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U of M 유학생으로 1996년졸업, 그리고 딸아이는 2023년 졸업했습니다. 저는 지금은 시민권자로 디트로이트 소재 글로벌자동차기업 다니고있고, 딸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미시간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In-State 입니다. 딸한테는 "HYPSMC 갈거아니면 UMich 가라" 라고 계속해서 얘기해줬는데, 자기도 곰곰히 생각해보더니 HYPSMC는 자기성적으로는 어림도 없다며 아예 지원도 안했고, 쓸까말까 하던 노웨 듀크 존스홉킨스 코넬 에모리 와슈 이런데도 결국 원서도 안넣었습니다. 딸랑 U of M 만 얼리로 지원했고, 붙자마자 I'm Done 하더니는 뺸질뺀질 놀았고요. 자기 고등학교에서 원서 1군데만 쓴 또라이로 유명했어요. 그렇게 UofM 진학해서 정보학 전공하며 2학년때 자동차회사 인턴, 3학년때 빅테크 인턴, 그리고 학기동안 의대교수와 당뇨병관련 개별프로젝트 하면서 논문쓰는등 기회를 많이 잡았고요. 인턴했던 회사에서 리턴오퍼를 받았는데도 맘에 안들었는지, 4학년 1학기에 캠퍼스 커리어박람회에 가서 면접본 글로벌기업에 연봉1억 + 싸인업보너스 2천만원 받고 취직했습니다. 회사에서 자기팀에는 스탠포드 코넬 다트머스 출신도 있고, 버클리 UVA UIUC 출신들도 있답니다. 다 같은포지션에 연봉도 비슷비슷합니다. 20만불씩 써가면서 아이비 사립대 나온친구들과 정확히 동일선상에 서있는거죠. 제가 다닐때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미시간대학은 학교다니며 커리어쌓아 취업하는데 정말 유리한 대학입니다. 특히 STEM 쪽으로는 압도적으로 기회가 많습니다. 미시간대학은 캠퍼스 커리어페어에 안오는 대기업을 찾기 힘들정도입니다. 학계 최고수준인 전자 기계 화학 컴퓨터 공과대학은 아예 과별로 취업박람회를 따로 하고, 거기에 오는회사들 많게는 100군데씩 됩니다. 한국대기업들도 리크루팅 많이오고요. 기회가 많다보니 유학생의 경우에도 취업성공케이스가 제법됩니다. 하버드 스탠포드 붙으면 거기가는게 맞지만... 그 밑의 사립대와 U of M 을 비교해보면.. 정말 애매합니다.
교수대 학생 비율이 4:1이면 웬만한 최상위 명문대 보다 좋습니다.버클리도 15:1이나 되네요.보통 주립대는 20:1안팎이죠.그래서 학비도 높은 것같습니다.그리고 sat는 입학생 평균이 대략 1440점정도인데요. 유학생이나 타주 아시안 학생으로서는 적어도 1550점이상 받아야 좋습니다.친구딸이 브라운 미시간 둘다 합격했는데 미시간 갔습니다. 학비를 전액 면제해주어서요.
Google에서 나온 교수대 학생 비율이 12:1이더군요. 주립대 치고는 좋은 편이죠. 사립명문대들은 다들 7:1에서 9:1사이로 나와있죠. 저희 아들도 요번에 U Mich를 early로 지원했는데, tuition 으로만 타주학생은 $62,000정도로 되어있어 만약 합격이 되더라도 망설이게 될 것 같습니다. 친구 따님분은 어떻게 장학금을 타셨는지 궁금하군요.
