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어머니에게도 다 그런 이유가 있을것임 우리엄마는 전쟁고아 아빠는 바람많이피우고 폭언,폭력 그이유로 자식도 둘 잃음 나 역시 온전한사랑은 못받고 내인생도많이버라이어티함 그래도 한 인간으로 봤을때 울엄마가 참 애처롭고 이해는됨 가끔 밉다가도 고맙고 또 불쌍하고 남은인생 잘해드려야지
딸 하나는 있어야지 이런말 쉽게 하지 맙시다. 딸이든 아들이든 내 욕심 투영하지 말고 그냥 사람으로 키우자구요. 엄마는 스스로 강해지세요. 고작 어린 딸 붙들고 자기 감정 풀어야 되는 인생이면 잘못 살고 있는겁니다. 진짜 어른답게 씩씩하고 강단있게 사세요. 구질구질한 모습은 될 수 있으면 스스로한테도 보이지 말고. 화이팅.
그래서 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려고 하는 엄마들이 많은가봄 자기 남편한테 품은 싫은마음을 딸한테 쓰레기통처럼 털어냄. 그렇게 시간날떄마다 남편에 대한 뒷담을 깔거라면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남한텐 그런짓을 하면 멀어지니까 자기한테 멀어지기 힘든 딸을 편하게 감정쓰레기 처리 도구로 삼는게 아닌가. 딸이 엄마한테서 적당히 멀어지지 못하면 감정 쓰레기인 분노와 우울만 메인감정이 됨. 아들한텐 그런짓을 안하면서 딸을 선호하는건 이모저모로 써먹으려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 저의가 깔려있는 기분.
아이의엄마가 되고 느꼈지요. 아 내엄마가 불안이 엄청 높은 여자였구나. 성인이 된 지금 저는 엄마와 같은 방에 있거나 같은 공간에 있으면 심장이 두근두근 너무 불편하고 불안감이 올라온답니다. 알아차리고 잘 살아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과거야 어찌되었든 지나갔고 미래가 현재가 좋아야하니까요🎉
모녀관계가 심리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문화의 영향도 많이 받을텐데요, 서양문화의 시선으로 보면 부정적으로 보이는 구조도 그 나라 문화의 시선으로는 긍정적인 것이 될 수 있고, 또 개인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합니다. 같은 행동과 관계구조라도 목축업 사회에서는 병리적이지만 농경사회에선 이로울 수 있잖아요. 교수님 예로 드신 발달심리이론은 모두 유럽계네요. 우리나라 심리학이 유럽사람들의 말을 듣고 되풀이하는 것만이 아닌, 우리나라 문화의 관점으로 스스로 직접 쓴 이론을 확립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이제 농업도 목축업도 사회와 분리됐고 서구화된 사회문화구조에서 개인주의와 빠른 독립, 자주성이 건강하고 좋은 것이라 여겨지지만 이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개개인 어머니와의 관계를 좀더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전쟁을 겪은 세대가 부모로써 불안을 자녀에게 전이한 현상이 있었을텐데 이에 대한 전문가적 설명이나 사회적 담론이 없어 아쉽습니다.
맞아요 저에게 있는 예기불안과 모든 불안요소 모두 다 외증조할머니, 외할머니, 엄마, 저에게로 온 거였더라구요….. 엄마 말에서 힌트를 얻고 알게된건데 그 당시에 증조할머니께서는 눈 앞에서 총으로 사람 쏴죽이는걸 많이 보셧고, 그래서 저의 외할아버지를 너무 감싸돌고 사셨고, 그래서 외할아버지는 가장으로서 무능력하셨고…. 암튼 그런 심리적 가족력이 있는데 이 모든게 전쟁의 영향이었더라구요…
정신과에 상담 받으러 갔더니 선생님이 엄마 본인이 불안한 거라고. 그런 부모 밑에서 내 말은 전부 무시 당하고 공부에만 집착하다가 시간만 날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하고 힘든 거 아픈 것도 징징대면서 자식들이 하는 말은 듣고 이해하려는 노력은 1도 안 함. 어떻게 부모 자격 없는 것들끼리 모여서 가족이라고 겉모습만 그럴 듯하게 돌아다니는지 모르겠음ㅎ
딸한테 너무 우는 소리 마세요. 딸 인생 망침.
정작 이걸 봐야하는 엄마들은 절대 안봄. 그냥 철저히 거리두고 트라우마 치료하셈. 그나마 대물림하는 악행만 안저저지르면 됨.
20살 넘으면 부모와의 인연은 마치
동물이 어미를 떠나는 것과 같이 인연을 정신 육체 정서 경제적으로
서서히 멀어져야 합니다.
가족이라는 고리를 끊고
부모의 강요나 의도에 전혀 휘둘리며
살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개라도 하면 다행이다...
그어머니에게도
다 그런 이유가 있을것임
우리엄마는 전쟁고아
아빠는 바람많이피우고
폭언,폭력
그이유로 자식도 둘 잃음
나 역시 온전한사랑은 못받고
내인생도많이버라이어티함
그래도 한 인간으로 봤을때
울엄마가 참 애처롭고 이해는됨
가끔 밉다가도 고맙고
또 불쌍하고
남은인생 잘해드려야지
딸 하나는 있어야지
이런말 쉽게 하지 맙시다.
딸이든 아들이든 내 욕심 투영하지 말고 그냥 사람으로 키우자구요.
엄마는 스스로 강해지세요.
고작 어린 딸 붙들고 자기 감정 풀어야 되는 인생이면 잘못 살고 있는겁니다.
