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 가려는 아들에게 팥죽을 준 게 아니라 하늘에서 부인이랑 아이들 만나고 즐겁게 살고 있다가 노모가 생각 나서 슬퍼하니 옥황상제가 말을 하사하여 노모를 보고 오게 하였음 이때 선녀가 잘대 내리면 안 된다고 함 말을 타고 노모 집에 도착한 아들. 노모가 아들에게 호박죽을 끓여 줌. 말에서 뜨거운 호박죽을 먹는데 호박죽이 말 등에 떨어짐 놀란 말이 히이잉 하고 일어서니 나무꾼은 떨어지고 말만 하늘로 올라감 아내와 아이들을 그리워하다 아들은 죽어 수탉이 되어 지붕에 올라가 달을 보고 움 이러한 스토리입니다
사슴이 은혜를 갚으면서 말하길 사람은 손이 두개니 애를 셋 낳으면 애들 둘만 데리고 하늘로 올라갈 수 없을 것이라 절대 애 셋 낳을 때까지 선녀 옷을 주지 말라고 했는데 애 둘 낳고 나무꾼이 얘기를 했던 것. 그래서 애 둘 낳고 선녀는 올라가버렸고, 힘들어하는 나무꾼을 위해 천마를 보낸것부터는 맞는 스토리 같아요 ㅎ
선녀올러간 다음 울기만 하던 나뭇꾼에게 사슴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두레박에 올라타라고 알려줘서 올라가요. 그렇게 잘 지내다가 어머니가 보고싶은 나뭇꾼에게 날개달린 말을 빌려주면 절대 내리지 말라고 알려주죠. 말에서 내리지도 못하는 아들에게 나뭇꾼 어머니가 마침 쒀둔 팥죽을 한그릇 줬는데 먹다 흘려서 말이 날뛰는 바람에 말에서 떨어져 천마를 놓치고 평생 후회하면 살았데요.
마자요 그 사건이후 선녀들이 직접 내려오지않고 두레박을 내려서 물을 떠갔는데 사슴이 알려줘서 타고 올러갔었죠. 그리고 그 전에 사슴이 애 셋 낳기 전까지 옷에 대해 알려주지 말라고 했는데 애 둘을 낳은 상태에서 측은한 마음에 알려줬다가 데리고 하늘나라로 간 걸로 알고 있어요
첫방송 부터 시청했는데 댓글은 처음 남겨보내요. 세분과 비슷한 시대를 살아서인지 너무 많은 공감이 가서 기다려지는 채널입니다. 세분다 방송을 떠나서 그냥 좋은사람들이 하시는방송 같아 더 애정이 가네요 특히 개인적으로 주제넘지만 김진수 형님은 예전에도 좋은사람 일것같은 느낌은 있었는데 나이가 드시면서 점점더 좋은마음 좋은사람 으로 인생을 살아가시려 노력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세분다 건강하세요~~
기난했어도 교육열이 높으셨던 어머님께서 사주신 세계 명작전집, 6학년 겨울 방학때 80권 전권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문학소녀가 됬고 상도 받고, 동화 속 나라가 궁금해서 훗날 해외까지 진출하게 되었네요. 어느날 갑자기 내가 왜 여기에, 어떻게, 어쩌다 이렇게 살고있지 생각해 보면...다 어릴적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호기심 속의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동안 BTS 에 꽂혔다가 이젠 김장장TV 이십세기들 무선 이어폰으로 듣고 있어요. 한쪽귀는 영어세계 다른 한쪽은 종일 한국방송...머리도 긴단발로 잘라서 이어폰 가리고 나만 들리는 고국의 소리, 또래들의 개그 코드에 미소천사, 갱년기 우울증 치료에 최고...이게 가능하네요. ㅋㅋ
어릴때는 책이 참 귀해서 조르고 졸라 책을 사 볼 수 있었죠. 학급 도서에 있는 책들은 3월이면 다 보고... 그런데 요즘은 책이 흔한데 아이들이 책을 안 보네요. 예전에 일산에 있는 백석도서관 처음 개관했을 때 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어릴 때 타이머신 타고 와서 봤으면 천국인 줄 알았을 것 같다는....
