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입니다.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현재 가장 큰 괴리감이자 문제가 되는건 교대의 커리큘럼이 문제입니다. 교대 내에선 각 과목에 대한 교육학적 전문성을 배웁니다. 말그대로 과목내에서 무엇을 가르쳐야하는가 지식을 위주로 배우는거죠. 이건 대한민국 국민으로 학교 나오면 대부은 지식이니 어떤분께선 뭐 개나소나 가르칠 내용이다, 몇시간이면 배우겠네 그걸 4년간 배워? 쉽다쉬워라고 일반인들은 생각하지만 그 교육학 내용이 쉽진 않습니다. 오개념 학습을 방지하고 단계별 학습을 위해서 교육학적 전문성을 배우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이건 뭐 전공자 아니면 논하기 어려우니 논외로 하고, 문제가 되는건 실제로 발령받으면 해야하는 일에 교육학적 전문성은 진짜 30% 정도밖에 쓸모가 없다는 겁니다. 그럼 나머지 70%는 무엇이냐, 우선 교실경영이 30%에 속합니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교실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을 인솔하며, 분위기를 조성하고, 좋은 분위기 내에서 학생들의 질서와 규범을 함양하고 도덕성을 함양시키죠. 그런데 이런 교실경영 관련 수업을 1학기 정도 듣나요? 교대내에선 이런 부분에 대해 거의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실전이 없어요. 학부모 상담 및 학부모와의 관계형성또한 중요합니다만.. 속된 말로 민원이죠. 학부모와의 관계와 민원에 대한 응대 또한 교사의 교실 경영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교사는 학생 및 학부모와 매우 직접적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상담에 대한 전문성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부분또한 동일하게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또 공문 및 업무 처리에 대한 내용이 30% 입니다. 일반 직장에서도 공문이라는 것이 중요하다시피, 교사 또한 수많은 업무를 해야합니다. 예를들어 교사가 특색있는 수업하나를 한다하더라도 그냥 하는게 아니라 정해진 체계에서 미리 절차에 맞춰서 결재를 득하고 시행해야 합니다. 쉽게말해서 하나의 수업 = 하나의 작은 사업이에요. 교육청이라는 상급기관, 관리자에게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결재를 득하면서 업무를 처리해야 합니다. 수업을 하기 위해선 필요한 계획을 업무처리해서 득하고, 물품을 준비하기 위해 업무처리를 해야하고, 공문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사후 결과를 보고하는 모든 과정이 업무에 해당합니다. 마찬가지 이부분 또한 동일하게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또한 정말 이걸 학교에서 조사해야 하나 싶은 공문을 내려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머지 10%정도가 수업준비라고 보시면됩니다. 웃기죠? 실제로 교사= 수업전문가 라고 생각하는 일반인의 시선과는달리 교사의 주업무는 수업이 될수가 없습니다. 뭐 정당하게 수업준비하고 업무를 하기위해서 학교에서 일하려고 해도, 초과근무 못쓰는 진짜 말도안되는 분위기도 있고, 학교에서 강제로 나가라고 하는 관리자도 있긴한데 이부분은 교사 안의 내용이니.. 뭐 패스하고. 그럼 대체 교대에서 왜 교육학적 전문성만 가르치고 있고, 학급경영 및 상담, 공문 및 업무 처리요령 등 중요한 내용을 가르쳐주지 않을까요? 이를 개혁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대 내 교수가 교사 출신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교수란 연구자입니다. 지식의 대가이지 교육학적 지식을 교수학적 방법론을 통해 적용해보면서 학생을 상담하고 교실을 경영해본 전문가들이 아닙니다. 교수입장에선 본인이 아는 지식의 구조내에서 교육학적 지식을 전달하는게 본인의 역할이긴 합니다만, 이게 한계이기도 합니다. 교사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필요한건 교사 출신, 교육학적 지식과 교수법적 방법론, 교실 경영이론, 학생 상담이론, 업무처리 이론 등을 실제로 배울수 있는 커리큘럼이 필요합니다. 그니까 실전이죠. 쉽게말해서 공장에서 일할 노동자한테 기계이론만 백날 가르키면 뭐합니까. 기계 고장내거나 다치죠. 다들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교수계는 서울대라인이 쫙 잡고있습니다. 서울대엔 교대가 없죠.? 당연히.. 뭐 맞습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선 교사에게 교생 실습같은 학교 파견을 엄청나게 추진 해야합니다. 말그대로 가서 부딪히는거죠. 배우고, 느끼고.. 그리고 실제로 이를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만 더 강화해야 합니다. 단순히 1개월~ 2개월이 아니라 1학기, 1년 정도 아예 실습을 뛰어야 합니다. 근데 교전원이요? 대체 누굴 위한 교전원입니까. 교수들입장에선 행복하겠죠. 가뜩이나 줄어드는 교대생, 사대상 때문에 점점 존폐위기에 있는데, 이를 5~6년하는 전문대학원으로 그리고 석사학위까지 준다고 하니까 말이죠. 진짜 탁상행정입니다. 교전원 추진 하는 교육부 관리중에 교사 출신, 적어도 일선 교사들의 의견을 들어보긴 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오히려 그렇기에 교전원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본인의 주장은 오히려 교전원의 필요성을 말하는거 같은데요? 교대,사범대-임용고시 라인이 너무 이론적이니까 실전적으로 경험 많이하도록 교전원한다는거잖아요 로스쿨도 말 많지만 법대-사법고시 라인들이 너무 이론적이라 뼈대 굵은 변호사들에게 번번히 패하고 허점이 많고 이런 것 때문에 많은 실습을 할 수 있는 로스쿨을 운용하겠다 이게 로스쿨 찬성파의 주 논리거든요 그대로 대입해서 교전원 6년이면 교-사범대 4년보다 더 많은 실습과 경험을 할테니 그 부분에서 이득 아닌가요? 저는 로스쿨, 교전원 찬성파가 아닙니다만 이 부분은 모르겠네요
영유아 심리학적으로 보았을 때.. 여러 개인적인 사정들이 있겠지만 만 2세 이하의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하루 종일 맡기시는 부모님들은 아이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마이너스 되는 건 감안하셔야 됩니다. 우리나라는 이권이 많이 개입되다 보니 묵인되고 묵살 되었지만, 과거에 한창 이슈되었던 것이 외국의 연구와 사례에서 5세 이하의 아이들은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위해서는 부모의 양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라는 거였죠... 어린 시기일수록 무의식(이드)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교육공무원은 임용고시 합격한 국공립유치원교사만 해당(사립유치원, 어린이집은 해당 안됨)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공무원 및 임용고시 제도가 아예 없음. 국공립어린이집도 나라에서 설립만 하고 법인 또는 개인에게 위탁한 시설입니다. 보육교사 채용도 일반어린이집과 같은 원장 면접으로 알고있습니다. + 국공립유치원 교사는 교육부 소속으로 공립 초, 중, 고등교사와 똑같은 호봉표 및 교사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학교급, 전공차이)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속 보육기관입니다.
현재 유치원에서는 0~2세를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됩니다. 이 유보통합은 그냥 어린이집 다니는 3~5세들을 교육부 지원받으면서 교육하겠다는 말 밖에 안됩니다(교사자격 없어서 15시간 연수 받고 누리과정 운영했죠. 졸속으로 추진한 누리과정.. 교육과정을 교육과정이라 부르지도 못하게 해놓음..) 이건 마치 운전 연습 했으니까 면허없이 운전하고 싶다는 논리.. 그냥 0~2세 영아 보육하고 3~5세 유아교육해서 국공립 가고 싶으면 임용고시 통과하는게 깔끔함. 세금 15조 들여가며 보육사를 재교육 시킨다?? 특혜를 준다?? 역차별도 이런 역차별이 없네요.. 그리고 한정된 땅에 없는 교실을 만들수도 없고(초등 병설은 교실이 부족해요~).. 누리과정을 다시 유아교육과정으로 돌려놓고 예산 지원도 투명하게 관리감독 받아야 합니다!!! 사립,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국공립보다 배는 더 받아가면서 그 돈 다 어디로 가는지 깜깜이에요~ 에듀파인 쓴다해도 가라 영수증 처리가 부지기수.. 그렇다고 대우는 좋으냐? 사립교원, 어린이집보육사 다 뼈가 갈리듯 일합니다. 그런데 애들이 눈에 들어오겠어요? 호봉은 사립원장들 맘대로 정하고 초과수당 그런거 없음. 그런데 퇴근은 못함.. 경제논리로 따지더라도 3~5세 유치원 의무교육, 0~2세 어린이집 해야 기관 바꾸는데 쓸데없는 돈 낭비 안하고 말도안되는 통합한다고 교사들 수업에 쓸 에너지 낭비안하는 길
학부모들은 늘봄학교 찬성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늘봄학교를 마치 야자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일본의 방과후교실과 유사합니다. 학교에서 추가적인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8시 이전에 자율적으로 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건 부모의 노동시간을 유럽정도로 줄이는 것인데 이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일단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초등학생 방과 후 시간을 국공립교육기관이 책임져 주는 것이죠. 차라리 방과 후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 보다 훨씬 나은 제도입니다.
아 그래요? 조선시대, 일제시대 강점기 보릿고개, 625사변 등등 그 시대에 살지는 못했어도 마치 잘 아는척 하는거? 정치인은 아니면서도 정치인 욕하고 정책에 반대하는 뭐 그런거? 사람 심리가 원래 그렇더이다. 잘 알지는 못해도 아는척 해야 살아 남을 수 있는 생존의 수단이란걸. 그게 인간의 기본 심리이자, 기본 스탠스야 이 사람들아! 권위 의식이란게 지체 높은 교수나 경영인, 정치인, 재력가만 가지고 있는게 아님. 소위 전문 분야에 있다는 사람들의 기본 심리에 깔려있으니 본인의 심리를 밖으로 쉽사리 드러내지들 마시기를..
대상자인 아이들에게 가장 좋을게 무엇일지 생각하면서 제도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 지금도 어린이집에 맡겨진 아이들은 1등으로 하원하는 아이들을 부러운 시선으로 보면서 엄마를 기다려요. 아이들은 절대 혼자 크지 않아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죠… 물론 현실적으로 등하원시간이 부모의 출근시간과 일치하지 않고, 할머니의 도움이나 등하원 도우미, 학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금이 바람직하지는 않죠… 그마저도 맞벌이 부부는 상당한 피로속에서 육아를 해요. 갈등도 많을수밖에 없고, 부부의 건강도 염려되지요.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어느정도 클 동안에는 누군가 전적으로 서포트해줄 사람이 있어야 해요. 엄마가 필요하다구요.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해도, 아이들은 여전히 엄마가 필요해요… 육아기동안에는 단축근무등으로 하루에 4시간정도 일하고, 이 기간이 지나면 풀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지만… 육아기가 엄청나게 긴 인간의 특징을 배려하기엔, 기업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그렇게 해줄수가 없겠죠… 거기다 한명이 아니고 두명, 세명이 되어버리면 또 어떻게 그 긴 기간을 고려해 주겠어요… 참 어려운 문제예요…
학부모들은 늘봄학교 찬성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늘봄학교를 마치 야자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일본의 방과후교실과 유사합니다. 학교에서 추가적인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8시 이전에 자율적으로 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건 부모의 노동시간을 유럽정도로 줄이는 것인데 이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일단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초등학생 방과 후 시간을 국공립교육기관이 책임져 주는 것이죠. 차라리 방과 후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 보다 훨씬 나은 제도입니다.
늘봄학교...미쳣네요. 초등생은 집에 안 보내고 학교에서 뺑뺑이 돌려 정서적으로 메마르게 만들고, 부모는 회사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기계 되고... 애가 어릴수록 정서적인 부분이 중요한데 그 예산으로 가정에서 어린 자녀 둔 부모가 육아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공무원처럼 일반 회사원도 아이있는 사람은 육아시간으로 늦게 출근,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예산 투입하는 게 낫지... 저러면 애는 부모를 언제 봅니까ㅋ
유보통합은 정말 세금 낭비.. 15조 들인다는데 그거 다 보육교사 보수교육에 써서 공짜로 교사 자격증 쥐어주는 꼴이 될거임 자기돈으로 4년제 유아교육 나오고 대학원 나온사람들 바보 만드는 길임.. 유치원 3법 생긴지 얼마나 된 나라라고.. 아직 있는 비리도 다 못잡으면서 유보통합하면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또 얼마나 큰 비리가 생길지 무섭다
@@송성-b8t ?? 당연히 보수교육에만 15조가 들진 않겠죠ㅎㅎ 그렇지만 현재 전국에 보육교사가 몇명인지 아시나요..? 유치원교사는 공립 2만명대 사립 3만명대인데 반해 보육교사는 20만명대로 엄청난 인원수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20만명의 보육교사들에게 모두 보수교육을 실시하는데 적은 돈이 들어갈까요..? 연수 뿐 아니라 시험제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던데..(물론 정해진 건 없다고들 하지만요) 저는 이런 부분에 많은 예산이 쓰일거라는걸 이야기한거예요 그리고 유보통합이 되면 자격통합 뿐 아니라 시설 통합도 필요한데(영아에게 필요한 교실과 유아에게 필요한 교실은 다르니까요) 이때도 예산이 많이 들어가겠지요.. 이 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표한것이구요.. 15조 모두 보수교육에 쓰인다는 뜻으로 쓴 댓이 아닌데 헷갈릴만한 여지가 있었나봅니다
그놈의 사립 비리 선동하는거 진짜 ㅋㅋㅋ 전교조들이 그렇게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들 비리 많다고 선동하더니 결국 까봤더니 아주 극소수 빼고 비리 나오지도 않음.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이 억울한 것도 이해되고 유보통합이 얼마나 잘 될지 의구심이 드는건 알겠는데 그놈의 비리비리 진짜 뭐 사립이든지 원장이던지 악의 집단으로 선동하는 꼬라지는 역겨워서 그냥 못지나가겠습니다. 그딴 정신상태를 위해 대학도 나왔다면서 유세 부리는건지 의심이 들정도임. 그정도 수준으로 뭘 보육교사 보다 수준이 높다고 ㅋㅋㅋㅋ
누리과정이 생긴이유 어린이집 만3~5세도 교육과정을 평등하게 받아야 해서 -> 그러면 유아교육기관인 유치원으로 모두 다니는게 맞음(교원 자격이 있는 교사가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하니까)(어린이집교사는 사회적 처우로 교사라고 할뿐 교직이수한 교사가 아님-정확한 용어는 보육사)
유치원 교사 자격증-보육교사 자격증취득 절차를 보면 왜 유치원 교사들이 유보통합 반대하고 부글거리는지 이해가 간다. *유치원 교사 자격증* 1.교사를 양성 하는 3-4년제 대학의 유아교육과를 졸업 2.전공 평균 75점, 교직 평균 80점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함 3.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60시간의 교육봉사 4. 2회 이상의 성인지교육과 심폐소 생술교육 이수, 2회 이상의 인적성 검사에 통과 1-4번을 모두 거쳐야 ‘유치원 교사 자격증’ 받을 수 있음 반면 보육교사 자격증은 대학이 아니여도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1년간 8번의 대면수업만’으로도 2급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 이거 완전 간호조무사-간호사 통합 시키는거랑 뭐가 다른거냐??
제 2의 인국공.. 자격통합이 어려우니 30년동안 해묵었지요. 막무가내 자격통합이 되면, 임용패스한 교사들은 상대적으로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임용앞둔 교사, 유교과 예비교사, 공립유치원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과연 대한민국의 공정성과 평등의 가치를 불신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것입니다. 교육은 백년대지계라는데, 정책성과를 위해 현장의견 안듣고 졸속으로 처리하는게 대한민국의 아이들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을것입니다.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유보통합이 아닌 공립유치원을 늘리고 유치원 의무교육이 답이겠죠..
그 국공립 유치원 들어가는 학생들이 쉽게 말해 공무원인데 전부 공무원으로 만들자는것도 말이 안되며 더욱이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교사들 수를 늘리는게 교육의 질을 높이는겁니다. 7세 미만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게 인성교육인데 그 나이대에게 얼마나 수준 높은 퀄리티의 교육을 원한다고 그럴거면 아예 영어유치원 가서 초엘리트 코스로 어릴때부터 원어민 수준으로 만드는 교육을 받게 하는거면 몰라도..... 교사들 늘리려면 그만큼 원비가 같이 올라야 어린이집 유치원들이 돌아가는데 아실지 모르지만 원비는 나라에서 공무원 월급처럼 정해져 있고 최저임금은 10년간 어찌 올랐는지 아실거고 원비는 2-3번 오른게 전부인 실정이니 나라에서 노선을 이번에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chinadogg 박탈감이 잠시라니.... 저 1년에 2천만원씩 투자하면서 5년동안 공부해서 임용고시 통과한 병설유치원 교사가 되었습니다. 그 기간 공부에만 올인하며 들인 비용 기회비용 등 5년 호봉 남들보다 부족한거 다 어떻게 보상받나요?? 박탈감이 잠시라니.... 전 평생 20대를 희생한 그 기간만 생각하면 숨이 막히고 이거 하나만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그냥 이 비유가 정확함 국공립 유치원(병설유치원) = 대학병원 간호사가 임용고시를 본 후 교육공무원인 학교 보건선생님된것 사립 유치원 = 대학병원 간호사 국공립 어린이집, 사립 어린이집, 직장 어린이집 = 대학병원 간호 조무사 결국 임용고시를 보고 들어가냐의 차이인데 이게 개큼. 다들 알다시피 임용고시는 국가고시고 어려운 시험임. 근데 이 시험을 통과한 병설유치원 선생이랑 그냥 사이버대학 다녀서 딴 어린이집 교사랑 또이또이 취급한다는건..선 넘었지... 보건선생님이랑 일반 병원 간호조무사랑 같음????
@@Joshep10486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당연히 높은 질을 가진 아이에게 맡기고싶죠 하지만 유치원까지 교육과정이 고등수준의 교육을 받았다고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오히려 제가 말했던 성격과 그사람의 가치관같은 부분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수도있다고 보구요.
다른 부분은 문제가 많지만 애들을 돌보는 시간대를 확대하는 것은 좋은 부분 아닌가요? 부모입장에서 좋고 아이들이 줄어드는 판국에 교사들의 티오는 늘어나잖아요 예산을 많이 쓰겠지만 부모들의 양육비가 줄어드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면 출산장려정책 예산의 일환으로 편성하면 되겠네요
현직 보육교사인데...전4년제 아동학과 대학졸업 후 얼집 다니고 있어요 학교 다니면서도 생각한거지만 관련학과 졸 아니어도 쉽게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게 보육교사 질 떨어지게 하는 큰 문제같고 (유치원에서 일하시는 분은 반드시 최소 전문대졸)그냥 시험을 안보고 자격증 하나로만 취업가능한거 이외에도 앞서 말한 학은제로 쉽게 따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특히 유치원공립교사랑 비교하는건 하늘과 땅차이라고 생각....
막말로 공공기관 기업들 전부 4시에 퇴근시키는 법 만들면 가장 쉽습니다. 근데 왜 그렇게 못하죠? 그렇게하면 누가 일을 하고 누가 돈을 버나요??? 저희 아직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유럽 북유럽같은 선진국 아닙니다. 성장하면서 천천히 이리저리 정책을 맞춰가는거지. 이상적으로만 생각하면 아무나 정책 내놓을수 있어요!!
@@밈므밈 제 생각이라기보다는 기업들 입장입니다. 정책입안자는 노동자 기업 두개의 여론을 결국 수렴해야합니다. 어느 한쪽도 치우치게 정책을 만들수 없습니다. 지금도 출산휴가 근무시간관련 법이 있습니다. 근데 있어도 안지켜지니까 돌봄정책에 손을 대보는거죠 맞벌이부부들 앓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니까!!! 이러다가 복지 국가로 매김하면 니들 출산 휴가 안지켜?? 과태료 ㅈㄴ매기는 법 만들수 있습니다
교육부 혼자서만 담당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저출산에 관한 문제라면 모든 부처가 통합해서 해결해야되지 않나요? 부모님들의 업무시간도 그에 맞게 개선된다면 굳이 교사들의 연장근무를 요구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마치 현정부는 저출산의 문제를 교육부혼자서 해결해보라고 한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 예전에 보육시설 원장님들 상대로 일 해 본 경험에서 보면 아이들 보육시설은 무조건 국가에서 운영하고 원장 선생님도 월급제로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운영에 들어가는 모든 자금 통제도 국가에서 해야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식과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진짜 건실한 마인드로 하시는 원장님 찾기 힘듭니다. 비지니스가 되면 아이들보다 돈이 우선이 될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게 이런 것은 비지니스로 만나 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나랏돈 인마이 포켓 할까 그런 생각 가지고 운영 하시는 분들 진짜 많습니다. 부모들이 보육시설 국공립을 선호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일 것 같습니다.
