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다 800년 전에 침몰한 배에서 발견한 대나무 화물표에 적힌 대장군 김순영..고려사에 김순영에 대한 기록이 있고 묘지명에도 등장하고..그래서 정확하게 1208년 좌초가 됬다는것까지 알수 있다니..바닷속에서 몇백년을 안썩은 대나무에 글씨도 그대로..신기하고 다 기록했던 조상님들 대단합니다
종로에서 어릴때부터 거의 매일 국립과학박물관 걸어다녔는데 4층엔가 늘 도자기, 금관등 전시해 있었음 매번 어린 맘에 주전자,매병등 청자의 빛깔이 영롱하다고 해야 하나 뭐라 할수 없는 청록색계로 엄청 은은하면서 고급스럽고 생긴게 매끈해 멍하니 보고 있게 됨 근데 매병에 꿀을 넣었다뉘 놀랍~ 장식품이라 생각했는데
조선시대에는 백자가 주류인데 사실 백자 만들기가 청자보다 더 어렵습니다. 일단 가마 온도부터가 더 높고 (백자굽는 온도면 철도 녹일 수 있음.) 도자기 흙도 백자흙에는 철분함량이 0%에 가까울 수록 희고 고운 빛깔이 나오기 때문에 더 신경써야합니다. 도자역사상으로는 조선백자가 고려청자보다 더 발전된 형태죠. 다만 중국의 청화백자같은 화려함이 조선백자에는 없을뿐. 청화백자를 그릴때 쓰는 안료인 코발트는 당시 페르시아에서 수입해왔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귀한물건 취급이었고, 조선에서는 더더욱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18세기쯤 되서 조선의 상업이 발달하고 서양세력들이 중국과 더 자주 교역하면서 한국에도 "양청"이라는 서양 코발트가 대량으로 유입되었고 그때부터 화려한 청화백자들이 보편화되기 시작합니다만 19세기 세도정치 시기에는 양반들이 도자기대신 놋그릇과 은그릇으로 취향을 갈아타면서 조선백자의 전성기도 끝납니다.
요즘은 해강 유근형선생이나 혁산 방철주선생같은 현대 1세대 원로분들이 청자토, 유약제법들을 거의 풀어낸 상태고 백자도 조선말 광주분원 출신의 옛 도공들의 기술이 전해지고 있어서 대부분은 옛날보다, 심지어 옛날보다 더 나은 것들도 만들어냅니다. 그때 원로분들은 현재는 다들 돌아가셨지만 제자들이 맥을 잇고 있지요. 가격은 좀 많이 비쌉니다.
네덜란드였나 덴마크였나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한 늪지대에서 시신이 발굴되어 당시 경찰이 신원미상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조사까지 했지만 결과는 대략 1세기경 인신공양으로 희생된 게르만족의 시신이었습니다. 뻘흙은 산소를 통하지 않게 막아버리기 때문에 시신의 상태가 며칠전 죽은 사람 같이 완벽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니고 중국 이야기이긴 한데, 고대 진나라에선 출두하라고 한 날짜를 지키지 못하고 늦으면 무조껀 책임자는 모가지를 날렸고, 정상참작이 되더라도 벌금형이었지요. 이후 시대에서도 고려와 동시대인 송나라때는 예정된 날짜까지 배송하면 좋고, 더 빨리 오면 성과급을 지급하고, 늦으면 늦은 날짜만큼 보상금을 물렸습니다. 고려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즉 고려시대 쿠팡맨들은 로켓배송을 성공하면 성과급이 나오고, 늦으면 벌금이니 최대한 빨리 배송하려다가 저래된듯...
![[TV쇼 진품명품] 범상치 않은 고려청자, 청자상감국화운학문매병! (20200126방송)](http://i.ytimg.com/vi/RhvqvOEZ8DA/mqdefault.jpg)
신기하다 800년 전에 침몰한 배에서 발견한 대나무 화물표에 적힌 대장군 김순영..고려사에 김순영에 대한 기록이 있고 묘지명에도 등장하고..그래서 정확하게 1208년 좌초가 됬다는것까지 알수 있다니..바닷속에서 몇백년을 안썩은 대나무에 글씨도 그대로..신기하고 다 기록했던 조상님들 대단합니다
정말 청자 도자기들이 색상이나 모양이 너무 아름답네요. 조상님들 대단하세요.