동화 요즘 시선으로 다시 읽기 하면 동심 파괴와 불신조장 선입견 조장 같은것 엄청 많죠. 장화홍련, 백설공주, 콩쥐팥쥐는 모든 어린이들이에게 계모라는 단어가 거의 악의 끝판왕의 단어처럼 인식하게 한 원흉이죠. .....세상에 좋은 새엄마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은 나중에 커서 알게 되었고 어릴때 정말 새엄마들이 들어오면 매일 아이들 피 말리는 줄... 그래서인지 정말 소수의 못된 계모의 악행이 드러나는 사건에 더 사람들이 흥분하는 것은 다들 그런 트라우마를 건드는것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대박! 요즘 우리 학생들이랑 한국 전래동화를 암하릭어(에티오피아 80여개 넘는 언어 중 하나, 영어랑 공용어)로 번역해서 출판 준비하고있거든요. 암하릭 동화책이 턱없이 부족하니까 우리가 에티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려구요. 게다 한국 전래동화니까 한국도 알릴 수 있구요. 여튼 첫번째 얘기는 해님과 달님, 두번째는 방귀쟁이 며느리 번역 완료했는데... 세번째는 단연코 나뭇꾼과 선녀 할랍니다. ^^ 내가 잊고 있었던 하드코어 전래동화네요ㅋㅋㅋ
전래 동화를 장 감독님처럼 이리 정확히 아시는 분 한반도에서 처음 봐요. 요즘 애들은 흥부에게 박씨 준 새가 까치라고 우기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ㅎㅎ 역시 김은희 작가의 배우자로서 손색이 없으시네요.^^ 바스커빌가의 개는 원작도 흥미롭지만, 영드 셜록에서 각색해서 해 주는 것도 흥미롭더라구요.
아껴두다가 몰아보는 구독자입니다.. 하하하 제가 알기론 사슴이 아이넷을 낳기 전에 옷을 돌려 주지 말라고 했는데 나뭇꾼이 셋낳고나서도 계속우는 선녀에게 옷을ㅈ내어줍니다. 등에업고 양손에아이둘을 안고ㅈ날라가죠..사슴은 다시 만난 나뭇꾼을 보고 날개옷을 잃어버렸던 선녀사건때문에 내려오지 않고 이제는 선녀탕의 물을 하늘로 길어올리는 두레박이 내려온다는 걸 알려줍니다. 그 물동이를 타고 하늘로 오른ㅈ나뭇꾼이 인간세상 홀어머니를ㅈ그리워하자 선녀가 천마를 내어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말에서 내리지 말고 어머니만 보고 오라하였으나, 어머니가 팥죽한그릇 먹고가라며.. 하여 내려가는 순간 말이 하늘로 올라가버리죠..
장현성 진짜 보기랑 다르게 독특한 캐릭터
별것도 아닌얘긴데 왜이렇게 웃기지ㅋㅋ
야동을 주는게 아니라 성범죄 알선 및 사주... 나무꾼은성폭행 및 감금... 저런 이야기들이 있어서 여자가 싫대도 못 알아듣고 쫓아다니고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들이 생기는 건가...
알바담인데 동화담으로 ㅎㅎㅎ
바뀌었어요
이들의 모임에 내가 끼어잇는 듯한 느낌..
소소한 우리들의 친구들이 모여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
세 분이 아이들처럼 노래부르는거 넘 웃겨요ㅋㅋ 음은 똑같고^^;;
엔딩요정 현성오라버님 ㅎㅎㅎ
13:00 가려는 아들에게 팥죽을 준 게 아니라 하늘에서 부인이랑 아이들 만나고 즐겁게 살고 있다가 노모가 생각 나서 슬퍼하니 옥황상제가 말을 하사하여 노모를 보고 오게 하였음 이때 선녀가 잘대 내리면 안 된다고 함 말을 타고 노모 집에 도착한 아들. 노모가 아들에게 호박죽을 끓여 줌. 말에서 뜨거운 호박죽을 먹는데 호박죽이 말 등에 떨어짐 놀란 말이 히이잉 하고 일어서니 나무꾼은 떨어지고 말만 하늘로 올라감 아내와 아이들을 그리워하다 아들은 죽어 수탉이 되어 지붕에 올라가 달을 보고 움
이러한 스토리입니다
진짜 기억력 짱~~
사슴이 은혜를 갚으면서 말하길
사람은 손이 두개니 애를 셋 낳으면
애들 둘만 데리고 하늘로 올라갈 수 없을 것이라
절대 애 셋 낳을 때까지 선녀 옷을 주지 말라고 했는데
애 둘 낳고 나무꾼이 얘기를 했던 것.
