가능하지만 주형을 오픈하기도 전에 스왑할 이유는 딱히 없다. 여기서는 4번에서부터 스왑해도 늦지 않다.)
4. 임시 백이 백 4수를 천원에서 7x7범위 안에 둔다.
2:09 거짓금수 예시에서 왜 44가 먼저 적용된 건가요? F10(거짓금수 자리)에 먼저 착수하면 43이 될 수 있으니까 해당 시점에서는 금수가 아닌 것 아닌가요?
착수가 완료된 시점의 모양을 보고 3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인가요?
넵 이해하신 게 맞고 착수 후의 모양으로 판정하기 때문에 조금 어려운 개념입니다
솔직히... 오목 친구하고 가볍게 둘 게임은 아닌듯ㅋㅋ 이런 거 상대한테 설명하고 있다가 싸움나기 딱 좋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
친구랑 둘 땐 그냥 로컬 룰로 하시면 됩니다😂
아 이걸 지금 알았네요 거짓 금수가 이런 뜻이군요
백은 장목 둬도 이깁니다.
4의 정의: 돌 하나를 추가해서 오목을 완성시킬 수 있는 모양
???: 이거 사사 아니잖아.
???: 사사 맞는데?
●●○●●○●●
근데 이렇게 정의하면 모순에 빠지는 것 아닌가요?
어떤 자리가 44금수로 인해 막혀있다면 돌 하나를 추가해서 5개를 완성시킬수 없고, 그럼 정의에 따라 4가 아니게 되며, 그럼 44금수를 적용해선 안됩니다. 이 논리는 무한히 순환합니다. 44금수가 아니면 둘 수 있다는 것이므로 돌 하나를 추가해서 5를 완성시킬 수 있으므로 ...
정의를 좀 더 엄밀하게 세워야한다 생각합니다.
요즘 왜 영상안올리시나요ㅠㅜ
시험 끝나면 꼭 올리겠습니다…!
이런 룰이 있었다면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지 않았을까요?
흑이 오목을 만들어도 바로 다음 턴에 백이 오목을 만들면 오목이 무효 처리되는 룰이었으면 공평하지 않았을까요?
왜냐하면 이러한 룰에서는 흑과 백이 오목을 만드는 데 있어 동일한 수의 턴이 주어지잖아요.
전 무조건 백돌이요~ ㅋㅋㅋ
사실 돌하나 흑이 깔고 한턴에 두개씩 번갈아놓는 육목두면 되긴함.
오목교님 오목보전 사용법좀 올려주실수 있나요 진지하게 오목을 너무 잘하고 싶어요😖
고수들 간의 기보에는 흑이 지는 경우는 왜 대부분 금수에 걸려서 지나요? 흑이 함정에 빠진 건가요?
44금수는 이렇게도 만들어 질 수 있나요?
44도 이건 좀 헷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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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수의 무적이 invincible이 맞나요?
그럼 흑은 invincible한 건가요?
흑 금수 적용의 우선순위:
1. 육목 금수인가?
2. 사사 금수인가?
3. 삼삼 금수인가?
금수에는 우선순위가 없습니다.
H6두기전에 G5두면 43아닌가요?
흑돌이 띤 33이 돼는거에요?
넵 원래는 안되는데 저런 상황만
가능합니다!
혹시 I7이나 D4 주형에서, 4수를 둔 후 6포인트가 아니라 7포인트를 불러도 상관없는 건가요? 6포인트는 동등이지만 흑이 살짝 유리하고 7포인트는 동등이지만 백이 살짝 유리한 걸로 알고 있어서요.
화월은 7포인트도 자주 두어지는 걸로 아는데 포월은 백이 많이 유리할거에요
체감상 포월 6포인트도 백이 좀 유리한거 같아서…
@@오목교 그냥 66이 낫겠죠? 7은 해 봤는데 뭔가 둘 다 안 맞는 느낌이라...
무조건 8포인트가 아니면 안 될 정도로 흑이 유리한 주형도 있나요?
네 흑이 웬만큼 강한 대부분의 주형에서 4수를 약하게만 두면 대부분 8포인트 흑승이 나옵니다
@@오목교 지금 보니까 협월 (7+), 계월 (8+)이 화포 (6+)보다 더하네요... 근데 왜 화포월이 가장 강하다고 알려져 있나요?
6+: 최소 포인트 수 6
오목돌은 왜 볼록하나요?
아래로 오목 입니다
아하!
방금 오목도장 닉네임 "오목교유튜브" 맞으신가요???
넵 ㅎㅎ..포월 6포 맞으시죠? 잘 두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포월 6포둔 두통왔어요 저맞습니다
433금수, 333금수가 무슨 뜻이에요?
원래 33, 43이 금수인데 거기에 3이 하나 더 있어도 똑같이 금수여서 그렇게 부릅니다
@@오목교 43이 금수에요?ㅋㅋㅋ
?? 졸려서 헛소리를 했네용ㅋㅋ 33이 금수고 거기에 3이나 4가 추가되어도 금수라는 설명이 맞습니다!
@@오목교 443금수나 쌍금수는 뭔가요? 이론 상으로 백은 직접 3을 치지 않고도 이길 수 있나요?
근덴 이건 왜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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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금수는 오목을 완성할 수 있을 때는 무효가 됩니당
@@오목교 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H6두기전에 G5두면 43아닌가요?
H6두기전에 G5두면 43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