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전철은 무인으로 설계되어 무인으로 운용되다가, 사고가 생기니 결국 기관사가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인으로 설계된 아키텍쳐에 문제가 생기니 대응해야하는 절차가 더 복잡해졌습니다. 돈 얼마나 아끼겠다고 현존하는 시스템을 갈아 엎고나서 현재의 안전한 정도를 유지할수 있을지는.. 민간항공분야에선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2인 조종사가 탑승하는 비행기를 1인으로 줄이는것도 글쌔입니다... 야간에 장거리비행 다섯시간넘어가면 옆에 계신분때문에 무릎꼬집어가며 눈을 뜨게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과연 혼자 타게 되었을때 생겨날수있는 리스크들을 상충할 정도의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해도 여기에 들어갈 연구개발 금액 및 시간이 과연 현재 시스템에 들어가는 비용 및 안전성 대비 더 효율적인 결과물을 가져올지 의문이네요. AI로 조종되는 항공기가 언젠가는 나올거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객실승무원이 AI로봇으로 대체되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100년안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딥러닝이라던지 AI의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은 매일 보며 놀라곤 있지만요. 오직 노말프로시져로만 비행하는것을 상정한 무인상업용 승객운송항공기는 현존하는 비행기를 그대로 개조해서 띄우는건 한달이내에서도 가능한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논노말, 이머전씨를 상정한 무인항공기의 신뢰도를(안전한 정도) 현재의 2인파일럿 시스템만큼으로 끌어올릴려면 AI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하드웨어적인 보다더 획기적인 항공기시스템의 간략화나 시스템 불량 발생시 대처할수있다는 증명을 다 해내려면... 지금 2파일럿 비행기로도 연구개발후 실비행데이터 축적, 다양한 비정상상황에서의 대비책에 대한 검증후 최종 인도인수까지 최소 십수년이 걸리는데, 완전 무인화된 민간여객기가 상용화 되려면.... 일단 먼저 만들어서 띄우고 실비행 데이터가 몇십년치는 필요할텐데 실제로 만들어 띄우고 다양한 상황에서 생기는 변수들을 하나하나 연구를 지금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면 이번세기 안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군용무인기는 점점더 많아지니까... 민간여객기분야도 곧이다 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군용무인기들은 문제가 생기면 사람이없는 산악지형이나 바다로 추락시키거나 자폭시키면 간단하게 대처할수 있는 수준이구요. 화성까지 사람을 태워 보내는 시대이다 그러니 곧 무인민간항공기시대가 올것이다 라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우주선은 진공상태의 3차원공간에서 중력을 상정하여 추진력을 계산한 궤도역학이고 항공기는 유체안에서 벌어지는 셀수없는 도저히 알아내기 힘든 변수를 기상학과 더불어 모든것을 상정해야하는 모든공학의 집합체입니다. 분야가 완전히 다르고 우주선과 항공기분야는 완전 별게이니 예를 들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해요^^ 저 또한 그 시대가 제가 살아있을 시간에 벌어지지는 않을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다름 세대 후배 조종사들이 나아가야 할 조종사의 패러다임은 바뀌고 있으니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거에 맞춰 준비해야 될것 같아요. 이전 선배들이 지식을 전해주어 학습하는 사제식 교육은 분명 한계를 들어낼 거에요. 내가 생각하는 사고. 운영하는 방법.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을 오픈하고 토의하는 자세가 필요할 거라는 생각으로 컨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여러이야기들을 자유롭게 공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많은 곳에서 ai를 이용한 기술이 도입되고 있지만 인간이 판단 할 수 있는 능력과 AI가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이 아직까지 명확히 구분이 가능해서 말씀 드린대로 납치, 테러, 기상변화까지 모든 변수가 가능한 방대한 알고리즘이 구현되려면 한참 멀었다 생각해요. 그 경계가 줄어들면 들 수록 다들 아시다 싶이.. ㅠㅠ 파일럿의 일자리를 위협 하는 수준으로 되려면 컴퓨터와 일부 기계가 발달이 되야하는 먼 미래라 생각됩니다. 반세기 이상은 있어야 개발 될듯 말듯 하지 않을까란 개인적인 생각이요. ㅋㅋㅋ
동감하는 부분이에요.. 조종사의 역할도 그런 변화에 맞춰 서서히 변화할거에요. ^^ 그래서 더 많이 공부하고 생각해야 하는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컨텐츠를 만들고 있는것도 있어요 ^^ 암기하고 적용하는 조종사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해요.. 그런 영역은 AI 곧 채워질테니까요.. 에러를 예측하고 변수를 통제하고.. 이상상황에서 종합적인 판단을 할수 있는 영역이 사람이 할수있는 영역이니까요. 지금은요.. 그래서 이런 영역을 여러분과 함께 비행을 통해 공감하고 토론할수 있어서.. 기뻐요 ^^
