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싱가포르, 필리핀에 중학생 때 살아봤는데 싱가포르는 장, 단점이 극명한 것 같아요(00년생임)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별명은 ‘잘사는 북한’이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싱가포르의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은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등 불법적 수단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어요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나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가 영화제에서 상영되자 각각 ‘테러리스트에 대해 온정적이다’, ‘부적합한 소재다’라는 이유로 나라에서 제재 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외국 팝송(케이티 페리 등)도 문란하다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기도 했습니다 자유가 제한되는 사회예요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낙후된 시설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에는 탐오조사국이라는 부패 수사기관이 있는데 정치적 기획수사, 도청, 불법촬영 등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이는 부패 수사를 잘하는 것과는 또다른 문제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군대: 징병제 국가이다 외국인 영주권자라 해도 군대로 가야 한다 한국처럼 최하 등급(6단계 중)만 아니면 군대로 다 끌고간다 주말에 귀가하는 것은 큰 장점이지만 사고가 나도 은폐하기 쉬운 환경, 지나친 징병 등 문제점도 크다
@@배연서-g7w 솔직히 문제점 찾으려면 한국에서도 수도없이 찾을 수 있음. 흠 없는 나라는 없기때문. 몇개 단점으로 기적같은 싱가포르를 깎아내리는건 너무 멍청함. 지금 육아힘들다고 하는거 싱가포르는 외국인 노동자 시급 차별할 수 있어서 저렴하게 아이 맡기고 워킹맘들 행복하게 일함.
@@아카만미카사 영상에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들도 말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단점들을 말한 것입니다 장점 위주로만 구성하기도 했고요 가정부만 해도 인종에 따른 차별이 심하고 가보시면 알겠지만 인종간의 경제적, 학력 격차 및 여러 차별적 표시들이 있습니다 가정부를 막 대하며 스트레스 푸는 경우도 봤죠 인종화합 정책을 인위적으로 했지만 그 결과가 성공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노래, 영화를 ‘테러리스트에게 온정적이다’, ‘정서에 반한다’라고 하여 국가가 금지 조치하는 것도 이해가 안갔고요 대화 도중 민주주의 국가들을 까면서 정작 자기네 나라 뉴스가 자살 등 나쁜 소식을 보도하지 않는 점, 정치 뉴스를 삭제한다는 점은 보지않는 싱가포르인들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서구 문화를 퇴폐적이라고 까는 것 등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해외 부자, 외국인, 다국적 기업 직원에게는 천국이지만 자국민에 대해서는 저임금, 노조 금지 및 탄압 정책을 펼친다는 것도 민주주의 국가 국민으로서 심각하다고 느꼈어요
@@배연서-g7w 오 좋은 댓글 감사…저는 미국에서 일하는데 싱가포르 출신들은 진짜 다들 미국에서 아이비 나오고 진짜 똑똑한데 일도 잘함. 물론 다들 화교계이긴 한데 그래도 근성이 진짜 성실함과 친절함이 배어있음. 그래서 좋은 이미지였는데 자국내에는 또 그런 모습이 있었군요.
싱가포르는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나라 같아요 이 나라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도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같은 불법적인 수사기법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영화도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나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가 심기를 거스른다고 하여 국가에서 대놓고 제재 조치를 취했어요 케이티 페리의 노래도 ‘성적 문란함’이라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었죠 노래, 영화 등에 대한 검열이 중국 못지않은 수준입니다 자살미수자를 얼마전까지 벌금형으로 처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자살미수자도 처벌하고 차에서 코파는 것도 벌금내야 하는 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저는 생각이 많아서 이런 부분들이 불편할지도 ㅠㅠ
싱가폴에 살고 있어요. 예전에 친구들한테 침 뱉기 금지, 껌 반입, 술 판매 9시까지에 태형까지 법이 너무 세지 않냐라는 질문을 했었는데 한 나라에 민족성 강한 화교(중국계), 인도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무슬림)이 평화롭게 살려면 모두에게 엄중한 규칙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전세계에서 모든 인족, 종교가 서울 정도 크기의 나라에서 peaceful하게 살수 있는 곳은 싱가폴 밖에 없다 라는 생각합니다.
저는 싱가포르유학파입니다. 싱가포르 내에 유대인 수 2000명정도 살고있고, 유대인들도 살고있습니다. 싱가포르도 다문화 다인종 다민족나라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금융업 하시는 유대인친구들도 볼 수있습니다. 인도계,유대인,말레이시아인,인도네시아인 무슬림,중국계 화교 등등 정말로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사는 나라가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잘 사는 북한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나쁜거아니죠. 공평하고 경쟁이 없는 평등한 이론이자 완벽한 이론이죠. 칼마르크스와 트로츠키,버니샌더스,오토윕비어도 유대인이죠.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가 현상일뿐이고 악입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선이라 볼 수있습니다. 공평하게 나눠서 갖는 이상적인 사회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입니다. 복지강국 스웨덴 북유럽국가와 싱가포르가 대표적이죠. 공산주의 모범국가 쿠바와 라오스 베트남, 사회주의 모범국가 싱가포르와 스웨덴입니다. 싱가포르는 중국공산당이 다시 차지하게될것입니다. 칼마르크스의 자본론 읽어주신다면 그리나쁘지않다고생각가질것입니다. 노동자와 소비자를 착취하는 자본가를 보지못한 사람이 칼마르크스고, 이상적인 사람이죠. 쿠바 현지주민들 애기들어주면 체게바라와 피텔 카스트로도 훌륭한 혁명가라고 이해가실것입니다.
저는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적 요소를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잘 섞어서 적용하고.... 그리고 빈부 모두 어우를 수 있는 정책을 쓰기에 부자나 가난한 이나 불만이 크게 없죠.. 사실 법이 엄하나 경찰도 잘 안 보입니다...경찰은 위험한 장소나 사람이 갑자기 몰리는 시점에 나타나죠..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안전 유지를 위한 게 목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재라고는 하지만 선거는 늘 하고 있고.. 국민들의 60프로 이상 지지는 늘 받아요.. 부러운 나라 입니다..😊
저는 싱가포르유학파입니다. 싱가포르 내에 유대인 수 2000명정도 살고있고, 유대인들도 살고있습니다. 싱가포르도 다문화 다인종 다민족나라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금융업 하시는 유대인친구들도 볼 수있습니다. 인도계,유대인,말레이시아인,인도네시아인 무슬림,중국계 화교 등등 정말로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사는 나라가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잘 사는 북한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나쁜거아니죠. 공평하고 경쟁이 없는 평등한 이론이자 완벽한 이론이죠. 칼마르크스와 트로츠키,버니샌더스,오토윕비어도 유대인이죠.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가 현상일뿐이고 악입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선이라 볼 수있습니다. 공평하게 나눠서 갖는 이상적인 사회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입니다. 복지강국 스웨덴 북유럽국가와 싱가포르가 대표적이죠. 공산주의 모범국가 쿠바와 라오스 베트남, 사회주의 모범국가 싱가포르와 스웨덴입니다. 싱가포르는 중국공산당이 다시 차지하게될것입니다. 칼마르크스의 자본론 읽어주신다면 그리나쁘지않다고생각가질것입니다. 노동자와 소비자를 착취하는 자본가를 보지못한 사람이 칼마르크스고, 이상적인 사람이죠. 쿠바 현지주민들 애기들어주면 체게바라와 피텔 카스트로도 훌륭한 혁명가라고 이해가실것입니다.
기업과 리콴유가문의 심각한 정경유착,심각한 빈부격차,친기업적정책을 펼치다보니 노동자를위한 노동인권이 빈약함 대표적으로 최저임금제 자체가 없음, 엄벌주의를 표방하지만 세계의 검은돈이나 불법적인 자금세탁의 대부분이 싱가폴로 몰리고있음,그리고 정치 경제가 한 가문에 몰리고있다보니 그 다음이 없음 물론 단순관광목적의 관광객입장에선 아쉬울거 없다고생각합니다
싱가폴에 사는데 법이 빡빡하지만 생각보다 잘 봐줍니다. 실수로 한사람들은 잘 봐주는 편이고, 대놓고 뻐기는사람을 처단하는 용도로 법이 존재합니다. 대신 법에 뻐기면 큰일난다는걸 확실히 사람들이 알고있기 때문에 함부러 하지 않습니다. 총리가 계속 연임이 가능한 독재스러운 구조가 있긴 한데, 정부가 유권자들 눈치를 엄청 많이 봐서 의외로 국민들은 민주주의적 색채가 강합니다. 물론 완벽한 제도는 존재하지 않고 살짝 불안한 면도 있지만, 자원과 인구가 제한적인 도시국가의 특성상 유지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아무 나라에서나 따라할수 있는 제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싱가폴에서는 잘 맞아떨어져서 지금의 싱가폴을 만든 느낌이에요.
.... 가장 이상적이지만 아무도 못하는 이유는 결국 불가능해서임...독재국가는 실수하면 나락이고 민주주의는 실수해도 다시 되살아날수 있음ㅇㅇ 결국 체제안정과 사회안전면에서는 민주주의가 짱임. 독재 좋아보여도 빛좋은 개살구임 싱가포르도 저러다가 경쟁이 더 극심해지고 고위층에 대한 우대가 계급화된다면... 시민혁명일어남 독재국가의 시민혁명이 일어난다면 민주주의국가보다 더 심한 타격을 입음... 독재국가는 앗하면 망할수도 있으니..,그거는 문제죠
@@RaidingFA-fz2pv 독재국가에서 엘리트가 실수해서 나라가 좆되면 답없음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실수해도 다시 기사회생이 가능하고 자전작용도 가능 예시로 박근혜 탄핵당한다고 나라가 망하지는 않잖아 그리고 애초에 민주주의가 독재보다 엘리트가 고위층일 확률이 더 높음 독재국가에서 철인주의는 사실 바보같은 뜬구름잡는소리임ㅇㅇ 싱가포르는 사실상 예외임ㅇㅇ 싱가포르의 예시만으로 현대에 독재국가가 정당화될 수 없음 왜냐? 대부분의 선진국은 민주주의사회이기 때문임 명분이든 현실이든 독재주의는 그저 과거의 산물임
박정희 죽었을 때 엄청나게 많은 남한 사람들이 꺽꺽대며 울었죠.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그게 유능, 청렴 프로파간다에 속은 거란 걸 알게되었고 그의 무덤에 기꺼이 침을 뱉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뇌가 안풀린 사람들은 죽은 박정희를 신으로 모시고 그의 무능한 딸을 대통령으로 뽑기도 하고요.
리콴유가 정말 알면 알수록 대단하더라고요. 지금이야 뭐 이미 성공을 이루었으니 쉬어보이지만 마레이시아에서 거의 버려지듯이 독립했을 당시엔 얼마나 막막하고 어려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 없는 것도 어렵지만 자원중에서도 식수가 없고 꼭 마레이시아에서 공급받아야하는 상황을 어떻게 감당해 왔는지... 지리적인 요건이야 물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절대 성공 못했을 나라이고 리콴유라서 성공한 나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roGom40k 박정희, 리콴유 모두 정적 탄압, 학생운동 탄압 등의 죄가 있습니다 다만 이들은 시진핑, 푸틴과 달리 경제개발 드라이브를 일관되게 추진해 각각 조국을 선진국으로 진입시키는 것에 성공시켰고 박정희의 경우는 의료보험, 녹화사업, 전자정부 최초 도입, 행정수도 이전 계획(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IMF 극복의 여러 요인 중 하나였던 부가가치세 신설, 과학기술 개발 등 업적도 있기에 비판만 하기는 어렵습니다
@@배연서-g7w '청렴한 독재자'라는 말 자체가 애초에 말도 안돼는 소리죠. 독재자하면 대표적인 게 스탈린과 마오쩌둥인데 사치를 부리거나 부정축재를 하지 않은 독재자입니다. 그런데 누가 걔들을 '청렴한 독재자'라고 합니까. 그냥 개xx들이지. 독재자는 독재자에요. 떠받들거나 존경할 가치가 있는 것들이 아니에요. 더욱이 민주주의 국가에 산다면요. 그러나 국가가 성장하는 과정(결과 아님)에서 공이 있으면 그것만 인정해주면 되는 겁니다. 최소한 리콴유는 다른 독재자들이 그랬듯이 국가를 부패의 도가니로 몰아넣지 않았잖아요. 그랬으면 지금의 싱가포르는 아에 없었을 테니까요.
