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 건넌 고양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ㅣ펀치넬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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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0 июн 2024
  • 집사라면 무조건 한다는 이 생각.
    '난 내가 너보다 일찍 죽었으면 했어'
    너무 공감되는 고양이 집사 펀치넬로의 신곡 제목이라는데..!
    언젠가 올 이별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데요😿
    소풍 떠난 모든 고양이가 그곳에서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때, 남겨진 존재들에 대해 이야기 봐요!
    #이별 #고양이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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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ментарии • 118

  • @user-ui7ux8fe4y
    @user-ui7ux8fe4y 23 дня назад +161

    지금 울면서 보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폐암으로 아빠를 보낸지2달째였구 16살인 우리 고양이가 갚자기 많이 아팠어서
    동물병원에선 2달도 안남았다
    했었었는데
    돌아가신 아버지가 우리 통이를
    데려가려나 해서 ㅜ 너무
    원망스러웠었는데
    결국 호스피스로 집에 데려왔었는데
    기적적으로 지금 좋아져서
    잘 살고 있어요
    아빠가 잘 시켜주시는거 같기두
    합니다
    우리 통이가 숨쉬고 있는거도 행복할건데 지금은 잘 놀아요
    통아❤ 20살 넘을 때까지 나랑있어줘
    그때는 다시 생각해볼게
    아빠!!!!
    보고싶어
    통이도 지켜줘
    나 통이도 없음
    아빠 따라 가고싶을거야
    약속해

  • @cham113
    @cham113 23 дня назад +117

    저는 반대해요 우리 냥이가 저 없이 굶고 자를 찾아 해메는걸 저는 원치 않아요 우리냥이 많이먹구 행복하게 살다가 편안하게 장례치루고 먼 훗날 저도 냥이 만나러 가고 싶어요 이게 제 소원

  • @user-ot9bv9tr9i
    @user-ot9bv9tr9i 23 дня назад +68

    보기도 전에 눙물이 날라커네

  • @hmnmnya
    @hmnmnya 23 дня назад +50

    가까운 지인이 키우던 고양이를 떠나보냈을 때,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뻥 뚫린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는데 저도 같이 눈물이 펑펑 났어요. 동물은 아니고 저도 대학시절 소중한 친구를 먼저 떠나보냈는데 내 몸의 어딘가 함께 떨어져나간 것 같은 기분이었거든요. 그 기분이 가슴에 구멍이 난 그 기분이었구나 알고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았던 고양이를 보낸 지인의 가슴에도, 친구를 보낸 제 가슴에도 여전히 메워지지 않을 커다란 구멍이 있어요...펀치넬로님도 미야옹철 선생님도, 또 많은 이별을 지나온 분들의 가슴에도 그런 공허로 가득하겠죠...분명 귀엽고 재밌는 부분도 많은데 중간부터 계속 눈물이 나서...전 사실 펀치넬로님 노래만 조금 알고 얼굴도 어떤 분인지도 몰랐는데 이 채널에서 보다니 너무 반갑고, 사모랑 애기가 대하는 것만 봐도 좋은 분인 게 느껴져요 뚱이는 펀치넬로님을 만나 분명 무척 행복했을 거예요 먼저 떠나간 존재들이 우릴 그렇게 생각해주면 좋겠네요

  • @user-mm9od6qh8h
    @user-mm9od6qh8h 23 дня назад +58

    뚱이의 생애는 펀치넬로님을 만나 최고로 빛났을 거예요

  • @user-tp7ui9bn1j
    @user-tp7ui9bn1j 23 дня назад +63

    18:34 사모님이 펀치넬로님 좋대요 😻

  • @quokkaJeong
    @quokkaJeong 23 дня назад +88

    작년 눈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거짓말처럼 하얀 고양이를 보냈습니다. 자책도 후회도 많았지만, 행복한 시간들이 더 많고 아이에게 받은게 더 많았기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펀치넬로님도, 아이를 보냈던 다른 집사님들도 행복했던 시간들을 더 많이 떠올리자구요😊

  • @JIAN_official
    @JIAN_official 22 дня назад +29

    내 눈엔 꼭 숨 쉬는것만 같아서 병원에 안고 뛰어가 의사쌤께 확인 받고서야 죽음을 인정했었음.
    그렇게 토요일에 우리 첫째 보내고 지금 닷새째.. 아직 아이가 마지막으로 누웠던 담요를 치우지 못하고 있음.
    내 침대 한 켠에 그 자리 그대로 있음.

