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지나가던 대학병원 1달차 신규간호사 입니다. 물품 꽉 안채워져 있는 것 같은 걸로 막내가 이거 안치우고 뭐하냐.. 지금 내가 이걸 채워야 하나 소리지르고 스치듯 가르쳐 준 거 기억못하면 한 숨쉬면서 나이제 더이상 너 못 가르치겠다고 말하는 프셉선생님, 신환 입사하고 처음 받아봤는데 왜 이렇게 하냐 소리치는 선생님들 밑에서 너무너무 힘이 들어서 더이상 못 버티겠는 와중에 선생님 유튜브 보고 갑니다. 대병경력 1년이라도 채우고 싶었는데 첫 입사한 병동을 저희 병원에서 제일 악명 높은 병동에 걸리니까 다음 도전을 하기가 무서워요. 공부해야 하는데 하루종일 혼나고 털리고 오면 너무 많이 혼나서 도대체 내가 뭐때문에 혼났는지 기억도 못하고 지쳐서 아무것도 안하게 되네요. 1달이 지났는데도 아직 업무의 전체적인 흐름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한 상태로 출근만 하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이런 저라도 로컬에 가면 적응을 할 수 있을까요... 내일 출근이 너무너무 싫고 그냥 잠들면 안일어 났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서 그냥 선배 간호사 선생님에게 푸념 한 번 하고 갑니다...
와.. 진짜 할많하않이네요 ㅠㅠㅠㅜ!!! 한 달이면 얼마나 안다고 그러는걸까요.. (제가 대신 분노해드릴게요!!!!!) 그 분에게 당신 입사 1달차땐 어떠셨는지 되묻고 싶네요 😠😡🤬 일단 신규 한 달차는 아직 아무것도 못하는 게 진짜 너무 당연한거고요.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 소중한 신규인데 ㅜㅜ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같은 직장 동료에게 왜그렇게 벼랑끝까지 몰고 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님이 뭐가 부족하거나 모자라서 못하는 거 절대 아니고요. 그 곳에서 더 버티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그래도 힘들게 노력해서 들어가신 병원이니만큼 조금 마인드컨트롤 하신 다음에 로테이션 신청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로테이션한다고 절대 실패하는거 아니거든요. 신규는 다 그런거니까 겉으론 죄송합니다 달고 살아도 속으론 당당하셔도 돼요 💪🏼 그리고 배워야할거 알아야할거 기억해야할게 얼마나 많은데 가르쳐준거 기억안난다고 면전에 대고 한숨을 쉬시는 그 분의 인성,...을,,,,,,, 제가 대신 기억해드릴테니 님은 잊으시고 자존감떨어지셨다면 다시 이빠이 올리세요!!! 선생님 자체에 한 말이 아니라 그냥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을거에요 그니까 그런건 한귀로 듣고 흘리셔도돼요 로컬은 물론 그 곳에서도 적응 잘하실 거에요 스스로를 믿어보셔요 내일 출근 화이팅하시고요 신규는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성공인 겁니다 알게쬬!!! 🥺🤍🤍💪🏼💪🏼💪🏼
@@sincezyero 어제도 제가 듣고 있는거 알면서도 비웃고 일부러 욕하는 거 들으면서 너무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선생님 댓글보고 엄청 울었어요ㅠㅠ 제 대신 욕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저희 병동 선생님들 실습나오신 학생분들에게도 어깨치면서 비켜라고 짜증내는 모습들 보면서 솔직히 없던 정도 다 떨어져서 이 병동에서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 말대로 신규는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장한거다!! 이거 하나 생각하면서 이번 달 월급날까지는 그래도 힘내보려고 합니다... 선생님 정말 힘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언젠가는 선생님처럼 경력이 쌓이면 아무 걱정없이 출근하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아고…한달이면 신환 못 받는게 당연하고요 물품 이런거 눈에 안들어 옵니다 신규가 한달만에 자기 할 몫 다 해서 자기들 안힘들게 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본인들 올챙이적 생각못한 소인배들 ㅠ선배 자격 없는 사람이니까 기죽지 마세요 오냐 두고보자 하며 버티시되 죽을만큼 힘들게 버티지는 마세요 인격적인 모독은 사람이 할 바가 아니니까요 지나가던 오래된 선배 입니다만 제가 화가 나서 참기가 어렵네요 저도 후배에게 잘 해야겠다 이럽니다 ㅠㅠ 힘내세요 조금씩 사람에 따라 느리기도 하지만 일은 분명히 늡니다 시간이 흐르며 할수 있는일 보이는 일 생각나는 일이 늘어 납니다 기 죽고 주눅들면 더 안 늘수 있으니 최대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시길 바래요 누구나 처음엔 그 잘난척 하는 선배도 바보처럼 어리바리 했을겁니다 하루에 한가지만 이라도 새로운걸 기억하고 잊지말고 다음엔 실수하지 말자 하세요 그거면 일은 늡니다 반드시 ……!!!!