저는 화물선에서 항해사로 근무중인데요. 이쪽도 무인화선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저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영상에서 언급된 내용과 비슷한 맥락으로 선박도 항해사가 단순히 배를 운항하는일만 하는게 아니거든요. (현재 연구중인 자율 운항은 항해 중 장애물과 다른 트래픽을 회피하며 목적지까지 운항하는 단계로 알고 있는데 항해사와 기관사가 하는일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저도 기술의 발달이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순 있어도 그게 인력을 완전히 대체하기가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비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람의 노동력을 대체하는걸 넘어서 가치를 판단하는 기술이 개발되어도 이것과 관련된 인프라 구축.. 법제화.. 이런게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하나의 프로토콜로 완성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이 채산성에 맞지 않는다면 과연 그걸 실행할 가치가 있을까 싶거든요. 항공분야의 ICAO처럼 선박에도 IMO라는 UN산하기관이 있고 기타 여러 단체에서 이미 자율운항이전에도 내놓은 여러가지 규제가 있지만 실무에선 이게 완벽하게 돌아가진 않는걸 겪는중이라... 결국 채산성을 따져보면 인력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사람과 기술이 함께 공존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곧 비행교육 받으러 미국 가는 입장에서 불편한 사실이긴 하지만, 저는 솔직히 완전 자율화는 충분히 가능하고 더 효율적일거라 보는 입장입니다. 다만 언제 시작될지가 관건이고.. 아마 초기에 상당한 시간동안은 비상 파일럿을 꼭 내부에 유지 시킬테니 그런것 까지 봤을때 완전 자율화는 꽤 멀었다고 생각하구요.. 완전 자율화가 이루어 질 시 하이잭 가능성은 낮아지는 반면 해킹으로 인한 테러 위험도가 높아지는 등 여러가지 보안상 고려할 상황이 아주 많겠죠 ... 자율운항 자체는 사람들 인식만 바꾸면 되고, 저는 인식의 변화는 막상 훨씬 저렴한가격에 티켓이 열리고 한번 두번 타기 시작하면 굉장히 빠르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는 자동차 자율주행에 대한 인식만 보셔도 알 수 있고. 개인적으로 사고시 임팩트가 항공기가 크긴하지만 자율운항 시스템을 도입만 제대로 한다면 자동차 자율운행보다 훨씬 안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머릿속으로는 내가 사는 시대에 이런 시대가 올까? 라고 생각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항상 일반대중의 인식보다 앞서니까, 생각보다 빨리 이런 미래가 다가오지 않을까요 ?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이 판단의 영역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이 판단의 근거를 제시해 주고자 규정과 절차도 만들어 놓은거구요. 부기장에게 정확한 판단을 할수 있게끔 능력을 끌어내 줄수 있는것이 기장의 큰 역할중에 하나이고, 기장의 부족한 판단의 부분을 채워줄수 있는 역할도 부기장의 큰역할 이라 할수 있을거에요. 이런 것들은 훈련이나 규정 절차 책에 몇줄 적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 더 최선의 판단을 할수 있도록 연구하는게 우리 역할이겠죠. 하지만 현실은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가 나면 그 한사람을 그져 바보로 만드는 수준이에요. 그 조종사만 잘못했던거고 우리는 잘하고 있는거야 하고 자위하는거죠. 중요한건 왜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했을까 인데 말이죠. 그 사람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 사람이 왜 그런생각을 생각했을까 인데 .. 아직 그것을 들여다 보지는 못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보이지 않는곳에서 노력하고 있으니 더욱 좋아질것이라 생각해요 ^^
김해경전철은 무인으로 설계되어 무인으로 운용되다가, 사고가 생기니 결국 기관사가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인으로 설계된 아키텍쳐에 문제가 생기니 대응해야하는 절차가 더 복잡해졌습니다. 돈 얼마나 아끼겠다고 현존하는 시스템을 갈아 엎고나서 현재의 안전한 정도를 유지할수 있을지는.. 민간항공분야에선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2인 조종사가 탑승하는 비행기를 1인으로 줄이는것도 글쌔입니다... 야간에 장거리비행 다섯시간넘어가면 옆에 계신분때문에 무릎꼬집어가며 눈을 뜨게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과연 혼자 타게 되었을때 생겨날수있는 리스크들을 상충할 정도의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해도 여기에 들어갈 연구개발 금액 및 시간이 과연 현재 시스템에 들어가는 비용 및 안전성 대비 더 효율적인 결과물을 가져올지 의문이네요. AI로 조종되는 항공기가 언젠가는 나올거라고 생각은 듭니다만, 객실승무원이 AI로봇으로 대체되는게 우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100년안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딥러닝이라던지 AI의 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은 매일 보며 놀라곤 있지만요. 