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에 아이 낳고 남편이 보여줬던 어메님의 브이로그... 그 때 저는 넘 암울했고(출산우울증+코로나 이슈) 어메님은 밝게 육아도 잘 하셔서 넘 대단해 보였거든요☺️ 육아로 잊고 지내다... 우연히 제꺼에 다시 떠서 보게 되었는데 지금 제 상황과 비슷하여 보는내내 펑펑 울었네요.... 육아는 정말.... 너무 어렵고 어렵습니다.... 저도 시간내어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힘내세요!🤍
어메님 금방 다시 올라온 영상이 너무 반가워요😭 안정되지 못한 어린시절을 가진채 어른이 된 우리 또래가 얼마나 많은지.. 매번 놀라요. 우리의 어린 세대가 정서적으로 너무 무지하고 가난했기에 나는 그렇게 하지 않고자 하는 강한 다짐이 곧 강박이 되어 스스로를 괴롭게 했던 이야기가 어메님을 포함한 많은 이시대의 젊은 엄마들 이야기 같아요..ㅠㅠ 게다가 육아 컨텐츠로 유튜브 영상도 올리시니 더 좋은 육아를 본보이시려 노력하셨을테고 현실과 괴리가 최대한 적도록 영상 밖의 일상에서도 고군분투 하지 않으셨을까.. 또 신앙인이시기에 개인적인 이상과 기준도 높아서 더 힘들지 않으셨을까.. 하고 감히 조심스레 추측해보아요..(제 이야기를 기준으로 추측..🤫) 영상 말미에 아이에게 깔깔하며 웃으시는 어메님 웃음소리가 반가우면서도 짠했어요. 아이 앞에서 아무 일도 없었단듯 저 웃음을 짓기위해 얼마나 갖은 애를 쓰셨을까. 어메님.. 정말 단단하고 용감하고 훌륭한 엄마예요, 오늘도 정-말 정-말 수고와 고생 많으셨어요🥹
우연히 알게 된 어메님 채널 구독 눌렀어요.😊 많은 언덕을 올랐고, 오르고 있다고 감히 말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숨 가쁜 순간이 몇 번이나 있었지만 오를 수 없는 언덕은 없었노라고 감히 말합니다. 쓰담쓰담❤ 집 안 😊구석구석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라 세탁실앞 커튼 정보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산후우울증 이후로 아이 6살까지 꾸준히 다니고있어요. 아이를 키우며 진정한 나를 만나게 되었죠. 그동안 난 왜 이럴까 하고 살았던 것들이 병원다니며 그 이유를 알게됐어요. 아이덕분에 오히려 더 씩씩한 나를 찾은것같아 요즘은 병원다니지만 오히려 행복합니다 2019년생 아들 키울때부터 구독자예요. 힘내시고 우리 행복하게 지내봐요.
