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락된 브랜드와 감상평 남깁니다 1. 루트원 슈즈 : 국내 브랜드, 호윈 크롬악셀을 사용한 부츠를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선택지. 제화 제법에 대해 일부 의문이 제기된 적이 있으나 해명되어 제가 보기엔 큰 무리 없다고 생각하고, 살만한 건 '엔지니어 부츠' 가죽, 쉐입, 제법 다 괜찮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그렇게 특색있는 느낌은 아니라는 것.. 이 부분이 상관 없다면 사셔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입니다. 생각해보면 아웃스탠딩은 토털브랜드고 실제 착용 리뷰도 적기 때문에, 제화만 하는 루트원이 더 메리트 있어 보이긴 하네요. 2. 그랜트스톤 사실 그랜트 스톤이라고 말하는건데 브라스도쿄랑 그랜트 내 부츠모델 브라스부츠랑 막 떠올라서 브라스 부츠라고 말해버렸습니다.. 달러 환율 상승으로 직구 메리트가 좀 적어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레드윙 사느니 저라면 이 브랜드 사겠습니다. 가죽의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맛이 있다는 점, 그리고 생김새가 매우 양호하다는 점. 마감이 좋아 보급형 바이버그 같은 느낌도 줍니다. 참고로 그랜트 스톤을 생산하는 공장은 비즈빔 중국 생산 시절 제품과 라스트가 매우 유사해 같은 공장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 Makers 일본 브랜드 메이커스는 세일하면 100언더에 구매 가능하십니다. 현지에서 좀 찾아보는 걸 추천드리고, 이쁜 모델이 많으나 이스케이프 2와 헨리가 아주 이쁜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 또한 이 부츠는 구매하고 싶고 상당히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클린치의 예거를 떠올리고 구매하시는 건 비추천.. 어짜피 대체는 불가능합니다. 그냥 각기 다른 매력이 있으니 인정할 건 인정하시면 되겠습니다. 4. 그라더스 국내브랜드이고 괜찮게 생기긴 했으나 살짝 캐주얼한 인상이 있어 저는 구매해본 적 없습니다. 그래도 나름 구하기 쉬운 편인 것 같아서 괜찮다고 봅니다. 가격은 40~50 5. 버즈릭슨 m-43부츠 버즈릭슨의 부츠를 어디서 만들어주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m-43부츠가 나름 잘 나오긴 했습니다. 다만 브랜드의 색이 추가되기 보다는 평범하게 '복각'된 느낌이라서 내가 오리지널이 좋다~ 하시면 구매하시고 아니면 패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부츠가 이미 많으신 분들께는 그렇게 추천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가격은 100 살짝 넘김 6. chisos부츠 멕시코 생산 웨스턴 부츠를 만드는 브랜드인데, 나름 괜찮습니다. 현재 미국내 웨스턴부츠 브랜드들 대부분이 맛탱이 갔습니다. 웨스턴 부츠는 상당히 비주류 장르라서 이번에는 제외하긴 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왜 힐스택에 빨간색 이상한 쿠션을 넣는지 모르겠네요.... 이거 상당히 거슬려서 저는 좀 꺼려집니다. 직구 가격 100 턱밑까지
안녕하세요 롤덥을 100언더로 구할 수 있으면 정말 좋죠. 롤덥은 oem을 많이 해서 제화 짬밥이 참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가죽도 참 좋아보이고요. 전반적인 디자인들이 좀 투박하고, 드레시한 형태를 내더라도 그 투박함이 사라지지는 않는데, 저는 오히려 밸런스를 조절한 것 같아 좋습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건 롤덥의 그리핀 조드퍼부츠입니다. 조드퍼 부츠들 중 가장 이쁜 것 같네요. 터프함과 함께 드레시함을 같이 챙겼다고 봅니다. 알엠은 흠.. 전 호주 문화나 현지사정은 잘 모르지만 비즈니스 캐주얼로 신을 생각도 한다면 크래프트맨이 조금 더 범용성 있어보이긴 하네요. 개인적으론 드레스는 드레스, 캐주얼은 캐주얼 딱 구분해서 사는걸 좋아하기 땜에 가드너라는 모델이 눈에 보였습니다. 특히 또 제가 닉푸켓 브랜드를 정말 좋아하고 디렉터분의 팬이라서 더 호감가기도 하네요
화이츠 추천시는데, 저는 그 동급인 Frank's와 Nick's도 추천드립니다. Frank's는 잘 모르겠는데 화이츠와 Nick's를 둘 다 소장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Nick's가 좀 더 나은것 같아요. 물론 주문제작 부츠라서 9계월 이상 기다려야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요...(저는 6계월 걸림). Wesco가 개인적으로 가장 편한데 이 회사는 운영도 잘 안되고 ABC마트에 팔릴 예정이라 추천하기 좀 어렵네요(1년 기다림).