@@annyong_s2 교사처우 이상의 문제는 아이들에 대한 것들이죠.. 유아교육과 출신인데 실습 나가자마자 현타였어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뭐가 중요하고, 발달을 어떻게 파악해야하고, 어떻게 지원해야하고.. 이런 게 그냥 한순간에 사라지고 학부모들 비위 맞춰주는 게 전부더라구요. 영유아기는 시험같은 것도 없으니.. 활동계획안이나 관찰기록도 제대로 쓸줄 모르는 선생님들도 너무 많고, 아이들을 위한 게 아니라 학부모보기에 그럴듯하거나 귀여워보이는 활동 진행하는 것만 급급. 그러면 대부분 아가들은 그게 부담스럽고 힘들어서 울고 스트레스받아하고...ㅎㅎ 4년간 놀이지원하고 계획안 짜는 것만 주구장창 배웠는데 현장에서는 그럴 여유조차 없더라구요? 4년간 그 많은 모의수업과 계획안 작성하고 배웠던 게 대체 무슨 소용이고 난 존재하지도 않을걸 배웠던건가 싶었습니다. 선생님들 청소하고 추가보육하고 학부모 상대하는 잡무하느라 애들 교육 신경쓸 겨를이 없으시더라구요. 특히 어린이집 실습은 이게 대학나와서 할 일인가 우울해지다가 0세 아가들 너무너무 귀여워서 힐링하기를 반복이었어요. 결국 때려치고 다른 진로 갑니다. 열정있는 사람일수록 맨정신으로 못 있을 분야예요ㅋㅋㅋㅋ 그냥 뇌 비우고 난 교사도 뭣도 아니고 부모 비위 잘 맞추고 애들 안 다치게만 해서 돈 버는 보모다 생각해야 계속 일하지.
@@annyong_s2 그게 되게 어려운 문제라서요..ㅎㅎ 씁쓸하고 슬픈 이야기이지만 유아의 흥미와 놀이를 지원하는 식의 교육은 현실적으로 거의 수요가 없는 것 같아요. 놀이중심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충실히 수행했던 단설유치원들.. 수요없어서 원아모집 힘든 경우 왕왕 있잖아요. 아무리 애들이 줄었어도 병설, 단설이 사립보다 수가 적은데 수요가 많으면 원아모집이 힘들 수가 없어요. 학부모는 아무리 유아중심과 놀이중심에 대해 이야기해도 자기 아이를 아프지 않게 대신 돌보는 기관, 기본생활습관을 잡아주는 기관을 원하는 것 같아요. 좀 더 욕심을 낸다고 하면 영어유치원을 보내구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는 건.. 티가 나지 않아요. 저조차도 3~4학년이 되어서야 이해를 시작했는데 비전공자들 입장에서는 당연하겠죠. 이 많은 댓글들 중에 유아교육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댓글들 거의 없잖아요. 아동학대나 기본생활습관 이야기 정도 나오지. 그냥 안 다치고 안 아프게, 내 아이 이뻐해주게하면 그만일뿐. 영유아기에 아이 교육 시킨다고 하면 영어학원을 보내구요ㅎㅎ... 단순히 보육/유아교사의 질과는 또다른 이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와 딜레마가 터져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돌보고 기본생활습관 익히게 해주는 게 전부라면, 사실 유아교육과 출신이든 아니든 4년제든 전문대든 임용패스한 교사든 아니든 아무상관이 없는 게 맞거든요. 전 아이들이 점점 발달지연이 늘어나고 행동문제를 겪는 게 결국 영유아기 발달특성에 맞는 교육적 지원의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증명하고 설득할 길이 없어요.
난 종일반이 싫었음. 다른 친구들은 집에가고 몇몇 3~4명만 유치원에 남았는데 선생님들은 본인들 할 일하시고 따로 무슨 프로그램없이 방치되어있어서 싫었음.. 놀 친구들도 별로 없구 다들 나보다 일찍 엄마가 데릴러 가서 나는 8시쯤 집에 가서 그냥 바로 자는게 너무 싫었음
이 문제 제 2의 인국공 사태나 다름 없다고 봄..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는 소지한 자격이 다름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학점은행제, 2년제 등 진입장벽이 낮은 반면 유치원교사는 4년제 사범대 출신이 많음 *특히 공립유치원(초등병설,단설)교사는 임용고시를 합격한 교육공무원인데 학은제,사이버대학 출신 보육교사와 통합한다? 임용고시에 청춘을 내바친 그들의 노력은?
6년 공부하고 의사 변호사처럼 몇천씩 벌면 상관없다. 하지만 7급 공무원 수준의 200만원 받으려고 누가 6년을 공부하겠는가. 결국 있는 집 자식들만 교사시키려고 하는건 아닌가. 유보통합은 인국공 사태처럼 어린이집, 사립유치원에 종사하는 선생님을 공무원에 편입시킬까 걱정이네. 임용고시공부하는 학생과 임용패스해서 고생하는 교사에 대한 역차별아닌가.
사족이긴 하지만 사실 의사는 40살까진 계속 공부해야됨 의대 6년(절반 정도는 이 단계에서 유급됨) 인턴 2년 레지던트 4년 군의관 3년 반 주특기 배우려면 2년 +@ 전문의 되려면 국가고시 추가로 응시해서 합격해야됨. 보통 첫 개업을 41~42살에 하는데 성형외과와 피부과, 한의과를 제외하면 돈도 딱히 많이 벌진 않음 (특히 흉부외과는 심장적출 수술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전국에 3명밖에 없음)
예전부터 든 생각인데,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와 행정 처리를 하는 '행정 직원'을 분리하는 게 먼저 아닌가 싶음(대학교처럼) 현재 교사가 교육 + 학생 케어 + 각종 행정 처리를 다 맡고 있는데, 이를 분리해서 교육자는 교육에 집중해서 수업 퀄을 높이는 방향으로 하는 게 좋지 않나 싶음.
@@user-hq6ok5xd4i 교사 : 행정 직원 비율이나 교사의 교육 방식에 대한 개선 등의 문제도 당연히 함께 다뤄야 하지만, 일단은 교사의 '교육'이라는 측면에 집중해보자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사교육의 '강사'들은 말 그대로 '가르치는 것'에 시간과 돈을 쏟아붓습니다. 그 외의 것들은 학원 내 타 직원들이 알아서 처리를 해주죠. 이를 참고하자는 것입니다.
유치원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행정처리 분리가 안되는 게 그 업무와 수업은 교사 자신이 제일 잘 알기 때문이에요 교사가 행정 직원에게 최대한 상세히 보고 해도 그 의미를 100% 전달받을 순 없습니다 교사 채용을 늘려서 더 양질의 교육+같은 수업을 하니 행정의 분담이 되면 모를까 행정 분리는 안됩니다
그럼 전국 다 국공립으로 처음부터 만들어서 진행하지 뭐하러 사립기관이 생기겠어요... 국공립은 그냥 전체가 세금으로 돌아가는 기관입니다. 사립기관보다 훨씬 더 많은 세금이 투입되겠죠.. 개인이 자본을 들여 교육에 투자하니깐 교육비가 이정도로 유지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교육이라는건 수준과 선택이라는게 있는데 그냥 0세부터 19세까지 기계적으로 국가가 관리해서 아이를 키우면 그게 바람직한걸까요?
문자그대로 유보통합 하려면 유교과 커리를 다 뜯어고쳐서 유교과에서 보육까지 가르쳐서 올라운더를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쉽지도 않고(3년제, 4년제 유교과가 병립하기에 간호대처럼 3년제도 교육인증 받아 4년제로 올리는 거부터 시작), 보육과는 교육원(학점은행제) , 심지어 전문계고에서도 있기에 유교과 위주로 통합하면 원장 교장 이사장 다 달려들텐데 어떻게 무마할지도 의문입니다. 차라리 문자 그대로 유보통합을 하기보다는 일단 누리과정 없애고 과거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단계로 회귀한 후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영유원 이런 식으로 합치게 해서 같은 시설 내에서 나이대별 맞춤 서비스를 하게 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사립은 당장 전부 못바꾸지지만 국공립에서 먼저 하고 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따로따로는 인허가 안 해주는 식으로 ...
교육전문대학원은 이제 임용 통과 못한 사람들 중에서 집에 돈 있는 아이들이 사회적 .명함. 직업. 따는 직업 학원이 되겠죠... 돈없어서 사교육 제대로 못 받는 아이들은 이제 교실 수업도 (학력보다 경제력으로 선발된) 교전원 교사에게 배우겠네요. 이 정책을 만든 사람들의 자제와 손주들은 고급 귀족 학교 사립학교 가고 고액과외 붙이겠죠.. 이제 개천에서 용은 커녕 이무기도 생기지 않을 겁니다. 더 글로리 기상캐스터 박연진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부자인데 왜 기캐를 할까요? 앵커도 아니고? 앵커 할 실력은 없고 기캐는 돈으로 살 수 있으니까!!! 즉 의전원, 로스쿨은 못 가지만 교전원은 갈 수 있는 부자들이 가죠~ 서울대 의대와 의전원 비슷하다... 하는건 아니죠? ㅠㅠ) 이 회사는 내게 꼴랑 220(만원) 주지만! 내 남편은 이 회사에 2억? 2천만원? 을 쓴다는 얘기야.. 그게 너와 내 차이야. 알겠니? 이 젊기만 한 것아...!
스피드'왜'건: 사립 선생은 교육공무원 대우랑 신분보장, 권리, 의무 다 적용은 받는데 정작 교육 공무원은 아님 공무원도 아님 다만 사학연금으로 공무원 연금처럼 받긴 함 문제는 월급은 교육청에서 보조금 들어오는거로 받기 때문에 세금으로 받는다는건 함-정 대신 자사고는 교육청 껒! 우리 마음대로 할거야! 하면서 보조금 안받기 때문에 자사고 선생은 세금으로 월급을 받지 않음 그냥 설명충이 썰푼거니까 아 그렇구나 하고 봐주시길
댓글도 교육계를 어른들 일자리로만 보네 ㅋㅋㅋㅋㅋ 이게 '근본적 문제'임 대한민국 교육부 예산이 우리나라 예산의 1-2위 수준임 그만큼 공교육에 투자 많이 하는 나라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공교육의 질이 이를 입증함. 또한 그 어느 나라도 우리나라 교사들만큼 훌륭한 인적 집단 없음. 다시 문제를 말해봄. 우리나라 교육부 예산만 너무 많아. 저런 예산 받을 가치 없는 집단임.(교육에 돈 투자할 필요 없다는거 아님) 훌륭한 인적집단(교사), 엄청난 예산을 받아놓고 활용방안이 최악임ㅋㅋㅋㅋ 당장 교육부장관만해도 절대 교육계 인사 안앉힘. 교육과 담쌓은 사람이 교육부장관되는 나라임. 앉아보니 예산이 어마어마하네? 달라붙는 하이에나들한테 다 뜯김ㅋㅋㅋㅋㅋ 아니 세상에 국가예산으로 교사를 길러놓고, 코딩강사? 돌봄교실? 이런거로 검증도 안된 인력한테 또 돈을 씀? 활용력 진짜 예술임ㅋㅋㅋㅋ 이제는 그 인적자원마저 쇠퇴시키겠다는 교육대학원정책(ㅋㅋㅋ앞으로 교사 = 공부잘하고 인성좋은 사람 X //교사= 돈 많은 사람이 하는 직업 ) 그 국가예산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활용하겠다는게 아니라 쓸데 없는 곳에 4조원 날리겠다는 정책 ㅋㅋㅋ 학교는 그냥 일자리 수단으로 보는 정책뿐임
슬프다 늘봄교실 시작되면 회사에서는 “애 학교에서 봐주는데 왜 퇴근 일찍 하냐” 그러겠지.. 삶에 치이지 않고 아이들과 하루의 몇시간 일과를 나누면서 커가는 모습 보면서 살고 싶어요. 누가 학교에서 8시까지 키워주니까 걱정없이 애낳아야지 하나요. ㅠ 늘봄이 현실에서는 필요하겠지만 가정은 삭막하겠지요ㅠ 누가 그런 가정 꾸리고 싶을까요.ㅠ
유아교육과 남학생으로 재학중입니다. 군대 다녀오고 복학하면서 매번 느끼는건데 우리나라 유치원이나 보육쪽은 이미 망해가고 있고 해결책은 아주 뻔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지만 이 일(기존 체제 유지)로 가장큰 이득을 보는 입장인 사람(원장, 교수 등)들은 극렬히 반대하여 유아교육을 배우면 배울수록 자괴감만 들고 탈출할 계획을 생각하고 있네요
학부모들은 늘봄학교 찬성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늘봄학교를 마치 야자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일본의 방과후교실과 유사합니다. 학교에서 추가적인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8시 이전에 자율적으로 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건 부모의 노동시간을 유럽정도로 줄이는 것인데 이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일단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초등학생 방과 후 시간을 국공립교육기관이 책임져 주는 것이죠. 차라리 방과 후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 보다 훨씬 나은 제도입니다.
공립유치원교사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유보통합은 교사로서 우려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1. 정말 교육의 공정한 출발을 위한 것이라면 유아교육은 먼저 공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2. 또한 영유아기는 발달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에 영아와 유아에 맞는 교육과 보육이 다릅니다. 유보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유아교사가 영아를 담당하거나 영아교사가 유아를 담당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교육. 보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입니다. 부디 어른들의 이익 다툼으로 인해 현장의 아이들이 희생당하지 않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센먀락 저학년 담당 고학년담당교사가 평생 그렇게 하도록 정해져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렇게되면 님말처럼 초등학교도 저학년 고학담당교사가있는데 초등학생들보다 한달 두달에 따라 발달차이가 큰 영유아들은 어떨까요? 반드시 분리가 더 필요하지않을까요? 분리를 통해 영아는 영아보육전문가가, 유아는 유아교육전문가가 맡는것이 올바른교육이라 여겨집니다
공립 유치원 교사들도 진짜 아이들을 위한 방법이 유보통합이라고 생각하면 반대 안할 겁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모양새가 1. 유치원은 교전원에 포함시키지도 않을 정도로 교육 대접 못받음 2. 국가 기관인 육아정책 연구소의 안에서 유아교육법 삭제 안이 포함됨 3. 유치원 교사의 질 하향( 보육교사들 비하 아닙니다. 전문성이 다른 영역아 합쳐지면 질 하향은 당연합니다.) 4. 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 없음(사걱세 등 이름만 학부모 연대인 어린이집 대표자 등. 권익 향상집단의 의견만 주로 수렴)(유치원. 의견 수렴 시간 단6일 이마저도 공휴일 포함) 5. 막대한 세금 투입(보육교사 잭교육 등 15조 ) 이 안에 유아가 있을까요?? 아이들을 부모와 떨어뜨려놓고 노동시간을 늘리려는 정책으로 밖에 안보이고 이렇게 부모와 분리된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유보통합 찬성측에서는 공립 유치원 교사들의 밥그릇 싸움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런가요? 정말 누구를 위한 밥그릇인지 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겁니다. 공립 유치원 교사들은 숫자도 훨씬 적고 전혀 기득권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무리 외쳐도 무시당하는 약자입니다. 막대한 세금만 소요하고 결국 유아교육질 저하을 가져오는 유보통합 유아교육인으로서도 예비 학부모로서도 국민으로서도 인정할 수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권리침해가 문제가 아니라 일반교사인 제가 봐도 유치원 교사들은 우리나라 교사 중에서도 굉장히 전문성이 높은 편이고 항상 노력해서 수준 높은 교육을 하고 있는데 보육교사 중에서도 훌륭하신 분들은 많겠지만 훌륭하신 분들 기준으로도 도저히 수준을 맞출 수가 없어요 하물며 기본도 안되어 있는 어린이집은 말할 것도 없죠
애둘 키우면서 이사 4번 했구요, 가정어린이집, 국공립 어린이집, 초등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다 다녀봤는데요... (아내도 어린이집교사, 유치원실무사, 최종병설유치원교사) 지나고 보니 다 비슷하답니다. 다들 보육-교육 그리고 최종서류작성에 치이는... 기본도 안되어 있는 어린이집(가정-국공립직장)-유치원(사설-병설) 원장 및 교사들 다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갈라치기는 하지 맙시다... 다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간호사 간호 조무사 차이는 아니고 국공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같은레벨이고 사립이 좀 레벨 차이가 남 부모입장에서 그건 모르겠고 무조건 빨리 통합해야함 그리고 통폐합 한다고 사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국공립 유치원이 된다는 말이 아님 그냥 교육 과정을 합친다는 내용인데 왜 열폭을 하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교원 자격이 문제면 정교사 부교사로 급을 나누면 될 일 한마디로 지금 수준의 급여로 계속 가면됨
아침1시간 할려고 출근하면 돈이 되겠냐 오전돌봄 오후돌봄 몇시간 해서 돈 크게 안됨 = 결국 돈 더 적은 공무직 느낌이 될텐데 아동 교육 분야면 채용도 까다롭고 겁나 거르는데 개빡시고 돈안되는 일자리 누가 지원하길 바람? 온갖 비정규직 만들어서 지금도 고생인데 학교에 또 만들면 학교도 안좋아함 지금도 강사들 무기계약직 전환하는걸로 교사들이랑 사이 안좋은데 돌봄전담사까지?? 교사들도 담임수당 부장수당 십몇년째 동결이라 과거에 비해 임금 적어졌는데 이런식이면 교사들도 협조적으로 나올 수가 없음 어떻게든 싼값으로 보육하려는 저질 국가마인드가 돌봄으로 나오고 있는거 공부한 사람만 바보만드는 정책만 만들면서 밥그릇 싸움으로 격하시키다니
저도 유교나왔구요, 사실 일반인들 보기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똑같다는 마음이 든다는 거 알아요. 그래서? 둘다 수업은 하는데 뭐가달라? 라는 맘이 들 수도 있구요. 분류해두신 분들도 교사자격으로만 분류했고... 일반인들은 안와닿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전 좀 다르게 정리하겠습니다. -동일 연령기준, 수업과 일과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비슷. 같은 누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 그래서 무작정 유치원이 좋네, 어린이집이 좋네보다, 어떤 커리큘럼인지 보고 보내라는 말이 있음. (어린이집은 연장보육까지 가능하니 맞벌이 입장에선 더 선호되기도 함.) -어린이집도 기관따라 유아교육졸 선호(특히 직장어린이집). 그래서 선생님들 학력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비슷한 경우도 존재. -어린이집: 0세~7세까지. 돌봄위주라 24시간형도 왕왕많음. 교육적 성격은 유치원의 영역이기 때문에 기관만의 특색교육은 미미함(행사나 방문쌤과 별개로 기관성격이 크진 않단 얘기). 종류는 국공립, 직장, 민간, 가정 등등인데, 아이에게 향하는 교육의 차이는 어느 어린이집이든 엄청나게 다르진 않음. 굳이 차이가 있다면 교사의 학력 및 복지 정도. -유치원(사립기준): 5세~7세까지. 교육위주라 길어도 방과후에서 종결. 기저귀 채우고 씻기고 먹이는 과정을 지난 유아들의 인지적 성장발달에 초점 맞추는 편. 몬테소리나 생태주의 등, 교육학적이고 연구주의적인 기관들의 비중이 매우 많음. 유교졸과 아동학졸과 고졸이 혼재된 어린이집과 달리, 여긴 유교졸만 있는 곳. -유아교육을 모르는 사람은, 차이 읽어도 뭐가다른지 모를텐데, 이해는 갑니다. 1. 잘 모르는 부모들이 어린이집에 유치원의 교육을 바라고 2. 어린이집들은 보여주기식 경쟁을 시전 3. 유치원의 고경력자 꺼려하는 문화(경력만큼 돈 더줘야ㅋ) 4. 유치원갈 사람들이 자포자기로 어린이집으로 탈주해버리면, 어린이집이야 환영.(근데 다시 유치원으로 가겠습니다 하면 유치원은 안받아줌) 5. 업무고강도로 인해 때려치워도 남발중인 보육교사 자격증으로 신생되는 인력은 많음 6. 보육교사 입장서는 철저히 보육적으로만 애들 대하려 해도 어린이집들은 7세까지 받아놓으니(물론 기관별로 다름) 곧 학교갈 7세애들한테 유아교육적인 뭔갈 안할수도 없음. 곪을대로 곪은 부조리 환경때문에 유아교육과 보육의 경계가 매우 혼재해졌어요. 어디서부터 고쳐야하는지 모르는 이 부조리부터 고쳐야 하는데, 교사경력은 있지도 않은 교수들이 진행하는 교전원이 말이 되나 모르겠네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통합에 대한 큰 문제 중에 하나는.. 속된 말로 유치원은 정규교육받은 교사이고 어린이집은 누구나 교사(?).. 같은 게 문제입니다. 유치원 정교사가 되려면 2년제 전문대학 또는 4년 정규대 유아교육을 전공한 사람만이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어린이집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도, 1년~2년제 사이버대학(예전에는 6개월짜리 사이버과정도 있었죠.)을 나와도, 기타 다른 학과에서 관련 과목만 이수해도 모두 모두 어린이집 교사가 될 수 있죠... 심리학적 연구가 더 많아질 수록 영유아기 시기에 대한 중요도는 날도 높아져가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실정이 이러한거죠... 그러다보니 유치원쪽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를 아래로 보는 경향이 많죠... ㅡㅡa 뭐~ 솔직히 누구나 교사가능에 가까운 수준이라 반박하기도 애해하고요..
