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는 거의 버튜버 초창기부터 활동해서 아는 사람들 대다수를 떠나보내긴한듯 최초의 버튜버라 불리는 키즈나 아이와 졸업라이브하고 서로 인터뷰도 하면서 졸업시켰고 회사안에서든 밖에서든 원년급으로 오래된 버튜버기 때문에 이별에 대해서 잘아는것 같음 데뷔시기부터 지금의 아쿠아까지 아는 사람들을 떠나보낸게 얼마나 얼마나 많았을지... 경험해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사람이 이별할 준비를 한다는것과 갑작스럽게 이별하는거랑 차이가 확실히 크다... 이별할때 한마디라도 그사람한테 하고싶은말을 하고 그사람의 한마디를 듣고 보내는것과 아무말도 듣지 못하고 허무하게 떠나 보낼때와의 감정차이는 정말 다르기 때문 개인적으로 버생을 꽤 살았지만 안타깝고 예정된 이별에 떠나 보낼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건 감사한거라 생각함... 소라말대로 졸업방송은 둘째치고 한마디도 못하고 알게모르게 사라져간 수많은 버튜버가 너무나도 많기 떄문에...
버튜버는 연애인과 다르게 더 가깝고 많은 시간을 접하고 방송 모드만이 아닌 여러 면모를 보기 때문에 짧은 기간임에도 더 빨리 빠져드는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연애인이 그만둘 때는 누가 없어지는구나 하는 정도인데 버튜버가 그만두면 친구가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그나마 아쿠아는 안좋은 일로 활동정지가 아니기 때문에 아카이브도 남아있고 좋은 추억으로 끝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역시 소라도 v튜버 업계 개척자들 중 한 명이다 보니 마음 고생 엄청 많이 했겠네요. 그런 소라가 하는 말 들어보니 조금은 의연해 질 수 있는 듯. 아쿠아 졸업 이유가 방향성 차이라고 했을 때 솔직히 내심 그게 그렇게 큰가 생각했는데 소라가 활동방침 하나로 지금 여기에 있지 못했을 수도 있다란 말을 하니까 어느정도 체감이 되는.. 역시 홀로라이브는 대기업이기에 조금의 변화 같아 보여도 그 안에서는 엄청난 차이로 나타나고, 그 회사안에서 일하고 있는 멤버들도 엄청 힘든 일 하고 있는거구나 라고 느끼네요. 그와 동시에 아쿠아는 어찌보면 이직하는거구나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방향성의 차이 하니 소라가 심하게 스트레스 받았던 적이 있었다는 에피소드 하나 홀로라이브가 방송에서 플레이 가능 게임 허가 관련 찐빠를 냈을 때 아카이브를 싸그리 날려야 했던 적이 있었다 본인은 이거 해도 되나요 하고 여러 차례 확인 받고 승인되어서 게임했더니 날아가서 꽤나 상처였었다고 한다.
많은분들이 슬퍼하는만큼 새삼 브이튜버라는 역사에 홀로라이브가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있었는지 다시 깨닫게되네요. 그동안 다양한 성향의 버츄얼 사무소가 많이 생겨나기도했고 함께 홀로라이브도 많이 발전하고 변화해왔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는 어떤 한사람만이 결정한대로 만들어진게아닌 다양한 브이튜버분들과 리스너들이 함께 만들어 현재까지 이르렀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번 아쿠아의 졸업은 매우 슬프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모두가 한단계 더 성장해서 서로를 지탱해주고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아쿠아가 나아가는길도 응원하고 우리의 태양과도같은 소라쨩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확실히 홀로라이브가 아이돌 컨셉이라 제약이 심하긴하죠.. 어지간하면 남자랑 합방도 불가하고 현재 연애이야기나 사귀는거 얘기는 절대 할수없고.. 거기에 아이돌 컨셉을 표방하는만큼 온갖 몇주년기념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 기념일에도 불러나가고 온갖 댄스랑 노래도 수록하면서 방송도 겸해야하고.. 여러안건들도 해야하는데 또 그건 그거대로 미리발설하면 안되니 방송중에 말실수도 조심해야하고.. 자기 신상은 절대 알려지면안되고.. 아이돌컨셉이 되면서 일반버튜버들과는 완전히 다른생활이니 성향이나 성격이 안맞으면 진짜 아이돌컨셉버튜버는 몇년안에 현타가 오긴 할거 같음..
