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하고 사랑했던 작가이자 언니가 올해 봄에 자살했어요 부고가 들리기 전날도 전화를 했었는데 곧 언니가 좋다고 한 백금발도 보여주겠다 웃었는데 마주 웃어주던 숨소리가 선연해서 그래서 아직도 안 믿겨서 가끔 허공에 대고 언니 이름을 불러요 그럼 대답은 없고 폐부에 차가운 공기만 한가득 차요 항상 자기 전에 멤장님 싸클이나 유튜브 채널에서 한 곡을 골라 연속 재생을 해놓고 자는데 제목에 언니 생각이 났어요 텅 빈 따듯한 멤장님 목소리를 언니랑 같이 듣고 싶어서 이 새벽에 언니가 잠긴 바다까지 왔네요 오늘도 다정한 노래로 안아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또 숨 쉬고 응원하며 해 뜨는 오늘을 살게요 주저 앉기엔 이어폰에 울리는 목소리를 여전히 너무 좋아하고 밤바다는 너무 깊고 까맣고 무서우니까요
얼마 전 손목을 깊게 그은 당신과 마주 앉아 통닭을 먹는다 당신이 입가를 닦을 때마다 소매 사이로 검고 붉은 테가 내비친다 당신 집에는 물 대신 술이 있고 봄 대신 밤이 있고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 대신 내가 있다 한참이나 말이 없던 내가 처음 던진 질문은 왜 봄에 죽으려 했느냐는 것이었다 창밖을 바라보던 당신이 내게 고개를 돌려 그럼 겨울에 죽을 것이냐며 웃었다 마음만으로는 될 수도 없고 꼭 내 마음 같지도 않은 일들이 봄에는 널려 있었다 , 박준
2023년에 12살 됀 초등학생입니다.4헉년때 사춘기가 와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았습니다.학업도 그렇고 친구관계도 그닥 좋지 못했고요.그럴때마다 항상 메모장님 노래커버를 듣고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네즈 켄시의 레몬을 매일 들었습니다.나쁜 생각도 정말 많이 했고 고작 초등학교 4학년이 함들면 얼마나 힘들겠어라는 말이 싫어질때가 있었습니다.하지만 메모장님 노래를 듣고 많이 위로받았습니다.항상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저 조만간 떠나요.여러분,오늘도 화이팅.
다른 사람들은 가을에 우울해진다는데 전 유독 봄만 오면 우울해지더라구요 너무 따스하고 밝고 벅차기만 한 것 같은 주변의 공기들에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이 허전함을 채워나가는 건 온전히 저의 몫이겠죠. 다음 봄날에는 이보다 덜 우울하길 바래요. 노래 잘 들었어요🌸
그 눅눅하고 따듯하고 텁텁한 그 특유의 공기때문 아닐까 싶어요 내가 살기엔, 나랑 비교해서 너무나 따듯하게 빛나는 세상을 차마 더 보지 못한 사람과 그 텁텁하고 이미 막힌가슴을 더 막는 눅눅하고 무거운, 겨울의 상쾌한 공기하고는 다른 그 공기에 숨이 막혀버린 사람이 있겠죠 저도 가끔은 텁텁한 공기에 질식할것 같고 너무나도 따듯한 공기에 회의감이 들기도해요 하지만 공기의 질감이 어땠는지 기억도 못하게 살아간다면 언젠가 당신만의 봄이 찾아올거에요 때론 살아가는 방식이 도피일 수도 있고 일일수도 있고 친구일수도 있고 운동일 수도 있겠죠 도피가 삶의 목적이 되지만 않는 다면 도피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언젠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 보았을때 당신이 살아있어서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요
그대 나의 작은 심장에 귀 기울일 때에 입을 꼭 맞추어 내 숨을 가져가도 돼요 저무는 아침에 속삭이는 숨 영롱한 달빛에 괴롭히는 꿈 네 눈을 닮은 사랑 그 안에 지는 계절 파도보다 더 거칠게 내리치는 오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내가 너의 작은 심장에 귀 기울일 때에 입을 꼭 맞추어 어제에 도착했습니다 오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멤쟝님 노래 중에 이거만 들으면 왤케 울고싶어지는지.. 개쩌는 참가자 본 박진영마냥 찌푸려진 미간이 펴지지가 않아요 특히 40초에 변주될 때 목소리도 기타도 진짜 너무 좋아서 농담이 아니라 진짜 눈물날것같아요 심장뛰고… 멤쟝님은 유독 한국말 가사가 잘어울려요 한이 서려있는 느낌 남자한테서 한이 느껴지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은데.. 아 모르겠다 진짜 이 곡 기타도 너무 좋고 아놔 살려주셈 완곡 너무 듣고싶은데 완곡 들으면 진심 기절해서 안될듯,,