    • @user-wj2cs5ty1k
      @user-wj2cs5ty1k 22 дня назад +2

      아가가 행복했을 거예요…
      준비되었을 때 보내주세요 아가가 지켜보고 있을테니까… 행복하게 힘차게 살아가요!

  • @user-zp5xw6qt1v
    @user-zp5xw6qt1v 23 дня назад +35

    저는 우리애기보다 일주일만 더 살다가 죽을래요
    장례도 치뤄주고 좋은기억도 회상하고 주변 정리도 하고 따라가고 싶습니다 집사가 먼저 죽으면 남겨질 아이가 너무 불행할거 같아요

  • @user-bn7ww9ky4z
    @user-bn7ww9ky4z 23 дня назад +34

    저도 17년동안 함께 살았던 강아지가 2년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펫로스 증후군 때문에 다시는 키우지 않겠다 다짐했는데요. 지금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같은 고양이 입양한지 1년 됐어요..! 지금 생각해도 이별은 슬프지만 돌이켜보면 행복했던 순간과 웃음이 백배 천배 많았다 생각하니 극복했던 것 같아요🫶🏻

  • @user-lg7vp7no5g
    @user-lg7vp7no5g 23 дня назад +20

    얼마전에 우리 고양이를 보내줬어요 3살이라는 짧은 생동안 계속 아프다가 간 내 고양이.. 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계속 눈물나고 미안하고 자책하고 이러는 와중에 이 영상을 보게 됐어요.. 아직도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저도 너무 자책하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너에게도 내가 조금이라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 사랑해 내 고양이..

  • @chachacha0987
    @chachacha0987 23 дня назад +40

    펀치넬로시 초면이지만 좋은 사람이군요..

  • @user-yt4yq1xj9i
    @user-yt4yq1xj9i 23 дня назад +24

    개부럽다ㅋ 애기씨랑 사모를 직접 보다니ㅠㅠ😊
    난 내가 너보다 하루만 더살께!
    너가 가면 너가 가는 마지막을 내가 해주고 떠나야지 그래야 맘이 편하지ㅠㅠ
    우리애도 이제 10살이 다돼가니 마지막을 생각하게 되네요ㅠㅠ

  • @kimjinhyeok4789
    @kimjinhyeok4789 22 дня назад +10


    저를
    울리 시 나요

  • @user-sp6mb6vw1f
    @user-sp6mb6vw1f 23 дня назад +24

    저도 5월 10일에 오래 산 할미묘 보냈어요. 5년간 만성 신부전, 관절염, 그리고 마지막엔 폐섬유증까지 앓으며 많이 많이 아팠어요. 심지어 제가 정말 가고 싶어 하는 기업은행 1차 면접 10일정도 남기고요. 11일에 화장하고 와서 이 악물고 면접 준비 했어요. 다행이 까지 면접 날 면접에 집중했고, 돌아오는 버스 탈 때까지 웃었지만, 버스타고 기흥연수원에서 본사까지 돌아오는 내내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그날 기업은행에서 준 룸 스프레이도 놓고 내렸고, 평소 안 하던 지하철까지 반대로 타는 짓 까지 해버렸거든요 ㅋㅋㅋㅋㅋ
    아쉽게도 면접은 떨어졌지만 애는 더 이상 안 아프고, 24년 하반기에 면접 볼 땐 이거보다 더 큰 슬픔은 없을테니 면접을 더 잘 볼거란 자신감도 생겼어요. 가끔 가슴이 먹먹 할 때가 있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거의 최대치로 잘 해줬기 때문에, 슬픔은 묻어두고 좋았던 기억, 행복했던 기억만 가져가려 하고 있습니다.
    다들 고양이 뿐만 아니라 옆에 소중하다 생각하는 존재가 있으면 잘 해주세요. 언젠가는 해주고 싶어도 영원히 못 해 주는 날이 올거니까요