여기도 들어본 적 있는데 한 번도 본적은 없어 방금 사이트 들어가봤습니다. 가격은 메리트 있어보이는데, 색감 잡는 방식이나 모양이 좀 올드한 것 같습니다. 이 가격에 뭘 많은걸 기대하겠냐만은.. 그래도 느껴지는 건 다수의 브랜드 생산을 맡는 대형 제화공장의 제품에서 큰 터치없이 가격 메리트에 더 집중한 브랜드같아 보이네요.
누락된 브랜드와 감상평 남깁니다
1. 루트원 슈즈
: 국내 브랜드, 호윈 크롬악셀을 사용한 부츠를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선택지.
제화 제법에 대해 일부 의문이 제기된 적이 있으나 해명되어 제가 보기엔 큰 무리 없다고 생각하고, 살만한 건 '엔지니어 부츠'
가죽, 쉐입, 제법 다 괜찮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은 그렇게 특색있는 느낌은 아니라는 것.. 이 부분이 상관 없다면 사셔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입니다.
생각해보면 아웃스탠딩은 토털브랜드고 실제 착용 리뷰도 적기 때문에, 제화만 하는 루트원이 더 메리트 있어 보이긴 하네요.
2. 그랜트스톤
사실 그랜트 스톤이라고 말하는건데 브라스도쿄랑 그랜트 내 부츠모델 브라스부츠랑 막 떠올라서 브라스 부츠라고 말해버렸습니다..
달러 환율 상승으로 직구 메리트가 좀 적어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레드윙 사느니 저라면 이 브랜드 사겠습니다.
가죽의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맛이 있다는 점, 그리고 생김새가 매우 양호하다는 점. 마감이 좋아 보급형 바이버그 같은 느낌도 줍니다.
참고로 그랜트 스톤을 생산하는 공장은 비즈빔 중국 생산 시절 제품과 라스트가 매우 유사해 같은 공장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 Makers
일본 브랜드 메이커스는 세일하면 100언더에 구매 가능하십니다. 현지에서 좀 찾아보는 걸 추천드리고, 이쁜 모델이 많으나 이스케이프 2와 헨리가 아주 이쁜 것으로 유명합니다. 저 또한 이 부츠는 구매하고 싶고 상당히 메리트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클린치의 예거를 떠올리고 구매하시는 건 비추천.. 어짜피 대체는 불가능합니다. 그냥 각기 다른 매력이 있으니 인정할 건 인정하시면 되겠습니다.
4. 그라더스
국내브랜드이고 괜찮게 생기긴 했으나 살짝 캐주얼한 인상이 있어 저는 구매해본 적 없습니다. 그래도 나름 구하기 쉬운 편인 것 같아서 괜찮다고 봅니다. 가격은 40~50
5. 버즈릭슨 m-43부츠
버즈릭슨의 부츠를 어디서 만들어주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m-43부츠가 나름 잘 나오긴 했습니다. 다만 브랜드의 색이 추가되기 보다는 평범하게 '복각'된 느낌이라서 내가 오리지널이 좋다~ 하시면 구매하시고 아니면 패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부츠가 이미 많으신 분들께는 그렇게 추천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가격은 100 살짝 넘김
6. chisos부츠
멕시코 생산 웨스턴 부츠를 만드는 브랜드인데, 나름 괜찮습니다. 현재 미국내 웨스턴부츠 브랜드들 대부분이 맛탱이 갔습니다. 웨스턴 부츠는 상당히 비주류 장르라서 이번에는 제외하긴 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왜 힐스택에 빨간색 이상한 쿠션을 넣는지 모르겠네요.... 이거 상당히 거슬려서 저는 좀 꺼려집니다. 직구 가격 100 턱밑까지
그랜트스톤 B그레이드 말씀하신거 같네요 올해 할인 받고 구매해서 50,60 준거 같습니다
오늘도 잘 봤습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분명 초보자에겐 도움되는 영상일수도 있습니다.
