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을 몰고 오는 아이라며 약자에게 터무니없는 책임을 물리며 탓하지 않고 오히려 고생 속을 겪은 아이를 어여삐 여겼던 엄마와 오빠 덕에 아이가 예쁘게 잘 컸네요. 저때 제일 고생한게 아기였던 앙리에트아니였겠나요. 아이를 보듬어주는 가족이라 다행이에요 그리고 되도 않게 약자탓하는 건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혼나기는 커녕 잘먹고 잘살았다는 데여??? 나원참,,,, 피차가 잊고 싶었던 과거일이였나 보네여,,,,, 성 알반스 초대 백작 1st Earl of St. Albans 작위도 받고,,,결혼은 하지 않았고 적통 후사가 없어 그의 조카 Thomas Jermyn이 작위를 승계했다 합니다. en.wikipedia.org/wiki/Henry_Jermyn,_1st_Earl_of_St_Albans
아니 한 나라의 왕비인데 망명은 그렇다치고 웬 미친놈에게 맞고 살았다니요ㅠㅠㅠ 비밀결혼이면 손가락질 받을 게 두려워 어디 말도 못 하고 참았나봐요ㅠㅠㅠ 참 안 됐네요ㅠㅠ 삼총사 시리즈 중 후편에 보면 아라미스가 앙리에트를 도우려 했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그리고 저는 교수님 덕에 리슐리외를 좋아하게 돼서 그런지, 역시 마자랭은 한 수 아래야, 리슐리외라면 프롱드난 잘 틀어막았을 거다 프랑스 최고의 재상이라면 역시 리슐리외...막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팔이 안으로 굽는 건가요ㅋㅋㅋ
엄청나게 숨가쁘게 흘러가는 역사였군요. 30년 전쟁이 1618-1648, 근데 프롱드 난 The Fronde이 바로 다음부터인 1648-1653, 딱 그 한가운데 끼인 것이 영국내전 1642-1651,,, 서양사 배울때는 개별 사건 위주로 공부하다보니 별개 사건이란 느낌이 강했는데 이렇게 인물 개인사로 보니 진짜 태어날때부터 가는 곳마다 내전 폭탄 처맞은,,, 정말 주변 사람들이 쑥덕거릴 만한 악운이였군요. 앙리에트 안 당글르테르 공주,,,
교수님의 지난 강의에서 등장했던 그 얀 도트리슈가 다시 나왔네요. 헨리에타의 앤, 루이 14세, 오를레아 공작과의 삼각관계가 예상되는데, 얀 도트리슈가 루이 14세를 출산한 이후의 스캔들이 이 삼각관계외 겹쳐 보이는 건 기분 탓이지 않나 싶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넷플릭스의 베르사유와 연결이 되네요ㅎㅎ 스페인 합스부르크왕가의 유전적 결함을 간파한 마자랭추기경이 스페인공주를 루이14세와 결혼을 시키죠ᆢ 아리따운 영국의 공주님은ᆢ 그런데 우리 정서상 좀 맞지 않네요 그당시 프랑스의 문화로 볼때 받아들일만한 일인가요? 다음 영상이 궁금해지네요
칼뱅 루터 등 신교의 종교개혁은 교리 해석 등의 종교적 문제 갈등에서 유래한 점이 크지만, 잉글랜드 국교회는 헨리8세의 정치적 결단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같은 신교라도 그 성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국교회 자체가 정치적 산물인만큼 개종을 해서 그걸 포기하게 되면 왕위 계승 정통성마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개종은 정치적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였겠죠.
@@art.humanities 아. 68 년 원숭이. ㅋㅋㅋ. 유럽 왕자 공주들 이야기 Wikipedia 에서 가끔 읽기도 했는데 여기 아트인문학이 천배 더 재밌네요. ㅋㅋㅋ 저 공주병이 좀있어서. 공주 왕자 이야기 되게 좋아해요. 세상에 이렇게 재미난 유튜브가 있다니. 한국인이라서 다행이다. 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 알아들으니. 우리나라는 정말 똑똑하고 재미있는 분들이 많아요. 아.유럽왕자 귀족중에는 정말 멋진 분들이 많았던거 같아요..아. 공주병 again. 아. 미국사는데요. 미국인들은 조상들이 유럽에서 하류층 outcast들이라서 그런지 문화적으로 별로 세련되지 않고 기사도 그런거 없어요. ㅋㅋㅋ. 미국남자들 넘 매력없어요.