  • @user-xz7rn3ch6o
    @user-xz7rn3ch6o 23 дня назад +113

    도와주세요... 8살 코숏 집사입니다.
    10일전부터 밥먹는양이 줄더니 7일전부터 간식도 밥도 입에 대질않아요 병원을 네군데나 갔다왔고 청진 혈액검사 췌장염키트 엑스레이 초음파 위내시경까지 했지만 아무 이상이없다고 합니다...
    공복토를 해서 구토억제제 식욕증진제 소화잘되는약 처방받아 3일째 먹이고있지만 아직도 간식조차 입에 대질않아요
    주사기로 강제급여하면서 상태를 지켜봤지만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질않습니다 대체 어디가 안좋아서 그러는걸까요???
    저 아직 호두 보낼준비도...생각도 못했습미다...
    도와주세요 수의사선생님 아니라도 이런증상 있으셨던 집사님들 제발 도와주세요

  • @user-vo3uk3pt9g
    @user-vo3uk3pt9g 23 дня назад +26

    하 마음의 준비하고 봐야겠다..............,.

    • @user-vo3uk3pt9g
      @user-vo3uk3pt9g 23 дня назад +7

      재밌는데 괴로워서 가슴을 북북 쥐어뜯으며 보기..

    • @5ngmangna
      @5ngmangna 21 день назад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봤는데 눈물 광광이네요….😂

  • @mylittleronda
    @mylittleronda 23 дня назад +12

    울 냥이보다 딱 하루만 더 살고 싶당

  • @kimmiu10
    @kimmiu10 22 дня назад +8

    저도 제 아이를 보내고 너무 힘들어서 공감되네요. 아팠던 아이라 항상 이별을 준비해왔다 여겼는데 여전히 아프고 앞으로도 아플 것 같아요. 그럼에도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나길, 아프지 않길 바라며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펀치넬로님도 다시 아이와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

  • @user-jp4xh2oq8k
    @user-jp4xh2oq8k 23 дня назад +14

    내가 먼저 죽으면 안되죠 ㅠ 얘네들 누가 케어해주겠어여🥲 집사님들 건강챙겨유~💪🏻💪🏻💪🏻

  • @janewdudu4984
    @janewdudu4984 22 дня назад +5

    너무 마음이 아파요.. 12년동안 함께한 고양이를 2주전에 떠나보냈어요.
    머리로 알고는 있었고, 각오도 했지만 더 아프네요. 너무 보고싶다 우리애기
    우리 고양이 행복하라고 매일 기도하고, 얼른 우리애기 만나러 가고싶어요 ㅠㅠ
    매일매일 뽀뽀해주고 사랑한다 말해줬어도 아쉬움만 남습니다 ㅜㅜ

  • @user-dv8wi9jg1r
    @user-dv8wi9jg1r 23 дня назад +13

    올해3월에 18살 된 애를 보냈어요 작년에 선생님이 창원 오셨을때 17살 애가 간식을 안먹어 걱정이라 상담했는데 올해 3월에 딱 5일 아프고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남은 막내가 우울증이 와서 22시간을 자서 얼마전 막둥이를 새로 들였지만 아직 아른아른 하네요 내 인생의 반을 함께한 반려 니까..

  • @user-es2qw2bq1g
    @user-es2qw2bq1g 23 дня назад +9

    와 왜이렇게 무거운 사연을 고르셨지 했는데 이번 영상은 서사가있네여ㅠㅠ 힝.. 눈물나
    옛날어른들처럼 그냥 잠깐 머물렀다 가는 새처럼 키우면 이렇게 아프진않았을텐데 그런생각도 들어요ㅠ 이미 너무 사랑해버려서 취소가 안돼
    집사초청 컨텐츠 진짜 괜찮네요 일단 집사면 마음이 열려..

  • @user-vv2hs7ty6v
    @user-vv2hs7ty6v 23 дня назад +15

    15년 동안 키웠던 나에 냥이 피부암으로 투병하다 올 2월초에 냥별로 갔는데 보고 싶네요. 아프지. 않아 좋은지 꿈에도 오지 않지만 우리에게 추억과 그리움을 주고 가서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네요 ㅠ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user-gx8or6sh1j
    @user-gx8or6sh1j 23 дня назад +14

    저두 7살,8살 두마리 키우는데요. 생각해봤어요. 나보다 냥이가 홀로 남겨져서 케어를 못받는걸 생각하면 그게 더 힘들거같아요ㅜ
    아이를 보낼때 내가 잘 보내줄 수 있기만을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아ㅜㅜ 쉽지않은거 같아요😢😢😢

  • @user-jg9dw4ku4v
    @user-jg9dw4ku4v 23 дня назад +8

    애기씨 아이라인은 진짜 매력이에용 ㅋㅋ
    언젠가 헤어지겠지만... 할수만 있다면 영원히 그 순간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안아프고 오래오래 있어주길..

