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형 구독자 몽골인입니다. 방송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멀리서 친구가 오면 와이프를 대여해 준다는 관습이 있다고 말씀하신 내용이 오해입니다. 함정이라는 영화에서 그런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아마 그 영화로부터 사람들이 그렇게 오해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옛날 야만 시대 때 있었다가 사라진 것도 아니고 100% 거짓입니다. 영화 감독 잡아서 정신 차리게 욕하고 싶네요.
찾아보니 진짜네요 ㄷㄷ 역사적으로는 기록자체가 없고 마르코폴로가 원나라가서 그러는걸 보긴했는데 그게 매춘부의 기둥서방인지 원나라의 문화인지 모르고 그냥 자신이 본것을 과장되게 말한것이 당시 서구권에 다양한매체로 사실처럼 퍼지고 원나라가 그랬는데 지금 중국은 안그러니 몽골문화겠거니 얘기가 흘러가서 생긴 편견이고 몽골역사서에는 전혀없는 사실이라는ㄷ
31:20초 부터 결투이야기가 나오는데 결투재판은 13세기 이후로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네요. 물론 유럽사회의 특성 상 지역적 차이가 아주 심해서 딱 떨어지게 언제부터 금지다~이런 건 없고요. 결투할 때 대리를 내세울 수 있었는데 그게 챔피언의 기원이고 그걸로 먹고산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결투방식도 죽이는 방식에서 퍼스트블러드, 피만 내면 이기는 방식으로 바뀌고 그랬어요. 레이피어같이 길고 얇은 검이 유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열보병도 마주보면서 싸울 수 있었던 게 명중률이 10%가 안됐다고 합니다. 훈련부족도 있고 80%의 병사는 허공에다가 총을 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네요. 마지막으로 초야권은 없는 개념입니다... 나쁜 영주가 아낙네를 강제로 한 적이 없다고 할 수 는 없겠지만 그게 법으로 보장된 권리는 아니었어요. 특히 기독교 사회인 중세유럽에서 대놓고 남의 아내 될 사람을 취한다는 건 말이 안되죠
4:40, 5:20 결과가 전부라는게 ㄹㅇ...... 조조 예시가 딱 잘 맞아떨어지는게 주변에 동서남북으로 적이 많은데 세력 가장 큰 원소랑 싸워놓고 손책은 죽고 유표는 우유부단하고, 허유가 원소군 군량 위치 알려주고, 관도대전에서 이기고나니까 원소가 죽고 원소 아들끼리 싸우니까 편하게 각개격파할수 있게 되고. 온갖 운빨이 다 터지고 안될것도 되게 해줬다죠. 그래서 될놈될인거같아요.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행동해도 누군 되고 누군 안되고....이 죽일놈의 더러운 운칠기삼이란 세상의 이치.
이른 퇴장이 너무 아깝지만 삼국지 진주인공은 황건적임... 그 난세를 열고 간웅들을 일어나게 한게 황건적... 황건적은 진짜 재평가 해야함. 훈련도 제대로 받지 않은 농민들 데리고 관군과 당당히 맞다이 뜨는게 가능했던 통솔력... 삼국지 해보면 황건적 세력이 제일 큼ㅋㅋㅋ
전근대시대 전열보병 줄서서 싸운 이유 - 흩어져서 싸우면 기병돌격에 썰림. 머스킷이 숙달되어도 1분에 세발 쏘는데, 랜스나 세이버칼 든 기병들이 돌격해오는데 한발로 마무리 못치면 끔살 당함. 그런데 만약 전열이 만들어져있으면 기병 돌격해온다 싶으면 착검하고 대기병 사각방진으로 버틸 수가 있음. 서서 싸우는 이유는 머스킷이 엎드린 상태로 장전이 어렵기 때문. 특히나 전열을 이룬 상태에서.
