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밥상★풀버전] 뜨겁지만 시원하고 차갑지만 따뜻한 한 그릇 | “몸이 기억하는 여름의 맛, 삼계탕과 물회” (KBS 20170720 방송)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몸이 기억하는 여름의 맛, 삼계탕과 물회” (2017년 7월 20일 방송)
끼니 때 마다 밥상머리에 앉는 것도 고단한 요즘.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삶의 지혜를 담은 한 그릇으로 여름을 보냈다. 대표적인 음식을 꼽자면 바닷가 지역의 물회와 내륙 지방의 삼계탕이 있다. 코끝이 찡할 정도로 시원한 물회와 속을 뜨끈하게 만들어줘서 땀을 쏟게 하는 삼계탕. 가마솥 불볕더위에 지쳐있는 기력을 회복하기 위한, 뜨겁지만 시원하고 차갑지만 따뜻한 더위를 녹이는 한 그릇. 그 지혜가 담긴 밥상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
■ 효자 삼형제의 정성 가득한 한 그릇 - 석이버섯 약초삼계탕
깊은 산새를 자랑하는 강원도 정선. 이곳에 살고 있는 이형선, 이형설, 이형용 삼형제는 석이버섯을 채취하기 위해서 이른 산행에 나섰다. 석이버섯은 양분 섭취가 어려운 바위에 붙어 자라는 귀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채취할 때마다 허리에 줄을 묶고 절벽을 타야한다. 석이버섯은 적당한 크기로 자라기까지 엄청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나이를 제대로 먹은 석이버섯을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고 형제는 석이버섯을 따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유난히 덥다는 올해 여름, 삼형제는 가마솥에 불을 피워 어머니를 위한 석이 버섯 약초 삼계탕을 만든다. 20가지의 약재에 삼형제의 효심까지 더해진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은 어머니를 위한 삼형제의 마음이다. 위험한 산을 오르는 아들을 보며 가슴 졸이며 사신 어머니. 가난한 광부의 아내로 5남매를 키우는 삶이 어찌 팍팍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크게 속 썩이지 않고 힘든 부모 원망하지 않고 자라준 속 깊은 자식들 덕분에 마음만은 늘 부자였다고 한다. 삼복더위가 무색해 질 정도로 뜨거운 효심이 녹아있는 밥상. 사랑이 넘치는 가족의 밥상에 함께 해보자.
■ 장흥의 여름날은 쑤기미 된장 물회로 추억 된다
전남 장흥 회진면, 한적한 바닷가 마을의 여름은 아낙들의 바쁜 손끝에서 시작된다. 더위가 찾아오는 계절엔 집집마다 열무김치를 담그기 바쁜데, 이곳 삭금마을에서는 열무김치가 떨어질 날이 없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쑤기미 된장 물회’ 때문이라는데. 쑤기미는 잘피가 군락을 이룬 회진면 앞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생선이다. 쑤기미 등에 돋아난 날카로운 가시에 쏘이면 생명을 위협할 정도라는데, 그런 위험을 기꺼이 감내하는 이유는 그 맛이 다른 생선과는 비교가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부들의 만만한 바다 반찬이었던 열무김치에 쑤기미 회를 넣고 집 된장을 풀어 만드는 간단한 음식인 쑤기미 된장 물회. 구수한 된장과 시큼하게 익은 열무김치의 조화로 이 여름, 몸이 먼저 기억하는 별미 중의 별미이다. 또 살이 많은 쑤기미 머리는 구워 먹는데 차가운 된장 물회로 열을 식히고 뜨거운 구이로 속을 달랜다. 된장 물회를 만드는 날이면 마을에 잔치가 벌어진다고 하는데, 굳이 불러 모이지 않아도 몸이 알아서 저절로 찾아오게 만드는 음식이다. 쑤기미 된장 물회 한 그릇에 더위에 지친 속은 물론 바쁜 일상의 고단함도 개운하게 씻어 내보자.
■ 연초록 기운으로 더위를 잡다, 진천 연잎 삼계탕
무더운 태양 아래 푸른 기운을 자랑하며 수확의 손길을 기다리는 생명이 있다. 바로 연잎이다. 가장 더운 계절에 수확기를 맞는 연잎. 하지만 이 마을 사람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존재였다. 여름나기 대표음식인 삼계탕에 밤, 대추, 인삼을 필두로 연자육을 넣어준다. 연의 씨앗인 연자육은 피를 맑게 하고 더위를 쫓는데 효과가 있다. 속을 채운 닭을 연잎에 싸서 가마솥에 푹 고아 만든 연잎 삼계탕은 연잎이 무르익는 시기 따라온 불청객인 더위를 이기게 해주는 고마운 음식이었다. 연잎이 닭의 육즙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도와주며 닭의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덕분에 고기 맛은 더 쫄깃해지고 좋아진다고. 연잎에 싼 닭에 황토를 발라 숯의 열기로 구워낸 연잎 황토 진흙구이는 직화에 바로 익힌 맛과는 차원이 다르다. 성인병 예방과 노화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연잎. 마을 사람들은 다양하게 연잎을 음식에 접목시켰다. 해마다 웃으며 건강하게 이 계절을 보내는 방법. 바로 최고의 더위 처방전 연잎 밥상에 있다.
■ 동해바다가 선사한 시원한 별미, 울진 물회
시원한 바닷바람도 잠시 숨을 고르는 여름의 한 낮. 울진읍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름바다가 풍성하게 내어주는 산물들로 이 마을 사람들은 해마다 더위를 이긴다고 한다. 가마솥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마을 사람들이 습관처럼 찾게 되는 한 그릇이다. 해삼, 전복, 멍게 등 동해바다가 내어주는 풍성한 먹거리로 만든 모둠 물회만 있으면 여름 더위도 시원하게 이겨낼 수 있다고 한다. 또 예부터 가자미가 많이 나던 이 지역에서는 갓 잡은 가자미를 뼈째 썰어 물에 말아먹는 정통 물회로 여름을 보냈다. 별다른 양념 없이 고추장만 얹으면 어부의 물회가 탄생한다. 어부였던 아버지와 할아버지, 이태근씨에게 가자미 물회는 그 추억이 자연스레 몸이 기억하는 추억의 음식이 되었다. 또 울진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생문어 물회도 더위잡는 울진의 대표 음식이다. 문어 물회는 돌아가신 이태근씨의 아버지께서 자주 즐기시던 음식으로 문어의 머리를 주로 사용하여 만들기 때문에 오징어보다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5년된 집 고추장과 마늘, 고추가 들어간 단순한 음식이지만 여름이면 여지없이 떠오르는 본능적인 맛이다. 몸이 기억하는 여름의 맛. 어찌 보면 그 맛은 몸이 아니라 마음이 품고 있는 추억일지도 모른다.
#한국인의밥상 #삼계탕 #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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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k777]

