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에서 83년까지 춘천에서 군대생활시절의 공지천은 ... 기상하면 부대에서 공지천까지 구보. 여름운동복이 없으니깐 부대원 전체가 흰사각팬티에 앞은 꼬메고 옆은 파란매직 빨간매직으로 두줄로 그려서 마치 운동복처럼 해서 열심히 달린기억이 ... ㅎ ㅎ 부대에서 공지천 가는 중간좌측에 그당시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있었는데 겨울에는 버스한대는 밤새도록 시동걸어 놓았다가 새벽만 되면 그차로 다른버스들을 끌고 다니며 시동거는 풍경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아 ~~ 벌써 세월이 40년이 흘렀네 ㅠ ㅠ
지금은 잘살게 되었지만 저때는 그래도 낭만이 있었음. 8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춘천은 겨우내내 눈이 덮혀 있다가 2월말 쯤 되어서 눈이 녹기 시작했음. 아버지가 퇴근길에 군고구마 호떡같은거 사오시면 어머니가 한소리 하시고 저녁먹고 그 군고구마 까먹으면서 연말 특집프로 보곤했는데 이젠 호떡도 군고구마도 연말프로그램도 시시해 졌네요.
춘천이 고향이라서 강원365
추억을 소환 해주셔서 힐링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고맙습니다
우와 공지천 공원이 매립지라는걸 이제 알았네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2
오호 몰랐네요.공지천의 시간들
영서 북부 지역에서는 춘베리아(즉 춘천이죠), 가베리아(가평)가 유명하죠.
😀😀😀
춘천은 겨울의 도시예요. 스케이트 타는 사람이 없네 우리때는 많이 탔는데.
초딩 중딩때 공지천서 스케이트 많이 탔죠
고딩때는 얼어있는 공지천에서
자전거타고 중도 갔다오고 했는데
호수의집은 보기만했지요...ㅎ
옛추억에 빠져보네요...
그립다 그 때가!
초딩 저학년때 겨울에는 공지천에 얼음조각상? 뭐 그런것도 해서 겨울에 몇번가서 본것 같은데 어느순간 없어지고 안하더라구요
호수의집을 보전했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네요 웨이브진 다리도 오르락 내리락하며 어린마음에 신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에서 기름 난로 피우던 시절에 양말 5겹을 신어도 추웠었는데 항상 해마다 겨울이 빨리 오는 거 같은 춘베리아.
81년에서 83년까지 춘천에서 군대생활시절의 공지천은 ...
기상하면 부대에서 공지천까지 구보. 여름운동복이 없으니깐 부대원 전체가 흰사각팬티에 앞은 꼬메고
옆은 파란매직 빨간매직으로 두줄로 그려서 마치 운동복처럼 해서 열심히 달린기억이 ... ㅎ ㅎ
부대에서 공지천 가는 중간좌측에 그당시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있었는데 겨울에는 버스한대는 밤새도록 시동걸어 놓았다가
새벽만 되면 그차로 다른버스들을 끌고 다니며 시동거는 풍경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아 ~~ 벌써 세월이 40년이 흘렀네 ㅠ ㅠ
지금은 잘살게 되었지만 저때는 그래도 낭만이 있었음. 8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춘천은 겨우내내 눈이 덮혀 있다가 2월말 쯤 되어서 눈이 녹기 시작했음. 아버지가 퇴근길에 군고구마 호떡같은거 사오시면 어머니가 한소리 하시고 저녁먹고 그 군고구마 까먹으면서 연말 특집프로 보곤했는데 이젠 호떡도 군고구마도 연말프로그램도 시시해 졌네요.
예전에 충렬탑 아래 스케이트 링크 3개 있는데가 최고였는데. 국가대표도 훈련하러 오고.
와 팔각정 오랜만에 보내
2:43 꽁꽁 얼어 붙은 북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 다닙니다
지금도 물냄새남ㅋㅋ
호수의 집 왜 뿌신거야..저런 장소 만들려면 돈이 얼마나 드는데..
스노우 체인이 없노?
헐...
자꾸 뉴욕하고 비교는..뭐 맨하턴이라던지 센트럴파크라던지…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