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콜하스 아저씨는 워낙에 이론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같아요. 그래서 실험적이고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건물들이 나오는거 같구요.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은 또 엄청 싫어하고 ㅋㅋㅋ 외부보단 내부의 동선, 사용자 시점의 공간들이 훨씬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서 꼭 내부를 경험해봤으면 합니다.
아마도 해외에서는 건축을 존중하고, 거대한 예술로 인정받는 분야인 동시에, 사람이 실제로 살면서 소통과 동선이 중요한 반면, 우리는 일종의 투기, 투자, 거래의 관점이 더 중요해져 버려서, 사고 팔기 좋은 무난한 똑같이 생긴 건물들이 더 선호되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2:54 OMA? 이게 뭐지? 하고 찾아본 제가 댓글달아드립니다. OMA Rem Koolhaas는 1975년 설립된 건축회사인데 광교 갤러리아가 OMA의 의도와 설계대로 지어지진않은 듯합니다. 다만 OMA의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광교 갤러리아를 설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쿨 하우스가 아니라 렘 콜하스... 이름도 틀려놓고 말의 논리라뇨.. 너무 하신 거 아닙니까ㅋㅋ OMA빼곤 다 이해될 만큼 어렵지않는 단어, 표현을 쓰셨는데요? 저것도 스타일입니다. 여러 주제, 정보를 연결해 말씀하시는건데 안겪어보셨나봐요? 하나를 떠올리면 소세지딸려오듯 떠오르는 장점이 있죠. 단점은 여러 주제, 정보 등을 연결해 듣는 걸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단거죠. 10분짜리든 4시간짜리든 잘 듣는 분들은 잘 듣거든요? 4시간은 커녕 10분짜리도 제대로 못듣는 분들한텐 어렵겠죠ㅋㅋ 책을 많이 읽고 강의를 많이 들으며 익숙해지는 방법밖엔 없어요..ㅎ
*어찌됐든 이상한 디자인이다. 내가 보기엔 디자이너가 저렇게 만들라고 하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 다시말해 우리나라 건설사가 그 디자인에 디시 재해석해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왜? 공간 확보. 실용적으로 공간을 최대한 많이 빼야되기 때문에. 땅값도 고려해야 되거든.*
이게 현실이죠. 괜히 한국식 아파트가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유럽,북미 쪽 사람들은 한국식 아파트를 보면 싸구려 임대아파트라고 생각한다죠. 애초에 이런 아파트 개념을 처음 생각해냈을 때부터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기위해 나온 방식이고 아파트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에 도입될 때도 효율적으로 빠르고 많이 공급하기위해 시작된거죠. 우리나라 역사적 맥락에 따라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인프라가 구축되고 땅값이 올라 아파트 가격도 올랐기에 아파트의 가격은 우상향할 것이고 복사붙여넣기로 지어도 잘 팔리니 지금 이렇게 된 것뿐 그 본질은 저렴하게 효율적으로 공급하기위함. 한마디로 저렴한거죠
램콜하스 데려다가 한 디자인을 건설사가 마음대로 재해석해서 건설한다고? 진짜 우물안의 개구리가 이런걸 말하는군요 😂 프리츠커 수상 건축가 사무소 설계비가 얼마인지는 알고? 그리고 램콜하스는 원래 저런 건축가에요 피상적이고 해체주의를 지향하니까 이상해보이는거지 그렇다고 함부로 지은게 아님
![[알파공] 공간의 창조자들, 건축과 인테리어!](http://i.ytimg.com/vi/gT-Bkcml0ik/mqdefault.jpg)
![[#유퀴즈] 뉴진스의 독보적인 감성 제대로 살린 신우석 감독🎬 스킵 못하는 광고를 만드는 〈돌고래유괴단〉의 스토리텔링](http://i.ytimg.com/vi/W6lJkKxh1e0/mqdefault.jpg)
이런 과감한 시도가 더 많아져야 도시의 풍경도 좀 더 멋스러워질거 같아요. 개인적으론 유니크해서 맘에 듭니다.
저는 처음 딱 봤을때 진짜 너무 멋있는 건물이라고 생각했는데..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잇다는게 개인적으로는 신기하네요
우연히 봤는데 영상퀄리티도 좋고 날카로운 건축가의 시선이 너무 재밌네요
크게 될 것 같아요 구독 바로 했슴당
지나면서 보고 신기하게 생각했던 건물에 대해 쉽지만 심도있게 설명해줘서 좋네요^^
4:34 튀어나온 것 빼고 보면 지층의 형태를 표현한 것 자체로 아름답네요.