5년전 영상인데..와 진짜 미치겠다..소주 떙기네..영상속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세요.

[@므주리]

와우 진짜 마이겟스요

[@복자이-d5s]

내용을보면 아버지,어머니 추억이라는 맛이 많은거같네요..오래된영상이지만 참..육지와 바다에 사시는분들의 맛은 확연히 차이가 있네요. 잘보았습니다.

[@kdb6651]

물회직인다..와.. 얼음넣고 삼겹살구워서 고기한점 물회한입하고 소주마시면딱일듯

[@전요한-r4k]

이열치열 음식 먹으면 풀립니더

[@tv-ds7es]

알겠습니다.

[@belisa6844]

❤️😍❤️😍❤️😍❤️👍👍👍👍👍👍👍👍

[@모히또몰디브-e4q]

역시 음식은 손맛이지 0:17 ㅋㅋㅋ

[@ilene6709]

물회먹고싶네

[@user-vn7fe9kc4p]

최불암. 선생님. 께서. 집을. 방문해서. 로또. 당첨된. 기분. 일겁니다

[@user-cs5bm6ix5g]

33:30 미쳤다 ㅋㅋ

[@쉽기관]

물회 1표

[@younglee59]

47:31

[@윤우진-y7f]

그냥 장가가는게 더 효자일거같은데

[@younglee59]

장가는혼자가나..