오직 노말프로시져로만 비행하는것을 상정한 무인상업용 승객운송항공기는 현존하는 비행기를 그대로 개조해서 띄우는건 한달이내에서도 가능한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논노말, 이머전씨를 상정한 무인항공기의 신뢰도를(안전한 정도) 현재의 2인파일럿 시스템만큼으로 끌어올릴려면 AI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하드웨어적인 보다더 획기적인 항공기시스템의 간략화나 시스템 불량 발생시 대처할수있다는 증명을 다 해내려면... 지금 2파일럿 비행기로도 연구개발후 실비행데이터 축적, 다양한 비정상상황에서의 대비책에 대한 검증후 최종 인도인수까지 최소 십수년이 걸리는데, 완전 무인화된 민간여객기가 상용화 되려면.... 일단 먼저 만들어서 띄우고 실비행 데이터가 몇십년치는 필요할텐데 실제로 만들어 띄우고 다양한 상황에서 생기는 변수들을 하나하나 연구를 지금부터 시작하지 않는다면 이번세기 안에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군용무인기는 점점더 많아지니까... 민간여객기분야도 곧이다 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으신데 군용무인기들은 문제가 생기면 사람이없는 산악지형이나 바다로 추락시키거나 자폭시키면 간단하게 대처할수 있는 수준이구요. 화성까지 사람을 태워 보내는 시대이다 그러니 곧 무인민간항공기시대가 올것이다 라는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우주선은 진공상태의 3차원공간에서 중력을 상정하여 추진력을 계산한 궤도역학이고 항공기는 유체안에서 벌어지는 셀수없는 도저히 알아내기 힘든 변수를 기상학과 더불어 모든것을 상정해야하는 모든공학의 집합체입니다. 분야가 완전히 다르고 우주선과 항공기분야는 완전 별게이니 예를 들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네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해요^^ 저 또한 그 시대가 제가 살아있을 시간에 벌어지지는 않을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다름 세대 후배 조종사들이 나아가야 할 조종사의 패러다임은 바뀌고 있으니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그거에 맞춰 준비해야 될것 같아요.
이전 선배들이 지식을 전해주어 학습하는 사제식 교육은 분명 한계를 들어낼 거에요. 내가 생각하는 사고. 운영하는 방법.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을 오픈하고 토의하는 자세가 필요할 거라는 생각으로 컨텐츠를 운영하고 있으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 여러이야기들을 자유롭게 공유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AI가 오히려 변수에 더 정확히 빨리 결정해서 안전운행 할듯.
많은 곳에서 ai를 이용한 기술이 도입되고 있지만 인간이 판단 할 수 있는 능력과 AI가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이 아직까지 명확히 구분이 가능해서 말씀 드린대로 납치, 테러, 기상변화까지 모든 변수가 가능한 방대한 알고리즘이 구현되려면 한참 멀었다 생각해요.
그 경계가 줄어들면 들 수록 다들 아시다 싶이.. ㅠㅠ
파일럿의 일자리를 위협 하는 수준으로 되려면 컴퓨터와 일부 기계가 발달이 되야하는 먼 미래라 생각됩니다.
반세기 이상은 있어야 개발 될듯 말듯 하지 않을까란 개인적인 생각이요. ㅋㅋㅋ
동감하는 부분이에요.. 조종사의 역할도 그런 변화에 맞춰 서서히 변화할거에요. ^^
그래서 더 많이 공부하고 생각해야 하는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컨텐츠를 만들고 있는것도 있어요 ^^
암기하고 적용하는 조종사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해요.. 그런 영역은 AI 곧 채워질테니까요..
에러를 예측하고 변수를 통제하고.. 이상상황에서 종합적인 판단을 할수 있는 영역이 사람이 할수있는 영역이니까요. 지금은요..
그래서 이런 영역을 여러분과 함께 비행을 통해 공감하고 토론할수 있어서.. 기뻐요 ^^
저는 화물선에서 항해사로 근무중인데요.
이쪽도 무인화선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저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봅니다.
영상에서 언급된 내용과 비슷한 맥락으로 선박도 항해사가 단순히 배를 운항하는일만 하는게 아니거든요. (현재 연구중인 자율 운항은 항해 중 장애물과 다른 트래픽을 회피하며 목적지까지 운항하는 단계로 알고 있는데 항해사와 기관사가 하는일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저도 기술의 발달이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순 있어도 그게 인력을 완전히 대체하기가 어려울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비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람의 노동력을 대체하는걸 넘어서 가치를 판단하는 기술이 개발되어도 이것과 관련된 인프라 구축.. 법제화.. 이런게 전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하나의 프로토콜로 완성되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이 채산성에 맞지 않는다면 과연 그걸 실행할 가치가 있을까 싶거든요.
