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을 못 읽는 사람들의 특징 (조병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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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2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8

  • @studian365
    @studian365  2 года назад +16

    조병영 [읽는 인간 리터러시를 경험하라]📘
    👉 bit.ly/3rCqCuT

    • @msk6239
      @msk6239 2 года назад +4

      바로 교수님 책을보고 지금까지 방식을 바꿔야 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공성도7555
    @공성도7555 2 года назад +28

    내가 보기위한 요약
    성장:점점 복잡한 글을 읽는 과정
    나의 지식으로 만드는 과정
    글쓰기, 제작, 다른 사람과 대화
    대화
    다른 의견, 관점을 참고하여
    내가 생각하지,듣지 못했던것들을 들여다볼 수 있음
    문해력
    내가 많이 알수록 이해력이 높아짐
    다양한 정보,방식으로 얻을수록 높아짐
    가짜정보 판별
    출처, 단서

  • @벨벳토끼-k1e
    @벨벳토끼-k1e 2 года назад +29

    원천자료를 찾아가는것이 앎의 과정이고 탐구의 과정이란 말씀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수박 겉 핥기 식의 독서가 아닌 책속의 숨겨진 보물들을 발견하겠다는 자세로 책을 꾸준히 읽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luckkky
    @luckkky 2 года назад +31

    1. 우리나라 문해력이 낮은 이유
    -문해력이 낮아졌다기 보다는 글을 읽고 생각하고자 하는 동기, 가치들이 약해짐. 글 이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얻을 수 있고, 간단한 문제들은 이를 통해 해결되기 때문임
    성장의 의미는 점점 복잡한 글을 읽어나간다는 것.
    추상적인 글을 통해 구체적인 의미를 능동적으로 만들어 나가려는 태도, 노력, 가치에 대한 이해가 과거보다 부족해짐
    글을 잘 읽어서 정보를 취한다는 것 vs 글을 깊고 정확하게 이해해서 그것을 삶의 의미있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 / 이 둘은 완전히 다름
    2. 문해력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독서. 문제에 대한 접근방식을 배울 수 있음.
    많은 정보들의 원천 소스는 서적, 보고서, 논문, 기사, 에세이 등에서 오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우리가 생활 속에서 접하는 정보는 원천소스로부터 점점 멀어진 2, 3차 가공된 정보임. 가공소스에서 원천소스까지의 거리를 좁혀 들어가는 것은 문제, 지식, 주제에 대한 노력임. 그 과정이 쉽지 않지만 과정 자체가 공부임 (학부와 대학원의 차이)
    독서는 지식, 지혜의 원천 자료를 내가 직접 능동적으로 이해하려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
    -하지만, 복잡한 사회에서 살아갈 때 필요한 지식들은 독서만으로는 부족함. 때문에 책에서 얻은 내용을 직접 경험해보는 것이 중요.
    책, 논문, 기사, 영상자료, 인포그래픽 등을 통해서 좋은 정보를 얻었을 때 내 것으로 만드는 제일 좋은 방법은 직접 써보는 것.
    어떻게? 글을 쓰거나 제작물로 만들어 보는 것(표현)과 타인과 나누는 것 (대화).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쓰고 사용하고 나누는 것이 문해력을 높이는 방법
    3. 나와 성향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도 문해력에 도움이 되는지?
    -다른 통찰을 줄 수 있는 것들을 끊임없이 찾아서 보려고 하는 것들은 자신의 편협함을 극복하고 지식의 세계를 넓혀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음
    4. 가짜 뉴스와 정보를 판별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내가 보는 정보 뒤에 누가 있는가? 에 대한 질문을 반드시 해야함.
    -그것을 알기 위해 어떤 '단서'들을 얻을 수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야 함
    내가 보는 웹사이트, 신문기사, 영상에서 어떤 부분들이 그것을 만든 사람들을 후원하는 역할들을 하고 있는가? 대해 생각해보기.
    -동일한 주제에 대해 타인의 의견 들어보기.
    '내가 지금 보고 있는게 전부가 아니다. 다른 관점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염두하기.
    -'나만의 방'을 인지하고 나올 용기를 가지기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정리를 조금 해보면서 들었어요.
    우선, 강의를 들으면서 독서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성장'이라는 추상적인 의미와 필요한 분야의 '정보 수집'이라는 목적으로 책을 읽는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원천자료를 찾고, 해석하고, 이해하는 이 모든 과정을 통해서 진정한 의미의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덕분에 제가 생각했던 '성장'이라는 의미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의해봐야겠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교수님께서 문해력을 높이려면 표현과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신 부분도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저도 댓글로 이렇게 긴 글을 쓰는 것은 처음인데요. 표현을 잘 안하고, 하더라도 혼자만 가지고 있고 공유를 하지 않았더니 생각이 더 넓어지지 않고 오히려 좁아지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는 곳에 저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습니다. 물론 쉽진 않겠지만 우선은 꾸준히 하자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어요. 저 뿐만 아니라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많은 걸 느끼시고,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minjae92
      @minjae92 2 года назад +2