20년생 아이키우며 우연히 어메님 유튜브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 어메님 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육아와 살림을 잘할까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제가 많은걸 배워서 저희 아이가 이준이 보다 늦게 태어난걸 다행이라는 생각도 했어요ㅎㅎ 어메님 최근 영상보니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사실 저도 마음이 힘든 날들이 많아서 공감이 많이 됐어요~ 어메님 말씀처럼 좋아질 날만 남았을꺼에요!^^ 응원합니닷^^❤
적어주신 증상들보고 저도 놀랐어요.제 이야기인줄.. 저도 보니 우울증 초기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네요. 다들 제가 화 안내고 육아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씩 내맘대로 안되는 아이를 보면 발끝부터 차오르는 화를 정말 컨트롤을 못해 미친사람처럼 퍼붓는 저에게 또 실망하네요.. 그럼 그 기분이 몇일가고 다운되는 기분이 몇일가고.. 스토리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증상이 심해지면 전문가 상담 받아야겠어요. 항상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어메님을 보면 뭐든 잘 하실것 같아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육아를 하면서 어린시절에 받았던 상처들이 수면위로 떠오르는 기분이 들때가 많아요. 특히나 감정 조절이 안될때 내가 왜 이럴까 생각해보면 방향이 어린시절 속에 나로 향하는것 같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이상한 감정이죠.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어린 나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괜찮아” 예요. 아마 지금의 제가 그리고 그때의 어린 내가 듣고싶었던 말이기도 한가봐요. 어메님 괜찮아요. 다 괜찮아요❤ 어떻게 사람이 늘 평온하기만 할까요. 지금 이 시간으로 우리 더 단단해지고, 덜어내고! 담백하게 살기위한 과정인듯요. 응원합니다😌
어메님 응원합니다. 저 역시 아이 48개월쯤되서 남편이랑 대판싸우고 정말 선넘었다 싶은 느낌으로 폭발하고서야 뭔가 잘못된걸 깨닫고 그뒤로 부부상담을 1년가까이 다녔어요. 그때도 가장 먼저 했던게 개인 상담이고 그때마다 발견한건 어릴적 내가 덮어두고 갔던 어린 나였더라구요. 그저 받아들이고 도닥이는거 참 어렵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때 그렇게 안 갔으면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못 보고 그냥 덮어두고 갈 뻔 했더라구요. 넘어진줄 알았는데 그냥 잠시 쪼그려앉은 거더라구요. 그냥 이 댓글 적는데 눈물이 좀 나네요. 이렇게 털어놓고 얘기해주는 것만으로도 장하고 참 기특합니다. 이제 진짜 나로 다시 일어서게 될거에요. 전 요가를 만나고서 더 좋아졌어요. 그저 나를 마주하게 되는 시간이 중요하더라구요.어메님도 그게 뭐가 되었던 간에 어메님 만을 위한 무언가를 그냥 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언제더라. 이준이와 저희 딸이 개월수가 같아서 100일언저리쯤 어메님 유투브를 처음 봤었나봐요. 알고리즘 통해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지만 비슷한 개월 수 아기 키우는데 어메님은 모유수유에 살림에 너무 완벽히 아이를 케어하는데 난 모가나서 수유도 살림도 나자신도 못챙기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유투브 보면서 용기를 많이 얻었어요. 나도 저렇게 잘 할 수 있다. 힘을 내보자. 어메님. 항상 긍정적이시고 에너지 넘치시고 무엇보다 좋은 엄마와 아내라는건 몇년동안 봐온 저는 알거든요. 어메님 말씀처럼 일에도 번아웃이 오는것처럼 가정주부도 번아웃이 올 수 있다는 말에 격한 공감을 하며 댓글로, 온라인으로 어메님께 힘을 보냅니다. 날씨탓 해보자구요!! 화이팅이에요💓 우리 주말동안 맛난거 먹고 또 힘을 내보자구요!