싱가포르는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나라 같아요 이 나라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도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같은 불법적인 수사기법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영화도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나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가 심기를 거스른다고 하여 국가에서 대놓고 제재 조치를 취했어요 케이티 페리의 노래도 ‘성적 문란함’이라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었죠 노래, 영화 등에 대한 검열이 중국 못지않은 수준입니다 자살미수자를 얼마전까지 벌금형으로 처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자살미수자도 처벌하고 차에서 코파는 것도 벌금내야 하는 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저는 생각이 많아서 이런 부분들이 불편할지도 ㅠㅠ
저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중학생 때(현재 22살) 살아봤지만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도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같은 불법적인 수사기법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영화도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나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가 심기를 거스른다고 하여 국가에서 대놓고 제재 조치를 취했어요 케이티 페리의 노래도 ‘성적 문란함’이라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었죠 노래, 영화 등에 대한 검열이 중국 못지않은 수준입니다 자살미수자를 얼마전까지 벌금형으로 처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자살미수자도 처벌하고 차에서 코파는 것도 벌금내야 하는 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아무리 상징적인 법이라 해도 말이죠 ㅠㅠ
무지막지한 생활 벌금과 언론의 자유가 없다는걸 빼고 나머지는 -거의 모든 국가들이 해결하지 못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군요.- 투기, -부의 독점,- -차별- 정치형태가 어떠하냐와 별개로 국가 운영능력 자체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성군이 들면 흥하고 폭군이 들면 망하는 체제. 독재국가인 싱가폴의 유일한 리스크는 총리 자신이겠네요. 지금까지는 2대에 걸쳐 성군이 다스린 셈이고요. ==> 이 댓글을 취소합니다. 대댓글에서 어떤 분이 싱가폴의 가려진 문제점들을 극명하게 지적해 주셨네요. 먹고살기 힘들다는 한국보다도 극악의 양극화를 보여주는 나라. 우리가 부러워하는 선진국들의 지니계수가 2점대. 한국이 3점대, 싱가폴이 4점대, 아프리카가 5점. 지니계수 1점의 차이는 엄청나네요. 깊은 속살까지는 다루기 어렵고 선택되는 통계와 설명자의 해석에 종속되고 의지할수밖에 없는 요약판 지식채널의 장단점과 한계. 이로 인해 생겨나기 쉬운 또다른 선입견과 고정관념의 증폭과 오해가 있을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싱가포르는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이 나라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도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같은 불법적인 수사기법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영화도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나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가 심기를 거스른다고 하여 국가에서 대놓고 제재 조치를 취했어요 케이티 페리의 노래도 ‘성적 문란함’이라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었죠 노래, 영화 등에 대한 검열이 중국 못지않은 수준입니다 자살미수자를 얼마전까지 벌금형으로 처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자살미수자도 처벌하고 차에서 코파는 것도 벌금내야 하는 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저는 생각이 많아서 이런 부분들이 불편할지도 ㅠㅠ
시위 시도 몇번이나 있었어요 다만 싱가포르인은 청교도적 보수주의+유교 문화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기에 대형 시위와 같은 혼잡한 형태의 저항을 좋아하지 않아요 모자를 삐뚤어지게 쓴다든지 하는 식으로 저항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여당을 몰아내는 것이 구조상 불가능하지만 2020년 총선에서 투표를 야당 쪽에 하려 노력하기도 했고요 노동자들의 불만이 폭발해 폭동이 일어난 적은 있지만 싱가포르 정부는 폭동을 장갑차로 진압하고 가담자에 대한 태형 처벌, 술 금지 시간대를 설정했을 뿐 노동권 향상에 대한 근본적 조치는 취하지 않았어요 이러니 싱가포르인, 특히 중산층 이상의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은 그림 수집, 해외여행에 만족하고 서구 선진국들을 ‘어리석은 민주주의 국가들’ 취급하는 것입니다 마치 소설 속의 주인공처럼요(주인공보다는 잘살지만) 그리고 자신들이 억누르는 자유, 여러 불만을 가정부에 대한 학대, 해외여행에서의 기행으로 표출하는 것이죠 물론 한국인도 캄보디아 같은 곳 가서 성매매하고 현지인 비하하고 중국인, 일본인도 그렇지만 싱가포르는 중국인 여행객, 이스라엘인 여행객과 묶일 정도로 굉장히 심한 편입니다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다간-f9y 개인의 자유권 침해죠 이외에도 2020년까지 자살미수자 처벌했었고 지금도 껌 팔면 벌금 1억원, 집에서 웃통 벗으면 벌금 등 이상한 유교+보수 개신교 문화에 입각한 법이 많아요 그리고 시위, 노조 활동도 금지하고 개인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욕했다가 벌금 1억원 혹은 징역형 받는 나라예요
싱가포르의 경우 아주 특이한 사례입니다. 모든 독재 국가가 정치 부패의 화신인데 비해서, 이 나라만 특이하게도 부패에 대한 강력한 제재로 성공한 국가죠. 이 나라를 핑계로 '독재'를 옹호하는 사람 치고 이 나라의 '높은 청렴도'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독재자'가 높은 청렴도를 달성한건 싱가포르가 유일합니다.
독재가 제대로 된 지도자를 만나게 되면 가장 훌륭한 성과를 낸다는건 정설입니다. 야당의 무조건적인 발목잡기도 없고 올바른 방향으로 전국민이 나가게 되니까요 하지만 그 제대로 된 지도자라는게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올바른 방향이라는 것도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알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제대로 된 지도자라는것도 매우 희귀한 케이스고요 역사연구에 따르면 하나의 국가에 제대로 된 지도자가 나올 확률은 국가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략 100년이상이라고 합니다 100년 이상에 한명꼴은 성군이고 나머지는 다 보통아니면 암군이란 얘기 그리므로 1인에게 모든 권력을 몰아주는 방식은 너무나 위험한 것이고요 잘될확률은 10프로도 안되고 망할 확률이 90프로 이상
저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중학생 때(현재 22살) 살아봤지만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hyun7717 청결에 집착하는 나라라고 해서 가봤지만 리틀인디아 쪽 말고도 더러운 곳 많아서 환상이 다 깨졌었죠 2020년까지 자살미수자를 처벌하던 나라입니다 제가 있을 때도 아는 사람 벌금 냈었고 2020년 폐지 직전에도 벌금형 사례가 있더군요 이외에도 싱가포르에 대해 공부하면서 케이티 페리의 노래를 ‘성풍속을 어지럽힌다’라고 금지시킨 사건, 영화제에서 상영된 테러리즘 관련 영화를 금지시키고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도 미풍양속 어긋난다고 금지시킨 것을 보면서 더 싱가포르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정부에게 함부로 굴고 ‘중국계 싱가포르인’의 특권을 행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두 눈으로 보기도 했죠 탐오조사국이라는 부패 수사기관도 한국에서는 청렴하다고 난리지만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과 도청의 남용으로 비판받고 있는 기관입니다
민주주의,자본주의,왕정,사회주의 이런 것이 중요 한게 아니라.투표가 되었건 세습이 되었건 현명한 지도자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함.로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다섯명의 황제(마지막 황제는 아니였지,뭐 말이 많은 부분이라...)도 자식한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왕위를 물려줬음.
저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중학생 때(현재 22살) 살아봤지만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저는 싱가포르유학파입니다. 싱가포르 내에 유대인 수 2000명정도 살고있고, 유대인들도 살고있습니다. 싱가포르도 다문화 다인종 다민족나라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금융업 하시는 유대인친구들도 볼 수있습니다. 인도계,유대인,말레이시아인,인도네시아인 무슬림,중국계 화교 등등 정말로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사는 나라가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잘 사는 북한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나쁜거아니죠. 공평하고 경쟁이 없는 평등한 이론이자 완벽한 이론이죠. 칼마르크스와 트로츠키,버니샌더스,오토윕비어도 유대인이죠.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가 현상일뿐이고 악입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선이라 볼 수있습니다. 공평하게 나눠서 갖는 이상적인 사회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입니다. 복지강국 스웨덴 북유럽국가와 싱가포르가 대표적이죠. 공산주의 모범국가 쿠바와 라오스 베트남, 사회주의 모범국가 싱가포르와 스웨덴입니다. 싱가포르는 중국공산당이 다시 차지하게될것입니다. 칼마르크스의 자본론 읽어주신다면 그리나쁘지않다고생각가질것입니다. 노동자와 소비자를 착취하는 자본가를 보지못한 사람이 칼마르크스고, 이상적인 사람이죠. 쿠바 현지주민들 애기들어주면 체게바라와 피텔 카스트로도 훌륭한 혁명가라고 이해가실것입니다.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별명은 ‘잘사는 북한’이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필리핀인 가졍부 학대가 논란이 되어왔으며 중국계가 꽉 잡고있는 현실 속에서 말레이계 국민, 인도계 국민 사이에서도 알게 모르게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싱가포르인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자기들이 잘 살 수 있게 된 이유 Top 3입니다. 1. 영어 공용화: 싱가포르의 입지와 더불어 외국 회사들이 편하게 비즈니스 할 수 있는 여건 조성+다민족 통합의 기반 마련 . 2. 부패척결: 사회의 청렴도가 올라가며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와 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신뢰도가 급상승. 3. 에어컨 설치: 리콴유가 인정한 핵심 요인. 열대 국가인 싱가포르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줌. 실제로 지금도 싱가포르에서는 어디서든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틀어둠.
미얀마에서 중국인들 상대로 취업사기를 쳐서 미얀마로 오게 해서 납치하고 강제로 보이스피싱일을 시키거나 노예로 부리거나 장기를 터는 사건이 한때 많았어요 범인들도 전부 중국인이구요 실종된 사람이 몇만명을 넘기다보니 결국 중국정부가 나섰는데요 중국정부: 너네 미얀마에 있는 범죄자들 전부 중국으로 돌아와서 자수해라 안오면 너네 집 문앞에 여긴 범죄자의 집입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너니 자식들 학교에 알리고 평생 취업 못하게 하고 너네 부모의 퇴직금 못 받게 하고 너네 친척들도 너로 인해 피해를 보게 할것이다 중국정부가 이렇게 했더니 다 돌아가서 자수했어요
싱가포르는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나라 같아요 이 나라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도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같은 불법적인 수사기법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영화도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나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가 심기를 거스른다고 하여 국가에서 대놓고 제재 조치를 취했어요 케이티 페리의 노래도 ‘성적 문란함’이라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었죠 노래, 영화 등에 대한 검열이 중국 못지않은 수준입니다 자살미수자를 얼마전까지 벌금형으로 처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자살미수자도 처벌하고 차에서 코파는 것도 벌금내야 하는 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저는 생각이 많아서 이런 부분들이 불편할지도 ㅠㅠ
싱가포르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리셴룽이 리콴유 아들이라고 해서 세습정치라는 것에 굉장히 집중하시는데, 싱가포르 2대 총리는 고촉통으로, 14년간 총리를 했습니다. 그 이후 정치판에서 가장 다민족들에 무난히 인기가 많고 민족분쟁을 만들지 않으면서 가장 스펙이 좋은 사람이 리셴룽이었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리셴룽이 되는 각이었습니다. 리셴양도 리콴유의 아들이지만 그만한 스펙도 인기도 업적도 없으니 아무것도 아니구요. 다음 총리는 코로나 시기에 인지도를 급격하게 올린 로렌스 웡 입니다. 그 누구든 이 다민족 국가에서 리콴유의 아들이라는 이름만으로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리콴유가 고촉통한테 2대 총리 자리 주고 자기는 ‘고문장관’ 자리 만들어서 막후에서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왜 말씀 안하시죠? 그리고 2대 총리는 매우 치밀하게 기획된 ‘바지사장’이었습니다 그뒤에 리셴륭이 3대 총리 된 것이고 이 사람은 리홍이라는 다른 아들도 있습니다 권력자인 형과 이를 견제하려는 동생 간에 분란 난 것도 언급 안하시네요...