기타 코드와 가사를 부르는 목소리가 말로 표현 하기엔 너무나 많은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듯 해 따라 부르며 왠지 가슴 한켠이 찡해지네요.. 이제 아름답고 어쩐지 그리움이 남는 봄은 끝나가지만 여름이란 계절을 맞이할 설렘과 은은한 푸른 냄새가 코끝에 여운을 남겨 기다려 집니다
'그대여 부서지지마'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18살, 저번주 일요일에 첫알바를 시작했는데 사장님 관상이 별로더라고요. 뭐 겉모습만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지만 제 예상은 적중했어요. 작은거에도 짜증을 엄청 내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한 무기력증과 우울증 탓에 감정이 무뎌져 다른 사람이 내는 감정에 별 반응이 없는 줄 알았더니 제 유리멘탈은 아니더라고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 자기혐오, 사장님이 제게 짜증을 내시니 덩달아 해로워지는 정신건강이 합쳐져 요즘은 하나의 커다란 불안감과 우울감이 들더라고요. '그대여 부서지지마'너무 위로되네요👍
넌 어느 세월에 살고 있는 걸까? 사진 속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는 어디에 가고 가루가 되어서 사라져 버렸니 애원하는 사람들을 남겨 둔 채 너는 왜 가루가 되 사라져 버렸니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이 미쳐서 소리를 지르는 것은 아니고 슬퍼서 지르는 것이니까 귀를 막고 그냥 가면 되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은 자신한테 화가 나서 그런 거니까 너는 울지마 영원한 건 없다지만 너는 종이에 번진 잉크로 남아 버렸어, 이름만 남긴 체 너가 남긴 건 슬픔과 행복을 같이 동반하는 사진뿐 너는 바람에 날라 가는 가루가 되어 버렸어 짧은 탁식은 가끔은 도움이 되지 말이 안 나올 정도에 슬픈 상황에서 말이야 마지막까지 슬픈 말을 하고 싶지 않아 널 탓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마지막은 웃어주면 안될까? 눈을 감은 채 헤어지면 너무 아쉽잖아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거야? 그래도 마지막이니까 우리가 또 다시 언제 만날지 모르잖아
얼마 전 손목을 깊게 그은 당신과 마주 앉아 통닭을 먹는다 당신이 입가를 닦을 때마다 소매 사이로 검고 붉은 테가 내비친다 당신 집에는 물 대신 술이 있고 봄 대신 밤이 있고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 대신 내가 있다 한참이나 말이 없던 내가 처음 던진 질문은 왜 봄에 죽으려 했느냐는 것이었다
0:18 0:18 기타 열심히 쳤는데
0:18 0:18 그럼에도 간주점프 하고싶으면 누르기
고음질 링크 : on.soundcloud.com/zQvFR
그런 사람이 있을리가 ㅡㅡ
@@mycommentisdumbbut 많은 분들의 편의를 위해 ㅎ. ㅎ
기타 간주점프 아니고 도입부 여러 번 듣는 용 ㅎ ㅎ
특유의 끝음처리가 진짜 아찔하다.. 음색은 추억을 형상화해놓은 듯 아련하고 가끔 섞이는 호흡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니까 ㄹㅇ 개쩌네 걍 작품이네 이거
동경하고 사랑했던 작가이자 언니가 올해 봄에 자살했어요 부고가 들리기 전날도 전화를 했었는데 곧 언니가 좋다고 한 백금발도 보여주겠다 웃었는데 마주 웃어주던 숨소리가 선연해서 그래서 아직도 안 믿겨서 가끔 허공에 대고 언니 이름을 불러요 그럼 대답은 없고 폐부에 차가운 공기만 한가득 차요 항상 자기 전에 멤장님 싸클이나 유튜브 채널에서 한 곡을 골라 연속 재생을 해놓고 자는데 제목에 언니 생각이 났어요 텅 빈 따듯한 멤장님 목소리를 언니랑 같이 듣고 싶어서 이 새벽에 언니가 잠긴 바다까지 왔네요 오늘도 다정한 노래로 안아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또 숨 쉬고 응원하며 해 뜨는 오늘을 살게요 주저 앉기엔 이어폰에 울리는 목소리를 여전히 너무 좋아하고 밤바다는 너무 깊고 까맣고 무서우니까요
보고 싶어 언니 잘 자
마지막 문장을 가슴에 품고 저도 오늘은 살게요.