그래서 애 둘 낳고 선녀는 올라가버렸고,
힘들어하는 나무꾼을 위해 천마를 보낸것부터는
맞는 스토리 같아요 ㅎ
배추도사 무도사 버들도령편 그 당시 아이들 보고서 경기 일으킬법한 무서움을 보여주죠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ㅋㅋ
신밧드로 변했어 ㅋㅋ
신밧드 주제가 따라 부르고 있는 나 ㅋㅋㅋ
진짜
욱겨요~ㅋㅋㅋㅋ
참 순수
장항준감독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 셋 낳고 안심하고 날개옷을 준거면.. 그 순간 배신감에 천년의 사랑도 식었을 것 같네요..
18:40 어딘지 모르는 신비의 나라~ 부터 세 분이 어깨를 들썩들썩, 너무 보기 좋았어요. ㅎㅎ
현성님은 별별 추억이 정말 엄청 많으시네요. 그걸 또 시시콜콜 다 기억하시고. 부럽습니다. ^^
ㅋㅋㅋ저도 식당 알바해봤는데ㅋㅋㅋ
완전 공감~점심시간때 몰려드는 80명ㅋ
나무꾼이 얼마나 싫었으면 애 낳고 살다가 그냥 하늘로 가버렸을까. 나라도 너무 싫었을 듯
절도 사기 강간범
@@poepoeshasha 납치 감금범
ㅔㅖ
•
와 감사합니다
30년전 전래동화책으로 봤던 버들도령 이야기
기억 새록새록 나네요
전랴동화의 재발견,, 이렇게 잼는줄 몰랐내,,
난 분명 알바담 재밌겠다하고 클릭했는데 동화얘기뿐이네?ㅋㅋㅋㅋㅋㅋㅋ 어깨춤추며 부르는 신밧드의모험 주제가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얘기하다가 책얘기로 빠지고 그걸 또 정정해주는 구독자들ㅋㅋㅋㅋㅋ
다 아는 얘기 또하는 얘기도 재밌게 하는 항주니 입담 들을때마다 놀랍게 순수한 현삼이 아들들이 아빠 닮은거죠뭐 책에 빠져 집에 돌아온 그 정신세계.... 연기를 왜 잘하시는지 알겠어요
어린 준서에게 입덕...ㅎㅎ
그대로 자라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람으로 자라길...
이 아저씨들이 모든 동화 섞어 새창작 동화로 재창작...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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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나무꾼 저도어릴적에 나무꾼엄마 못됐다고생각했었는데… 아들보내주지 ㅋㅋ 뜨거운죽을 주는건 못가게잡은거지
연이 낭자와 버들 도령입니다...ㅋㅋ
90년대 후반에 지잡대 디자인관련학과였는데 수업말미때 교수님이 그.. 책외판하는 분들 그냥 들어오게 해주시고 했지요. 그때는 인터넷 초창기라 검색해도 뭣도 안나올때라 서구권 유명디자이너들의 작품전집들은..당시 권당4~6만원했지만, 지금은 전면 부정하는 그때의 알수없는 학구열은 36개월 할부를 끊게 만들드라구요. 기억나시나요 그시절? 그때는 카드도 초창기라 방판은 무조건 지로로 할부끊던시절ㅎ
네 저도 샀었네요~^^
아.계몽사 동화 전집 기억나네요.ㅎㅎ
1권 그리스신화.2권 일리야드오딧세이...
이틀 종일 정주행하다 구독을 잊고있었내요..