교사의 수 문제도 문제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선 사회활동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다 보니 유치원에서도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의 경우에는 늘어나는 시간만큼 지속적인 심리적 정신적 영향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서 아이들의 입장에선 자율화가 좋은 것 같은데...... 아이의 정신적 영향을 끼치는 양육환경도 중요하니까요 어른들의 편리함으로 아이들이 피해받지 않았으면 하네요 ㅠㅠ 그아이들이 자라서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진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15:57 차라리 아이들을 학교에 이렇게 맡길바에는 근로 중인 학부모들에게 나라에서 10만원이라도 돈을 더 주는게 인건비며 여러 비용을 더 절약하는 방법이지 않을까하는데... 아니 부모가 돈벌어야 하니 아이들보고 학교에 일찍 가라고 하는게 말이되는 일인가. 차라리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부모들에게 줌으로써 자녀 있는 가정에 더 유용하지 않을까
24시간에 어린이집에 근무 했는데 아기가 애정결핍 심하게 생기고, 정서적으로 너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의견이 없고 어른들이 정해져서 아이의 생각을 말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지금 원인은 부모님이 퇴근이 빨라져야 한다는 것이지.. 유보통합보다 맞벌이 부부는 퇴근이 3시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서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원인을 따른 유보통합에 초점이 맞춰지는 거 같은데 아이와 부모님이 있는 시간을 늘려줘야하지 않을까요?
국민세금 19조를 들어서 국가가 어린이집 보육사들한테 자격을 다시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데 국민 혈세를 말아먹을려고 하네. 각자 공부해서 대학가서 자격 만들것이지 왜 국가가 자격을 부여해 준다고 돈을 왜들이냐???? 그돈으로 교육 받는 학생들에게 투자할것이지. 쓸데없는 짓을 그리고 통합하면 애들을 많이 낳을꺼라는 말 같지 않는 짓을 정말 정책이 산으로 간다. 교육부 장관은 제대로 모르고 보건복지부와 다른 전문가라는것들의 브리핑 보니까 어버버 하더만...오히려 질문한 기자가 똑똑하더라.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공립유치원과 많이 달라요.. 채용방식도 자격도 호봉체계 등등 전혀 달라요. 지인이면 원장님이 그냥 채용시켜주기도해요. 채용은 원장 개인 재량입니다.(사립어린이집 , 사립유치원과 다르지 않아요) 임용고시와는 전혀 상관 없는 복지기관입니다. 대부분이 시험같은거 전혀 없어요…… 학교와 달리, 가정어린이집 등 일반 어린이집이 신청하면 지자체에서 선정해서 몇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이란 이름과 체제로 지원운영 되는겁니다..(말이 국공립어린이집이지 73프로 이상이 개인위탁 운영)
현직 교사로서 대학원 반대하는 이유는 공평성 문제도 커요. 그나마 임용이라는 제도로 제대로 검증받아서 정교사 자격증 얻었는데, 시험 없이 통과되는 제도가 들어오면 비리로 들어와서 노력 없이 자격증 얻는 사람이 생길까봐요. 의전원 누구처럼! (물론 의사에 비할 바는 못 되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훨씬 장벽이 낮으니 비리에 이용되기 얼마나 쉬울까요..)
@@니니니니니 @니니니니니 방학 부러우면 교사하셈ㅋ 라는 1차원적인 댓글 보면 기분 좋으신가요? 방학 출근 없는 것은 학기중 정말 부득이한 경우(상, 부모 자녀 간병 등)를 제외하고는 연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것에 대한 어느 정도의 보상책입니다. 같은 공무원이지만 교사는 연가보상비도 없습니다. 또한 학기 중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개학 전 방학에는 다들 출근하고 있구요! 방학 때 왜 출근을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각자의 전문성을 인정해서 질을 높이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졸속으로 진행되는 유보통합은 교사들이 반대하는 사항에 대해 지금은 해결방법이 없다 혹은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서 진행하겠다 등 구체적인 방안없이 무책임한 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공감과 논의없이 진행되는 정책이 과연 누구를 위한건지 의심스럽고 위험하게 느껴지네요..
@@보리현미 ㅇㅈ 그게 더 현실적이죠. 어차피 아이들은 인성교육이 그 시기에 제일 중요한데 몇녗 초 엘리트 과정 가는 애들 제외하고..... 다만 거기에 따른 지원이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그게 베스트인거 같아요. 어린이집 유치원 원비가 10년동안 2-3번 인상에 그쳐요.... 것도 7-8%정도 ㅎㅎ 최저임금은 어찌 올랐는지 아실거고 교사들 월급이랑 원장 월급이랑 같은 수준이니 사립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쉽지 않죠. 교사 늘리는게...... 일반 자영업처럼 가격을 올리면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나라에서 원비를 정하니 맘대로 올릴수도 없으니
@@보리현미 지금 당장 유치원 현장에서 20명 넘는 아이들 데리고 20분 이상 수업하라고 하면 하실 수 있나요? 아이들 놀이 관찰해서 현재 놀이 양상이 어떤지, 다음 수준의 놀이로 발달시키기 위해 어떤 자료를 어떻게 지원해주어야 하는지 파악하실 수 있나요? 유치원 교육과정과 각종 발달 규준을 고려해 20명이 넘는 유아들 각각의 특성, 발달 수준 파악하실 수 있나요? 그리고 그 발달 특성에 맞는 개별적인 지원 해주실 수 있나요? 교육과정 5개 영역과 생활주제 등을 고려해서 계획하고 실천하실 수 있나요? 문제행동을 보이는 유아들의 행동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적절한 지원을 해주실 수 있나요? 유아기는 전생애에 걸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고 이 시기에 어떠한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결정적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전문성있는 교사가 유아를 교육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 말고도 유치원 교사에게 전문성이 필요한 이유는 수없이 많습니다. 교육에 대해 무지하시면 함부로 말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직에 있는데요, 주객전도될까 걱정입니다.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구요. 교육과 보육은 다른건데 계속 교육기관에 보육의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신도시 큰 규모 학교는 일반 학급으로 쓸 교실도 모자라는데, 돌봄 신청 하는 학부모들 아우성에 억지로 돌봄교실을 증설하다보니 일반교실을 돌봄교실 겸용으로 쓰는 사례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겸용 교실로 제공되는 학급의 학생, 담임교사 모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제생각엔 임용고시는 필요하되, 교육 관련 학교에서 1학년부터 실습과정을통해 성적을 반영해야한다고봐요. 이유는 교육은 단순히 성적이좋다고 할수있는일이 아니라 아이가 대상이기때문에 성격적으로 맞아야하기때문. 고로 6년간 실습을나가 좋은성적, 본인의 적성을 찾아야한다고봅니다. 아이를 가르치는거 정말어려운일입니다. 고 학력을 가르치기보다 굉장한 감정스트레스가 있어요. 그걸 유연하게 할수있냐가 매우중요한 부분이기때문에 실습기간을 중점적으로 길게 갖다보면 시험과 실습 비율을 적절하게 나누면 좋을것 같습니다.
유보통합되면 진짜 간호사랑 간호조무사의 통합이라 보면되는거고 애들교육이고, 나발이고 그냥 맡기기만 하는곳으로 전락하는거지요...교전원은 의사 변호사도 아닌데 공부잘하는 이들이 굳이 거기갈까요??그럼 당연히 애들 교육질도 떨어지고..애들패고... 예전 세상으로 되돌아가겠지요
늘봄학교가 문제인게 돌봄 전담사들 8시간 근무 시간을 채울려는 것때문에 그런건데 큰도시학교에선 저녁돌봄이 필요하나 작은 학교들은 저녁돌봄시 필요없음 그래서 어떠냐 11시 돌봄전담사 출근 2시에 초등 1~2학년 돌봄 3시 3456학년 돌봄 추가 5시 전원 하교 8시 돌봄 전담사 퇴근 실질 근무시간은 3시간 이지만 5시간 추가로 근무한다는 이야기임 시골 돌봄전담사 아이들없는 그 시간에 텃밭가꾸고 운동장 돌면서 운동하고 있음
아니 하루 종일 딴 사람 손에다가 맡겨놓으면... 그게 자기 애인가? 아이랑 친밀감도 못 쌓고 그게 현 세대랑 크게 다를바가 없는데 그걸 더 분리하려고 돈을 쓴다라... 아무리 생각해도 부모님 두분 다 하루 종일 일 나가시고 별로 함께한 기억도 없는데 결국 내 자식이랑도 똑같은 상황이 만들어지다보니 출산률은 더 떨어질듯. 특히 우리때는 어머니쪽은 가정주부셨던 분도 좀 계셔서 아버지랑은 서먹해도 어머니랑은 친한 애들이 있었는데, 요즘에 맞벌이 안하면 먹고 살 수 없는데 아이랑 부모랑 평생에 말이나 섞겠음? 누가 애를 낳냐;;; 서양에서는 그거 때문에라도 더 빨리 퇴근시켜서 아이랑 잘 지내게 하는게 목표인 나라도 있는데, 여기는 국가 차원에서 부모와 아이를 분리시키기 용이한 구조를 만들어주는데... 부모 입장에서 편할수는 있는데 그게 가족이 맞긴 함? 뭐하러 애 낳음;; 노후 보장용인가?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소속된 기관의 차이 말고 싷질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누구는 7세까지 어린이집만 다니고 누구는 유치원만 다니는데 그게 크게 다르다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간 불평등 문제와 행정 절차상 어려움 말고는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
어린이집이랑 유치원 분위기가 달라요 어떤 분위기에 자식의 영유아기를 보내게 할 것인가 같은 차이가 있죠. 어린이집은 보육위주 분위기/ 유치원은 교육위주 분위기요. 그래서 어린이집은 쉽게 말하면 풀어주는 분위기고 유치원은 좀 더 붙잡고 가르치는 분위기로 연령이 올라갈 수록 학교 같은 느낌도 나는 반면에 어린이집은 놀이원 같은 느낌이 더 커요. (물론! 케바케이며 일반화 아닙니당) 그래서 저도 영아기에는 어린이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가, 유아기는 학교 갈 준비도 할 겸 유치원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해요. 현직 교사들이 연령 이원화가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어린이집은 돌봄 위주라서 그런지 기본생활습관지도를 잘 안하고 다 해주는 분위기인가 보더라구요. 어린이집 다니다 중간입학한 아이 있었는데 7살인데도 가방정리, 식사 후 정리 같은게 너무 안돼서 깜짝 놀랐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것보다 해주는 게 훨씬 편하거든요. 교육보다 돌봄인거죠. 모든 어린이집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많은 곳이 그런거 같아요.
말씀하신것처럼 원마다 다르겠지만 오히려 유치원이 기본생활지도는 덜 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요. 유치원은 교육적인 분위기가 강해서 특별활동도 많고 정해진 시간에 해야하는게 많거든요. 그래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거나 가르쳐줄 시간이 별로 없어요. 정해진 시간에는 그 활동을 해야하니까 교사가 대신 해주는 일이 많아 할 일이 많죠.
@@stars_sand 댓글 쭉 보니까 님 너무 일반화적인 시각, 잘못된 정보가 많아 댓글남깁니다. 지금 현직 어린이집교사고 5년차 교사입니다 기본생활습관은 어린이집에서 가장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좀 제대로 알고 답변하세요. 표준보육과정, 누리과정에서조차 기본생활습관은 강조되어있습니다.
근데 맞는 말 아닌가? 수요가 줄어가는데 공급은 그대로 두라니 본인들이 생각해도 말이 안되니까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봄. 교사 인원 줄여야 하는 거 맞고, 교사들도 교사 되고 끝! 할게 아니라 계속적인 자격시험으로 자질 검증 해야 함. 교사 되고 난 노동자임. 철밥통인데 뭐 어쩌라고 하며 애들 일에 신경 안 쓰고 교육자가 아닌 월급쟁이 마인드인 애들 많음. 물론 교권이 많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교사에게 폭행과 폭언을 퍼붙는 이상한 학생들도 늘어난 게 사실임. 근데 교사가 교육자가 아닌 월급쟁이 마인드 가진 것도 교사로서 잘못된 거지. 공부만 할 거면 학원이 더 잘가르침.
현직 교사입니다. ★아이들 쉴 권리, 가정에서 정서적으로 바르게 자랄 권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교사 입장 더하겠습니다. [교사 업무 및 책임 매우 과중]합니다. 이미 지금도요. Q. 요즘 학생수 적고 수업 부담 적지 않나? - 전체적으로 인구는 줄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도시는 과밀이고 저희는 이번에 교실이 부족해서 모듈러 임시 건물까지 운동장에 올려요. 운동장도 못 쓰는 학교.. 그리고 학생수는 영양교사, 상담교사, 보건교사 등 비교과 교사들이 평균을 낮추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중한 일을 하시지만 수업시수 감축에는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이 분들로 하여금 이전보다 훨씬 교사 수업 부담이 늘었습니다. 초등학교 담임은 영어나 과학 등 극소수 몇 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목을 다 준비합니다. 하루에 국수사과창미 6시간 수업 준비해보세요. 그리고 그 수업은 일회용입니다. 수업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누구 손해일까요? 그리고 학생 수는 줄었지만 문제 학생은? 교권침해 행동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시간 아주 획기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방학? 좋죠. 이 시간을 활용해 저는 가장 중요한 3월 학급 다지기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팽팽 놀고 3월 2일에 새로운 아이들 만나서 어떻게 1년 농사를 짓겠습니까? 그리고 학생 수 적은 지역도 학생 수만 적었지 다른 업무는 동일하고 오히려 소수라 더 많기까지 합니다. 어차피 한 '반' 한 '수업' 단위로 책임질 일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Q. 돌봄 전담사가 일 한다는데? - 돌봄과 방과후 등 학교 건물로 들어와버린 이상 학교장에게 책임이 있고 이들의 행정 업무 밀어내기는 결국 교사가 떠안게 됩니다. 방과후 강사 누가 뽑을까요? 돌봄 전담사 누가 뽑을까요? 수요조사, 학생 선발, 예비 부여 누가 할까요? 돌봄/방과후 교실 지정, 정리, 공사, 관리 누가 할까요? 만족도 조사, 가정통신문, 기타 공문 누가 처리할까요? 하교 후에도 교사 근무 시간 내 학교에서 학생에게 문제 생기면 누구에게 책임지라고 할까요? 방과후, 돌봄에서 문제 생기면 학부모가 담임과 연락 할까요 안할까요? 비상 상황에서 교사가 돌봄 투입 될까요 안될까요? 겨우 경기도부터 교사 노조의 눈물나는 노력으로 돌봄 업무 교사가 맡지 말라고 이제라도 바로잡으려고 하는데 이젠 늘봄이라니... *먼저 개선해주세요. - 19년째 동결인 부장교사수당 월 7만원, 7년째 동결인 담임수당 13만원 외 교직수당 현실적으로 올려주세요. - 교권 침해 아동과 학부모에 대해 교육청 차원에서 교사를 적극 보호해주세요. - 근무환경 개선) 교실 부족해서 겸용 교실로 쓰이는 담임 선생님들 교실, 학생과 학부모 눈치보느라(평등해야한다고;) 정수기도 못 놓는 교무실, 각 교실에 컬러프린터 넣을 예산, 교육청 차원에서의 확실한 업무 분장안(실무사/행정실 고유 업무는 그들이 하도록) 그 외 적을것이 너무 많지만 길어져서 줄이겠습니다. 저는 이제 9년차 교사인데, 후배들에게 절대 교사 직업으로 권유 안합니다. 누군가 눈에는 여전히 쉽고 철밥통이라 좋아보이겠죠? 팩트는 올해 처참한 교대 입결입니다. 교사의 질을 떨어지고 결국 수업의 질로 연결되겠죠. 아이들은 곧 미래인데...
소방공무원이 매스컴에서 비춰지는 이미지는 숭고하고 실제로 생명을 다루는 중요한 일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화재출동하는건 한달에 몇번 안됨. 진짜 너무 한가해서 지루하다는 말 현직 몇명한테 들었음. 경찰은 행정일만 하는 경찰들이 따로 있음. 교사는 수업 행정 돌봄 업무범위가 무한대임.
늘봄학교는 진짜 .... 아이들을 학교에 가둬놓는 ... 시대에 역행하는 아동학대 정책이에요. 주 근로시간 69시간 노동자 근무 시간을 늘렸으니 아이들을 늦게까지 보는 곳이 필요해서 억지로 만든 정책... 부모를 아이 곁으로 보내는 나라가 되어야지... 부모는 회사에서 야근을, 아이들은 학교에서 부모를 기다리는 ㅠㅠ 아침 7시에 학교가서 저녁 8시에 집에 가는 아이는 언제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나요? 부모는 언제 아이와 애착 형성하나요? 이제 아침, 점심, 저녁 차가운 금속 식판에서 밥 먹는 아이들이 되겠네요.. 언제는 저녁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ㅠㅠㅠㅠㅠㅠ
학부모들은 늘봄학교 찬성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늘봄학교를 마치 야자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일본의 방과후교실과 유사합니다. 학교에서 추가적인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8시 이전에 자율적으로 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건 부모의 노동시간을 유럽정도로 줄이는 것인데 이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일단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초등학생 방과 후 시간을 국공립교육기관이 책임져 주는 것이죠. 차라리 방과 후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 보다 훨씬 나은 제도입니다.
최근에 파이어해서 교사생활은 조기에 접었으나 나 포함 교대가는 애들 우리때는 공부는 좀 하는데 집이 좀 가난한 친구들이 많았는데 (4년동안 총 학비 800만원 정도 들었음 당시 사립의대 1년 등록비도 안됨) 교전원이다 뭐다 하면서 임용시험 없애고 6년 늘리고 등록금은 당연히 사립으로 넘어가니까 늘어날꺼고 기대수익은 같은 형태인 로스쿨이나 의전원은 고사하고 실질적으로 편돌이 미만인데 이럼 결론은 집에 돈많은 빡대가리들이 하겠지 그럼 다시 그 옛날 그 능력없던 교사들 다시 소환시키는거고 여튼 진짜 말같잖은 정책임.
@@optionstock8130 교육대상이 줄어든다고 교육의 질이 필요없나요? 오히려 더 좋은 교육시켜야죠. 미래의 우리나라를 책임질 아이들인데. 한명한명이 귀하지않나요? 아이들 수가 적다고 질 낮은 교육을 받아야하나요? 교육에 열정 가지고 임하는 교사로서 화가 나는 발언이네요. 유아기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건데요.