멋져요
밝게 웃을수 있기를
노래에 이야기를 더해줘서 고마워요.. 왠지 써머님을 안아주고 싶어졌네요
봄이 자살률이 가장 높은이유는 우울증과 수면장애 라는 이유가 있다는데
그 이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겠죠 언젠간 지나갈겁니다 오늘도 노래 잘들었습니다
잠이 솔솔 오기만 하는데, . ,. .
와...몰랐는데.. 나한테는 가장 행복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계절인데 누구에게는 참 괴로운 계절이구나...
모두가 행복할 때, 자기가 이 세상에 사라진다면 주변인들의 기분 또한 일찍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 등 여러 이유들에 의해서래요 :)
난 이렇게 우울한데, 세상은 꽃피어 웃으니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지는 것도 있구요.
@@MM-MMoai ㅜㅜㅜ너무 슬프네요ㅜㅜ 진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빛이 강할수록 어둠이 더 도드라지는..그런 이유이겠죠
저도 그래요 매년 봄마다 명징을 당하는 ㅋㅋ
이것은 굉장히 따뜻한 아침입니다. 하하하 더 많은 노래를 주세요 내게
이것은 굉장히 엄청난 댓글입니다. 하하하 더 많은 댓글을 쓰세요 여기
정말힘들었어요 죽도록 오늘이 결심당일이였고요 근데 이걸보니 벚꽃이 만개할때 죽고싶다고 생각을하게됬어요 벚꽃이 만개할때까지만 살아보고 이제 눈을 보고싶으면 또 살아가게 되겠죠 고마워요 원래도 좋아했던 유투번데 정말로 고마워요
얼마 전 손목을 깊게 그은
당신과 마주 앉아 통닭을 먹는다
당신이 입가를 닦을 때마다
소매 사이로 검고 붉은 테가 내비친다
당신 집에는
물 대신 술이 있고
봄 대신 밤이 있고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 대신 내가 있다
한참이나 말이 없던 내가
처음 던진 질문은
왜 봄에 죽으려 했느냐는 것이었다
창밖을 바라보던 당신이
내게 고개를 돌려
그럼 겨울에 죽을 것이냐며 웃었다
마음만으로는 될 수도 없고
꼭 내 마음 같지도 않은 일들이
봄에는 널려 있었다
, 박준
노래 해석 능력도 진짜 엄청 뛰어난 것 같다 멤쟝.. 기타는 말해뭐해고… 좋은 노래 해줘서 고마워요
난춘을 기타 영상으로 올리다니 진짜 개 좋다 그냥 음색이고 뭐고 다 곡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내 최애 노래!!1!!
2023년에 12살 됀 초등학생입니다.4헉년때 사춘기가 와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았습니다.학업도 그렇고 친구관계도 그닥 좋지 못했고요.그럴때마다 항상 메모장님 노래커버를 듣고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제가 가장 좋아하는 요네즈 켄시의 레몬을 매일 들었습니다.나쁜 생각도 정말 많이 했고 고작 초등학교 4학년이 함들면 얼마나 힘들겠어라는 말이 싫어질때가 있었습니다.하지만 메모장님 노래를 듣고 많이 위로받았습니다.항상 좋은 노래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저 조만간 떠나요.여러분,오늘도 화이팅.