저도 쓰니님과 같은 상황이었는데 저도 사직면담하고 안받아줘서 응급사직했습니다. 응급사직이 좋다는것은 아닙니다. 이건 넘어가고 지금 로컬와서 상근...같지는 않은 상근이지만 나이트는 안하고있고 일하는 만큼 돈을 받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퇴근후 일상이 있고 일하는 사람들과 타이밍만 맞으면 휴가 원티드도 너무 자유롭게 잘 쓰고있어요. 그리고 사실 로컬 or이라 rn이 많이 없어서 제가 참 중요인력으로 여겨지는데 그게 대병에서처럼 부담감이기보다 자부심이 생깁니다
직장에서 본인이 행복해야 환자에게도 잘 할수 있는 것입니다 경력자라면 그러한 모든것들을 보듬어야 합니다 조금 입사가 빠르다고 혹은 어중간하게 경력이 있다고 괴롭히지 마세요 신입사원의 특권은 실수가 어느 정도 인정되는 것입니다 실수 하니까 신입사원이고요 이것을 잘 살펴서 잡아 주는 것이 경력직들이 해야 하는 일들 입니다 혹은 그병원의 시스템이 문제인것 입니다 간호사 여러분 모두들 힘네세요
여러번 봤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간호사 6년차 아들과 성격이 비슷해요. ㅎㅎ 어디서 근무하나 스스로 만족하는 정도가 행복의 척도 입니다. 울아들은 대학병원 39개월 근무 중 수간호사와 충돌로 관두고 500병상 크기의 병원에서 10개월 차 일하는 중 입니다. 살만하답니다. 사연자님 행복하세요.
이제 복학하는 3학년 간호대생입니다 :) 저는 교내실습부터 힘들어서 대학병원은 가고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로컬 생각하고 있는데, 졸업후 로컬로 바로 가는거 괜찮을까요..?ㅠㅠ 로컬에 경력없는 신입 뽑나요..? 들어가서 일 잘 가르쳐주시나요..? 태움, 눈치보는거 진짜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저한테는 로컬이 맞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일단 저는 힘들더라도 시작은 로컬보다는 큰병원 먼저 추천드려요! 큰병원이 의료체계적인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아요! 그리고 처음에 그렇게 배워놓으면 어딜 가시든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로컬도 당근 경력없는 신입도 뽑지요~! 간호사면허증만 있으면 돼요! 그리고 일 잘 가르쳐주실거예요! 대병은 바쁘니까 가르쳐주기도 힘들고 그 방대한 양을 한번에 흡수하는것도 힘들지만 로컬은 업무량도 적고 여유로울때가 많아서 일은 금방 익히실거예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일한지 10일된 신규입니다.. 프리셉터 없이 대학병원에서 준펑셔널로 일하고 있어요! 매일매일 퇴사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고 식욕도 없고.. 지금 3일 내내 울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게 원래 다 그런가요..? 정말 너무 힘들어서 출근하기전에 다리라도 부러져서 안하고 싶다는 생각 퇴사면담하면 수선생님이 저한테 뭐라고 할까.. 싶고 매일매일이 힘들어요..저 자신을 위해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ㅠ_ㅠ 하이궁. 저도 매일 퇴근할때 엄마에게 전화를 걸고,, 매일 밤마다 울었던 기억이 😭 그치만 그래도 너무너무 잘하고 있구요 ..!!! 신규는 일단 출근만 하면 성공이란거 기억하세요....! 열흘밖에 안됐으니 당연히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도. 꼭 객관적으로 아셔야해요! 그렇지않으면 자책하기쉽습니다 ㅜㅜ 퇴근하고나서나 쉬는날에 진짜 내가 좋아하는거나 먹고싶었던거 맛잇는거라던지. 