흑자형이 말한 기사도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고 싶은게 있는데 대부분의 기사들의 싸움에서 둔기 사용을 금지 했다는 겁니다. 기사들도 죽고 싶진 않으니 전신에 갑옷을 두르고 검으로만 싸워서 결국은 치명적인 결과가 일어나지 않았고 적당히 싸우고 말았으며 실제로 그들도 전쟁터에서는 검보다는 둔기를 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28:03 흑자형 몽골 기병이 쎈 이유에 대해서 형이 몽골 말과 뒤로 돌아 활쏘기(파르티안 샷)에 대해 설명한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유럽에 대한 설명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정정하고자 합니다. 먼저 흑자 형이 예시로 든 유럽 기병이 긴 창들고 한방 싸움을 치르는 것은 기사도 때문이 아닙니다. 흑자 형이 설명했듯 말타고 활 쏘는건 유럽 말로 하기에는 너무 어려워서 유럽 기병은 활 대신 창 쓰는겁니다. 긴 창들고 돌진해서 적 병사들을 닭꼬치탕후루로 만드는게 유럽 국룰입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기사도 지키는건 13세기 기준 주로 서유럽에서 서로 계속 마주보고 살아야 하는 사이끼리 하는것입니다. vs 야만족이나 vs 이교도 같이 인정사정없이 싸워야 하는 싸움에선 그런거 없습니다. 그런 싸움에선 비겁한 기습도 하고 약탈도 하고 학살도 저질렀습니다. 특히 몽골 유럽원정 당시 맞붙은 나라가 헝가리(이민족 출신), 폴란드, 튜튼 기사단인데 얘네는 서유럽식 기사도와 거리가 멉니다. 걍 몽골애들이 쎄서 진 것입니다. 참고로 프랑스는 몽골과 맞붙은 적이 없습니다. 몽골의 유럽 원정은 러시아까지 정복했고 폴란드, 헝가리는 정복하려다가 본토에서 칸이 죽어서 정치적 문제로 철수했습니다. 몽골이 그 넓은 땅을 유지못한 이유, 이것은 총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몽골 자체의 한계 때문입니다. 몽골은 정복을 잘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합이 잘 유지될 때나 그렇죠. 넓은 땅과 수많은 인구를 소수의 몽골인들이 통치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 군대를 많이 쪼개서 보내줘야 했습니다.그렇게 퍼진 몽골 군대들을 하나로 엄격하게 통제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결국 몽골인들이 자신들이 정복한 땅을 바탕으로 서로 세력싸움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1259년 4대 대칸 몽케 칸이 죽고 그의 동생인 쿠빌라이와 아리크부카 간의 싸움이 화근이 되어 몽골 제국을 5개의 나라(일 칸국, 우구데이 칸국, 차가타이 칸국, 킵차크 칸국, 원나라)로 분열시켰습니다. 이 시점부터 그 넓은 몽골 제국은 말로만 한 집안이지 사실상 따로노는 셈이죠. 이러다 보니 결국 몽골제국도 내분과 반란, 외부의 침공 등으로 무너집니다. 화승총 라인배틀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때 산개전투 안하고 줄서서 라인배틀 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기술적 문제가 큽니다. 그 당시 기술로는 수만명 이상의 병사들이 싸우려면 대부분 평원에서 싸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화승총은 장전 속도가 느려 터져서 사실상 총알 쏘는 창처럼 쓰였습니다. 병사들끼리 서로 가까이 다가가면서 총으로 서로 쓰러뜨리다가 닿으면 바로 창처럼 총검 찌르는 식으로 싸웠습니다. 즉 창병처럼 대열을 유지해야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삼국지 이야기는 재밌었습니다. 저도 삼국지 모르고 있었다가 흑자형 덕에 삼국지 한번 입문하려고 합니다. 고마워요 흑자헬스~
영상 말미 우리나라가 약자에대한 공감이 문화적으로 우러나는 배경은(기생충, 오겜등등) 침략당하던 나라여서 라고봄 ㅋ 약자를 보호하고 그 삶을 돌보는것이 다음 침략에 한명이라도 더 함께싸울수 있는 생존법이었던거임 ㅋ (그나저나 짠지는 진짜 같이 죽이자 형.. 용서가 안된다..)