[@병주곽]

.

[@Peach-bf8ro]

구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영혼의 구원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 예슈아커밍 / Yeshua Coming -
사람에게는 영혼과 육체가 있습니다.
무엇을 듣던지 무엇을 보던지, 선택은 각자가 하는 것이지만, 제가 알고 있는 영적인 비밀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습니다. 영혼은 바로 심장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영혼의 크기와 무게와 가치는 하나님 앞에서 전부 다 똑같습니다.
오백원(500백원)짜리 동전으로 비유를 해서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
오백원(500백원)짜리 동전이 있습니다. 약간 크기도 크고 약간 무겁지요,
사람은 1살, 15살, 20살, 30살, 50살, 90살, 116살 나이에 상관이 없이,
남자, 여자, 뭐든지, 성별에 상관이 없이,
얼굴 색깔에 전혀 상관이 없이,
사람의 영혼의 무게와, 가치와, 크기는 다 똑같습니다.
사람이 영혼과 육체가 분리가 되면,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죽은 사람이 됩니다.
사람의 육체는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땅 아래로 쭉 떨어지던지, 아니면, 하늘 위로 올라갑니다.
영혼과 육체가 분리가 되는 선택은 창조주 하나님, 야훼 하나님이 하십니다.
악한영들도, 사탄도 사람의 생명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못합니다.
우리들을 괴롭히고, 죽기까지 우리들을 괴롭혀 줄 수는 있겠지만,
욥의 경우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우리의 생명은 창조주 하나님 야훼 하나님의 싸인이 없이는 악한 영들도,
중환자 실에서 하나님의 싸인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립니다.
아주 느긋하게 기다립니다.
우리가 지옥으로 떨어지던지, 천국으로 올라가는 것도 바로 창조주 하나님 야훼 하나님의 선택인 것입니다.
악한 영들도 아주 느긋하게 기다리는 것을 다 보여 주셨습니다.
혼자서 지어낸 이야기들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영혼에 대해서 비젼으로 다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몸과 분리가 되었을 때,
예슈아를 믿고, 진정한 회개를 하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자들은 천국에 쭉~ 올라갑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하나님의 은혜로 직접 직행하는 경우도 있고, 천사의 에스코트를 받고서 올라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옥에 떨어지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옥으로 직행하면서, 혼자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악한 영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면서 내려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영혼에 대한 심판은 창조주 하나님 야훼 하나님의 선택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정의로우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속마음을 다 알고 계십니다.
단 1%도 하나님 앞에서 변명하지 못합니다.
그 변호사가 바로 예슈아 이십니다.
예슈아 하나님과 인간관계가 좀 좋으면, 예슈아 하나님께서 변호를 해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슈아를 믿으셔야 하고, 진정한 회개를 하셔야 하고,
창조주 하나님과 일대일 관계를 잘 맺으셔야 합니다.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영혼이 지옥으로 떨어지지 않고, 천국으로 올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구원이라고 하는 것은 영혼의 구원을 의미하는 것이고,
지옥에 가면, 악한 영들에게 영원토록 고문을 받습니다.
그 고문들은 악한 행위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참아 글로도, 말로써도 설명하기가 힘듭니다.
악한 영들의 고문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얼마다 끔찍하고, 특별히 하나님도 없고, 사랑도 없고, 잔인하고, 끔찍하고, 더러운 냄새가 나는 곳,
곳곳에 뱀들이 우글거리고, 영원토록 거기서, 악한 영들의 고문을 받으면서 살아야 하는 곳이 바로 지옥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계십니다.
영원한 자유와 평안이 있고, 눈물이 셋팅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곳은 공기가 사랑입니다.
그곳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모든 것이 살아 있고,
그렇기 때문에, 살아 있을 때, 예슈아를 믿으셔야 합니다.
예슈아는 하나님이십니다.
승리하세요.
샬롬.
April 10th 2021 구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영혼의 구원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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