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막하게 불러도 다 녹아가겠지 시렵던 손을 잡았던 그때와 쌓이지 못한 눈처럼 내 맘대로 쓰고 지웠던 말 하얗던 우리를 메운 결말 사랑하는 법이 다른 걸까? 어쩌면 너무 뜨거워서일까 봐 추억들은 내리는 눈 아마도 난 두려워서 피할 수 있다면 되려 난 물러섰어 제멋대로 돌아섰던 그날에 오르내리던 기분은 우릴 어지럽게 만드는 Seesaw 내가 더 위에서 널 내려다보고 싶었던 거야 별거 아니란 걸 알아도 이런 게 내려놓기 힘들었나 봐 우린 아마도 we will never be the same 날 원망하지는 말아줘 이제 멀어지는 distance i better go to nap or i pissed off 아른거리네 다시 그 장면 우리 마지막 눈이 내려오는 밤이 되겠지 나지막하게 불러도 다 녹아가겠지 시렵던 손을 잡았던 그때와 쌓이지 못한 눈처럼 필요악 넌 제때 겁을 줘 햇살 같은 칼날 협박 같은 햇빛 아래 물이 되어서 반짝 눈이 쌓이면 한 발 자국 남기기 전 살짝 여질 주고 나서 떠나 진짜 사람 미치게 해 뭐가 마지막 이래 어이없어 이런 결말 믿기 싫어 뒤만 쳐다봐도 대충 이런 영환 백이면 백 기다리다 끝나 어림없게 도 기대감엔 따라오지 bad 나도 사실 찾고 있었나 눈, 겨울 이건 마지막 밤 안에 우리에서 남남 미친 척을 하고 눈 위로만 걸어 내 발자국을 아는 건 너 하나 난 못 버려 우리 사진 첩, 편지와 기차표 넌 녹았을까 아님 아직도 말해줄래 검은 도화지에 하얀 점이 생길 때 우리 마지막의 눈은 그림이 돼 아름답게 마지막 눈이 내려오는 밤이 되겠지 나지막하게 불러도 다 녹아가겠지 시렵던 손을 잡았던 그때와 쌓이지 못한 눈처럼 미련이란 게 나를 붙잡겠지 (두발이 얼어붙은 듯이) 시간이 가도 뒤를 돌아보겠지 (움직이지 못하고) 마지막 눈이 내리던 길을 따라 넌 떠나버렸고 풀리지 않는 질문이 있어 넌 나를 사랑하긴 했어?
나지막하게 불러도 다 녹아가겠지
시렵던 손을 잡았던 그때와
쌓이지 못한 눈처럼
내 맘대로 쓰고 지웠던 말
하얗던 우리를 메운 결말
사랑하는 법이 다른 걸까?
어쩌면 너무 뜨거워서일까 봐
추억들은 내리는 눈
아마도 난 두려워서
피할 수 있다면 되려 난 물러섰어
제멋대로 돌아섰던 그날에
오르내리던 기분은 우릴 어지럽게 만드는 Seesaw
내가 더 위에서 널 내려다보고 싶었던 거야
별거 아니란 걸 알아도
이런 게 내려놓기 힘들었나 봐 우린 아마도
we will never be the same
날 원망하지는 말아줘
이제 멀어지는 distance
i better go to nap or i pissed off
아른거리네 다시 그 장면 우리
마지막 눈이 내려오는 밤이 되겠지
나지막하게 불러도 다 녹아가겠지
시렵던 손을 잡았던 그때와
쌓이지 못한 눈처럼
필요악 넌 제때 겁을 줘
햇살 같은 칼날
협박 같은 햇빛 아래
물이 되어서 반짝
눈이 쌓이면 한 발
자국 남기기 전 살짝
여질 주고 나서 떠나 진짜 사람 미치게 해
뭐가 마지막 이래 어이없어 이런 결말
믿기 싫어 뒤만 쳐다봐도 대충 이런 영환
백이면 백 기다리다 끝나 어림없게
도 기대감엔 따라오지 bad
나도 사실 찾고 있었나
눈, 겨울 이건 마지막 밤 안에
우리에서 남남
미친 척을 하고 눈 위로만 걸어
내 발자국을 아는 건 너 하나 난 못 버려
우리 사진 첩, 편지와 기차표
넌 녹았을까 아님 아직도
말해줄래 검은 도화지에
하얀 점이 생길 때
우리 마지막의 눈은 그림이 돼 아름답게
마지막 눈이 내려오는 밤이 되겠지
나지막하게 불러도 다 녹아가겠지
시렵던 손을 잡았던 그때와
쌓이지 못한 눈처럼
미련이란 게 나를 붙잡겠지 (두발이 얼어붙은 듯이)
시간이 가도 뒤를 돌아보겠지 (움직이지 못하고)
마지막 눈이 내리던 길을 따라 넌 떠나버렸고
풀리지 않는 질문이 있어 넌 나를 사랑하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