![[흑자 NBA] 1화](http://i.ytimg.com/vi/kdyeCdYm8nM/mqdefault.jpg)
![[흑자명화 8] 하치이야기+플란다스의 개 (연말특집) (결말포함)](http://i.ytimg.com/vi/GU1_rqTiSiU/mqdefault.jpg)
흑자형 구독자 몽골인입니다. 방송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멀리서 친구가 오면 와이프를 대여해 준다는 관습이 있다고 말씀하신 내용이 오해입니다. 함정이라는 영화에서 그런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아마 그 영화로부터 사람들이 그렇게 오해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옛날 야만 시대 때 있었다가 사라진 것도 아니고 100% 거짓입니다. 영화 감독 잡아서 정신 차리게 욕하고 싶네요.
찾아보니 진짜네요 ㄷㄷ 역사적으로는 기록자체가 없고 마르코폴로가 원나라가서 그러는걸 보긴했는데 그게 매춘부의 기둥서방인지 원나라의 문화인지 모르고 그냥 자신이 본것을 과장되게 말한것이 당시 서구권에 다양한매체로 사실처럼 퍼지고 원나라가 그랬는데 지금 중국은 안그러니 몽골문화겠거니 얘기가 흘러가서 생긴 편견이고 몽골역사서에는 전혀없는 사실이라는ㄷ
몽골인도 흑자헬스 보는구나 ㄷㄷ 글로벌한 채널이네
나도 그런 풍습이 있다고 알았는데 그게 가짜였구나 ㄷㄷ 댓글추!!
고려에 그런 문화가 있었다는거 같은데 그것도 아닌건가
나 궁금하니까 찾아주셈 님들아
고마워요 케식텐웨건
비 헬스인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흑닭]
plushealth.co.kr/
형 흑닭 다시 할인안해? 맛있네.. ㅋㅋㅋ
몽골인 구독자 고정해주자😊
성분표시 속인거 아직도 팔고있냐;;
진짜 이 분 삼국지 말고도 다른 역사 이야기 해보시는 게 재밌는 듯.
한번 이집트 같은 고대 전쟁사도 얘기해 주시면 좋겠다.
저는 그리스 로마 역사 기대해봅니다 ㅋㅋㅋ 스파르타 조질 생각하면 너무 신이 납니다
@@papaya9357 와씨 라방 때 한 번 부탁해 봐야지
말을 진짜 재밌게 하셔서
짠지의 끌어당김 때뮨에 흑자형을 알게됐고 나는 형 영상보면서 공황장애를 이겨냈다 ㅡㅡ 진짜야 너무 행복하고 고마움..
구라까지마세꺄
@@user-jb6rw5td3y뭐라고하는거임?
32:50 이거 레알임ㅋㅋㅋ 미국 역사 역대급 사건 중 하나인데 1804년 당시 현직 부통령인 에런버랑 전직 재무장관 헤밀턴이랑 맞다이 까서 에런버가 헤밀턴 사살함
실제로 미국 대통령 앤드류잭슨도 결투로 왼쪽 폐인가? 어디 다쳤다고하죠 ㅋㅋㅋ
42분...소중히..곱씹어서 아껴먹겠습니다...❤
12.28. 노가리 풀영상도 올려줘잉
나 이런 주제 ㅈㄴ 좋아 개좋아 너무 좋아 아마도 이런 생각하던 애들 겁나 많을걸ㅋㅋㅋ
왠지 흑자꺼는 40분정도면 뭔가 아쉬움 한 2시간정도되면 그나마 만족함...
31:20초 부터 결투이야기가 나오는데 결투재판은 13세기 이후로 점점 사라지게 되었다네요. 물론 유럽사회의 특성 상 지역적 차이가 아주 심해서 딱 떨어지게 언제부터 금지다~이런 건 없고요. 결투할 때 대리를 내세울 수 있었는데 그게 챔피언의 기원이고 그걸로 먹고산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결투방식도 죽이는 방식에서 퍼스트블러드, 피만 내면 이기는 방식으로 바뀌고 그랬어요. 레이피어같이 길고 얇은 검이 유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열보병도 마주보면서 싸울 수 있었던 게 명중률이 10%가 안됐다고 합니다. 훈련부족도 있고 80%의 병사는 허공에다가 총을 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네요. 마지막으로 초야권은 없는 개념입니다... 나쁜 영주가 아낙네를 강제로 한 적이 없다고 할 수 는 없겠지만 그게 법으로 보장된 권리는 아니었어요. 특히 기독교 사회인 중세유럽에서 대놓고 남의 아내 될 사람을 취한다는 건 말이 안되죠
믿고 듣고 아껴 듣는 흑자 문학시간.
