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리버 피닉스의 출세작입니다. 이 영화가 피닉스의 다가 올 생을 예고한 느낌이 드네요. 남창으로 살아야 했던 젊은이의 불우한 자화상이기도 한 로드 무빕니다. 이 영화의 동성애 장면이 국내 개봉시 문제가 되어 삭제되기도 했죠. 연어가 험난한 과정을 겪으며 자기가 살던 강으로 회귀하는 장면을 통해 감독은 사람도 결국 고생 끝에 안주할 고향을 찾게 된다는 귀소 본능을 암시한 것 같네요. 20대 청년이었던 당시의 키아누 리브스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원제인 My Own Private Idaho는 "나에게는 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고향 아이다호"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말 제목을 "나 만의 아이다호"라고 했더라면 원제의 의미를 살릴 수 있었을텐데 그냥 "아이다호"라고 너무 밋밋한 제목을 붙였네요. 풀 버젼으로 보고 싶은 영홥니다.
영원히 아름다운 젊은이로 남는다는건 리버피닉스에겐 비극적인 축복인듯 합니다. 가장 빛나던 시절에서 멈추었고...가장 리버피닉스다운 영화 "아이다호"...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정말 아주 우연히 만난 옛친구같은 영화를 건네주시는 고마운 무비웨이브스님께...감사를 전합니다🙏🙏
이 영화는 동성애자의 현실, 이성애자와 동성애자는 함께 할수 없다 라는 비극을 담은 영화입니다. 감독이 동성애자입니다. 물론 이 영화 개봉됐을때는 말이 없었으나 나중에 커밍아웃을 했지요. 영화 시작은 남창으로 돈을 버는 리버 피닉스(동성애자)가 길 한복판에 서있지요. 동성애자의 끝없는 방황을 나타내는겁니다. 그리곤 불치병인 기면 발작증으로 쓰러지지요. 동성애가 정신병이라면 불치병이다 라는 표현입니다. 키아누 리브스(이성애자)와 친구이지만 리버 피닉스가 좀더 다가갑니다. 하지만 이루어질순 없습니다. 이성애자인 키아누 리브스는 상류층(부잣집 도련님)으로 나오고 동성애자인 리버 피닉스는 불우하게 자란 하류층으로 나오지요. 이런 포지션은 동성애자의 사회적 위치를 표현한 겁니다. 영화 마지막 장례식 장면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한때 둘도 없이 친했던 리버 피닉스와 그 친구들을 차갑게 바라봅니다. 사회속에서 이성애자가 동성애자를 바라보는걸 표현한겁니다. 이 영화는 사회에 속하지 못하는 동성애자의 현실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BLACK BAG - Official Trailer [HD] - Only in Theaters March 14](http://i.ytimg.com/vi/Du0Xp8WX_7I/mqdefault.jpg)
![왜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는지 보여주는 영화[영화리뷰/결말포함]](/img/1.gif)
리버 피닉스도 그렇고, 히스 레져도 그렇고...
20대에 너무 일찍 가버린 스타들의 유작을 보는 것 자체가 슬픔을 동반한다. ㅜㅜ
살아있다면 호아킨 피닉스와 어떻게 닮아 있을까?
지금 다시 봐도 리버피닉스의 연기가 너무 좋고, 리즈시절의 키아누리브스를 보는 것도 좋다.
23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리버 피닉스의 출세작입니다. 이 영화가 피닉스의 다가 올 생을 예고한 느낌이 드네요. 남창으로 살아야 했던 젊은이의 불우한 자화상이기도 한 로드 무빕니다. 이 영화의 동성애 장면이 국내 개봉시 문제가 되어 삭제되기도 했죠. 연어가 험난한 과정을 겪으며 자기가 살던 강으로 회귀하는 장면을 통해 감독은 사람도 결국 고생 끝에 안주할 고향을 찾게 된다는 귀소 본능을 암시한 것 같네요. 20대 청년이었던 당시의 키아누 리브스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원제인 My Own Private Idaho는 "나에게는 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고향 아이다호"란 뜻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말 제목을 "나 만의 아이다호"라고 했더라면 원제의 의미를 살릴 수 있었을텐데 그냥 "아이다호"라고 너무 밋밋한 제목을 붙였네요. 풀 버젼으로 보고 싶은 영홥니다.
