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상으로든 전개상으로든 어둠은 정말 강하다는걸 보여준 어둠의 투사... 비록 고스트 게임 디지몬에서 에이션트스핑크스몬이 악당으로 나와서 평가를 떨어트리긴 했지만 자기 자신조차 소멸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공격력이라면 결코 약할 수 없었고 더스크몬-베르그몬의 멋은 제 수준에서 다 적기엔 댓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에 비해 표현하기 부족할 수 있지만... 그냥 봐도 공포를 느낄 수 있는 흉측한 디자인이 어릴 때 보면 무서워도 지금 보니 상당히 멋있는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행적상으로도 분명 악역의 모습을 보였지만 고뇌하는 모습도 있어서 상관인 케루비몬이나 후에 나올 듀나스몬, 로드나이트몬, 루체몬보다도 포스 있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 정작 루체몬은 프론티어에서 다소 평면적인 악역으로 묘사된 점도 있긴 한데... ) 가장 압권이라면 전개상 결국 쓰러져야할 악역이었지만 더스크몬으로도 베오울프몬과 호각 이상으로 맞선 걸로 모자라 베르그몬은 아예 베오울프몬의 필살기에 외상 하나 입지 않았고 존 딜리터의 방사 피해만으로도 진화를 풀어버린 것... 그리고 난입한 아루다몬은 아예 발로 낚아채버려서 선우현이 마음 다잡지 못했으면 정말로 질 수도 있었... 둘 다 더블 스피릿으로 진화하고 나서야 베르그몬을 간신히 이긴 것에서 베르그몬은 카이저레오몬과 다르게 날아다닐 수 있는 걸로 모자라 정말 강했으니까요. 레베몬과 카이저레오몬은 프론티어 전개상 강함을 보여줄 기회가 많이 없었을 뿐, 레베몬부터 아루다몬 같은 더블 스피릿에 필적한다는 공식 설정이 있는데 프론티어에선 아루다몬이나 베오울프몬으로도 상대가 안됐던 케루비몬의 분신을 압도한... 심지어 어둠이 없었던 빛의 공간에서도 아루다몬이나 베오울프몬이 공격을 빗맞춘 것에 비해 레베몬은 공격력이 약해졌을지언정 일단 빗맞지 않고 제대로 맞추긴 했습니다. 라이히몬은 아루다몬이나 베오울프몬처럼 휴먼 스피릿에 비스트 스피릿 무장 추가한 모습이지만 원본이 레오몬 계열답게 두말할 것 없이 뛰어난 디자인을 가졌기 때문에 라이히몬도 더블 스피릿으로선 멋있는 디자인...! 물론 진화하는데 어둠의 스피릿도 필요한 매그너가루몬보다 강하다고 과장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설정상으로라도 존재하는 라이히몬의 모습을 보면 프론티어에서 나름대로 3인자의 역할을 고려하고 있었던 걸로 보이고 이런 더블 스피릿의 비중을 늘릴 수 있다면 초월종이라고까지 하는 카이젤그레이몬이나 매그너가루몬의 강함도 간접적으로 올릴 수 있어보입니다. 작중에서 세라피몬의 에너지가 떨어져서 그렇다고 둘러대고 있지만 진짜로 불가능했다면 설정상으로라도 있는 더블 스피릿의 모습을 추가할 이유가 없고, 더블 스피릿으로 먼저 응전하다가 정말 답이 없을 때 하이퍼 스피릿이 나와야 초월종의 강함을 보여줄 수 있을텐데 후반부 전개에서는 주인공 측이 지는 일이 더 많았으니까요. 이건 설정상의 스펙은 대단히 좋아야할 하이브리드체가 인간과 융합해서 경험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로 변명할 수 있어도 지나치게 쉽게 소모된 점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결정적으로 빛과 어둠이 하나가 되어야 진정한 힘을 낼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 상황에서 선우현이 어둠의 스피릿을 받았을 땐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우정훈까지 나서야 스사노오몬이 나오는 기적이 나타날 수 있었기에 어둠의 스피릿까지 썼는데도 이런 행적을 보인 매그너가루몬은 결코 좋게 보일 수 없는... 