본문의 흐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동의하지만 딱 한 가지 태클. 남자와 합방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현재 그런 쪽의 제약은 일절 없어진지 오래라 지금도 안 하는 멤버는, 시청자들이 심하게 반발해서 눈치를 보거나(ex. 네네) 본인이 남자랑 합방하기 싫어하는 경우(ex. 카나타) 뿐이예요.
@@Ertai0 태클이란 말보다는 그냥 얘기하셔도 되요. 그정도는 태클로 받아들이진 않아요 ㅋㅋ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훼방을 놓진 않아도 기본적으로 시청자층이 남자와 합방안하는 여자스트리머같은 유니콘을 찾는 오타쿠들이 된것에는 아무래도 아이돌을 표방하는 회사의 숙명같은거니깐요. 사실 직접적이진 않아도 간접적이 되기는 하죠. 이거 까지 쓰면 가뜩이나 길어질까봐 짤른거고.. 그래서 앞에 "절대"가 아니라 "어지간하면"이라는 수식어를 붙인거구요. 아무래도 그런 유니콘 찾는 오타쿠들이 또 다른관점으로 보면 돈줄이기도 하니 무시는 못하잖아요. 돈까지 써대면서 남자합방 반대하는 도네도 쓰는 소름돋는 사람들도 많기도 하고.. 회사에서 반대를 안해도 회사방침의 아이돌컨셉이 그렇게되니 지속적으로 남자스트리머와의 합방은 영향을 받을수 받게 없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좀 다른 얘기일 수 있지만 커버가 홀로멤들 매니지먼트 보다는 홀로어스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존 홀로라이브 운영 방침은 도전보다는 안정에 방향을 두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확실히 얘전 에로라이브 시절과 같은 과감한 시도에는 몸을 사리는건 맞습니다. 아쿠아나 현 베테랑 멤버들 다수가 니코동 시절의 톡톡튀는 감성으로 방송을 했던지라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매너리즘에 빠지기 딱 좋죠. 지금도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멤버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니지 대장님처럼 가면만 쓰고 현실로 나오거나 반캠 방송, 탈 쓰고 나오기, 얼굴만 공개하지 않는 선에서 현실 이벤트 참가하기 등 개인세에선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홀로는 맨손 방송마저 금지해버렸죠. 물론 빨간약 노출이라는 리스크가 있기는 하지만 케이손처럼 해보고는 싶은 멤버가 분명있을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홀로도 이제 틀을 벗어난 시도를 한 번 해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소라는 거기다 어려서 아직 전성기 아마 몇년은 더할듯. 근데 홀로라이브가 버츄얼 아이돌 회사인만큼 나이들면 아무래도 몸이 안따라줘서 나갈수밖에 없음. 마린이 나이에 비해 그렇게 활동하는게 오히려 건강한거고 ㄹㅇ. 나이들어서 캐릭터 성우역할도 하면서 아이돌하는게 쉬운게 아님.