국공립어린이집은 시험을 보지 않습니다. 일반 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원장과 면접을 통해서 취직을 하는 형태입니다. 어린이집은 교육기관이 아니기때문에 임용고시라는 교원선발경쟁시험에 해당되지않습니다.. 정정해주세요..
현직입니다. 답답해서 몇자 적습니다.
현재 가장 큰 괴리감이자 문제가 되는건 교대의 커리큘럼이 문제입니다. 교대 내에선 각 과목에 대한 교육학적 전문성을 배웁니다. 말그대로 과목내에서 무엇을 가르쳐야하는가 지식을 위주로 배우는거죠. 이건 대한민국 국민으로 학교 나오면 대부은 지식이니 어떤분께선 뭐 개나소나 가르칠 내용이다, 몇시간이면 배우겠네 그걸 4년간 배워? 쉽다쉬워라고 일반인들은 생각하지만 그 교육학 내용이 쉽진 않습니다. 오개념 학습을 방지하고 단계별 학습을 위해서 교육학적 전문성을 배우는건 정말 중요합니다. 이건 뭐 전공자 아니면 논하기 어려우니 논외로 하고,
문제가 되는건 실제로 발령받으면 해야하는 일에 교육학적 전문성은 진짜 30% 정도밖에 쓸모가 없다는 겁니다. 그럼 나머지 70%는 무엇이냐,
우선 교실경영이 30%에 속합니다. 교사와 학생의 관계는 매우 중요합니다. 교실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을 인솔하며, 분위기를 조성하고, 좋은 분위기 내에서 학생들의 질서와 규범을 함양하고 도덕성을 함양시키죠. 그런데 이런 교실경영 관련 수업을 1학기 정도 듣나요? 교대내에선 이런 부분에 대해 거의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실전이 없어요. 학부모 상담 및 학부모와의 관계형성또한 중요합니다만.. 속된 말로 민원이죠. 학부모와의 관계와 민원에 대한 응대 또한 교사의 교실 경영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교사는 학생 및 학부모와 매우 직접적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상담에 대한 전문성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부분또한 동일하게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또 공문 및 업무 처리에 대한 내용이 30% 입니다. 일반 직장에서도 공문이라는 것이 중요하다시피, 교사 또한 수많은 업무를 해야합니다. 예를들어 교사가 특색있는 수업하나를 한다하더라도 그냥 하는게 아니라 정해진 체계에서 미리 절차에 맞춰서 결재를 득하고 시행해야 합니다. 쉽게말해서 하나의 수업 = 하나의 작은 사업이에요. 교육청이라는 상급기관, 관리자에게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결재를 득하면서 업무를 처리해야 합니다. 수업을 하기 위해선 필요한 계획을 업무처리해서 득하고, 물품을 준비하기 위해 업무처리를 해야하고, 공문을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사후 결과를 보고하는 모든 과정이 업무에 해당합니다. 마찬가지 이부분 또한 동일하게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또한 정말 이걸 학교에서 조사해야 하나 싶은 공문을 내려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머지 10%정도가 수업준비라고 보시면됩니다.
웃기죠? 실제로 교사= 수업전문가 라고 생각하는 일반인의 시선과는달리 교사의 주업무는 수업이 될수가 없습니다. 뭐 정당하게 수업준비하고 업무를 하기위해서 학교에서 일하려고 해도, 초과근무 못쓰는 진짜 말도안되는 분위기도 있고, 학교에서 강제로 나가라고 하는 관리자도 있긴한데 이부분은 교사 안의 내용이니.. 뭐 패스하고.
그럼 대체 교대에서 왜 교육학적 전문성만 가르치고 있고, 학급경영 및 상담, 공문 및 업무 처리요령 등 중요한 내용을 가르쳐주지 않을까요?
이를 개혁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교대 내 교수가 교사 출신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교수란 연구자입니다. 지식의 대가이지 교육학적 지식을 교수학적 방법론을 통해 적용해보면서 학생을 상담하고 교실을 경영해본 전문가들이 아닙니다. 교수입장에선 본인이 아는 지식의 구조내에서 교육학적 지식을 전달하는게 본인의 역할이긴 합니다만, 이게 한계이기도 합니다. 교사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필요한건 교사 출신, 교육학적 지식과 교수법적 방법론, 교실 경영이론, 학생 상담이론, 업무처리 이론 등을 실제로 배울수 있는 커리큘럼이 필요합니다. 그니까 실전이죠. 쉽게말해서 공장에서 일할 노동자한테 기계이론만 백날 가르키면 뭐합니까. 기계 고장내거나 다치죠.
다들아시다시피 우리나라 교수계는 서울대라인이 쫙 잡고있습니다. 서울대엔 교대가 없죠.? 당연히.. 뭐 맞습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선 교사에게 교생 실습같은 학교 파견을 엄청나게 추진 해야합니다. 말그대로 가서 부딪히는거죠. 배우고, 느끼고.. 그리고 실제로 이를 추진하려 하고 있습니다만 더 강화해야 합니다. 단순히 1개월~ 2개월이 아니라 1학기, 1년 정도 아예 실습을 뛰어야 합니다.
근데 교전원이요?
대체 누굴 위한 교전원입니까. 교수들입장에선 행복하겠죠. 가뜩이나 줄어드는 교대생, 사대상 때문에 점점 존폐위기에 있는데, 이를 5~6년하는 전문대학원으로 그리고 석사학위까지 준다고 하니까 말이죠.
진짜 탁상행정입니다. 교전원 추진 하는 교육부 관리중에 교사 출신, 적어도 일선 교사들의 의견을 들어보긴 했을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교대에서 배운 것들이 현장과 괴리가 큽니다.
이거지 바로
서울대 출신 밥그릇 챙기기기 싸움은 아랫것들이 하고
구구절절 맞는말이에요
이건 어느 분야든 비슷한 문제 같네요.... 탁상행정은 도저히 고쳐지지않는 고질적 문제같아요...
근데 오히려 그렇기에 교전원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본인의 주장은 오히려 교전원의 필요성을 말하는거 같은데요? 교대,사범대-임용고시 라인이 너무 이론적이니까 실전적으로 경험 많이하도록 교전원한다는거잖아요
로스쿨도 말 많지만 법대-사법고시 라인들이 너무 이론적이라 뼈대 굵은 변호사들에게 번번히 패하고 허점이 많고 이런 것 때문에 많은 실습을 할 수 있는 로스쿨을 운용하겠다
이게 로스쿨 찬성파의 주 논리거든요
그대로 대입해서 교전원 6년이면 교-사범대 4년보다 더 많은 실습과 경험을 할테니 그 부분에서 이득 아닌가요?
저는 로스쿨, 교전원 찬성파가 아닙니다만 이 부분은 모르겠네요
영유아 심리학적으로 보았을 때.. 여러 개인적인 사정들이 있겠지만 만 2세 이하의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하루 종일 맡기시는 부모님들은 아이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마이너스 되는 건 감안하셔야 됩니다. 우리나라는 이권이 많이 개입되다 보니 묵인되고 묵살 되었지만, 과거에 한창 이슈되었던 것이 외국의 연구와 사례에서 5세 이하의 아이들은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위해서는 부모의 양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므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라는 거였죠... 어린 시기일수록 무의식(이드)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adhd가 갈수록 느는걸 보면... 흐유우ㅠ
이런 말을 볼 수록 역시 남녀 가리지않고 기업의 육아휴직 강제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이들과 부모 모두 서로에게 미안한게 당연한게 아닌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승민-k6i 5세이하가 뭐 부모를보며 배우는게 많다고요? 걔네한텐 그런 사고력보다 부모에게서 받는 정서적 안정감말곤 부모한테 받을게 없는데?
@@이승민-k6i 5세이하인데 부모가 열심히 사네~ 하고 나도 열심히 살아야지~하고 배웁니까? ㅋㅋㅋ
오히려 보육기관에서 다양한 아이들과 어울리는게 뇌 자극이나 발달 측면에서 더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심리적 안정감은 하원 이후에 부모로 부터 충분히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단점은 감기나 전염병 같은걸 달고 사는거죠ㅠ
*교육공무원은 임용고시 합격한 국공립유치원교사만 해당(사립유치원, 어린이집은 해당 안됨)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공무원 및 임용고시 제도가 아예 없음. 국공립어린이집도 나라에서 설립만 하고 법인 또는 개인에게 위탁한 시설입니다. 보육교사 채용도 일반어린이집과 같은 원장 면접으로 알고있습니다.
+ 국공립유치원 교사는 교육부 소속으로 공립 초, 중, 고등교사와 똑같은 호봉표 및 교사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학교급, 전공차이)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소속 보육기관입니다.
맞아요 그리고 국공립어린이집 시험은 사기업 들어갈 때 보는 회사 시험 같은 거죵
어린이집을 유치원수준으로 맞춰주는방향으로가면 세금거덜납니다.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금도 나랏돈으로 다하고있어요. 교원호봉으로 올려준다면 우리 세금은 살살녹쥬? 밥그릇싸움아닙니다. 참고로 공립유치원(경기도)는 돈없다고 폐휴원 시켜버리는 와중인데도 사립유치원에 세금으로 이것저것 지원해줍니다. 유치원원장들 횡령기사 매년 뜨는데도 말이죠.
@@funandpiano2673 보육교사 처우를 유치원 교사와 동급으로 한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죠.
간호조무사의 처우를 간호사랑 똑같이 해준다는건데요???
사람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구분도 못한다는게 참 암울한 현실....
@@funandpiano2673 국공립의 공무원, 직원은 표가 안 되지만 사립 원장들은 아주 든든한 표밭이니깐요
현재 유치원에서는 0~2세를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됩니다. 이 유보통합은 그냥 어린이집 다니는 3~5세들을 교육부 지원받으면서 교육하겠다는 말 밖에 안됩니다(교사자격 없어서 15시간 연수 받고 누리과정 운영했죠. 졸속으로 추진한 누리과정.. 교육과정을 교육과정이라 부르지도 못하게 해놓음..)
이건 마치 운전 연습 했으니까 면허없이 운전하고 싶다는 논리..
그냥 0~2세 영아 보육하고 3~5세 유아교육해서 국공립 가고 싶으면 임용고시 통과하는게 깔끔함. 세금 15조 들여가며 보육사를 재교육 시킨다?? 특혜를 준다?? 역차별도 이런 역차별이 없네요.. 그리고 한정된 땅에 없는 교실을 만들수도 없고(초등 병설은 교실이 부족해요~)..
누리과정을 다시 유아교육과정으로 돌려놓고 예산 지원도 투명하게 관리감독 받아야 합니다!!!
사립,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국공립보다 배는 더 받아가면서 그 돈 다 어디로 가는지 깜깜이에요~ 에듀파인 쓴다해도 가라 영수증 처리가 부지기수..
그렇다고 대우는 좋으냐? 사립교원, 어린이집보육사 다 뼈가 갈리듯 일합니다. 그런데 애들이 눈에 들어오겠어요? 호봉은 사립원장들 맘대로 정하고 초과수당 그런거 없음. 그런데 퇴근은 못함.. 경제논리로 따지더라도 3~5세 유치원 의무교육, 0~2세 어린이집 해야 기관 바꾸는데 쓸데없는 돈 낭비 안하고 말도안되는 통합한다고 교사들 수업에 쓸 에너지 낭비안하는 길
고졸에 인터넷 켜두면 말들어주는 보육교사와 유아교육학과 나온 유치원교사가 같아진다?
이건 마치 간호조무사에게 의사면허 주겠다 하는것과 뭐가 다른가?
보육교사 -> 유아교육학과 , 간호조무사 -> 의사. 다르긴다르지
애들이 불쌍하다.... 기관에서 오래 봐주는 것을 정책으로 내놓는게 아니라 부모가 빨리 퇴근해서 애들을 봐줄수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우선일거같은데..
이게 핵심이고 정답인데 댓글에서도 서로 편가르고 싸우기 바쁘네요. 차선을 택하는 과정이겠지만 아타까운 현실이네요.
학부모들은 늘봄학교 찬성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늘봄학교를 마치 야자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일본의 방과후교실과 유사합니다. 학교에서 추가적인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8시 이전에 자율적으로 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건 부모의 노동시간을 유럽정도로 줄이는 것인데 이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일단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초등학생 방과 후 시간을 국공립교육기관이 책임져 주는 것이죠. 차라리 방과 후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 보다 훨씬 나은 제도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면 얼마나 좋을까?
@@strich252 도배 ㅋㄱㅋ
@@장군-p4j 제 눈엔 님이 도배..
교육만큼 일반인들이 본인이 잘안다고 착각하는 분야가 없는듯
의무교육으로 10년 가까이, 솔직히 대부분이 그보다 넘게 교사란 직업을 보고 자라니... 몰랐는데 이젠 체념함
@@森香-d8s 마치 식당에서 밥을 많이 먹어 봤으니 본인이 요식업 전문가라고 생각하는거죠
왜 그렇게 해야하지요?
@@positive-elephant 골든 정답
아 그래요?
조선시대, 일제시대 강점기 보릿고개, 625사변 등등
그 시대에 살지는 못했어도 마치 잘 아는척 하는거?
정치인은 아니면서도 정치인 욕하고 정책에 반대하는 뭐 그런거?
사람 심리가 원래 그렇더이다.
잘 알지는 못해도 아는척 해야
살아 남을 수 있는 생존의 수단이란걸.
그게 인간의 기본 심리이자, 기본 스탠스야 이 사람들아!
권위 의식이란게 지체 높은 교수나 경영인, 정치인, 재력가만 가지고 있는게 아님.
소위 전문 분야에 있다는 사람들의 기본 심리에 깔려있으니
본인의 심리를 밖으로 쉽사리 드러내지들 마시기를..
대상자인 아이들에게 가장 좋을게 무엇일지 생각하면서 제도를 만들어야 하지 않나… 지금도 어린이집에 맡겨진 아이들은 1등으로 하원하는 아이들을 부러운 시선으로 보면서 엄마를 기다려요. 아이들은 절대 혼자 크지 않아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죠…
물론 현실적으로 등하원시간이 부모의 출근시간과 일치하지 않고, 할머니의 도움이나 등하원 도우미, 학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금이 바람직하지는 않죠… 그마저도 맞벌이 부부는 상당한 피로속에서 육아를 해요. 갈등도 많을수밖에 없고, 부부의 건강도 염려되지요.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어느정도 클 동안에는 누군가 전적으로 서포트해줄 사람이 있어야 해요. 엄마가 필요하다구요.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다고 해도, 아이들은 여전히 엄마가 필요해요…
육아기동안에는 단축근무등으로 하루에 4시간정도 일하고, 이 기간이 지나면 풀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겠지만… 육아기가 엄청나게 긴 인간의 특징을 배려하기엔, 기업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그렇게 해줄수가 없겠죠… 거기다 한명이 아니고 두명, 세명이 되어버리면 또 어떻게 그 긴 기간을 고려해 주겠어요…
참 어려운 문제예요…
학부모들은 늘봄학교 찬성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늘봄학교를 마치 야자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일본의 방과후교실과 유사합니다. 학교에서 추가적인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8시 이전에 자율적으로 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건 부모의 노동시간을 유럽정도로 줄이는 것인데 이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일단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초등학생 방과 후 시간을 국공립교육기관이 책임져 주는 것이죠. 차라리 방과 후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 보다 훨씬 나은 제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한쪽만 벌어서 어떻게 애를 키우겠냐
맞벌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엄마를 부모로 표현하는게 더 자연스러운 사회 분위기가 먼저 형성되어야 할 듯. 태반이 맞벌이 가정이잖아요
결국엔 자원이 없고 땅덩어리 좁은 나라 자체의 문제..
늘봄학교...미쳣네요. 초등생은 집에 안 보내고 학교에서 뺑뺑이 돌려 정서적으로 메마르게 만들고, 부모는 회사에서 하루종일 일하는 기계 되고... 애가 어릴수록 정서적인 부분이 중요한데 그 예산으로 가정에서 어린 자녀 둔 부모가 육아할 수 있도록, 예를 들어 공무원처럼 일반 회사원도 아이있는 사람은 육아시간으로 늦게 출근,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예산 투입하는 게 낫지... 저러면 애는 부모를 언제 봅니까ㅋ
밤에 잘때...ㅋㅋㅋㅋㅋ
그럼 외벌이 하든가 ㅋㅋ
A:안낳아봐서 그런듯 ㅋㅋ 한번 낳아보세요
해진: 그러니까 전 애 안낳을건데요 ?
A: 네 다음 저출산
@@seowonlee964 혼자 뭐라는거야
노예들한테 가족간 정서가 중요하냐?높으신분들은 그런거 신경안씀 나중에 일할 노예나 후딱 낳고 일하다 뒤지라는거
공무원도 인턴하면 전환시키고, 간호조무사도 간호사로 바꿔주고, 한의대도 의대랑 통합하고, 외교관도 외교전문대학 하나 만들어서 만들고 다 통합시켜버리자 그냥
재벌기업도 다 통합시키지? 자동차회사 1개, 가전제품 회사 1개 등등 항공은 이미 통합되었더만
간호사도 의사로 바꿔죠
간호조무사도 학원 5년다니면 간호사자격증 시험없이 주자 ㄱㄱㄱㄱ 간호사도 간호대 10년다니면 의사로 바꿔주자 ㄱㄱㄱㄱㄱㄱ
앜ㅋㅋㅋㅋㅋ
떼법과 떼쓰기로 나라 자체가 하향평준화되어가고 있음.
유보통합은 정말 세금 낭비.. 15조 들인다는데 그거 다 보육교사 보수교육에 써서 공짜로 교사 자격증 쥐어주는 꼴이 될거임 자기돈으로 4년제 유아교육 나오고 대학원 나온사람들 바보 만드는 길임.. 유치원 3법 생긴지 얼마나 된 나라라고.. 아직 있는 비리도 다 못잡으면서 유보통합하면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또 얼마나 큰 비리가 생길지 무섭다
보수교육에 15조가 어떻게 들어요 ㅎㅎㅎㅎㅎ
15조는 지금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예산 합친게 그 정도라는거고.
실제 통합될때 예산이 얼마가 들지는 정확한 추산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팩트만 이야기해야죠
공감.쉽게학위주고 질은더 떨어질거임
@@송성-b8t ?? 당연히 보수교육에만 15조가 들진 않겠죠ㅎㅎ 그렇지만 현재 전국에 보육교사가 몇명인지 아시나요..? 유치원교사는 공립 2만명대 사립 3만명대인데 반해 보육교사는 20만명대로 엄청난 인원수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20만명의 보육교사들에게 모두 보수교육을 실시하는데 적은 돈이 들어갈까요..? 연수 뿐 아니라 시험제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던데..(물론 정해진 건 없다고들 하지만요) 저는 이런 부분에 많은 예산이 쓰일거라는걸 이야기한거예요 그리고 유보통합이 되면 자격통합 뿐 아니라 시설 통합도 필요한데(영아에게 필요한 교실과 유아에게 필요한 교실은 다르니까요) 이때도 예산이 많이 들어가겠지요.. 이 과정에서 비리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표한것이구요.. 15조 모두 보수교육에 쓰인다는 뜻으로 쓴 댓이 아닌데 헷갈릴만한 여지가 있었나봅니다
@@송성-b8t ㅋㅋㅋㅋ 지금 장롱자격까지 합쳐 보육교사 74만명정도인데 세금 살살 녹는소리 안들림?
그놈의 사립 비리 선동하는거 진짜 ㅋㅋㅋ 전교조들이 그렇게 유치원 어린이집 원장들 비리 많다고 선동하더니 결국 까봤더니 아주 극소수 빼고 비리 나오지도 않음.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이 억울한 것도 이해되고 유보통합이 얼마나 잘 될지 의구심이 드는건 알겠는데 그놈의 비리비리 진짜 뭐 사립이든지 원장이던지 악의 집단으로 선동하는 꼬라지는 역겨워서 그냥 못지나가겠습니다.