뭘로 힐링했었는지 뭘 좋아하는지 생각해서 꼭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숙련된 간호사가 되기 위한 길은 그냥 출근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것이고, (진짜ㅜㅜ 잘하고있어요👍🏼👍🏼) 나를 위한 길은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그걸 해주는 거에요 간호사를위해서만 내 삶을 쓰지말고 나를 위한 삶을 사셔야해요 그래야 덜 지치니까요..!! 책도 읽어서 병원밖세상도 경험하시구요!! 선생님은 이겨내실 수 있어요 💪🏼
선생님 저도 대학병원에서 한달도 못버티고 요양병원에 들어간 신규에요.. 몸은 편한데 항상 미래가 걱정되는것같아요.. 아시다싶이 로컬은 페이가 좀 적잖아요? 연봉인상률도 낮고 그래도 꾸준히 할수있다는것을보고 이 병원에서 계속일해도될지 모르겠어요 선생님께서는 로컬에 계속 남아있으실건가요? 마음이 무겁네요 ㅠ
저는 업무강도에 비해 지금 페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는 있는데.. 인상률이나 복지가 없는 게 아쉽긴 하죠 ㅜㅜ 그런데 어차피 대기업을 들어가도 근로소득으로는 풍족한 노후준비가 힘드니까 사업/투자공부는 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로컬계속 다니면서 공부해가지고 근로소득 외 부수입을 만들려고 해요! 님도 로컬 간호사 계속 하실거면 로컬에서 남을지 / 아님 좀 더 큰 병원에 갈지 선택하시면 될거같고, 간호사일말고 또다른 님이 하고싶은거 있으시면 로컬에서는 좀 더 여유로우니까 무언가 하기에는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
@@sincezyero 헉 선생님 빨리 답글 달아주셨네요 ㅠㅠ 감사해요 저도 고민을 많이하고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야간근무 괜찮거든요 그런데 밤에 혼자 일하다 응급상황 터지면 무서워서ㅠ 종병에 들어가서 조금 배우다가 돈많이주는 나킵으로 이직해서 일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래도 간호사의 장점이 정년이 없다는거니까 선생님도 저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일할수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에휴... ㅜㅜ한 달차 신규에게 대체 왜그러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로컬은 언제든 환영이라 가고싶은 곳 들가시면 되긴하는데...! 한 번 들가면 진짜 다시 나오기 쉽지 않거든요... 배울 것도 많이 없고,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실 거에요 ㅜㅜㅜ 지금 병원 힘들게 들가셨는데 그만두기아쉬우시니 ㅜㅜ 로테이션 먼저 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1부] 신규 간호사 월급, 근무 환경 비교 | 종병 응급실 vs 로컬 정형외과](http://i.ytimg.com/vi/tcYihXQL3CE/mqdefault.jpg)
![[1부] 신규 간호사 월급, 근무 환경 비교 | 종병 응급실 vs 로컬 정형외과](/img/tr.png)
안녕하세요 선생님.. 지나가던 대학병원 1달차 신규간호사 입니다. 물품 꽉 안채워져 있는 것 같은 걸로 막내가 이거 안치우고 뭐하냐.. 지금 내가 이걸 채워야 하나 소리지르고 스치듯 가르쳐 준 거 기억못하면 한 숨쉬면서 나이제 더이상 너 못 가르치겠다고 말하는 프셉선생님, 신환 입사하고 처음 받아봤는데 왜 이렇게 하냐 소리치는 선생님들 밑에서 너무너무 힘이 들어서 더이상 못 버티겠는 와중에 선생님 유튜브 보고 갑니다.