  • @nalchisdiary
    @nalchisdiary 23 дня назад +7

    사모님이 마지막에 펀치넬로님 곁에 다가오는 것 보고 뚱이에게 펀치넬로님은 참 좋은 집사였겠구나 했어요 ㅎㅎ 저희 첫째 고양이 하지도 무지개 다리 너머로 소풍 떠난 지 2년 정도 되어가는데 덤덤하다가도 가끔 울컥하는 날들이 오더라구요 오늘따라 하지 생각이 참 많이 나네요 우리 고양이들 다들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가 집사들 마중 나와줘야 한다 많이 그립고 보고싶어 ❤

  • @choi9729
    @choi9729 22 дня назад +7

    첫고양이를 보낸지 3주 정도 되고 인터넷에 펫루스 증후군 같은것도 찾아보고 저같은 사람들은 어떻게 인생을 계속 살아가야하나 고민할때 이 영상을 접하게 되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어요 저희와 함께한 시간이 너무 짧았고 험난한 인생을 산 첫째고양이 고별에서 행복하게 지내다 다시 꼭 만나고 싶어요 사랑해 우롱아~❤
    저도 일상으로 돌아올때가 되었을까요? 아직은 자신이 없네요🥺

  • @kyo-kv8uc
    @kyo-kv8uc 23 дня назад +8

    전 미야옹철쌤때메 봅니다
    쌤 최고❤

  • @user-m9o40u15
    @user-m9o40u15 21 день назад +3

    펀치넬로님 노래 완전 눈물펑이고 좋아요❤ 동물을 아끼는 차분하고 섬세한 캣펄슨이라니 너무 좋네요.

  • @star__ray
    @star__ray 23 дня назад +12

    얼마전에 고양이별로 떠나보낸 첫째생각이 나네요 제목만보고도 눈물나요..😭😢

  • @user-yn7ti5ju8r
    @user-yn7ti5ju8r 22 дня назад +4

    100% 공감합니다...
    사실 얘네들보다 제가먼저 가는것도 걱정이고 저보다 먼저 보내는것도 너무 힘들것같고..ㅜㅜ 언젠가는 세월이흘러 이별의 시간이 오겠지만 지금 이순간 순간마다 사랑해줄려고 최선을 다할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후회하지않도록... 우리 다비,보리,별 너무너무 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보다 더~^^❤

  • @hsaeri
    @hsaeri 23 дня назад +10

    함께하는 오늘이 더 찬란하도록
    온 맘을 다해 애쓰고 애쓸거야
    사랑해 폭신한 내 고양이!

  • @dokidokisingjoh
    @dokidokisingjoh 22 дня назад +6

    우리아가. 내아기. 너무 사랑해. 너가 없는지 이제 3개월이 아직 안됐네. 근데 항상 너와 함께 할게. 너무너무사랑해! 누나는 너랑 다시 만나기를 기다릴게. 사랑해!!!

  • @sdfgsdfgsfhbcxfg
    @sdfgsdfgsfhbcxfg 23 дня назад +13

    전 고양이가 있어서 살고 있는 상태라 우리 고양이가 먼저 갔으면 해요. 내가 먼저 가면 우리 고양이 누가 케어해줄까요

  • @user-jt4fv2jw3m
    @user-jt4fv2jw3m 17 дней назад +1

    노묘랑 살고 있어서 그런지 노래제목 듣자마자 눈물펑펑 쏟았어요 ㅠㅠ....... 뚱이는 펀치넬로님이랑 살면서 많이 행복했을거 같아요 그곳에서도 친구들이랑 즐겁게 잘 지내면서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 @yu_jinhee
    @yu_jinhee 23 дня назад +6

    11살 우리 미노 급성신부전으로 떠나보낸지 벌써 반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후회되고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부터 먹먹해지고 눈물부터 나네요...아직 나에겐 노령묘 16살의 까미와 12살의나미 10살의 캔디 9살의 베리 3살의 백지도 있지만 이상하게도 항상 가슴이 뻥 뚤린거처럼 텅 빈거같은 느낌이네요 ..남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고 영원히 내 마음속에 미노를 담아두려 합니다...미노야...엄마가..너무 미안하고..내끼 미나~사랑해!