흥미로워요.
우리 선조들의 뜨거운 열정과 수준높은 문화를 읽을 수 있어서 감동이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감사합니다.^^
참으로 대단한 발견입니다.고기잡는어부님두.발굴을한대한민국두.모두갑진일을하셨네요.
15:40 고려시대 당시 저 배의 침몰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마음 고생을 했을지...그분들의 피해를 가늠할 순 없지만 그분들 덕분에 지금 우리가 고려를 공부할 수 있게 되었으니 참으로 역설적인 일입니다.
우리선조님들의 지혜가 자랑스럽습니다
바다속이라 안전하게 잘보존된듯 합니다
가슴뿌듯합니다
우리조상들 진짜 존경하고 자랑스럽다 후손으로 태어난게 이리 자랑스러울수가 ㅜㅜ
저 귀하고 아름다운 고려 청자가 지금의 락앤락 용기 같이 쓰였다니 ㅋㅋㅋㅋ
조상님들은 정말..........
하긴 그때는 그릇을 쓰려면 어쩔수 없었나봐요ㅋㅋ
요강으로도 쓰였는데 뭘 ㅋㅋㅋㅋ
(고려청자)
2020: (찰칵 찰칵찰칵 📷📷)
11세기: 콸콸콸
@@손흥민-k7q 헐 우리집에 900년된 요강 우리할머니가 소피볼때쓰심
1,000년뒤에 후손들이 락앤락을보며 저 귀하고 아름다운 플라스틱, 유리 락앤락을 반찬그릇으로 쓴 위대한 조상이라고 할 듯 ㅋ
대한민국의자랑스러운선조님을 존경하고 부끄럽지 않게 대한민국을 지켜야한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 다시 했으면...
저 유물을 바닷속에서 처음 만난다면 정말 소름 돋을거 같다
젖갈 문화와 매주로 간장을 담구는 문화가 고려시대에도 상용되었다는데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대단하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선진 문화이다.
정말 신기하다 이런방송 너무좋은데 다없어짐..
도굴꾼때문에 그래요
하도 도둑놈들이 많아서
한국사 전, 역사스페셜, 역사의 라이벌, 다큐멘터리 극장 등등......
좋은 프로그램 많았었는데 ㅜ.ㅜ
수신료 받아서 저런거나 많이 만드는 게 나을 듯. Kbs2에서 베끼기 예능같은 거 덜 만들고
@@민국-b4k 4 배경지식과 나를사로잡는 청잧의
성공사례가 이것만큼은 배우고 익혀야겠다
물속에 들어가시기 전에 "난 지금 800년 전 고려로 간다"라고 하는 대목에서 소름 쫙 돋음..
그닥
소름인데
저렇게 아름다운 예술품이 그러니까... 락앤락(식품밀폐용기)으로 쓰였다는거군요. 조상님들 취향이 고급입니다^^
최고 장인솜씨 존경스럽습니다
목각에 기록된 내용 하나로 1208년에 침몰했다는걸 알아낸게 너무나 소름돋는다.. 기록하나가 800년 뒤 이렇게 소름돋는 상황을 만들어주다니.. 조상님 감사합니다
와!! 태안 박물관에 꼭 가봐야겠어요 정말 고려에서 보낸 타임캡슐이네요ㅠ
귀한 유물도 신기하지만,
그 옛날 망망대해에서 배가 침몰할 때 스러져 가면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생각하니 안타깝네요
배를 타고 일하러 간 가족이 소식도 없이 끝끝내 안돌아오니 그 가족들은 얼마나 슬프고 애가 탔을까요?
영원히 소식이 없었을텐데~~~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숟가락 곡선봐요 아름답네요 지금의 우리가 먹는데 사용하는 숫가락 보다 더 아름답게 만들었네요
그러게요. 그 때에도 오늘날 이상으로 디지인을 고려해서 일상 생활하고 있었군요. 한국이 급격하게 단기간에 선진국이 된데는 원래 조상들의 문화가 선진적으로 뛰어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역사공부하니유용합니다ㅡ감사합니다ㅡ
저때부터 꿀도 택배로 보낼 수 있었던 거네요. 대단합니다.