13:46 흑강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입만벌리면 성대모사가 자동으로 튀어나와
진짜 재밌다ㅎ 다음편 계속 기다려지게됨ㅎ
삼국지 5부만 기다립니다. 제발.. 🙏🏻
기다렸다구... 흑국지! 길어서 더좋다 !
4:40, 5:20 결과가 전부라는게 ㄹㅇ......
조조 예시가 딱 잘 맞아떨어지는게 주변에 동서남북으로 적이 많은데 세력 가장 큰 원소랑 싸워놓고 손책은 죽고 유표는 우유부단하고, 허유가 원소군 군량 위치 알려주고, 관도대전에서 이기고나니까 원소가 죽고 원소 아들끼리 싸우니까 편하게 각개격파할수 있게 되고. 온갖 운빨이 다 터지고 안될것도 되게 해줬다죠.
그래서 될놈될인거같아요.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이 행동해도 누군 되고 누군 안되고....이 죽일놈의 더러운 운칠기삼이란 세상의 이치.
흑자 진짜 연기잘한다
흑자님 늘 고마워요~
흑제님 영상 운전하며 들으려고 지금 서울에서 오송으로 출발합니다
조조군과 원소군의 차이는 애초에 워낙 컸어서 관도대전 패한 직후에도 종합적 세력 규모는 원소군이 여전히 더 컸다고 함.
아니 진짜 나 살다살다 드라마나 영화 보는것 보다 어떻게 이게 더 웃기고 재미있을 수가 있지ㅋㅋㅋ 형 요즘 형때문에 웃고 즐거워요 감사합니다
흑자형 근데 39:18부터 나오는 초야권은 도시전설 같은거고 실제로 행해지지도 않았고 존재하지도 않았대
아무래도 흑자형 채널 구독자분들이 역사 전공한것도 아니고 관심도 없을꺼 같아 있는 그대로 수용해서
잘못된 관념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네
이른 퇴장이 너무 아깝지만 삼국지 진주인공은 황건적임...
그 난세를 열고 간웅들을 일어나게 한게 황건적...
황건적은 진짜 재평가 해야함.
훈련도 제대로 받지 않은 농민들 데리고 관군과 당당히 맞다이 뜨는게 가능했던 통솔력...
삼국지 해보면 황건적 세력이 제일 큼ㅋㅋㅋ
황건적이 현 시대 중국이라고 봐야겠지. 현 질서를 대체할 힘은 없지만 무너뜨릴 힘은 있다는 점에서.
황건적=농민 아님?
장각이 대단한거지
장각이 십상시 보스랑도 알고 지내는 사이였는데
봉기의 규모, 조직의 편제, 확장성 대단한 장각
진짜 편집 미쳤다. 흑자도 흑자지만 직원들도 대단
직원아니고 편집자3명 프리랜서로 계약해서 자택근무한다네요..
다음 컨텐츠로 전쟁영화 리뷰 어떠십니까? 역사 리뷰를 너무 재밌게 하셔서 영화들도 엮어서 하면 더 재밌을거 같아서 감히 추전해봅니다
형 중요한건아닌데 몽골말이 작기만해서 뒤로 활쏘기가 가능햤다기보담 몽골에 측대보라는 말주행법이 안흔들리게 달리는기술이라 그거때문에 뒤로활쏘기가 가능했었다고하드라 걍 그렇다고 ㅋㅋ
관우 역할은 배우 김형일님이 딱인 것 같습니다... 저는 그 분 보고 관우 환생이신 줄 알았어요
전근대시대 전열보병 줄서서 싸운 이유 - 흩어져서 싸우면 기병돌격에 썰림. 머스킷이 숙달되어도 1분에 세발 쏘는데, 랜스나 세이버칼 든 기병들이 돌격해오는데 한발로 마무리 못치면 끔살 당함. 그런데 만약 전열이 만들어져있으면 기병 돌격해온다 싶으면 착검하고 대기병 사각방진으로 버틸 수가 있음. 서서 싸우는 이유는 머스킷이 엎드린 상태로 장전이 어렵기 때문. 특히나 전열을 이룬 상태에서.