  • @user-zi4ij6mz3l
    @user-zi4ij6mz3l 22 дня назад +5

    저도 20살에 엄마같던 할머니 돌아가시고서 헛헛한 마음에 아빠가 댕댕이 한마리를 입양해줬어요. 코카스파니엘 명성대로 엄청난 말썽꾸러기여서 집 안 벽지가 남아나지 않았지만 내가 나이가 들어가는 동안 말썽꾸러기 지동이는 어느새 흰털이 빽빽한 할아버지가 되었더라구요. 세월은 흘러 지동이는 낡은 관절과 허리로 인해 통증으로 밤새도록 울었고 병원 다녀왔으나 고통을 줄이기 위해 고심끝에 안락사를 시행했습니다. 지동이는 12년 지구별 여행을 마치고 먼저 댕댕이별로 떠났어요. 죽을만큼 힘들고 미안했고 길 지하철 공원 등 시도때도없이 매일 펑펑 울었어요. 내 인생에 평생 털동물은 없다 다짐했지만 털동물이 주는 안락함을 잊지 못해 파양된 3살 고양이를 입양했네요. 자취하는터라 제가 주양육자이고 냥이 특성상 평생 제 얼굴만을 보며 살아가겠죠. 그런만큼 강아지 키울때보다 더 애틋하고 다시 이별한다면 내가 더 살아갈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일지만 두번째니 더 잘 할거라는 다짐으로 최소한 제 수명대로 살게 하려고 노력중이네요. 어제 친구의 냥이가 지구별 여행을 마쳤고 오렌만에 지동이를 다시 떠올리던 중에 이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뻔한 이야기지만 시간이 약입니다. 사진첩에서 의식적으로 피하던 지동이 사진을 이제는 눈물없이 볼 수 있고 이제는 추억을 아름답게 회상할 수 있어요.
    아이와 이별한 집사님들에게 위로를 보내고, 지구별 털친구들의 행복과 건강을 빕니다.

  • @supremeboo2
    @supremeboo2 23 дня назад +7

    저도 삼디무디 두마리형제묘 키우는데 ㅠ 그런 생각하면 벌써부터 슬퍼요 ㅜㅜ 으아... 눈물나 ㅠㅠ 이번영상보고 마음을 또 다스려보겠습니다 ㅠㅠ 이런영상은 유익하지만 ㅠㅠ 너무슬퍼

  • @user-nk7ub6hi5f
    @user-nk7ub6hi5f 22 дня назад +6

    행복아 엄마가 많이 미안해 아팠던게 내탓인거같아서
    너 떠나고 정말 우연찮게 여동생이 왔네 ㅎ 가끔 잊고살다가 어떤날은 너무너무너무 사무치게 보고싶어!엄마가 너 만나려면 천국가야겠지 ?ㅎ열심히 잘 살다가 만나러 갈게!!마중나와줘어어!!내 털복숭이 아기 행복이 ,정말정말정말 처음본순간부터 영원토록 사랑해 !!!

  • @user-di7tw4cx2t
    @user-di7tw4cx2t 22 дня назад +4

    썸네일 보자마자 마음이 아파서 못볼거같았는데 용기 내서 봅니다 그래도 언젠가 겪을 일이지만 다시 만날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함께하는 동안 행복하게 잘 지내야겠습니다 !