진짜 어른답게 씩씩하고 강단있게 사세요.
구질구질한 모습은 될 수 있으면 스스로한테도 보이지 말고.
화이팅.
옳소...뉴질랜드에서
그래서 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려고 하는 엄마들이 많은가봄
자기 남편한테 품은 싫은마음을 딸한테 쓰레기통처럼 털어냄. 그렇게 시간날떄마다 남편에 대한 뒷담을 깔거라면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텐데.
남한텐 그런짓을 하면 멀어지니까 자기한테 멀어지기 힘든 딸을 편하게 감정쓰레기 처리 도구로 삼는게 아닌가.
딸이 엄마한테서 적당히 멀어지지 못하면 감정 쓰레기인 분노와 우울만 메인감정이 됨.
아들한텐 그런짓을 안하면서 딸을 선호하는건 이모저모로 써먹으려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 저의가 깔려있는 기분.
난 이래서 아들 낳고 싶다. 아이는 내 슬픔을 이해하기 보단 자기 나름대로 씩씩하고 밝게 컸음 좋겠다. 내 감정은 내가 알아서 할테니ㅜㅠ 딸로 살면서 너무 힘들었어
딸이든 아들이든 본인이 엄마 노릇 잘하면 되죠
난 나랑 똑같은딸 낳아서 사랑듬뿍주고 키우고싶다
딸이든 아들이든 다 좋겠다
감히 제가 할 수있는 말은, 원망과 미움은 철저하게 나를 망가뜨릴 뿐이란 겁니다.
사랑(칭찬)받으려 하지도 애써 사랑하려고도 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나와 당신을 응원합니다. 파이팅!!
정말 좋은 내용이에요. 우리나라에 이런 모녀관계 역기능가족관계가 너무 많기때문에 많은 엄마와 딸들이 이 영상을 보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리를 잘해주셔서 이해하기가 수월했습니다.
아이의엄마가 되고 느꼈지요. 아 내엄마가 불안이 엄청 높은 여자였구나. 성인이 된 지금 저는 엄마와 같은 방에 있거나 같은 공간에 있으면 심장이 두근두근 너무 불편하고 불안감이 올라온답니다. 알아차리고 잘 살아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과거야 어찌되었든 지나갔고 미래가 현재가 좋아야하니까요🎉
남자이신데 어찌 이리도 세심하게
딸과 엄마의 관계를 잘 분석하시는지
대단 하십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어느새 제게서 그런 엄마의 감정과 모습을 스스로 보게 됩니다…
저에게 너무 필요한 강의였어요. Ebs 너무 감사합니다..
모녀관계가 심리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문화의 영향도 많이 받을텐데요, 서양문화의 시선으로 보면 부정적으로 보이는 구조도 그 나라 문화의 시선으로는 긍정적인 것이 될 수 있고, 또 개인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합니다. 같은 행동과 관계구조라도 목축업 사회에서는 병리적이지만 농경사회에선 이로울 수 있잖아요. 교수님 예로 드신 발달심리이론은 모두 유럽계네요. 우리나라 심리학이 유럽사람들의 말을 듣고 되풀이하는 것만이 아닌, 우리나라 문화의 관점으로 스스로 직접 쓴 이론을 확립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이제 농업도 목축업도 사회와 분리됐고 서구화된 사회문화구조에서 개인주의와 빠른 독립, 자주성이 건강하고 좋은 것이라 여겨지지만 이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것이 개개인 어머니와의 관계를 좀더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전쟁을 겪은 세대가 부모로써 불안을 자녀에게 전이한 현상이 있었을텐데 이에 대한 전문가적 설명이나 사회적 담론이 없어 아쉽습니다.
전쟁을 겪은 세대에 관련한 부분에선 공감합니다. 공산국가를 경험한 나라의 사람들이나 전쟁을 경험한 세대나 각각 그 세대만의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맞아요 저에게 있는 예기불안과 모든 불안요소 모두 다 외증조할머니, 외할머니, 엄마, 저에게로 온 거였더라구요….. 엄마 말에서 힌트를 얻고 알게된건데 그 당시에 증조할머니께서는 눈 앞에서 총으로 사람 쏴죽이는걸 많이 보셧고, 그래서 저의 외할아버지를 너무 감싸돌고 사셨고, 그래서 외할아버지는 가장으로서 무능력하셨고…. 암튼 그런 심리적 가족력이 있는데 이 모든게 전쟁의 영향이었더라구요…
자녀통제하는것..엄마자기불안통제하는것...
서로간에 일정한 경계가 필요
엄마땜에 너무 힘들었어서 엄마같은 엄마 될까봐 결혼도 안 하고 애도 안 낳음
그렇게 불안은 나를 뒤덮었다
정신과에 상담 받으러 갔더니 선생님이 엄마 본인이 불안한 거라고.
그런 부모 밑에서 내 말은 전부 무시 당하고 공부에만 집착하다가 시간만 날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꼭 해야 하고 힘든 거 아픈 것도 징징대면서 자식들이 하는 말은 듣고 이해하려는 노력은 1도 안 함.
어떻게 부모 자격 없는 것들끼리 모여서 가족이라고 겉모습만 그럴 듯하게 돌아다니는지 모르겠음ㅎ
대부분 가정이 그래요..
최광현 교수님 책도 읽어보세요 좋은 책들 많습니다 도움 받았어요 저도
슬프고 속상해요…
딸을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생각하나?
울 엄마는 안 그랬네 감사하네 ㅡㅡ
제 얘기네요 ... 엄마는 결국 자살했고 아빠한테 이 영상 보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