대병경력 1년이라도 채우고 싶었는데 첫 입사한 병동을 저희 병원에서 제일 악명 높은 병동에 걸리니까 다음 도전을 하기가 무서워요. 공부해야 하는데 하루종일 혼나고 털리고 오면 너무 많이 혼나서 도대체 내가 뭐때문에 혼났는지 기억도 못하고 지쳐서 아무것도 안하게 되네요. 1달이 지났는데도 아직 업무의 전체적인 흐름도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한 상태로 출근만 하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들어요.
이런 저라도 로컬에 가면 적응을 할 수 있을까요... 내일 출근이 너무너무 싫고 그냥 잠들면 안일어 났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서 그냥 선배 간호사 선생님에게 푸념 한 번 하고 갑니다...
와.. 진짜 할많하않이네요 ㅠㅠㅠㅜ!!! 한 달이면 얼마나 안다고 그러는걸까요.. (제가 대신 분노해드릴게요!!!!!) 그 분에게 당신 입사 1달차땐 어떠셨는지 되묻고 싶네요 😠😡🤬
일단 신규 한 달차는 아직 아무것도 못하는 게 진짜 너무 당연한거고요.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 소중한 신규인데 ㅜㅜ 이제 막 배우기 시작한 같은 직장 동료에게 왜그렇게 벼랑끝까지 몰고 가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님이 뭐가 부족하거나 모자라서 못하는 거 절대 아니고요. 그 곳에서 더 버티라고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그래도 힘들게 노력해서 들어가신 병원이니만큼 조금 마인드컨트롤 하신 다음에 로테이션 신청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로테이션한다고 절대 실패하는거 아니거든요. 신규는 다 그런거니까 겉으론 죄송합니다 달고 살아도 속으론 당당하셔도 돼요 💪🏼 그리고 배워야할거 알아야할거 기억해야할게 얼마나 많은데 가르쳐준거 기억안난다고 면전에 대고 한숨을 쉬시는 그 분의 인성,...을,,,,,,, 제가 대신 기억해드릴테니 님은 잊으시고 자존감떨어지셨다면 다시 이빠이 올리세요!!! 선생님 자체에 한 말이 아니라 그냥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을거에요 그니까 그런건 한귀로 듣고 흘리셔도돼요
로컬은 물론 그 곳에서도 적응 잘하실 거에요 스스로를 믿어보셔요
내일 출근 화이팅하시고요 신규는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성공인 겁니다 알게쬬!!! 🥺🤍🤍💪🏼💪🏼💪🏼
@@sincezyero 어제도 제가 듣고 있는거 알면서도 비웃고 일부러 욕하는 거 들으면서 너무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선생님 댓글보고 엄청 울었어요ㅠㅠ 제 대신 욕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 저희 병동 선생님들 실습나오신 학생분들에게도 어깨치면서 비켜라고 짜증내는 모습들 보면서 솔직히 없던 정도 다 떨어져서 이 병동에서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 말대로 신규는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장한거다!! 이거 하나 생각하면서 이번 달 월급날까지는 그래도 힘내보려고 합니다...
