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이동환 고양시장 취임…'일하는 경제특례시'

진행 : 이영택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초대 고양특례시장에 취임한
이동환 신임 시장이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취임식에서 이 시장은
'일하는 경제특례시'를 만들어내
결과로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진아 기잡니다.
【 리포트 】
임기 첫날인 7월 1일 0시,
호우피해 점검을 위해
재난상황실에서 업무를 시작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후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취임식은
더 많은 시민과 만나기 위해
저녁 시간대, 음악회로 마련했습니다.
청소년에게 임명장을 받은 이 시장은
프레젠테이션 형식의 취임사로
직접 시정 방향을 소개했습니다.
민선 8기 고양시의 키워드는
경제특례시와 협치, 복지입니다.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어
'잘 사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경제자유구역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지역 화두인 교통 여건 개선과
주거 재정비 방향도 짚었습니다.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더 빠르게 철도를 늘리겠습니다. 강남까지 30분에 주파 가능한 지하고속도로 만들겠습니다. 구도심은 재개발, 신도시는 재건축과 리모델링, 대화로부터 지축까지 살고 싶은 정주도시 만들겠습니다."
공정과 상식을 강조한 시정 방향은
내부적으론 실용주의 기반의
일하는 조직을,
외부와의 소통에선 여야뿐 아니라
시민과도 협치를 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시민과 전문가, 그리고 여야가 함께하는 협치의 제도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소통 행정', 시민의 혁신적 참여를 넘어 시책의 공유를 보장하겠습니다."
고양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맞춤형 복지도 약속했습니다.
융합 기술로 일상 복지를 관리할
'웰케어 플랫폼'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경기 북부를 넘어
대한민국 북부 대표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민선 8기 고양시.
초대 고양특례시장의 청사진이
앞으로 4년 동안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낼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진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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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07.05
● 딜라이브TV 전진아 기자 /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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