계속 껄껄껄.푸하하... 딸들이 "왜그래 엄마"라고하는데...ㅋㅋㅋ 청소년기 아이들에게 20세기 엄마의 추억을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재미난 김장장TV 인듯요^^
이탈리아에서 응원합니다^^
등교길에 클라이막스 읽고 취해 학교 가야하는 걸 까먹었어 ㅎㅎ 😂 😎 🤦 💦
장항문 감독님~~
응용력 보소~~^^
수염으로 ~~~
여자들 수다보다 가끔 더 하다는 생각이..시어머니가 하늘에 올라가면 선녀가 시집살이하는거야..하는 장감독님 말에 빵 터졌습니다..ㅎㅎㅎ
덩달아 신밧드의 모험 주제가를 따라부르고 있네요ㅎ
옛추억이 새록새록
과거로의 유쾌한 여행시간입니다
장현성배우의 몰입은 요즘핸드폰과 게임이 우리아이들로부터
앗아간 것.
김장장 토크...내가 좋아하는 세분들의 얘기는 듣다보면 맘 편해지고 즐겁고 행복해집니다 ^^
어제..전주갔었는데ㅜㅜ 국제영화제가 29일부터라고 하더라구요..
마이썬 보고싶었는데ㅜㅜ
이 십세기들 오늘도 나를 즐겁게 해줘서 고맙다~♡♡♡
매일 잠자기전 듣고 있어요~~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제사음식 준비하느라 제시간에 못보고 잠시 쉬면서 보고 있어요~~ ㅋㅋㅋ 거리며 보고 나니 피로가 가시는거 같아요^^😄😆 👍👍👍 항준감독님은 나중에 손주들 앉혀놓고 구연동화 하시면 인기짱이실거예요~😆😆😆
울항준이 하고 싶은거 다행~💕 💜
감독님 매력어쩔꺼임 ㅋㅋ 사랑합니다 !!💜 💕 😍
연이낭자 버들도령 저 얘기는.배추도사 무도사에서 엄청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ㅎ
하늘로 못간 나뭇꾼은 하늘만 쳐다보며 울며 지새우다 수탉이 되었대요.난 여기까지 읽었는데??
현성씨 넘 귀여우세요♡
두분 제목이며, 노래기억하시는거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진숙씨역할이네요. 한참듣다 아...맞다.그랬다 ㅋㅋㅋㅋ
푸하하하~~ 수염이~~ㅋㅋ
보기도 전에 웃어요^.^
와따 얘기가 맛깔나네잉~^^
분장용콧수염을 저렇게 다양하게 활용하다니~~ 엄청 웃었네요 ㅋㅋㅋ 😆😆😆😆
숙취로 인해 체해서 . 하루종일 누워있었는데. 김장장으로. 힘내요!김진수 forever 💜💜💜💜💜김장장. 오늘 🤩
천재 아재들인가봐 어쩜 .....모험의나라 신비의 나라~~이걸 앙증맞게 불러주냐규 ㅋㅋㅋㅋㅋㅋ 귀연 아재들 👏👏👏👏👏👏👏👏👏👏
들떨어진아이 ㅎㅎㅎ 등하교 헷갈리다니 ㅎㅎㅎㅎㅎㅎ😝
오늘도 활짝 웃게해줘서 땡큐요🙏
항준님은 얘기를 참 맛깔나게 하셔~~^^씨네마운틴에서 목 아파서 사탕도 드시던데 목관리 잘 하세요.
진짜 저런 동화제목이랑 내용을 어찌들 기억하시는지,,, 서른둘인데도 기억이 안나는데요,,,
선 좋아요 후 청취하는 유일한 채널~ 김장장TV 백만가즈아~~
사슴이 말해주길 애를 셋 닣을때까지 날개옷에 대해 말해주지 말라고 했어요. 근데 둘 낳았을때 말을 해주는 바람에 한쪽 팔에 에 한명씩 안고 올라간거예요. 셋이었다면 애를 다 데리고 가질 못하니까 셋일때 말해주라고 했던거예요.