다만 부츠에 대해 오래 고뇌했던 입장에선 아쉬운 부분들이 몇 있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시길요.
맞습니다 레드윙 으로 입문했는데 리턴 2번했습니다 QC는 할말하않ㅇ..
그나마 오프라인 구매가 좋긴한데,, 일단 가격이 너무 올랐는데 퀄이 안 받쳐주니까 안 보게 되네요
@@bluerarebrand 가격이 이젠.. 매물아니면 답없는거 같습니다
10만원대 옵션으로 호윈 크롬악셀 사용한 조셉트 워크부츠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angwonpark8967 안녕하세요 가격은 저렴해보이긴 하는데 자세한 사양이나 디자인적 메리트가 부족해보이기도 합니다 가격이 깡패네요
100 언더에서 롤덥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호주에서 잠깐 살았을때 실제 현지인들은 알엠윌리엄스에서 언급하신 드레시한 모델인 크래프트맨을 압도적으로 많이 신긴 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롤덥을 100언더로 구할 수 있으면 정말 좋죠. 롤덥은 oem을 많이 해서 제화 짬밥이 참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가죽도 참 좋아보이고요. 전반적인 디자인들이 좀 투박하고, 드레시한 형태를 내더라도 그 투박함이 사라지지는 않는데, 저는 오히려 밸런스를 조절한 것 같아 좋습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건 롤덥의 그리핀 조드퍼부츠입니다. 조드퍼 부츠들 중 가장 이쁜 것 같네요. 터프함과 함께 드레시함을 같이 챙겼다고 봅니다.
알엠은 흠.. 전 호주 문화나 현지사정은 잘 모르지만 비즈니스 캐주얼로 신을 생각도 한다면 크래프트맨이 조금 더 범용성 있어보이긴 하네요.
개인적으론 드레스는 드레스, 캐주얼은 캐주얼 딱 구분해서 사는걸 좋아하기 땜에 가드너라는 모델이 눈에 보였습니다.
특히 또 제가 닉푸켓 브랜드를 정말 좋아하고 디렉터분의 팬이라서 더 호감가기도 하네요
그랜트스톤 가격 알고 말하는건가요..ㅋㅋㅋㅋ 걍 부츠알못이 무지성 레드윙까고있네 ㅋㅋㅋ
제가 80 드릴테니까 화이츠부츠 아무거나 구해줄수 있나요?ㅋㅋㅋ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
@@0lee366왜이리 화났어요
@@0lee366 설날인데 전 많이 먹고 행복하십쇼
공감은 간다 ㅋㅋㅋ 무슨말 하려는지
솔직히 저도 레드윙을 두켤레 갖고 있지만 가격대비 퀄리티가 구린편이긴 합니다. (가격인상기준) 벡맨이 70만정도하는데 70만원이면 일본브랜드 부츠를 살 수 있는데 퀄리티는 레드윙에 비해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이츠 추천시는데, 저는 그 동급인 Frank's와 Nick's도 추천드립니다. Frank's는 잘 모르겠는데 화이츠와 Nick's를 둘 다 소장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Nick's가 좀 더 나은것 같아요. 물론 주문제작 부츠라서 9계월 이상 기다려야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요...(저는 6계월 걸림). Wesco가 개인적으로 가장 편한데 이 회사는 운영도 잘 안되고 ABC마트에 팔릴 예정이라 추천하기 좀 어렵네요(1년 기다림).
웨스코가 abc마트에 들어오나요?
@ 아뇨 경영 문제로 팔린다는데 ABC마트에 팔린다네요. 참고로 화이츠하고 데너도 ABC가 소유하고있습니다.
@@americanbystandard 아고...그래도 화이츠는 퀄리티 차이가 이전과 달라진 것 깉지 않아 웨스코도 기대해봅니다
@@lilacchameleon웨스코도 qc가 엉망이긴합니다… 제 잡마스타도 왼쪽의 라스트까 삐뚤어져있는데 신는데 문제 없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ㅋㅋ. 소장부츠중 가장 멋지고 편해서 뭐라 할말은 없네요 쩝.