그딴 정신상태를 위해 대학도 나왔다면서 유세 부리는건지 의심이 들정도임. 그정도 수준으로 뭘 보육교사 보다 수준이 높다고 ㅋㅋㅋㅋ
누리과정이 생긴이유 어린이집 만3~5세도 교육과정을 평등하게 받아야 해서 -> 그러면 유아교육기관인 유치원으로 모두 다니는게 맞음(교원 자격이 있는 교사가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하니까)(어린이집교사는 사회적 처우로 교사라고 할뿐 교직이수한 교사가 아님-정확한 용어는 보육사)
보육교사라는 명칭은 쓰지만 법률에서 정의하는 교원은 아니다라고 하네요
@@진돗개탄 보육교사 자격만 있으면 유치원 교사로 취업 못해요. 임용고시도 유치원 정교사 자격만 있으면 응시 가능합니다. 잘못된 정보 알고계시네요.
@@Les_teacher 아 제가 오해했네요 유아교육과 나오면 정교사 2급 주어지는데 보육교사와 다른거군요 오해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원댓은 삭제할께요
유치원 교사 자격증-보육교사 자격증취득 절차를 보면 왜 유치원 교사들이 유보통합 반대하고 부글거리는지 이해가 간다.
*유치원 교사 자격증*
1.교사를 양성 하는 3-4년제 대학의 유아교육과를 졸업
2.전공 평균 75점, 교직 평균 80점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함
3.유•아동을 대상으로 한 60시간의 교육봉사
4. 2회 이상의 성인지교육과 심폐소 생술교육 이수, 2회 이상의 인적성 검사에 통과
1-4번을 모두 거쳐야 ‘유치원 교사 자격증’ 받을 수 있음
반면 보육교사 자격증은 대학이 아니여도 ‘학점은행제’ 등을 통해
‘1년간 8번의 대면수업만’으로도
2급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가능
이거 완전 간호조무사-간호사 통합 시키는거랑 뭐가 다른거냐??
+ 국공립유치원 교사는 '유치원 교사 자격증' 받고 '한국사 자격증' 받고.. 두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임용고시 (1차 논술, 교육과정: 당시 경쟁률 20대 1) (2차 면접, 수업실연) 뼈를 갈고 청춘 바쳐 통과한 사람들이에요ㅠㅠㅠㅠ
맞는말임.
간호사랑 간호조무사랑 통합한다는 표현. 딱임
바로 이해가네
한마디로 유아교육과 졸업하면 준단 소리자너.. 3번도 60시간해봐야 교생실습일거고 4번도 성인지교육 심폐소생술 해봐야 몇시간 안하는데..
국공립 유아교육과는 좀 빡센 거 같아도 일반 유아교육과는 컷도 안높으니 애매하다 애매해
@@오오오-i1y 저 유교과 아니고 그냥 사범대생인데요 교육봉사와 교육실습은 엄연히 다른 겁니다 모르면 좀 찾아보시든지 함부로 말씀하지 마세요
제 2의 인국공..
자격통합이 어려우니 30년동안 해묵었지요. 막무가내 자격통합이 되면,
임용패스한 교사들은 상대적으로 큰 박탈감을 느끼고, 임용앞둔 교사, 유교과 예비교사, 공립유치원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과연 대한민국의 공정성과 평등의 가치를 불신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것입니다. 교육은 백년대지계라는데, 정책성과를 위해 현장의견 안듣고 졸속으로 처리하는게 대한민국의 아이들의 미래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을것입니다.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유보통합이 아닌 공립유치원을 늘리고 유치원 의무교육이 답이겠죠..
그 국공립 유치원 들어가는 학생들이 쉽게 말해 공무원인데 전부 공무원으로 만들자는것도 말이 안되며 더욱이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교사들 수를 늘리는게 교육의 질을 높이는겁니다. 7세 미만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게 인성교육인데 그 나이대에게 얼마나 수준 높은 퀄리티의 교육을 원한다고 그럴거면 아예 영어유치원 가서 초엘리트 코스로 어릴때부터 원어민 수준으로 만드는 교육을 받게 하는거면 몰라도..... 교사들 늘리려면 그만큼 원비가 같이 올라야 어린이집 유치원들이 돌아가는데 아실지 모르지만 원비는 나라에서 공무원 월급처럼 정해져 있고 최저임금은 10년간 어찌 올랐는지 아실거고 원비는 2-3번 오른게 전부인 실정이니 나라에서 노선을 이번에 확실히 정해야 합니다.
결국 언젠간 해야할 문제인데 이번에 확실히 콩합해야지 박탈감은 잠시일뿐,
@@chinadogg 박탈감이 잠시라니.... 저 1년에 2천만원씩 투자하면서 5년동안 공부해서 임용고시 통과한 병설유치원 교사가 되었습니다. 그 기간 공부에만 올인하며 들인 비용 기회비용 등 5년 호봉 남들보다 부족한거 다 어떻게 보상받나요?? 박탈감이 잠시라니.... 전 평생 20대를 희생한 그 기간만 생각하면 숨이 막히고 이거 하나만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행복-m8v 시대는 변하고 시간은 흐름니다 거기서 손해를 볼수도 이득을 볼수도 있는건데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변화를 싫어하니 철밥통 소리듣는겁니다
@@chinadogg 본인이 당사자면 그소리 못하죠
그냥 이 비유가 정확함
국공립 유치원(병설유치원) = 대학병원 간호사가 임용고시를 본 후 교육공무원인 학교 보건선생님된것
사립 유치원 = 대학병원 간호사
국공립 어린이집, 사립 어린이집, 직장 어린이집 = 대학병원 간호 조무사
결국 임용고시를 보고 들어가냐의 차이인데 이게 개큼.
다들 알다시피 임용고시는 국가고시고 어려운 시험임.
근데 이 시험을 통과한 병설유치원 선생이랑 그냥 사이버대학 다녀서 딴 어린이집 교사랑 또이또이 취급한다는건..선 넘었지...
보건선생님이랑 일반 병원 간호조무사랑 같음????
뭐근데 질차이가 유의미하게 크지않으니..
@@별빛-g1d 임용고시를 본 교사와 질차이가 없다고 하시는건 글쎄요.. 혹시 어린이집 선생님이신가요?
@@Joshep10486 아뇨 전혀관계없습니다만 ㅎㅎ.. 뭐 고등 교육을 가르키는 것도아니고 오히려 사이버대학 다닌 사람이 성격 같은부분에서 임용고시 본 사람보다 더 좋을때 저는 그냥 사이버대학 다닌사람한테 애 맡기고싶네요..
저는 질 높은 교사에게 아이를 맡기고 싶어서요 개인 가치관 차이니 본인이 원하시는대로 하시면 될듯하고 그 의견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질차이는 크지 않다는건 임용고시를 본 교사들의 노력을 폄하하시는듯 해서 말씀드린겁니다.
@@Joshep10486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당연히 높은 질을 가진 아이에게 맡기고싶죠 하지만 유치원까지 교육과정이 고등수준의 교육을 받았다고 그렇게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거라고 생각 안합니다. 오히려 제가 말했던 성격과 그사람의 가치관같은 부분이 더 중요하게 작용할수도있다고 보구요.
ㅋㅋㅋㅋ기계처럼 일하는 부모들이 더 열심히 일할수 있게 기계처럼 애만 돌보는 교사를 시험도 없이 뽑겠다라...조금 소름돋게 멋진 계획이네 ㅋㅋㅋ
다른 부분은 문제가 많지만 애들을 돌보는 시간대를 확대하는 것은 좋은 부분 아닌가요? 부모입장에서 좋고 아이들이 줄어드는 판국에 교사들의 티오는 늘어나잖아요
예산을 많이 쓰겠지만 부모들의 양육비가 줄어드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면 출산장려정책 예산의 일환으로 편성하면 되겠네요
@@부릅-u9u 지금도 솔찍히 교사는 넘쳐남
단순한 계산만 해도 24시간 일하는 경찰+소방관 합친수에 두배 가까이나 됨.
초등교사만 해도 방학에 연수가는거 제외하면 노는 건데;
@@sskung5260 그분들하고 비교하면 안되지;; 그분들은 할당 범위가 넓은데 비해 교사는 인당 30명정도잖아.
@@sskung5260 그리고 방학때 노는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님? 농부가 겨울에도 일하나. 일없으면 쉬는거지.
@@user-kt9kw9uk9m 예전 기준이면 인정이지만 요즘은 인당 20명이 안됨...
애들을 늦게까지 맡아줄게 아니라 부모를 일찍 퇴근할 수 있게 해줘야지ㅜㅜㅜㅜ
이게 맞지.애 못낳겠어요ㅜㅜ만들 시간도 안줌ㅋ
근데 또 맞벌이는 강제인게 함정 ㅋㅋㅋ
@@agsheuehd 같은 맥락이에요. 부모가 일찍 퇴근해도 육아를 할 수 있을 만큼 수입이 보장된다=부모 중 한명이 육아를 전담해도 생계가 유지될 수 있을만큼 수입이 보장된다
그거 하려면 파트타임으로 일하기 쉽게 고용유연화 해야 하는데 한국 정서상 아직은 어렵습니다. 중소 영세기업이 절대다수인 한국 기업들이 육아휴직을 쉽게 보장해주기도 어려울 거고요.
그건안됨
현직 보육교사인데...전4년제 아동학과 대학졸업 후 얼집 다니고 있어요 학교 다니면서도 생각한거지만 관련학과 졸 아니어도 쉽게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게 보육교사 질 떨어지게 하는 큰 문제같고 (유치원에서 일하시는 분은 반드시 최소 전문대졸)그냥 시험을 안보고 자격증 하나로만 취업가능한거 이외에도 앞서 말한 학은제로 쉽게 따는 사람들이 있다보니 특히 유치원공립교사랑 비교하는건 하늘과 땅차이라고 생각....
학력이랑 보육교사 질하고 관련성이 과연 클까요 ?? 지금도 아동 학대 교사들도 전문대졸 이상일텐데요 ㅋㅋ
@@Esses2 다른 기준들보다 그나마 객관적이라고 생각해요
@@Esses2 어떤 한 시험을 합격하기위한 에너지 소비와 인내심이, 있고 없고는 유의미하지. 시험을 어렵게 하는게 안 하는것 보다 낫다고 생각함
사대출신이지만 싸가지들을 하도 많이 봐서 학력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봄
학력이 중요할까요? 전 학력보다 인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유치원교사, 보육사분들 고용전 전문 심리검사 무조건 실시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워낙 x친놈들이 많아서
부모가 집을 일찍가서 애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지
애를 회사시간에 맞추려는게 저출산 정책이라는게 대한민국 석박들과 정치계 인사들이 내놓는 게 말이되냐 진짜 답답해서 열불터진다
막말로 공공기관 기업들 전부 4시에 퇴근시키는 법 만들면 가장 쉽습니다. 근데 왜 그렇게 못하죠? 그렇게하면 누가 일을 하고 누가 돈을 버나요??? 저희 아직 이상적으로 바라보는 유럽 북유럽같은 선진국 아닙니다. 성장하면서 천천히 이리저리 정책을 맞춰가는거지. 이상적으로만 생각하면 아무나 정책 내놓을수 있어요!!
그런 생각 때문에 발전못하는거에요 6일에서 주5일 근무할때도 나라망한다 ㅈㄹ했었죠 ㅋㅋㅋ 기존에 있는 제도들 출산휴가나 정시퇴근 등 부모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줘야 애도 낳고 건강하게 기르죠
@@밈므밈 제 생각이라기보다는 기업들 입장입니다. 정책입안자는 노동자 기업 두개의 여론을 결국 수렴해야합니다. 어느 한쪽도 치우치게 정책을 만들수 없습니다. 지금도 출산휴가 근무시간관련 법이 있습니다. 근데 있어도 안지켜지니까 돌봄정책에 손을 대보는거죠 맞벌이부부들 앓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니까!!! 이러다가 복지 국가로 매김하면 니들 출산 휴가 안지켜?? 과태료 ㅈㄴ매기는 법 만들수 있습니다
@@밈므밈 60,70,80년대는 그럼 워라밸이 있어서 자녀를 많이 출산한것일까요? 뭐가 문제지를 제가 공부할수록 모르겟습니다. 동물들처럼 개체수가 너무 많아져서 낳지않는걸까요? 알면앟수록 어렵네요..
@@김우진-i9v7v 그때는 애들이 노동력이었지요. 자식들 6명 낳으면 장남 하나를 대학 보내기 위해 자식 다섯명이 국민학교도 못 가고 부양하던 시절이었어요. 지금은 자식하나를 길게는 2~30년간 부부만이 부양하게됩니다. 당연히 이전과 지금은 다르겠죠?
애들이 줄고있고 손이 더 많이가는데도 초등보다 더 많은 애들을 봐야하는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대 아동 비율을 못줄이늠 이유는 사립때문입니다. 애 한명당 지원금을 받기때문에... 그들이야말로 완전한 이익집단이라 ㅠㅠ 힘없는 공무원 신분으로는 뒤집기 어려울듯요
임용고시 합격 후, 공립유치원에 근무중인 유치원교사입니다
흔히들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비슷하다고들 생각하곤 하시죠ㅎㅎ
유치원은 교육기본법에 의거한 학교, 즉 교육기관이며 유치원교사는 ‘교직이수를 한 교원’입니다.
어린이집은 보육,돌봄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시설 이며 보육교사는 ‘교원이 아닙니다’.
임용고시 및 교육공무원은 국공립유치원만 해당됩니다.(국공립어린이집 해당 안됨)
국공립어린이집은 임용고시보지않아요 국가에서 운영, 관리만 하는 보건복지부소속 ‘어린이집’입니다
‘유벤져스’영상중에 유보통합 쉽게 설명한 영상이 있습니다 관심있으시면 꼭 한번씩 봐주세요!
유보통합 반대의 뜻도 함께 모으고 있으니 많은 참여부탁드려요!
(유벤져스 유보통합 영상의 더보기란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에초에 그냥 분야랑 자격증 유무가 다르네요
교육부 혼자서만 담당할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저출산에 관한 문제라면 모든 부처가 통합해서 해결해야되지 않나요? 부모님들의 업무시간도 그에 맞게 개선된다면 굳이 교사들의 연장근무를 요구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마치 현정부는 저출산의 문제를 교육부혼자서 해결해보라고 한 듯 하네요.
추진 부서는 보건복지부 입니다
교육부 혼자서 담당하고 있지 않은데요
교육부든 보건복지부든 맞는 말이라는 생각이듬. 왜 저출산의 문제를 저런식으로만 해결할려고 하는지. 얘들 저녁되면 엄마 아빠 얼마나 기다리는지 아시는지. 참 애들이 불쌍합니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보육시설 원장님들 상대로 일 해 본 경험에서 보면 아이들 보육시설은 무조건 국가에서 운영하고 원장 선생님도 월급제로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운영에 들어가는 모든 자금 통제도 국가에서 해야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식과 좋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진짜 건실한 마인드로 하시는 원장님 찾기 힘듭니다. 비지니스가 되면 아이들보다 돈이 우선이 될수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게 이런 것은 비지니스로 만나 본 사람만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하면 나랏돈 인마이 포켓 할까 그런 생각 가지고 운영 하시는 분들 진짜 많습니다. 부모들이 보육시설 국공립을 선호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일 것 같습니다.
어떡하면 or 어떻게하면 o 어떻하면 x
국공립 어린이집이라고 안심하고 보내는 학부모님들..안심하지 마세요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라고 뭐 다를 것 같나요? 비리 많습니다. 급식 나오는 수준? 사진용 따로, 진짜 배식용 따로.
@@annyong_s2 교사처우 이상의 문제는 아이들에 대한 것들이죠.. 유아교육과 출신인데 실습 나가자마자 현타였어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뭐가 중요하고, 발달을 어떻게 파악해야하고, 어떻게 지원해야하고.. 이런 게 그냥 한순간에 사라지고 학부모들 비위 맞춰주는 게 전부더라구요. 영유아기는 시험같은 것도 없으니.. 활동계획안이나 관찰기록도 제대로 쓸줄 모르는 선생님들도 너무 많고, 아이들을 위한 게 아니라 학부모보기에 그럴듯하거나 귀여워보이는 활동 진행하는 것만 급급. 그러면 대부분 아가들은 그게 부담스럽고 힘들어서 울고 스트레스받아하고...ㅎㅎ 4년간 놀이지원하고 계획안 짜는 것만 주구장창 배웠는데 현장에서는 그럴 여유조차 없더라구요? 4년간 그 많은 모의수업과 계획안 작성하고 배웠던 게 대체 무슨 소용이고 난 존재하지도 않을걸 배웠던건가 싶었습니다. 선생님들 청소하고 추가보육하고 학부모 상대하는 잡무하느라 애들 교육 신경쓸 겨를이 없으시더라구요. 특히 어린이집 실습은 이게 대학나와서 할 일인가 우울해지다가 0세 아가들 너무너무 귀여워서 힐링하기를 반복이었어요. 결국 때려치고 다른 진로 갑니다. 열정있는 사람일수록 맨정신으로 못 있을 분야예요ㅋㅋㅋㅋ 그냥 뇌 비우고 난 교사도 뭣도 아니고 부모 비위 잘 맞추고 애들 안 다치게만 해서 돈 버는 보모다 생각해야 계속 일하지.
@@annyong_s2 그게 되게 어려운 문제라서요..ㅎㅎ 씁쓸하고 슬픈 이야기이지만 유아의 흥미와 놀이를 지원하는 식의 교육은 현실적으로 거의 수요가 없는 것 같아요. 놀이중심으로 2019 개정 누리과정 충실히 수행했던 단설유치원들.. 수요없어서 원아모집 힘든 경우 왕왕 있잖아요. 아무리 애들이 줄었어도 병설, 단설이 사립보다 수가 적은데 수요가 많으면 원아모집이 힘들 수가 없어요. 학부모는 아무리 유아중심과 놀이중심에 대해 이야기해도 자기 아이를 아프지 않게 대신 돌보는 기관, 기본생활습관을 잡아주는 기관을 원하는 것 같아요. 좀 더 욕심을 낸다고 하면 영어유치원을 보내구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돕는 건.. 티가 나지 않아요. 저조차도 3~4학년이 되어서야 이해를 시작했는데 비전공자들 입장에서는 당연하겠죠. 이 많은 댓글들 중에 유아교육에 대해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댓글들 거의 없잖아요. 아동학대나 기본생활습관 이야기 정도 나오지. 그냥 안 다치고 안 아프게, 내 아이 이뻐해주게하면 그만일뿐. 영유아기에 아이 교육 시킨다고 하면 영어학원을 보내구요ㅎㅎ... 단순히 보육/유아교사의 질과는 또다른 이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와 딜레마가 터져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돌보고 기본생활습관 익히게 해주는 게 전부라면, 사실 유아교육과 출신이든 아니든 4년제든 전문대든 임용패스한 교사든 아니든 아무상관이 없는 게 맞거든요. 전 아이들이 점점 발달지연이 늘어나고 행동문제를 겪는 게 결국 영유아기 발달특성에 맞는 교육적 지원의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걸 증명하고 설득할 길이 없어요.
ㄹㅇ.. 국공립어린이집은 이름만 국공립임 국공립 원장들 운영비 아낄라고 별 ㅈㄹ 다 함
난 종일반이 싫었음. 다른 친구들은 집에가고 몇몇 3~4명만 유치원에 남았는데 선생님들은 본인들 할 일하시고 따로 무슨 프로그램없이 방치되어있어서 싫었음.. 놀 친구들도 별로 없구 다들 나보다 일찍 엄마가 데릴러 가서 나는 8시쯤 집에 가서 그냥 바로 자는게 너무 싫었음
토닥토닥ㅠ
쓰담쓰담. 국가가 애들한테 엄마를 빼앗고 어린이집을 제공햇죠.요즘은 모두 종일반 엄마가 와도 왜빨리왓냐고 더놀다가겟다고 집에가서 슬프다는 아이도있어요
경아짱 힘내
저도 종일반이었는데 또 그 중에서 제일 싫은건 단체로 낮잠 시간 가지는 거였습니다.. 아무 것도 안 해도 되니까 그냥 깨어있고 싶었는데ㅜ
무슨 국가가 엄마를 뺏어요 진짜 어이가 없네.. 워킹맘 어이털리는 소리…
전세계 인류학자들이 궁금해 하는 한국의 저출산쇼는 지속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음의 땅 (진)
미국학자가 전전긍긍(결과가 궁금해서) ㄷㄷㄷ
옆동네에 선례가있는데 배울생각안하고 더 가속화하는중 ㅋㅋ
???: 딱 5년만 주시면 보여드리겠습니다
저출생으로 해주십쇼 ㅋㅋㅋㅋㅋㅋ
저한텐 완전 처음 듣는 소식이었는데, 댓글창 쭉 내리다보니까 충격이네요. 진짜 현직분들 응원합니다..
