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간다 (한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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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сен 2024
  • *追憶의 香氣 & K.Pop“3-72
    -봄날은 간다
    -한영애(1999)
    2o21.o5.o3+Bunjeo“kim Deagam.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 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 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Комментарии • 4

  • @상처를찾는사람들
    @상처를찾는사람들 3 года назад +1

    귀한 한영애님의 목소리를 듣고갑니다

  • @상처를찾는사람들
    @상처를찾는사람들 3 года назад

    흐느적 흐느적 노래에 몸을 싣게 됩니다.
    매력적인 음색이 독보적이어서
    너무 멋진 노래네요!!!

  • @sundalgardening7360
    @sundalgardening7360 3 года назад

    좌금우서 추천으로 왔습니다 영상과 노래가 추억의 향기가 나네요 즐감하고 이웃맺고 갑니다 저도손잡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koh3337
    @koh3337 3 года назад

    반갑습니다^^
    좌금우서님 추천으로 방문해서 선물 셑 놓고 갑니다
    방장님의 따스한 답방 꼬옥 기대합니다
    🍒🍒🍒🍒🍒🍒🍒🍒🍒🍒🍒🍒🍒🍒🍒🍒🍒
    실방에 시간 되시면 마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