별다른 이슈가 없으면 입장때문에라도 그만두기 힘들긴 하겠죠. 하지만 버튜버 생활이 은근 혹독한지라 건강상의 문제등으로 그만두는 사람이 굉장히 많죠. 특히 홀로같이 규모가 큰 쪽은 방송 빈도도 높고 각종 라이브나 외부 활동도 많이해서 노동강도가 세기 때문에 아무리 소라여도 언제 그만둘지 모릅니다. 슬프지만 시청자들도 어느 정도는 졸업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어쩔수없다 본인의지로 선택한거다 말하고있고 보는입장에서는 다 잘되자고 하는일인데 천천히 받아들이는게 전부인것 같음 확실히 정식으로 졸업대우 받고 나가는건 훨씬 나은거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홀로리스 된지도 얼마 안됐고 다른사람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아쿠아색파레트 들으니까 밝은노래인데 약간 즙나오긴함
아무래도 기수제이고 기존에 그룹지어져있던 멤버가 빈자리가 생기는거다보니 잊을만하면 그 빈자리가 눈에 띄는순간이 계속해서 보이는게 쉽게 적응하기 힘든점이라고 봄 본인도 홀로 입덕한지 이제 반년 정도인데도 마크 홀로섭에서 키류 코코의 흔적이 남아있는걸로 키리누키가 계속 뜨는걸 보면..아마 아쿠아의 빈자리도 작년엔 기수별 모임때 있었는데 올해는 없네 같은거라던가 아쿠아를 오시로 삼던 후배들, 아쿠가가 오시로 삼던 선배들끼리의 티키타카가 없어진것들같이 크게 느껴질거임.. 그래서 소라가 확실히 경험이 많고 의연하다고 생각이 드는게 한번 부정적으로 생각이 들어버리면 끝없이 부정적인 에너지가 전염되고 어차피 그 흔적은 앞으로 홀로멤들에게 결코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함 그러니 기운내고 떠나는 사람에겐 응원을, 남은 사람들끼린 더 기운차려서 유대감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거같음
8년된 회사에서 계약위반,건강문제 빼고 퇴사자 2명째임 솔직히 이걸 가지고 어떻게 회사가 잘못하고 있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됨 게다가 소속 버튜버들 다 성인이고 각자 생각이 있을텐데 무슨 여중생들 화장실 따라가는것처럼 하나 나가니 줄줄이 따라 나갈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판때기 처럼 진짜 애들인줄 아는거거나 버튜버나 하는 애들은 생각이 없을거다 라고 무시하는거거나 둘중 하나임
확실히 소라는 정말 많은 사람이 졸업하느걸 지켜봐왔네요! 그것도 직접적인 친분이 있는 버튜버들
많은 사람을 떠나보내던 소라조차도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는 만큼 졸업은 익숙해지긴 어려운 상황인거같아요
믿음이 가는 프사
역시 홀로라이브 오리진 사단장님의 말씀은 무게가 다르구나...
솔직히 요즘은 졸업공지와 마지막 졸업 방송을 하고 떠난다는거에 감사하게 느끼고 있음.
그런 세상이 되었지요.
대부분 사건사고지 ㅋ 본인결정이면 뭐 응원해주는거고 제대로된졸업방송 볼수있는거만으로도 다행이지 ㅎ
그전은 계약 위반으로 계약해지에 쫓겨난거라.
@@Vtuberlove9903 그쵸 사건사고로 떠나는게 아니라 다행이죠
이번일을 계기로 홀로멤의 졸업에 대해 초연해질 필요가 있다고 봄. 다들 언젠가는 졸업할거니까. 결혼을 하든 애인이 생기든 솔직히 아이돌이 아닌 유튜버로 보는 입장에선 재밋게 보고 응원하고 싶은거 뿐이라.
이분 최소 궁예가 아닌 미륵불;;
솔직히 나도 그냥 예능방송 겸 일본어 청해공부하는 느낌으로 봐서 졸업해도 그런가 보다.. 싶음. 오히려 홀로멤버들 대체로 인생이 평탄한 사람이 별로 없던데 다들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개인세로 전향해서 보답하러 올거임.
이번에 사람들 덤덤한거보니깐 싸워서 나갔거나 쫓겨나갔다기보단 개인이 나갔다는 느낌이 강해서 ㅋㅋ
특히 친했던 마린은 루시아나 코코때보면 멘탈이 그랬는데 이번 아쿠아는 좋게 보낸거보면 아쿠아는 계획 짜두고 나갔다고봄.
뭐든 적당한 거리감이 필요함.
@@돼악마코코는 모르겠는데 루시아는 사고(...)가 좀 있어서 생각보다 더 갑작스럽게 나간거고 이번건 적어도 올해초부턴 계속 이걸로 이야기 나눴을거임.. 운영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와도 상담도 하고 나온 결론이라서 조금 다르지않을까 싶네요.
역시 홀로의 중심기둥 사단장님...생각의 무게가 다르셔..
소라는 거의 버튜버 초창기부터 활동해서 아는 사람들 대다수를 떠나보내긴한듯
최초의 버튜버라 불리는 키즈나 아이와 졸업라이브하고 서로 인터뷰도 하면서 졸업시켰고
회사안에서든 밖에서든 원년급으로 오래된 버튜버기 때문에 이별에 대해서 잘아는것 같음
데뷔시기부터 지금의 아쿠아까지 아는 사람들을 떠나보낸게 얼마나 얼마나 많았을지...