불행을 몰고 오는 아이라며 약자에게 터무니없는 책임을 물리며 탓하지 않고 오히려 고생 속을 겪은 아이를 어여삐 여겼던 엄마와 오빠 덕에 아이가 예쁘게 잘 컸네요. 저때 제일 고생한게 아기였던 앙리에트아니였겠나요. 아이를 보듬어주는 가족이라 다행이에요 그리고 되도 않게 약자탓하는 건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네 엄마 오빠가 잘 보듬어 주었습니다. 불쌍한 사람 괴롭히는 거 정말 나쁘죠.
앙리에트가 너무 안스럽고 짠했는데 너무 아름다운 숙녀로 성장했네요~~
영상 궁금증 유발 끊기 신공이 나날이 발전해지시네요~~ 다음 영상 기대합니다~~
네 앙리에트가 아름다운 숙녀가 되었습니다.^^ 다음 영상도 잘 준비하겠습니다.~
앙리에트에 대한 보모의 사랑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역사의 큰 물줄기에 지류까지 그려주시니 더없이 흥미롭고 유익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네 보모들 참 인상적이죠^^ 큰 물줄기에 지류까지... 멋진 표현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청교도혁명만 알았지 이런 세세한 스토리는 아트인문학 아니면 들을 수가 없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재미있게 보셨군요. 감사합니다~
넘~잘 듣고 있습니다 완전 목소리 중독성 있습니다 구독😊 좋와요😅꾹꾹~늘 고맙습니다 🎉🎉
중독성이 생길 정도로 들으셨군요^^ 감사합니다~
설명을 너무 찰떡같이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와서 재밌어요~
재미있게 들으셨군요. 감사합니다~
아악. 교수님! 드라마처럼 진짜 재밌을 것 같은 부분 바로 앞에서 '다음 이시간에-' 신공을 쓰시다니요! 이번에도 목빠져라 기다리겠습니다 ㅎㅎ
목 빠지시면 안 됩니다^^
선생님의 강의엔 인생이 녹아있네요. 감동입니다. ❤ 인생이 참 알 수 없는 버티기싸움인 것 같네요. 앙리에트가 그렇게 크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고생을 하면서도 다재다능한 미인으로 컸습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에 역사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네 좀 더 들여다 보면 역사가 참 재미있죠^^
늘 감사합니다 8월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빕니다
네 많이 더울 거 같은데 건강 잘 유지하세요~
언능 다음 편 올려주세요 늘 기다린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네 알겠습니다. 다음 편도 잘 준비하겠습니다.
술 먹으면 왕비를 폭행했던 내연남 헨리 저민은 어떻게 되었나요? 찰스 2세 즉위 이후, 처벌이 있었나요?
혼 좀 많이 나야 할 텐데요. 그런 기록은 없구요.^^ 아무래도 모후가 되었으니 많이 착해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혼나기는 커녕 잘먹고 잘살았다는 데여??? 나원참,,,, 피차가 잊고 싶었던 과거일이였나 보네여,,,,, 성 알반스 초대 백작 1st Earl of St. Albans 작위도 받고,,,결혼은 하지 않았고 적통 후사가 없어 그의 조카 Thomas Jermyn이 작위를 승계했다 합니다. en.wikipedia.org/wiki/Henry_Jermyn,_1st_Earl_of_St_Albans
지독한 절망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이겨낸 것 보면 공주는 참으로 대견 하네요. 그 모녀가 대단 합니다.
네 시련을 잘 견뎌냈죠.^^
다음 시간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
네 궁금하시죠... 다음 이야기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차분하게 영국 왕실과 프랑스 역사를 배우게 되네요. 감사드려요.
네 17세기 후반은 이제 프랑스의 시대죠. 궁정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Gosh..can't wait for the next episode!
네 다음 이야기 잘 준비하겠습니다.
그래도 엄마가 엄청 딸을 아꼈다는게 느껴진다… 오빠인 찰스도 동생을 많이 예뻐했고..
