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프롬이 정신심리학자라 책의 난이도가 있다고해 영상으로 먼저 보게되었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영상 찾아보며 마음 비우는 방법을배우고 엣세이책 보며 마음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 책은 근본적인 행복을 위한 방법과 깨달음을 주는 책인거 같아 줄거리 영상보고 책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기술의 진보 또한 인간의 소유욕구에서 비롯되었고, 그러한 소유욕구로 인해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허나 소유하는 삶을 집착하게 된다면 타인을 배제하고 이기심을 증폭시켜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존재, 소유를 위한 삶 두가지를 적절한 비율로 분배하여 살아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소유를 위한 삶을 살았던 제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소비를 할때나 남을 대할때 존재론적 삶을 항상 신경쓰며 살아보려 합니다. 훌륭한 리뷰 감사합니다^^
더 나은 하루님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고등학생2학년인 남학생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고민을 조금 많이 하게 된 것 같습니다.저는 고등학생이라 학교나 학원 등에서 또래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하면 안되지만 어쩔수 없이 서로를 비교하게 되고 어떤 친구가 멋있거나 유행인 무언가를 보면 나도 모르게 저걸 갖고 싶고 행복이나 성공은 좋은 차,집 등으로 소유적인것들로 판단을 하게 되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하지만 오늘 영상을 보면서 존재 그 자체의 삶의 비중이 소유적인 삶보다 크고 있는 그 자체를 받아들이면서 살아가야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행복을 찾을수 있고 존재 자체를 행복으로 본다면 소유적인 것에 목메지 않고 환경적인 면과 인간관계적인 면도 개선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요즘 심각한 환경문제가 너무 소유적인 삶만 쫓아 생긴것 같고 큰 행복을 쫓는게 물질적인것을 남보다 더 많이 갖고 더 좋고 더 넓은 집만을 생각하는것 같아서 저도 행복의 정의와 삶의 목적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잘 쓰진 못했지만 고등학생의 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 이정도의 사고를 하다니 대단하실 뿐입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이라는 게 뭐가 중요할까요. 이렇게도 훌륭한 한 사람인데 제가 배울 게 투성이인걸요. 멋진 말씀 덕분에 잘 들었어요. 용기내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다면 꼭 책 선물 드리고 싶습니다! leesang1186@naver.com 으로 메일 한 통만 넣어주시면 선물 드려보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영상도 메시지도 목소리도 넘흐 좋아요~ 프롬쌤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유투브를 찾아보다 보게 되었어요~ 20대때 이 책을 읽었을 땐 소유파트는 완전 이해가 되고 존재파트는 뭔 소리야?? 했는데 40대에 들어 다시 읽으니, 존재파트가 완전 와 닿아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영상 감솨합니당~
저는 퇴사하고 무려 1년반째 쉬고있는데요 아무 목적없이요. 사회생활을 지나치게 열심히 하는바람에 번아웃이 와버렸거든요. 코로나때문에도 있고 사람들을 잘안만나고 혼자 집에만 있다보니 당연히 저에게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살아온삶이랑 내감정 생각에 시선을 두다보니 점점 저를 찾고 있어요. 제가 얼마나 바깥세상에 혈안이 되어서 나를 맞추며 살았는지.. 뼈저리게 알아가고 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에리히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라는 책제목을 보게되었고, 생각해보니 저의 대부분의 문제는 결국 소유와 존재더라구요. 존재탐구로 영적인 책과 자료읽고 명상하거나 일기쓰기 등등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결국 혼자 산속에 살사람이 아니라면(외부의 자극을 받을일이 없는)소유는 필수일것같네요. 영적으로 눈이 떠져서 소유하는것이 무의미해지거나 자신의 진정한 업?을 찾아서 그걸로 돈을 벌어들이는것이 아니라면요. 여튼 저는 매일 존재에대한 공부는 하되 생존을ㅋㅋㅋ위해 소유하는 삶을 살려구요 소유가 이뜻이 맞나 모르겠네요 저는 돈만 생각했어요. 동영상 감사드려요 책내용이 궁금해졌어요 한번읽어봐야겠네요
극단적인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모든 인간들이 소유적 삶만을 살게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한정된 자원으로 인하여 분쟁의 빈도가 늘어나고 환경 파괴의 속도가 빨라질 것입니다. 반대로 모든 인간들이 존재적 삶만을 살게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소비가 극도로 위축되어 세계 경제에 극심한 타격을 줄 것이고 이로 인하여 세상이 혼란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두 가지 삶의 태도 모두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 내용 정말 잘 봤습니다 영상미도 훌륭하고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네요 요즘 사회는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사회가 되어버린거 같네요 소유를 부추기는 이유중 하나라 생각드는건 인간의 커뮤니티의 반경이 너무 넓어진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옛날엔 조그마한 마을에 옹기종기 살며 그 커뮤니티 안에서 비슷하게 살며 그냥 있는걸 받아드리며 살아갔던거 같지만 과학이 발전함과 동시에 시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커뮤니티가 생기고 tv 인터넷 sns로 예를 들 수 있겠네요 그것을 통하셔 더 넓은 커뮤니티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누군가 가진 무언가를 갖지 못하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된거같습니다 정보의 양면성인거 같습니다 소유의 삶이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소유는 채워지기 힘든 갈증상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소유를 내려놓고 산다는것또한 정말 어려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중용.. 적절히 섞어서 마음에 비율로 둬야할거 같습니다 소유4 존재6을두고 소유의 욕망이 커지는거 같으면 본인 객관화하여 조금 눌러주고 .. 어렵네요..