경험해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사람이 이별할 준비를 한다는것과
갑작스럽게 이별하는거랑 차이가 확실히 크다...
이별할때 한마디라도 그사람한테 하고싶은말을 하고 그사람의 한마디를 듣고 보내는것과
아무말도 듣지 못하고 허무하게 떠나 보낼때와의 감정차이는 정말 다르기 때문
개인적으로 버생을 꽤 살았지만 안타깝고 예정된 이별에 떠나 보낼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건 감사한거라 생각함...
소라말대로 졸업방송은 둘째치고 한마디도 못하고 알게모르게 사라져간 수많은 버튜버가 너무나도 많기 떄문에...
홀로 말고도 하꼬버튜버 몇을 더 보고 있었는데 진짜 간다 말도 없이 쓱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때 그 기분은 뭐라 표현할 수가 없더군요
시간을 두고 정식적으로 이별절차를 밟을 수 있는건 어찌보면 참 좋은거 같아요
물론 어떤 형식으로든 이별은 마음이 아픈거지만
0:18 초창기 멤버가 하는 말이라 그런가 더 와닿을 수 밖에 없다
소라도 그런경험이 있었군요 졸업은 언제나 견디기 힘들단말이죠
사단장님이 울적하지만 이겨내보자 하신다. 모두 따르라!!
존명
버튜버는 연애인과 다르게 더 가깝고 많은 시간을 접하고 방송 모드만이 아닌 여러 면모를 보기 때문에
짧은 기간임에도 더 빨리 빠져드는거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연애인이 그만둘 때는 누가 없어지는구나 하는 정도인데 버튜버가 그만두면 친구가 사라지는 느낌이에요.
그나마 아쿠아는 안좋은 일로 활동정지가 아니기 때문에 아카이브도 남아있고 좋은 추억으로 끝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홀로라이브 그 자체인 존재
역시 소라도 v튜버 업계 개척자들 중 한 명이다 보니 마음 고생 엄청 많이 했겠네요. 그런 소라가 하는 말 들어보니 조금은 의연해 질 수 있는 듯. 아쿠아 졸업 이유가 방향성 차이라고 했을 때 솔직히 내심 그게 그렇게 큰가 생각했는데 소라가 활동방침 하나로 지금 여기에 있지 못했을 수도 있다란 말을 하니까 어느정도 체감이 되는..
역시 홀로라이브는 대기업이기에 조금의 변화 같아 보여도 그 안에서는 엄청난 차이로 나타나고, 그 회사안에서 일하고 있는 멤버들도 엄청 힘든 일 하고 있는거구나 라고 느끼네요. 그와 동시에 아쿠아는 어찌보면 이직하는거구나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아쿠아는 소라가 상당히 오래 봐온 후배이기도 하고 같이 "그럼 적이네?" 밈을 만들게 된 멤버이기도 해서 또 여러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것 같네요
소라랑 비슷한 시기에 데뷔하여 현재까지 활동한 버튜버는 거의 안 남았죠..
홀로라이브가 초기땐 관리가 부실해서 몇몇 아까운분들이 일찍 졸업했죠 지금은 예전보다 개선되어도 그것도 완전한것도 아니지 심지어 A짱도 졸업했지 이런저런 규칙도 있어서 자기들만의 편한 삶을 즐기기에도 애매하고 참 답내기도 어렵네요
사건사고로 졸업, 계약해지가 아니라 순수 자신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은퇴하고 졸업 방송하는것 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함...
성숙함이 차원이 다르네, 멋있어...
사단장님 화이팅
언제 떠나갈까 걱정하고 슬퍼하면서 현재에 집중을 못하면 소중한 추억도 생기지못하죠.
추억을 만들고 나중에 울때 울어도 보내줄때 그래도 너와 함께해서 즐거웠어 라며 헤어질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좋은것같아요
팬으로서도 맞겠지만 그냥 사람으로서.
