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 친구의 딸 결혼식에서 불러준 “아빠의 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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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4 май 2019
- 원곡 : 권용각 작사작곡
얼마 전, 지병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친구가 있다.
어제(2019년 5월 25일) 그 친구의 큰딸 결혼식이 있었고,
내가 만든 노래 “아빠의 축가”를
내가 단장을 맡고 있는 횃불합창단과 함께 축가로 불러줬다.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다.
그것이 음악의 힘이고 의미이리라.
많은 친구들이 참석했고 함께 축하해줌으로써,
남편의 부재와 아버지의 빈 자리를 대신 메꾸어줬다.
슬프고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친구의 가정에 행복과 따뜻함이 깃들기를 바란다.
참고로 본 결혼축가는 아들과 딸, 각각 2개의 가사버전이 있으며 아래에 가사를 적습니다.
본 결혼축가나 무료 주례를 원하시는 분은 댓글 신청과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제가 직접 무료봉사로 주례 진행과 축가를 불러드립니다. (단, 먼저 신청하신 분의 결혼식 일정과 중복되지 않아야 합니다.)
가사 ('아빠의 축가' 딸 버전)
1절
(전주)
사랑하는 나의 딸아 ~ 네가 태어나던 그 ~ 날
아빠는 세상을 모두 ~ 다 얻은 기분이었지
이제 자라 네 ~ 짝 만나 결 ~ 혼을 하는구나
행복해라 ~ 나의 딸아
축하한다 ~ 나의 딸아
2절
(간주)
사랑하는 나의 사위 ~ 내 ~ 딸 사랑 고마워 ~
부부로 맺은 연 변치를 말 ~ 고 잘살아 주게
사돈어른 감사하오 ~ 훌륭하게 키워줘 ~ 서
행복해라 ~ 나의 사위
축하한다 ~ 내 사위야
행복해라 ~ 나의 딸아
축하한다 ~ 내 사위야
축하한다 ~ ~ 나의 딸아 ~
가사 ('아빠의 축가' 아들 버전)
1절
(전주)
사랑하는 나의 아들
네가 태어나던 그날
아빠는 세상을 모두 다
얻은 기분이었지
이제 자라 네 짝 만나
결혼을 하는구나
행복해라 나의 아들
축하한다 내 아들아
2절
(간주)
사랑하는 나의 며늘
아들 사랑 고마워
부부로 맺은 연 변치를
말고 잘살아 다오
사돈어른 감사하오
훌륭하게 키워줘서
행복해라 나의 며늘
축하한다 내 며늘아
행복해라 나의 아들
축하한다 내 며늘아
축하한다 내 아들아
• 아빠의 축가 (결혼하는 딸에게 / 반주영... (딸 버전 자막영상)
• 아빠의 축가 (결혼하는 아들에게 / 반주... (아들 버전 자막영상)
blog.naver.com/ky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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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딸아 네가 태어나던 그날 아빠는 세상을 모두다 얻은 기분이였지 이제 자라 네 짝만나 결혼을 하는구나 행복해라 나의 딸아 축하한다 나의 딸아 사랑하는 나의 사위 내딸 사랑 고마워 부부로 맺은 연 변치를 말고 잘살아주게 사돈어른 감사하오 훌륭하게 키워줘서 행복해라 나의사위 축하한다 나의딸아 축하한다 내사위야 축하한다 나의딸아
신부측 어머니 혼자 앉아 계시고 옆에 빈 의자와 테이블에 물잔 2잔 놓여있는거 왜케 슬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다......이루 말로 표현 할 수 없을정도로...하늘에 계시는 아버지가 너무 고마워서 얼마나 통곡을하실지.......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영상을 보았습니다...
하늘에 있는 아버지가 친구들 한테 너무 고마워서 눈물을 펑펑 흘리실 겁니다. 의리로 똘똘 뭉친 아버지 친구님들 큰복 받으소서!
아버님 친구분들 정말 멋지십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스러운 축가네요 모두 행복하시길
지금까지봤던 어떤 결혼축하곡보다 최고로 감동적인 축가입니다 진짜 이런게 축가인거죠 눈물납니다 아빠친구분들 정말 멋지십니다
아버님이 인품이 훌륭한 분이셨나봅니다. 결혼축하드립니다.감동이네요~
살다가 힘들고 지칠 때에 아버지 친구분들이 불러주신 축가를 기억하며 행복하게 사세요.
친구가 떠나면 그 친구쪽과는 멀어지기 십상인데. 더구나 혼례ㆍ상례는. 그런데 친구분들이 축가까지 불러주시다니 하늘에 계신 친구분 얼마나 기뻐할까요. 제 가슴이 뭉클합니다.
어머님 옆 빈 의자가 참 마음이 아프다.
사위야.들어라...
친구를 위해 저렇게 축가를 불러주는 걸 보니
11번째 본다오 세상에 돌아가신 아버님 얼마나 세상을 잘 사셨기에 저 친구분들이 친구를 대신해서 ~~~ 눈물이 앞을 가리네 ** 보답하는 길은 잘 사는 것 그것뿐이라오 ^^ 신랑아! 이 장인 어른 친구분들 자주 인사 드려라
혼주석에 혼자 앉아 눈물훔치시는 어머님.. 먼저 보낸 남편분이 얼마나 그리운 날이었을까요..
어머님이 차마 바라보지 못하시고
먼저 떠나신 아버지께서 이렇게나 많은 아버지들을 남겨주고 가셨네요..너무 멋지고 또 부럽습니다. 소중한 친구의 소중한 딸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축가를 해주시고 자리해주심이 일면식도없는 제가 감사함이느껴지고 왠지 눈물이 납니다.. 너무 멋지고 소중한 영상입니다💛
아빠가 더 많은 아빠를
세상에 이런친구분들계실까요.감동입니다 혼주석에서눈물훔치시는어머님을보니가슴이찡합니다.하늘에계신 남편분이얼마나생각나실까요.그래도힘내세요!!!
아버님이 참 좋으셨던분인거같네요 다들 연배가 있으셔서 모여서 연습하는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지금까지 본중에 최고의 축가네요
세상에 하나밖에없는 축가 임니다. 처음봤을때도 마ㅡ니 울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