기술은 진보를 향해만 나아가지 퇴보를 향해 갈수는 없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결국은 중용을 지켜야 하는 것인데 과연 그것이 실현되고 있는 세상일까? 그리고 나는 그런가 반문하게 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이 울타리에 벗어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덕분에 많은 공감합니다! leesang1186@naver.com 이곳으로 메일 하나 남겨주시면 선물로 드려보겠습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이번 영상은 전 영상들과 다르게 상윤님 본래의 목소리가 더 돋보이는 느낌입니다! 마치 구교환님처럼 원래의 목소리대로 편안하고 날것의 느낌이 더해진 듯 하네요 :) 가끔 발성에서 나오는 떨림의 옹골진 소리가 가미돼서 더욱 내용에 빠져들고 자연스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네요 소유와 존재 중에 저는 존재를 택하고 저의 마음을 따라간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점점 소유의 영역이 제게서도 커져감을, 커져야 함을 세상이 제게 밀어넣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몸에서 거부?? 하는 소유의 늪에서 존재를 부여잡으며 허우적대다보니 제 위치를 잃어버리고 늪에 간신히 솟아있는 바위에서 방황하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네요. 둘의 비교와 고찰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 저와의 대화를 이어가야겠습니다… 요새 방황이 지속되다보니 말도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ㅎㅎ 오늘도 더 나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상윤님 :)
행복의 중심은 나 자체 존재에서 얻지만 너무 교주 적으로 소유를 죄악시 하지 않고 소유할때 맘껏 즐기 지만 지속가능한 자연 이나 자원이 적절히 활용하는 것 이 좋은거 같아요 예를들면 커피가 자연 환경 파괴 하니 먹지말자가 아닌 텀블러 가져오면 주는 어드벤티지를 확대하자 그리고 할수 있는것들은 소유에서 공유경제 를 활성화 시키고 공공부문에서 그런 부분을 선제적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항상 좋은 컨텐츠 편히 봐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극단 적 쾌락만 있는 곳에서 쾌락적으로 즐기기도 하면서 때론 멈추고 때론 사색하는 것 해주세요 ㅋㅋ
'더 나은 하루'님 항상 좋은 컨텐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히 잘 감상했습니다.^^ 중국 고사에 '탐'이라는 괴물이 나옵니다. 탐욕스러움을 의미하는 탐은 보이는대로 먹어치우고도 모자라서 결국 자기의 몸마저 모두 먹어치워서 입만 남게된 괴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대와 상황이 달라지더라도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과 그에 따른 갈증은 늘 존재해왔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역설적으로 욕망의 주체인 인간을 '탐'처럼 먹어치우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리히 프롬이 통찰한 부분은 이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정 상황에 대응하거나 해석할 때 유용하게 쓰는 생각의 도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교하기' 입니다. 에리히 프롬이 책을 통해서 지적한 부분들을 야기시키는 것이 비교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결국 사회 구조 속에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넓게 표현하자면 우리를 둘러싼 환경적 요소에 의해서 행동이 결정된다고도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 거의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하는 행동양식인 비교를 그만둘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비교를 하되 '존재'의 방식으로 비교를 합니다. 음식 중 라면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매체에서 라면은 서민의 음식이며 고급스럽지 못한 흔한 음식으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왕이나 양반들에게 이를 먹인다고 생각해보면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소나 돼지의 뼈를 아주 오랜 시간 우려내서 꼬부랗게 말린 면을 튀긴 후 다시 건조 시킨 후 사골 국물에 고추가루와 후추가루 같은 향신료에 각종 조미료를 넣는다고 해도 950원짜리 라면을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이를 천천히 하나씩 비교해보면 에리히 프롬이 주장한 '존재'의 방식으로 비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니고 라면은 여전히 흔한 음식이 맞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소유'의 방식의 비교라고 생각합니다. 즉, 현재 본인이 특정 재화를 통제할 수 있는지 여부가 음식의 맛까지 결정하는 아이러니가 펼쳐지는 것이라 봅니다. 