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비하인드 몇개 알려드립니다. 1.기차칸에서 불잡혔다가 박도원 덕분에 풀려나 도망치는 여자 아역을 모자+장갑 차림의 누군가가 붙잡아 주는데...엑스트라 옷 바꿔입은 영화 스텝이었죠(몇년 후에 입봉한ㅋ) 2. 윤태구 귀시장 옆방 침대에 묶인 사람은 영화 미술감독 ㅈㅎㅅ...까메오 출연 : ) 3. 윤태구가 귀시장 도망칠때 병춘 부하가 던진건 진짜 목봉(나무몽둥이)...시나리오에 없던건데 리허설에서 너무 잘던져서 감독님이 즉석에서 오케이 ! 4. 오달수는 원래 송영창 부하였나? 하인??으로 나와서 촬영 거의 맨초반에 촬영 다 끝냈는데 배역 수정해서 재촬영한듯. 5. 기차칸 촬영은 녹색? 쫄쫄이 옷 입은 건장한 아르바이트 너댓명이 기차칸 밖에서 지렛대처럼 꽂아둔 큰 각목 위에 걸터앉아 레디액션 ! 소리에 각목을 들썩들썩 흔들면서 촬영했습니다. 6. 아편굴 천장에 실제 촛불을 수십개 불붙여서 걸었다가 촛농 세례때문에 급 철거. 7. 손병호 배우가 아편굴에서 윤태구를 향해 뒤돌면서 기우뚱거린건...바닥 돌틈 사이를 잘못 밟아서 중심을 잃었던건데 오케이 ! : )
배우에게 위험을 감수하게 하는 감독은 그렇지 않은 감독보다 몇단계 떨어지는 감독이라고 생각 합니다. 리얼한 장면을 연기와 연출로 만들어야지, 배우들을 진짜 위험한 "리얼"에 뛰어들게 하여 다칠지 안 다칠지, 죽을지 살지를 운에 맡기는건 대담한게 아니라 무책임 한겁니다. 기차도 실제론 시속 20km, 14km로 달리면서 찍어놓고 보는 관객 눈에는 시속 100km로 달리는 느낌 들게 만드는게 훌륭한 감독이지, 시속 100km는 카메라가 너무 떨려서 안되니까 시속 50km로 달리면서 찍자, 너는 뛰어내려 하는건 감독 자격이 없는 놈이라고 생각해요. 거기에 제딴에는 나름 배우 안전 신경 쓴다며 스텝들에게 리허설 해 보게 하고 "해보니까 괜잖더라"고 한다면 그건 감독이 아니라 개새끼죠. 뭐가 자랑이라고 저렇게 당당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영화 소개(결말 포함) 영상들이 생각보다 저작권 문제가 심각하더군요. 조금만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ㅠ 대신 놈놈놈 보너스 영상도 준비 중에 있으니 준비되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말포함 영상은 배급사들도 싫어하더라구요..결말을 포함하지 않은 리뷰영상이면 모두 만족할 것 같아요!
형 문재가 뭐야 ㅠㅠ
저거 아무생각없이 보면 개명작임
특히 노래 개쩔죠 ㅋㅋㅋㅋ
생각하면서 봐도 개띵작
라라라라알 랄라랑라 아아아아
ㄹㅇㄹㅇ 볼거리는 확실함ㅋㅋ
딩디리~디리디리딩~디리디리 딩딩~~~
1:41 어이 대륙 보고있나
진짜 앞으로도 이런 영화가 한국에서 다시 등장할지 정말 의문이다.
12:45 이거 그대로 들어갔으면 극장 안 사람들 당황하면서 웃겼을듯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이번 영상은 특히 더 고생 많이 하신거 같네요 재밌게 봤어요
12:19에 갑자기 조용하고 나긋한 목소리로 ㅈ나쌘놈 듣는순간 빵터짐ㅋㅋㅋ
2000년대에 들어서 높아진 퀄리티로 만주 웨스턴을 볼 수 있었던 것 만 해도 엄청나게 영광이었단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지운 감독 특유의 총기사랑도 듬뿍 들어간 영화라서 더더욱 눈이 즐거웠구요
어릴 때 정말 재미있게 봤던 영화이네요!! 오랜만에 다시 보니까 좋네요ㅋㅋㅋㅋ
무술감독 한 분이 영화 촬영기간에 로케이션 이동중 사고로 사망하셨는데 그 이야기도 있겠죠? 오프닝인가 엔딩크레딧에 그 분 추모하는 글도 크게 올라왔던걸로 아는데
골절한 사람 보고 그 팔로 줄 잡고 액션을 하라니..
은근 개그코드가 딱 내취향^^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ㅎㅎ
디테일이 나름 고증 잘됐네요. 5분 30초경 보이는 독일군 헬멧인 슈탈헬름...당시 장제스의 국민혁명군이 나치 독일군으로부터 무기를 수입해서 독립군들이 쓰고 그게 만주까지 흘러들어가기도 했죠.