선생님 정말 힘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저도 언젠가는 선생님처럼 경력이 쌓이면 아무 걱정없이 출근하는 날이 오면 좋겠어요
그럴거에요 분명!! 화이팅 💪🏼💪🏼💪🏼🤍🤍
아고…한달이면 신환 못 받는게 당연하고요 물품 이런거 눈에 안들어 옵니다
신규가 한달만에 자기 할 몫 다 해서 자기들 안힘들게 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본인들 올챙이적
생각못한 소인배들 ㅠ선배 자격 없는 사람이니까 기죽지 마세요 오냐 두고보자 하며 버티시되
죽을만큼 힘들게 버티지는 마세요
인격적인 모독은 사람이 할 바가 아니니까요
지나가던 오래된 선배 입니다만 제가 화가 나서
참기가 어렵네요
저도 후배에게 잘 해야겠다 이럽니다 ㅠㅠ
힘내세요 조금씩 사람에 따라 느리기도 하지만
일은 분명히 늡니다 시간이 흐르며 할수 있는일 보이는 일 생각나는 일이 늘어 납니다
기 죽고 주눅들면 더 안 늘수 있으니 최대한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시길 바래요 누구나 처음엔
그 잘난척 하는 선배도 바보처럼 어리바리 했을겁니다 하루에 한가지만 이라도 새로운걸 기억하고 잊지말고 다음엔 실수하지 말자 하세요
그거면 일은 늡니다 반드시 ……!!!!
저도 쓰니님과 같은 상황이었는데 저도 사직면담하고 안받아줘서 응급사직했습니다. 응급사직이 좋다는것은 아닙니다. 이건 넘어가고 지금 로컬와서 상근...같지는 않은 상근이지만 나이트는 안하고있고 일하는 만큼 돈을 받고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퇴근후 일상이 있고 일하는 사람들과 타이밍만 맞으면 휴가 원티드도 너무 자유롭게 잘 쓰고있어요. 그리고 사실 로컬 or이라 rn이 많이 없어서 제가 참 중요인력으로 여겨지는데 그게 대병에서처럼 부담감이기보다 자부심이 생깁니다
나이가 마흔에 가까워서 간호사 선생님들, 의료계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대단하시다고 부쩍 느끼고 있습니다. 좋은 내용 차분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마자요 간호사 면허증은 여러모로 참 든든한거 같아요..ㅎㅎ 지격님 목소리 느낌이 넘 따뜻해서 제가 위로받는 느낌인걸요..❤️ 진짜 신규선샌님들.. 그 병원이 다가 아니라는 거 그땐 모를수 있는데 꼭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끼야.. 헤그랑님 🤍 혹시나 간호사라는 직업에 제가 해(?)를 끼치진 않을까 걱정됐는데.. ㅠ.,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맞아여 하인 ㅜㅜ 전 대병에서 곧 1년되가는데 얼른 그만두고싶네요….
우어 벌써 1년~~~ 오늘도 고생많았어요 ~~ 👍🏼👍🏼🥹💪🏼
직장에서 본인이 행복해야
환자에게도 잘 할수 있는 것입니다 경력자라면 그러한 모든것들을 보듬어야 합니다
조금 입사가 빠르다고 혹은 어중간하게 경력이 있다고
괴롭히지 마세요
신입사원의 특권은 실수가 어느 정도 인정되는 것입니다
실수 하니까 신입사원이고요
이것을 잘 살펴서 잡아 주는 것이 경력직들이 해야 하는 일들 입니다
혹은 그병원의 시스템이 문제인것 입니다
간호사 여러분 모두들 힘네세요
사람 목숨을 다룬다는 이유로 괴롭힘은 말이 안됩니다ㅡㅡ그래서 군대도 바뀌는데 수십년이 걸렸는데도 결국에는 점점 바뀌는거 같아요🤔
저도 군시절 구타있던 시절이라 정말 힘들었어요.고생 마니 하셨네요😭간호사도 엄청 보수적인 조직이네요
진짜 간호사도 보면 여자군대라고 많이 그랬죠..ㅎㅎ 윗 분들도 나름 고충이 계시고 많이 힘드시겠지만 인신공격이나 때리는 건 좀 많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댓글 감사드립니다 :)
여러번 봤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간호사 6년차 아들과 성격이 비슷해요. ㅎㅎ 어디서 근무하나 스스로 만족하는 정도가 행복의 척도 입니다. 울아들은 대학병원 39개월 근무 중 수간호사와 충돌로 관두고 500병상 크기의 병원에서 10개월 차 일하는 중 입니다. 살만하답니다. 사연자님 행복하세요.