종합해보자면, 소유와 존재의 대조를 통해서 존재의 방식을 지향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행을 고려했을 때는 사회 구조적인 부분으로 인해서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사회의 일반화된 행동 양식 속에서 개인의 노력으로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서 존재를 추구한다면 저자의 의도와 조금은 더 가까워진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글을 남겨주시다니... 채널의 주인장으로서 어깨가 으쓱해질 수 밖에 없네요... 라면의 비유는 정말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소유의 시선은 시장논리로 바라보게 되는 격이 크죠. 이 상품에는 어느정도 가격을 측정할 수 있는가의 사고 방식이랄까요. 하지만 존재는 그런 가격표가 달릴 수 없는 것이겠죠? 참 좋은 말입니다. 참 좋은 대화했습니다. 메일로 연락 한 통 주신다면 꼭 선물 드리고싶습니다. 아토머님! 덕분에 잘 배웠습니다 :) leesang1186@naver.com
에리히프롬이 정신심리학자라 책의 난이도가 있다고해 영상으로 먼저 보게되었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 영상 찾아보며 마음 비우는 방법을배우고 엣세이책 보며 마음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이 책은 근본적인 행복을 위한 방법과 깨달음을 주는 책인거 같아 줄거리 영상보고 책을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기술의 진보 또한 인간의 소유욕구에서 비롯되었고, 그러한 소유욕구로 인해 편리한 생활을 영위하게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허나 소유하는 삶을 집착하게 된다면 타인을 배제하고 이기심을 증폭시켜 사회를 병들게 합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존재, 소유를 위한 삶 두가지를 적절한 비율로 분배하여 살아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소유를 위한 삶을 살았던 제자신을 반성하게 되네요. 소비를 할때나 남을 대할때 존재론적 삶을 항상 신경쓰며 살아보려 합니다. 훌륭한 리뷰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상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의를 하면 바보고 경쟁을 비난하는자로 취급해버리니
존내쉬 내시균형은 그저 낭만일뿐 ..
더 나은 하루님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저는 고등학생2학년인 남학생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고민을 조금 많이 하게 된 것 같습니다.저는 고등학생이라 학교나 학원 등에서 또래들을 많이 만나다보니 하면 안되지만 어쩔수 없이 서로를 비교하게 되고 어떤 친구가 멋있거나 유행인 무언가를 보면 나도 모르게 저걸 갖고 싶고 행복이나 성공은 좋은 차,집 등으로 소유적인것들로 판단을 하게 되고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하지만 오늘 영상을 보면서 존재 그 자체의 삶의 비중이 소유적인 삶보다 크고 있는 그 자체를 받아들이면서 살아가야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행복을 찾을수 있고 존재 자체를 행복으로 본다면 소유적인 것에 목메지 않고 환경적인 면과 인간관계적인 면도 개선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요즘 심각한 환경문제가 너무 소유적인 삶만 쫓아 생긴것 같고 큰 행복을 쫓는게 물질적인것을 남보다 더 많이 갖고 더 좋고 더 넓은 집만을 생각하는것 같아서 저도 행복의 정의와 삶의 목적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잘 쓰진 못했지만 고등학생의 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영상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신데 이정도의 사고를 하다니 대단하실 뿐입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이라는 게 뭐가 중요할까요. 이렇게도 훌륭한 한 사람인데 제가 배울 게 투성이인걸요.
멋진 말씀 덕분에 잘 들었어요. 용기내서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다면 꼭 책 선물 드리고 싶습니다!
leesang1186@naver.com 으로 메일 한 통만 넣어주시면 선물 드려보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이상윤의언어 아아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평소에 더 나은 하루님 영상을 많이 좋아하고 봐서 좋은 정보랑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이메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도 메시지도 목소리도 넘흐 좋아요~
프롬쌤의 사랑의 기술을 읽고 유투브를 찾아보다 보게 되었어요~
20대때 이 책을 읽었을 땐 소유파트는 완전 이해가 되고 존재파트는 뭔 소리야?? 했는데
40대에 들어 다시 읽으니, 존재파트가 완전 와 닿아서 앞으로의 방향성을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영상 감솨합니당~
에리히 프롬 책들 보며 정말 많은 위안 받았어요ㅠㅠㅠㅠ 이렇게 따뜻한 메세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딩북스님!