제가 00년대 중후반 외고 유학반 끝물 출신인데 사정상 서성한 갔다가 쥬니어때 인터 트랜스퍼로 유미치로 넘어가서 언디 땄는데 당시 같이 어드미션 받은 대학이 밴디, 와슈, 지타운, 브랜다이즈 였음에도 작은 고모가 그랜드래피즈 산다는 이유 하나로 유미치로 끌려갔었네요. 그때도 유미치 학비는 usc나 nyu 같이 학비 비싸기로 유명한 대학이랑 만불도 차이가 안났었는데 그때 사립 안간거 두고두고 후회함. 결국 마스터는 빅애플 탑사립에서 하긴 했었음ㅋ
University of Michigan은 동창회 평생회비도 비싼 대학 스포츠는 미식축구 빼면 별로임 기후가 추운 지역 대학들 가성비 먼저 생각하면 Michigan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Minnesota University of Wisconsin 선택하는게 맞음 자동차공학은 학비가 비싸지만 괜찮음
Go Blue!! 정말 좋은 대학입니다.^^♡♡
미시건은 주립특성상 타주학생들에게 Grant가 많아야 $10-$15k, 타주나 유학생들은 $7-$7.5 만불 낼 생각없으면 지원 안하는게 상책. 차라리 비슷한 레벨의 사립인 Northwestern, BC, Georgetown, Notre Damn 지원해 장학금 받으면 타주나 유학생은 사립이 훨신 저렴함.
이정도급의 주립대학중에서는 UNC (Chapel Hill) 가성비가 제일 좋은듯합니다. 특히 out of state 학생들에게도 그정도 순위와 명성을 그가격에 다닐수 있다는 메리트가 아주 괜찮은것 같더군요. 다음에는 UNC 소개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U of M 유학생으로 1996년졸업, 그리고 딸아이는 2023년 졸업했습니다. 저는 지금은 시민권자로 디트로이트 소재 글로벌자동차기업 다니고있고, 딸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미시간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In-State 입니다. 딸한테는 "HYPSMC 갈거아니면 UMich 가라" 라고 계속해서 얘기해줬는데, 자기도 곰곰히 생각해보더니 HYPSMC는 자기성적으로는 어림도 없다며 아예 지원도 안했고, 쓸까말까 하던 노웨 듀크 존스홉킨스 코넬 에모리 와슈 이런데도 결국 원서도 안넣었습니다. 딸랑 U of M 만 얼리로 지원했고, 붙자마자 I'm Done 하더니는 뺸질뺀질 놀았고요. 자기 고등학교에서 원서 1군데만 쓴 또라이로 유명했어요. 그렇게 UofM 진학해서 정보학 전공하며 2학년때 자동차회사 인턴, 3학년때 빅테크 인턴, 그리고 학기동안 의대교수와 당뇨병관련 개별프로젝트 하면서 논문쓰는등 기회를 많이 잡았고요. 인턴했던 회사에서 리턴오퍼를 받았는데도 맘에 안들었는지, 4학년 1학기에 캠퍼스 커리어박람회에 가서 면접본 글로벌기업에 연봉1억 + 싸인업보너스 2천만원 받고 취직했습니다. 회사에서 자기팀에는 스탠포드 코넬 다트머스 출신도 있고, 버클리 UVA UIUC 출신들도 있답니다. 다 같은포지션에 연봉도 비슷비슷합니다. 20만불씩 써가면서 아이비 사립대 나온친구들과 정확히 동일선상에 서있는거죠.
제가 다닐때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미시간대학은 학교다니며 커리어쌓아 취업하는데 정말 유리한 대학입니다. 특히 STEM 쪽으로는 압도적으로 기회가 많습니다. 미시간대학은 캠퍼스 커리어페어에 안오는 대기업을 찾기 힘들정도입니다. 학계 최고수준인 전자 기계 화학 컴퓨터 공과대학은 아예 과별로 취업박람회를 따로 하고, 거기에 오는회사들 많게는 100군데씩 됩니다. 한국대기업들도 리크루팅 많이오고요. 기회가 많다보니 유학생의 경우에도 취업성공케이스가 제법됩니다. 하버드 스탠포드 붙으면 거기가는게 맞지만... 그 밑의 사립대와 U of M 을 비교해보면.. 정말 애매합니다.