참 마음씨가 착하고 얼굴도 이쁘고~
새로운 세상 안타깝게 잘 보고 갑니다
어리고 이쁜 간호사 의사만나 신분상승하고 인생필까봐 못생기고 드센 간호사들이 눈에 불을 켜고 괴롭힘
샘 영상 넘 감사드려용ㅠㅠ!!! 지금 영상 정주행중에요! ㅎㅎ 올해 3학년으로 실습가는데 넘 고민도 많고 했는데, 뭔가 이런 마인드를 알려주셔서 감사하구, 이런 마음자세로 가게되면 너무 힘들지는 않겟다는 생각도들고 용기가 생기네요!!! 감사해요😭😭😍❤️
실습 많이 힘드실텐데 화이팅하시구 언제나 힘!!내세요 !! 😊😊🤍
정말 그런 간호사는 없어져야 할듯 합니다
자기가 부족해서 그런걸
힘없는 신입을 괴롭히는 것은 정말
경력직들이 해야 할 일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능력있는 경력자들은 절대 그러지 않아요
ㅋㅋㅋ저는 너무 빨리 도망쳐나와서 누군진 모르지만 제 프셉도 저 첫날부터 때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이그 진짜ㅋㅋㅋㅋ저 병원 이알은....
하인...맞지.. 그만하고싶다...그만두고싶다...진짜 힘들어요..... 개같이 일하는데 못 벌어여.... 사람을 때리는...미친..사람 있죠...
힘..내..십쇼........💪🏼
icu에서 3년했는데 ㅋㅋ..당시에 메인차지한테 잘못한것도 없는데 장난이라면서 갑자기 발로 엉덩이 까이고나서 현타왔었음 ㅋㅋ
이제 복학하는 3학년 간호대생입니다 :)
저는 교내실습부터 힘들어서 대학병원은 가고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로컬 생각하고 있는데, 졸업후 로컬로 바로 가는거 괜찮을까요..?ㅠㅠ
로컬에 경력없는 신입 뽑나요..? 들어가서 일 잘 가르쳐주시나요..?
태움, 눈치보는거 진짜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저한테는 로컬이 맞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 일단 저는 힘들더라도 시작은 로컬보다는 큰병원 먼저 추천드려요! 큰병원이 의료체계적인 부분에서 배울 점이 많아요! 그리고 처음에 그렇게 배워놓으면 어딜 가시든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로컬도 당근 경력없는 신입도 뽑지요~! 간호사면허증만 있으면 돼요! 그리고 일 잘 가르쳐주실거예요! 대병은 바쁘니까 가르쳐주기도 힘들고 그 방대한 양을 한번에 흡수하는것도 힘들지만 로컬은 업무량도 적고 여유로울때가 많아서 일은 금방 익히실거예요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sincezyero 같은 infp라(?) 지격님 영상 너무 잘보고 있어요..ㅠㅠ 답글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지격님 홧팅..!
@@해쭈덕질중 같은 인프피라니 ..내적친밀 +1 .. ㅋㅋㅋ 딸기도넛님도 화이팅!!! 💪🏼💕
종병에서 태움 당하다 로컬 인공투석실 들어간 사람인데 정말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사람 꼭 죽으란 법은 없더군요..
맞아유 :) 로컬 간호사 정말 만족도 높높 ㅎㅎㅎ 인공신장실도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상근직..👍🏼
또 누군가 다시는 상처주지못하도록 단단해져요 우리!! 앞으로 수하님만의 길을 응원함니다 💕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일한지 10일된 신규입니다.. 프리셉터 없이 대학병원에서 준펑셔널로 일하고 있어요! 매일매일 퇴사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고 식욕도 없고.. 지금 3일 내내 울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게 원래 다 그런가요..? 정말 너무 힘들어서 출근하기전에 다리라도 부러져서 안하고 싶다는 생각 퇴사면담하면 수선생님이 저한테 뭐라고 할까.. 싶고 매일매일이 힘들어요..저 자신을 위해 그만두는게 나을까요..?