요즘 현생이 바빠서 유튜브를 자주 못보다가 내일 주말이라 육퇴하고 모처럼 켰는데 익숙한 모습이 있어 너무 반가웠던 마음도 잠시, 걱정스러운 마음에 지난주 영상까지 다 보고 이제 댓글을 달아보아요. 저는 임신중 우울증을 정말 극심하게 앓았어서 상대적으로 산후우울증은 비교적 잘 지나가고 있는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엄마들 태교책 동화책 읽을때 우울증이나 심리학 관련 책 읽었던 제 마음에 가장 와닿았던건 '난 괜찮지 않다'고 말하는거였어요. 그냥 형식적인 인사말로 잘 지냈느냐, 괜찮냐 물어도 남눈치 많이 보는 우리나라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안 괜찮다고 말하는게 익숙하거든요. 안 괜찮다고 말하면 남들은 다 잘 나아가는데 나만 멈춰있나 싶기도, 혹은 안 괜찮다고 말했는데 성의없는 위로나, 세상엔 너보다 힘든 사람이 더 많아! 라는 말을 하는 상대도 종종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적어도 내 편인 사람들에게는 '나 안 괜찮아!' 라고 용기내서 얘기해보는것부터가, 내가 우울한 상태임을 인정하는것부터가 나아질수 있는 희망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구독자분들에게 용기내어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잘 하셨어요. 지난주 영상에, 잘지내기도 잘못지내기도 했어요...라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희망이 보입니다. 집안일도 척척 해내시면서 아이와도 짜증내지않고 늘 다정히 대화하고 놀이하는 모습보며 동경하고 배우고 싶었던 구독자 중 하나였지만, 꼭 완벽하고 좋은모습 아니어도 괜찮아요! 이준이랑 저희아이가 2개월정도 차이나는데 어메님 영상 덕분에 위로도 받고 도움도 받으며 여기까지 왔네요! 저는 언젠가 어메님 혼자 온전히 스스로를 위한 하루 보내는 영상 기다려보겠습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고 앞으로도 미리 감사드려요!^^
다들 어쩜 글들을 잘쓰시는지^^ 저번 영상 보고 저도 너무 저랑 비슷한부분이 많아서 댓글 남기고 싶었는데, 못남긴 구독자입니당~ 다시 영상 올라온거 보고 이제야 남겨요~ 저희 아이랑 몇일 차이 안나고해서 아가때부터 쭉 보고 있는 애청자이기도해요^^ 저랑 나이도 같고 아이태어난 시기도 같고 여러모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항상 즐겨 보고 있었는데 한 동안 업로드 되고 있지 않은걸 느끼고, 내적친밀감으로 인스타 dm이라도 보내볼까 하기도 했었답니다~ 저도 작년 한해 비슷한 시기를 또 겪은 경험자로.. 저도 지금도 진행중… 아이로 인해 저의 내면아이 저의 밑바닥 저의 치부들이 다 들어나면서 저도 상담까지 받으며 이겨내려고 노력중이기도 해요~ 그러다가 어메님도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는걸 알게되면서 뭔가 조금이라고 위로를 하고 싶었어요~ 아니 사실 제가 더 위안삼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아 나만 이런건 아니였구나.. 엄청 밝고 씩씩하고 열심히 살아가는(이것도 저또한 그랬답니다^^;그리고 모든사람에게 좋은사람이고픈 욕심까지 있었죠)그런분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한번씩 겪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사실 친구가 하고 싶단 생각도 해봤답니다^^ㅎㅎ 무튼! 저는 망설이기만하고 도전하지못했거나 신중해서 걸리는게 많다는 이유로 하지 못했던것들을 아이도 잘 키우시고, 감각도 좋으시고, 멋진 모습이 많고 배울점도 많다고 항상 느끼고 있었어요~ 그러니 그런걸 잊지 마시고, 조금은 내려놓고, 덜 열심히 덜 착하게 내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보자구요! 그말을 하고 싶었어요~ 더불도 저도 함께😀 노력해보며 살께요~ 우리 그럽시다! 항상 응원할께요^^ 더불어 댓글 남겨주신 내용들도 너무 좋았네요! 저도 도움 많이 됬어요^^감사합니다~ 다른분들 넘나 글들을 잘쓰셔서 좀 부끄럽지만, 제 솔직한심정을 담고 싶었어요!