저 공주의 인생은 전반적으로 참 기구했지만 가족운? 은 그나마 좋았네요 불행을 몰고 오는 아이라고하긴 하지만 부모와 형제로부터 미움받거나 외면받지 않아서요
네 어려움 속에서 가족들이 서로를 아꼈죠. 참 다행이었습니다.
휴가중인데 푸른 동해바다에서 선생님의
방송을 보니 너무너무 좋아요~^^
동해로 가셨군요. 좋은 시간 되시길요^^
@@art.humanities네~~시댁이 영덕이거든요
진짜 아름다운 곳이예요~^^
뒷이야기도 궁금하고 배경 이야기도 궁금해서 루이 14세 관련 영상도 복습하고 왔어요~ 역시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아네... 복습까지요.^^ 감사합니다~
정말 잼나게 보고 있어요
휴가 다녀오셨는지?
네 감사합니다. 너무 더워서 고민중이네요^^
아니 한 나라의 왕비인데 망명은 그렇다치고 웬 미친놈에게 맞고 살았다니요ㅠㅠㅠ 비밀결혼이면 손가락질 받을 게 두려워 어디 말도 못 하고 참았나봐요ㅠㅠㅠ 참 안 됐네요ㅠㅠ 삼총사 시리즈 중 후편에 보면 아라미스가 앙리에트를 도우려 했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그리고 저는 교수님 덕에 리슐리외를 좋아하게 돼서 그런지, 역시 마자랭은 한 수 아래야, 리슐리외라면 프롱드난 잘 틀어막았을 거다 프랑스 최고의 재상이라면 역시 리슐리외...막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팔이 안으로 굽는 건가요ㅋㅋㅋ
리슐리외는 아예 여지를 안 줬겠죠. 강력하게 틀어 막았을 겁니다.^^
@@art.humanities 네 제가 예전에는 딱히 리슐리외가 마자랭보다 더 유능하다 이런 생각 별로 안 했는데 교수님 강의 듣고 나서 정말 다시 보게 된 인물입니다. 그 인물에 대한 개념을 딱 잡아주시니까, 역사가 더 재밌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ㅋㅋㅋ
너무너무 재밌어요!!!❤
네 감사합니다~
고난과 상처는 잘 극복하면 인간의 내적성장을 이루죠
앙리에트 응원할께^^
응원하고 싶은 어린 시절이죠^^
잘 들었습니다
네~
앙리에트가 26살에 사망하네요 왜그런지 기다려지네요 오늘도 잘들었습니다😊😊😊😊😊😊
네 그 점이 참 애석하죠. 감사합니다~
엄청나게 숨가쁘게 흘러가는 역사였군요. 30년 전쟁이 1618-1648, 근데 프롱드 난 The Fronde이 바로 다음부터인 1648-1653, 딱 그 한가운데 끼인 것이 영국내전 1642-1651,,, 서양사 배울때는 개별 사건 위주로 공부하다보니 별개 사건이란 느낌이 강했는데 이렇게 인물 개인사로 보니 진짜 태어날때부터 가는 곳마다 내전 폭탄 처맞은,,, 정말 주변 사람들이 쑥덕거릴 만한 악운이였군요. 앙리에트 안 당글르테르 공주,,,
네 전쟁 시기에도 편안한 왕가도 있지만 앙리에트는 직접 시달려야 했습니다^^
권력의 집착이 만가지병패이네요. 나라와 가족의 비극속에서 태어나고 또 비극속에서 성장해야만했던 어린 앙리에트의 결혼생활만큼은 행복하고 순탄하길 빕니다.
네 고생 많이 했으니 결혼생활이 행복해야 할텐데요^^
아이고 앙리에트가 정말 뱃속에서부터 참 기구했네요... 결혼후에라도 행복하면 좋을텐데 어째 느낌이 쎄~하네요 ^^;;
네 정말 기구한 삶의 연속이죠^^;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태어났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대신에 어려움을 이겨내는 내공은 탄탄해졌겠네요 .
네 강인해질 만큼 어린 시절 고생 참 많이 하고 자랐습니다.