리버는 10대 아역배우일때 부터 스타였어요 원래 출세한 배우임..성인배우로 히트작인거지
마이크 : "만약 내가 정상적인 가정을 가졌다면 모범생이 되었을텐데...
뭐, 정상이란게 엄마, 아빠, 개, 대충 이런 거겠지. 괜찮아. 그까짓게 뭐 대수야?"
위의 대사에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ㅠㅠ... 좋은 영화 리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별거 없지만 정말 현실적이고
가슴을 후벼파는 대사이죠 ㅠㅠ
영상 많이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MovieWaves0823 [무비웨이브스] 구독하고, 오늘 그동안 올리신 영상 정주행 중입니다.ㅎ 평점높은 영화들 올려 주셔서 더 좋네요.^^
실제 리버피닉스 집안은 막장이었지...
정상적인 가정이었다면 리버가 아직 살아있겠지..
222
가슴 찢어지는 듯ㅠㅠ
인터넷으로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내내 먹먹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마이크의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아트하우스 덕후일거 같은 느낌....올라오는 영화들이 다 제 취향이라 좋아요 오래오래 해주세요
영원히 아름다운 젊은이로 남는다는건 리버피닉스에겐 비극적인 축복인듯 합니다.
가장 빛나던 시절에서 멈추었고...가장 리버피닉스다운 영화 "아이다호"...
까맣게 잊고 살았는데....정말 아주 우연히 만난 옛친구같은 영화를 건네주시는 고마운 무비웨이브스님께...감사를 전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리버피닉스 다웠고
리버 피닉스보다 마이크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배우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징그럽게 외로운 영화죠.사무치게 외로운
😢😢😢
영화 선정 너무 좋네요.
요새 헐리웃 영화들 돈 많이 들여도 그냥 볼 때 뿐.
여운이 남는 영화가 없어요.
222
우리나라 영화도 마찬가지예요
OST 또한 아주 유명하죠.
넘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첫장면에서 넓은 도로 한복판을 보여주면서 시작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저 엄마를 찾지 못한 슬픔에 그녀 대신 믿고 의지할만한 누군가를 찾아다니는 의미의 영화로 보이는것 같습니다
어쩌면 키아누와 함께 있는거에 더 안도감을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호아킨 피닉스의 친형.. 지금은 고인이지만
피닉스 형제는 재능이 대단한 듯
허공에의 질주도 리뷰 해주세요 ~ 아이다호도 글코 너무 어렸을때 봐서 ...다시보니 너무 좋네요...
허공에의 질주도 조만간 한번 올려보도록 할게요 ㅎㅎ
" I love you, You don't pay me "
마이크 땜시 맴이 찢어짐,,, ㅠㅠ
아이다호를 이야기 할 수 있는 당신은 정말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세상의 모든 길을 맛 볼 수 있을까...
River Phoenix 이름도 멋있어. 강물 위의 불사조
오늘도 잘 볼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
키아누 리브스에 빠져서 본 영화인대 정말 사무치게 외로워서 재탕할 엄두가 안나요 ㅠ
오~ 구독합니다^^♥
감사합니다 ㅎ
마약때문에 ,....스스로 안될길을 가게 되다니...마약을 하지만 않았다면..
마음아프다....ㅠㅠ
😢😢😢
비디오가게에서 빌려서 여러번 봤던 영화네요. 구스반산트 감독에 리버에 키아누에..플리까지
키아누 볼려고 빌렸는데 생각지도 못한 리버만 봤던 영화
간지는 키아누를 압도하는 리버
이 영화는 동성애자의 현실, 이성애자와 동성애자는 함께 할수 없다 라는 비극을 담은 영화입니다.
감독이 동성애자입니다. 물론 이 영화 개봉됐을때는 말이 없었으나 나중에 커밍아웃을 했지요.
영화 시작은 남창으로 돈을 버는 리버 피닉스(동성애자)가 길 한복판에 서있지요. 동성애자의 끝없는 방황을 나타내는겁니다.
그리곤 불치병인 기면 발작증으로 쓰러지지요. 동성애가 정신병이라면 불치병이다 라는 표현입니다.
키아누 리브스(이성애자)와 친구이지만 리버 피닉스가 좀더 다가갑니다. 하지만 이루어질순 없습니다.