고생했네,, 지금까지 잘 버텨왔고 앞으로도 잘 버텨낼꺼니까 힘내요! 2024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
당신의 여러 힘듬이 님을 더 단단하고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줄거에요!!
고마워요.내 힘이 되어 주어서
응원합니다
👻👻☁️🥲❤️🩹
다른 사람들은 가을에 우울해진다는데 전 유독 봄만 오면 우울해지더라구요
너무 따스하고 밝고 벅차기만 한 것 같은 주변의 공기들에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이 허전함을 채워나가는 건 온전히 저의 몫이겠죠. 다음 봄날에는 이보다 덜 우울하길 바래요. 노래 잘 들었어요🌸
그 눅눅하고 따듯하고 텁텁한 그 특유의 공기때문 아닐까 싶어요 내가 살기엔, 나랑 비교해서 너무나 따듯하게 빛나는 세상을 차마 더 보지 못한 사람과 그 텁텁하고 이미 막힌가슴을 더 막는 눅눅하고 무거운, 겨울의 상쾌한 공기하고는 다른 그 공기에 숨이 막혀버린 사람이 있겠죠 저도 가끔은 텁텁한 공기에 질식할것 같고 너무나도 따듯한 공기에 회의감이 들기도해요 하지만 공기의 질감이 어땠는지 기억도 못하게 살아간다면 언젠가 당신만의 봄이 찾아올거에요 때론 살아가는 방식이 도피일 수도 있고 일일수도 있고 친구일수도 있고 운동일 수도 있겠죠 도피가 삶의 목적이 되지만 않는 다면 도피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언젠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 보았을때 당신이 살아있어서 행복하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요
멤장님은 부서지지 마요! 멤장님도 막 혼자 힘들어하고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다들 힘든 걸 너무 잘 숨기시길래!😊
그대 나의 작은 심장에 귀 기울일 때에
입을 꼭 맞추어 내 숨을 가져가도 돼요
저무는 아침에 속삭이는 숨
영롱한 달빛에 괴롭히는 꿈
네 눈을 닮은 사랑 그 안에 지는 계절
파도보다 더 거칠게 내리치는
오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내가 너의 작은 심장에 귀 기울일 때에
입을 꼭 맞추어 어제에 도착했습니다
오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그대여 부서지지마
바람새는 창틀에 넌 추워지지마
이리와 나를 꼭 안자
오늘을 살아내고 우리 내일로 가자
원래 본연의 특색이 두드러진 가수들의 노래는 커버하기 참 어려운데
새소년과 비슷한 감성인 듯 하면서 다른 목소리가 노래랑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마치 먹구름이 낀 듯한 목소리에요 너무 좋아요!
멤쟝님 노래 중에 이거만 들으면 왤케 울고싶어지는지.. 개쩌는 참가자 본 박진영마냥 찌푸려진 미간이 펴지지가 않아요 특히 40초에 변주될 때 목소리도 기타도 진짜 너무 좋아서 농담이 아니라 진짜 눈물날것같아요 심장뛰고… 멤쟝님은 유독 한국말 가사가 잘어울려요 한이 서려있는 느낌 남자한테서 한이 느껴지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은데.. 아 모르겠다 진짜 이 곡 기타도 너무 좋고 아놔 살려주셈 완곡 너무 듣고싶은데 완곡 들으면 진심 기절해서 안될듯,,
기타 코드와 가사를 부르는 목소리가 말로 표현 하기엔 너무나 많은 감정을 꾹꾹 눌러 담은듯 해 따라 부르며 왠지 가슴 한켠이 찡해지네요.. 이제 아름답고 어쩐지 그리움이 남는 봄은 끝나가지만 여름이란 계절을 맞이할 설렘과 은은한 푸른 냄새가 코끝에 여운을 남겨 기다려 집니다
메모장님 노래 정주행하다가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계속 듣고 있어요..!!진짜 메모장님 목소리 심장 떨리게 설레네요 ㅜㅜ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답.!.!.!😭
흐하 왕 감사합니다 !.! !