오..제일 좋아하는 영화
내생에최고의영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12:17 이거 나만 웃김?
3:25 0.5초 리도동동
김지운 감독님만 생각하면
참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아는 비하인드 몇개 알려드립니다. 1.기차칸에서 불잡혔다가 박도원 덕분에 풀려나 도망치는 여자 아역을 모자+장갑 차림의 누군가가 붙잡아 주는데...엑스트라 옷 바꿔입은 영화 스텝이었죠(몇년 후에 입봉한ㅋ) 2. 윤태구 귀시장 옆방 침대에 묶인 사람은 영화 미술감독 ㅈㅎㅅ...까메오 출연 : ) 3. 윤태구가 귀시장 도망칠때 병춘 부하가 던진건 진짜 목봉(나무몽둥이)...시나리오에 없던건데 리허설에서 너무 잘던져서 감독님이 즉석에서 오케이 ! 4. 오달수는 원래 송영창 부하였나? 하인??으로 나와서 촬영 거의 맨초반에 촬영 다 끝냈는데 배역 수정해서 재촬영한듯. 5. 기차칸 촬영은 녹색? 쫄쫄이 옷 입은 건장한 아르바이트 너댓명이 기차칸 밖에서 지렛대처럼 꽂아둔 큰 각목 위에 걸터앉아 레디액션 ! 소리에 각목을 들썩들썩 흔들면서 촬영했습니다. 6. 아편굴 천장에 실제 촛불을 수십개 불붙여서 걸었다가 촛농 세례때문에 급 철거. 7. 손병호 배우가 아편굴에서 윤태구를 향해 뒤돌면서 기우뚱거린건...바닥 돌틈 사이를 잘못 밟아서 중심을 잃었던건데 오케이 ! : )
아니 근데 이형 ㄹㅇ 입모양은 어떻게 찾은거야.... ㄷㄷ
1:43 Hey China, Look
조커가 여기까진 못 찾았나보군
중국 보고있나?
외쿡인들도 김치 외스턴 거리는데 중국은 뭘믿고 김치가 중국 꺼라우기냐
훠훠훠
또 밑도끝도 없이 국뽕 나오지
@@누-m3j 이게 어딜봐서 국뽕이누 ㅋㅋㅋㅋ 당연한걸 말해도 국뽕거리네 ㅋ 잼민이가 니보단 논리적일듯 ㅉ
@@누-m3j ㅋㅋㅋ김치가 한국꺼라고 했다고 국뽕이라고 하는 정신병자도 있네 ㅌㅋ 국뽕이 뭔지는 알고 말하는거지?
@@누-m3j 외국 나가서 한국인이요 해도 국뽕이겟네
영상 퀄이 대박입니다
ㅋㅋㅋ이병헌 나 박창이오 센스
와!!! 놈놈놈!!! 대사까지 다 외운영화
잘보겠습니당
실수 시리즈가 제일 재미있는듯 ㅋ
영화 비하인드 유튜버중 제일 재밌게 영상 만드는듯 ㅎㅎ
아무도 몰랐던 걸 영사관님은 찾아내십니다^^ 감독님의 그림자가 나온 것도 그렇지만 다친 팔로 줄에 매달려 연기한 정우성 님 정말 대단하네요~ 이래서 ㅇㅅㄱ 유튭 채널은 유니크함^^
돌아왓구나..!
바로 왔어용!!
참고로 입모양은 박창이인데 윤태구 후시녹음 장면의 비밀은 원래 엔딩이 10개는 넘엇다고함그중 기본적으로 박창이가 살아 잇는 버젼이 제일 많았다고함.문제는 다시 재촬영 하자니 어른의 사정으로 힘들어서 재녹음한게 영화버젼.짤린 버젼 엔딩중 셋다 죽는 장면도 있었다고 함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줄여서 좋나 이상한놈
잘보고 갑니다.
총 쏘는 액션 영화 중에서 인물묘사가 상대적으로 좋고 인물 묘사가 나름 괜찮은 영화 중에 앨션이 출중한 영화라 생각함. 20세기말에 태어난 사람들에게 서부극의 미학을 잘 보여줬다 생각함.
10만,100만 이어도 꼭 하트 달아줘 형
밀정 저 장면 이후로 송강호님 대사도 웃기지요 ㅋㅋㅋ 많이 컸어 의열단장도 되고 ㅎㅎㅎㅎ
진짜 항상 볼 때마다 옥의티 찾는게 정말 신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6 이 장면만 다른지 아예 다른지는 모르지만 윈체스터는 레버액션 영화속 총기는 볼트 액션입니다 모신나강으로 추측되네요 (아예 다른 총입니다!)
영화 멤버진 지금보니까 레전드네
당시 이미 레전드였음
레전드라고 말하지말고 전설이라고 하자...