사실 빛의 투사로 진화하는 선우현에 검을 현(玄)이 있는데 어둠의 투사로 진화하는 선우윤은 빛날 윤(潤)이 있는 것에서 원판이 더 좋았다는 의견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더빙판을 좋게 보는 이유 중 하나...! 요약하자면 프론티어는 객관적으로 보면 비판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어둠의 투사처럼 설정을 반영하려고 노력한 점도 있고 이런저런 문제가 있더라도 재밌게 본 걸로 기억에 남는 건 다 이유가 있다고 느껴 적고 싶은건 모두 적고 싶었습니다. ( 달려는 댓글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오타를 확인하지 못하고 올려 수정했습니다. )
그냥 보면 휴먼 스피릿에 비스트 스피릿 무장 추가한 모습이라 성의 없다는 의견이 나올 수 있는데 원본인 아그니몬, 볼프몬, 레베몬이 매우 근사한지라 아루다몬, 베오울프몬, 라이히몬은 나름 멋도 있는 것에 비하면 라이노캅테리몬, 제트실피드몬, 왕펭귄몬은 새로운 모습을 내놓은 것에서 나쁜 평점을 주고 싶지 않아도 전설을 넘어섰다는 더블 스피릿의 설정을 고려하면 평점이 나쁜 걸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정민수-w6u 확실히 전설을 넘어섰다는 설정이 있으니... 라이노캅테리몬과 제트실피드몬은 외형 면에서 비판을 하더라도 다른 방향에서라도 강해졌다는걸 표현하려는 시도를 이해할 수 있었지만 왕펭귄몬은 겉보기에도 웃기게 생겼는데 필살기가 아이스크림으로 두들겨패는거라... 원종의 필살기가 혹한과 차원이 다른 절대영도의 초눈보라인걸 생각하면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7:09 라이히몬의 기술들 중 머리의 사자 머리에서 쏘는 로트 크로이츠는 능히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알겠는데(아마 '진 마징가 충격 z편'의 광자력 빔과 비슷한 위력일 듯?) 또 하나의 필살기인 주위 일대의 모든 물리법칙을 무력화하고 적의 숨통을 끊는 '슈발츠 레르자츠'는 어떻게 쓰는 건지 상상이 안가. 그냥 창에다가 에너지를 모아서 응축시켜다가 투척하는 기술인 걸까? 7:03 라이히몬 카드 주위의 저 검은 건 뭐지?
여기서 두가지 팁을 드리자면, 진정한 어둠의 투사인 레베몬의 어둠의 힘은 더스크몬처럼 사악한 것이 아닌 오히려 사악한 적과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어둠의 힘을 가진 투사라고 하며, 악을 정화할 때도 어둠에 묻혀 잠들게 하는 것도 실제로도 어둠은 인간과 동물들에게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환경으로써 우리가 잠을 잘 때 나오는 멜라토닌이 어두울 때 더 잘 나와 잠을 잘 수 있는 것을 반영한 듯 합니다.
그런데 땅, 나무, 물, 강철은 투사의 모습 그대로 악당으로 부릴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어둠은 케루비몬의 저주를 받았다는 언급도 그렇고, 다른 디지몬에게 어둠의 스피릿을 주려다가 형체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데이터가 파괴되었다는 언급도 그렇고 진정한 어둠의 투사가 나타났을 때 케루비몬의 분신 반응을 보면 어둠은 진정한 모습과 저주받은 모습으로 나뉘어질 개연성이 있으면서 은근히 특별하게 다뤄지는 걸 느꼈습니다.
