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시화방조제 앞 초대형 마리나항 들어선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경기 안산 시화방조제 앞 초대형 마리나항 들어선다
[앵커]
경기도 안산 시화방조제 앞 해상에 초대형 마리나항 건설이 추진됩니다.
인천공항과 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좋아 보트, 요트 등 국내 해양레포츠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바다를 가로질러 건설된 경기도 안산 시화방조제입니다.
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호수와 서해로 갈립니다.
방조제 건설로 외딴 섬 대부도는 차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해양관광명소가 됐습니다.
안산시는 시화방조제 전면 해상에 대단위 마리나항을 건설합니다.
보트나 요트 등 레저 선박 300척을 수용할 수 있는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호텔, 주거단지, 해상공원 등이 들어섭니다.
올 상반기 중으로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설계에 들어가 2022년 준공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도 마리나항 개발사업에 타당성이 있다고 안산시에 통보했습니다.
[제종길 / 경기 안산시장] "이것이 잘 조성되면 약 3천억원의 경제효과가 지역에 미칠 것으로 보이고 1천4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화호 마리나항이 건설되면 인근 화성 전곡항 마리나항과 더불어 국내 최대 해양레저관광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공항과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좋아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철주 /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마리나 시설이 개발되면 해양스포츠 인구가 많이 와서 여러 가지 볼거리나 즐길 거리나 먹을거리가 많이 있기 때문에…"
현재 마리나항 개발사업에 국내외 기업 4곳에서 4천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해 사업전망을 한층 밝게 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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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에게장미란-j9y]

안산에 있는 외국노동자들이 좋아하겠군요

[@Hu-ll3mi]

생각은 좋은데 지금도 자주 막히는데 도로확장부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