@@배연서-g7w 그럼 세상에 단점이 없는 나라가 있던가요? 더도 말고 대한민국은 단점이 없는 나란가요? 저도 일본유학을 했지만 그렇게 콕집어 단점을 얘기하고 싶지는 않았고 왜 이런이런 단점을 얘기하지 않는가요까지는 좀. 님의 맘속엔 싱가폴에서 풀어지지 않는 한이 가득맺혀 있는것 같은 그런 느낌? 그나저나 지금은 어디서 뭘하시는지 예쭤봐도 괜찮으신가요? 많이 젊으신것 같은데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저 대학교 다닐때 한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군주제의 결함은 무능한 왕이라는 전제에만 존재한다. 성군이 통치하면 민주주의를 갈망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 예로, 영국 왕 존과 프랑스 루이16세가 백성을 생각하는 성군이였다면 마그나 카르타나 프랑스 대혁명은 없었을 것이라고 하는 말이 기억이 나네요.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dg-xg1sf 이게 사실 독재자여도 국민 눈치를 아예 안볼 순 없고 나라 잘산다고 자기가 막 손해보는 것도 아니거든요. 대표적인 독재성공 케이스가 한국이랑 중국 싱가폴인거고 민주주의는 사실 개도국에선 포퓰리즘이 엄청 심합니다. 한국식 혈연지연 민주주의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오히려 시민사회가 제대로 자리 잡지도 못했는데 억지로 민주주의 주입한 나라 (필리핀)은 결국 민주주의 체제가 못 버텼죠. 결국은 체제 문제가 아닌 사람 문제라는게 요즘 비교정치 국룰입니다.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싱가폴이 다민족국가로 인종차별금지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까지 인종차별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익홍보영상으로 회사내에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도하더라구요 이런면에서는 아직 부정적인 부분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볼 수 있지만 싱가폴에 오래 살았었는데 정말 지내면 지낼수록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나라였어요 ㅎㅎㅎ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싱가포르 모델이 통할 수 있는 이유중 하나는 소득 높은 작은 도시국가고 바로 옆에 말레이와 인니가 있다는 점. 온갖 법규와 규제에 시달려도 주말에 출국해서 놀다오면 끝. 껌 못씹어? 말레이 넘어가서 평생 씹을 껌 다 씹고오면 됨. 사우디도 그렇고 해방구가 마련되어 있음.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저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중학생 때(현재 22살) 살아봤지만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한국인들이 싫어할만한 포인트. 1.정치적 라이벌들을 바닷속에 수장 시킨 사람 2.싱가포르 정부는 지금도 인터넷이나 sns를 감시합니다 3. 청렴의 허상 여당의 장기집권으로 각 분야 기득권층이 고착화 되어 있음 그래서 잘못이나 부정부패가 언론에 보도도 안 되고 문제시 되지 않음 (개인적으론 3번이 나쁜 건지는 모르겠음)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싱가폴 7년 일하면서 살았는데..치안이 좋은건 사실입니다.. 위장경찰? 도 많아요.. 길빵하면 왠 아저씨가 스윽 다가오면서 경찰 신분증 보여주고 신분증 달라고 합니다.. 그나마.. 외국인 관광객이면 어느정도 경고로 그치고. 외국인 이여도 싱가폴서 일하는사람이면 바로 벌금
ㅋㅋ 싱가포르에 지사로 일하러 가신 회사 선배가 간만에 귀국해서 놀러 오셨는데, 해주신 얘기 중에.. '광장에 피켓 들고 서 있으면 다음날 사라져있다'고 한 게 있었음. 집에 갔다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사람이 사라진다'고...ㅋㅋㅋ 그리고 뉴스에서는 자국에 대해서는 좋은 얘기만, 타국에 대해선 크게 안 좋은 뉴스만 나온다고 ㅋㅋ
모든 실내에 에어컨이 켜져있고, 빌딩 외관은 모두다른 디자인으로 심사하는 법때문인지 다양하고 심지어 공공아파트도 외관이 다 달라보였습니다. 건물이 도로에 바짝붙어서 인도가 그밑으로 파져서 지붕처럼 되어 루프가 서로 이어져있어 비를 안맞고 다닐수있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늘 한입 잘 먹고있습니다:) 오늘 한입 중 제가 아는 부분과는 약간 다른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제 호적메이트가 싱가폴(파인다이닝)에서 1년 워킹을 했고, 저는 그때 잠시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호적메이트 말로는 인종별 나라별 노동자 기본급 자체가 다르다고 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경쟁이나 능력보다는 꼭 계급이 나뉘는것처럼 인도계
싱가폴가면 느끼는 점 1. 너무 미화되어있다 2. 한국처럼 길빵하는 꼴초들 많음 (창이공항 화장실에서 담배피는거 보고 극혐했음) 3. 무단횡단 밥 먹듯이 함 4. 한국 할배할매나 싱가폴 한국할매나 똑같음 5. 날씨가 더워서 뚜벅이하면 뒤진다 무조건 차타야함 6. 경찰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위반행위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음 결론 : 한국이나 싱가폴이나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음. 책이나 영상으로 너무 지나치게 미화되어있음. 가보면 환상 다 박살남
어그제 싱가포르 다녀온 신혼입니다 치안+교통+날씨+다문화민족+음식+야경 빠짐없이 다좋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거는 치안이었습니다 저희가 숙소에 나와서 비행기 타기전 시간이 많이 남아서 호텔에 짐맡기고 나와서 유니버셜도 다녀오고 재미있게 놀았는데 문득생각이 나는게 있어서 보니깐 달러랑 현금이 생각이 나서 호텔에 캐리어에 있겠지 하고 불안한 마음에 호텔에 도착하니 현금과 종이 그종이는 호텔방안에 있는 현금내역이서를 미리준비하면서 주는거에요 (제가 호텔방안에 두고 나와서 ㅜ-ㅜ; 그제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거에 한번 안도, 그후 돈을 같이 확인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데 감동을 여러번 받고 안전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ㅎ 그리고 4박5일 있는동안에 느낀거는 사람사는 곳이라서 운전하면서 담배피는 사람 공공장소 혹은 다른곳에서 와이파이 쓰는 사람 그리고 그런 것을 생각보다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람사는 곳은 사람사는 곳이더라구요 ㅋㅋ
"독재"라는 표현은 옳지 못한 표현이네요. 투표를 통해 PAP 정당이 대다수의 의회를 차지하였고 그 정당에서 prime minister를 선출합니다. 독재는 이 투표가 자율성이나 제한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제재없이 자율투표에 의해서, 시민들이 정당의 만족도가 높다보니 계속 PAP가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는 것이지요. 맥락은 이해하나, 독재자, 혹은 독재국가라는 표현은 옳지 못합니다.
싱가포르 사람하고 결혼 5년 차인데요. 한국에서 살지만 싱가포르에 자주 갔었는데 굉장히 합리적이고 납득이 되는 시스템이 많습니다. 보다 보면 국민들이 이제 와서 일반적인 나라의 국민들이 자율적인 것을 위해 반대할 만한 것들도 국가의 힘으로 밀어붙여 시간이 지난 후 다들 납득할 만한 체제들이 많죠 집 같은 경우도 결국 나라에서 제공하는 이 집들은 그동안 많이 냈던 세금으로 금액을 차감시켜주거나 그런 형태로 되돌려주는 거죠. 또 놀랐던 건 싱가포르 가면 노숙자를 본 적이 없는데 왜 이게 가능한지에 대해 알았을 때도 놀라웠죠. 이런 것들을 어떻게든 관철시키는 것이 선한 독재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런 인물이 나올 확률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독재는 있어서 안 되는 것 같아요.
@@miki0703 애초에 기반이 한국에서 다져놨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어느 선진국하고 비교해도 우리나라가 살기 편하다고 생각하고요. 싱가포르 같은 경우는 제가 결혼할 당시에 총리 나이도 많았기에 다음 타자가 잘 정치할지도 미지수고 불안한 나라라고 봤습니다.
준비 안된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러시아나 아프리카국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푸틴이 지금 저렇게 우크라이나관련 실책을 저질러도 옐친때보다는 낫다는 의견이 절대대다수죠. 아프라카도 무리하게 민주주의 도입했다가 파벌 나뉘어서 서로 내전상태인 국가가 대다수죠 오히려 능력있고 적당히 해처먹는 지도자가 다스리는 국가가 꽤나 안정적임
국민수준이 높아져야 자유민주주의가 의미가 있는게 맞죠 사실 독재랑 자유 민주주의는 어머니와 아들같은 느낌이라 생각해요 둘을 나눌수도 없고...결국 독재가 먼저 선행돼서 경제를 발전시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이식해야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박정희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국민성을 바꾼 느낌처럼 ㅋㅋ
플라톤은 말했다 엘리트에 의한 독재가 가장 완벽한 정치 체제라고
한국은 박정희박근혜최순실 일당이 다 망쳐놨죠
근데 세습되면 문제임
@@이상혁-j1f 훈민정음은 세종 혼자 만들었고 문자를 만든거지 문법이나 언어를 만든 게 아니다. 맞춤법은 조선어학회가 일제강점기에 일제 탄압받으면서 만들었다ㅋㅋ 어설프게 아는 척 ㅋㅋ
@@jlee5401 찐
독재자가 유능하다면 독재가 나쁠 이유가 없다. 그런 경우가 적어서 그럴 뿐
진짜 잘 찾으시네요 어떤분들이 교육자료로 써도 될정도로 잘정리 되서 보기도 편하고 이해도 쉬우니 참 좋은것같습니다
저도 싱가포르, 필리핀에 중학생 때 살아봤는데 싱가포르는 장, 단점이 극명한 것 같아요(00년생임)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별명은 ‘잘사는 북한’이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싱가포르의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은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등 불법적 수단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있어요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나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가 영화제에서 상영되자 각각 ‘테러리스트에 대해 온정적이다’, ‘부적합한 소재다’라는 이유로 나라에서 제재 조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외국 팝송(케이티 페리 등)도 문란하다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기도 했습니다 자유가 제한되는 사회예요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낙후된 시설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에는 탐오조사국이라는 부패 수사기관이 있는데 정치적 기획수사, 도청, 불법촬영 등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 이는 부패 수사를 잘하는 것과는 또다른 문제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군대: 징병제 국가이다 외국인 영주권자라 해도 군대로 가야 한다 한국처럼 최하 등급(6단계 중)만 아니면 군대로 다 끌고간다 주말에 귀가하는 것은 큰 장점이지만 사고가 나도 은폐하기 쉬운 환경, 지나친 징병 등 문제점도 크다
장점 소개가 너무 압도적으로 길다. 단점이 어떤 점이 있는지 한두줄말고 2~3분이라도 구체적인 자료나 사례와 함께 소개했으면..
@@배연서-g7w 솔직히 문제점 찾으려면 한국에서도 수도없이 찾을 수 있음. 흠 없는 나라는 없기때문. 몇개 단점으로 기적같은 싱가포르를 깎아내리는건 너무 멍청함. 지금 육아힘들다고 하는거 싱가포르는 외국인 노동자 시급 차별할 수 있어서 저렴하게 아이 맡기고 워킹맘들 행복하게 일함.
@@아카만미카사 영상에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들도 말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단점들을 말한 것입니다 장점 위주로만 구성하기도 했고요 가정부만 해도 인종에 따른 차별이 심하고 가보시면 알겠지만 인종간의 경제적, 학력 격차 및 여러 차별적 표시들이 있습니다 가정부를 막 대하며 스트레스 푸는 경우도 봤죠 인종화합 정책을 인위적으로 했지만 그 결과가 성공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노래, 영화를 ‘테러리스트에게 온정적이다’, ‘정서에 반한다’라고 하여 국가가 금지 조치하는 것도 이해가 안갔고요 대화 도중 민주주의 국가들을 까면서 정작 자기네 나라 뉴스가 자살 등 나쁜 소식을 보도하지 않는 점, 정치 뉴스를 삭제한다는 점은 보지않는 싱가포르인들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국가 차원에서 서구 문화를 퇴폐적이라고 까는 것 등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해외 부자, 외국인, 다국적 기업 직원에게는 천국이지만 자국민에 대해서는 저임금, 노조 금지 및 탄압 정책을 펼친다는 것도 민주주의 국가 국민으로서 심각하다고 느꼈어요
@@배연서-g7w 오 좋은 댓글 감사…저는 미국에서 일하는데 싱가포르 출신들은 진짜 다들 미국에서 아이비 나오고 진짜 똑똑한데 일도 잘함. 물론 다들 화교계이긴 한데 그래도 근성이 진짜 성실함과 친절함이 배어있음. 그래서 좋은 이미지였는데 자국내에는 또 그런 모습이 있었군요.
인종간 혐오가 큰 사회문제가 되기 전의 시대에 이를 예상하고 서로 같은 공간에서 공존하게 유도한건 대단한 선견지명이네요..
싱가포르는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나라 같아요 이 나라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도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같은 불법적인 수사기법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영화도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나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가 심기를 거스른다고 하여 국가에서 대놓고 제재 조치를 취했어요 케이티 페리의 노래도 ‘성적 문란함’이라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었죠 노래, 영화 등에 대한 검열이 중국 못지않은 수준입니다
자살미수자를 얼마전까지 벌금형으로 처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자살미수자도 처벌하고 차에서 코파는 것도 벌금내야 하는 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저는 생각이 많아서 이런 부분들이 불편할지도 ㅠㅠ
@@배연서-g7w 와.... 완전 리콴유를 위한 나라 리콴유 왕국이네 이게 이상적인 나라라고? 한 개인 일가를 위한 모든 국민이 도구처럼 살아가는데? 진짜 "잘 사는 북한" 완전 딱 맞는 말이네요 댓글 잘 읽고 갑니다
@@배연서-g7w 읽으니깐 더 살고 싶네요
@@배연서-g7w 솔직히 극과극이긴해도 지금은 나쁘지 않은 거 같긴한데 독재국가가 특성상 한두세대는 괜찮아도 그뒤는 어떨지모르겠네요
@@Sophibian 어떤 점에서요?
싱가폴에 살고 있어요. 예전에 친구들한테 침 뱉기 금지, 껌 반입, 술 판매 9시까지에 태형까지 법이 너무 세지 않냐라는 질문을 했었는데
한 나라에 민족성 강한 화교(중국계), 인도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무슬림)이 평화롭게 살려면 모두에게 엄중한 규칙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전세계에서 모든 인족, 종교가 서울 정도 크기의 나라에서 peaceful하게 살수 있는 곳은 싱가폴 밖에 없다 라는 생각합니다.
agree 하네요
@@스위뜨콘 나쁜 의도가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동의한다는 말을 놔두고 agree라는 말을 쓰는 이유가 뭔가요? 외국에 오래 살아서 agree가 편하게 나오는 건가요? 한영자판 바꾸면서 굳이 영어 단어 쓰는 게 잘 이해가 안 가서요.