방향성의 차이 하니 소라가 심하게 스트레스 받았던 적이 있었다는 에피소드 하나
홀로라이브가 방송에서 플레이 가능 게임 허가 관련 찐빠를 냈을 때
아카이브를 싸그리 날려야 했던 적이 있었다
본인은 이거 해도 되나요 하고 여러 차례 확인 받고 승인되어서 게임했더니 날아가서 꽤나 상처였었다고 한다.
졸업한 사람, 그 이외의 이유로 사라진 사람들 모두 헤어진 뒤의 상실감과 그리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소라 말대로 정말 오랜 시간이 필요하죠.
당장 3년 전에 졸업한 코코 회장에 대한 그리움은 저를 포함한 홀로팬덤의 마음속에 아직도 남아있으니 말입니다.
역시 사단장님이라...듣고보시는게 많으니 감상이 남다르시네요...ㅠ
많은분들이 슬퍼하는만큼 새삼 브이튜버라는 역사에 홀로라이브가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고있었는지 다시 깨닫게되네요.
그동안 다양한 성향의 버츄얼 사무소가 많이 생겨나기도했고 함께 홀로라이브도 많이 발전하고 변화해왔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는 어떤 한사람만이 결정한대로 만들어진게아닌 다양한 브이튜버분들과 리스너들이 함께 만들어 현재까지 이르렀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번 아쿠아의 졸업은 매우 슬프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모두가 한단계 더 성장해서 서로를 지탱해주고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나아가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아쿠아가 나아가는길도 응원하고 우리의 태양과도같은 소라쨩도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확실히 홀로라이브가 아이돌 컨셉이라 제약이 심하긴하죠.. 어지간하면 남자랑 합방도 불가하고 현재 연애이야기나 사귀는거 얘기는 절대 할수없고..
거기에 아이돌 컨셉을 표방하는만큼 온갖 몇주년기념 다른 홀로라이브 멤버 기념일에도 불러나가고 온갖 댄스랑 노래도 수록하면서 방송도 겸해야하고..
여러안건들도 해야하는데 또 그건 그거대로 미리발설하면 안되니 방송중에 말실수도 조심해야하고..
자기 신상은 절대 알려지면안되고..
아이돌컨셉이 되면서 일반버튜버들과는 완전히 다른생활이니 성향이나 성격이 안맞으면 진짜 아이돌컨셉버튜버는 몇년안에 현타가 오긴 할거 같음..
본문의 흐름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동의하지만 딱 한 가지 태클.
남자와 합방을 못하는 건 아닙니다. 현재 그런 쪽의 제약은 일절 없어진지 오래라
지금도 안 하는 멤버는, 시청자들이 심하게 반발해서 눈치를 보거나(ex. 네네)
본인이 남자랑 합방하기 싫어하는 경우(ex. 카나타) 뿐이예요.
님 마츠리나 아키로제 안보시죠?
아마 홀로 행사 많은거나 아이돌 컨셉 때문에 치러지는 다양한 공연이 많아서 그런 거 같은데
@@Ertai0 태클이란 말보다는 그냥 얘기하셔도 되요. 그정도는 태클로 받아들이진 않아요 ㅋㅋ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훼방을 놓진 않아도 기본적으로 시청자층이 남자와 합방안하는 여자스트리머같은 유니콘을 찾는 오타쿠들이 된것에는 아무래도 아이돌을 표방하는 회사의 숙명같은거니깐요.
사실 직접적이진 않아도 간접적이 되기는 하죠. 이거 까지 쓰면 가뜩이나 길어질까봐 짤른거고..
그래서 앞에 "절대"가 아니라 "어지간하면"이라는 수식어를 붙인거구요.
아무래도 그런 유니콘 찾는 오타쿠들이 또 다른관점으로 보면 돈줄이기도 하니 무시는 못하잖아요. 돈까지 써대면서 남자합방 반대하는 도네도 쓰는 소름돋는 사람들도 많기도 하고..
회사에서 반대를 안해도 회사방침의 아이돌컨셉이 그렇게되니 지속적으로 남자스트리머와의 합방은 영향을 받을수 받게 없는것이라 생각합니다.
@@xile-q7h 유튜브 클립을 주로 보는 라이트한 팬이라서요 마츠리는 어느정도 보고 아키로제는 잘 안봐요.
아이돌컨셉으로 이뤄지는 다양한 공연들이 힘에 부치긴 하겠죠.