루이 14세나 동생 필리프도
그럼 4촌과 결혼한 거네요
루이는 엄마 조카와
필리프는 아빠 조카와
합스부르크(특히 스페인쪽) 근친혼에
비해서는 애교로 봐주어야 하나요
네 합스부르크 보다는 좀 덜하지만 이 무렵 프랑스도 다 사촌지간입니다^^
교수님의 지난 강의에서 등장했던 그 얀 도트리슈가 다시 나왔네요. 헨리에타의 앤, 루이 14세, 오를레아 공작과의 삼각관계가 예상되는데, 얀 도트리슈가 루이 14세를 출산한 이후의 스캔들이 이 삼각관계외 겹쳐 보이는 건 기분 탓이지 않나 싶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삼각관계면 차라리 다행이죠, 오를레앙, 이 작자도 웃깁니다.앙리에타 공주가 죽고 오를레앙이 재혼했는데 이 재혼한 독일 공주의 연적, 오를레앙의 애인이.......
@@kulkul5517 어린시절 고난을 겪고 아름답게 성장한 공주와 두 왕자사이라 삼각관계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순한 맛이고 훨씬 매운 맛의 무언가가 있었나 보네요. 그 매운 맛 스토리를 교수님께서 감칠맛나게 설명해 주시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
네 다음 시간부터 찬찬히 풀어보겠습니다. 더운데 건강 잘 유지하시구요~
(찰스 1세)의 막내딸로 태어났으니 그 運命이 파란만장일듯 하지만 고생끝에 樂인가요?! 태양왕의 동생 필리프와
결혼도 하고요.
오빠가 왕이 되면서 고생길이 끝났습니다^^
넷플릭스의 베르사유와 연결이 되네요ㅎㅎ
스페인 합스부르크왕가의 유전적 결함을 간파한 마자랭추기경이 스페인공주를 루이14세와 결혼을 시키죠ᆢ
아리따운 영국의 공주님은ᆢ
그런데 우리 정서상 좀 맞지 않네요
그당시 프랑스의 문화로 볼때 받아들일만한 일인가요?
다음 영상이 궁금해지네요
아무리 당시 프랑스라도 받아들일 만한 일은 아니죠^^;
칼뱅 루터 등 신교의 종교개혁은 교리 해석 등의 종교적 문제 갈등에서 유래한 점이 크지만, 잉글랜드 국교회는 헨리8세의 정치적 결단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같은 신교라도 그 성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국교회 자체가 정치적 산물인만큼 개종을 해서 그걸 포기하게 되면 왕위 계승 정통성마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개종은 정치적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였겠죠.
네 그러니 10대인데도 엄마에게 반발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앙리에트 정말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여인이었네요
네 어려서부터 정말 파란만장한 운명이었네요.
이 집 잘 끊네
ㅎㅎ 네 잘 끊는 집입니다.
위키에선 딸 메리 헨리에탕와 헨리 저민의 스캔들이라고 나오는데 이름이 다 비슷하네요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왕가 사람들 이름이 계속 반복돼서 어렵습니다^^
앙리에트는 서갑숙 닮았다.
그런 인상이 있네요^^
저때 미의 기준이 겁나 다른듯
미의 기준은 시대마다 많이 다르겠죠^^
넷플릭스에 루이 14세 드라마에 나오는 그 여자분?이군요. ㅎㅎ
네 실제 인물보다 매력이 덜한 듯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오를레앙공이 게이였죠. 그래서 루이가 대신에 ㅋㅋㅋ 그건그렇고 저 67년생인데 외국에 살고 있는데요. 저보다 젊으신가요. 아. 요즘엔 다 나보다 젊어.
네 비슷하시네요. 전 하나 아래입니다.
@@art.humanities 아. 68 년 원숭이. ㅋㅋㅋ. 유럽 왕자 공주들 이야기 Wikipedia 에서 가끔 읽기도 했는데 여기 아트인문학이 천배 더 재밌네요. ㅋㅋㅋ 저 공주병이 좀있어서. 공주 왕자 이야기 되게 좋아해요. 세상에 이렇게 재미난 유튜브가 있다니. 한국인이라서 다행이다. 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 알아들으니. 우리나라는 정말 똑똑하고 재미있는 분들이 많아요. 아.유럽왕자 귀족중에는 정말 멋진 분들이 많았던거 같아요..아. 공주병 again. 아. 미국사는데요. 미국인들은 조상들이 유럽에서 하류층 outcast들이라서 그런지 문화적으로 별로 세련되지 않고 기사도 그런거 없어요. ㅋㅋㅋ. 미국남자들 넘 매력없어요.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