36개월이 다 되어가는 딸을 가정보육하며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이라 맘 다독이며 지내다 어느날 문득 너무 오래 내 안에 쌓인 우울을 방치하고 나를 보살피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한참 울었던 적이 있어요..엄마도 보고싶은데 곁에 ‘그런 엄마’는 없고..남편도 힘든 상황에 쉽사리 대화를 걸기 어렵구요..그냥 너무 외롭더라고요? 철저히 혼자인 기분. 그런 나의기분조차 때로는 수치스럽고 죄책감마저 들구요. 상담을 받아야겠다…생각만하고 선뜻 행동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저도 어메님처럼 어떠한 역할로든 완벽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강박이 많았던것 같아요. 더 잘해야지 더 완벽해야지 밝은 모습만 보여야지 그런 생각들로 스트레스 받고,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면 나는 또 한없이 부족한 것 같아 또 스트레스 받고.. 아이낳고선 유독 더 그렇게 되더라구요. 엄마라는 역할이 하나 더 더해져서일까요. 그런데 또 아이는 그렇게 저를 힘들게 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언젠가부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들과 상황들에 혼자 끙끙대며 스스로가 절 힘들게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며칠전 검진에서 갑상선암을 진단받았어요... 충격이긴 했지만 동시에 큰 경고를 받은듯 했어요. 스트레스로 나를 갉아먹다간 더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큰일이 생길까봐 두렵더라구요..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말고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는 생각도 버리기로 했어요. 그냥 내 마음에 집중하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가볍게 살아보기로 했어요. 내 자신을 조금더 챙기고, 내 감정 챙기기에 조금 더 신경쓰고 그렇게 지내봐요 우리! 감정은 전이된다고해서 억지로 드러내지 않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어메님이 용기 내주셔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또 공감하며 위로받을 수 있으니까요~ 전 수술받으면 괜찮을거라 하네요 괜히 무거운 얘기를 꺼내 걱정하실까봐...ㅎㅎ 어메님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라요!!^^
어메님 쉽지 않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이준이랑 비슷한 개월수 아들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아마 비슷한 시기에, 저는 심한 무기력으로 상담 다녔었어요. 어린시절 이야기도 그렇고 (자세한 사정은 다르겠지만) 참 공감 많이되고 위로까지 받고 갑니다ㅡ 늘 정갈한 집, 손길 하나하나 편안히 영상을 감상해와 그런 어려움이 있으실 줄은 전혀 몰랐어요. 다시 마음에 평안만 깃들길 기도할게요~
어메님이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지칠때는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거 먹기,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 하기..등등 그동안 고생했던 나를 보듬어 칭찬해주며 보상해주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미친듯이 힘들다가도 아이 웃음에 스르르 무너져버리는 엄마의 일상~ 우리 모두 힘내요!! 화이팅❤
20년도에 아이 낳고 남편이 보여줬던 어메님의 브이로그... 그 때 저는 넘 암울했고(출산우울증+코로나 이슈) 어메님은 밝게 육아도 잘 하셔서 넘 대단해 보였거든요☺️
육아로 잊고 지내다... 우연히 제꺼에 다시 떠서 보게 되었는데 지금 제 상황과 비슷하여 보는내내 펑펑 울었네요.... 육아는 정말.... 너무 어렵고 어렵습니다.... 저도 시간내어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힘내세요!🤍
어메님 금방 다시 올라온 영상이 너무 반가워요😭 안정되지 못한 어린시절을 가진채 어른이 된 우리 또래가 얼마나 많은지.. 매번 놀라요. 우리의 어린 세대가 정서적으로 너무 무지하고 가난했기에 나는 그렇게 하지 않고자 하는 강한 다짐이 곧 강박이 되어 스스로를 괴롭게 했던 이야기가 어메님을 포함한 많은 이시대의 젊은 엄마들 이야기 같아요..ㅠㅠ 게다가 육아 컨텐츠로 유튜브 영상도 올리시니 더 좋은 육아를 본보이시려 노력하셨을테고 현실과 괴리가 최대한 적도록 영상 밖의 일상에서도 고군분투 하지 않으셨을까.. 또 신앙인이시기에 개인적인 이상과 기준도 높아서 더 힘들지 않으셨을까.. 하고 감히 조심스레 추측해보아요..(제 이야기를 기준으로 추측..🤫) 영상 말미에 아이에게 깔깔하며 웃으시는 어메님 웃음소리가 반가우면서도 짠했어요. 아이 앞에서 아무 일도 없었단듯 저 웃음을 짓기위해 얼마나 갖은 애를 쓰셨을까. 어메님.. 정말 단단하고 용감하고 훌륭한 엄마예요, 오늘도 정-말 정-말 수고와 고생 많으셨어요🥹
산후우울증은 나라에서 전적으로 책임져야 합니다. 산후우울증 심리상담비용을 나라에서 전액 대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낳아라 낳아라 할 자격이 없습니다 힘내세요
오 되게 이번 영상은 주기가 짧네용 너무 좋아요 오늘은 1등하고 싶어서 영상 안보고 댓글 먼저!!