이 문제 제 2의 인국공 사태나 다름 없다고 봄..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는 소지한 자격이 다름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학점은행제, 2년제 등 진입장벽이 낮은 반면 유치원교사는 4년제 사범대 출신이 많음
*특히 공립유치원(초등병설,단설)교사는 임용고시를 합격한 교육공무원인데 학은제,사이버대학 출신 보육교사와 통합한다? 임용고시에 청춘을 내바친 그들의 노력은?
뭐 ... 돈으로 해결해야죠
돈 더 주면 되지 않나요?
그건 그냥 배아픈거지 ㅋㅋ 군인들 처우 올려줄때 배아파 하는 전역자들처럼 밥그릇 나누는것도 아닌데
이미망해가는 영유아교육에 2년제니 4년제니 의미없죠..
@@히치히치-k8k 이미 망해가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제대로 된 영유아교육이 이뤄졌던 적이 없음. 그것과 별개로 공정의 문제인거죠, 누구나 노력한 만큼 인정받고 대우받지 못하면 화나지 않겠습니까?
@@sun-sh8mm 망하게 생겼는데 공정을 왜 따짐 공정 평등 외치다 이지경까지 온건데 결국 합치고 구조조정 해야됨 아님 다같이 망함 글고 4년제든 전문대든 애가 없어서 전부 망함 나중엔 아무도 그과에 지원안할텐데
6년 공부하고 의사 변호사처럼 몇천씩 벌면 상관없다. 하지만 7급 공무원 수준의 200만원 받으려고 누가 6년을 공부하겠는가. 결국 있는 집 자식들만 교사시키려고 하는건 아닌가.
유보통합은 인국공 사태처럼 어린이집, 사립유치원에 종사하는 선생님을 공무원에 편입시킬까 걱정이네. 임용고시공부하는 학생과 임용패스해서 고생하는 교사에 대한 역차별아닌가.
사족이긴 하지만 사실 의사는 40살까진 계속 공부해야됨
의대 6년(절반 정도는 이 단계에서 유급됨)
인턴 2년
레지던트 4년
군의관 3년 반
주특기 배우려면 2년 +@
전문의 되려면 국가고시 추가로 응시해서 합격해야됨. 보통 첫 개업을 41~42살에 하는데 성형외과와 피부과, 한의과를 제외하면 돈도 딱히 많이 벌진 않음 (특히 흉부외과는 심장적출 수술을 할 줄 아는 사람이 전국에 3명밖에 없음)
그럼 6년 공부하고 의사하고 부자되면 되겠네…;;
뭐 정년까지 200임?ㅋㅋㅋ
공무원들은 맨날 기본급 그것도 7급1호봉 9급1호봉 기준
예전부터 든 생각인데,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와 행정 처리를 하는 '행정 직원'을 분리하는 게 먼저 아닌가 싶음(대학교처럼)
현재 교사가 교육 + 학생 케어 + 각종 행정 처리를 다 맡고 있는데, 이를 분리해서 교육자는 교육에 집중해서 수업 퀄을 높이는 방향으로 하는 게 좋지 않나 싶음.
@@user-hq6ok5xd4i 네 다음 교행
@@user-hq6ok5xd4i 네다교
@@user-hq6ok5xd4i 교사 : 행정 직원 비율이나 교사의 교육 방식에 대한 개선 등의 문제도 당연히 함께 다뤄야 하지만, 일단은 교사의 '교육'이라는 측면에 집중해보자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사교육의 '강사'들은 말 그대로 '가르치는 것'에 시간과 돈을 쏟아붓습니다. 그 외의 것들은 학원 내 타 직원들이 알아서 처리를 해주죠. 이를 참고하자는 것입니다.
저도 학생 때부터 그 생각했는데
저랑 생각이 같은 분이 계셨다니
유치원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도 행정처리 분리가 안되는 게
그 업무와 수업은 교사 자신이 제일 잘 알기 때문이에요 교사가 행정 직원에게 최대한 상세히 보고 해도
그 의미를 100% 전달받을 순 없습니다
교사 채용을 늘려서 더 양질의 교육+같은 수업을 하니 행정의 분담이 되면 모를까
행정 분리는 안됩니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시험’ 보고 들어가지 않습니다. ‘교육공무원’ 도 당연히 아닙니다. 위탁해서 운영하는 곳으로 사립이랑 채용 절차는 비슷해요
반면 국공립 유치원은 ‘임용시험’ 보고 들어가는 교육공무원입니다.
무식하면 .. 참 좋아 ..
솔직히 거기서 거기인 수준이긴한데. 이분이 말씀의 맥락은 다른데 있는듯 합니다. 댓글들을보니 별 차이도없는 학벌로 편가르기 하고있는분이 많이있습니다. 솔직히 전문성있는사람들 극소수인데. 영상의 맥락을 잘 파악하시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대충 자 이제 서로 죽여라 이거군요 !
어질어질하다
그럼 뭐해요 자녀들 국공립 보내고 싶다고 다 보낼 수 있는 것도 아니도 뽑기운에 의지하는 마당에 국공립과 사립이 다른게 무슨 의미가 있음?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시설기준부터 교사기준, 교육이론부터 아주 다릅니다. 성급한 유보통합은 교육의 하향평준화이 될 수 있습니다. 유아들에게 평등한 교육은 유치원 의무교육입니다.
그러네
모든 유아가 평등해지겠네
의무교육하면.무슨 통합을 한다고 이난리들인지
ㅋㅋㅋ간호사랑 간호조무사 느낌이지 뭐
ㅋㅋㅋㅋ유치원에서 자란 내 친구들이랑 어린이집에서 자란 나랑 수준차이가 참 많이 난다 그치??
하지만 요즘엔 경험상 별 큰 차이가…… 오히려 어느 기관에 보내느냐의 차이가 더 큰 느낌…..
초중교육 의무인데 평등하던가요.
제발 부모들을 좀 일찍 집에 보내주세요ㅠㅠ 탁아소마냥 애들 맡아줄테니 니들은 일해라 그러지 말구요! 가정에서 사랑과 돌봄을 제대로 받지 못한 아이들이 어떤 모습인지 알기나 하고 늘봄학교나 이런 정책들을 추진하는 건지... 정말 한숨이 나옵니다
가장큰문제는 유보통합을 하는 이유가 아이들을 위한 통합이 아니다 사립어린이집을 배불리기위해 통합이기때문에 절대로 되어서는 안됩니다.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도 유보통합을 원하시던데 그건 왜그런걸까요?
@@헤일리-f4b 국공립도 사실상 원장 개인가게 점방이구요 국공립 달렸다는 어깨뽕만 가득이라더군요
교육이라는 명목하에 사립원장들만 배불려주는 정책이라고 생각되네요,,,지금도 사립지원금 어마어마 하던데,,,
오히려 국공립유치원이 역차별이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공교육화란 명분으로 국공립보다 2~3배가 많은 학비가 사립 유치원으로 가는데 유보통합이 되면 사립으로 훨씬 더 많이 지원을 해줄게 뻔하지요
그럼 전국 다 국공립으로 처음부터 만들어서 진행하지 뭐하러 사립기관이 생기겠어요... 국공립은 그냥 전체가 세금으로 돌아가는 기관입니다. 사립기관보다 훨씬 더 많은 세금이 투입되겠죠.. 개인이 자본을 들여 교육에 투자하니깐 교육비가 이정도로 유지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교육이라는건 수준과 선택이라는게 있는데 그냥 0세부터 19세까지 기계적으로 국가가 관리해서 아이를 키우면 그게 바람직한걸까요?
당연히, 사립보다 공립을 횔씬 많이 지원 함. 그리고 공립에게만 맡기면 관련 업계 고용 상방 경직이나 하방 경직이 올 수 있음.
전부 국공립 교육하는 국가 하나 있네요ㅋㅋㅋ 북한이랑 잘 맞으실듯
국공립유치원은 말 그대로 공무원 아닌가요? 일반 공무원들 월급도 좀 그러면 올려주지......
문자그대로 유보통합 하려면 유교과 커리를 다 뜯어고쳐서 유교과에서 보육까지 가르쳐서 올라운더를 만들어야하는데 그게 쉽지도 않고(3년제, 4년제 유교과가 병립하기에 간호대처럼 3년제도 교육인증 받아 4년제로 올리는 거부터 시작), 보육과는 교육원(학점은행제) , 심지어 전문계고에서도 있기에 유교과 위주로 통합하면 원장 교장 이사장 다 달려들텐데 어떻게 무마할지도 의문입니다. 차라리 문자 그대로 유보통합을 하기보다는 일단 누리과정 없애고 과거의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단계로 회귀한 후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영유원 이런 식으로 합치게 해서 같은 시설 내에서 나이대별 맞춤 서비스를 하게 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사립은 당장 전부 못바꾸지지만 국공립에서 먼저 하고 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따로따로는 인허가 안 해주는 식으로 ...
유교과에서 보육까지 가르쳐서 올라운더를 만든다는 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이미 유교과에서는 보육 가르치고 있고 보육교사와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둘 다 딸 수 있어요..!
영상에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공립어린이집 교사는 임용고사를 치지 않고 채용됩니다. 공립유치원(단설, 병설의 형태)교사만이 임용고사를 쳐서 합격한사람이구요~
교육전문대학원은 이제 임용 통과 못한 사람들 중에서 집에 돈 있는 아이들이 사회적 .명함. 직업. 따는 직업 학원이 되겠죠...
돈없어서 사교육 제대로 못 받는 아이들은 이제 교실 수업도 (학력보다 경제력으로 선발된) 교전원 교사에게 배우겠네요.
이 정책을 만든 사람들의 자제와 손주들은 고급 귀족 학교 사립학교 가고 고액과외 붙이겠죠.. 이제 개천에서 용은 커녕 이무기도 생기지 않을 겁니다.
더 글로리 기상캐스터 박연진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부자인데 왜 기캐를 할까요? 앵커도 아니고? 앵커 할 실력은 없고 기캐는 돈으로 살 수 있으니까!!! 즉 의전원, 로스쿨은 못 가지만 교전원은 갈 수 있는 부자들이 가죠~ 서울대 의대와 의전원 비슷하다... 하는건 아니죠? ㅠㅠ)
이 회사는 내게 꼴랑 220(만원) 주지만!
내 남편은 이 회사에 2억? 2천만원? 을 쓴다는 얘기야..
그게 너와 내 차이야. 알겠니? 이 젊기만 한 것아...!
뭐 비판하고자 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소위말하는 사짜도 아니고 교사된다고 용되는건 아닌데다가, 돈 많으면 로스쿨보내지 뭐하러 교사시키겠습니까. 오히려 교사 직업이 가지는 매리트가 거의 사라져가니 수급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높아지는게 문제겠죠
뭐하러 돈들고 대학원까지가서 교사직을 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경제활동을 1도 안해보셨나...
경제력되는 사람은 로스쿨가지 교육전문대학원 갈 일이 없음
돈내고 공무원이 될수있는길.......ㅎ
@@msbdvsieigecishsvndk 초중고 공부 1도 안하고 대학원가서 교직이수 후 사립고 테크타는거 못봄?ㅋ
스피드'왜'건:
사립 선생은 교육공무원 대우랑 신분보장, 권리, 의무 다 적용은 받는데 정작 교육 공무원은 아님 공무원도 아님
다만 사학연금으로 공무원 연금처럼 받긴 함
문제는 월급은 교육청에서 보조금 들어오는거로 받기 때문에 세금으로 받는다는건 함-정
대신 자사고는 교육청 껒! 우리 마음대로 할거야! 하면서 보조금 안받기 때문에 자사고 선생은 세금으로 월급을 받지 않음
그냥 설명충이 썰푼거니까 아 그렇구나 하고 봐주시길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는 시험을 보는 공무원이 아닙니다. 영상 속 내용에서 틀린 부분이 있어서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교육감 소속 근로자처럼 근무하는 직원입니다. 시험을 보는 공무원이 아닙니다❌
*국공립유치원->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임용고시 합격 = 교육 공무원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자격증 = 보육교사
전혀 다릅니다^^
@@msnbs-e2m 그게그거죠란다 능지처참하네ㅋㅋ
슈카형 내용 검수 인력좀 뽑아야 할듯…
번역도 자주 틀리고…..
틀린 내용으로 자꾸 피피티 만들고…..
@@msnbs-e2m 전혀 달라요~ 국공립유치원교사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와 똑같이 페이받고 복지와 신분이 보장되는 교육 공무원이구요, 어린이집 교사는 공공기관에 소속된 직원 신분입니다. 7급 공무원과 지역공기업 사원 정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ungJ-s4e 전교조에서 좌표 달아주던가요? 역겹네요
댓글도 교육계를 어른들 일자리로만 보네 ㅋㅋㅋㅋㅋ
이게 '근본적 문제'임
대한민국 교육부 예산이 우리나라 예산의 1-2위 수준임
그만큼 공교육에 투자 많이 하는 나라고, 다른 나라와 비교해보면 공교육의 질이 이를 입증함. 또한 그 어느 나라도 우리나라 교사들만큼 훌륭한 인적 집단 없음.
다시 문제를 말해봄. 우리나라 교육부 예산만 너무 많아.
저런 예산 받을 가치 없는 집단임.(교육에 돈 투자할 필요 없다는거 아님)
훌륭한 인적집단(교사), 엄청난 예산을 받아놓고 활용방안이 최악임ㅋㅋㅋㅋ
당장 교육부장관만해도 절대 교육계 인사 안앉힘. 교육과 담쌓은 사람이 교육부장관되는 나라임.
앉아보니 예산이 어마어마하네? 달라붙는 하이에나들한테 다 뜯김ㅋㅋㅋㅋㅋ
아니 세상에 국가예산으로 교사를 길러놓고, 코딩강사? 돌봄교실? 이런거로 검증도 안된 인력한테 또 돈을 씀?
활용력 진짜 예술임ㅋㅋㅋㅋ
이제는 그 인적자원마저 쇠퇴시키겠다는 교육대학원정책(ㅋㅋㅋ앞으로 교사 = 공부잘하고 인성좋은 사람 X //교사= 돈 많은 사람이 하는 직업 )
그 국가예산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활용하겠다는게 아니라 쓸데 없는 곳에 4조원 날리겠다는 정책 ㅋㅋㅋ
학교는 그냥 일자리 수단으로 보는 정책뿐임
슬프다 늘봄교실 시작되면 회사에서는 “애 학교에서 봐주는데 왜 퇴근 일찍 하냐” 그러겠지.. 삶에 치이지 않고 아이들과 하루의 몇시간 일과를 나누면서 커가는 모습 보면서 살고 싶어요. 누가 학교에서 8시까지 키워주니까 걱정없이 애낳아야지 하나요. ㅠ 늘봄이 현실에서는 필요하겠지만 가정은 삭막하겠지요ㅠ 누가 그런 가정 꾸리고 싶을까요.ㅠ
국공립 어린이집 시험안봐요.. 보육교사 자격증만 있으면됩니다
유아교육과 남학생으로 재학중입니다. 군대 다녀오고 복학하면서 매번 느끼는건데 우리나라 유치원이나 보육쪽은 이미 망해가고 있고 해결책은 아주 뻔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지만 이 일(기존 체제 유지)로 가장큰 이득을 보는 입장인 사람(원장, 교수 등)들은 극렬히 반대하여 유아교육을 배우면 배울수록 자괴감만 들고 탈출할 계획을 생각하고 있네요
그 순간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입만털지말고 빨리탈출하세요
말만하지말고 탈출해 솔직히 걍 9급하는게 더 이득임
신생아 인구가 박살나는데 해결책이 뭐가존재함? 궁금
어떤 확실하고 뻔한 방법이 있을까요?
보육교사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는..
엇 국공립 어린이집은 임용고시 시험 없어 들어갈 수 있어요! :)
유아 임용고시 합격자는 국공립유치원으로 발령납니다😊
근본적으로 부모를 빨리 집에 오게 하거나, 늦게 출근해도 되게 하거나 뭐 하나만 해줘도 훨씬 나아질거 같은데
확실히 맞벌이는 이젠 기본이니
시간대가 다르면 그나마 나을지도 아침은 엄마가 저녁에는 아빠가 뭐 이런식으로
이제부터 주69시간제 실시...
학부모들은 늘봄학교 찬성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늘봄학교를 마치 야자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일본의 방과후교실과 유사합니다. 학교에서 추가적인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8시 이전에 자율적으로 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건 부모의 노동시간을 유럽정도로 줄이는 것인데 이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일단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초등학생 방과 후 시간을 국공립교육기관이 책임져 주는 것이죠. 차라리 방과 후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 보다 훨씬 나은 제도입니다.
@@strich252 반대심합니다
@@장군-p4j
부모들 저거 실행해봤자
늘봄학교 보내는 집 : 가난한 집
비싼학원 보내는 집 : 잘사는 집
이걸로 갈라치기해서 절대 안 보내려고 할 겁니다..
저도 이 부분이 제일 먼저 생각되던데.. 지금도 학군으로 갈라치기 하는 와중에 늘봄학교 시행하면 갈등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정책적인 지원을 안하기엔 저소득층이나 경제적 여유가 없은 가정이 출산을 포기하는 환경이 나타날 수 있으니 안 할 수도 없고 ㅠ
공립유치원교사입니다. 현재 추진 중인 유보통합은 교사로서 우려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1. 정말 교육의 공정한 출발을 위한 것이라면 유아교육은 먼저 공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2. 또한 영유아기는 발달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에 영아와 유아에 맞는 교육과 보육이 다릅니다. 유보통합이 이루어질 경우 유아교사가 영아를 담당하거나 영아교사가 유아를 담당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교육. 보육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입니다.
부디 어른들의 이익 다툼으로 인해 현장의 아이들이 희생당하지 않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단순히만봐도.. 어린이집은 애들 사회성발달 놀이쪽이고 유치원은 교육쪽이고.. 그 나이대맞는 솔루션이 있는건데
2는 완벽한 뇌피셜 아닌가요?
초등학교도 1학년생부터 6학년생까지 함께 다니지만 [저학년 담당 교사] / [고학년 담당 교사] 잘 구분되는데요?
@@센먀락 저학년 담당 고학년담당교사가 평생 그렇게 하도록 정해져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렇게되면 님말처럼 초등학교도 저학년 고학담당교사가있는데 초등학생들보다 한달 두달에 따라 발달차이가 큰 영유아들은 어떨까요? 반드시 분리가 더 필요하지않을까요? 분리를 통해 영아는 영아보육전문가가, 유아는 유아교육전문가가 맡는것이 올바른교육이라 여겨집니다
@@수호아빠 거꾸로입니다
@@잘살아보세-s8i 어떤게 거꾸로라는거에용??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관할이고 유치원교사는 임용고시 보는 교육청 관할입니다. 아예 대우가 다르다 ..
유치원에도 민간과 임용고시보고 들어가는 국공립 유치원의 차이도 큽니다
민간 유치원 중에는 어린이집보다 열악한 곳도 있습니다
임용고시는 국공립 유치원 가시는분만 해당하는거 아닌가요??
@@gag0301 유아교육과라고 아예 따로 있어서 저렇게 적으신거 같아요. 유아교육학과 수료자만 임용 시험 볼수있거든요. 어린이집은 아동학과 고요.
공립 유치원 교사들도 진짜 아이들을 위한 방법이 유보통합이라고 생각하면 반대 안할 겁니다. 하지만 지금 돌아가는 모양새가 1. 유치원은 교전원에 포함시키지도 않을 정도로 교육 대접 못받음 2. 국가 기관인 육아정책 연구소의 안에서 유아교육법 삭제 안이 포함됨 3. 유치원 교사의 질 하향( 보육교사들 비하 아닙니다. 전문성이 다른 영역아 합쳐지면 질 하향은 당연합니다.) 4. 유치원 교사 및 학부모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 없음(사걱세 등 이름만 학부모 연대인 어린이집 대표자 등. 권익 향상집단의 의견만 주로 수렴)(유치원. 의견 수렴 시간 단6일 이마저도 공휴일 포함) 5. 막대한 세금 투입(보육교사 잭교육 등 15조 )
이 안에 유아가 있을까요??