@@sheena7229 님말대로 외국사는 티 내려고 일부러 영어자판 쓰는 사람들 비꼬는거에요
@@스위뜨콘 ㅎㅎㅎ외국 살면서 한국어가 줄어드는 경험이 없으셨나보네요. 전 머리가 그렇게 좋진 않아서 기억이 안나면 생각나는 언어로 먼저 얘기합니다
저는 싱가포르유학파입니다. 싱가포르 내에 유대인 수 2000명정도 살고있고, 유대인들도 살고있습니다. 싱가포르도 다문화 다인종 다민족나라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금융업 하시는 유대인친구들도 볼 수있습니다. 인도계,유대인,말레이시아인,인도네시아인 무슬림,중국계 화교 등등 정말로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사는 나라가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잘 사는 북한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나쁜거아니죠. 공평하고 경쟁이 없는 평등한 이론이자 완벽한 이론이죠.
칼마르크스와 트로츠키,버니샌더스,오토윕비어도 유대인이죠.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가 현상일뿐이고 악입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선이라 볼 수있습니다. 공평하게 나눠서 갖는 이상적인 사회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입니다. 복지강국 스웨덴 북유럽국가와 싱가포르가 대표적이죠.
공산주의 모범국가 쿠바와 라오스 베트남, 사회주의 모범국가 싱가포르와 스웨덴입니다.
싱가포르는 중국공산당이 다시 차지하게될것입니다.
칼마르크스의 자본론 읽어주신다면 그리나쁘지않다고생각가질것입니다. 노동자와 소비자를 착취하는 자본가를 보지못한 사람이 칼마르크스고, 이상적인 사람이죠. 쿠바 현지주민들 애기들어주면 체게바라와 피텔 카스트로도 훌륭한 혁명가라고 이해가실것입니다.
저는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적 요소를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잘 섞어서 적용하고.... 그리고 빈부 모두 어우를 수 있는 정책을 쓰기에 부자나 가난한 이나 불만이 크게 없죠.. 사실 법이 엄하나 경찰도 잘 안 보입니다...경찰은 위험한 장소나 사람이 갑자기 몰리는 시점에 나타나죠.. 단속이 목적이 아니라 안전 유지를 위한 게 목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독재라고는 하지만 선거는 늘 하고 있고.. 국민들의 60프로 이상 지지는 늘 받아요.. 부러운 나라 입니다..😊
그런 식으로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적은 인구도 한 몫 합니다. 인구소국들 다수가 국민소득 높게 나오잖아요
저는 싱가포르유학파입니다. 싱가포르 내에 유대인 수 2000명정도 살고있고, 유대인들도 살고있습니다. 싱가포르도 다문화 다인종 다민족나라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금융업 하시는 유대인친구들도 볼 수있습니다. 인도계,유대인,말레이시아인,인도네시아인 무슬림,중국계 화교 등등 정말로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사는 나라가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잘 사는 북한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나쁜거아니죠. 공평하고 경쟁이 없는 평등한 이론이자 완벽한 이론이죠.
칼마르크스와 트로츠키,버니샌더스,오토윕비어도 유대인이죠.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가 현상일뿐이고 악입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선이라 볼 수있습니다. 공평하게 나눠서 갖는 이상적인 사회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입니다. 복지강국 스웨덴 북유럽국가와 싱가포르가 대표적이죠.
공산주의 모범국가 쿠바와 라오스 베트남, 사회주의 모범국가 싱가포르와 스웨덴입니다.
싱가포르는 중국공산당이 다시 차지하게될것입니다.
칼마르크스의 자본론 읽어주신다면 그리나쁘지않다고생각가질것입니다. 노동자와 소비자를 착취하는 자본가를 보지못한 사람이 칼마르크스고, 이상적인 사람이죠. 쿠바 현지주민들 애기들어주면 체게바라와 피텔 카스트로도 훌륭한 혁명가라고 이해가실것입니다.
현재 한국 상위권 공대 재학중입니다. NUS 공대 학사를 합격했는데 한국 학사졸업 유학생들이 싱가포르에서 취업할길이 많나요?
기업과 리콴유가문의 심각한 정경유착,심각한 빈부격차,친기업적정책을 펼치다보니 노동자를위한 노동인권이 빈약함 대표적으로 최저임금제 자체가 없음, 엄벌주의를 표방하지만 세계의 검은돈이나 불법적인 자금세탁의 대부분이 싱가폴로 몰리고있음,그리고 정치 경제가 한 가문에 몰리고있다보니 그 다음이 없음 물론 단순관광목적의 관광객입장에선 아쉬울거 없다고생각합니다
인류역사 수천년동안 독재자가 뛰어나면 한두세대는 번영을 할 수 있으나 여러세대를 걸쳐 국가가 안정적으로 지속된 역사가 없습니다. 싱가포르가 현재는 독재가 잘 굴러가지만 지속 국가로서는 의문을 가져야겠죠
싱가폴에 사는데 법이 빡빡하지만 생각보다 잘 봐줍니다. 실수로 한사람들은 잘 봐주는 편이고, 대놓고 뻐기는사람을 처단하는 용도로 법이 존재합니다. 대신 법에 뻐기면 큰일난다는걸 확실히 사람들이 알고있기 때문에 함부러 하지 않습니다.
총리가 계속 연임이 가능한 독재스러운 구조가 있긴 한데, 정부가 유권자들 눈치를 엄청 많이 봐서 의외로 국민들은 민주주의적 색채가 강합니다. 물론 완벽한 제도는 존재하지 않고 살짝 불안한 면도 있지만, 자원과 인구가 제한적인 도시국가의 특성상 유지가 가능한것 같습니다. 아무 나라에서나 따라할수 있는 제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싱가폴에서는 잘 맞아떨어져서 지금의 싱가폴을 만든 느낌이에요.
문제는 중국이 싱가포르를 예로 들면서 궤변 소재로 사용한다는 점.
정치적 자유, 언론 자유 없어도 싱가포르처럼 배불리 먹여주고 재워주면 되는 거 아니냐
@@Odyss2023 근데 문제는 중국의 국가 구조상 대다수의 국민이 배불리 먹고 사는 게 불가능 하다는 겁니다.
@@Odyss2023 정작 싱가포르 사람들은 중국 엄청 싫어합니다.. 체제와 여러가지를 동반해서요. 살아보면서 느끼지만 두 나라가 추구하는 방향은 현저히 다릅니다. 홍콩에서 도망나오는 사람들의 1픽이 싱가폴인 점은 문화적 유사성을 빼고도 많은것을 시사하죠.
@@백수현-k1p 진실은 아무 상관없고 지속적으로 세뇌하면 됨.
중국도 구글맵으로 도시들 구경해보면 으리으리함. 20년전, 십년전과 완전 다름.
세뇌가 가능할 정도의 성과만 보여주면 됨.
보통화 잘함?
원래
완벽한사람의 청렴한 독재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함.
완벽한 사람이 없어서 민주주의가 차선책인것.
.... 가장 이상적이지만 아무도 못하는 이유는 결국 불가능해서임...독재국가는 실수하면 나락이고 민주주의는 실수해도 다시 되살아날수 있음ㅇㅇ
결국 체제안정과 사회안전면에서는 민주주의가 짱임.
독재 좋아보여도 빛좋은 개살구임
싱가포르도 저러다가 경쟁이 더 극심해지고 고위층에 대한 우대가 계급화된다면... 시민혁명일어남 독재국가의 시민혁명이 일어난다면 민주주의국가보다 더 심한 타격을 입음...
독재국가는 앗하면 망할수도 있으니..,그거는 문제죠
독재가 위험한게 독재자의 잘못된 판단이 1번만 일어나도 나라가 흔들릴수 있기때문임
@@RaidingFA-fz2pv 독재국가에서 엘리트가 실수해서 나라가 좆되면 답없음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실수해도 다시 기사회생이 가능하고 자전작용도 가능
예시로 박근혜 탄핵당한다고 나라가 망하지는 않잖아
그리고 애초에 민주주의가 독재보다 엘리트가 고위층일 확률이 더 높음
독재국가에서 철인주의는 사실 바보같은 뜬구름잡는소리임ㅇㅇ
싱가포르는 사실상 예외임ㅇㅇ
싱가포르의 예시만으로 현대에 독재국가가 정당화될 수 없음
왜냐? 대부분의 선진국은 민주주의사회이기 때문임 명분이든 현실이든 독재주의는 그저 과거의 산물임
플라톤의 철인통치였나
그렇죠
원래는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이상적인 사회인데
문제는 그걸 굴리는 인간이 ㅋㅋ
역사적으로는 독재하는 인간은 대부분 문제였다는거
저도 싱가포르에서 학교를 다녔는데 리콴유가 사망하니까 선생님이 애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그거 보고 리콴유가 싱가포르에서 생각이상으로 존경받는 사람이었단걸 느꼈네요
박정희 죽었을태도 눈물 흘리는 사람 많았어
@@exo10anniversary5 전두환 각하 서거 했을때 엄청 울었다....ㅠㅠㅠㅠ
박정희 죽었을 때 엄청나게 많은 남한 사람들이 꺽꺽대며 울었죠.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그게 유능, 청렴 프로파간다에 속은 거란 걸 알게되었고 그의 무덤에 기꺼이 침을 뱉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뇌가 안풀린 사람들은 죽은 박정희를 신으로 모시고 그의 무능한 딸을 대통령으로 뽑기도 하고요.
@@혼자야-p2v
두환이는 기쁨의 눈물
@@팝송용계정-d4g 아니 맘속 히어로가 별이 되어 너무 맴이 아파서 울었다.
기뻐서 운건 때중이 뒈졌을때다....내생애...ㅋㅋ
고딩 때 선생님께 들었던 말이 떠오르네요
독재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나라가 얼마나 잘 돌아가느냐가 중요하고
잘 먹고 잘 살면 백성들은 왕이 누군지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리콴유가 정말 알면 알수록 대단하더라고요. 지금이야 뭐 이미 성공을 이루었으니 쉬어보이지만 마레이시아에서 거의 버려지듯이 독립했을 당시엔 얼마나 막막하고 어려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군대 없는 것도 어렵지만 자원중에서도 식수가 없고 꼭 마레이시아에서 공급받아야하는 상황을 어떻게 감당해 왔는지... 지리적인 요건이야 물론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절대 성공 못했을 나라이고 리콴유라서 성공한 나라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박정희 안 죽고 계속 살아있었으면 중일러 틈바구니에서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나라가 되어 있을수도 있죠. 박정희 리콴유랑 교류도 많이 했는데
@@아카만미카사 헛소리 그만. 박정희를 리콴유와 비교하면 리콴유에게 욕하는 겁니다. 박정희는 자기 측근들의 부패를 철저하게 눈감아주고 오히려 조장한 사람이에요. 시진핑이나 푸틴과 동급이거나 그 이하인 사람입니다.
@@eroGom40k 사실 리콴유도 부패 수사기관 이용해서 야당 의원들 탄압하고 고문도 하고 국영 대기업을 자기 사람들로 채우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니 ‘청렴한 독재자’라고 할 수 있나 의문이 드네요
@@eroGom40k 박정희, 리콴유 모두 정적 탄압, 학생운동 탄압 등의 죄가 있습니다 다만 이들은 시진핑, 푸틴과 달리 경제개발 드라이브를 일관되게 추진해 각각 조국을 선진국으로 진입시키는 것에 성공시켰고 박정희의 경우는 의료보험, 녹화사업, 전자정부 최초 도입, 행정수도 이전 계획(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해), IMF 극복의 여러 요인 중 하나였던 부가가치세 신설, 과학기술 개발 등 업적도 있기에 비판만 하기는 어렵습니다
@@배연서-g7w '청렴한 독재자'라는 말 자체가 애초에 말도 안돼는 소리죠. 독재자하면 대표적인 게 스탈린과 마오쩌둥인데 사치를 부리거나 부정축재를 하지 않은 독재자입니다. 그런데 누가 걔들을 '청렴한 독재자'라고 합니까. 그냥 개xx들이지. 독재자는 독재자에요. 떠받들거나 존경할 가치가 있는 것들이 아니에요. 더욱이 민주주의 국가에 산다면요. 그러나 국가가 성장하는 과정(결과 아님)에서 공이 있으면 그것만 인정해주면 되는 겁니다. 최소한 리콴유는 다른 독재자들이 그랬듯이 국가를 부패의 도가니로 몰아넣지 않았잖아요. 그랬으면 지금의 싱가포르는 아에 없었을 테니까요.
