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왜 이럴까(뮤지컬 영웅) - 박정윤 /보컬트레이너 전기영의 프로보컬인스티튜트(P.V.I)

Q, 얼마 전 3.1절이 이라서 그런지 노래 가사나 멜로디가
가슴을 울컥하게 하네요
오늘은 뮤지컬 영웅의 '내 마음 왜 이럴까'를 들어 봤는데요..
오늘의 주인공이죠.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박정윤이라고 합니다.
Q. 아~~ 반갑습니다. 넘버 하나로 뮤지컬 영웅을 보는 듯 합니다.
항상 궁금한 건.
프로들이 이 곳 프로보컬 인스티튜트(PVI)를 찾는 이유이죠.
A. 네. 공연을 하면서... 오디션을 보면서...
항상 컨디션과 고음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혼자 열심히 연습하는 것에 대한 한계를 느끼며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죠.
이러한 고민들로 열심히 알아보는 가운데
'보컬 트레이닝의 정석'의 저자,
전기영 선생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스릭스 씨의 SLS(Speech Level Singing) 발성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하면서
한국어에 토착화 시키셨다는 것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Q.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프로보컬 인스티튜트(PVI) 방문 전,
정윤씨의 문제는 무엇이었나요?
A. 제 목소리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었습니다.
일단 제 목소리에 어울리는 스타일과 소리를 몰라
정확한 연습 방법을 모르는게 가장 큰 문제였구요,
저음에서 고음으로 상행시, 중성에서 소리와 음정이
매우 불안정하여 음역대 제한 및 고음에서의
파워풀한 소리를 내지 못 한 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디션과 공연 시 자신감에도
영향을 미친 것 같았구요.
무엇보다 그날그날 컨디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항상 불안한 맘이 가득했습니다.
Q.그럼 프로보컬 인스티튜트(PVI)에서 트레이닝 받으시고
변화된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가장 큰 변화는 고음 처리입니다.
저음에서 고음에서의 연결이 부드러워지면서
음역대가 자연히 높아졌을 뿐만아니라
흉성과 같이 파워풀한 소리를 낼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이를 위해 발성 뿐만아니라 취약점에 맞줘
선곡된 노래를 적용하면서 트레이닝 해 주셨죠.
또한 그 전에는 세게 부르는 것에 익숙하여
소리를 섬세하고 부드럽게 낼 수가 없었는데
곡의 가사와 분위기에 맞춰 소리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게 되다보니
감정 처리를 원하는대로 할 수 있어
아무래도 작품의 몰입도가 높아졌습니다.
Q.정말 좋은 소식이군요.
앞으로 정윤씨의 계획 또는 꿈이 있다면요?
A. 최근 전기영 선생님과 함께 저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작 중 입니다.
저의 소리와 이미지에 맞는 뮤지컬 넘버로 포트폴리오를 제작하여
전기영 선생님과 연계되어 있는 뮤지컬 컴퍼니들의 오디션에 제출 할 계획입니다.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다 보니 앞으로 구체적이 계획을 세우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뮤지컬 배우로서 많은 작품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