아 맞아요. 감사요
저도 장항준 감독 말 처럼 셋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셋을 낳고 넷 낳기 전(사슴이 말한게 넷)에 말했다가 업고 안고 끼고 하늘로 올라감... 김진수씨가 말한건 나무꾼이 선녀옷 훔쳤다는걸 선녀에게 미리 말했다는건데 그렇게 합의하에 같이 산건 아니었어요...
버전이 여러개인가 봐요. 구전동화라 그렇겠죠 ^^
이게 정답임 ㅎ
저의 기억은 둘다 있었던듯요
하도 여기저기서 만들어서 그런가 봅니다
은비까비것이 있고, 배추도사 무도사 버젼이 있구요
사슴이 말한 태어난 아이기준이 3명이랑, 4명 두가지
선녀옷이 미리 말해준거랑 안말해준거랑
같이 앉아서 수다떠는 현장에 같이 있는 느낌이라 보는 시간 내내 힐링되고 즐거워요~~♡
저희집에 전집이 없어서 친구집에가면 항상있는 동화집, 세계문학 등을 한권씩 빌려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친구부모님들 덕분에 제가 잘 읽었어요 ^^
김진수오빠처럼 저도 바로 옆에서 듣고 싶어요.
초대, 아니 대전 한번 오세요~~^^
그 동화집생각나네요.
그땐 할게없어서 책 50권 다 읽었네요
읽고또읽고 ~
너무 재미 있어서 움직일수 없었어요 😂😭😢🙈💦최고의 행복을 주신 감장장 흥해라
재미있게 볼께요😄😁😆
우아..어케 다시집으로가지?? ㅍㅎㅎㅎ 오늘도 재미나게 들었어요. 신밧뜨의 모험 주제가 오랫만에 들으니 너무 신나네요. 새록새록 가사도 다기억나고..ㅋㅋㅋ
으르신들....너무 웃김~~^^
버들도령과 연이 다시 읽고옴ㅋ
새엄마가 연이를 쫓아 낼려고 택도없는 심부름을 시키는데 버들도령이 도와줘서 자꾸 미션클리어를 하니까 못쫓아내고 자꾸 데꼬살아야함
부아가 나서 조력자 버들도령을 죽이고 불도지르고 깽판을 치는거임
오로지 연이를 쫓아낼라고
선녀올러간 다음 울기만 하던 나뭇꾼에게 사슴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두레박에 올라타라고 알려줘서 올라가요.
그렇게 잘 지내다가 어머니가 보고싶은 나뭇꾼에게 날개달린 말을 빌려주면 절대 내리지 말라고 알려주죠.
말에서 내리지도 못하는 아들에게 나뭇꾼 어머니가 마침 쒀둔 팥죽을 한그릇 줬는데 먹다 흘려서 말이 날뛰는 바람에 말에서 떨어져 천마를 놓치고 평생 후회하면 살았데요.
마자요 그 사건이후 선녀들이 직접 내려오지않고 두레박을 내려서 물을 떠갔는데 사슴이 알려줘서 타고 올러갔었죠. 그리고 그 전에 사슴이 애 셋 낳기 전까지 옷에 대해 알려주지 말라고 했는데 애 둘을 낳은 상태에서 측은한 마음에 알려줬다가 데리고 하늘나라로 간 걸로 알고 있어요
@@Smile_77 저도 이렇게 알고 있어요. 동화책마다 얘기가 다른가? 제가 읽었던 동화책은 해피엔딩이였는데...그냥 두레박 타고 애기들이랑 올라가서 행복하게 살았더라~이거였는데...재미있네여~
@@Smile_77 아니면 팔이 두 개니까 애가 셋이면 한 명은 버리지 못 할 것이다 생각하고 알려줬더니 한 명은 포대기에 업고 갔다는 얘기도 있더군여
뭐이리 짧아 했는데 20분 ㅋㅋㅋ
책 다봤다고 집에 가다니요 하하하하 클라이막스를 가면서 읽기 아깝다고 하면서 무슨 이야기하려고 하시나했더니 집에 갔데 ㅋㅋㅋㅋ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전래동화 이야기 아저씨들” 해서 한편씩 이야기 해주심 너무 좋을듯요!!!!