오늘도 영상 감사하구요 전 오늘 방학했어요 헤헤 더위 먹지 마시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비 장마도 조심하시구용😊❤❤
우연히 알게 된 어메님 채널
구독 눌렀어요.😊
많은 언덕을 올랐고,
오르고 있다고 감히 말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숨 가쁜 순간이 몇 번이나 있었지만
오를 수 없는 언덕은 없었노라고
감히 말합니다.
쓰담쓰담❤
집 안 😊구석구석 제가 좋아하는 스탈이라
세탁실앞 커튼 정보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산후우울증 이후로 아이 6살까지 꾸준히 다니고있어요. 아이를 키우며 진정한 나를 만나게 되었죠. 그동안 난 왜 이럴까 하고 살았던 것들이 병원다니며 그 이유를 알게됐어요. 아이덕분에 오히려 더 씩씩한 나를 찾은것같아 요즘은 병원다니지만 오히려 행복합니다 2019년생 아들 키울때부터 구독자예요. 힘내시고 우리 행복하게 지내봐요.
혹시 정신과이신가요?.,저도 병원갈까 고민중인데요ㅜㅜ
많이 망설여지네요
저도 19년생 키웁니다
그때부터 시작이였는데 방치됀듯하네요
19년생이.진짜 코로나로 가장 불행한 산모들 같아요 애 100일지나서 외출좀 해볼까 했더니 코로나 터져서 그대로 2년동안 집에서만 지냈죠 다들 힘내자구요❤
@@헤이야-z8s 네 정신건강의학과요. 주말에는 예약안하면 못 갑니다 요새 문턱 높지 않아요!
@@태양이어멈 네ㅜㅜ정신적으로 그때 여러가지것들이 저한테 많이왔었고
아이도 그때 많은경험이 제한돼서인지 발달지연이었다가 요샌 좋아지고있네요 그나마 힘내고있습니다.^^
20년생 아이키우며 우연히 어메님 유튜브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 어메님 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육아와 살림을 잘할까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제가 많은걸 배워서 저희 아이가 이준이 보다 늦게 태어난걸 다행이라는 생각도 했어요ㅎㅎ
어메님 최근 영상보니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사실 저도 마음이 힘든 날들이 많아서 공감이 많이 됐어요~ 어메님 말씀처럼 좋아질 날만 남았을꺼에요!^^ 응원합니닷^^❤
저두 육아하면서 내면아이를 만나고 참 마니 울었었는데, 이런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것 같아 반갑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하네요.
이런 이야기도 싫지않고 오히려 반갑습니다.! 귀한 속마음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어메님의 아픈 마음이 사랑으로 치유되길 바랄게요❤
병원을 가는게 도움이 되겠죠??
저도 가봐야겠어요~~
어메님, 우리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화이팅이요❤
늘 행복이 함께하길🍀✨
눈물이 나는 날도 식은땀이 나고 두근거리다가도 어떤날은 당연스럽게 행복한 마음에 벅차오르길🦋✨
이미 마음이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계시기에 금방 완치되실거에요! 전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힘들었지만요...😅 분명 나아지실거에요 조그마한 응원보냅니다😊
적어주신 증상들보고 저도 놀랐어요.제 이야기인줄.. 저도 보니 우울증 초기일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네요. 다들 제가 화 안내고 육아에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씩 내맘대로 안되는 아이를 보면 발끝부터 차오르는 화를 정말 컨트롤을 못해 미친사람처럼 퍼붓는 저에게 또 실망하네요.. 그럼 그 기분이 몇일가고 다운되는 기분이 몇일가고.. 스토리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증상이 심해지면 전문가 상담 받아야겠어요. 항상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어메님을 보면 뭐든 잘 하실것 같아요.