기록에 밤에 왕이 냉면도 배달시켜 먹었다고....ㅋㅋㅋㅋ
@@미숫가루찌개 푸하하하하..^0^
@@성이름-m6h7z ㅋㅋㅋ
배달의 민족;;;
@@미숫가루찌개 ,
우리나라 대한민국 고려시대 유물~ 고려청자~👑 너무나 오묘한 비취색 청자~ 세계 최고중에 최고👍
우리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후대까지 잘 전수하고 보존합시다 🎊
감탄만 하며 봤습니다
순원이란 사람을 비석에서 찾아내다니, 집념이 대단하네요.
꿀담은 매병이 정말 아름답네요..깨진 부분이 아쉬워요..
매명은 꿀담는 생활용품이라기 보다는 귀한 선물용 꿀을 담던 선물용 용기로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역시나 귀하게 대접받던 매병인듯..
머리좋은 민족들의 산 유물 자랑스럽습니다
?...,ㅡㅡ
####
고려인들의 식생활을 확인할수있는 귀중한 발견이네요.
문재발굴 제한되야 후세보존
대단합니다
역사는 소중한 것이다!!👍💪🙏
중세에 저런병을 만들어 꽃이나 꽃고 장식품으로 썼겠나?
한국사람 병문안 만 가도 꽃이 아닌 음료수를 사가는 민족이다.
꿀은 1200년경 시대에 기력을 회복해주는 귀중한 약재와 음식을 맛갈나게 해주는 식재료 였을것임.
그럼 뭘로 썼을것 같은데? 말을 해봐라
매병은 자주 따러먹는 형태가 아니고 보관해두는 용도로...매병 주둥이도 천을대어(가죽등) 묵기좋은 형태입니다. 아 참 매병 뚜껑있는것도 이번에 안것 아닌가.....
lee ben
ㅁ
만약 저게 남자 요강으로 쓰인거라면 ?????
고려도 물류가 활발했다는거지
그런게 다 국력이고
근데 진짜 도자기 이쁘다
2010년 영상이네요 저의집에도 조선초기 막사발이 개밥그릇으로~ 이제야 가치를 알아 대접받고 있습니다
갯벌진흙이 열일했다.. 크으.. 어떻게 나무도 벼껍질도 형태가 남아있고 묵필도 안지워지고..신기
와ㅏㅏ 벤뎅이 젓갈, 농게 젓갈 아직도 먹는데. 우리나라 식생활의 고고학 신기합니다. 진짜 고려사람들은 우리나라 조상이네.
고려시대에는 불교를 숭상해서 짐승고기는 안먹었지만 해산물을 주로 단백질공급원으로 삼았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기름지고 찰진 쌀밥 한 숟갈에 저 젓갈 한 젓가락 얹으면 진짜 밥도둑이 따로 없지요. 고려인들도 그 맛을 알았으려나...
Ppp p
ㅣ
이미 미 미 ㅣㅣ
히히 저는 ㅣㅣㅣ
고려 1207년~1208년의 삶을 알게 된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연구자들 진짜 좋아함 ㅋㅋ 이야~~~이뿌다 이뿌다 ㅎㅎㅎ
배위에서 매병을 거꾸로 들고 흔드는데 심장이 오그라드는 줄 았았네요
그대로 이동해서 안전장치를 갖추고 속을 비우든 닦아내든 해야지
울 선조님들 최고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가진자들만의 사치품이었을ㅈ
저기 술을 담는다는건 말도 안되는 말이었던거지... 저걸 잡고 술을 한잔씩 따뤄 마신다니 웃긴 모양이다. 그런데 꿀단지라고 하니 무릎을 탁 치게 되네
참 아름답습니다.
가슴이 뭉쿨 하네요 보물이 많이나오네요
마음이 설래이는유물 참 정교한 모습 그대로 바다속 잠들어 있엇네요
햐정만 멋저부러잉 조상님들 대단하십니다 정말이지.
이상문tv에서 나오는 고품같은 가품 보다가 여기 나온 매병을 보니깐 눈이 돌아가네요
진짜 무슨 이제 막 만들어낸것마냥 깨끗하고 광이 우왕
참
좋은 프로 입니다
지금은 제작안하는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발견한 어민에게 제대로 보상해줬는지... 청자 한개만해도 값이 상당할텐데...