도시국가라서 관광포인트 이동할때 시간소모가 거의없는게 진짜좋았습니다
싱가포르는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나라 같아요 이 나라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도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같은 불법적인 수사기법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영화도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나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가 심기를 거스른다고 하여 국가에서 대놓고 제재 조치를 취했어요 케이티 페리의 노래도 ‘성적 문란함’이라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었죠 노래, 영화 등에 대한 검열이 중국 못지않은 수준입니다
자살미수자를 얼마전까지 벌금형으로 처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자살미수자도 처벌하고 차에서 코파는 것도 벌금내야 하는 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저는 생각이 많아서 이런 부분들이 불편할지도 ㅠㅠ
싱가포르에서 25년째 살고 있고 7년차 싱가포르 관광청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지식한입님의 정보 존경합니다. 거의 틀린 내용이 없네요~
이민갈만 한가요?
저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중학생 때(현재 22살) 살아봤지만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도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같은 불법적인 수사기법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영화도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나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가 심기를 거스른다고 하여 국가에서 대놓고 제재 조치를 취했어요 케이티 페리의 노래도 ‘성적 문란함’이라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었죠 노래, 영화 등에 대한 검열이 중국 못지않은 수준입니다
자살미수자를 얼마전까지 벌금형으로 처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자살미수자도 처벌하고 차에서 코파는 것도 벌금내야 하는 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아무리 상징적인 법이라 해도 말이죠 ㅠㅠ
@@manfire5026 독재국가라서 이민은 안 가는게 졸습니다
@@배연서-g7w 빨갱이?
@@manfire5026 영주권자도 군대가야함ㅋㅋ 이민은 비추죠
무지막지한 생활 벌금과 언론의 자유가 없다는걸 빼고 나머지는 -거의 모든 국가들이 해결하지 못한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고 있군요.- 투기, -부의 독점,- -차별- 정치형태가 어떠하냐와 별개로 국가 운영능력 자체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성군이 들면 흥하고 폭군이 들면 망하는 체제. 독재국가인 싱가폴의 유일한 리스크는 총리 자신이겠네요. 지금까지는 2대에 걸쳐 성군이 다스린 셈이고요.
==> 이 댓글을 취소합니다. 대댓글에서 어떤 분이 싱가폴의 가려진 문제점들을 극명하게 지적해 주셨네요. 먹고살기 힘들다는 한국보다도 극악의 양극화를 보여주는 나라. 우리가 부러워하는 선진국들의 지니계수가 2점대. 한국이 3점대, 싱가폴이 4점대, 아프리카가 5점. 지니계수 1점의 차이는 엄청나네요. 깊은 속살까지는 다루기 어렵고 선택되는 통계와 설명자의 해석에 종속되고 의지할수밖에 없는 요약판 지식채널의 장단점과 한계. 이로 인해 생겨나기 쉬운 또다른 선입견과 고정관념의 증폭과 오해가 있을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크으으음… 부의 독점은 한국 수준으로..
리콴유랑 친구먹고 경제발전하던 박정희 죽임. 민주화 하고싶다고 경제발전 문화발전시킨 전두환 끌어내림. 그 결과 한국은 출산율 0.7명. 싱가포르는 전세계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초선진국
싱가포르 리콴유가 박정희는 아주 뛰어난 지도자라고 추켜 세웠죠. 그러나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고정간첩+좌파민주당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죠? 김일성에 대해서 호의적인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은
지니계수 이야기 계속마오는데 무슨 부의독점을 해결해요 ㅋㅋㅋ
싱가포르는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이 나라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도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같은 불법적인 수사기법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영화도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나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가 심기를 거스른다고 하여 국가에서 대놓고 제재 조치를 취했어요 케이티 페리의 노래도 ‘성적 문란함’이라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었죠 노래, 영화 등에 대한 검열이 중국 못지않은 수준입니다
자살미수자를 얼마전까지 벌금형으로 처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자살미수자도 처벌하고 차에서 코파는 것도 벌금내야 하는 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저는 생각이 많아서 이런 부분들이 불편할지도 ㅠㅠ
싱가폴은 상선이 무조건 거쳐가야할 구간임과 동시에 유가가 타국에 비해 저렴해서 해운업이 굉장히 발달해있습니다. 항해사로 일하고 있는데 싱가폴 상륙을 나가보니 치안이 되게 좋고 말끔한 나라더라구요.
시위 시도 몇번이나 있었어요 다만 싱가포르인은 청교도적 보수주의+유교 문화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기에 대형 시위와 같은 혼잡한 형태의 저항을 좋아하지 않아요 모자를 삐뚤어지게 쓴다든지 하는 식으로 저항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여당을 몰아내는 것이 구조상 불가능하지만 2020년 총선에서 투표를 야당 쪽에 하려 노력하기도 했고요
노동자들의 불만이 폭발해 폭동이 일어난 적은 있지만 싱가포르 정부는 폭동을 장갑차로 진압하고 가담자에 대한 태형 처벌, 술 금지 시간대를 설정했을 뿐 노동권 향상에 대한 근본적 조치는 취하지 않았어요
이러니 싱가포르인, 특히 중산층 이상의 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은 그림 수집, 해외여행에 만족하고 서구 선진국들을 ‘어리석은 민주주의 국가들’ 취급하는 것입니다 마치 소설 속의 주인공처럼요(주인공보다는 잘살지만)
그리고 자신들이 억누르는 자유, 여러 불만을 가정부에 대한 학대, 해외여행에서의 기행으로 표출하는 것이죠
물론 한국인도 캄보디아 같은 곳 가서 성매매하고 현지인 비하하고 중국인, 일본인도 그렇지만 싱가포르는 중국인 여행객, 이스라엘인 여행객과 묶일 정도로 굉장히 심한 편입니다
영상보면서 늘 느끼는건데, 어떻게 이렇게 방대한 자료를 찾으시는지 궁금합니다ㅋㅋ현대사회에서는 원하는 양질의 정보를 캐치하는것도 능력인데 심지어 그 정보들을 잘 조합하시는거 보면 정말 대단하십니다
공무원들의 월급이 굉장히 높다고해요. 애초에 돈 많이 줄테니까 뇌물을 받거나 횡령을 하지말라는 뜻. 만약 뇌물받은걸 걸리면 벌금이 어마어마하구요. 그래서 진짜 무슨 열쇠고리 하나를 받아도 나라에 다 신고를 한다고하네요.
물가도 비싸지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배연서-g7w 동성애 조지는건
폐지하면 안돼지
@@다간-f9y 개인의 자유권 침해죠 이외에도 2020년까지 자살미수자 처벌했었고 지금도 껌 팔면 벌금 1억원, 집에서 웃통 벗으면 벌금 등 이상한 유교+보수 개신교 문화에 입각한 법이 많아요 그리고 시위, 노조 활동도 금지하고 개인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욕했다가 벌금 1억원 혹은 징역형 받는 나라예요
싱가포르의 경우 아주 특이한 사례입니다. 모든 독재 국가가 정치 부패의 화신인데 비해서, 이 나라만 특이하게도 부패에 대한 강력한 제재로 성공한 국가죠.
이 나라를 핑계로 '독재'를 옹호하는 사람 치고 이 나라의 '높은 청렴도'에 대해 언급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독재자'가 높은 청렴도를 달성한건 싱가포르가 유일합니다.
부패 제재
리콴유 박정희 카가메 독재 3대장
솔직히 싱가포르기준으로 우리나라 세종대왕급 아니냐?
@@KingVooker 수정 감사
청렴도와 부패에 중점을 둬서 말했는데
우리나라가 어떻게 나오냐고ㅋㅋㅋㅋㅋㅋ
이것들아.
독재가 제대로 된 지도자를 만나게 되면 가장 훌륭한 성과를 낸다는건 정설입니다.
야당의 무조건적인 발목잡기도 없고 올바른 방향으로 전국민이 나가게 되니까요
하지만 그 제대로 된 지도자라는게 상황에 따라 달라지게 되며
올바른 방향이라는 것도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알수가 없습니다
애초에 제대로 된 지도자라는것도 매우 희귀한 케이스고요
역사연구에 따르면 하나의 국가에 제대로 된 지도자가 나올 확률은
국가마다 다르긴 하지만 대략 100년이상이라고 합니다
100년 이상에 한명꼴은 성군이고 나머지는 다 보통아니면 암군이란 얘기
그리므로 1인에게 모든 권력을 몰아주는 방식은 너무나 위험한 것이고요
잘될확률은 10프로도 안되고 망할 확률이 90프로 이상
그래서 충돌많고 추진력 없이 지지부진하고 부패가 꽤나 있어도 간접민주주의가 채택된 것엔 최악을 피하기 위함이겠지만....
저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중학생 때(현재 22살) 살아봤지만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배연서-g7w 와 이거야말로 진짜
숨겨진 사실이네요..
@@hyun7717 청결에 집착하는 나라라고 해서 가봤지만 리틀인디아 쪽 말고도 더러운 곳 많아서 환상이 다 깨졌었죠 2020년까지 자살미수자를 처벌하던 나라입니다 제가 있을 때도 아는 사람 벌금 냈었고 2020년 폐지 직전에도 벌금형 사례가 있더군요
이외에도 싱가포르에 대해 공부하면서 케이티 페리의 노래를 ‘성풍속을 어지럽힌다’라고 금지시킨 사건, 영화제에서 상영된 테러리즘 관련 영화를 금지시키고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도 미풍양속 어긋난다고 금지시킨 것을 보면서 더 싱가포르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정부에게 함부로 굴고 ‘중국계 싱가포르인’의 특권을 행사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두 눈으로 보기도 했죠
탐오조사국이라는 부패 수사기관도 한국에서는 청렴하다고 난리지만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과 도청의 남용으로 비판받고 있는 기관입니다
그 확률을 뚫고 나온게 박정희 대통령...
진짜 이런 세계 각국을 자세하게 알게 해주는거 너무 좋다
옛날에 지식한입보면 콘텐츠에 집중했는데 요즘은 어떻게 전개하는지 보게됨....그의 필력이란......배우고싶다
민주주의,자본주의,왕정,사회주의 이런 것이 중요 한게 아니라.투표가 되었건 세습이 되었건 현명한 지도자를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이 중요함.로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다섯명의 황제(마지막 황제는 아니였지,뭐 말이 많은 부분이라...)도 자식한테 물려주는 것이 아니라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왕위를 물려줬음.
그 정치 잘하는 독재자가 평생 살면 모르겠는데.. 세습되면서 망나니 하나만 나와도 폭망한다..
@ㅇㅇ 세습이 뭔지 모름?
저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중학생 때(현재 22살) 살아봤지만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ㅇㅈ 고려도 현종 이후로 150년 가량 동아시아 강국으로 군림했지만 의종이라는 망나니가 왕이 되면서 패망의 길로 직행해버림
저는 싱가포르유학파입니다. 싱가포르 내에 유대인 수 2000명정도 살고있고, 유대인들도 살고있습니다. 싱가포르도 다문화 다인종 다민족나라입니다.
싱가포르에서 금융업 하시는 유대인친구들도 볼 수있습니다. 인도계,유대인,말레이시아인,인도네시아인 무슬림,중국계 화교 등등 정말로 다양한 민족들이 모여사는 나라가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는 잘 사는 북한입니다. 공산주의 사회주의는 나쁜거아니죠. 공평하고 경쟁이 없는 평등한 이론이자 완벽한 이론이죠.
칼마르크스와 트로츠키,버니샌더스,오토윕비어도 유대인이죠.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자본가 현상일뿐이고 악입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선이라 볼 수있습니다. 공평하게 나눠서 갖는 이상적인 사회가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입니다. 복지강국 스웨덴 북유럽국가와 싱가포르가 대표적이죠.
공산주의 모범국가 쿠바와 라오스 베트남, 사회주의 모범국가 싱가포르와 스웨덴입니다.
싱가포르는 중국공산당이 다시 차지하게될것입니다.
칼마르크스의 자본론 읽어주신다면 그리나쁘지않다고생각가질것입니다. 노동자와 소비자를 착취하는 자본가를 보지못한 사람이 칼마르크스고, 이상적인 사람이죠. 쿠바 현지주민들 애기들어주면 체게바라와 피텔 카스트로도 훌륭한 혁명가라고 이해가실것입니다.
너같은 애들도 다같이 1표보단 나을듯..
우리나라만 해도 같은 민족끼리 지역 성별 나이 갈라서 싸우는데 다른 민족끼리 안싸우게 만든게 진짜 대단하네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별명은 ‘잘사는 북한’이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필리핀인 가졍부 학대가 논란이 되어왔으며 중국계가 꽉 잡고있는 현실 속에서 말레이계 국민, 인도계 국민 사이에서도 알게 모르게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저기도 다른 민족끼리 안 싸우게 "만든" 거고 우리도 같은 민족끼리 싸우도록 "만든" 거임
조선족만 사라지면 그런것도 없음. 고려인들이야 스스로가 한국인이라하고 실제로 한국인이 중앙아시아 러시아 고려인마을가면 겁나 잘해준다고 했음.
거기다 태어날때부터 영어까지 마스터ㄷㄷ
@@배연서-g7w 민족갈등 말하는데 뭔소리임 이건?
지식한입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교육방송입니다 대단합니다.
싱가포르인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자기들이 잘 살 수 있게 된 이유 Top 3입니다.