@@americanbystandard 미국애들은 발만 들어갈 수 있으면 오케이란 마인드같습니다
좋은 컨텐츠 너무 감사합니다!
레드윙 2개 8111. 8083 40년신은 69세.
레드윙최고. 신을수록 편하고 어느옷에나 잘 어울림.
정말 싼가격.
내 아들이 이어받겠죠.
정말 레드윙은 마스터피스
@@beatapeccatrix4651 멋지십니다
다음에 좋은 매물 제품 찾는법 영상 찍어주시면 정말 잘 볼거같습니다!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포인트는 평소 잘 찾아보다가 번장, 중고나라, 후르츠 등 다양한 중고 플랫폼에서 자주자주 검색해보시는겁니다. 특히 알든 스웨이드가 좀 저렴하게 나옵니다.
번장 알림 옵션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잘 사는 동네가서 당근 둘러보면 예쁜거 많아요! 저도 바버 사고 싶었을떄 송도가서 여름에 돌리니까 10만원대에 바버 스페이 구했습니다 ㅋㅋ
그랜트스톤은 직구하면 관세까지 6~70만원대입니다 ^^;;
분명히 1년전쯤 세일 찬스로 40언더로 사는분들은 본 것 같았는데 착각이었나봅니다..
이미 구매하신 분들 사이즈 실패 매물을 노려보는게 좋아보이네요
번장에서 매버릭 천마일 7만원에 사서 잘 신는 중
국내 중고시장은 의류 잡화 관련은 워낙 감가가 세게 들어가서 중고 거부감만 없으면 중고사는 게 ㄹㅇ 개이득이긴 함
비니 쓴거 잘 어울려요 오빠 (덜렁덜렁)
드레시한거 좋아하면 까르미나도 괜찮은 선택지같음 확실히 가격 경쟁력이 있다 ㅇㅇ
까르미나 첼시 조드퍼 괜찮긴 함.. 제가 알기로는 블레이크라서 아마 전창갈이는 좀 힘들어보이고 좀 신다가 방출하느냐, 아니면 비브람 보강을 하느냐 그 사이에서 선택하면 되겠네요
쏘로굿 3만원에 파는 코엑스 매대가 어디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건 오프라인 정보라 현재 행사중일지는 모르겠으나, 파주 아울렛과 코엑스, 킨텍스 등 복합 쇼핑몰 매대같은 곳에서 시즌오프 상품으로 아주 저렴하게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페같은 곳에서 정보가 뜨면 연락해보시고 방문드리는 거 추천드립니다
@bluerarebrand 네 정말 감사드립니다! 호기심에 물어봅니다, 혹시 Thursday Boots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기도 들어본 적 있는데 한 번도 본적은 없어 방금 사이트 들어가봤습니다.
가격은 메리트 있어보이는데, 색감 잡는 방식이나 모양이 좀 올드한 것 같습니다.
이 가격에 뭘 많은걸 기대하겠냐만은.. 그래도 느껴지는 건 다수의 브랜드 생산을 맡는 대형 제화공장의 제품에서 큰 터치없이 가격 메리트에 더 집중한 브랜드같아 보이네요.
블루 레어 국밥 컨텐츠 떴네요 ㅎㅎ
가격이 다 틀리뎁쇼...?
레드윙으로 입문 하십쇼 ㅋㅋㅋㅋㅋ 그냥 (엄근진)
부츠는 부츠 브랜드에서…
키스톤 ㄹㅇ 쉐입 개이쁩니다 개추ㅋ
썸네일 볼 때마다 에반게리온 같네요
부츠에 타라 신지....
타야지 임마
니게챠 다메다
솔리드브라스앤코 부츠 개이쁨
구이디 마운틴 부쓰 넘 비싸잉
❤
왓이스유어비니?thx(__)
@@haircut0334 안녕하세요 미군납폴라텍 비니 입니다
@bluerarebrand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ㅎㅎ
@@haircut0334 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츠 잘 아시는 분들..
레드윙 9060같은 경우에는 슈트리를 뭘 껴놔야되나요?
공식 슈트리는 품절이 된지 오래라 어떻게 해야될지를 잘 몰라 고민입니다.
@@seunghaklee3712 9060은 찌부되는맛으로 신는거라 슈트리 안껴도 됩니다.
그냥 레드윙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