  • @user-os3rc6wp3b
    @user-os3rc6wp3b 22 дня назад +3

    5월 31에 18살 묘르신을 냥별로 보냈습니다 아직도 그 자리에 자고 있고
    사료 먹는소리 물 마시는 소리가 들리는거 같아요 어제는 생각지도 못하게 청소기 먼지통에 있는 털 버리며 한창 울었어요
    18살이라 맘의 준비는 했지만 이리 힘들줄이야 간헐적으로 슬픔이 북받쳐서 펑펑 울지만 일부러 슬픔을 감추진 않아요 수의사님 말대로 못해준 생각만 나지만 냥별에서 무지개 타고 행복하게지낼거라 믿어요

  • @5ngmangna
    @5ngmangna 21 день назад +1

    뚱이는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다가 갔을거예요. 좋은 집사 만나서 행복하고 편안하게요.. 펀치넬로님 음악도 들어볼게요!
    저도 세마리집사인데 이 예쁜이들을 나보다 먼저 보낼 생각을 하니 영상 보는 내내 눈물이 나네요.
    집사들 마음은 다 똑같나봅니다.. 아프지않고 오래오래 내곁에 있어줬음 좋겠어요…

  • @user-iq1kn1zj9e
    @user-iq1kn1zj9e 23 дня назад +8

    앗!! 오예 첫댓이다아아!!
    애기씨 펑퍼짐한 빵댕이 너무 귀엽짜나용!

  • @야행
    @야행 23 дня назад +7

    뚱이 코에 묻은거 너무 귀엽다

  • @mikyounglee8536
    @mikyounglee8536 23 дня назад +3

    사모랑 애기씨 넘 순하고 경계심 없어서 부러워요. 전 울 애들 진짜 사랑하며 키웠다 생각하는데 집에 다른 사람들 오면 애들은 다 숨어있어요. 첨엔 집 나가려하기까지해서 집에 누가 오는게 싫었어요. 지금은 제가 집에 있을땐 애들이 숨어있기만 해서 나아졌는데
    제가 출근하고 집에 없을때 어머니 손님이 집에 올까봐 늘 노심초사합니다

  • @user-cn2os4lq4q
    @user-cn2os4lq4q 23 дня назад +4

    벌써 슬퍼요 우리루비 16살 오래오래살기를~

  • @user-ut5el2ld8r
    @user-ut5el2ld8r 22 дня назад +2

    헐 펀치넬로를 여기서 보다니............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콘텐츠였어여 넘 바쁘게 살아서 신곡 나온 줄도 몰랐네 ㅜㅜ 노래도 들을게요😻😻

  • @jennykim5247
    @jennykim5247 22 дня назад +4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5 냥이 어쩌다 집사가 되어있는 사람 입니다. 난 너보다 일찍 죽는게 나에게는 위안이겠지만 난 내 떡이들을 내가 먼저 보내고 갈 수 있길 기도 합니다. 노묘가 되서 이리저리 보내지는 것 보다는 내 품에서 보내고 가렵니다. 내 심장이 찢어지는게 아이들의 혼란보다 낳다고생각합니다. 집사님들 화이팅! 힘내라 힘!

  • @user-uq3nw3my9w
    @user-uq3nw3my9w 23 дня назад +7

    우리 조로는 너무 착하고 예쁜 고양이였는데 떠난지 51주 되었어요

  • @Ffffddddd402
    @Ffffddddd402 22 дня назад +11

    고양이는 영역동물이고 , 산책을 하거나 친구를 사귀는 동물이 아니다 보니
    저희 아이의 세계에 저 밖에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을 때
    저도 가족이 없어서 그런지
    더 애틋해지고 어느 순간 의지하는 관계가 되어있어서
    나중에 이별을 한다면 너무 힘든 마음이 크게 다가올 거 같아서 슬프지만
    제 인생에 다신 없을 큰 행복을 준 만큼 후회없이 사랑해줄려 합니다
    이세상 모든 고양이들 사랑해

  • @FDMMM
    @FDMMM 23 дня назад +8

    뚱이 평안하길..🙏

  • @user-st6fz8vk4m
    @user-st6fz8vk4m 22 дня назад +2

    번창하세요!!!!!