어메님 이제 좋은 일들만 가득할테니 몸과 마음 지치지말고 지내길 응원할께요~오늘도 편안한 일상 공유해줘서 고마워요~어메님 화이팅!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육아를 하면서 어린시절에 받았던 상처들이 수면위로 떠오르는 기분이 들때가 많아요. 특히나 감정 조절이 안될때 내가 왜 이럴까 생각해보면 방향이 어린시절 속에 나로 향하는것 같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 이상한 감정이죠. 근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어린 나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괜찮아” 예요. 아마 지금의 제가 그리고 그때의 어린 내가 듣고싶었던 말이기도 한가봐요. 어메님 괜찮아요. 다 괜찮아요❤ 어떻게 사람이 늘 평온하기만 할까요. 지금 이 시간으로 우리 더 단단해지고, 덜어내고! 담백하게 살기위한 과정인듯요. 응원합니다😌
어메님 응원합니다. 저 역시 아이 48개월쯤되서 남편이랑 대판싸우고 정말 선넘었다 싶은 느낌으로 폭발하고서야 뭔가 잘못된걸 깨닫고 그뒤로 부부상담을 1년가까이 다녔어요. 그때도 가장 먼저 했던게 개인 상담이고 그때마다 발견한건 어릴적 내가 덮어두고 갔던 어린 나였더라구요. 그저 받아들이고 도닥이는거 참 어렵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때 그렇게 안 갔으면 나라는 사람이 누구인지 못 보고 그냥 덮어두고 갈 뻔 했더라구요. 넘어진줄 알았는데 그냥 잠시 쪼그려앉은 거더라구요. 그냥 이 댓글 적는데 눈물이 좀 나네요. 이렇게 털어놓고 얘기해주는 것만으로도 장하고 참 기특합니다. 이제 진짜 나로 다시 일어서게 될거에요. 전 요가를 만나고서 더 좋아졌어요. 그저 나를 마주하게 되는 시간이 중요하더라구요.어메님도 그게 뭐가 되었던 간에 어메님 만을 위한 무언가를 그냥 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산후우울증은 나라에서 전적으로 책임져야 합니다. 산후우울증 심리상담비용을 나라에서 전액 대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낳아라 낳아라 할 자격이 없습니다 힘내세요
언제더라. 이준이와 저희 딸이 개월수가 같아서 100일언저리쯤 어메님 유투브를 처음 봤었나봐요. 알고리즘 통해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지만 비슷한 개월 수 아기 키우는데 어메님은 모유수유에 살림에 너무 완벽히 아이를 케어하는데 난 모가나서 수유도 살림도 나자신도 못챙기는 모습이었기 때문에 유투브 보면서 용기를 많이 얻었어요. 나도 저렇게 잘 할 수 있다. 힘을 내보자.
어메님. 항상 긍정적이시고 에너지 넘치시고 무엇보다 좋은 엄마와 아내라는건 몇년동안 봐온 저는 알거든요. 어메님 말씀처럼 일에도 번아웃이 오는것처럼 가정주부도 번아웃이 올 수 있다는 말에 격한 공감을 하며 댓글로, 온라인으로 어메님께 힘을 보냅니다.
날씨탓 해보자구요!! 화이팅이에요💓
우리 주말동안 맛난거 먹고 또 힘을 내보자구요!