저는 퇴사하고 무려 1년반째 쉬고있는데요 아무 목적없이요. 사회생활을 지나치게 열심히 하는바람에 번아웃이 와버렸거든요. 코로나때문에도 있고 사람들을 잘안만나고 혼자 집에만 있다보니 당연히 저에게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살아온삶이랑 내감정 생각에 시선을 두다보니 점점 저를 찾고 있어요. 제가 얼마나 바깥세상에 혈안이 되어서 나를 맞추며 살았는지.. 뼈저리게 알아가고 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에리히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라는 책제목을 보게되었고, 생각해보니 저의 대부분의 문제는 결국 소유와 존재더라구요. 존재탐구로 영적인 책과 자료읽고 명상하거나 일기쓰기 등등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결국 혼자 산속에 살사람이 아니라면(외부의 자극을 받을일이 없는)소유는 필수일것같네요. 영적으로 눈이 떠져서 소유하는것이 무의미해지거나 자신의 진정한 업?을 찾아서 그걸로 돈을 벌어들이는것이 아니라면요.
여튼 저는 매일 존재에대한 공부는 하되 생존을ㅋㅋㅋ위해 소유하는 삶을 살려구요 소유가 이뜻이 맞나 모르겠네요 저는 돈만 생각했어요.
동영상 감사드려요 책내용이 궁금해졌어요 한번읽어봐야겠네요
극단적인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모든 인간들이 소유적 삶만을 살게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한정된 자원으로 인하여 분쟁의 빈도가 늘어나고 환경 파괴의 속도가 빨라질 것입니다.
반대로 모든 인간들이 존재적 삶만을 살게 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소비가 극도로 위축되어 세계 경제에 극심한 타격을 줄 것이고 이로 인하여 세상이 혼란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두 가지 삶의 태도 모두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이 컨텐츠 좋네요!
우왓 다행이에요! 앞으로도 자주 올려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 내용 정말 잘 봤습니다
영상미도 훌륭하고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네요
요즘 사회는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사회가 되어버린거 같네요 소유를 부추기는 이유중 하나라 생각드는건 인간의 커뮤니티의 반경이 너무 넓어진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옛날엔 조그마한 마을에 옹기종기 살며 그 커뮤니티 안에서 비슷하게 살며 그냥 있는걸 받아드리며 살아갔던거 같지만 과학이 발전함과 동시에 시공간에 제한을 받지 않는 커뮤니티가 생기고 tv 인터넷 sns로 예를 들 수 있겠네요 그것을 통하셔 더 넓은 커뮤니티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누군가 가진 무언가를 갖지 못하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된거같습니다 정보의 양면성인거 같습니다 소유의 삶이 나쁘다고 할 수 없지만
소유는 채워지기 힘든 갈증상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소유를 내려놓고 산다는것또한 정말 어려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중용.. 적절히 섞어서 마음에 비율로 둬야할거 같습니다 소유4 존재6을두고 소유의 욕망이 커지는거 같으면 본인 객관화하여 조금 눌러주고 .. 어렵네요..
기술은 진보를 향해만 나아가지 퇴보를 향해 갈수는 없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결국은 중용을 지켜야 하는 것인데 과연 그것이 실현되고 있는 세상일까? 그리고 나는 그런가 반문하게 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이 울타리에 벗어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덕분에 많은 공감합니다!
leesang1186@naver.com 이곳으로 메일 하나 남겨주시면 선물로 드려보겠습니다 :)
이 책 어려워서 관련영상 계속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해도 잘 되고 책이 의미하는 방향성에도 내용이 잘 맞아보여요! 바로 구독하고 시간날때마다 다른 도서영상도 시청하겠습니당!😊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_^
10분안에 이 책을 이렇게 명료하게 정리하시다니!! 멋집니다~ 앞으로도 부탁해요!
한 단계 도약하신 상윤님! 목소리도 한결 편안해지신것 같아요👍 군더더기 없는 요약과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ㅎㅎ
이번 영상은 전 영상들과 다르게 상윤님 본래의 목소리가 더 돋보이는 느낌입니다!