그래서 그얘기도 써놨잖습니까?
홀로스타즈 en보면 그래도 자유로운 편이군요...
소라가 졸업하게될땐 정말 많은게 변하게되겟지...
시한부는 마음의 준비 시간이라도 있지만 갑자기 떠난다면 충격이 크죠. 졸업이 죽음은 아니지만 더 이상 보지 못한다는 점에서 어쩌면 다를 바가 없어보이네요...
회사가 커진만큼 방송규칙이나 제한등이 많아져서 초창기멤버들은 확실히 예전처럼 방송하다가 자기도모르게 계약사항 위반해버리면 계약해지될수 있으니 평상시 방송할때도 주의해야하니 힘들긴 할듯
홀로팬이라면 전체를 다 보듬어주는 소라짱 ㅠㅠㅠㅠㅠ
갑작스러운 졸업이 유난히 많았던 홀로라이브에서 아쿠아 정도면 상타라고 봅니다.
기반도 든든히 쌓였고 준비도 착실히 했으니 사단장님 말대로 시간만이 약일지도요.
소라는 정말 피바다에서 살아남은 사람인데 그만둘생각 엄청 햇을거 같다
소라...진짜 어른이다
적어도 졸업라이브라도 있어서 진짜....그나마 다행이지 그것도 없이 돌연히 없어지면 충격이 너무 크다
말의 무게가 다르구나… 정말 많이 배웁니다
아이돌을 몇 년 씩 계속 하는건 정말이지 대단하단말이야
7년동안 온갖 것을 보았을 소라는 역시.....
확실히 소라가 하는 말이라 그런지 무게가 다르네요...
언젠간 졸업의 시기가 오지않을까 싶었지만 그게 당장에 오시라는 사실이 마음이 너무아픕니다 제 욕심일수도 있는데... 번복해줬음 하면서 어제도 잠에 들었네요...
자기보다 늦게 시작한 동료들 언니들을 자기보다 먼저 떠나보내는 경험을 그 어린 나이에 벌써 수십 번씩 반복해서 겪어 온 소라...
좀 다른 얘기일 수 있지만 커버가 홀로멤들 매니지먼트 보다는 홀로어스를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존 홀로라이브 운영 방침은 도전보다는 안정에 방향을 두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확실히 얘전 에로라이브 시절과 같은 과감한 시도에는 몸을 사리는건 맞습니다.
아쿠아나 현 베테랑 멤버들 다수가 니코동 시절의 톡톡튀는 감성으로 방송을 했던지라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매너리즘에 빠지기 딱 좋죠.
지금도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는 멤버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니지 대장님처럼 가면만 쓰고 현실로 나오거나 반캠 방송, 탈 쓰고 나오기, 얼굴만 공개하지 않는 선에서 현실 이벤트 참가하기 등 개인세에선 새로운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홀로는 맨손 방송마저 금지해버렸죠.
물론 빨간약 노출이라는 리스크가 있기는 하지만 케이손처럼 해보고는 싶은 멤버가 분명있을거라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홀로도 이제 틀을 벗어난 시도를 한 번 해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회사 방향성 이슈는 어쩔수없지 코코때도 그랬지만
은근 홀로가 제약이 심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으른스릅다....사단장...
일과처럼 매번 보던 사람들이 없어지는건...
너무 맘아프긴함ㅠ
오시가 아닌 나도 이리 착잡한데 아쿠아크루는 멘탈 나갈듯
소라는 홀로라이브 그 자체라 졸업 못할거같음
졸업을 안시키는것도 조금은 있을꺼같긴합니다..ㅋㅋㅋ 애초에 상징적이라...언젠가는 졸업이든 어떤 형태로든 시간이 지나면 떠나긴하겠지만서도...
A쨩도 졸업했고 양파도 홀로라이브 전성기를 상징하는 터닝포인트중 하나였는데 은퇴한지라 절대는 없다고 생각해야죠.
@@elpresidente124 흠..그래도 절대는 없다고해도 상징이랑 전성기를 이끈거랑은 느낌이 달라서..그럴라나 싶네요...a짱은 졸업보단 가족 건강으로인한 은퇴라...흐음..앞으로 어떻게 될런지...뭐든 졸업이든 뭐든 안했으면 좋겠지만서도...