      개인적으로 공유의 문제라기보단 표현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은 표현하지 않으면 흐릿해져서 이내 구름처럼 흩어집니다. 그렇기에 우린 생각을 글로 쓸 의무가 있습니다. 바로 그 자신을 위해서요.
      갠적으로 쇼펜하우어의 문장론(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부록)을 추천드립니다.
      그중에 한 장에서 다루길 다독은 경계해야하는 것입니다. 책은 지식을 읽는것이 아닌, 아니, 글은 지식이 아닌 지식을 담은 남의 사색을 읽는 것이기에 자신의 사색이 없이 남의 글만 읽는다면 남의 사색에 휘둘려 자신이 자신의 사색이 아닌 남의 사색을 주장하게 되겠지요.
      여기서 쇼펜하우어의 해답을 빌려 말하자면 우리는 남의 사색을 자신의 색으로 칠해야합니다. 흔히 책을 마음의 양식이라 하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비만이 됩니다. 비만한 상태는 계속 새로운 음식을 찾기만 할 뿐, 음식을 제대로 쓰지 못합니다. 음식이 에너지로 쓰일려면 소화를 해야 합니다. 운동을 해야합니다. 그 과정은 고통스럽습니다. 독서에서 그것은 사색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해야 남의 이야기에 삼켜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해야 자신이 드러납니다. 그것은 곧 독창성이며 천재성입니다. 좀더 어릴때 이걸 알았더라면 좋았을텐데... 제가 보기에 한국에서 가장 큰 문제가 독서에 집중하지 사색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법을 알려주지도 않구요.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문해력(개인적으로 남의 언어를 자신의 언어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이란 중요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능력이 없다고 해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미국에 가서 살게 아니면 미국인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필요가 없듯 우리는 우리가 자주 쓰는 말만 알아도 충분하니까요. 언제나 그렇듯 인간 모두가 그렇지 않기에 중요한거지.

  • @jin-of9fr
    @jin-of9fr 2 года назад +9

    정말 시를 안 읽은지가.... 오래된거같아요.. 읽고 능동적으로 이해해나가는것 ... 자꾸 생각하고 생각을 나누는것이 소통의 부재인 현대생활에 참 중요한것 같내요...

  • @김현숙-o2l9z
    @김현숙-o2l9z 2 года назад +9

    🌱
    조병영 교수님의
    유익한 말씀!
    감사히, 잘 경청하였습니다.
    항상, 다양한 컨텐츠로
    구독자분들을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CG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천재-t7j
    @천재-t7j 2 года назад +8

    교수님 말씀데로
    내가 읽은것과 생각을 나누고
    정보의 원천인 무엇인지 단서가 무엇인지 알아보구 다른사람의 생각도 살펴보는것이 중요하군요 고맙습니다

  • @황금불사조
    @황금불사조 2 года назад +12

    사고의 주체성을 잃지않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너무나 공감되고
    잘 이해했습니다.
    포인트를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침1도-돈그릇키우는
    @아침1도-돈그릇키우는 2 года назад +6

    요즘 사람들이 특히나 영상에 익숙해지다보니 더더욱 그런 것 같더라구요!

  • @ahnjh724
    @ahnjh724 2 года назад +5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좋은 내용입니다.

  • @쿄니쿄니
    @쿄니쿄니 2 года назад +6

    읽고, 말하고, 쓰기 를 하라는 애기 인것같아요.
    아웃풋을 해라! 이것이 문해력인거죠?
    저는 이제 읽기만하니 기억이 안남아요?
    말하기 이제 시작 합니다.
    토론하라는것도 포함이네요.

  • @10x
    @10x 2 года назад +4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 @잿빛날개-h6j
    @잿빛날개-h6j 2 года назад +3

    정말 의미있고 성찰할 만한 내용입니다....

  • @리포터-d9i
    @리포터-d9i 2 года назад +4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charleskim96
    @charleskim96 2 года назад +2

    영상 감사합니다.

  • @tv-jo6xu
    @tv-jo6xu 2 год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 @jjuyoung33
    @jjuyoung33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고수미-v3n
    @고수미-v3n 2 года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소금돌이
    @소금돌이 2 года назад +4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creampuff-fan
    @creampuff-fan 2 года назад

    유익한 관점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검색편향? 확증편향, 디지털트윈 관련 때문에 참 반대편 얘기 보려면 일부러 검색해서 보게되더군요~
    보통때는 좀 편하게 슥슥 보고요 ㅎㅎ

  • @김석-s2r
    @김석-s2r 2 года назад

    독서를 통해 우리는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서를 한다는 것은 지식을 습득한다는 것이요
    물론 다른 방법도 있지만 다른 방법은 이미 결과적으로는 나와있는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축복합니다 👿

  • @frankjung1993
    @frankjung1993 2 года назад

    야지시간에 교과서 참고서 말고 다른거보면 감독선생이 와서 한대치고 반에서 주먹 쓴다는 놈이 ㅈㄹ하고 그랬죠. 지금은 더하려나.
    영상 초입의 화두는 한 20년간의 근본이 있는 소재입니다.

  • @bhy3063
    @bhy3063 2 года назад

    쓰라는건 책 그대로 필사하는 것 인가요?
    아님 책 내용에 대한 내 생각을 쓰라는 건가요??

    • @minjae92
      @minjae92 2 года назад +1

      당연히 문해력 높이는거면 후자
      전자는 문장 훔치는건데 주로 글쓸때하면 좋음.

  • @Potive1234
    @Potive1234 2 года назад +3

    긴 글을 못읽는 사람의 특징이라면서 영상이 너무 길어ㅠ

  • @haelee4181
    @haelee4181 2 года назад +3

    감사합니다~ 한번더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