삼에이는 발견자에게 보상금으로 주겠끔해야 한다.그래야 불법 도굴이 없어지고 외국반출이 사라진다.
너무 아름답다.
힘들게 고생하시다 조국과민족의역사를 발견해 주신 선생님감사합니다. 그분 성함과 사시는 곳을 꼭알고싶습니다.그분께서 태어나시고 발견지역에서 기록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뭘 보상 해줬을까요 ? 우리나란 그런거 없어요
절대 보상안해줬다에 한표
고려시대 대접들이 대접받는세상ㅎ
선조로서는 말 할 것도 없고, 시대를 초월한 인류애가 느껴집니다.
근데 청자 안에 들어 있는 뻘들을 저런 곳에서 싹 빼지 말고 국과수 같은 곳에 보내서 감식 했으면 좋을 것 같은데 ㅠ
재미있게 잘봤어요
종로에서 어릴때부터 거의 매일 국립과학박물관 걸어다녔는데
4층엔가 늘 도자기, 금관등 전시해 있었음 매번 어린 맘에
주전자,매병등 청자의 빛깔이 영롱하다고 해야 하나
뭐라 할수 없는 청록색계로 엄청 은은하면서 고급스럽고
생긴게 매끈해 멍하니 보고 있게 됨
근데 매병에 꿀을 넣었다뉘 놀랍~ 장식품이라 생각했는데
이걸 보면 고대부터 현재까지 한반도는 택배 배달이 잘 발달한 나라라고 볼수 있음
배달의 민족 아닐까봐... 목간에 표기 겁나 잘해주네
이거말고도 바다속에있는 유물이 엄청 많을듯...
유물 뿐이겠어요? 사람뼈도 겁나 많아요
확실히 해저유물이 보존상태가 어제 만든 것 처럼 깔끔하긴 하네
@Khan Ali 무슨말?
@Khan Ali 무지한 인간아
뻘속은 마치 진공상태와도같아서 수십 수백년 뭍혀있어도 상태가 보존이 되는것이다
@Khan Ali 관련링크좀
@Khan Ali 너 신고한다~~
@Khan Ali 너 신고한다~거짓유포하면 어떻게되는지 ~~
정학한 연대와 택배 송장도 있어 거의 세계최초의 물류시스템이라 봐도 될 듯👍🏻
학자들의 한계라 할 수 잇나..상인으로 본다면 대량생산 많은 돈을 쉽게 벌수 잇는 기회인것이다.
그러니. 시대가 지날 수록 대량생산의 필요성이 더 할 것이니...11세기에 대량생산이 끝이 난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져 내려 왓을 것이다.
30:20 목포 교수님 머리보소 삼각김밥머리의 시초신가 아주 풍성하시네
엄청난 역사적 의의를 가진 발굴이었군요.
고등어 젓갈 얘기 들으니까 한번 보이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번에 찾아 보기가 어려워서
대단한 발견입니다.
우와 전문가의 영상은 다르네요 계속 보고싶어 구독합니다
신비하고 귀한 보물들이 많이 나왔을텐데 다 어떻게 했는지 어떻게 보관 관리하고있는지 매우 궁굼합니다
태안 국립해양박물관이라고 찾아보세요
우리문화 끝까지 지켜주기 바랍니다. 대단합니다 선조들 굿~~~~~~~~~
저런 기술이 사라지다니 아쉽다....
현재는 거의 완벽하게 복원됐고 만드는 분들도 많습니다. 청자 제조의 비밀도 풀려서 정밀복제품도 만들 수 있는 수준입니다.
밭에서 나온 쌀 내용이 나오는데요
내가 기억 하기로는
1985년 집 떠나 살기 전 까지
산을 개간 해서 만든 산밭에
산두 라는 찹쌀을 수확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런 종자는 어딘가 보관 되어 있을까요?
인고의노력과 정성이 느껴지는듯.무엇때문에 먹는것에만 신경을 썻을까.
진정한 원피스군 고려청자가 지천에 깔렷네
송서에 고려 개경은 모든 지붕이 청자로 덮여 휘앙찬란하다 고 기록 1m짜리 청자용마루가 일본에 있음
그러니까 일본놈들이 가져간것들 도둑질 한것들 전부가저와야 함니다,
청자 색깔 균일하게 내기도 힘든데 궁궐같은 집에다 청자기와를 얹으려면 도대체 얼마나 노력을 했을까요... 컴퓨터그래픽이라도 좋으니 한번 보고 싶습니다. 아마 집 색깔도 다르니 느낌도 다를듯.
