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소독주곡 청성곡 단소_예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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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дек 2024
- 단소 독주곡 청성곡 -요천순일(堯天舜日)
요천순일의 곡은 딴이름 회팔선(會八仙)이 있고 또 “청성자진한입”과 “청성곡”이라는 일반 명칭으로도 통한다. 경풍년 두거(慶豊年 頭擧)의 「자진한잎」에서 파생되었기로 형식이나 장별이 매양 같게 별러졌으나 대여음이 없고 대금 주법상의 특징은 한음을 올려 불기 때문에 “청성자진한잎”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나 단소는 오히려 한음을 내려 불게 되어 있는데 이 단소와 대금의 독주곡으로 더욱 유명하다.
본곡 표현에 있어 길게 뻗어내는 실낱같은 가는 소리가 본 장단 한배에 얽매이지 않고 주자의 심기와 역량에 따라 자유분방하고 신축 자재로운 구사가 허용됨이 특징스러우며 더욱 맑고 아름다운 가락의 연결이 흐르는 물같이 지극히 자연스러우면서 신비로워 매우 높은 경지의 표상곡으로 기리어 온다.
단소연주: 가객 예찬건
국악지도사 1급 단소, 정가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원광대학교 국악과 졸업
한국정가학교 운영
(재)월하문화재단 사무국장
선비문화기획 대표
시조시인
한국가곡보존회 정회원
한국가곡보존회의 정기연주회때 찍은 사진을 활용하여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옛날 가객들은 악기를 한 가지 정도 이상은 다루었다고 합니다. 저도 시조 반주를 위해서 단소, 대금, 소금, 퉁소, 생황, 장고 등의 악기를 익혔습니다.
단소 연주의 백미는 단연히 청성곡입니다. 음원은 '예찬건 정가악' 음반에 수록된 음원입니다. 2012년도 신나라뮤직 발매. 2CD
3년전에 와서 댓글 달고 다시 한번 듣고 갑니다.
많은 사람이 귀한 음악을 듣고도 그냥 가는군요 좋아요 라도 누르면 손에 곰팡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소리로 이미 경지에 올랐군요.자유로이 연주하는 음률이 좋습니다
청아한 단소 소리에 끌려
독학으로 즐겨 보다가
백미라는 청성곡에 무작정
달려들어 세월만 보낸지
어언 십여년....
높고 맑은소리 보다는
낮고 부드러운 소리가
더욱 좋아 아리랑 가락만
되풀이 불어대기도 했는데
우연히 평조 단소를 얻게
되어 불어보니 취향저격
그것으로 청성곡을 연습해
보고 있지요.
단소 악보가 대금과 다른
것은 그러려니 하지만...
단소 청성곡 악보도 두가지
이상으로 서로 다르고
시김새 또한 다르니
'에고 잘못 배웠나보다.
아닌가? 맞는거나?
중급자용 편곡인거나?'
등의 궁금증이 가뜩이나
부족한 의욕을 지치게
합니다.
초등 학교에서 단소의
기초 과정을 접하도록
한것은 매우 좋은일로
여겨집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잦은한잎 이수대옆 중여음
도대체 뭔소린지 알아낼
방법이 없고....
청성곡이 태평가에서
독립돼 연주되는 것이라
하지만 태평가를 접하지
못하고 가사도 알길없어
답답 하지요.
물론. 초등 학생들을
단소로 더이상 괴롭히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으나
게중에는 [영재]들이
있거든요.
단소 청성곡 한번 들어
보는데 십분이면 족하고
가곡과 어떻게 어울어
지는지를 접해 보도록
하는것이야 수업시간중
잠시간의 짬이면 되는데..
유트브 좋은 시절에...
눈맑고 귀밝고 정신좋은
영재들이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는 공신력있는
제도가 정립되지 않음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낼모래 육십을 바라보는
나같은 인사야 배운다 한들
홀로 무료함과 적적함을
때우며 즐기는 정도일
것이나 영재들은 다르지요.
저는 공교육 시간에 베토벤
이름을 배웠고 초상을
보았으며 운명 교향곡을
작곡 하였다고 음악 시간에
들었지만 단 한번도!!!
그걸 학교에서 들려준적이
없는데 그게 음악시간
이겠습니까?
몇몇 영재들 만이라도
단소를 통하여 청성곡을
가곡 태평가를 단 한번
만이라도 들어볼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1. 단소기초 학습.
2. 청성곡 감상.
3. 가곡 가사 배포.
4. 태평가 동영상 감상.
이정도만 접하도록 해놔도
나중에 정악 발전에 크게
공헌할 걸출한 인재들이
불쑥불쑥 등장할 것입니다.
여하튼....
가곡 태평가 가사나 찾아
보고 다시 감상해 보아야
겠습니다.
김중섭 선생님의 연주와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