소라는 거기다 어려서 아직 전성기 아마 몇년은 더할듯.
근데 홀로라이브가 버츄얼 아이돌 회사인만큼 나이들면 아무래도 몸이 안따라줘서 나갈수밖에 없음.
마린이 나이에 비해 그렇게 활동하는게 오히려 건강한거고 ㄹㅇ.
나이들어서 캐릭터 성우역할도 하면서 아이돌하는게 쉬운게 아님.
별다른 이슈가 없으면 입장때문에라도 그만두기 힘들긴 하겠죠.
하지만 버튜버 생활이 은근 혹독한지라 건강상의 문제등으로 그만두는 사람이 굉장히 많죠.
특히 홀로같이 규모가 큰 쪽은 방송 빈도도 높고 각종 라이브나 외부 활동도 많이해서
노동강도가 세기 때문에 아무리 소라여도 언제 그만둘지 모릅니다.
슬프지만 시청자들도 어느 정도는 졸업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거 같아요.
졸업이란이름이되면 아름다운거라 생각함.
졸업이 안되고 해고된 누구가 지금도 하는걸보면...
그래도 졸업이란 이름으로 곱게 보내줄수 있어서 감사함..
양파양 졸업해도 행복하게 지내길
솔직히 나이먹고 아이돌처럼 굴리는거 쉬운거 아님. 괜히 아이돌 수명이 젊을때, 짧은게 근데 그걸 생각않고 홀로가 굴림. 방송인 대부분 평생 댄스나 노래에 지대한 관심 있던게 아닌데...
아이돌처럼 이미지 관리시킨다고 자유로운 합방도 어렵고 게임 대회에서도 제약 생기고 아쿠아는 다른 진성 게이머인데 방침이 성향이랑 반대
제약만 자꾸생기니 이젠 날것의 도전적인 방송도 안하고 고리타분한 루트라 새로움도 없음
어쩔수없다 본인의지로 선택한거다 말하고있고 보는입장에서는 다 잘되자고 하는일인데 천천히 받아들이는게 전부인것 같음
확실히 정식으로 졸업대우 받고 나가는건 훨씬 나은거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홀로리스 된지도 얼마 안됐고 다른사람들이 느끼는 상실감은 잘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아쿠아색파레트 들으니까 밝은노래인데 약간 즙나오긴함
홀로라이브 아이돌이 새장속의 새라는 느낌이 강하긴 하더라고요. 규칙이 엄격하다고 해야하나...
키류코코의 졸업으로 시사하는게 큼. 아이돌이 활동하기에는 틀이 너무 좁음. 회사에서는 이미지, 보호차원에서 그래야할 의무가 있지만 그게 순기능, 역기능이 있죠.
그나마 커버가 낫다는게 씁쓸하죠.
이렇게 보니까 가치코이고 아이돌이고 뭐고 본진까지 트위치로 옮겨서 마이웨이 루트 탄 라프가 진짜 돌연변이구나 싶음 ㅋㅋㅋ
아무래도 기수제이고 기존에 그룹지어져있던 멤버가 빈자리가 생기는거다보니 잊을만하면 그 빈자리가 눈에 띄는순간이 계속해서 보이는게 쉽게 적응하기 힘든점이라고 봄 본인도 홀로 입덕한지 이제 반년 정도인데도 마크 홀로섭에서 키류 코코의 흔적이 남아있는걸로 키리누키가 계속 뜨는걸 보면..아마 아쿠아의 빈자리도 작년엔 기수별 모임때 있었는데 올해는 없네 같은거라던가 아쿠아를 오시로 삼던 후배들, 아쿠가가 오시로 삼던 선배들끼리의 티키타카가 없어진것들같이 크게 느껴질거임.. 그래서 소라가 확실히 경험이 많고 의연하다고 생각이 드는게 한번 부정적으로 생각이 들어버리면 끝없이 부정적인 에너지가 전염되고 어차피 그 흔적은 앞으로 홀로멤들에게 결코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함 그러니 기운내고 떠나는 사람에겐 응원을, 남은 사람들끼린 더 기운차려서 유대감을 높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거같음
형도 그랬단다
살아보니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결국 거짓말이더라.