1. 영어 공용화: 싱가포르의 입지와 더불어 외국 회사들이 편하게 비즈니스 할 수 있는 여건 조성+다민족 통합의 기반 마련 .
2. 부패척결: 사회의 청렴도가 올라가며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신뢰와 외국인들의 국가에 대한 신뢰도가 급상승.
3. 에어컨 설치: 리콴유가 인정한 핵심 요인. 열대 국가인 싱가포르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줌. 실제로 지금도 싱가포르에서는 어디서든 추울 정도로 에어컨을 틀어둠.
하지만 에어컨의 부작용은...
법은 최소한의 도덕을 지키게 하는 역할을 한다더니,
독재 국가에서 이게 가능했다는 거에 놀라고 갑니다.
가해자가 법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해자 인권 챙기는 나라에서 잠시 반성해 봅니다.
가해자 인권은 북한, 중국 빼고 대부분의 전세계에서 챙기는 겁니다.
미얀마에서 중국인들 상대로 취업사기를 쳐서 미얀마로 오게 해서 납치하고 강제로 보이스피싱일을 시키거나 노예로 부리거나 장기를 터는 사건이 한때 많았어요 범인들도 전부 중국인이구요 실종된 사람이 몇만명을 넘기다보니 결국 중국정부가 나섰는데요
중국정부: 너네 미얀마에 있는 범죄자들 전부 중국으로 돌아와서 자수해라 안오면 너네 집 문앞에 여긴 범죄자의 집입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너니 자식들 학교에 알리고 평생 취업 못하게 하고 너네 부모의 퇴직금 못 받게 하고 너네 친척들도 너로 인해 피해를 보게 할것이다
중국정부가 이렇게 했더니 다 돌아가서 자수했어요
징벌적 법치국가인 미국은 가해자인권 안챙기는뎅
@mon mon 거긴 내 인권도 없자너..
애초에 우리나라는 교화를 목적으로하는건데 님이 너무 시대착오적임 응보주의의 관점에서 형벌을 보는건 옛날이지 요즘은 그게아니죠 생각이 옛날같네요 ㅎㅎ
정말 인식도 좋고 주변 말 잘 듣고 똑똑한 사람이 독재를 한다면 그거 만큼 좋은게 없음
철권통치의 이상향을 보여주는 나라네요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에 가장 존재할 수 없는 형태인데 저게 유지되고 있다는게 신비로울 정도
아리스토텔레스의 철인정치를 현실세계에서 가장 잘 적용하는 곳인듯
@@user-serino7423 플라톤아님?
@@나문수-z3l 그렇네요. 실수^^;;
싱가포르는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나라 같아요 이 나라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부패 수사기관인 탐오조사국도 정치적 기획수사, 불법촬영이나 도청 같은 불법적인 수사기법의 남발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영화도 이슬람 공동체의 동성애를 다룬 영화나 테러리즘에 대한 영화가 심기를 거스른다고 하여 국가에서 대놓고 제재 조치를 취했어요 케이티 페리의 노래도 ‘성적 문란함’이라는 이유로 금지 조치되었죠 노래, 영화 등에 대한 검열이 중국 못지않은 수준입니다
자살미수자를 얼마전까지 벌금형으로 처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세밀하게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자살미수자도 처벌하고 차에서 코파는 것도 벌금내야 하는 나라가 정말 살기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저는 생각이 많아서 이런 부분들이 불편할지도 ㅠㅠ
@@배연서-g7w 거.. 제발 도배 좀 안하면 안됩니까
아주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리콴유 자서전 보고서 싱가포르에 대해 관심이 진짜 많아졌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까 더 흥미롭네요
싱가포르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리셴룽이 리콴유 아들이라고 해서 세습정치라는 것에 굉장히 집중하시는데, 싱가포르 2대 총리는 고촉통으로, 14년간 총리를 했습니다. 그 이후 정치판에서 가장 다민족들에 무난히 인기가 많고 민족분쟁을 만들지 않으면서 가장 스펙이 좋은 사람이 리셴룽이었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해도 리셴룽이 되는 각이었습니다. 리셴양도 리콴유의 아들이지만 그만한 스펙도 인기도 업적도 없으니 아무것도 아니구요. 다음 총리는 코로나 시기에 인지도를 급격하게 올린 로렌스 웡 입니다. 그 누구든 이 다민족 국가에서 리콴유의 아들이라는 이름만으로는 살아남지 못합니다.
싱가폴 살만한가요? 한 3-4년 살까 하는게..
리콴유가 고촉통한테 2대 총리 자리 주고 자기는 ‘고문장관’ 자리 만들어서 막후에서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한 것은 왜 말씀 안하시죠? 그리고 2대 총리는 매우 치밀하게 기획된 ‘바지사장’이었습니다 그뒤에 리셴륭이 3대 총리 된 것이고 이 사람은 리홍이라는 다른 아들도 있습니다 권력자인 형과 이를 견제하려는 동생 간에 분란 난 것도 언급 안하시네요...
@@배연서-g7w 혹시 싱가폴체류기간 가슴에 깊은 상처를 받으셨나요? 깊은 한이 맺친 느낌이 드네요.
@@miki0703 그보다는 장점과 단점이 명확한 나라라고 느꼈어요 저는 싱가포르가 대단히 성공적인 국가라고 생각해요 다만 이 영상은 장점 위주니 단점도 말씀드린 것이죠
@@배연서-g7w 그럼 세상에 단점이 없는 나라가 있던가요? 더도 말고 대한민국은 단점이 없는 나란가요? 저도 일본유학을 했지만 그렇게 콕집어 단점을 얘기하고 싶지는 않았고 왜 이런이런 단점을 얘기하지 않는가요까지는 좀.
님의 맘속엔 싱가폴에서 풀어지지 않는 한이 가득맺혀 있는것 같은 그런 느낌?
그나저나 지금은 어디서 뭘하시는지 예쭤봐도 괜찮으신가요? 많이 젊으신것 같은데
공무원 대우가 낮을수록 부정부패, 비리가 심한건 사실이지. 어느 정도 대우를 보장해야 제대로 작동됨.
멕시코같은 나라가 그렇죠. 공무원 경찰 급여가 원체 적다보니까 카르텔이랑 엮이고 부패하고
영상에서 말하는 싱가폴 국영기업에서 일하는 공무원은 우리나라 공기업 직원이랑 같은거아님? 공기업은 대우 좋잖아요
@@화하핳 구분 상관없어요.
@@PaektuMountain 그만큼 티오나 기회를 줄이면 사람들이 빨리 포기하지 않을까요?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저 대학교 다닐때 한 교수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군주제의 결함은 무능한 왕이라는 전제에만 존재한다. 성군이 통치하면 민주주의를 갈망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 예로, 영국 왕 존과 프랑스 루이16세가 백성을 생각하는 성군이였다면 마그나 카르타나 프랑스 대혁명은 없었을 것이라고 하는 말이 기억이 나네요.
루이 16세가 정말 백성 편 들었으면 귀족에게 암살당했겠죠.
@@태양의밭관리자사딸라 오 현자가 여기 있네요 ㅋㅋㅋ. 프랑스 역사도 웃긴게 중앙집권을 계속 하려다가 결국 귀족 견제와 주변국들 때문에 실패하고 공화정이 나오는데 다시 나폴레옹으로 잠깐 제국이 되고 또 다시 왕국 공화국 반복하는...
민주주의는 이상사회로가는 그래도 가장합리적인 도구일뿐이죠 민주주의가 최종가치가되어서는 안됩니다 이상사회로의 도달이 목표 입니다 지구상 정치는 완벽한 제도는 없고 부작용이 최소화된 사회만 있을뿐입니다 그런면에서 리콴유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영상이 너무 유익해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1가구 1주택이 법으로 되어있는건 너무나도 부럽다. 주거지는 삶의 최소 요건인데 그걸 재산을 불리는 용도로 사용 못하게 국가에서 관리하는 공공재로 놓는 것. 너무 멋지다.
그쪽 부모님이 20년전에 몇억에 사신 아파트가 지금 거의 20억이라면 생각이 달라지실꺼에요..ㅎㅎ 사람은 다 자기 살아온 과정에서 이념이나 관점이 나오죠.
@@kevinparkistㅂㅅ
@@kevinparkist이 말도맞지만 나라가해야하는건 다수의국민을 위한 정책을 하는게 맞죠
그리고 이십년전에 몇억주고산게 20억되면 좋지만 다른아파트도 다 올라서 차익남길려고 팔면 빌라가야되죠..
@@kevinparkist팔고 다른데가려면 더 좁은데로 가야함
저긴 도시국가라 땅 투기 일어나면 파장이 답도 없이 커져서......
독재를 반대하는건 물이 고이면 썩기 때문에데 그물이 고여도 정화가 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는거지
유능한 독재자 면 발전, 무능한 독재자면 폭망.
민주주의도 궁민들이 유능한 지도자를 뽑으면 발전, 무능한 정치꾼을 뽑으면 폭망.
제제가 문제가 아니고, 얼마나 유능한 지도자가 권력을 잡느냐가 문제.
다수결로 뽑는다고 유능한 사람이 뽑힌다는 보장은 없씀.
오늘의 교훈 : 내 나라의 강점과 단점을 분명히 알고, 다른 나라였으면 못했을 정책을 과감하게 시행한다.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싱가포르에 가기 전에는 법이 엄격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다 사람사는 곳이라 느꼈습니다.
짧은 보도거리는 다들 무단횡단 하는 모습이 한국과 비슷하더군요. 물론 사복경찰이 잡은 구역은 조심하라는 말이 있지만, 기존 고정관념과는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맞아요.. 솔직히 너무 과대평가?된 나라같아요.. 더러운 동네는 더럽던데
그냥 한국이랑 다를바가 없는던데
같은 생각 저도 이야기만 듣고 갔는데 사람사는곳은 같음 물론 관광객이 그런걸수도있지만 깨끗하다는 이미지 못 느낌..
리틀인디아 차이나타운 이런 지역은 무단횡단 기본이고 쓰레기 나뒹굴고 난리던데
무단횡단같은거 항상 안하고 일일이 지키는것도 융통성없다아님?
@@akremember9398 와 범죄자 생각하는 수준봐
1:45 다문화와 다양성에 관한 기업 정책 및 인적자원 관리는 싱가폴에서 많이 나오고 시작했으며,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여러 외국인이 근무하는 환경 및 학교에서도 싱가폴의 자료를 인용하고 각색한 경향이 있습니다.
리콴유 진짜 천재임. 런던 정치경제대학교(영국에서 최상위권 귀족들만 가는 지배자 양성 교육기관)에서 수석종업에 케임브리지대학 법학 수석 ㄷㄷ
딱 이번주에 싱가포르 놀러왔는데, 싱가포르에 대해서 더 알라고 영상 만들어 올려주시는 그는 도덕책
@aaaa 맛난거 많이 먹어서 좋았음요
실제 비교정치학에서는 정치체제랑 경제발전이랑은 큰 상관관계가없다고 하더라고요. 독재자여도 나라운영 잘하면 민주주의보다 나을 수 있다고.
그 당시는 그럴수있지만 독재라는체제가 유지되서 이상한놈이 정권잡으면 난리나는거죠
@@dg-xg1sf 이게 사실 독재자여도 국민 눈치를 아예 안볼 순 없고 나라 잘산다고 자기가 막 손해보는 것도 아니거든요. 대표적인 독재성공 케이스가 한국이랑 중국 싱가폴인거고 민주주의는 사실 개도국에선 포퓰리즘이 엄청 심합니다. 한국식 혈연지연 민주주의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오히려 시민사회가 제대로 자리 잡지도 못했는데 억지로 민주주의 주입한 나라 (필리핀)은 결국 민주주의 체제가 못 버텼죠. 결국은 체제 문제가 아닌 사람 문제라는게 요즘 비교정치 국룰입니다.
@진성현 그때쯤 많이 거론하죠. 개혁개방 한창 했을 때 정확히 말하면 결국 독재란건 지도자의 리스크 리턴의 증가이지. 민주주의라도 지도자 잘못 뽑으면 망하는건 똑같다는 소리죠.
여성표가 잘 뭉치니 여자 똥꼬만 빠는 한국 민주주의보면
차라리 독재가 나은 듯.
나중에 초고령화되면 노인 똥꼬만 또 빨겠지.
@@q131013 저도 참 공감하는게 개도국 단계에서는 뛰어난 엘리트가 나라를 멱살잡고 키우는 게 잘 된 케이스가 왕왕 보이더라구요. 그 엘리트가 포퓰리즘 정치를 하거나 부패하면 나라가 박살이 나는 케이스도 많긴 해서 진짜 사람이 중요한듯
빈부격차, 독재라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인종차별을 없애고 치안을 좋게한다는 점과 경제성장을 이룬건 정말 대단하다 느껴진다...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런분보다도 위대하신분이 박정희각하십니다!!
@@user-le9ez8jb7l 네 죽으셨죠
@@user-le9ez8jb7l 그렇죠, 일개 도시국가를 부유하게 만드는건 쉬워도,
인구 5천만의 나라를 가난한 거지국가에서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죠.