사실 휴먼 스피릿은 파워가 떨어진 상태에서도 평범한 성숙기로 이길 수 없다는 설정을 따르면 아무리 낮게 잡아도 완전체 이상의 체급은 나와야하고 비스트 스피릿은 파워만은 궁극체를 넘어섰다고 하니 둘의 장점이 합쳐진 더블 스피릿은 전설을 넘어섰다는 설정에 걸맞게 평범한 궁극체로 분류될 급이 아니고 스사노오몬이 초긍극체 취급 받고 있지만 전설을 초월했다고 한다면 하이퍼 스피릿 때부터 초긍극체 취급을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정작 프론티어에선 주인공 하이브리드체가 이기는 상황이 생각보다 적고 심지어 적측에서도 땅, 물, 나무, 강철은 한가지씩 나사 빠진 추태를 보이고 퇴장한 걸로 기억에 남아서... 안 그래도 설정상의 강함을 연출로 표현하는 건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전개가 이러니 하이브리드체는 설정상의 강함을 실감하는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러니 더스크몬-베르그몬이 그나마 설정을 살린 멋있는 모습으로 더 기억에 남는...
확실히 케루비몬을 더스크몬과 비교해보면 고뇌하는 모습도 있는 더스크몬에 비해 찌질한 면도 눈에 띄는게 사실입니다. 설정을 더 파고들면 동물형 디지몬과 인간형 디지몬의 갈등이 직접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마음을 악하게 먹은건 변호나 옹호의 여지가 없는... 오죽하면 카이젤그레이몬이 케루비몬에게 오파니몬은 널 구하려했다고 일갈했을까요...
![[디지몬] 강철의 투사들: 에이션트와이즈몬부터 세피로트몬까지](http://i.ytimg.com/vi/FnGUFbYfvcE/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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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누우누 그대들 나는 착한왕이 되었다네~ 14년만에 폼 안 죽고 후속작으로 돌아온 '금색의 갓슈' 갓슈벨에 대해 『씨불여 봤습니다』 [보리동생]](/img/1.gif)
설정상으로든 전개상으로든 어둠은 정말 강하다는걸 보여준 어둠의 투사...
비록 고스트 게임 디지몬에서 에이션트스핑크스몬이 악당으로 나와서 평가를 떨어트리긴 했지만 자기 자신조차 소멸시킬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공격력이라면 결코 약할 수 없었고
더스크몬-베르그몬의 멋은 제 수준에서 다 적기엔 댓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에 비해 표현하기 부족할 수 있지만... 그냥 봐도 공포를 느낄 수 있는 흉측한 디자인이 어릴 때 보면 무서워도 지금 보니 상당히 멋있는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행적상으로도 분명 악역의 모습을 보였지만 고뇌하는 모습도 있어서 상관인 케루비몬이나 후에 나올 듀나스몬, 로드나이트몬, 루체몬보다도 포스 있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 정작 루체몬은 프론티어에서 다소 평면적인 악역으로 묘사된 점도 있긴 한데... )
가장 압권이라면 전개상 결국 쓰러져야할 악역이었지만 더스크몬으로도 베오울프몬과 호각 이상으로 맞선 걸로 모자라 베르그몬은 아예 베오울프몬의 필살기에 외상 하나 입지 않았고 존 딜리터의 방사 피해만으로도 진화를 풀어버린 것... 그리고 난입한 아루다몬은 아예 발로 낚아채버려서 선우현이 마음 다잡지 못했으면 정말로 질 수도 있었... 둘 다 더블 스피릿으로 진화하고 나서야 베르그몬을 간신히 이긴 것에서 베르그몬은 카이저레오몬과 다르게 날아다닐 수 있는 걸로 모자라 정말 강했으니까요.
레베몬과 카이저레오몬은 프론티어 전개상 강함을 보여줄 기회가 많이 없었을 뿐, 레베몬부터 아루다몬 같은 더블 스피릿에 필적한다는 공식 설정이 있는데 프론티어에선 아루다몬이나 베오울프몬으로도 상대가 안됐던 케루비몬의 분신을 압도한... 심지어 어둠이 없었던 빛의 공간에서도 아루다몬이나 베오울프몬이 공격을 빗맞춘 것에 비해 레베몬은 공격력이 약해졌을지언정 일단 빗맞지 않고 제대로 맞추긴 했습니다.