@@박현민-d2b둘다 써 그냥
12:19 존나 쎈놈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이네요 영사관님
영사관형 혹시 쥬라기월드시리즈는 도미니언
나오고 할거야? (3트)
이병헌 관련된 옥의티는 거의 없네요 ㅜ_ㅜ ㅎㅎㅎ 재밌게 잘 봤습니당 !!
영화설정.
착한놈 : 박도원
나쁜놈 : 박창이
이상한놈 : 윤태구
실제성격.
착한놈 : 윤태구
나쁜놈 : 박도원
이상한놈 : 박창이
브금도 좋음~^^
1초만 들으면 알수있는 노래 에서 난 모를꺼같은데 햇지만 0.1초만에 머릿속에 그다음 이 생각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생 때 재밌게 보고 ost 앨범까지 샀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진짜 개꿀잼 영화
1:07
이상한 놈은 진짜... 최고다
형 기다렸어...
이병헌과 정우성이 각각 다른 폭풍 간지와 멋으로 작품의 대박을 견인함.
배우에게 위험을 감수하게 하는 감독은 그렇지 않은 감독보다 몇단계 떨어지는 감독이라고 생각 합니다. 리얼한 장면을 연기와 연출로 만들어야지, 배우들을 진짜 위험한 "리얼"에 뛰어들게 하여 다칠지 안 다칠지, 죽을지 살지를 운에 맡기는건 대담한게 아니라 무책임 한겁니다.
기차도 실제론 시속 20km, 14km로 달리면서 찍어놓고 보는 관객 눈에는 시속 100km로 달리는 느낌 들게 만드는게 훌륭한 감독이지, 시속 100km는 카메라가 너무 떨려서 안되니까 시속 50km로 달리면서 찍자, 너는 뛰어내려 하는건 감독 자격이 없는 놈이라고 생각해요. 거기에 제딴에는 나름 배우 안전 신경 쓴다며 스텝들에게 리허설 해 보게 하고 "해보니까 괜잖더라"고 한다면 그건 감독이 아니라 개새끼죠. 뭐가 자랑이라고 저렇게 당당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인정합니다.
버스터 키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함?
@@jazzycozzy 버스터 키튼은 본인이 스턴트맨이자 배우이자 감독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
@@user-us9pj5vo4x 키튼도 똑같이 그 장면의 성공을 운에 맡기는 건데
@@user-us9pj5vo4x 글의 논조가 배우의 안전을 고려치 않는 촬영은 윤리적으로 옳지 못하다면 동의 할 수 있는데
창이랑 박도원이 서로 총을 겨룰 개연성이 부족해보였는데 짤린 신이 있었군요
Very entertaining movie with the 3 very good actors
송강호는 진짜 저런리얼연기 모든지 다자기화시키는 연기같지않음 이병헌연기를잘하지만 송강호누진짜같고 갓병헌은연기하는거같애
형 사랑해
그래도 이렇게 올릴때마다 영화 생각나면서 다시 구매해서 보는 효과도 있긴 한데..ㅜㅜ
어깨빵ㅋㅋㅋㅋㅋㅋ
정우성 액션 대역으로 유명하셨던분이 있었는데..
방송에서도 많이 나오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진짜 대단하십니다 .ㅋㅋㅋㅋㅋ
정우성 진짜 존경스럽다
스쿠터가 아니라 사이드카겠죠
아...저 오타바이탈때 슈탈헬름 탐난다...
크흐
띵작 영화죠 ٩( ᐛ )و
쯰늬돷
안녕하세요
이상하게 잘만드는데 흥행이 안되는 감독님이오
...다른 영상들에서도 그렇지만
입모양과 실제 음성이 다른 경우는 음성없이 입 움직이는 모양만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댓글을 보실진 모르겠지만...
사인 : 어깨빵
이상한놈이 일짱
23초전이다
좋 나 이상한 놈
저 영화 잘 보면 카지노의 상구도 나옴
170억에 이걸?
듣기론 곽도원도 진선규같은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하던데
빠삐코 노래 ㅋㅋㅋㅋ
지금보면 캐스팅 ㅈ댐
일등
어딜 가나 보이네ㄷㄷ
ㅇㅘ
캐리비안의 해적 3편도 얼른................
묵묵묵
나 어렸을 때 '괴물'을 보고 그 다음에 이 영화 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처음엔 송강호가 그냥 개그캐릭터인줄 알았어...
그렇게 연기력 짱짱한 대배우일 줄이야...
진짜 배우 입장에서는 최악의 감독이긴하네 ㄷㄷ..
좋나이네
정우성만 나오면 영화가 뭔가 거부감 느껴짐 윽엑
神作 。
1명
???: 박근혜 앞으로 나와!!
왜 빠삐놈밖에 생각 안나지
빠빠라빠빠라빠~ 빠빠라빠삐코...
진짜 무식하게 영화 찍었네
빠빠라빠빠라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