ㅠ_ㅠ 하이궁. 저도 매일 퇴근할때 엄마에게 전화를 걸고,, 매일 밤마다 울었던 기억이 😭
그치만 그래도 너무너무 잘하고 있구요 ..!!! 신규는 일단 출근만 하면 성공이란거 기억하세요....! 열흘밖에 안됐으니 당연히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도. 꼭 객관적으로 아셔야해요! 그렇지않으면 자책하기쉽습니다 ㅜㅜ 퇴근하고나서나 쉬는날에 진짜 내가 좋아하는거나 먹고싶었던거 맛잇는거라던지. 뭘로 힐링했었는지 뭘 좋아하는지 생각해서 꼭 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보세요
숙련된 간호사가 되기 위한 길은 그냥 출근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것이고, (진짜ㅜㅜ 잘하고있어요👍🏼👍🏼)
나를 위한 길은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그걸 해주는 거에요 간호사를위해서만 내 삶을 쓰지말고 나를 위한 삶을 사셔야해요 그래야 덜 지치니까요..!! 책도 읽어서 병원밖세상도 경험하시구요!! 선생님은 이겨내실 수 있어요 💪🏼
선생님 저도 대학병원에서 한달도 못버티고 요양병원에 들어간 신규에요.. 몸은 편한데 항상 미래가 걱정되는것같아요.. 아시다싶이 로컬은 페이가 좀 적잖아요? 연봉인상률도 낮고 그래도 꾸준히 할수있다는것을보고 이 병원에서 계속일해도될지 모르겠어요 선생님께서는 로컬에 계속 남아있으실건가요? 마음이 무겁네요 ㅠ
저는 업무강도에 비해 지금 페이도 감사하게 생각하고는 있는데.. 인상률이나 복지가 없는 게 아쉽긴 하죠 ㅜㅜ
그런데 어차피 대기업을 들어가도 근로소득으로는 풍족한 노후준비가 힘드니까 사업/투자공부는 해야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로컬계속 다니면서 공부해가지고 근로소득 외 부수입을 만들려고 해요! 님도 로컬 간호사 계속 하실거면 로컬에서 남을지 / 아님 좀 더 큰 병원에 갈지 선택하시면 될거같고, 간호사일말고 또다른 님이 하고싶은거 있으시면 로컬에서는 좀 더 여유로우니까 무언가 하기에는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
@@sincezyero 헉 선생님 빨리 답글 달아주셨네요 ㅠㅠ 감사해요 저도 고민을 많이하고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야간근무 괜찮거든요 그런데 밤에 혼자 일하다 응급상황 터지면 무서워서ㅠ 종병에 들어가서 조금 배우다가 돈많이주는 나킵으로 이직해서 일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래도 간호사의 장점이 정년이 없다는거니까 선생님도 저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일할수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저도 인프피인데 졔님은 에너지가 남달라요!
오오그런가요~! 저는 e랑 i가 반반으로 나오긴 해요~! 🤭🤭
간호사는 쌤들한테 시달고 병원에서 시달리면 어찌하리
쌤 혹시 몇병상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저도 퇴사하고 알아보려고 하는데 참고하고 싶어서요!!🥲
저희는 병상은 100베드 정도되는데 요즘 환자 수는 턱없이 적어요. . ㅎㅎㅎ
@@sincezyero 전 이제 한달차에 어제 퇴사면담하고 그만두려고 하는데 신규인데 로컬 추천하시나요..제 주변에 간호사가 없어서요..🥲
언제들어도 어려운 질문이네요 ㅠㅡㅠ.. 제가 신규때 로컬오긴했지만,, 신규때 로컬은 추천하진 않고요... 어떤 점이 힘드신가요?? 그걸 극복하실 수 있으면 좋을텐데오 ㅠ ㅠ
@@sincezyero 뒷담은 기본이고 앞담도 하시고 태움도 당했어요..저도 등짝 맞아봤습니다…
에휴... ㅜㅜ한 달차 신규에게 대체 왜그러는지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로컬은 언제든 환영이라 가고싶은 곳 들가시면 되긴하는데...! 한 번 들가면 진짜 다시 나오기 쉽지 않거든요... 배울 것도 많이 없고,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실 거에요 ㅜㅜㅜ 지금 병원 힘들게 들가셨는데 그만두기아쉬우시니 ㅜㅜ 로테이션 먼저 해보시는 거 어떠세요???