삼국지로 시작해서 몽골과 유럽을 더불어 미국까지 전세계 역사썰 푸는 아저씨
삼국지 5부.. 제발!!! 🙏🏻🔥🔥🔥
36:55 유어 마더 디핑 소스는 씹 ㅋㅋㅋㅋㅋㅋㅋ
29:51 아니 ㅆㅂ 펀집 돌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하철 실수로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
흑자형이 말한 기사도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고 싶은게 있는데 대부분의 기사들의 싸움에서 둔기 사용을 금지 했다는 겁니다.
기사들도 죽고 싶진 않으니 전신에 갑옷을 두르고 검으로만 싸워서 결국은 치명적인 결과가 일어나지 않았고 적당히 싸우고 말았으며 실제로 그들도 전쟁터에서는 검보다는 둔기를 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대신에 백년전쟁보면 대부분 죽은게 단검에 얼굴 박혀서 죽거나 압사로 죽은 케이스가 많다더라구여
침착맨형이랑 다른 삼국지야 ㅋㅋㅋ재밌어 ㅋㅋㅋ
진짜 묘사 좆됔ㅋㅋㅋㅋㅌㅌㅋㅋ
근데 진짜 존나 재밌음 ㅋㅋㅋ 순수재미 1티어 흑자 항상 응원합니다
재밌게 보겠습니다
디테일 다 틀려먹지만 얼추 재밌어서 들음ㅋㅋ
흑자형 왕좌의게임 리뷰도좀 해줘
흑자 교촌치킨 매장에 가둬놓고 24시간 영상만들게하고싶네
28:24 이거도 서양애들이 몽골애들 첨 보고 “야 저새기들은 뭔 개를 타고 왔냐 ㅋㅋ”했다가 다 썰림
흑자형. 형이 나보다 한살 많거든.
요즘 보면 힘들어보이는데.
형을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걸 알앗으면 좋겟어.
난 항상 형을 응원해 그리고 유투브가 계속될때까지 지켜보께
항상 흑자헬스하자고
흑자가 요즘 힘듦? 와이프랑도 잘 지내고 유투브 수익도 풀리고 헬스장도 잘 굴러가는데? 설마 자동사냥 당하고 있는 무료홍보담당관들 얘기하는거임?ㅋ 타호 할부금 벌게해주니까 흑자는 고마울걸?ㅋㅋㅋ
난 개네들이 시러서
말 진짜 존나 잼있게 한다 ㅋㅋㅋㅋㅋㅋ
왔다 내 야동.
한국 웹툰(웹소설 원작) "근육 조선"의 다양한 시각에서의 리뷰도 부탁드려 봅니다. 😅
진짜 독보적이다😂😂😂
흑기력 개오지네
영화관왜감? 흑극장 개꿀!
와 송강호 ㅋㅋㅋㅋㅋㅋㅋ 성대모사 ㅋㅋㅋ
흑국지 재생목록 따로만들면 좋을거같아!
28:03 흑자형 몽골 기병이 쎈 이유에 대해서 형이 몽골 말과 뒤로 돌아 활쏘기(파르티안 샷)에 대해 설명한건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유럽에 대한 설명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어서 정정하고자 합니다.
먼저 흑자 형이 예시로 든 유럽 기병이 긴 창들고 한방 싸움을 치르는 것은 기사도 때문이 아닙니다. 흑자 형이 설명했듯 말타고 활 쏘는건 유럽 말로 하기에는 너무 어려워서 유럽 기병은 활 대신 창 쓰는겁니다. 긴 창들고 돌진해서 적 병사들을 닭꼬치탕후루로 만드는게 유럽 국룰입니다.