소라는 진짜 어떻게 버티고있는걸까
홀로가 하꼬일때 사단장도 겨밥팔던 시절이 있었지요...🍙
남궁형은 그걸 어찌 아시오....?
@@user-cc2yw1cs8j 옛날 영상에 나옵니다
그녀는 아직 건재하다
소라는 홀로이내보다 밖에서의 졸업을 훨씬 많이 봐왔을겨..... 당장 초창기 소라보다 빠른게 철쥐 아이 P마루빼면 있는지도 모르겟다...
제일 의연한 건 버튜버들이었고
제일 설레발치는 건 시청자들이었고
난 더안바라고 60년만 더해줬으면좋겠음
소라짱은 일찍 깨달았구나
이 또한 지나가리란 것을..
정말 무서운건..아쿠땅의 졸업 결심으로 몇몇 홀로멤들이 졸업생각을 더 할 수 있다는거임....그래도 거의 원년멤버들은 오래했으니 커리어라 생각하고 새로운 일을 하고싶을수 있으니 그럴 수 있다 생각하니 더 착잡해짐, ,, ,,,,
본인들 의사로 새인상 사는건 전적으로 찬성인데 어쩔수 없어서 내몰리는 경우가 있을까가 염려됩니다
영원히 할수없잖아요.
별 문제없이 졸업하는거면 그냥 축하해주면됩니다.
팬으론 어쩔 수 없겠지만 또한 사람이 하나의 일만 하면서 평생 살 순 없고 살면서 직업전환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기도 하죠... 웃으면서 보내주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왼쪽에 미친듯이 죽는 게임화면때문에 집중이안되네 ㅋㅋㅋ
소라가 없으면 근본이 없어지는데?
활동 방침이라는게 커버가 요구하는 방송 시간, 콜라보, 이런저런 게임해라 뭐 해라 이런건가.
커버가 광고는 별로 안주는 편인데(많은 것 같아도 놀랍게도 큰 회사 중엔 적은편) 대외적인 콘서트를 위한 레슨이나 큰 행사가 겁나게 많음
전부 판때기라 애들 같다고 생각할 순 있는데;; 속은 다 성인이고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에 따라 행동하는 건데. 한 명 나갔다고 우르르 따라 나갈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지나친 망상임. 자신의 진로를 분위기에 휩쓸려서 결정한다? 너무 나가는 듯;
방향성에 의한 의견차이로 졸업한게 여태까지 두명이니 아직은 호들갑일 수 있긴 한데 이 두명의 존재감이 작은 멤버들이 아니었던지라 어쨋든 커버에서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오래 해왓던 사람이 방향성 안맞다고 졸업해서 나오는 걱정 같네요 오래 해온 만큼 생각이 비슷한 텔런트들이 잇을태니 말이죠
8년된 회사에서 계약위반,건강문제 빼고 퇴사자 2명째임
솔직히 이걸 가지고 어떻게 회사가 잘못하고 있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됨
게다가 소속 버튜버들 다 성인이고 각자 생각이 있을텐데 무슨 여중생들 화장실 따라가는것처럼 하나 나가니 줄줄이 따라 나갈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판때기 처럼 진짜 애들인줄 아는거거나 버튜버나 하는 애들은 생각이 없을거다 라고 무시하는거거나 둘중 하나임
아이돌컨셉은 나이가들면 예능계로 빼주지참 ㅋㅋ회사도 몇년평생 아이돌장사만할라고
사실 버튜버가 졸업한다는 것은 당연한 수순인건데 그게 좀 더 빨리 왔다? 라고 생각하면 될 뿐임. 근데 그게 안돼서 이제 과몰입하고 그러는거지..
이런것들이 홀로라이브를 흔들리게 만드는 요소가 될텐테 안타깝네요
0:50에 이분들은 누군가요?
왼쪽 전뇌소녀 시로 오른쪽 후지아오이입니다. 소라랑 데뷔시기가 비슷하면서도 현역버튜버인 고참들로 아마 작년?재작년? 소라 주년라이브에도 참여햇을테니 봐보세요
자리가 높아지니까 관리하는건 알겠는데
홀로가 옛날에 비해 진짜 많이 깐깐해지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