@@나노메 사운드 클라우드 고음질로도 무한반복중..👀
'그대여 부서지지마'라는 말이 너무 와닿네요. 18살, 저번주 일요일에 첫알바를 시작했는데 사장님 관상이 별로더라고요. 뭐 겉모습만보고 사람을 판단하면 안되지만 제 예상은 적중했어요. 작은거에도 짜증을 엄청 내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한 무기력증과 우울증 탓에 감정이 무뎌져 다른 사람이 내는 감정에 별 반응이 없는 줄 알았더니 제 유리멘탈은 아니더라고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 자기혐오, 사장님이 제게 짜증을 내시니 덩달아 해로워지는 정신건강이 합쳐져 요즘은 하나의 커다란 불안감과 우울감이 들더라고요. '그대여 부서지지마'너무 위로되네요👍
자살률은 봄에 가장 높아진다고 해요. 겨울에는 다들 똑같이 춥고 우울해보이지만 따뜻한 봄이 되면 오직 자신만 우울한 것 같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언제 들어도 좋지만 이거 새벽에 들어야 찐입니다요...찐...찐찐찐..찐이야....
쇼츠에서 우연히 봤는데 목소리가 너무 취향이에요ㅜ 제 최애 노래중 하나인 난춘을 불러주시다니.. 너무 찰떡이라 좋아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아프더라도 꼭 행복해지세요.
힘들더라도 꼭 행복해지세요.
행복해질 거에요.
남 행복을 빌어주시는 만큼 님도 행복하세요 🥺❤
노래 부르는 스타일 당신 이제 제 롤모델이에요..,,
예쁘고 애절한 감정이 넘쳐나 ㅠ
난춘 제일 좋아하는 노래 인데
이 목소리로 들어서 행복하다 ㅠㅠㅠㅠ ㄹㅇ
오 노래잘알ㅎ
봄이 되면 서글퍼져요... 예쁘게 핀 꽃을 보면서도 저 꽃도 지겠구나 생각하면서 나도 곧 지겠지... 바닥에 떨어진 꽃잎처럼... 꽃잎은 떨어져도 곱지만 인간은 그렇지 못 할테니 더욱 슬픈 계절입니다
녹는댜 녹아.... 겨울 건너뛰고 봄이 왔나아...?
어 안 돼 붕어빵 먹어야 함
넌 어느 세월에 살고 있는 걸까?
사진 속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는 어디에 가고 가루가 되어서 사라져 버렸니
애원하는 사람들을 남겨 둔 채 너는 왜 가루가 되 사라져 버렸니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이 미쳐서 소리를 지르는 것은 아니고 슬퍼서 지르는 것이니까 귀를 막고 그냥 가면 되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은 자신한테 화가 나서 그런 거니까 너는 울지마
영원한 건 없다지만 너는 종이에 번진 잉크로 남아 버렸어,
이름만 남긴 체
너가 남긴 건 슬픔과 행복을 같이 동반하는 사진뿐 너는 바람에 날라 가는 가루가 되어 버렸어
짧은 탁식은 가끔은 도움이 되지 말이 안 나올 정도에 슬픈 상황에서 말이야
마지막까지 슬픈 말을 하고 싶지 않아 널 탓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마지막은 웃어주면 안될까?
눈을 감은 채 헤어지면 너무 아쉽잖아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거야?