  • @user-wq3rd3qi5j
    @user-wq3rd3qi5j 23 дня назад +5

    펀치넬로라는분 미야옹철님 젊으실때인줄ㅋㅋㅋ

  • @popuko989
    @popuko989 22 дня назад +2

    쨍한 파란색은 미야옹철쌤의 퍼스널컬러가 아닌건 확실히 알겠어요😂

  • @ijenshagal
    @ijenshagal 23 дня назад +22

    저 이거 안볼래요. 그래도 좋아요 꾹 누르고 튀튀

  • @yeonneoy
    @yeonneoy 23 дня назад +6

    16살 주인님이랑 살고있는데 우리애기 별이 되면 저는 못버틸거같아요 내 수명을 나눠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walnutyu
    @walnutyu 22 дня назад +6

    4살된 HCM 주인님 모시는데...제 심장이랑 바꿨으면 좋겠어요 정말...저를 살려준 아이라서 얘 없으면 어떻게 사나 싶어요...저는 딱 우리호두보다 3일만 더 살고 싶어요 애기 장례만 치뤄주고 가고 싶어요ㅠ
    궁금한게 있는데 떠난 아이의 부재때문에 못 살것 같으면 다른 아이를 데려와도 될까요?

  • @user-uq3nw3my9w
    @user-uq3nw3my9w 23 дня назад +4

    선생님 계시던 병원에서 우리조로가 실을 삼켜서 수술을 했지요 오늘 영상 보면서 내내 울었어요 ㅠㅠ

  • @user-lx7jk1rf6e
    @user-lx7jk1rf6e 22 дня назад +3

    냥이들은 술한잔하고 귀가중인 인간들을 많이 간택하나보다.
    울아저씨도 술마시고 집에오다 간택당해서
    자정넘어 업둥이랑 같이 오셔서 급 키우게된게 벌써 9년째.
    건강한 털아들로 잘살고있습니다^^

  • @leejin3508
    @leejin3508 22 дня назад +3

    작년에 보낸 둘째가 떠올라 울면서 보고 있어요ㅜㅜ 나쁜 새람...

  • @YALLA8282
    @YALLA8282 23 дня назад +7

    싸모가 펀치넬로님을 좋아하네요~ㅋᩚㅋᩚㅋᩚ

  • @user-vk3kq2yp9q
    @user-vk3kq2yp9q 19 дней назад +1

    정확히 고양이별 간 1년된 우리 태풍이. 잦은 발작으로 힘들어하던 너가 방충망을 뚫고 창문으로 떨어진 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날.
    고양이별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맛난거 많이 먹어 사랑해 태풍아 ❤

  • @Yuzu.x
    @Yuzu.x 22 дня назад +4

    어제 보내주고 왔어요 아직도 실감이 안나고 지금 너무 힘든데 이거 괜찮아지긴 하는걸까요

  • @user-gz5xv3fu6j
    @user-gz5xv3fu6j 22 дня назад +2

    내가 오래살아야 얘네들 돌보죠

  • @5tv864
    @5tv864 23 дня назад +4

    작년 눈내리던 크리스마스에 떠난 10살 우리 앵이가 너무 생각나서 다 못보겠음... ㅜㅜ

  • @user-fu8rg6ig4p
    @user-fu8rg6ig4p 12 часов назад +1

    급성 신부전과 당뇨로 하루하루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우리 비누를 생각하면서 보았네요....
    마음 정리가 필요한 시기에 위안 얻고 갑니다...

  • @user-egg.
    @user-egg. 22 дня назад +2

    저번주일욜13살우리앨리고별로떠났어요ㅜㅜ눈물콧물을자꾸흘려병원가서약먹고주사맞고좋아졌는데...갑자기대소변을못가리더니...써클링을해서...병원가서이것저것검사하니아무이상없다고...뇌쪽문제인것같다하셔서월요일mri예약해놨는데...이틀을못기다리고떠나버렸어요ㅜㅜ감당할수없는슬픔에아무것도할수없고하기도싫네요..남아있는애기들때문이라도정신차리자고다짐하는데도너무힘드네요

  • @user-tc4ff4sr9f
    @user-tc4ff4sr9f 23 дня назад +4

    이왜진....?!!!