이성애자인 키아누 리브스는 상류층(부잣집 도련님)으로 나오고 동성애자인 리버 피닉스는 불우하게 자란 하류층으로 나오지요.
이런 포지션은 동성애자의 사회적 위치를 표현한 겁니다.
영화 마지막 장례식 장면에서 키아누 리브스는 한때 둘도 없이 친했던 리버 피닉스와 그 친구들을 차갑게 바라봅니다.
사회속에서 이성애자가 동성애자를 바라보는걸 표현한겁니다.
이 영화는 사회에 속하지 못하는 동성애자의 현실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동성애자와 이성애자는 절대 이어질수 없음 혹여나 이어지더라도 그건 자신이 이성애자인줄 알았던 양성애자이고
쏘플님 beggin 영상보고 보러왔네요 감사함돵
12:20 남자보고 아름답다고 처음 느껴봤다...안돼 내 정체성...
프사와 상반된 그의 대사
오 나의 리버피닉스 ㅜㅡ
그냥 보면 앎 술픔 근데 연기 였을까? 실제였울까? 너무 적나라해서 슬픈
문라이트 보담 아이다호
해피투게더 노킹온헤븐스도어
몬스터도
트라우마에 찌들다 보면 살아갈수 없다.
사실 이름만 알고 리버피닉스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은 없는데 여기서 보네요 그런데 피닉스도 환경이 안 좋았는데 영화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서 정신적으로 안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리버 피닉스 인디아나 존스에도 나왔어요.
제가 사랑하는 영화네요 그리운 리버피닉스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내돈주고
혼자서
본 영화..
업로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영화죠 ㅎㅎ
ㅋㅋ 잡지속에서 말하는 게 !!!
개웃김!
너무 아까운배우 제2의 제임스 딘 이될수 있었던 아니 그보다 더뛰어난 배우로 성장 할수 있던배우 살아 있더라면 ...
어릴 때 봐서 그땐 난해하고 노잼으로만 느껴졌는데 리버 피닉스 유작이란 것으로도 볼 가치가 있는 영화라 봅니다. 너무 아깝게 요절한 배우에요
친구때문에 올해 포틀랜드를 세번이나 갔는데 갈때마다 이영화 때문인진 몰라도 졸라 우울함 비도 졸라많이오고 노숙자 약쟁이들 진짜 존내많고..
리버피닉스 ㅜㅜ
1:28
리버 피닉스다ㅠ
와 중학교때봤던 영환데 벌써 30년이흘렀네 ㅠㅠ
공짜쿠폰이 생겨서 무슨 영화인줄도 모르고 개봉할때 지금은 없어진 청계천 아세아극장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늙어간다는것도 하나의 축복인거 같아
리버 피닉스 형이..와?!?!???!!?!?!?!?!?!?
너무 깊게 가지 말아요!
어차피 눈 뜨고 살면 다시
현실입니다! 그리고...
아이다호의 명물
감자나 꿔먹으면서...!
그게 이 영화의 메세지 중 하나죠 ㅎㅎ
어차피 현실을 살아야한다는 😭😭
동성애 그 딴 거 상관 없이 가슴 저리는 영화.
근데 강아지는 왜 버리고 가지?
30년전 스무살의 젊은날 봤던 영화
세월은. 정말로 빠르게 가네요
우울해 보여 슬픈 눈빛의 리버피닉스
안경집 풍경이.@
인간화보다 👍
영상보고 풀버전 찾아서 봤습니다. 동성애를 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명작을 지금이라도 보게 되서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게 동성애가 아닌데 동성애를 찬성하네 마네 하는것도 웃기네 ㅋㅋㅋ
보고나면 여운이 정말 오래도록 남는 작품같아요
마치, 과메기처럼;;;;
미안합니다
😉😉
겜방에서 많이 방황들하고 있긴함..
헐 뭔내용이
약간 충격적이었어 나 고등학교 대학교???
기면발작증
엄마 찾아 삼만리 였냐?
게이영화인데
착한고 어리고 잘생긴 애들을 감독이 개역활시켰네 나쁜새끼 사악한
마귀새끼 지옥갔겠지 저런 개역 연기자들도 얼마나 싫었을까
맘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