마치 구교환님처럼 원래의 목소리대로 편안하고 날것의 느낌이 더해진 듯 하네요 :)
가끔 발성에서 나오는 떨림의 옹골진 소리가 가미돼서 더욱 내용에 빠져들고 자연스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네요
소유와 존재 중에 저는 존재를 택하고 저의 마음을 따라간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점점 소유의 영역이 제게서도 커져감을, 커져야 함을 세상이 제게 밀어넣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몸에서 거부?? 하는 소유의 늪에서 존재를 부여잡으며 허우적대다보니 제 위치를 잃어버리고 늪에 간신히 솟아있는 바위에서 방황하고 있는 제 모습이 보이네요.
둘의 비교와 고찰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 저와의 대화를 이어가야겠습니다… 요새 방황이 지속되다보니 말도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ㅎㅎ
오늘도 더 나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상윤님 :)
행복의 중심은 나 자체 존재에서 얻지만 너무 교주 적으로 소유를 죄악시 하지 않고 소유할때 맘껏 즐기 지만 지속가능한 자연 이나 자원이 적절히 활용하는 것 이 좋은거 같아요 예를들면 커피가 자연 환경 파괴 하니 먹지말자가 아닌 텀블러 가져오면 주는 어드벤티지를 확대하자 그리고 할수 있는것들은 소유에서 공유경제 를 활성화 시키고 공공부문에서 그런 부분을 선제적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항상 좋은 컨텐츠 편히 봐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극단 적 쾌락만 있는 곳에서 쾌락적으로 즐기기도 하면서 때론 멈추고 때론 사색하는 것 해주세요 ㅋㅋ
'더 나은 하루'님 항상 좋은 컨텐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히 잘 감상했습니다.^^
중국 고사에 '탐'이라는 괴물이 나옵니다. 탐욕스러움을 의미하는 탐은 보이는대로 먹어치우고도 모자라서 결국 자기의 몸마저 모두 먹어치워서 입만 남게된 괴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대와 상황이 달라지더라도 인간의 본질적인 욕망과 그에 따른 갈증은 늘 존재해왔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역설적으로 욕망의 주체인 인간을 '탐'처럼 먹어치우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에리히 프롬이 통찰한 부분은 이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특정 상황에 대응하거나 해석할 때 유용하게 쓰는 생각의 도구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비교하기' 입니다. 에리히 프롬이 책을 통해서 지적한 부분들을 야기시키는 것이 비교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결국 사회 구조 속에서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더 넓게 표현하자면 우리를 둘러싼 환경적 요소에 의해서 행동이 결정된다고도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 거의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하는 행동양식인 비교를 그만둘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비교를 하되 '존재'의 방식으로 비교를 합니다.
음식 중 라면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매체에서 라면은 서민의 음식이며 고급스럽지 못한 흔한 음식으로 묘사합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의 왕이나 양반들에게 이를 먹인다고 생각해보면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소나 돼지의 뼈를 아주 오랜 시간 우려내서 꼬부랗게 말린 면을 튀긴 후 다시 건조 시킨 후 사골 국물에 고추가루와 후추가루 같은 향신료에 각종 조미료를 넣는다고 해도 950원짜리 라면을 이길 수 없을 것입니다. 이를 천천히 하나씩 비교해보면 에리히 프롬이 주장한 '존재'의 방식으로 비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니고 라면은 여전히 흔한 음식이 맞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소유'의 방식의 비교라고 생각합니다. 즉, 현재 본인이 특정 재화를 통제할 수 있는지 여부가 음식의 맛까지 결정하는 아이러니가 펼쳐지는 것이라 봅니다.
종합해보자면, 소유와 존재의 대조를 통해서 존재의 방식을 지향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행을 고려했을 때는 사회 구조적인 부분으로 인해서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사회의 일반화된 행동 양식 속에서 개인의 노력으로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서 존재를 추구한다면 저자의 의도와 조금은 더 가까워진 삶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글을 남겨주시다니... 채널의 주인장으로서 어깨가 으쓱해질 수 밖에 없네요...
라면의 비유는 정말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소유의 시선은 시장논리로 바라보게 되는 격이 크죠.
이 상품에는 어느정도 가격을 측정할 수 있는가의 사고 방식이랄까요.
하지만 존재는 그런 가격표가 달릴 수 없는 것이겠죠?
참 좋은 말입니다. 참 좋은 대화했습니다.
메일로 연락 한 통 주신다면 꼭 선물 드리고싶습니다.
아토머님! 덕분에 잘 배웠습니다 :)
leesang1186@naver.com
메일보냈습니다. 답글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일빠~~^^
항상 일빠로 찾아와주시는 천무님!!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