그리고 전쟁에서 기사도 지키는건 13세기 기준 주로 서유럽에서 서로 계속 마주보고 살아야 하는 사이끼리 하는것입니다. vs 야만족이나 vs 이교도 같이 인정사정없이 싸워야 하는 싸움에선 그런거 없습니다. 그런 싸움에선 비겁한 기습도 하고 약탈도 하고 학살도 저질렀습니다.
특히 몽골 유럽원정 당시 맞붙은 나라가 헝가리(이민족 출신), 폴란드, 튜튼 기사단인데 얘네는 서유럽식 기사도와 거리가 멉니다. 걍 몽골애들이 쎄서 진 것입니다. 참고로 프랑스는 몽골과 맞붙은 적이 없습니다.
몽골의 유럽 원정은 러시아까지 정복했고 폴란드, 헝가리는 정복하려다가 본토에서 칸이 죽어서 정치적 문제로 철수했습니다.
몽골이 그 넓은 땅을 유지못한 이유, 이것은 총이 나타난 것이 아니라, 몽골 자체의 한계 때문입니다. 몽골은 정복을 잘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합이 잘 유지될 때나 그렇죠. 넓은 땅과 수많은 인구를 소수의 몽골인들이 통치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 군대를 많이 쪼개서 보내줘야 했습니다.그렇게 퍼진 몽골 군대들을 하나로 엄격하게 통제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결국 몽골인들이 자신들이 정복한 땅을 바탕으로 서로 세력싸움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1259년 4대 대칸 몽케 칸이 죽고 그의 동생인 쿠빌라이와 아리크부카 간의 싸움이 화근이 되어 몽골 제국을 5개의 나라(일 칸국, 우구데이 칸국, 차가타이 칸국, 킵차크 칸국, 원나라)로 분열시켰습니다. 이 시점부터 그 넓은 몽골 제국은 말로만 한 집안이지 사실상 따로노는 셈이죠. 이러다 보니 결국 몽골제국도 내분과 반란, 외부의 침공 등으로 무너집니다.
화승총 라인배틀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때 산개전투 안하고 줄서서 라인배틀 할 수 밖에 없던 이유는 기술적 문제가 큽니다. 그 당시 기술로는 수만명 이상의 병사들이 싸우려면 대부분 평원에서 싸워야 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화승총은 장전 속도가 느려 터져서 사실상 총알 쏘는 창처럼 쓰였습니다. 병사들끼리 서로 가까이 다가가면서 총으로 서로 쓰러뜨리다가 닿으면 바로 창처럼 총검 찌르는 식으로 싸웠습니다. 즉 창병처럼 대열을 유지해야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삼국지 이야기는 재밌었습니다. 저도 삼국지 모르고 있었다가 흑자형 덕에 삼국지 한번 입문하려고 합니다. 고마워요 흑자헬스~
미국 독립전쟁도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영국인들이 미국인들의 게릴라전에 당해서 졌죠..
유비가 마동석 쯤 된다는 거에 충격받고 가네요 ... 나관중 너 도대체 삼국지에 무슨짓을 한거냐?
흑국지 개꿀잼이네 ㅋㅋㅋ
❤
재밌다...하루 한개씩 내달라...
말을 넘잘해 재미잇어 ㅎㅎㅎ 자주해줘
더줘!
침착맨 이후 이렇게 삼국지가 즐거운 순간이 있었나...
익숙한 박사님의 향기가 나는데?
@35:00 페트리어트 늪속의 여우
뭔데 40분동안 삼국지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도 않네 ㅋㅋㅋㅋㅋ
어제 라디오스타 잘봤어용😊~
용드래곤 그의 부하 이런놈들이 삼국지에 없는 이유
앞으로 흑자형의 행보가 참 기대돼ㅋㅋㅋ
계속 지켜보고있으니까 화이팅❤
와역시 어둠의 이말년..ㄷㄷ 사실상 상위 호환인듯
아니 근데 흑국지 라이브 며칠꺼에요? 아프리카 보다가 유튜브 넘어와서 내가 뭐뭐본질 모르겠네
감사합니다
1:10 서주대효도 ㅋㅋ
사...사...사... 삼국지!!!