큰병원은 아니더라도 출산이후에 간호사분들은 작은병원이라도 취직하기 수월하나요? 직장인이라 전문직은 부럽네용 화이팅💪🏻
음..! 솔직히 그건 저도 장담은 잘 못하겠네요 ㅠ ㅠ 육아휴직을 쓰더라도 다시 복직할때에 병원에 티오가 있어야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작은 병원일수록 눈치가 보일 것 같단 생각이...ㅎㅎ 병원도 회사랑 비슷한 것 같아요 😢 직장인 빠이팅!! 💪🏼💪🏼
지격님 영상이 지금 학생4년차 너무 도움이 되네요 전 30대 초중반인데 로컬 병원생각하는데 신규로써 가도 될까 고민했는데 ㅜ 진자 도움이 많이되는 영상이네요 ㅜㅜ 혹시 로컬 종병에 30 대는 많을까용???
잘모르겠지만 작은 로컬일수록 30~50대가 많은 것 같아요! 종병은 2~30대가 많은 것 같고요 :)
= 로컬에서 30대는 무난(?)할 것 같습니다 ㅎㅎ
@@sincezyero 제가 자대 병원이라 ㅠ 대학병원 실습만 해서 종병 분위기나 나이대를 전혀 몰라 걱정되기도 했어요!! 답글 감사해요!!
의사도 실수하는데 간호사는 안실수해 인간을 살리는일은 정말 힘들다
500병상 규모 간호사가 월급이 글케 짰다는게 더 충격이네요... 전 로컬에서 편하게 더 오랬동안 근무하시는것도 나뿌지 않다는 생각이드네요 갠적인 생각이지만... 그리고 요즘은 모든 직종이 사람이 모자란듯요...
지격님! 저는 올해4학년 올라가는 간호대생인데요 ㅎㅎ.. 저는 병원실습 시작하고부터 대병취업생각을 싹 접고 로컬에서 일해야지 라고 마음먹었는데, 지격님 영상이 많은 위로가되고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ㅎ 어떤 선택이든, 행복하시길 바람다!! 🤍
선생님 대병한달 퇴사하고 요양다니는 중인데 차팅만 하거든요,,,,
Iv말고 폴리나 그외 간호술기는 영상보고 감 익히셨나요???
네 아무래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전 실은 폴리도 오알에서 하고나와서 거의 할 일이 없어요..ㅎㅎ
요즘엔 그래도 유튜브가 잘 돼있오서 다행인 거 같아요 더 좋은 방법있음 저도 공유해주세요,,! :)
조곤조곤 말씀 넘 잘하세요 지금 새벽에 들었는데 asmr 듣는 것처럼 편안하게 들었어요🙏 졸업 후 쌩신규로 로컬 들어가면 적응하는 데 힘들까요..?
아뇨 적응은 잘하실 수 있으나 배울 수 있는 게 크게 없을 것 같아요! ㅠ_ㅠ
간호사 얼굴이 예뻐요
Can you tell the average salary of a cardiothoracic surgeon and cardiothoracic resident in Seoul South Korea please..
I'm a nurse, so I don't know the average salary of doctors. I'm sorry..
@@sincezyero oh it's fine....can you just ask a doctor about it or something like that please... it's important for me..may god bless you
@@Eliza-be4sf I think that's going to be difficult. :(
I think it will be more helpful than me to ask a doctor RUclipsr. Thank you :)
@@sincezyero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