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들불, 그리고 노래(1894 갑오년에 드림)/최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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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1 мар 2024
  • 바람, 들불, 그리고 노래
    -1894 갑오년에 드림
    최상돈
    잊지 말어라 그날의 약속
    산을 넘고 물을 건너던
    우리 발걸음 다시 누군가
    이어 가리니
    그러니 잊지 말아라 그날의 바람
    우리를 길러냈으니
    산줄기 되고 물줄기 되어
    예 있으니
    압록강 두만강 내어 달리던
    독립의 노래
    백산과 한라를 맺고 풀면서
    들불이 되어
    을미 갑오세 울미 가보세
    산줄기 되고 물줄기 되어
    을미 갑오세
    면면히 역사를 이어 흐르는
    민중의 노래
    피 흘린 민주의 불꽃이 되어
    촛불이 되어
    을미 갑오세 을미 가보세
    산줄기 되고 물줄기 되어
    을미 갑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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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2

  • @gumirantv
    @gumirantv 3 месяца назад

    가슴 뜨거워지는 노래에 눈물이 납니다.

    • @gonongmin
      @gonongmin  3 месяца назад

      진짜 노래는 가을에 나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