라이히몬은 아루다몬이나 베오울프몬처럼 휴먼 스피릿에 비스트 스피릿 무장 추가한 모습이지만 원본이 레오몬 계열답게 두말할 것 없이 뛰어난 디자인을 가졌기 때문에 라이히몬도 더블 스피릿으로선 멋있는 디자인...!
물론 진화하는데 어둠의 스피릿도 필요한 매그너가루몬보다 강하다고 과장할 정도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설정상으로라도 존재하는 라이히몬의 모습을 보면 프론티어에서 나름대로 3인자의 역할을 고려하고 있었던 걸로 보이고 이런 더블 스피릿의 비중을 늘릴 수 있다면 초월종이라고까지 하는 카이젤그레이몬이나 매그너가루몬의 강함도 간접적으로 올릴 수 있어보입니다.
작중에서 세라피몬의 에너지가 떨어져서 그렇다고 둘러대고 있지만 진짜로 불가능했다면 설정상으로라도 있는 더블 스피릿의 모습을 추가할 이유가 없고, 더블 스피릿으로 먼저 응전하다가 정말 답이 없을 때 하이퍼 스피릿이 나와야 초월종의 강함을 보여줄 수 있을텐데 후반부 전개에서는 주인공 측이 지는 일이 더 많았으니까요.
이건 설정상의 스펙은 대단히 좋아야할 하이브리드체가 인간과 융합해서 경험의 차이가 생길 수 있다로 변명할 수 있어도 지나치게 쉽게 소모된 점은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보입니다.
결정적으로 빛과 어둠이 하나가 되어야 진정한 힘을 낼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 상황에서 선우현이 어둠의 스피릿을 받았을 땐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우정훈까지 나서야 스사노오몬이 나오는 기적이 나타날 수 있었기에 어둠의 스피릿까지 썼는데도 이런 행적을 보인 매그너가루몬은 결코 좋게 보일 수 없는...
사실 빛의 투사로 진화하는 선우현에 검을 현(玄)이 있는데 어둠의 투사로 진화하는 선우윤은 빛날 윤(潤)이 있는 것에서 원판이 더 좋았다는 의견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더빙판을 좋게 보는 이유 중 하나...!
요약하자면 프론티어는 객관적으로 보면 비판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어둠의 투사처럼 설정을 반영하려고 노력한 점도 있고 이런저런 문제가 있더라도 재밌게 본 걸로 기억에 남는 건 다 이유가 있다고 느껴 적고 싶은건 모두 적고 싶었습니다.
( 달려는 댓글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오타를 확인하지 못하고 올려 수정했습니다. )
어둠의 투사가 정말 기존 투사들과는 아예 격이 다른 초월적으로 강한 종이긴 하지 ㅋㅋ
불 빛 어둠만 더블 스피릿이 두개의 스피릿이 융합한 형태야 다른 애들 더블스피릿들 다시 만들어라
바람 번개 눈 스피릿도 더블 스피릿있어요 다만...
그냥 보면 휴먼 스피릿에 비스트 스피릿 무장 추가한 모습이라 성의 없다는 의견이 나올 수 있는데
원본인 아그니몬, 볼프몬, 레베몬이 매우 근사한지라 아루다몬, 베오울프몬, 라이히몬은 나름 멋도 있는 것에 비하면
라이노캅테리몬, 제트실피드몬, 왕펭귄몬은 새로운 모습을 내놓은 것에서 나쁜 평점을 주고 싶지 않아도 전설을 넘어섰다는 더블 스피릿의 설정을 고려하면 평점이 나쁜 걸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mnkjd3746 바람과 번개는 디자인이 적어도 예쁘거나 멋지다거나 하는데 얼음은...
@@Stone-c 그나마 라이노캅테리몬과 제트실피드몬은 적어도 디자인은 멋진데 왕팽귄몬은 디자인이... 음...?
@@정민수-w6u 확실히 전설을 넘어섰다는 설정이 있으니...