건물을 지층으로 보면 튀어나온 유리창은 그 속에 살아가는 지렁이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보이네요. ㅎㅎㅎ
달리보면, 지층 속의 저장된 지하수 같기도 하고요. ㅎㅎㅎ
램 콜하스 아저씨는 워낙에 이론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같아요. 그래서 실험적이고 과감하게 시도해보는 건물들이 나오는거 같구요. 그래서 싫어하는 사람은 또 엄청 싫어하고 ㅋㅋㅋ 외부보단 내부의 동선, 사용자 시점의 공간들이 훨씬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서 꼭 내부를 경험해봤으면 합니다.
볼수록 건물이 매력적이네요
렘 콜하스에 관심이 있었는데, 다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20명밖에 안하는 채널을 발견하다니 곧 크게 될거 같네요 미리 와드 박고갑니다^^
이야.. 이 영상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전경련회관 9미터짜리 대리석 벽이네요 ..진짜 대단하네 저큰 돌을 어떻게 안깨뜨리고 가져왔을까
영상미가 엄청 좋네요 !!
도시와 건물의 관계 연결...흥미로운 디자인...지루하지 않는...다채로운...멋진...
와.. 대성할 채널!!!!
구독자200명인데 알차네요
구독자 한명 채우고 갑니다
이런 도전적인 건축이 많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건물은 개성이 없지
인도 여행을 할때는 건물하나를 보면서 몇시간을 감상할정도로
오래된 건물들이 많았는데
연기자들은 작품에 참여한다고 하는데 건축가들은 예술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을 안하시는듯
건축학과학생들마저도 예술작품만들려고 죽어라 합니다;
유익한 영상입니다. 말씀도 잘하시네요!
집옆이 겔러리아여서 함 가봤는데요
에스컬레이터 동선에 따라서 외부창이 돌출된것이 너무나 신선했습니다
빙빙돌면서 내려가거나 올라가는데
광교중앙인근이 내려다보이면서
백화점인데도 특정위치에서는 바닥부분을 유리로 시공해서 아래가 다 내려다보이고
겔러이아 첨 볼땐 딱 느껴진게
광산에 박힌 보석느낌이랄까요..?
외벽은 대리석 마감에 유리가 크게 두르고 있는게
닭장마냥 규격화 되어있는 인근 오피스텔들과 아파트숲 사이 상당히 다른 매력이였죠
구독 추가요
루이비통 샤넬 들어오면 좋겠다
저기는 대부분 직장인이라 들어와도 매출 딱히 나오지 않아서 안들어가는거임 잘 나올거면 진작 들어갔음
재밌어요 우리 나라 현대 건축물 더 소개 해주세용
아마도 해외에서는 건축을 존중하고, 거대한 예술로 인정받는 분야인 동시에, 사람이 실제로 살면서 소통과 동선이 중요한 반면,
우리는 일종의 투기, 투자, 거래의 관점이 더 중요해져 버려서, 사고 팔기 좋은 무난한 똑같이 생긴 건물들이 더 선호되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Melbourne rmit uni 건물들 특징따다 모아놓은 디자인같이 생겼네요.
건축학적으로 작품인 줄 모르나 인문학적으로 볼 땐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는 건축물이다. 오래 갈 것 같지가 않다.
광교쪽 살아서 항상 아무 생각 없었는데 처음 봤을때의 황당함은 아직도 잊을 수 없음
갔을 때 평일인데도 사람 많던데 사진찍은것만 봤을때랑 가서 봤을 때 느낌이 달라요 직접가서 보면 그렇게 위화감은 안듬
광맥 보는것 같네
유명한?? 칭송을 받기 시작하면 엉뚱한 짓거리를 해도 해석으로 좋아보이게 한다. 아마 내가 저렇게 지었으면 환경을 해치는 짖거리라고 할것이다
그래서 쿨하우스가 설계한건가요? 말의 논리가 좀..
2:54 OMA? 이게 뭐지? 하고 찾아본 제가
댓글달아드립니다.
OMA Rem Koolhaas는 1975년 설립된
건축회사인데 광교 갤러리아가 OMA의
의도와 설계대로 지어지진않은 듯합니다.
다만 OMA의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광교
갤러리아를 설계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쿨 하우스가 아니라 렘 콜하스...