아이들을 부모와 떨어뜨려놓고 노동시간을 늘리려는 정책으로 밖에 안보이고 이렇게 부모와 분리된 아이들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유보통합 찬성측에서는 공립 유치원 교사들의 밥그릇 싸움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런가요? 정말 누구를 위한 밥그릇인지 잘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겁니다.
공립 유치원 교사들은 숫자도 훨씬 적고 전혀 기득권이 아닙니다. 오히려 아무리 외쳐도 무시당하는 약자입니다.
막대한 세금만 소요하고 결국 유아교육질 저하을 가져오는 유보통합
유아교육인으로서도 예비 학부모로서도 국민으로서도 인정할 수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 가져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라고 그래서
반대를 위한 반대
아이들을 부모와 떨어뜨려놓고 일하는시간을 늘리려는 이란말씀엔 동의하기 어렵네요. 지금 그런사회니까 방안을 마련하자는건데 그런 사회가 잘못된거다 이러시면 대화의 시작조차 못합니다
권리침해가 문제가 아니라 일반교사인 제가 봐도 유치원 교사들은 우리나라 교사 중에서도 굉장히 전문성이 높은 편이고 항상 노력해서 수준 높은 교육을 하고 있는데 보육교사 중에서도 훌륭하신 분들은 많겠지만 훌륭하신 분들 기준으로도 도저히 수준을 맞출 수가 없어요
하물며 기본도 안되어 있는 어린이집은 말할 것도 없죠
애둘 키우면서 이사 4번 했구요, 가정어린이집, 국공립 어린이집, 초등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다 다녀봤는데요... (아내도 어린이집교사, 유치원실무사, 최종병설유치원교사) 지나고 보니 다 비슷하답니다. 다들 보육-교육 그리고 최종서류작성에 치이는... 기본도 안되어 있는 어린이집(가정-국공립직장)-유치원(사설-병설) 원장 및 교사들 다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갈라치기는 하지 맙시다... 다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회사에서 출퇴근 시간 조정을 확대해주면 많은 아이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텐데...
이건 말이 안되는 게 임용고시로 합격해서 교사가 됐는데 어린이집 교사하고 통합을 한다 ? 이건 말도 안되는 거지 .. 이건 마치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통합한다는 건데 ㅋㅋㅋ
간호사 간호 조무사 차이는 아니고 국공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같은레벨이고 사립이 좀 레벨 차이가 남
부모입장에서 그건 모르겠고 무조건 빨리 통합해야함
그리고 통폐합 한다고 사립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국공립 유치원이 된다는 말이 아님
그냥 교육 과정을 합친다는 내용인데 왜 열폭을 하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교원 자격이 문제면 정교사 부교사로 급을 나누면 될 일 한마디로 지금 수준의 급여로 계속 가면됨
@@확고마-t3u 멍청한소리 애초에 유치원 어린이집 단어 차이가 있는거임
@@곤약인간 단순한 단어 차이지만 솔직히 니들 밥그릇 싸움 전초전 아니냐?
그리고 통폐합 되면 자연적으로 보육교사는 유치원교사 자격증 취득 안 할 시 나가리 될텐데 뭔 걱정이 그리 많노?
좀 솔직해 지자
사립유치원은 좀 빠지고!
@@확고마-t3u 뭔 단어차이임 시작부터 끝까지 다 차이나는데
@@확고마-t3u 간호사 간조보다 차이더 큰거아닌가? 졸업하고 대부분 되는 간호사랑 임용거쳐서 극소수만 되는 어린이집이랑?
아침1시간 할려고 출근하면 돈이 되겠냐 오전돌봄 오후돌봄 몇시간 해서 돈 크게
안됨 = 결국 돈 더 적은 공무직 느낌이
될텐데 아동 교육 분야면 채용도 까다롭고 겁나 거르는데 개빡시고 돈안되는 일자리
누가 지원하길 바람?
온갖 비정규직 만들어서 지금도 고생인데 학교에 또 만들면 학교도 안좋아함 지금도 강사들 무기계약직 전환하는걸로 교사들이랑 사이 안좋은데 돌봄전담사까지?? 교사들도 담임수당 부장수당 십몇년째 동결이라 과거에 비해 임금 적어졌는데 이런식이면 교사들도 협조적으로 나올 수가 없음
어떻게든 싼값으로 보육하려는 저질 국가마인드가 돌봄으로 나오고 있는거
공부한 사람만 바보만드는 정책만 만들면서 밥그릇 싸움으로 격하시키다니
저도 유교나왔구요, 사실 일반인들 보기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이나 똑같다는 마음이 든다는 거 알아요.
그래서? 둘다 수업은 하는데 뭐가달라? 라는 맘이 들 수도 있구요. 분류해두신 분들도 교사자격으로만 분류했고... 일반인들은 안와닿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전 좀 다르게 정리하겠습니다.
-동일 연령기준, 수업과 일과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비슷. 같은 누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 그래서 무작정 유치원이 좋네, 어린이집이 좋네보다, 어떤 커리큘럼인지 보고 보내라는 말이 있음. (어린이집은 연장보육까지 가능하니 맞벌이 입장에선 더 선호되기도 함.)
-어린이집도 기관따라 유아교육졸 선호(특히 직장어린이집). 그래서 선생님들 학력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비슷한 경우도 존재.
-어린이집: 0세~7세까지. 돌봄위주라 24시간형도 왕왕많음. 교육적 성격은 유치원의 영역이기 때문에 기관만의 특색교육은 미미함(행사나 방문쌤과 별개로 기관성격이 크진 않단 얘기). 종류는 국공립, 직장, 민간, 가정 등등인데, 아이에게 향하는 교육의 차이는 어느 어린이집이든 엄청나게 다르진 않음. 굳이 차이가 있다면 교사의 학력 및 복지 정도.
-유치원(사립기준): 5세~7세까지. 교육위주라 길어도 방과후에서 종결. 기저귀 채우고 씻기고 먹이는 과정을 지난 유아들의 인지적 성장발달에 초점 맞추는 편. 몬테소리나 생태주의 등, 교육학적이고 연구주의적인 기관들의 비중이 매우 많음. 유교졸과 아동학졸과 고졸이 혼재된 어린이집과 달리, 여긴 유교졸만 있는 곳.
-유아교육을 모르는 사람은, 차이 읽어도 뭐가다른지 모를텐데, 이해는 갑니다.
1. 잘 모르는 부모들이 어린이집에 유치원의 교육을 바라고
2. 어린이집들은 보여주기식 경쟁을 시전
3. 유치원의 고경력자 꺼려하는 문화(경력만큼 돈 더줘야ㅋ)
4. 유치원갈 사람들이 자포자기로 어린이집으로 탈주해버리면, 어린이집이야 환영.(근데 다시 유치원으로 가겠습니다 하면 유치원은 안받아줌)
5. 업무고강도로 인해 때려치워도 남발중인 보육교사 자격증으로 신생되는 인력은 많음
6. 보육교사 입장서는 철저히 보육적으로만 애들 대하려 해도 어린이집들은 7세까지 받아놓으니(물론 기관별로 다름) 곧 학교갈 7세애들한테 유아교육적인 뭔갈 안할수도 없음.
곪을대로 곪은 부조리 환경때문에 유아교육과 보육의 경계가 매우 혼재해졌어요.
어디서부터 고쳐야하는지 모르는 이 부조리부터 고쳐야 하는데, 교사경력은 있지도 않은 교수들이 진행하는 교전원이 말이 되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애초에 유아교육은 교전원 미포함ㅋㅋ,, 교사로 안보는거죠 즈그들은 교육학전공도 아니면서 교육부장관 하면서 ㅎ.. 이럴거면 교사랑 교육부장관 통합해줘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통합에 대한 큰 문제 중에 하나는.. 속된 말로 유치원은 정규교육받은 교사이고 어린이집은 누구나 교사(?).. 같은 게 문제입니다. 유치원 정교사가 되려면 2년제 전문대학 또는 4년 정규대 유아교육을 전공한 사람만이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어린이집은 사회복지학과를 나와도, 1년~2년제 사이버대학(예전에는 6개월짜리 사이버과정도 있었죠.)을 나와도, 기타 다른 학과에서 관련 과목만 이수해도 모두 모두 어린이집 교사가 될 수 있죠... 심리학적 연구가 더 많아질 수록 영유아기 시기에 대한 중요도는 날도 높아져가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실정이 이러한거죠... 그러다보니 유치원쪽에서는 어린이집 교사를 아래로 보는 경향이 많죠... ㅡㅡa 뭐~ 솔직히 누구나 교사가능에 가까운 수준이라 반박하기도 애해하고요..
엄격한 자격이 있는 교사들이 가르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유아, 교사, 부모 모두 반대하는 유보통합..노답..ㅠㅠ
국공립유치원만임용고시 보고 들어 갑니다. 어린이집은 다 보육교사나 유치원교사 자격증만 필요하지요.
제대로 알셔야지요
교사의 수 문제도 문제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선 사회활동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다 보니 유치원에서도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의 경우에는 늘어나는 시간만큼 지속적인 심리적 정신적 영향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서 아이들의 입장에선 자율화가 좋은 것 같은데...... 아이의 정신적 영향을 끼치는 양육환경도 중요하니까요 어른들의 편리함으로 아이들이 피해받지 않았으면 하네요 ㅠㅠ 그아이들이 자라서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진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유보는 왜 통합하려고하죠? 미국은 유치원이 전부 초등학교에 있어서 이미 초등학생이 된것같은 느낌이에요. 유치원생은 어린이집과 차원이 다른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기때문에 선생님도 초등학교 교사 수준이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유치원반 맡다가 3학년 담임도 하더라구요.
현재 사대 교대 교대원 나온애들은 임용쳐야하고, 교전원 나온 애들만 임용면제해준다고하니 불공정함. 임용TO가 많으면 모르겠는데 경쟁률 높아서 삼수가 기본인 시험인데 교전원은 면제해준다고? 말이안됨. 그럼 진작 교대사대교대원 신입생수를 줄여서 밸런스를 맞췄어야지.
15:57 차라리 아이들을 학교에 이렇게 맡길바에는 근로 중인 학부모들에게 나라에서 10만원이라도 돈을 더 주는게 인건비며 여러 비용을 더 절약하는 방법이지 않을까하는데... 아니 부모가 돈벌어야 하니 아이들보고 학교에 일찍 가라고 하는게 말이되는 일인가. 차라리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을 부모들에게 줌으로써 자녀 있는 가정에 더 유용하지 않을까
사립 원장들 배불리지 말고
개인 재교육 나라돈으로 시키지 말고
그 돈으로
출발선 공평하게 공교육 확대했으면 좋겠습니다!
24시간에 어린이집에 근무 했는데 아기가 애정결핍 심하게 생기고, 정서적으로 너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의견이 없고 어른들이 정해져서 아이의 생각을 말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네요!
지금 원인은 부모님이 퇴근이 빨라져야 한다는 것이지..
유보통합보다 맞벌이 부부는 퇴근이 3시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은 맞벌이 부부를 위해서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원인을 따른 유보통합에 초점이 맞춰지는 거 같은데 아이와 부모님이 있는 시간을 늘려줘야하지 않을까요?
맞는 말이지만 퇴근 3시에 하는 사람을 누가 뽑을까 싶네요..
맞는말인데 퇴근 빨라지는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ㅠㅠ
모든 부모가 직장인만 있는게 아니고 자영업자도 있는데
퇴근시간을 줄이는것만이 해답은 아닌거 같아요
국민세금 19조를 들어서 국가가 어린이집 보육사들한테 자격을 다시 업그레이드 시킨다는 데 국민 혈세를 말아먹을려고 하네. 각자 공부해서 대학가서 자격 만들것이지 왜 국가가 자격을 부여해 준다고 돈을 왜들이냐???? 그돈으로 교육 받는 학생들에게 투자할것이지. 쓸데없는 짓을 그리고 통합하면 애들을 많이 낳을꺼라는 말 같지 않는 짓을 정말 정책이 산으로 간다. 교육부 장관은 제대로 모르고 보건복지부와 다른 전문가라는것들의 브리핑 보니까 어버버 하더만...오히려 질문한 기자가 똑똑하더라.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공립유치원과 많이 달라요.. 채용방식도 자격도 호봉체계 등등 전혀 달라요. 지인이면 원장님이 그냥 채용시켜주기도해요. 채용은 원장 개인 재량입니다.(사립어린이집 , 사립유치원과 다르지 않아요) 임용고시와는 전혀 상관 없는 복지기관입니다. 대부분이 시험같은거 전혀 없어요……
학교와 달리, 가정어린이집 등 일반 어린이집이 신청하면 지자체에서 선정해서 몇년간 국공립어린이집이란 이름과 체제로 지원운영 되는겁니다..(말이 국공립어린이집이지 73프로 이상이 개인위탁 운영)
현직 교사로서 대학원 반대하는 이유는 공평성 문제도 커요. 그나마 임용이라는 제도로 제대로 검증받아서 정교사 자격증 얻었는데, 시험 없이 통과되는 제도가 들어오면 비리로 들어와서 노력 없이 자격증 얻는 사람이 생길까봐요. 의전원 누구처럼! (물론 의사에 비할 바는 못 되겠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훨씬 장벽이 낮으니 비리에 이용되기 얼마나 쉬울까요..)
아예 임용고시의 조건으로 교육대학원 졸업을 거는것도 좋을듯?
방학때 출근이나 하셈ㅋ
@@데가뉴비 전문성 신장을 위해서라면 차라리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니니니니니 @니니니니니 방학 부러우면 교사하셈ㅋ 라는 1차원적인 댓글 보면 기분 좋으신가요? 방학 출근 없는 것은 학기중 정말 부득이한 경우(상, 부모 자녀 간병 등)를 제외하고는 연가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것에 대한 어느 정도의 보상책입니다. 같은 공무원이지만 교사는 연가보상비도 없습니다. 또한 학기 중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개학 전 방학에는 다들 출근하고 있구요! 방학 때 왜 출근을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논문 표절로 박사받은 누구처럼 말이죠? 빽있고 돈만 있음 2년제든 1년제든 상관 없더군요
이 형은 유보통합까지 다루네.. 어머니가 유교과 교수랑 학회 이사신데 이런 영향력 있는데서 다뤄주시는게 감사할 따름이라네요
Srt 코레일, 철도공단이나 통합하고
한전 산하발전소들이나 통합하지
쓸데없는데 국력소모하네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각자의 전문성을 인정해서 질을 높이는 것이 아이들을 위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졸속으로 진행되는 유보통합은 교사들이 반대하는 사항에 대해 지금은 해결방법이 없다 혹은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서 진행하겠다 등 구체적인 방안없이 무책임한 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충분한 공감과 논의없이 진행되는 정책이 과연 누구를 위한건지 의심스럽고 위험하게 느껴지네요..
그 애가 없는데ㅜ어떻게 하누?
보육교사 유치원교사에 무슨 전문성이 필요함?
솔직히 많이 뽑고, 교사당 교육인원이 적게 할당되는게 그게 질을 높이는 방법이지.
@@보리현미 ㅇㅈ 그게 더 현실적이죠. 어차피 아이들은 인성교육이 그 시기에 제일 중요한데 몇녗 초 엘리트 과정 가는 애들 제외하고.....
다만 거기에 따른 지원이 이루어지기만 한다면 그게 베스트인거 같아요. 어린이집 유치원 원비가 10년동안 2-3번 인상에 그쳐요.... 것도 7-8%정도 ㅎㅎ 최저임금은 어찌 올랐는지 아실거고 교사들 월급이랑 원장 월급이랑 같은 수준이니 사립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쉽지 않죠. 교사 늘리는게...... 일반 자영업처럼 가격을 올리면 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나라에서 원비를 정하니 맘대로 올릴수도 없으니
@@보리현미 지금 당장 유치원 현장에서 20명 넘는 아이들 데리고 20분 이상 수업하라고 하면 하실 수 있나요? 아이들 놀이 관찰해서 현재 놀이 양상이 어떤지, 다음 수준의 놀이로 발달시키기 위해 어떤 자료를 어떻게 지원해주어야 하는지 파악하실 수 있나요? 유치원 교육과정과 각종 발달 규준을 고려해 20명이 넘는 유아들 각각의 특성, 발달 수준 파악하실 수 있나요? 그리고 그 발달 특성에 맞는 개별적인 지원 해주실 수 있나요? 교육과정 5개 영역과 생활주제 등을 고려해서 계획하고 실천하실 수 있나요? 문제행동을 보이는 유아들의 행동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적절한 지원을 해주실 수 있나요?
유아기는 전생애에 걸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고 이 시기에 어떠한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결정적 시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전문성있는 교사가 유아를 교육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 말고도 유치원 교사에게 전문성이 필요한 이유는 수없이 많습니다. 교육에 대해 무지하시면 함부로 말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밥그릇 싸움은 그만하고 빨리 통합해야함 부모입장에서 빨리했음 좋겠음
임용고시 합격하고 공립유치원에 근무하는 유치원교사입니다. 유보통합..참 직업적으로 상대적 박탈감 느끼고있어요. 아이들은 무슨 죄일까요..유튜브로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꼬시누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는건 없을텐데요.
보육교사나 유치원교사나 문제 있는건 마찬가지였고... 어른들 문제지 애들은 상관없는 얘기입니다.
공립유치원이야 공무원이니까 그렇다쳐도 사립유치원 선생은 무슨 논리로 반대하는건가 싶긴함
어른들 밥그릇 싸움에 아이들은 왜 끼워넣나요?
솔직히 애둘 아빠는 통합되는게 더좋겠네요
박탈감 이지랄 ㅋㅋ
현직에 있는데요, 주객전도될까 걱정입니다. 이미 현실로 나타나고 있구요. 교육과 보육은 다른건데 계속 교육기관에 보육의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신도시 큰 규모 학교는 일반 학급으로 쓸 교실도 모자라는데, 돌봄 신청 하는 학부모들 아우성에 억지로 돌봄교실을 증설하다보니 일반교실을 돌봄교실 겸용으로 쓰는 사례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겸용 교실로 제공되는 학급의 학생, 담임교사 모두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죠.
제생각엔 임용고시는 필요하되, 교육 관련 학교에서 1학년부터 실습과정을통해 성적을 반영해야한다고봐요. 이유는 교육은 단순히 성적이좋다고 할수있는일이 아니라 아이가 대상이기때문에 성격적으로 맞아야하기때문. 고로 6년간 실습을나가 좋은성적, 본인의 적성을 찾아야한다고봅니다. 아이를 가르치는거 정말어려운일입니다. 고 학력을 가르치기보다 굉장한 감정스트레스가 있어요. 그걸 유연하게 할수있냐가 매우중요한 부분이기때문에 실습기간을 중점적으로 길게 갖다보면 시험과 실습 비율을 적절하게 나누면 좋을것 같습니다.
유보통합되면 진짜 간호사랑 간호조무사의 통합이라 보면되는거고 애들교육이고, 나발이고 그냥 맡기기만 하는곳으로 전락하는거지요...교전원은 의사 변호사도 아닌데 공부잘하는 이들이 굳이 거기갈까요??그럼 당연히 애들 교육질도 떨어지고..애들패고... 예전 세상으로 되돌아가겠지요
늘봄학교가 문제인게 돌봄 전담사들 8시간 근무 시간을 채울려는 것때문에 그런건데 큰도시학교에선 저녁돌봄이 필요하나 작은 학교들은 저녁돌봄시 필요없음
그래서 어떠냐 11시 돌봄전담사 출근 2시에 초등 1~2학년 돌봄 3시 3456학년 돌봄 추가 5시 전원 하교 8시 돌봄 전담사 퇴근 실질 근무시간은 3시간 이지만 5시간 추가로 근무한다는 이야기임 시골 돌봄전담사 아이들없는 그 시간에 텃밭가꾸고 운동장 돌면서 운동하고 있음
움..저희 엄마는 50대에 학원 1년 다니면서 보육교사자격증 따셨고 저는 유아교육과 졸업하고 임용 2년 총 6년 준비해서 공립유치원 다녀요.
