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밴담의 인간관은 오류다.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지않다. 오늘 그리 보이는 사람이 내일도 그럴것이라고 확신하나? 오늘 전교일등인 학생은 죽기직전까지 계속 엘리트로 살다죽을까? 누가 어떻게 확신하든 오류일 수밖에 없다. 만물은 변하고, 상황도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 고정된 불변의 실체는 관념 속에서만 존재한다. 시간개념은 변화를 전제로 해야만 성립한다. 영원불변한 진리는 변화뿐이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배우라는 구약성경도 오류다. 개미에게 양식비축은 종 특유의 생존전략일뿐이다. 신선한 피를 마시는 사자나 냉동실같은 보존기구가 없는 원시인이 따라하면 조땐다.
'현재'의 나태라고 보면 어떻습니까? 미래에도 나태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의 나태는 확정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나태가 사회의 효용을 감소시키고, 또한 타인의 효용을 불가피하게 침해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저 대화중에 지속적으로 말합니다만, 당 시대 영국에서의 경험과 이론을 기본으로 해당 주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개인 부의 축적이 불가능한 시대의 일을 말하여도 이는 공허한 예송논쟁과 같은 논쟁일 뿐입니다.
5분전부터 나태한 것이 현재 나태한 것일까요? 현재의 범위를 객관적으로 규정할 수 있을까요? 과거에 나태했던 사람과 현재 나태한 사람의 간격이 얼마나 될까요? 사장이 1시간동안 일하다가 잠깐 쉬고있는 알바가 나태하다고 야단치면 알바가 억울하지않나요? "라떼는 말이야~"하는 나이든 사장의 기준을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까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고전 속 민주주의를 말하다'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좋네요~ ^^
자유론으로 토론예정입니다.
책이 진도가 안 나갑니다.
그래서 여기왔어요 ㅋ
선관위는 이번 국회의원 선거 소송부터 해결하라
알릴레오 유시민님 컨텐츠 보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대한민국에서는 김건희만 자유를 가질 권리가 있다
제레미 밴담의 인간관은 오류다. 게으르고 나태한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지않다. 오늘 그리 보이는 사람이 내일도 그럴것이라고 확신하나? 오늘 전교일등인 학생은 죽기직전까지 계속 엘리트로 살다죽을까? 누가 어떻게 확신하든 오류일 수밖에 없다. 만물은 변하고, 상황도 변하고, 사람도 변한다. 고정된 불변의 실체는 관념 속에서만 존재한다. 시간개념은 변화를 전제로 해야만 성립한다. 영원불변한 진리는 변화뿐이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배우라는 구약성경도 오류다. 개미에게 양식비축은 종 특유의 생존전략일뿐이다. 신선한 피를 마시는 사자나 냉동실같은 보존기구가 없는 원시인이 따라하면 조땐다.
'현재'의 나태라고 보면 어떻습니까? 미래에도 나태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의 나태는 확정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나태가 사회의 효용을 감소시키고, 또한 타인의 효용을 불가피하게 침해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저 대화중에 지속적으로 말합니다만, 당 시대 영국에서의 경험과 이론을 기본으로 해당 주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개인 부의 축적이 불가능한 시대의 일을 말하여도 이는 공허한 예송논쟁과 같은 논쟁일 뿐입니다.
5분전부터 나태한 것이 현재 나태한 것일까요? 현재의 범위를 객관적으로 규정할 수 있을까요? 과거에 나태했던 사람과 현재 나태한 사람의 간격이 얼마나 될까요? 사장이 1시간동안 일하다가 잠깐 쉬고있는 알바가 나태하다고 야단치면 알바가 억울하지않나요? "라떼는 말이야~"하는 나이든 사장의 기준을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까요?
교수님 너무 중간에 애. 저. 애 애. 가 많아서 듣는데 좀 힘드네요 ㅠㅠ
흥미롭게ᆢ잘보았어요^^
다른 패널분들이 밀에 대한 감상을 말씀하시려는 것에 대해서, 교수님이 말씀 끊고, 본인의 견해만 말씀하시면서 발언권이 교수님 한사람한테만 집중되어 있는 방식이...
한 사람의 말할 자유도 침해해선 안된다는 JS밀의 자유론을 설명하시면서 뭔가 모순적이네요 ㅎ
다른 사람이 끊는 것은 안보이셨나봅니다.
1:17 1:18
저는 셜록홈즈나 명탐정 코난을 보다가 자유론을 찾아보게 되네요. 왜냐하면 '자유'라는 단어에도, '탐정'이라는 단어에도 부정적이게 들리는 의미가 있어서요. '자유'에는 '마음대로'라는 뜻이, '탐정'에는 '몰래'라는 뜻이 있죠. 저는 존 스튜어트 밀을 흉내내서 '자유론'을 본뜬 '탐정론'을 쓰고 싶어요.
건희 전남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