항공분야의 ICAO처럼 선박에도 IMO라는 UN산하기관이 있고 기타 여러 단체에서 이미 자율운항이전에도 내놓은 여러가지 규제가 있지만 실무에선 이게 완벽하게 돌아가진 않는걸 겪는중이라...
결국 채산성을 따져보면 인력을 완전히 대체하기보다는 사람과 기술이 함께 공존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항해사 분을 이곳에서 만나뵙게 돠어서 영광입니다. 말씀해 주신 이야기 충분히 공감해요.
항공에서 쓰는 용어와 절차 규정들이 대부분 해운에서 사용하던것을 가져온지라. 자동화에 관한 접근도 항공과 해운이 비슷할 것이라 예상합니다.
컨텐츠에 댓글과 응원해 주서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편하게 놀러와 구경해 주세요. 안전운항 하세요 ^^
허드슨강 기적 보고나서 조종사는 필요하다고 봄.
조종사도 유사시 객실승무원의 구조 역할을 해서 비상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듬.
AI라면 더 빨리 더 정확히 결정했겠죠.
@@giannakim119그걸 컴퓨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었습니다
저도 곧 비행교육 받으러 미국 가는 입장에서 불편한 사실이긴 하지만, 저는 솔직히 완전 자율화는 충분히 가능하고 더 효율적일거라 보는 입장입니다.
다만 언제 시작될지가 관건이고.. 아마 초기에 상당한 시간동안은 비상 파일럿을 꼭 내부에 유지 시킬테니 그런것 까지 봤을때 완전 자율화는 꽤 멀었다고 생각하구요..
완전 자율화가 이루어 질 시 하이잭 가능성은 낮아지는 반면 해킹으로 인한 테러 위험도가 높아지는 등 여러가지 보안상 고려할 상황이 아주 많겠죠 ...
자율운항 자체는 사람들 인식만 바꾸면 되고, 저는 인식의 변화는 막상 훨씬 저렴한가격에 티켓이 열리고 한번 두번 타기 시작하면 굉장히 빠르게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는 자동차 자율주행에 대한 인식만 보셔도 알 수 있고. 개인적으로 사고시 임팩트가 항공기가 크긴하지만 자율운항 시스템을 도입만 제대로 한다면 자동차 자율운행보다 훨씬 안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머릿속으로는 내가 사는 시대에 이런 시대가 올까? 라고 생각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항상 일반대중의 인식보다 앞서니까, 생각보다 빨리 이런 미래가 다가오지 않을까요 ?
자연변수에 대해 대처해야 하는게 사실
제일 큰데. 현재 비행기는 CAT 터뷸런스 조차 못잡아 내고 있어요. 사실 가야하고 해결할 문젝들이 많아요. ^^ 비행 교육 잘 받고 오세요
항공기 조종사는 1명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AI가 물론 정확하겠지만 날씨나 기계오류시 발생하는 비상상황에서 대처하는 상황에선 적어도 1인 파일럿은 필요하겠죠 조종사는 절대 안 없어질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한편의 ppt같은 영상이네요 잘 봤습니다😀
저는 김해 써크링 연습할때 진짜 조종실에는 사람이 무조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들더라고요
@@이영준-d1f 맞아요 이게 사람의 동물적인 감각이라는걸 무시할 수 없겠더라고요!
@@sexy_tube 그렇죠 완전 자율화는 갈 길이 아직 멀겠죠!??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지 않는 이유는 이 판단의 영역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이 판단의 근거를 제시해 주고자 규정과 절차도 만들어 놓은거구요.
부기장에게 정확한 판단을 할수 있게끔 능력을 끌어내 줄수 있는것이 기장의 큰 역할중에 하나이고, 기장의 부족한 판단의 부분을 채워줄수 있는 역할도 부기장의 큰역할 이라 할수 있을거에요. 이런 것들은 훈련이나 규정 절차 책에 몇줄 적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
더 최선의 판단을 할수 있도록 연구하는게 우리 역할이겠죠.
하지만 현실은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가 나면 그 한사람을 그져 바보로 만드는 수준이에요. 그 조종사만 잘못했던거고 우리는 잘하고 있는거야 하고 자위하는거죠.
중요한건 왜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했을까 인데 말이죠.
그 사람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 사람이 왜 그런생각을 생각했을까 인데 .. 아직 그것을 들여다 보지는 못하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보이지 않는곳에서 노력하고 있으니 더욱 좋아질것이라 생각해요 ^^
@@73crew59 책임자를 밝혀서 책임을 묻는 문화 때문에 자기의 잘못을 소신껏 말하기 힘들겠네요ㅜㅜ 그래도 분명 생각해 볼 문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