그것도 농경지도 부족하고, 지하자원도 그외의 돈될 자원도 없는나라르.
독재는 단점이 아님 오히려 장점이 될수도
독재는 정치체제의 하나일 뿐 선악의 개념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님. 민주주의가 절대선이 아니듯, 독재도 절대악이 아님.
민주주의 독재이런것들은 이상사회로 가기위한 도구죠 최종목표가 아닌데 사람들은 민주주의 독재로 선악을 분류합니다 아무나 싱가폴같은 사회를 만들수없습니다 특별한사람입니다
싱가폴이 다민족국가로 인종차별금지에 힘쓰고 있지만 아직까지 인종차별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익홍보영상으로 회사내에 인종차별을 금지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도하더라구요 이런면에서는 아직 부정적인 부분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볼 수 있지만 싱가폴에 오래 살았었는데 정말 지내면 지낼수록 더 흥미롭고 재미있는 나라였어요 ㅎㅎㅎ
정말 멋진나라다... 경쟁을 최대한 장려하는대 불구하고 최소한의 생존여건을 마련해주다니 ㄹㅇ 이상적인...
우리나라랑 비등비등할 정도로 치안엄청발달
@@anakiian4766 우리나라가 도시국가랑 비등비등한게 개미친건데?
@@김종현-e9q 우리나라도 전체인구의 5분의1이 서울에 살아서 거의 도시국가랑 마찬가지임 그래서 치안이 좋은거고
@@김주영-z2g2b 우리나라는 싱가포르처럼 강하게 처벌하지 않아도 국민들이 알아서 지킨다는게 대단한거다!!
@@김주영-z2g2b 뭔 헛소리임. 5분에 1이 모여도 그게 어캐 도시국가랑 같아. 그리고 우리보다 나라 작고 밀집도 높아도 치안 안좋은 나라는 많기 때문에 그걸로 치안이 좋을걸 설명할 수 없음.
싱가폴 여행 몇번 해봤는데 서울 면적 1.2배라 교통 좋고 새벽에 나가도 걱정 없을 정도로 치안 진짜 좋아요 (새벽에 바퀴벌레 많음) 젤 특이한게 밤 11시30분 부터 7시까지 술 못사구 11시30분 전에 산거 마시는건 상관 없어요 ㅋㅋㅋ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바퀴벌레는 서울 광진구 오시면 모기 다음으러 많이 만남...
이번주 F1 싱가포르 서킷 경주가 있는데 마침 싱가포르 관련 얘기가 올라오니 더 반갑게 느껴지네요
이번에 붉어진 통신3사들의 망사용료 때문에 트위치라는 세계 1위 스트리밍 플랫폼이 한국에서만 생방송 화질을 720P로 고정하고 유튜브도 곧 그렇게 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망 사용료 논란 관련해서도 영상으로 다루어주셨으면 해요!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 우리나라, 대만 전부 독재 때 고도 경제성장 했음. 독재 하면 경기 일으키는 사람들 많겠지만 그게 팩트.
우리나라 경제근반도 비슷해서 이번 영상이 더 흥미로운듯
싱가포르 모델이 통할 수 있는 이유중 하나는
소득 높은 작은 도시국가고 바로 옆에 말레이와 인니가 있다는 점.
온갖 법규와 규제에 시달려도
주말에 출국해서 놀다오면 끝.
껌 못씹어? 말레이 넘어가서 평생 씹을 껌 다 씹고오면 됨.
사우디도 그렇고 해방구가 마련되어 있음.
신념에 잡아먹히지않는사람 시대에따라 변화할수있는지도자 불의에도 용서없는자 부럽네요
우리나라는 초대 대통령부터 현재까지 남북을 빨갱이로 나누고 시들해지니 경상도와 전라도를 나누더니 이제 나라의절반이 서울에살게되니 남여로나눕니다 미디어에 정치에 사로잡혀 하나만 보게되면 진정한사람이될수없습니다.
와 처음 구독했던게 3만명인데 벌써 100만... 영상이 너무 유익해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사실 서민에게 좋은 정치는 진짜 똑똑한 사람이 독재로 잘 이끌어가는것 일수도.
투표로 뽑아봐야 맨날 포퓰리즘만 나오고,
안정적인 개판 vs 1인 주사위
근데 그 똑똑한 사람도 평생 살진못함 ㅋㅋ 세습이든 뭐든 망나니가 바통 넘겨 받게되면 폭삭 망하는거임 그래서 독재는 안됨
민주주의가 무조건 옳진 않지만 대안이 없네요 감정없고 똑똑한 AI가 독재해주면 독재 체제 가능할지도 ㅋㅋㅋ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대단한 나라인건 알았지만 이 영상보고나니까 훨씬 더 대단한나라였네요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걍 싱가폴 돈세탁으로 큰 조세피난처임
진짜, 정치를 ㅈ빠지게 잘하는나라
한국:정치를 ㅈ나게 못하는 나라
@@여행-n5c 닥치라
@@여행-n5c 댓글들 보니까 시비많이 걸고 다니는데 도덕적 우월감 느끼나보넹
저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 중학생 때(현재 22살) 살아봤지만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여행-n5c 불편충 등장!
그나저나 구독자는 언제 100만이 넘으셨답니까! 이런 건 자랑하는 영상 하나쯤 올려도 되잖아요! 30만대부터 구독한 사람으로서 섭섭해요~ 어쨌든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한국인들이 싫어할만한 포인트.
1.정치적 라이벌들을 바닷속에 수장 시킨 사람 2.싱가포르 정부는 지금도 인터넷이나 sns를 감시합니다
3. 청렴의 허상
여당의 장기집권으로 각 분야 기득권층이 고착화 되어 있음 그래서 잘못이나 부정부패가 언론에 보도도 안 되고 문제시 되지 않음 (개인적으론 3번이 나쁜 건지는 모르겠음)
ㄹㅇ존경스럽다
강력하고 현명한 왕정이 들어서면 나라가 부흥하는것과 마찬가지인것이 아닐까요. 왕정을 과거의 유산이라고 생각해서 그렇지 사실상 싱가포르는 현대문명이라는 옷을 입힌 왕정을 실시하고 있는 거죠.
인당GPD 순위나 HDI등 여러 지표에서 상위권에 있는 덴마크에대해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시국가 시리즈 부탁했는데 정말 해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
딕션 때려박는 거 보소 귀에 딱딱 박히는 게 듣는 재미가 있네 ㅋㅋ
싱가폴 가봤는데 엄청깨끗해서 코로나 끝나면 다시 가고싶음
장점, 단점이 극명히 나뉘는 것 같아요
싱가포르는 경제자유지수가 세계 최상위권일 정도로 경제활동을 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죠 또한 공무원 비리를 제대로 적발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의 별명부터 보시죠 ‘잘사는 북한’, ‘사형제가 있는 디즈니랜드’예요
리콴유 가문은 싱가포르의 정치, 경제를 견고하게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게 고위 공무원(리콴유 집안이나 친인척)의 잘못을 투명하게 포착하지 못하게 하는 독으로도 작용하고 있는게 문제죠
지금부터 분야별로 이 나라의 문제점을 살펴볼게요
경제: 1. 소득 격차가 매우 심하다 빈곤률이 28%에 달하며 지니계수가 0.4점대다
해외에서 이민온 부자, 금융사 직원들, 고위 공무원은 매우 잘살지만 자국민은 임금을 낮게 책정받는다
해외 재벌들에게는 싱가포르가 조세피난처로 딱이다 한마디로 유토피아!
그리고 싱가포르에 진출한 해외 기업들은 이러한 국민의 저임금, 규제 완화를 토대로 이익을 극대화한다
2. 정경유착이 세계 5위일 정도로(2014년 기준) 기업과 정부가 결탁해 있다
싱가포르 총리 부인이 실권을 쥐고있는 국영 회사 ‘테마섹’이 대표적 예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 대기업의 다수를 소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산업을 지배한다
다른 나라에서 헐값에 나온, 국가적으로 중요한 은행과 대기업들을 마구잡이로 사들이기로 악명이 높다 이는 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분통 터지는 일이다
태국에서는 이 회사의 도청 논란 때문에 경계하자는 움직임이 있을 정도로 싱가포르 국영기업의 영향력이 크다
이 나라의 부패인식지수(청렴도를 국가별로 나타내는 통계)순위가 높은 것은 비리를 잘잡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강 잡기’가 일반 공무원, 국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고위직을 소수 명문가 일원들이 꽉 잡고있으며 월급까지 높으니 이 고위층 인사들은 당연히 ‘대놓고’ 비리를 저지를 생각은 안할 것이다
이 극소수의 가문은 철저한 ‘엘리트주의 교육’과 같은 여러 수단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사다리를 오를 기회를 제한시킨다
3-노동시간이 한국보다 길다
최저임금제가 없고 노동유연성을 극단적으로 추구하기 때문에사회안전망이 약하다
또한 노조를 국가적 차원에서 탄압한다
4-해외 경제사범들을 숨겨주고 돈세탁을 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5-부동산 정책은 대규모 자가주택 보급, 부동산 투기 제한 등의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거주이전의 제한, 국민의 자율적 소유권 무시 등 어두운 측면도 있다
복지: 의료보험, 주택보장 이외에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가 약하다(장애인, 실업자 등등)
무기 비정규직의 만연화, 매우 긴 노동시간 등 노동복지 측면에서도 좋다고 보기 어렵다
사법, 인권:
싱가포르 정부 차원에서 아예 ‘서구의 퇴폐적 문화, 개인주의보다 동양의 윤리가 더 좋다’라고 주장하면서 과도한 법 집행을 합리화한다
무죄추정의 원칙이 정립되지 않아 의심이 가면 법에 규정되지 않은 벌, 추가 형량이 나오는 경우들도 있다 이로 인한 누명 사례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아도 ‘심증’만으로 무재판 , 구금이 가능하다
그리고 유튜브 등 해외사이트 이용이 가능하지만 경찰이 매순간 감시한다
해외 사이트들은 예치금을 싱가포르에 지불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차단당한다
인구 대비 사형 집행건수가 매우 많다
전세계 최상위권을 달리며 현재는 다소 감소했다
사형당할 만한 죄가 아닌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도 사형당해 문제가 되고있다
살인의 사유를 전혀 참작하지 않고 있으며 증인의 증언을 묵살한 채로 집행된 사형 사례도 있다 이로 인해 외교 분쟁까지 겪은 나라다
최근까지 구강성교를 처벌했으며(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처벌 사례 있음) 동성애 처벌법이 지속되고 있다(폐지 검토는 하고있다)
와이파이를 국가의 허가없이 쓰면 벌금 10000달러를 내라는 규정, 집에서 윗옷을 벗으면 처벌이 가능한 규정, 껌을 씹으면 안되는 조항(벌금 액수가 크다) 등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꽤 있다
이렇듯 국가가 국민의 생활을 과도하게 ‘선도’하려 하기에 유교 사회주의 국가, 경찰국가라는 불명예까지 얻게 되었다
국민의 발언권도 매우 제한되며 시위를 통한 의견 표출을 법으로 막고있다
정부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국민들을 법으로 처벌한다
이는 싱가포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외국 언론, 해외의 유명인사도 해당된다 그래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비판하는 기사는 찾기 어렵다
가장 대표적 사례가 영국인 작가 세이드레이크의 예이다 그는 싱가포르의 법을 비판하는 책을 냈으며 이로 인해 징역형,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엠네스티, UN 등 전세계 단체들이 지속적으로 싱가포르의 인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태형과 같은 전근대적 형벌의 잔혹성과 실효성도 지적받고 있다
다문화 정책: 예전부터 싱가포르인에 의한 가정부 학대가 문제가 되어왔으며 중국계에 대해 인도계 국민, 말레이계 국민은 알게 모르게 불만이 누적되어 있다 이는 몇번의 시위 시도로 이어지기도 했다
교육: 극단적인 엘리트주의 교육을 추구한다 어린 나이부터 성적순으로 잘라 성적이 잘 나오는 소수의 아이들을 이끌고 가려한다
오랫동안 신문에 학생들의 시험 점수를 공개해 왔었고 이로 인해 자살자가 속출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대학 진학에 있어서도 재수가 허용되지 않는다
정치, 언론의 자유:
싱가포르는 몇십년 동안 인민행동당의 독재체제 하에 있다
이 나라를 세운 리콴유는 오랫동안 철권 통치를 했으며 총리직에서 내려온 이후에도 ‘고문장관’ 자리를 만들어 권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아들에게 바로 물려주지 않고 2대 총리는 다른 사람을 세운 이후에 3대 총리가 되게금 하였다
현재 총리인 리센륭의 동생인 리셴양은 자신의 형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이는 리셴륭의 아들이 3대 세습을 하는 것을 막고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하는 분석이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3대 세습을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더
싱가포르의 여당은 선거제도를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짜놓았으며 그동안 무투표 당선자도 굉장히 많았다
초대 총리였던 리콴유의 선거구는 야당 없이 오랫동안 여당 후보가 총선에서 이겨왔다
싱가포르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가 없다
싱가포르 정부는 외국 언론사들을 더 용이하게 고소하기 위해 언론사들에게 큰 액수의 예치금을 바칠 것을 요구한다
또한 싱가포르를 직접적으로 지적하는 외국 잡지, 신문 등을 싱가포르 국내에서 출판 금지시킨다
언론은 상당수가 국영 기업 소유이고 이 기업은 총리 일가의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일반 국민이 정부를 비판하면 비방법, 명예훼손법 등으로 처벌받는다
정부를 지적하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징역형을 선고받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싱가포르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130위권이다
극소수 가문들이 국영기업의 경영자 자리를 세습하고, 언론자유지수도 낮기 때문에 그동안 찬사를 받아온 이 나라의 청렴도가 더욱 의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회: 싱가포르 국민들은 억압적인 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외 여행 가서 ‘기행’으로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여행객들은 3대 여행객으로 유명하다
또한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모두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유명 대형교회인 ‘시티 하베스트 교회’의 목사가 저지른 범죄, 이 교회가 추구하는 사상이 많은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이러한 종교계의 문제점은 한국과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싱가폴 7년 일하면서 살았는데..치안이 좋은건 사실입니다.. 위장경찰? 도 많아요.. 길빵하면 왠 아저씨가 스윽 다가오면서 경찰 신분증 보여주고 신분증 달라고 합니다.. 그나마.. 외국인 관광객이면 어느정도 경고로 그치고. 외국인 이여도 싱가폴서 일하는사람이면 바로 벌금
ㅋㅋ 싱가포르에 지사로 일하러 가신 회사 선배가 간만에 귀국해서 놀러 오셨는데, 해주신 얘기 중에.. '광장에 피켓 들고 서 있으면 다음날 사라져있다'고 한 게 있었음. 집에 갔다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사람이 사라진다'고...ㅋㅋㅋ 그리고 뉴스에서는 자국에 대해서는 좋은 얘기만, 타국에 대해선 크게 안 좋은 뉴스만 나온다고 ㅋㅋ
11월 초에 싱가포르 여행가는데
알고리즘 덕분에 싱가포르에 대해서 알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실내에 에어컨이 켜져있고, 빌딩 외관은 모두다른 디자인으로 심사하는 법때문인지 다양하고 심지어 공공아파트도 외관이 다 달라보였습니다. 건물이 도로에 바짝붙어서 인도가 그밑으로 파져서 지붕처럼 되어 루프가 서로 이어져있어 비를 안맞고 다닐수있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쓴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싱가포르처럼 환경미화원 수를 늘려줬으면..