라이노캅테리몬과 제트실피드몬은 외형 면에서 비판을 하더라도 다른 방향에서라도 강해졌다는걸 표현하려는 시도를 이해할 수 있었지만
왕펭귄몬은 겉보기에도 웃기게 생겼는데 필살기가 아이스크림으로 두들겨패는거라... 원종의 필살기가 혹한과 차원이 다른 절대영도의 초눈보라인걸 생각하면 이게 뭔가 싶었습니다.
7:09 라이히몬의 기술들 중 머리의 사자 머리에서 쏘는 로트 크로이츠는 능히 어떻게 사용하는 건지 알겠는데(아마 '진 마징가 충격 z편'의 광자력 빔과 비슷한 위력일 듯?) 또 하나의 필살기인 주위 일대의 모든 물리법칙을 무력화하고 적의 숨통을 끊는 '슈발츠 레르자츠'는 어떻게 쓰는 건지 상상이 안가. 그냥 창에다가 에너지를 모아서 응축시켜다가 투척하는 기술인 걸까?
7:03 라이히몬 카드 주위의 저 검은 건 뭐지?
여기서 두가지 팁을 드리자면, 진정한 어둠의 투사인 레베몬의 어둠의 힘은 더스크몬처럼 사악한 것이 아닌 오히려 사악한 적과 맞서 싸우는 정의로운 어둠의 힘을 가진 투사라고 하며, 악을 정화할 때도 어둠에 묻혀 잠들게 하는 것도 실제로도 어둠은 인간과 동물들에게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이로운 환경으로써 우리가 잠을 잘 때 나오는 멜라토닌이 어두울 때 더 잘 나와 잠을 잘 수 있는 것을 반영한 듯 합니다.
어둠을 부정적으로만 묘사한게 아니라 저주받은 모습으로 부정적인 면도 있고 진정한 모습으로 긍정적인 면도 있다는 메세지를 담아 내서 설정 자체는 정말 감탄이 나왔습니다.
어둠의 투사가 정말 간지나네요
어둠의 스피릿을 포함해서 프론티어에서 다른 넷(땅,나무,물,강철)도 악당이 되어 버린것도 결국 케루비몬이 흑화했기 때문에 그 보관하던 5쌍의 스피릿들도 같이 흑화한 것이죠~
그런데 땅, 나무, 물, 강철은 투사의 모습 그대로 악당으로 부릴 수 있었던 것에 비하면
어둠은 케루비몬의 저주를 받았다는 언급도 그렇고,
다른 디지몬에게 어둠의 스피릿을 주려다가 형체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데이터가 파괴되었다는 언급도 그렇고
진정한 어둠의 투사가 나타났을 때 케루비몬의 분신 반응을 보면
어둠은 진정한 모습과 저주받은 모습으로 나뉘어질 개연성이 있으면서 은근히 특별하게 다뤄지는 걸 느꼈습니다.
어둠의 스피릿은 휴먼형만으로도 넘사라
라이히몬은 어쩌면 카이젤그레이몬.매그너가루몬과 동급일 수 있겠네요
카이젤그레이몬은 몰라도 매그너가루몬보다 세보이기는 합니다.
아니, 원래 같았으면 어둠의 스피릿도 쓰는게 매그너가루몬이니 라이히몬과 비교되긴 커녕 카이젤그레이몬보다도 강했어야하는데 잘해봐야 카이젤그레이몬과 호각이니...
아무리 그래도 로얄나이츠를 상대로 결국 승리를 거둔 그들한테는 못미칩니다
@@Musician153 네
여윽시 어둠의 투사야!! 정말좋아♥
예는 애니판에 더블스피릿으로 나왛으면 볼만했겠는데요
더스크몬은 처음 등장했을때 너무 쎘어요. 비스트 스피릿을 초월했어요. 더블스피릿만으로 이길수있어요. 베르그몬은 아루다몬과 베오울프몬 협공으로 잡을수있어요.
어드벤쳐 리부트에서 메탈그레이몬과 워가루몬의 힘으로 이길수없어요. 엔젤몬 버프덕분에 잡았죠.
적어도 작중에서 1:1로 진 적은 없었...
