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천 준설 작업 효과 있다vs없다 (2024.10.03/뉴스데스크/MBC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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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3 окт 2024
  • #창원천 #준설 #호우 #환경단체
    ◀ 앵 커 ▶
    창원천의 퇴적토를 파내는
    준설작업 효과를 놓고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내린 집중 호우 때문인데요.
    창원시는 준설 작업으로
    창원천이 범람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환경단체는 창원시의 자료가 이상하다며
    준설효과로 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양 측의 주장을 부정석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END ▶
    ◀ 리포트 ▶
    지난달 20일 오후부터 하룻 동안
    창원에는 기록적인 비가 쏟아졌습니다.
    창원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기록적인 강우량에도
    창원천이 범람하지 않은 이유가
    '준설 효과'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창원시는 당시 창원천 인근 1일 최대 강우량이 390mm로 100년 빈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원천은 2009년과 2014년, 2016년
    세 차례 범람했습니다.
    범람을 막겠다며 창원시는
    지난 5월, 10억 원을 들여
    창원천 하류 퇴적토 2만 천 세제곱미터를
    파냈습니다.
    하천 준설로 유속이 빨라지고 물 저장 공간이
    넓어졌다고 창원시는 판단했습니다.
    ◀ INT ▶박규현 하천과장/창원시
    "하천 내 지장물이나 퇴적토를 제거함으로써 유속을 원활하게 해주고 하천 통수단면을 늘려서 하천이 범람하는 걸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장면전환///
    환경단체는
    '창원천 준설 효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합니다.
    8.5킬로미터 구간의 창원천은
    '상류의 물이 하류까지 빠져나가는데
    1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24시간 강우량은 의미가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또 창원시는 당시 창원천 인근 1일 강우량이
    390밀리미터라고 밝혔지만
    환경부는 330밀리미터로 돼 있어
    신뢰하기 어렵다는 주장입니다.
    ◀ INT ▶임희자 대표/마창진환경연합
    "준설을 했기 때문에 범람을 안 했다..이렇게 자화자찬하다가 오히려 괜히 문제만 긁어 부스럼 만드는 꼴이 되어버린거죠"
    창원천 준설 효과를 놓고 창원시와 환경단체가 반박과 재반박으로 진실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창원시는 내년에도 창원천 준설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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