0:52 진짜 국내에 도입했으면
3:46도
둘다 어려울거임
ㄹㅇ 제발 만들었으면
생각이란게 참 500만명 미만하고
10배 차이 이상 나는건 둘째치고 침
뱉는다고 지들은 단한번도 쓰레기 무
단 투기 안해보고 술먹고 구토안해보
고 몸아파서 침질질 흘리질 않았나 흡
연할 부스 찾아서 이리저리 뛰어다녀
보길 했냐 하면서 사람들 난리날것이
뻔함 국토도 작은데 다가 돈많은 화
교가 무역과 금융의 큰손들이라서
돈이 얼마건 중요한게 아님 부자들이
돈에 집착하겠냐 동남아에서 우린 엘
리트다 이런 자부심이 저런 문화적
깔끔함을 만들수 있는거지
영상 잘 봤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망사용료 문제에 대해서도 한 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독 포화상태라 웬만해선 구독 안누르는데 영상3개보고나니 안누를수가 없네요 엄지척~ b
초창기부터 너무팬인데 얼굴이 궁금해서 폭풍검색? 아니어도 쉽게 찾아볼 있었어요
반갑습니다 멋진영상 늘 감사합니다😍
늘 한입 잘 먹고있습니다:)
오늘 한입 중 제가 아는 부분과는 약간 다른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제 호적메이트가 싱가폴(파인다이닝)에서 1년 워킹을 했고, 저는 그때 잠시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호적메이트 말로는 인종별 나라별 노동자 기본급 자체가 다르다고 합니다.
영상에서 말씀하신것 처럼 경쟁이나 능력보다는 꼭 계급이 나뉘는것처럼 인도계
비슷한 사례의 르완다도 해주세요! 카가메 통치 이후 치안도 좋아지고 경제 성장도 엄청나게 잘되는 동아프리카의 매력적인 국가입니다
특이하네요. 국민 대부분 국가 소유 공공아파트에 살다니
그래서 한국처럼 빚 내서 집 사지 않죠.
비싼 단독주택도 다 있고 개인소유도 가능함
@@PARK-n1j 빚내서 집사는건 대부분의 국가에선 똑같죠
한국인이라면 공산주의라고 비판할 토지공개념을 실시하고있습니다. 국토90%가 국유지입니다
@@초코음료수
땅이 서울보다 작고 인구는 미어터지는데 당연한거 아님? 각자 사정이 다른거임. 그리고 가족4명이서 12평에 밀어넣는 ㅂㅅ같은 집구조는 더더욱 아니고.
솔직히 똑똑함과 인자함이 겸하여 존재한 세종대왕같은 사람이 나오면 독재해도 암말안함 근데 그런사람 누구인지 모르니까 우린 투표를 할수밖에 없음..
민주주의가 독재보다 우월한 단 한가지 이유는 국민들에게 국가가 하는 선택에 대한 책임을 씌울 수 있기 때문임. 국가원수의 선택은 결국 다수결로 만들어진 국민이 원하는 방향의 연장선이지
싱가폴가면 느끼는 점
1. 너무 미화되어있다
2. 한국처럼 길빵하는 꼴초들 많음
(창이공항 화장실에서 담배피는거 보고 극혐했음)
3. 무단횡단 밥 먹듯이 함
4. 한국 할배할매나 싱가폴 한국할매나 똑같음
5. 날씨가 더워서 뚜벅이하면 뒤진다 무조건 차타야함
6. 경찰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위반행위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음
결론 : 한국이나 싱가폴이나 사람사는데는 다 똑같음. 책이나 영상으로 너무 지나치게 미화되어있음. 가보면 환상 다 박살남
담배피면 벌금이라던데 길빵을 왜해요 @@?
@@박성철-c1n 안 보이는 데서
다른 건 몰라도 4번에서 너무 웃겼음. 할매뿐 아니라 한국인 중국인 사실 정서적으로 비슷하다는 거를 많이 느낌.
진짜 싱가포르 너무 깨끗함....최고였음 개인적으로
이상적인 체제보다 이상적인 사람을 양성 하는 게 더 중요.
사실상 경제발전은 독재냐 아니냐가 아니라 시장개방을 얼마나 하느냐와 공정한 경쟁을 얼마나 보장하느냐가 더 중요한듯
어그제 싱가포르 다녀온 신혼입니다
치안+교통+날씨+다문화민족+음식+야경 빠짐없이 다좋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거는 치안이었습니다
저희가 숙소에 나와서 비행기 타기전 시간이 많이 남아서 호텔에 짐맡기고 나와서 유니버셜도 다녀오고 재미있게 놀았는데
문득생각이 나는게 있어서 보니깐
달러랑 현금이 생각이 나서 호텔에 캐리어에 있겠지 하고 불안한 마음에 호텔에 도착하니 현금과 종이 그종이는 호텔방안에 있는 현금내역이서를 미리준비하면서 주는거에요
(제가 호텔방안에 두고 나와서 ㅜ-ㅜ; 그제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거에 한번 안도, 그후 돈을 같이 확인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데 감동을 여러번 받고 안전하게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ㅎ
그리고 4박5일 있는동안에 느낀거는 사람사는 곳이라서 운전하면서 담배피는 사람 공공장소 혹은 다른곳에서 와이파이 쓰는 사람 그리고 그런 것을 생각보다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사람사는 곳은 사람사는 곳이더라구요 ㅋㅋ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만 하더라도 화교가 대부분이고, 태국과 인도네시아도 보면 화교 후손들이 많던데 동남아는 정말 중국이 뿌리 깊게 박혀 있는 것 같네요.
아시아에서 화교가 힘 못 펴는 나라가 우리나라와 터키..(일본도 있지만)
터키는 유럽이라고도 하지만 국토 대부분은 아시아..
터키는 625 참전시 중공군과 싸운 악몽으로 나라에 차이나타운을 못 만들게 한답니다.
자존심이 있는 나라더라구요!!!
1등!! 언제나 잘보고있습니다
오랜만에 기분 좋은 컨텐츠네요!
내용의 흐름과 세심한 멘트 하나 하나,
고생하셨습니다^^
한입님 목소리가
좋아요~
실물도 궁금하네요 ㅎ
"독재"라는 표현은 옳지 못한 표현이네요. 투표를 통해 PAP 정당이 대다수의 의회를 차지하였고 그 정당에서 prime minister를 선출합니다. 독재는 이 투표가 자율성이나 제한성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제재없이 자율투표에 의해서, 시민들이 정당의 만족도가 높다보니 계속 PAP가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는 것이지요.
맥락은 이해하나, 독재자, 혹은 독재국가라는 표현은 옳지 못합니다.
오늘 주제를 보니까 이번 댓글창은 콜로세움 투기장열릴듯 ㅋㅋㅋㅋㅋ
한 댓글에 답글 200개씩 달리는글 무조건 나온다 ㅋㅋ
진짜 이상적인 독재네
독재의 제일 좋은 결말은 전성기 때
일하고 이상해질때 죽어서 세습안하는게
제일 좋음 결말인듯
그게 딱 박정희였지
@@Jason-n04 ㅋㅋㅋㅋㅋ 그렇긴 하네
0:45 이거때문인지 몰라도 싱가폴 가기전에 껌씹으면 잡혀간다 뭐 그런얘기도 있었어요 근데 가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또 가고싶다....내 인생 여행지ㅠ
싱가포르 사람하고 결혼 5년 차인데요. 한국에서 살지만 싱가포르에 자주 갔었는데 굉장히 합리적이고 납득이 되는 시스템이 많습니다.
보다 보면 국민들이 이제 와서 일반적인 나라의 국민들이 자율적인 것을 위해 반대할 만한 것들도 국가의 힘으로 밀어붙여 시간이 지난 후 다들 납득할 만한 체제들이 많죠
집 같은 경우도 결국 나라에서 제공하는 이 집들은 그동안 많이 냈던 세금으로 금액을 차감시켜주거나 그런 형태로 되돌려주는 거죠.
또 놀랐던 건 싱가포르 가면 노숙자를 본 적이 없는데 왜 이게 가능한지에 대해 알았을 때도 놀라웠죠.
이런 것들을 어떻게든 관철시키는 것이 선한 독재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런 인물이 나올 확률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독재는 있어서 안 되는 것 같아요.
노숙자가 없는 이유가 뭔가요?
그래도 한국서 사시는 이유는 한국이 더 편한가요?
@@miki0703 애초에 기반이 한국에서 다져놨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어느 선진국하고 비교해도 우리나라가 살기 편하다고 생각하고요.
싱가포르 같은 경우는 제가 결혼할 당시에 총리 나이도 많았기에 다음 타자가 잘 정치할지도 미지수고 불안한 나라라고 봤습니다.
@@LightningNightmare 그쵸? 나라가 작기때문에 잘못하면 필리핀처럼 한순간에 무너질가능성도 있죠?
싱가포르의 치안과 질서가 거의 완벽하게 잡혀서인지는 몰라도 요즘엔 사소한 위반(무단횡단등)은 거의 단속하지 않거나 주의에 그치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망사용료 말 많던데 다뤄주세요
준비 안된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러시아나 아프리카국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푸틴이 지금 저렇게 우크라이나관련 실책을 저질러도 옐친때보다는 낫다는 의견이 절대대다수죠.
아프라카도 무리하게 민주주의 도입했다가 파벌 나뉘어서 서로 내전상태인 국가가 대다수죠 오히려 능력있고 적당히 해처먹는 지도자가 다스리는 국가가 꽤나 안정적임
동의합니다. 우선적으로, 능력 있는 독재자가 국민들의 생활을 개선 시켜 주는게 중요함. 국민들 생활 수준이 나아지면서, 의식 수준이 높아지면 독재자는 국민들의 손에 끌어 내려지게 되어 있음.
국민수준이 높아져야 자유민주주의가 의미가 있는게 맞죠
사실 독재랑 자유 민주주의는 어머니와 아들같은 느낌이라 생각해요
둘을 나눌수도 없고...결국 독재가 먼저 선행돼서 경제를 발전시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이식해야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박정희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국민성을 바꾼 느낌처럼 ㅋㅋ
중국을 보면 전혀 그런 생각이 안든다.
작은아씨들에서 싱가폴 나올때 너무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당
가봤는데 이국민 되게 많음 이란 사람도 있고 시리아 영국 기타등등 줜나 많음 물 서울보다 비쌈 금연 구역이 아닌 흡연 구역 있음 쓰레기 없음 보안 입국 같은거 되게 복잡하고 깐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