ㅋㅋㅋㅋ고려도경 책으로 읽어봤는데 이건 헛소리 입니다. 중요건물에만 청자기와를 올렸죠
@@forget4545 송나라애들이 본것을 기록한거죠? 갸들눈에는 번쩍 번쩍!
경의롭고 존경합니다🎉
정말감탄또감탄
조선시대는 어찌보면 저때보다 퇴보했네 ㅋㅋㅋ 고려시대땐 저게 델몬트 쥬스병같은 거였군
조선시대에는 백자가 주류인데 사실 백자 만들기가 청자보다 더 어렵습니다. 일단 가마 온도부터가 더 높고 (백자굽는 온도면 철도 녹일 수 있음.) 도자기 흙도 백자흙에는 철분함량이 0%에 가까울 수록 희고 고운 빛깔이 나오기 때문에 더 신경써야합니다. 도자역사상으로는 조선백자가 고려청자보다 더 발전된 형태죠. 다만 중국의 청화백자같은 화려함이 조선백자에는 없을뿐.
청화백자를 그릴때 쓰는 안료인 코발트는 당시 페르시아에서 수입해왔기 때문에 중국에서도 귀한물건 취급이었고, 조선에서는 더더욱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18세기쯤 되서 조선의 상업이 발달하고 서양세력들이 중국과 더 자주 교역하면서 한국에도 "양청"이라는 서양 코발트가 대량으로 유입되었고 그때부터 화려한 청화백자들이 보편화되기 시작합니다만 19세기 세도정치 시기에는 양반들이 도자기대신 놋그릇과 은그릇으로 취향을 갈아타면서 조선백자의 전성기도 끝납니다.
@@polyonomata 조선에선 상업을 천시해서 도공들 다빠져나갔다
@@polyonomata 그리고 18세기에도 조선에 서양물건은 거의 없었는데 먼 소리
@@구독안하면10년후탈모 난독증인듯 싶은데 먼저 읽고 쓰는법부터 제대로 공부하고 댓글을 남기든가 말든가 하시기 바랍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반말이나 찍찍 하는거 봐선 못배운 사람이라는거 바로 티납니다.
조선시대 전까지는 한반도는 강대국이였습니다.
신라가 당나라와 결탁해서 삼국 통일한게 오히려
한반도의 힘이 없어졌는지도 몰라요.
조선시대 왜놈들이 활개친게 다 이유가 있겠죠?
결국은 식민지까지 갔고...
초기 스마트폰도 700년후 최고의유물
작동까지 된다면 부르는게 값 ㅎㅎ
작동후 야동ㅋㅋ
1:57 이런건 진짜 와~
역사스페셜2해줬으면 좋겠다
우연히 들어와 이프로보고 감동 아나운서님은 어디가셨는지요 이런 좋은프로좀 만드세요
저기 상감 주전자 는 정말 귀해보이네...
흔하지도 않고 귀하지도 않았으나 누구나 먹을수 있는 음식이라 신기하네요 박사? 교수?
저 최고 청자 두병은 각각 20억은 거뜬히 넘어요!거기다가
연도까지 확실하니
역사적 가치까지 있으니!
상감청자 퀄리티 지리넹
역시 우리 선조들께서는
지혜로우셨네요.
후손들도 같은 음식을 먹고 있다는게 신기 합니다.
지금의 명장분들은 고려청자와 조선백자를 만드는게 불가능한가요? 예전부터 궁금했어요
요즘은 해강 유근형선생이나 혁산 방철주선생같은 현대 1세대 원로분들이 청자토, 유약제법들을 거의 풀어낸 상태고 백자도 조선말 광주분원 출신의 옛 도공들의 기술이 전해지고 있어서 대부분은 옛날보다, 심지어 옛날보다 더 나은 것들도 만들어냅니다. 그때 원로분들은 현재는 다들 돌아가셨지만 제자들이 맥을 잇고 있지요. 가격은 좀 많이 비쌉니다.
레알 개꿀잼 인정은 따봉!