엄마가 저보고 나라가 왜 이러냐며 이건 말도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아이들 낳으면 늘봄학교 맡기고 열~~~심히 일하면 되겠네ㅎㅎㅎ열심히 일하고 세금내고 소비하면 나라를 살리니까~~~~~ ㅎㅎ아주 그냥 행복하겄어~~~
개돼지들이 어디서 쉴려고~~ 어서 일해서 윗분들 배따시게해줘야지 이느낌임
아니 하루 종일 딴 사람 손에다가 맡겨놓으면... 그게 자기 애인가? 아이랑 친밀감도 못 쌓고 그게 현 세대랑 크게 다를바가 없는데 그걸 더 분리하려고 돈을 쓴다라... 아무리 생각해도 부모님 두분 다 하루 종일 일 나가시고 별로 함께한 기억도 없는데 결국 내 자식이랑도 똑같은 상황이 만들어지다보니 출산률은 더 떨어질듯. 특히 우리때는 어머니쪽은 가정주부셨던 분도 좀 계셔서 아버지랑은 서먹해도 어머니랑은 친한 애들이 있었는데, 요즘에 맞벌이 안하면 먹고 살 수 없는데 아이랑 부모랑 평생에 말이나 섞겠음? 누가 애를 낳냐;;; 서양에서는 그거 때문에라도 더 빨리 퇴근시켜서 아이랑 잘 지내게 하는게 목표인 나라도 있는데, 여기는 국가 차원에서 부모와 아이를 분리시키기 용이한 구조를 만들어주는데... 부모 입장에서 편할수는 있는데 그게 가족이 맞긴 함? 뭐하러 애 낳음;; 노후 보장용인가?
어린이집 원장아들인데 영원히 될수가없음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아예 다른 기관이라고 보면됨 축구랑 미식축구랑 통합추진한다는 개소리랑 똑같다고보면됩니다.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소속된 기관의 차이 말고 싷질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누구는 7세까지 어린이집만 다니고 누구는 유치원만 다니는데 그게 크게 다르다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간 불평등 문제와 행정 절차상 어려움 말고는 잘 떠오르지가 않네요
어린이집이랑 유치원 분위기가 달라요 어떤 분위기에 자식의 영유아기를 보내게 할 것인가 같은 차이가 있죠. 어린이집은 보육위주 분위기/ 유치원은 교육위주 분위기요. 그래서 어린이집은 쉽게 말하면 풀어주는 분위기고 유치원은 좀 더 붙잡고 가르치는 분위기로 연령이 올라갈 수록 학교 같은 느낌도 나는 반면에 어린이집은 놀이원 같은 느낌이 더 커요. (물론! 케바케이며 일반화 아닙니당) 그래서 저도 영아기에는 어린이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가, 유아기는 학교 갈 준비도 할 겸 유치원 분위기가 좋다고 생각해요. 현직 교사들이 연령 이원화가 필요하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어린이집은 돌봄 위주라서 그런지 기본생활습관지도를 잘 안하고 다 해주는 분위기인가 보더라구요.
어린이집 다니다 중간입학한 아이 있었는데 7살인데도 가방정리, 식사 후 정리 같은게 너무 안돼서 깜짝 놀랐어요.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것보다 해주는 게 훨씬 편하거든요. 교육보다 돌봄인거죠.
모든 어린이집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많은 곳이 그런거 같아요.
말씀하신것처럼 원마다 다르겠지만 오히려 유치원이 기본생활지도는 덜 되어 있는 경우도 많아요. 유치원은 교육적인 분위기가 강해서 특별활동도 많고 정해진 시간에 해야하는게 많거든요. 그래서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거나 가르쳐줄 시간이 별로 없어요. 정해진 시간에는 그 활동을 해야하니까 교사가 대신 해주는 일이 많아 할 일이 많죠.
@@stars_sand 댓글 쭉 보니까 님 너무 일반화적인 시각, 잘못된 정보가 많아 댓글남깁니다.
지금 현직 어린이집교사고 5년차 교사입니다
기본생활습관은 어린이집에서 가장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좀 제대로 알고 답변하세요.
표준보육과정, 누리과정에서조차 기본생활습관은 강조되어있습니다.
아침 7시에서 밤 8시라니 학교에 있어야 하는 초등학생 진짜 안타깝다.
이게 겉으로만 보면 핀란드 같은 해외 제도를 거의 배껴온 거에요. 5년 학석사 통합과정 교사 자격증… 그런데 사회붐위기나 학교 내부의 생태계는 전혀 다른데 제도만 배껴오니 또 파란이 예상되는군요 ㅜㅜ
교사 못해먹게 만들어서 교사를 줄이려는 전략
ㅋㅋㅋㅋㅋㅋ 😆
사실상 구조조정의 의도도 있다고 봐야할듯
근데 맞는 말 아닌가? 수요가 줄어가는데 공급은 그대로 두라니 본인들이 생각해도 말이 안되니까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고 봄.
교사 인원 줄여야 하는 거 맞고, 교사들도 교사 되고 끝! 할게 아니라 계속적인 자격시험으로 자질 검증 해야 함. 교사 되고 난 노동자임. 철밥통인데 뭐 어쩌라고 하며 애들 일에 신경 안 쓰고 교육자가 아닌 월급쟁이 마인드인 애들 많음.
물론 교권이 많이 바닥으로 떨어져서 교사에게 폭행과 폭언을 퍼붙는 이상한 학생들도 늘어난 게 사실임. 근데 교사가 교육자가 아닌 월급쟁이 마인드 가진 것도 교사로서 잘못된 거지.
공부만 할 거면 학원이 더 잘가르침.
유치원은 교육기본법에 의거한 학교,교육 기관. 유치원교사는 교원o /
어린이집은 보육,돌봄 사회복지서비스기관. 보육교사는 교원X
연금개혁해서 더 내고 덜 받게 만들기
->노후가 보장되려면 더 많은 시간동안 일해야함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노동개혁 ->직장에서 저녁까지 있으니 퇴근이 늦어짐 ->애들 8시까지 돌봐주는 교육개혁
든든하다 대한민국!
주당 노동시간도 더더더
포괄임금제를 삭제시키면 문제없는데 생각이없나봄 좌나 우나
초딩부터 노인까지 전국민 평생야자 대작전
이렇게 안하면 다른 대책이라도 있어?
@@jermja9432 그런 대책 만드라고 있는게 정치인 아니야?
현직교사입니다. 너무 잘 정리해주셔서 공유하고싶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들 굳이 유치원교사 자격증 준다고 15조를 써야함,,,,?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간호조무사를 간호사로
계약직교사를 정교사로
이나라 포퓰리즘은 어디까지 갈것인가?
@@pingpongking0129 3가지 다른 케이스가 다 포퓰리즘으로 보이시나요?
@@Muskoka-Bala 물타기 하지 마시고, 포퓰리즘 아니다는 생각이 드는게 있으면 말씀 해 주시겠어요?
@@택-w7g 달콤하구만
15조 써서 출산율 일본만큼만 만들면야 호흡기는 단 거니까
부모들을 집으로 보내줘야지.. 학교가 거의 탁아소처럼 되어가네요. 부모들이나 애들이 집에 가면 밥 먹고 뻗기 바쁘지 제대로 얼굴 보고 대화할 시간이나 있겠어요?
갈수록 살기 팍팍해지는 것 같네요...
현직 교사입니다.
★아이들 쉴 권리, 가정에서 정서적으로 바르게 자랄 권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교사 입장 더하겠습니다.
[교사 업무 및 책임 매우 과중]합니다. 이미 지금도요.
Q. 요즘 학생수 적고 수업 부담 적지 않나?
- 전체적으로 인구는 줄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도시는 과밀이고 저희는 이번에 교실이 부족해서 모듈러 임시 건물까지 운동장에 올려요. 운동장도 못 쓰는 학교..
그리고 학생수는 영양교사, 상담교사, 보건교사 등 비교과 교사들이 평균을 낮추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중한 일을 하시지만 수업시수 감축에는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이 분들로 하여금 이전보다 훨씬 교사 수업 부담이 늘었습니다. 초등학교 담임은 영어나 과학 등 극소수 몇 과목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목을 다 준비합니다. 하루에 국수사과창미 6시간 수업 준비해보세요. 그리고 그 수업은 일회용입니다. 수업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누구 손해일까요? 그리고 학생 수는 줄었지만 문제 학생은? 교권침해 행동 학생과 학부모는? 상담시간 아주 획기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방학? 좋죠. 이 시간을 활용해 저는 가장 중요한 3월 학급 다지기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팽팽 놀고 3월 2일에 새로운 아이들 만나서 어떻게 1년 농사를 짓겠습니까? 그리고 학생 수 적은 지역도 학생 수만 적었지 다른 업무는 동일하고 오히려 소수라 더 많기까지 합니다. 어차피 한 '반' 한 '수업' 단위로 책임질 일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Q. 돌봄 전담사가 일 한다는데?
- 돌봄과 방과후 등 학교 건물로 들어와버린 이상 학교장에게 책임이 있고 이들의 행정 업무 밀어내기는 결국 교사가 떠안게 됩니다. 방과후 강사 누가 뽑을까요? 돌봄 전담사 누가 뽑을까요? 수요조사, 학생 선발, 예비 부여 누가 할까요? 돌봄/방과후 교실 지정, 정리, 공사, 관리 누가 할까요? 만족도 조사, 가정통신문, 기타 공문 누가 처리할까요? 하교 후에도 교사 근무 시간 내 학교에서 학생에게 문제 생기면 누구에게 책임지라고 할까요? 방과후, 돌봄에서 문제 생기면 학부모가 담임과 연락 할까요 안할까요? 비상 상황에서 교사가 돌봄 투입 될까요 안될까요? 겨우 경기도부터 교사 노조의 눈물나는 노력으로 돌봄 업무 교사가 맡지 말라고 이제라도 바로잡으려고 하는데 이젠 늘봄이라니...
*먼저 개선해주세요.
- 19년째 동결인 부장교사수당 월 7만원, 7년째 동결인 담임수당 13만원 외 교직수당 현실적으로 올려주세요.
- 교권 침해 아동과 학부모에 대해 교육청 차원에서 교사를 적극 보호해주세요.
- 근무환경 개선) 교실 부족해서 겸용 교실로 쓰이는 담임 선생님들 교실, 학생과 학부모 눈치보느라(평등해야한다고;) 정수기도 못 놓는 교무실, 각 교실에 컬러프린터 넣을 예산, 교육청 차원에서의 확실한 업무 분장안(실무사/행정실 고유 업무는 그들이 하도록)
그 외 적을것이 너무 많지만 길어져서 줄이겠습니다.
저는 이제 9년차 교사인데, 후배들에게 절대 교사 직업으로 권유 안합니다.
누군가 눈에는 여전히 쉽고 철밥통이라 좋아보이겠죠? 팩트는 올해 처참한 교대 입결입니다. 교사의 질을 떨어지고 결국 수업의 질로 연결되겠죠. 아이들은 곧 미래인데...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가 잘 되네요!
초등학생은 처음 말하시는거 어느정도 인정..
근데 중고등교사들은 자기과목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궁금한게 일반사기업이랑 경찰 소방 일반공뭔들도 업무과중 근무강도 책임같은거 많을텐데 방학 없이 계속 근무할텐데 모든 업무량 자체가 이들에 비해 몇배씩 많나요??
소방공무원이 매스컴에서 비춰지는 이미지는 숭고하고 실제로 생명을 다루는 중요한 일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화재출동하는건 한달에 몇번 안됨. 진짜 너무 한가해서 지루하다는 말 현직 몇명한테 들었음. 경찰은 행정일만 하는 경찰들이 따로 있음. 교사는 수업 행정 돌봄 업무범위가 무한대임.
영향력 크신 분께서 관심가지고 짚어주심에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유보통합 반대청원 링크입니다🙏🏻
늘봄학교는 진짜 .... 아이들을 학교에 가둬놓는 ... 시대에 역행하는 아동학대 정책이에요.
주 근로시간 69시간 노동자 근무 시간을 늘렸으니 아이들을 늦게까지 보는 곳이 필요해서 억지로 만든 정책...
부모를 아이 곁으로 보내는 나라가 되어야지... 부모는 회사에서 야근을, 아이들은 학교에서 부모를 기다리는 ㅠㅠ
아침 7시에 학교가서 저녁 8시에 집에 가는 아이는 언제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나요? 부모는 언제 아이와 애착 형성하나요?
이제 아침, 점심, 저녁 차가운 금속 식판에서 밥 먹는 아이들이 되겠네요.. 언제는 저녁이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ㅠㅠㅠㅠㅠㅠ
부모가 원하면 조기 하교가 가능하겠죠? 설마 강제된 사항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간단히 생각해도 그럴 리 없다는 거 아실텐데..
지금 출산율 해결을 위해 아이 돌봄 정책이 필연적인데 억지로 만든 정책이라 하기에는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오던 해결방안 중 하나입니다. 부작용이나 결점 없는 정책 없고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을 뿐이죠. 우리나라는 지금 저출산이 가장 시급한 이슈이고요
참 일차원적인 생각이네요
@@홍홍-x5f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원 댓쓴이분은 맞벌이를 해야하는 대다수 부부의 사정보다는 외벌이 가정을 기준으로 말씀하신거같은데 늘봄은 선택사항이라 정규과정 끝나고 하교하면 됩니다. 좋은 정책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있어야해요 혼자 키우거나 맞벌이는 다 없음
애를 아침부터 밤까지 부모 얼굴도 못보고 집밖에 맡겨놓으면 무슨 의미인가 싶네요.. 외벌이로도 한 가정이 오롯이 살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이게 논의할 필요도 없는 일이지 않을까요.. 곧 돌쟁이 아가 어린이집 보낼 준비하는 입장에서 참 깝깝합니다 ㅜㅜ
학부모들은 늘봄학교 찬성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늘봄학교를 마치 야자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일본의 방과후교실과 유사합니다. 학교에서 추가적인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8시 이전에 자율적으로 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좋은건 부모의 노동시간을 유럽정도로 줄이는 것인데 이건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일단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초등학생 방과 후 시간을 국공립교육기관이 책임져 주는 것이죠. 차라리 방과 후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 보다 훨씬 나은 제도입니다.
@@strich252 네 퇴근부터빨라야합니다~^
요즘 시대에 외벌이??
@@hiyoua3007 둘다 벌어도 야근하는게현실인데요
위에 덕덕 저분 비슷한 덧글마다 복붙하고 다니는데 아니 본인이 깝깝하시다잖아여..ㅋㅋㅋㅋㅋㅋㅋ 삶의 선택지가 좀 다양해야지 본인 자식 적어도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엄마나 아빠 한쪽이 데리고 키우는게 왜 커리어랑 경제적으로 큰 리스크가 될수밖에 없는지ㅜ
영상에 틀린 내용이 있어 정정 요청드립니다.
*국공립유치원->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임용고시 합격 = 교육 공무원
*국공립어린이집-> 보육교사 자격증 = 보육교사
국공립어린이집들도 유아교육과출신들이 대부분 많아요..경쟁이 치열해서
답글이 맞습니다.
정교사 자격증 있는 사람이 훨씬 맞습니다.
요즘은 어린이집에도 정교사 자격증있는 교사들 많습니다. 보육교사하다가 대학과정 수료하고 정교사 자격 취득하는 경우도 많고요
영상에서 국공립 어린이집도 임용시험을 본다는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요구되는 자격에 대해 알려드리는 글이었어요~
@@gkdms-ck6ph 그런 말이 어디있나요?
어린이집에도 유치원정교사 자격증 가진 교사들 많아요. 보육교사라고 다 유정 없는거 아닙니다. 유치원에서 근무하다 어린이집으로 오는 교사들도 많구요. 유보통합이 된다면 학력과 자격증에 대한 차등지원이 불가피할거라 여겨집니다.
초등학교때 학원 안다녀서 도서실 끝나는 시간까지 짱박혀있거나
돌봄교실에서 8시까지 기다리던거 생각나네 ㅠㅠ
부모가 선택해서 맡기는거임
학원은 왜 안다니심 ㅠㅠ? 집에는 왜 안가계심? ㄷㄷㄷㄷ
토닥토닥
@@iilililiiillliililillilili 어무니가 혼자키우셔서요 ㅠㅠㅠ 돈도 시간도 없는 .... 고학년때부터는 영어학원 갔습니다...
힘들었겠어요 ㅠㅠ
돌봐주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어릴때 일수록 가족끼리 같이 있는 시간이 중요한데 물 센다고 테잎으로 보수하는 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파이어해서 교사생활은 조기에 접었으나 나 포함 교대가는 애들 우리때는 공부는 좀 하는데 집이 좀 가난한 친구들이 많았는데 (4년동안 총 학비 800만원 정도 들었음 당시 사립의대 1년 등록비도 안됨) 교전원이다 뭐다 하면서 임용시험 없애고 6년 늘리고 등록금은 당연히 사립으로 넘어가니까 늘어날꺼고 기대수익은 같은 형태인 로스쿨이나 의전원은 고사하고 실질적으로 편돌이 미만인데 이럼 결론은 집에 돈많은 빡대가리들이 하겠지 그럼 다시 그 옛날 그 능력없던 교사들 다시 소환시키는거고 여튼 진짜 말같잖은 정책임.
아니. 교사 평균연봉 6만$이고 최상위권이에요 (상위 12%의 월급을 임용때부터 65세까지 받는다고 생각하면 얼추 비슷함. 호봉낮을때 적게받는다고 징징은 그야말로 조삼모사 ) .. 어디서 편돌이랑 비벼요 .. 평균퇴직연령 49세인거 감안하면 대기업 압살할 보상인데
팩트 imf때 제외하고 교대가 공부 잘한 애들이 간 경우 없음. 기준점이 낮...반면 대우는...
@@름이-q1q 2010~2016학번까지도 교대는 문과탑학교인데 뭔소리냐
방학을 좋아 하는 교사...
옛날 그 애들 뺨때리고 개패듯이 패던 교사를 말하는건 아니겠징?
유보통합에 대해 한번만 더 다뤄주세요.
교사는 현재 힘이 없는 약자입니다. 현직 교사가 교육의 방향을 가장 잘 알고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의 방향을 바로 잡아야 교사의 권리, 아이들의 권리도 지킬 수 있어요..유보통합 관련 국민청원도 안내부탁드려요!
알빠노
현 유보통합의 방향이 교육을 담당하는 유치원을 돌봄기관으로 전락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이는 곧 교육의 질 저하로 이루어질 겁니다.
교육의 하향평준화 안됩니다..
함께 막아주세요ㅠㅠ
교육대상이 점점없어지는데 교육질이 무슨 필요에요
@@optionstock8130 교육대상이 줄어든다고 교육의 질이 필요없나요? 오히려 더 좋은 교육시켜야죠. 미래의 우리나라를 책임질 아이들인데. 한명한명이 귀하지않나요? 아이들 수가 적다고 질 낮은 교육을 받아야하나요? 교육에 열정 가지고 임하는 교사로서 화가 나는 발언이네요. 유아기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건데요.
@@유벤져스미미쌤 미미쌤 유투브 잘 보고 있어요. 도움도 많이 되어요. 유아교육 관련 일에 힘써주셔서 감사해요.화이팅 입니다!
초등쌤들 하는일 진짜 많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이러쿵저러쿵 말들이많은데 행정까지 지켜야되는 메뉴얼~등등 근데 돌봄까지~돌봄파트 담당자들이 두겟지만 ~과연 초딩쌤들에게 떨어지는 감정노동과 내적 노동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ㅠ 월급은 또 얼마나 작은지~~ 허리휩니다
점점 나라에서 아이들에게 부모를 뺏어가려고하네요.. 근무시간 늘리는 거에만 혈안되어있고 초등학교고 유치원이고 다 돌봄만 중시하다보면 결국 우리나라 공교육에 돌봄만 남는게 아닐까요?...
평일에 아이 1-2시간 보고 모조리 학교에 맡기는 게 정상적인 가정일까... 교육부는 이게 가장의 행복을 위한 정책이라고 보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