형 이제 이정도면 양지 유튜버 아니야?
장비연기 찢었다ㅋㅋㅋㅋ
서양은 활 자체도 커서 아마 말위에서 쏘기힘들지 아나쓸까...
흑교수님 감사합니다
지금 대중이 우리가 아는 위인부터 아직 산 사람까지
결과가 좋았기에 우리가 아는 것이다.
과정이 중요한 건 넘어 져도 일어 설 수 있는 시기에서만 가능한 얘기다...
시작부터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남성호르몬이 줄어든게 아니라 그렇지 않은 놈들은 전부 결투로 뒤진거 아니냐 ㅋㅋㅋ
흑자형 4개월 수련했나 요즘또 물올랐네 ㅋㅋㅋ
유마더딜리셔스 ㅅㅂ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이런 컨텐츠 자주나오면 좋겠다 갠적 너무 재밌어요
미국에서 만드는 전쟁영화 역시 항상 독일군이 지고 미국이 이기는걸로 만들어서 독일에서, 야 왜 맨날 니들만 이기는걸로 만드냐 하니까 그럼 니들이 만들어보던가 했다는 썰이 있어요 ㅎ
흑자 컨텐츠중 젤 잼있노
간만에 1000만 나온 서울의 봄 리뷰좀 정우성님 어떻게 평가될지 궁금하네요
형님 라스 잘봤어요
관우는 외모만 보고 뽑으면 안됨. 가오충+거만충인데 가오에 어울리지 않게 속좁은 옹졸함까지 가지고 있는 복잡한 캐릭터임. 멋있는거 같으면서도 짜치는 느낌을 살릴수 있는 연기력이 필수임.
존나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
장비역으로 망나니 흑자를 강력 추천함!
난 이 형이 운동이 아니라 공부 했음 진짜 개 1타 강사 되지 않았을까 싶다
13:30
여포가 일기토 개씹오진다기보단 말 오지게 잘 타고 활을 오지게 잘 쐈음 이게 근데 당시 무술 최고로 치는 거라 잘 싸웠다~ 라고 하는
삼국지 시절에 사셨어요?
곽사하고 일기토로 부상입힌 전력이 있고 원술 토벌할 때 인중여포 마중적토란 말이 있고 소개할 때 비장이라고 불린 사람이긴 해요
브레이브하트 명화중의 명화죠.
흑국지도 재밌넹
장비 최철호 추천.
솔직히 성대모사 하려고 기획한 컨텐츠인 거 같음ㅋㅋㅋㅋ
언제나 삼국지타이틀로 삼천포 빠지는 썰ㅋㄲㅋㅋ
ㅋㅋㅋㅋㅋㅋ 흑국지 좋아
호르몬이 많이 빠진게 아니라 그냥 호르몬이 많았던 상남자가 다 죽어서 적은애들만 남았던게 아닐까!..
흑자형 나 영화판에서 10년 가까이 일했는데 송강호 아저씨 술먹고 사람 때린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도 없어 그거 가로세로 연구소에서 퍼트린 헛소문이라는게 중론이야
근데 셋중에 제일 후달리는 유비가 왜 대빵이지...
영상 말미 우리나라가 약자에대한 공감이 문화적으로 우러나는 배경은(기생충, 오겜등등) 침략당하던 나라여서 라고봄 ㅋ 약자를 보호하고 그 삶을 돌보는것이 다음 침략에 한명이라도 더 함께싸울수 있는 생존법이었던거임 ㅋ (그나저나 짠지는 진짜 같이 죽이자 형.. 용서가 안된다..)
그건아님 부자 강자가 주인공이면 재미없어서 그럼
다른나라도 똑같아 이건
살인이난무하던 시대에 관습이 중요했을까
여포가 싸움을 잘하는데 전쟁을 못함 ㅋㅋㅋㅋㅋ
유비는...한손검을 두 자루들고 쌍칼처럼 썻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