그래도 마지막이니까 우리가 또 다시 언제 만날지 모르잖아
몇년전.. 봄에 꽃 봉오리를 보니 왜인지 모르게 분노+공허+슬픔 그런 것들이 뒤섞인 감정들이 마음속에 가득차서 너무 답답한데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오늘 제가 왜 그랬었는지 알거같아요. 노래 너무 감사드려요
항상 위로 해주셔서 감사해요 딱 울고 싶은 날이였는데
아따 내일도 웃고싶은 날로 바꿔봅시더~~^^
제가 인디밴드 매력에 처음 빠진게 새소년 긴 꿈이였어요!! 그 후에 새소년 다른 노래들도 빠지면서 인디밴드들에 빠졌어요 ㅠ 나중에 새소년 긴 꿈도 해주새요!! 진짜 재 그 풋풋한 기억들이 담긴 노래라 멤쟝님 목소리로 들으면 더더더더더더더더더ㅓ 즇을 것 같아요..❤
진짜 피곤할때 아니면 노래를 들어야 잘수있는데 그게 어릴때부터 자기전에 너무 딴 생각을 하는게 싫어서 노래를 듣기 시작한건데 요즘은 잘때 님 노래밖에 안들음 🙈❤
오 자기전 딴생각! 저도 토마토 설탕 생각하며 누우면 15분뒤쯤 뒤척이다 눈떠서 네이버에 번지점프가격 검색해봅니다 생각이 너무 많음 ㅠ.ㅠ
@@나노메 아니 ㅋㅋㅋㅋㅋ 둘이 너무 다른 생각 아니에요...? ㅋㄱㅋㄱㄱㅋ
@@민주-i7i님도 이런 생각을 해보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낄낄
최고에요 정말.. 먹먹하면서 포근한 느낌.. 동시에 느낄 수 있는거였군요.. ❤❤
아무 영상이나 누르고 들어도 다 너무너무 좋다 …
목소리가 너무 아름답다 정말 진짜 어이없을 정도로 😸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이런 댓글 달거면 유튜브 중독되셔도 좋아보입니다.
아 멤장 나 저 영상보고 귀도 힐링했는데 영상 구도가 너무 설레ㅠㅠ 여기 댓글 좀 무거운데 다들 노래듣고 힐링하고 가는건가봐 이게 멤장의 힘인가? 설마 이때 개쩌는 스티커가 숨겨져 있는건가
처음으로 노래 유튜버분 싸클이랑 유튜브 팔로우 구독 누렀어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들었으면..목소리 힐링되다 못해 녹습니다요..
어떻게 딱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만...사랑합니다
저도 사랑합니다
네 저도요
봄이 우울한 이유는 밝은 주위에 비례해 짙어지는 내 그림자때문이겠지
우리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죽지만은 말아요 아무것도 못 이루고 이대로 죽으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그리구 내가 죽으면 가족들이 나때문에 힘들어할거를 생각하면 저는 너무 슬퍼서 못 죽을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죽을거같이 힘들지만 하루하루 힘내서 살아봐요🤍
좋은 가사, 좋은 목소리,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오늘도 고요히 숨쉬다 가요.
좋은 사람들과 좋은.곳에서,,^^* 좋은 댓글감사합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응원하는 분. 항상 너무 잘 듣고 있어요..🥺💗
죽고싶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못 죽겠어요
내일도 또 듣고싶으니까요 다른 노래도 들어보고싶으니까요
당신이 기타를 쳐주는데 누가 스킵해 당신이 기타 쳐주는 소리만 하루종일 듣고 있을수도 있어 근데 항상 덕분에 좋은 곡 알아가요 너무 다 제 취향이네요ㅠㅠㅠㅠ
내가 제일 우울했던 때에 이 곡을 발견했었더라면 나는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있었을까.
아니요!! 왜 그럴거라고 생각하세요 제가 님을 잘모르지만 충분히 잘하고있고 어쩌면 더 나은 사람일지도 몰라요!! 그리고 지금이라도 이 곡을 발견했으니 우울감이 다가올때 들어보면 되지않을까요? 🥺
이 말이 맞았네…. 많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이 혼잡스럽네요
학원 땜 자살할까 생각했는데… 그냥 힘들어도 살아보자는 의미로 살아요 다른분들도 힘내세욧!!
기타 소리 너무 좋고,,목소리랑 창법 너무 취저에요 노래랑 잘 어을려요 좋은 노래 고마워요!ㅠㅠ
진심 반할만큼 좋아요..
앗싸
음악이 주는 힘이란
이 영상은 볼 때마다 다른 감정이 들어요 기타 소리 너무 좋다!!!!!!!