준이맘님!! 힘내세요 저는요즘 신랑한테 왜자꾸 화가나는지 모르겠어요 ㅜㅜ독박이지만 외벌이라 신랑도 힘들텐데 괜히 신랑이 주말에오면 짜증과함께 예쁜말이 안나오네요 ㅜㅜ
요즘 현생이 바빠서 유튜브를 자주 못보다가 내일 주말이라 육퇴하고 모처럼 켰는데 익숙한 모습이 있어 너무 반가웠던 마음도 잠시, 걱정스러운 마음에 지난주 영상까지 다 보고 이제 댓글을 달아보아요. 저는 임신중 우울증을 정말 극심하게 앓았어서 상대적으로 산후우울증은 비교적 잘 지나가고 있는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엄마들 태교책 동화책 읽을때 우울증이나 심리학 관련 책 읽었던 제 마음에 가장 와닿았던건 '난 괜찮지 않다'고 말하는거였어요. 그냥 형식적인 인사말로 잘 지냈느냐, 괜찮냐 물어도 남눈치 많이 보는 우리나라사람들은 대부분 그냥 안 괜찮다고 말하는게 익숙하거든요. 안 괜찮다고 말하면 남들은 다 잘 나아가는데 나만 멈춰있나 싶기도, 혹은 안 괜찮다고 말했는데 성의없는 위로나, 세상엔 너보다 힘든 사람이 더 많아! 라는 말을 하는 상대도 종종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적어도 내 편인 사람들에게는 '나 안 괜찮아!' 라고 용기내서 얘기해보는것부터가, 내가 우울한 상태임을 인정하는것부터가 나아질수 있는 희망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구독자분들에게 용기내어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잘 하셨어요. 지난주 영상에, 잘지내기도 잘못지내기도 했어요...라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희망이 보입니다. 집안일도 척척 해내시면서 아이와도 짜증내지않고 늘 다정히 대화하고 놀이하는 모습보며 동경하고 배우고 싶었던 구독자 중 하나였지만, 꼭 완벽하고 좋은모습 아니어도 괜찮아요! 이준이랑 저희아이가 2개월정도 차이나는데 어메님 영상 덕분에 위로도 받고 도움도 받으며 여기까지 왔네요! 저는 언젠가 어메님 혼자 온전히 스스로를 위한 하루 보내는 영상 기다려보겠습니다. 그 동안 고생 많으셨고 감사했고 앞으로도 미리 감사드려요!^^
저도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같은 증상이었고 지나가겠거니 싶었거든요.
참, 어메님의 다정함이 좋아요.
옥수수와 고구마를 찌고 자두를 닦는 모습.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모습.
옥수수를 손질하며 흥얼거리는 모습.
다들 어쩜 글들을 잘쓰시는지^^
저번 영상 보고 저도 너무 저랑 비슷한부분이 많아서 댓글 남기고 싶었는데, 못남긴 구독자입니당~
다시 영상 올라온거 보고 이제야 남겨요~
저희 아이랑 몇일 차이 안나고해서 아가때부터 쭉 보고 있는 애청자이기도해요^^
저랑 나이도 같고 아이태어난 시기도 같고 여러모로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항상 즐겨 보고 있었는데 한 동안 업로드 되고 있지 않은걸 느끼고, 내적친밀감으로 인스타 dm이라도 보내볼까 하기도 했었답니다~
저도 작년 한해 비슷한 시기를 또 겪은 경험자로.. 저도 지금도 진행중… 아이로 인해 저의 내면아이 저의 밑바닥 저의 치부들이 다 들어나면서 저도 상담까지 받으며 이겨내려고 노력중이기도 해요~
그러다가 어메님도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는걸 알게되면서 뭔가 조금이라고 위로를 하고 싶었어요~
아니 사실 제가 더 위안삼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아 나만 이런건 아니였구나.. 엄청 밝고 씩씩하고 열심히 살아가는(이것도 저또한 그랬답니다^^;그리고 모든사람에게 좋은사람이고픈 욕심까지 있었죠)그런분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한번씩 겪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사실 친구가 하고 싶단 생각도 해봤답니다^^ㅎㅎ
무튼! 저는 망설이기만하고 도전하지못했거나
신중해서 걸리는게 많다는 이유로 하지 못했던것들을 아이도 잘 키우시고, 감각도 좋으시고, 멋진 모습이 많고 배울점도 많다고 항상 느끼고 있었어요~ 그러니 그런걸 잊지 마시고,
조금은 내려놓고, 덜 열심히 덜 착하게 내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보자구요!
그말을 하고 싶었어요~ 더불도 저도 함께😀 노력해보며 살께요~
우리 그럽시다! 항상 응원할께요^^
더불어 댓글 남겨주신 내용들도 너무 좋았네요!