첫방송 부터 시청했는데 댓글은 처음 남겨보내요. 세분과 비슷한 시대를 살아서인지 너무 많은 공감이 가서 기다려지는 채널입니다. 세분다 방송을 떠나서 그냥 좋은사람들이 하시는방송 같아 더 애정이 가네요 특히 개인적으로 주제넘지만 김진수 형님은 예전에도 좋은사람 일것같은 느낌은 있었는데 나이가 드시면서 점점더 좋은마음 좋은사람 으로 인생을 살아가시려 노력하시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세분다 건강하세요~~
신밧드의 모험 노래가 나오는데, 나는 왜 또 따라부르는 거냐......
오늘도 재미있고, 추억 가득한 영상 감사합니다! 편집자님도 수고하십니다~ ^^ 덕분에 자막까지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흥해라 김장장티브이!!
장감독님 ~~바르뎀. 언제 개봉하나요ㅋㅋㅋㅋㅋ 감독님 재치에 감탄하며 한참 웃었어요~~
기난했어도 교육열이 높으셨던 어머님께서 사주신 세계 명작전집, 6학년 겨울 방학때 80권 전권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문학소녀가 됬고 상도 받고, 동화 속 나라가 궁금해서 훗날 해외까지 진출하게 되었네요. 어느날 갑자기 내가 왜 여기에, 어떻게, 어쩌다 이렇게 살고있지 생각해 보면...다 어릴적 책을 읽으며 상상했던 호기심 속의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동안 BTS 에 꽂혔다가 이젠 김장장TV 이십세기들 무선 이어폰으로 듣고 있어요. 한쪽귀는 영어세계 다른 한쪽은 종일 한국방송...머리도 긴단발로 잘라서 이어폰 가리고 나만 들리는 고국의 소리, 또래들의 개그 코드에 미소천사, 갱년기 우울증 치료에 최고...이게 가능하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대박
저는 개교기념일인거 깜빡하고 학교 간 적은 있는데
버들도령에서 새어미가 동굴 문앞에서 남편 딸 목소리 흉내내면서 문열어 달라던거랑, 식칼인가로 도령 죽일때...충격이...어우야...
어릴때는 책이 참 귀해서 조르고 졸라 책을 사 볼 수 있었죠. 학급 도서에 있는 책들은 3월이면 다 보고...
그런데 요즘은 책이 흔한데 아이들이 책을 안 보네요.
예전에 일산에 있는 백석도서관 처음 개관했을 때 가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어릴 때 타이머신 타고 와서 봤으면 천국인 줄 알았을 것 같다는....
학교에서 학기시작하면 1사람당 책 1권씩 기부하라고 해서 뒷쪽 책장에 학생들이 가져온 책을 꽂아두고 빌려읽게 했었어요. 오늘 이야기 듣다가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soc08 그 학급문고로 제인에어, 폭풍의언덕을 읽었어요. 동화책만 읽다가 중학생이 되어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문같았어요.학급문고가 저에게는.책들도 참 많았는데 ...
9살 때 하교 후 집에서 책읽다 잠이 들어 깼는데 날이 환해서 아침인줄 알고 엄마한테 안깨웠다고 성질부리고 등교한 적이 있음.
ㅋㅋㅋㅋ 넘나 웃겨요~ 귀여운 아저씨들!
분명 같은 얘기이고, 하물며 가물가물한 이야기 인데도 얘기를 참 맛깔나게 해주시는 듯.ㅎ...
오늘도 20분 순삭-
이야기 보따리 장항문슨생님...ㅋㅋ 다음 영상을 기다려봅니다.
아~~~~ 난 이채널 너무 잼있는데 구독자 팍팍 늘었으면 좋으련만!
장현성님이 내 웃음벨이 돼버렸어요
김장장 처음부터 잘 보고 있는데 ㅋㅋㅋ 진짜 떡상해서 좀 많이 보면 좋겠어요. 이 재밌는걸!!! 세분얘기하는거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주제가 저도 신나게 같이 따라 불렀네요ㅎㅎㅎ 언제나 즐거운 방송 감사해용~~~^^♡
항주니 눈썹 짱구 같애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래동화 표절의혹...ㅍㅎㅎ
김장장을 듣고 있으면 옛친구들이 생각나네요.