  • @nanda0621
    @nanda0621 21 день назад +2

    미야옹철님, 매탈남이 돌보던 길아가냥이 꼬물이2가 위급하게 아픈 것같은데요. 6월12일자 매탈남 영상을 한번 봐주시겠습니까?
    어떻게 치료의 길을 찾으면 될 지조차 잘 보이지 않아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여쭙니다. 꼬물이2는
    두어달 전에 입병이 나서 매탈남님이 어렵게 포획해서 병원 다니고 약 먹이고 해서 괜찮아졌었어요. 그런데 오늘 영상 보니까 삐쩍 마르고 혀를 밖으로 내밀고 침 흘려요. 병이 재발했고 그간 제대로 못먹은 것같아요. (매탈남님은 수술 필요할 것같다고, 병원 찾아간다 하셨습니다. 이런 수술 잘하는 병원에 대한 정보나 조언이 있으실까해서, 구독자인 제가 실례를 무릅쓰고 댓글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gf6he1it1m
    @user-gf6he1it1m 13 дней назад

    😢❤🙏

  • @user-xu8pe6vq3i
    @user-xu8pe6vq3i День назад

    왤캐 사람이 순하냐

  • @user-cf6ir7zd3n
    @user-cf6ir7zd3n 22 дня назад +2

    선생님.지금입고계신. 티셔츠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좀알려주세요~

  • @softdragon
    @softdragon 22 дня назад +1

    선생님 인스타 dm 한번만 확인 부탁드려요!!

  • @user-pb7xs4ro7j
    @user-pb7xs4ro7j 9 дней назад

    일년이 더 지났지만
    이 영상을 보면서 펑펑 우는걸 보니 저는 전혀 괜찮아지지 않았다는걸 인정하게 되네요.
    아직도 웅이가 떠난 그날에 제 시계가 멈춘것 같습니다.
    11년을 함께한 담이가 힘들어할때마다 몰래 울던게 습관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고양이별로 떠난 웅이가 행복한 묘생을 살았기를.
    그저 그냥 꿈에라도 한번 볼 수 있기를 조용히 바래봅니다.

  • @Cat_Tory
    @Cat_Tory 23 дня назад +6

    첫 고양이를 별로 소풍보내고 드라마에서 보았던 대사가 계속 생각나더라는...
    胸中生塵
    흉중생진
    가슴 속에 티끌이 생긴다는 뜻으로, 심중(心中)에 고통이나 비애 따위의 감정이 일어남을 의미하거나, 오랫동안 남을 그리워하면서 만나지 못함을 비유하기도 함.

  • @aikogirl0806
    @aikogirl0806 23 дня назад +2

    도와주세요! 랑이가 많이 다쳣어요. 누가 때렸나봐요 피흘리고 이빨까지 깨졋어요 누가 학대한것가아요

  • @미쟈
    @미쟈 19 дней назад

    이번 영상 볼까말까 고민했어요 갑자기 울거같아서..ㅠㅠ 저도 제 20대를 함께 보낸 고양이를 갑자기 심정지로 보내고 벌써 몇년이 흘렀네요…슬프지만 17살 첫째가 있어 케어하느라 정신을 차려야 했고 그런데 첫째마저 가버리면 어떻게 버틸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첫째보다 좀만 더 살아서 마지막까지 보듬어주고 싶어요..ㅎㅎ
    펫로스 관련 책을 한동안 봤는데 슬픔을 마냥 흘려보내기보다 글이던 그림이건 구체화시키는 게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보고 저는 영상을 만들고 그림을 그렸어요. 하고싶은 말을 영상편지로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아이의 이마를, 콧등을, 엉덩이를 다시 어루만지는 느낌으로 모니터를 붙잡고 캔버스를 붙잡고 엉엉 울면서 보냈더니 작업이 완성된 순간 슬픔이 좀 승화되는 느낌이더라구요..지금은 즐겁고 행복했던 모습이 더 자주 생각납니다. 😂 이별하신 분들..이별을 앞두고 계신 분들 모두 힘냅시다 ㅠㅠ

  • @hjaaaa_han
    @hjaaaa_han 23 дня назад +4

    제목이 너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ㅠㅜㅠ
    저는 제가 저희 애들 행복하게 해주고 하루라도 더 살고싶어요

  • @cheijieuz16
    @cheijieuz16 23 дня назад +3

    와첫댓글

  • @user-zw1eh6ci9n
    @user-zw1eh6ci9n 23 дня назад +5

    미야옹철님 땜 먼저봐요ㅋ 물론 애기들이
    먼저지만요~넘보기좋네요^^*

  • @aikogirl0806
    @aikogirl0806 23 дня назад +1

    도와주세요! 랑이가 많이 다쳣어요. 누가 때렸나봐요 피흘리고 이빨까지 깨졋어요 누가 학대한것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