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 민자적격성 통과 이어 '국비 투입' 확정_SK broadband 서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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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0 дек 2024
- [앵커멘트]
서울 홍대입구와 부천 대장신도시를 연결하는
대장홍대선에 대한 속보입니다.
최근 민자적격성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는 정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확정됐습니다.
착공에 또 한 발짝 다가서게 됐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김기덕 서울시의원의 한 SNS입니다.
대장홍대선 사업비 4천400여 억 원이
반영됐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장상기 서울시의원도 자신의 SNS에
같은 소식을 담았습니다.
대장홍대선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했습니다.
대장홍대선을 건설하는 데
국비를 투입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승인을 해줘야 하는데,
민자적격성심사를 통과한 지
한 달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이 절차 역시 마무리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착공까지는
이제 딱 세 단계 남았다는 분석입니다.
환경영향평가 이후
사업자를 모집해 선정한 뒤 실시설계를 하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대장홍대선이
마침내 첫삽을 뜨게 됩니다.
장상기ㅣ서울시의원
(국회가 승인을 했기 때문에
이제는 환경영향평가라는 것은
전략 환경영향평가라는 부분이거든요.
무슨 사업이 됐든 간에 다 받는 부분이고요.
그걸 받고 나면 이제 민자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모를 통해 바로 진행될 수 있고
선정이 되면 바로 실시설계,
착공 순으로 진행되죠.)
대장홍대선 건설사업은
서울 강서구청 앞을 지나는 지하철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10년 전쯤부터 추진됐습니다.
화곡역과 가양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출발했고,
이 노선이 홍대입구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시·도 경계를 넘어
부천 원종까지 잇는 방안으로 진행되다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굳혀졌습니다.
B 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com)
(촬영편집ㅣ신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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