동문들만 알수 있는 찐 리뷰시네요. 재학생들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신기할 정도로 높은 대학입니다. 단순히 학비 랭킹 등으로 비교가 불가합니다.^^
요즘도 미시간 풋볼/농구 경기는 꼭 챙겨봅니다~ 저도 아이 커서 공부 탑에서 살짝 낮은 애매한 포지션이면 Umich 보낼 생각 하고 있어요~
from 또다른 졸업생 ^^
Berkeley, Michigan, UCLA
80, 90년대만 하더라도 학부 주립대 가는것도 괜찮았는데, 요즘에는 후배들이 아이비를 목표로 도전하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교수대 학생 비율이 4:1이면 웬만한 최상위 명문대 보다 좋습니다.버클리도 15:1이나 되네요.보통 주립대는 20:1안팎이죠.그래서 학비도 높은 것같습니다.그리고 sat는 입학생 평균이 대략 1440점정도인데요. 유학생이나 타주 아시안 학생으로서는 적어도 1550점이상 받아야 좋습니다.친구딸이 브라운 미시간 둘다 합격했는데 미시간 갔습니다. 학비를 전액 면제해주어서요.
Google에서 나온 교수대 학생 비율이 12:1이더군요. 주립대 치고는 좋은 편이죠. 사립명문대들은 다들 7:1에서 9:1사이로 나와있죠. 저희 아들도 요번에 U Mich를 early로 지원했는데, tuition 으로만 타주학생은 $62,000정도로 되어있어 만약 합격이 되더라도 망설이게 될 것 같습니다. 친구 따님분은 어떻게 장학금을 타셨는지 궁금하군요.
저도 궁금합니다
전액 면제...
즈에서 먼저 설립된 대학이 of를 씁니다!!!!!!!!!!!!!!!!!!!
예외도 있습니다... 오하이오 주립대는 U of O가 없습니다....
OSU가 가장 오래된 주립대학
잘 못 알고 계시는데요. 미국 주립대 1위는 UCLA 세계 랭킹 15위도 올라가요.
학비가 비싼 이유는 미시간대와 주정부간에 사이가 좋지 않아서 주정부로 부터 지원이 적어 학비가 특히 비싸다고 함.
미국 주립대중 최고수준?
제가 00년대 중후반 외고 유학반 끝물 출신인데 사정상 서성한 갔다가 쥬니어때 인터 트랜스퍼로 유미치로 넘어가서 언디 땄는데 당시 같이 어드미션 받은 대학이 밴디, 와슈, 지타운, 브랜다이즈 였음에도 작은 고모가 그랜드래피즈 산다는 이유 하나로 유미치로 끌려갔었네요. 그때도 유미치 학비는 usc나 nyu 같이 학비 비싸기로 유명한 대학이랑 만불도 차이가 안났었는데 그때 사립 안간거 두고두고 후회함. 결국 마스터는 빅애플 탑사립에서 하긴 했었음ㅋ
그나물에 그밥인 학교들임 ㅋㅋㅊ큰 차이 안남
조카가조지타운 나와서 3년째 놀고 잇어요. 인터뷰는 커녕 서류도 광탈. 아시안은 의대 약대 공대 말곤 미국 살기 어려워요. 이게 현실입니다. 학벌은 순간이고 결국은 기술입니다
무슨 전공을 하셨길래..
조타 나와서 논다면, 하버드, 서울대 나와도.... 노는건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University of Michigan은 동창회 평생회비도 비싼 대학
스포츠는 미식축구 빼면 별로임
기후가 추운 지역 대학들 가성비 먼저 생각하면
Michigan State University
University of Minnesota
University of Wisconsin
선택하는게 맞음
자동차공학은 학비가 비싸지만 괜찮음
랭킹 만으로도 비교불가입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기후와 가성비로 비교 하기엔 무리가 있네요.
자동차 공학? 항공우주학 졸업 했는데 자동차 공학 은 들어본적이 없음. 동창회 회비가 부담러우면 하지않으면 되는거고. Football 말고 여기저기 잘하는 team 이 많이 있습. 선수이니면 그것이 무슨상괸인지 이해가 안 됨.
미시간 대학 보내지 마세요.. 진짜 비쌉니다. 우리 큰 아이가 나온 학교 입니다. 울버린 이죠. 간호학 전공 했습니다. 투자대비 가성비 떨어 집니다. 저는 뉴저지 주라서 정말 보내지 마십시오.
Out of state 니까 당연히 그렇죠 .
In state 보다 두세배의 학비를 부담 해야 하는데도 왜 다른주 주립을 보내는지 ㅉㅉ
그러면서 가성비 타령은
@@Spongemom 이 방송은 유학생 기준 이죠. 유학생 입장에서 보면 글치요
최상위 주립대는 UCLA and UCB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