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탄생' 을 두고 리브와 루나가 벌이는 썰전 책 좋아하는 루나와 철학을 가르치는 리브가 '비극의 탄생'에 대해 나누는 대화입니다 1. 니체가 대학교수가 되는 과정 2. 칸트의 영향 3. 쇼펜하우어 영향 4. 디오니소스와 아폴론 등에 관해서 쉽게 풀어내는 철학 수다 한마당 기획 : 최미선 촬영 : 이병희 편집 : 김교학, 최미선 출연 : 리브, 루나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1. (캡쳐2) 아폴론적과 디오니소스적은 인식의 영역이다. 충동이라할 수 있다. 2. (캡쳐4) 충동은 의식너머에 있으면서 무의식 영역에도 있다할 수 있다. (캡쳐2)에서 아폴론적 인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은 충동이며, 인식의 영역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캡쳐4)에서 루나님이 리브님께 인식/ 인식너머, 무의식/ 의식의 구조가 비슷한 것인가? 라는 질문에 리브님은 충동은 의식너머에 있으면서 무의식 영역에 있다고 볼수 있다라고 말하셨습니다. 1. 충동이라는 것은 인식인가요? 인식너머 인가요? 충동이 인식 너머와 무의식 영역에 있다 할수 있다하셨는데 (캡쳐2)와 상반대는 내용입니다. 2. 무의식과 의식/ 현상계(인식)과 인식너머(물자체)를 동일한 카테고리로 보아도 되는 건가요? 3. 충동은 의식과 무의식의 공동 발현이 아닐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만, 지금은 칸트도, 쇼펜하우어도, 칼융도, 프로이드도 제각각의 이론이 아니라, 리브님과 루나님이 영상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 즉, '우리가 알수 있는 영역과 우리가 알수 없는 영역' 에 대한 추가적 설명이 필요합니다. 제가 철학에 관심은 많으나 무지하여 배우는 중이오니, 혹여나 뜨악~~질문이라도 널리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니체는 쇼펜하워식의 이원론을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두 충동은 현상계 저편의 존재가 아닙니다. 다만 충동은 의식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인식되지 않는다'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여기서 충동이 무의식적이라는 말은 '인식 불가능한'이 아니라, 그 충동의 생성과정을 '의식할 수 없는'이란 말에 가깝습니다. 니체가 말하는 디오니소스적 충동은 체험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충동이 생겨나는 과정은 의식에 포착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는 생리 현상과 마찬가지입니다. 배고픔은 우리가 체험하지만 배고파지는 과정 자체는 의식에 포착되지 않지요. 그렇다고 해서 배고픔이란 체험이 '인식 영역 밖'에 있다고 보지는 않지요.
충동은 현상계이면서 무의식이다라고 답변 주신것 같습니다. 현상계와 물자체, 의식과 무의식이 동일한 범주로 볼수 있는지요? 위에 제 질문 중에 의식과 인식에 오류가 있었건 것 같습니다. 현상계와 물자체를 이야기하다 의식과 무의식이 나오면서 그 둘이 동일한? 비슷한? 이라는 말씀에 혼선이 생겼습니다.
유쾌하면서도 알차네요. 울산저널TV는 어떤 곳이기에?
멋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
계속 업데이트 되면 좋겠습니다
우상의 황혼 3편 댓글란에 댓글 올려 주시면 이벤트시 추첨 목록에 올라갑니다!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계속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두 분의 수다가 재밌어서
니체 집중이 안되네요 ㅋ
리브님의 친절한 마지막 멘트때문에
댓글 적게됩니다ㅎㅎ
질문은 아니지만...
재밌게 들었어요~여전히 어려운 철학자들의 이야기^^
감사합니다 ㅎㅎㅎ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더 좋은 내용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진행은 저렇게 해야죠.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이 알아야죠.
김남호 교수가 약간 못 따라가시네요.ㅎㅎ
영상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1. (캡쳐2) 아폴론적과 디오니소스적은 인식의 영역이다. 충동이라할 수 있다.
2. (캡쳐4) 충동은 의식너머에 있으면서 무의식 영역에도 있다할 수 있다.
(캡쳐2)에서 아폴론적 인것과 디오니소스적인 것은 충동이며, 인식의 영역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캡쳐4)에서 루나님이 리브님께 인식/ 인식너머,
무의식/ 의식의 구조가 비슷한 것인가? 라는 질문에 리브님은 충동은 의식너머에 있으면서 무의식 영역에 있다고 볼수 있다라고 말하셨습니다.
1. 충동이라는 것은 인식인가요? 인식너머 인가요?
충동이 인식 너머와 무의식 영역에 있다 할수 있다하셨는데
(캡쳐2)와 상반대는 내용입니다.
2. 무의식과 의식/ 현상계(인식)과 인식너머(물자체)를
동일한 카테고리로 보아도 되는 건가요?
3. 충동은 의식과 무의식의 공동 발현이 아닐까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만, 지금은 칸트도, 쇼펜하우어도, 칼융도, 프로이드도 제각각의 이론이 아니라,
리브님과 루나님이 영상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
즉, '우리가 알수 있는 영역과 우리가 알수 없는 영역' 에 대한
추가적 설명이 필요합니다.
제가 철학에 관심은 많으나 무지하여 배우는 중이오니,
혹여나 뜨악~~질문이라도 널리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니체는 쇼펜하워식의 이원론을 받아 들이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두 충동은 현상계 저편의 존재가 아닙니다. 다만 충동은 의식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인식되지 않는다'와는 다른 의미입니다. 여기서 충동이 무의식적이라는 말은 '인식 불가능한'이 아니라, 그 충동의 생성과정을 '의식할 수 없는'이란 말에 가깝습니다. 니체가 말하는 디오니소스적 충동은 체험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충동이 생겨나는 과정은 의식에 포착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는 생리 현상과 마찬가지입니다. 배고픔은 우리가 체험하지만 배고파지는 과정 자체는 의식에 포착되지 않지요. 그렇다고 해서 배고픔이란 체험이 '인식 영역 밖'에 있다고 보지는 않지요.
@@ezdnoob 이곳에서 이해될 수 있는 질문으로 바꿔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 정도 수고로움은 질문자가 해주셔야 할듯합니다.
충동은 현상계이면서 무의식이다라고 답변 주신것 같습니다. 현상계와 물자체, 의식과 무의식이 동일한 범주로 볼수 있는지요?
위에 제 질문 중에 의식과 인식에 오류가 있었건 것 같습니다. 현상계와 물자체를 이야기하다 의식과 무의식이 나오면서 그 둘이 동일한? 비슷한? 이라는
말씀에 혼선이 생겼습니다.
2. (캡쳐4) 충동은 의식너머에 있으면서 무의식 영역에도 있다할 수 있다.
ㅡ> 충동은 의식너머를 인식너머로 말씀하신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