제비꽃을 예쁘게 부르던 송미나 보고싶다.
앗싸붕 1빠네요~~~
진수 오빠 미치넼ㅋㅋㅋㅋㅋㅋ 멋있고 웃끼고 아휴
동화 요즘 시선으로 다시 읽기 하면 동심 파괴와 불신조장 선입견 조장 같은것 엄청 많죠. 장화홍련, 백설공주, 콩쥐팥쥐는 모든 어린이들이에게 계모라는 단어가 거의 악의 끝판왕의 단어처럼 인식하게 한 원흉이죠. .....세상에 좋은 새엄마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은 나중에 커서 알게 되었고 어릴때 정말 새엄마들이 들어오면 매일 아이들 피 말리는 줄... 그래서인지 정말 소수의 못된 계모의 악행이 드러나는 사건에 더 사람들이 흥분하는 것은 다들 그런 트라우마를 건드는것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옆에 개그맨 있는데 왜 항주니가 웃기려고 할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심심하던 찰나에 딱 업뎃!!! 잘 보겠습니다 ㅎㅎ
20:15 얼룩지팡이가 아니라 얼룩 끈이죠.
어른잔혹동화인가
05:38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뭐지 ? 수염들 ? 깜놀하며 보는 중이에용
이상한게, 나도 그렇지만 왜 인해전술은 꽹과리를 치면서 오는 이미지일까요? 중공군이 우리 전통타악기를 사랑한걸까요?
대박! 요즘 우리 학생들이랑 한국 전래동화를 암하릭어(에티오피아 80여개 넘는 언어 중 하나, 영어랑 공용어)로 번역해서 출판 준비하고있거든요. 암하릭 동화책이 턱없이 부족하니까 우리가 에티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려구요. 게다 한국 전래동화니까 한국도 알릴 수 있구요. 여튼 첫번째 얘기는 해님과 달님, 두번째는 방귀쟁이 며느리 번역 완료했는데... 세번째는 단연코 나뭇꾼과 선녀 할랍니다. ^^ 내가 잊고 있었던 하드코어 전래동화네요ㅋㅋㅋ
장감독님 넘 좋으세요
와우
명탐정홈즈 초등학생때 엄청 좋아했죠^ㅇ^
베이커거리의 하숙집~~
전래 동화를 장 감독님처럼 이리 정확히 아시는 분 한반도에서 처음 봐요.
요즘 애들은 흥부에게 박씨 준 새가 까치라고 우기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요. ㅎㅎ
역시 김은희 작가의 배우자로서 손색이 없으시네요.^^
바스커빌가의 개는 원작도 흥미롭지만, 영드 셜록에서 각색해서 해 주는 것도 흥미롭더라구요.
이 오빠들이랑 회식하고싶어요. 제발 코로나단계 내려가면 부산 한 번 와주세요.
아껴두다가 몰아보는 구독자입니다.. 하하하
제가 알기론 사슴이 아이넷을 낳기 전에 옷을 돌려 주지 말라고 했는데 나뭇꾼이 셋낳고나서도 계속우는 선녀에게 옷을ㅈ내어줍니다. 등에업고 양손에아이둘을 안고ㅈ날라가죠..사슴은 다시 만난 나뭇꾼을 보고 날개옷을 잃어버렸던 선녀사건때문에 내려오지 않고 이제는 선녀탕의 물을 하늘로 길어올리는 두레박이 내려온다는 걸 알려줍니다. 그 물동이를 타고 하늘로 오른ㅈ나뭇꾼이 인간세상 홀어머니를ㅈ그리워하자 선녀가 천마를 내어주며 무슨 일이 있어도 말에서 내리지 말고 어머니만 보고 오라하였으나, 어머니가 팥죽한그릇 먹고가라며.. 하여 내려가는 순간 말이 하늘로 올라가버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