나중에 디지몬 프론티어가 리부트 됐을 때 나머지 주역들의 더블 스피릿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에이션트 스핑크스몬은 고스트게임에서 파라오몬을 부활시키려고 인간을 희생시켜요.
디어비트몬 첫등장에 나왔어요. 에이션트 스핑크스몬은 자기가 쏜 즉사스킬이 자기가 빨려들어갔어요.
더스크몬 보면 다른 투사들도 반대되는 흑화?버전 모습 보고싶어지던데 없어서 아쉽...
대신 아그니몬과 울프몬은 너프된 모습이 있어요
10투사 최강 디지몬
라이히몬 날개가 기가드라몬을 닮았다(?)
드디어 최강의 투사 차례로군.,
기다렸어요
더스크몬은 악한 어둠의 투사고 레베몬은 선한 어둠의 투사에요?
아루다몬과 베오울프몬의 공격을 통하지않은 케루비몬의 분신을 쓰러뜨렸어요. 레베몬은 더스크몬보다 더 강해요?
저주받은 두어둠의스피릿으로 더블스피릿 에볼루션했으면 끔직했을거 같나요 ?ㅎㄷㄷ
@@호영사랑도사 상상만 하더라도 끔찍하네요
스컬그레이몬으로도 공포를 느꼈는데 나왔으면 스컬그레이몬 따위는 가루로 만들어버릴 흉측한 모습을 보여줬을 것 같습니다.
더스크몬 궁극체급
베르그몬 초궁극체급
사실 휴먼 스피릿은 파워가 떨어진 상태에서도 평범한 성숙기로 이길 수 없다는 설정을 따르면 아무리 낮게 잡아도 완전체 이상의 체급은 나와야하고
비스트 스피릿은 파워만은 궁극체를 넘어섰다고 하니 둘의 장점이 합쳐진 더블 스피릿은 전설을 넘어섰다는 설정에 걸맞게 평범한 궁극체로 분류될 급이 아니고
스사노오몬이 초긍극체 취급 받고 있지만 전설을 초월했다고 한다면 하이퍼 스피릿 때부터 초긍극체 취급을 받아야하지 않을까요...
정작 프론티어에선 주인공 하이브리드체가 이기는 상황이 생각보다 적고 심지어 적측에서도 땅, 물, 나무, 강철은 한가지씩 나사 빠진 추태를 보이고 퇴장한 걸로 기억에 남아서...
안 그래도 설정상의 강함을 연출로 표현하는 건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전개가 이러니 하이브리드체는 설정상의 강함을 실감하는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이러니 더스크몬-베르그몬이 그나마 설정을 살린 멋있는 모습으로 더 기억에 남는...
@@Stone-c 프론티어는 작중 활약과 달리 쓸데없이 설정이 거창해서 거부감드는.
그냥 휴먼스피릿을 일반 성숙기와 비슷한 체급으로 하면 다른 시리즈와 위화감도 없을텐데.
@@Miki_Love-p1p 정말 날카로운 비판을 해주셨네요.
설정을 잡으면 그 설정에 맞게 전개를 짜는게 옳다고 생각하는데
정작 전개가 이러면 전개에 비해 거창한 설정이 되어버려서 거부감을 느끼게 되는...
제작진 : 음 레오몬은 첨가하자
상사가 삐져서 그런거였네
확실히 케루비몬을 더스크몬과 비교해보면 고뇌하는 모습도 있는 더스크몬에 비해 찌질한 면도 눈에 띄는게 사실입니다.
설정을 더 파고들면 동물형 디지몬과 인간형 디지몬의 갈등이 직접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마음을 악하게 먹은건 변호나 옹호의 여지가 없는...
오죽하면 카이젤그레이몬이 케루비몬에게 오파니몬은 널 구하려했다고 일갈했을까요...
역시 얘도 레오몬 계열이라 뒤지몬의 저주를 벗어나지 못하나 보군
ㅠㅠ
다행이도 인간의 영혼은 부활해서 뒤지몬의 길을 벗어난...
그래도 멋은 있었...
@@greenteafox하지만 죽었죠?
@@Comet_crusader
코우이치는 겨우 살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