살아라 굳세어라 젊은이들이여. 같이 앞으로 나가자
제 스토리 좋아요..눌러주시고...이렇게 제 귀도 호강 시켜주시다니..영광이예여ㅠㅠ
혹시 나중에 디엠으로 팬아트 보내도 될까요?
방황하는 나의 청춘이 아름답게 남겨지기를
원곡인줄 알았어요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밤에 들으니 이건 또 뭐 색다르네
붉은색.. 푸른색,..
당신..정말 수컷최고봉….
우하하하
그해 봄에 - 박준
투신천국 - 정끝별
슬픈 버릇 - 허연
자살이라는 키워드를 치고 들어왔는데 좋은 음악에 위로 받고갑니다ㅠ
별이되는 방법에 대해 인지하고 그것들을 모두 피하기 위해 공부했나보네요 ㄷ ㄷ 굳
just the two of us 풀버전 내주시면 안될까요..?🥹🥹🥹
얼마 전 손목을 깊게 그은 당신과
마주 앉아 통닭을 먹는다
당신이 입가를 닦을 때마다
소매 사이로 검고 붉은 테가 내비친다
당신 집에는
물 대신 술이 있고
봄 대신 밤이 있고
당신이 사랑했던 사람 대신 내가 있다
한참이나 말이 없던 내가 처음 던진 질문은
왜 봄에 죽으려 했느냐는 것이었다
진짜 맘을 울리는 목소리네...........
당신의 목소리를 사랑하게 된 것 같아요
멍하니 가만히 듣게 됨..
노래를 진짜 잘불러요ㅠㅠ;ㅠ
사랑합니다
슬픈 일도 업는데 나 우냐 ?? 이거 주책이냐 ? 큰일낫네 큰일이야…. 아 TT 개좋네 진ㅁ자
누가 불러주는 노래 듣고 울어본 적은 처음이네요😂
헤헤....알고리즘 일빠로 떠서 또 들으러 왔어....맨날 들어도 조타..............
이거 다시 들어도 기타 너무 좋다 너무 잘친다
겁나 찰떡이다 증말...
벌써 봄이네요
세상에 유트브동영상이있다는걸 잊어버리고 쇼츠만보고있었어,,영상은 더레전드..와..극락..극락극락..힘든생각 싹다날라가고 웃음밖에안나옵니다진심너무좋습니다진심
우하하하하학
형님 사랑함다 그저 God..❤
음색 뭐야 ... 성대 가져가고싶네 ㅜㅜㅜ
드릴까요?
@@나노메 ㅋㅋㅋㅋㅋㅋ 헉 그럼 넙죽 받죠 ㅜㅜ 어디로 가면 될까요 ㅋㅋㅋㅋㅋ
그저 빛..
감사합니다
우아 너무 조아여 제가 들었던 난춘 커버중에 제일 좋아요
와ㅠㅈ진짜ㅠ목소리 반해요ㅠ진짜ㅠㅠ
우오감사합니다 ㅎ ㅎ
기타연주두넘 훌륭하세여 ㅎ😊
난춘 듣고 시퍼런 봄 들으러가요 다들
봄에는 꽃이 피잖아
존나 귀엽다 진짜ㅠㅠㅠㅠ
최고심니다 🥺🤍…
오 자주듣는 노래
너무..대박
돌고 돌아 여기로 온다
우와 목소리가 황소윤하고 거의 비슷하세요!
당신이 부서지지 말라고 하니까 조금 더 살아볼게
저 또 와써요 하이
오 앗싸 하이
이 아저씨 미치게해 정말
난춘 아악
아악
겨울이 끝나도 겨울이구나
안녕하세요
동아리 공연에서 이 버전으로 하고싶은데 혹시 악보가 있을까요..? 있다면 부탁드릴수있을까요
하하 진짜 또라이가 될 것만 같애
수능 보는디.. 자살 방지 감사합니다
수능 개화이팅
마이크 어떤 거 쓰셔요??
마이크 스탠드 혹시 어떤 거 쓰시나요?
이 영상을 이제 보다니... 8개월 헛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