최고급 꿀단지...
역시 택배의 민족 배달의 민족
역사가 증명할 수도 있다 참좋은 소식입니다
완전국보 깝이다
선조들은 참 좋은 기술 보았는습니다
그시대에 저런좋은
물건을 좋은일 입니다
30년쯤 보령 원산도~삽시도앞 조개잡이때도 유난히 많이 올라왔던 깨진그릇들 그쪽지역 유난히 침몰된 배들이 많았던가보다
나무가 엌뜨케 저렇게멀쩡해 신기하다 !! 매병 진짜크네 ㅋㅋ소장님앞에 있으니알겟음. 나중에 후손들이 발굴전 개수제를 한다는점에서 신기해할까요?
네덜란드였나 덴마크였나 기억나지는 않습니다만 한 늪지대에서 시신이 발굴되어 당시 경찰이 신원미상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조사까지 했지만 결과는 대략 1세기경 인신공양으로 희생된 게르만족의 시신이었습니다. 뻘흙은 산소를 통하지 않게 막아버리기 때문에 시신의 상태가 며칠전 죽은 사람 같이 완벽했다고 합니다.
엄청나내 그나저나 젓갈정식 먹으로 가고싶내그려^^
발견자 들에게 충분히 보상은 해줬나 모르것네
저런 유물들은 발견자소유품이 되고 나라가 보상을해줘서 가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는데
만지는것이 겁난다
고려청자를 보면 고려가 얼마나 부강했는지 알수있다 고려는 그 시대 초강대국이었고 최고 선진국이었다
1000년이 지난 지금 고대기술중 실현불가능한 최악의 기술이 고려청자임 ㄷㄷ
최악 -> 최고
엄청귀한것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햐....청자 매병 꿀단지?
근데... 어떻게 꺼내먹지?
토종 벌꿀은 서늘한 곳에 두면
솔아서 숫가락으로 떠내야 하눈뎀..
마치 아이스크림 같이...
뜨뜻하게 가열된 철제 숫가락으로
퍼냈을까? 그럼 매병 입구에 스크레치가..
목제 주걱을 사용했나?
아니면.... 뜨끈한 물에 병째로
담가 녹인후 쏟아냈을까?
어렸을때 기장떡 이라던 증편은
실로 자르던데....
요즈음 케익을 자르는 칼도
실로 활처럼 만들어 자르면
잘 잘리고 위생적일듯 하다.
날씨도 안좋은데 무리해서 항해한거 보면 저 때도 택배 늦으면 빨리 보내라고 닥달했었나..
우리나라는 아니고 중국 이야기이긴 한데, 고대 진나라에선 출두하라고 한 날짜를 지키지 못하고 늦으면 무조껀 책임자는 모가지를 날렸고, 정상참작이 되더라도 벌금형이었지요. 이후 시대에서도 고려와 동시대인 송나라때는 예정된 날짜까지 배송하면 좋고, 더 빨리 오면 성과급을 지급하고, 늦으면 늦은 날짜만큼 보상금을 물렸습니다. 고려도 마찬가지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즉 고려시대 쿠팡맨들은 로켓배송을 성공하면 성과급이 나오고, 늦으면 벌금이니 최대한 빨리 배송하려다가 저래된듯...
16:00' 부터 국보급문화재 출토 네요ㄷㄷ
우리 어렸을적에 사기그릇 많았는데 옹기색깔 띈것 그것이 일본애들한테는 국보급으로 박물관에 있다고 들었는데 고려청자를 보니 엄청나네 저렇게 색깔과 그림이 이쁘다니 일본사람들 저것 보면 넘어가겠다
young s bae 막사발, 딱 주막가서 술 따라 먹던 그런 그릇이죠.
한국 도자기랑 일본 도자기랑비교하면 한국도자기가 훨씬 정교하고 예쁩니다..
나 어릴적쓰던거보니 신기하네
흔들리는 배 위에서 안전 받침도 없이 세워 놓고 보다 쓰러져 깨지기라도 하면 어떡하나 보는 내내 불안했다.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유물발굴을 이렇게 조심성 없이 허술하게 할 줄이야.
어마어마한 유물입니다. 일본놈들이 바다는 못들어가지 우리조상님 지혜는 대박
너무 이쁘다 하 안에 뭐가 들었든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