저도 도움 많이 됬어요^^감사합니다~
다른분들 넘나 글들을 잘쓰셔서 좀 부끄럽지만, 제 솔직한심정을 담고 싶었어요!
덜 열심히, 덜 착하게.. 공감되네요!
좋은글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이준이는 그새 또 많이 컷고,,,🩷 저도 우울증은 아닌 것 같고 무기력증에 허덕이고 있지만 같이 힘내보아요!!🥲 화이팅팅!
36개월이 다 되어가는 딸을 가정보육하며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이라 맘 다독이며 지내다 어느날 문득 너무 오래 내 안에 쌓인 우울을 방치하고 나를 보살피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한참 울었던 적이 있어요..엄마도 보고싶은데 곁에 ‘그런 엄마’는 없고..남편도 힘든 상황에 쉽사리 대화를 걸기 어렵구요..그냥 너무 외롭더라고요? 철저히 혼자인 기분. 그런 나의기분조차 때로는 수치스럽고 죄책감마저 들구요. 상담을 받아야겠다…생각만하고 선뜻 행동에 옮기지는 못하고 있는 일인입니다.
저도 어메님처럼 어떠한 역할로든 완벽하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강박이 많았던것 같아요. 더 잘해야지 더 완벽해야지 밝은 모습만 보여야지 그런 생각들로 스트레스 받고,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면 나는 또 한없이 부족한 것 같아 또 스트레스 받고.. 아이낳고선 유독 더 그렇게 되더라구요. 엄마라는 역할이 하나 더 더해져서일까요. 그런데 또 아이는 그렇게 저를 힘들게 하지도 않는데 말이죠. 언젠가부터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들과 상황들에 혼자 끙끙대며 스스로가 절 힘들게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며칠전 검진에서 갑상선암을 진단받았어요... 충격이긴 했지만 동시에 큰 경고를 받은듯 했어요. 스트레스로 나를 갉아먹다간 더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큰일이 생길까봐 두렵더라구요..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말고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는 생각도 버리기로 했어요. 그냥 내 마음에 집중하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하면서 가볍게 살아보기로 했어요. 내 자신을 조금더 챙기고, 내 감정 챙기기에 조금 더 신경쓰고 그렇게 지내봐요 우리! 감정은 전이된다고해서 억지로 드러내지 않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어메님이 용기 내주셔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또 공감하며 위로받을 수 있으니까요~ 전 수술받으면 괜찮을거라 하네요 괜히 무거운 얘기를 꺼내 걱정하실까봐...ㅎㅎ 어메님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라요!!^^
어메님 쉽지 않은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이준이랑 비슷한 개월수 아들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아마 비슷한 시기에, 저는 심한 무기력으로 상담 다녔었어요. 어린시절 이야기도 그렇고 (자세한 사정은 다르겠지만) 참 공감 많이되고 위로까지 받고 갑니다ㅡ 늘 정갈한 집, 손길 하나하나 편안히 영상을 감상해와 그런 어려움이 있으실 줄은 전혀 몰랐어요. 다시 마음에 평안만 깃들길 기도할게요~
어메님이 점점 밝아지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지칠때는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거 먹기, 내가 좋아하는 취미활동 하기..등등 그동안 고생했던 나를 보듬어 칭찬해주며 보상해주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미친듯이 힘들다가도 아이 웃음에 스르르 무너져버리는 엄마의 일상~
우리 모두 힘내요!! 화이팅❤
이주니 너무 귀여워용❤❤
어머 아들 넘 잘생겼어요.. 인생에한번씩 심리적으로 고비가 올때있더라구요 저도 상담받고 약먹고 싹나앗다는..
엄마로서 너무 공감돼서
구독 눌러요
(혹시 글씨체랑 크기 조금만 크게
해주시면 안될까용?😅)
나만 그런게 아니였어....
아무래도 정신과 신체적으로 방전이 돼셨나봐요.. 영상 올리는 작업이 쉬운일이 아니고.. 좀 잠깐 내려놓고 쉬세요..😊
어??? 인덕션 타이머 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