이름도 틀려놓고 말의 논리라뇨..
너무 하신 거 아닙니까ㅋㅋ
OMA빼곤 다 이해될 만큼 어렵지않는 단어,
표현을 쓰셨는데요? 저것도 스타일입니다.
여러 주제, 정보를 연결해 말씀하시는건데
안겪어보셨나봐요? 하나를 떠올리면
소세지딸려오듯 떠오르는 장점이 있죠.
단점은 여러 주제, 정보 등을 연결해
듣는 걸 어려워하는 분들이 있단거죠.
10분짜리든 4시간짜리든 잘 듣는 분들은
잘 듣거든요? 4시간은 커녕 10분짜리도
제대로 못듣는 분들한텐 어렵겠죠ㅋㅋ
책을 많이 읽고 강의를 많이 들으며
익숙해지는 방법밖엔 없어요..ㅎ
@@before_above_else OMA 가 뭔지 알아요!
@@before_above_else 그렇다고 ㅈㄴ 비꼬면서 말하는 수준은 ㅋㅋㅋㅋ
설명 반 비꼬기 반이냐고 왜이리 심술난겨 그냥 설명만해주면 되는거지 ㅋㅋㅋ 설계일하면서 이런 일 한 두번 겪어봄?
좀 참어~ 화이팅하자고
난 개미집으로 봤는데
건축가 분한테 죄송하지만, 광교 갤러리아 처음 봤을 때 너무 흉물스러워서 관종짓 제대로 했구나... 생각했음... (너무 흉물스러워서 무슨 건물인지 검색해봤을 정도....)
좋게 봐줄 수가 없다. 차라리 cctv 건물이 더 나아보인다. 저 기괴한 암석 덩어리는 별로다.
돌맹이에 박힌 보석 원석 같다 생각..
쓰레기 압축기로 뭉쳐놓은 디자인
내용이 편집이 이상한건지 내용정리가 잘못된건지 주제가 너무 확확바껴서 뭔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두 같은생각입니다.
철먹고 똥싼것같아요😅
유니크하네 ㅋ
*어찌됐든 이상한 디자인이다. 내가 보기엔 디자이너가 저렇게 만들라고 하진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 다시말해 우리나라 건설사가 그 디자인에 디시 재해석해서 만들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왜? 공간 확보. 실용적으로 공간을 최대한 많이 빼야되기 때문에. 땅값도 고려해야 되거든.*
그런 자본주의 논리라면 저렇게 안하죠.. 더욱 효율적인 평면들이 조금만 생각해도 저런 디자인으로는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백화점은요. 입면은 공간의 질서를 따르는거에요. 그 공간의 질서에는 건축가의 의도가 다분하구요. 저 입면은 백프로 건축가가 의도한 겁니다.
이게 현실이죠. 괜히 한국식 아파트가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유럽,북미 쪽 사람들은 한국식 아파트를 보면 싸구려 임대아파트라고 생각한다죠. 애초에 이런 아파트 개념을 처음 생각해냈을 때부터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기위해 나온 방식이고 아파트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에 도입될 때도 효율적으로 빠르고 많이 공급하기위해 시작된거죠. 우리나라 역사적 맥락에 따라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인프라가 구축되고 땅값이 올라 아파트 가격도 올랐기에 아파트의 가격은 우상향할 것이고 복사붙여넣기로 지어도 잘 팔리니 지금 이렇게 된 것뿐 그 본질은 저렴하게 효율적으로 공급하기위함. 한마디로 저렴한거죠
램콜하스 데려다가 한 디자인을 건설사가 마음대로 재해석해서 건설한다고? 진짜 우물안의 개구리가 이런걸 말하는군요 😂
프리츠커 수상 건축가 사무소 설계비가 얼마인지는 알고? 그리고 램콜하스는 원래 저런 건축가에요 피상적이고 해체주의를 지향하니까 이상해보이는거지 그렇다고 함부로 지은게 아님
그 oma홈페이지 들어가면 저건물 그대로 렌더링 있어요....렘 콜하스가 퇴적암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고 저거 완공됐을당시에 설계도랑 거의 똑같이 구현했다고 평가받았었어요
아름다우면서도 실용적인 건축이 좋은 건축이고 훌륭한 건축가들은 이를 다 알고있습니다
그냥 사람들로부터 관심끌려고 저렇게 만들었네
그냥 성공했네. 그럴려고 만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