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사실 '투르크'하면 다 말이 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터키 사람들도 우즈벡에서 우즈벡어를 몇년씩 배웁니다. 말이 금방 통하면 굳이 현지에서 언어를 배울 필요가 없겠지요. 물론 한국인에 비해서는 습득속도가 빠른 편이나 그것도 언어감각 있는 사람들에 해당되는 말이지요.
잉글랜드 한인 5세로서 이러한 장담을 내립니다. 태여나서 한국어와 영어를 모어로 간주해 오다가, 약 5살 때 부터는 억지로 千字文천자문을 외워선지, 중국어도 敌人12살 때 중국본토 북쪽 사람만큼(北方人) 잘 할 수 있더군요. 결국, 东亚동아시아의 언어는 같은 뿌리가 아닌지 하고 의문이 갑니다.
스페인어 - 이탈리아어도 상황이 비슷하더군요. 서로가 말을 하면 알아듣는 거 3, 40에 못 알아듣는 거 6, 70 정도 되더라고요. 근데 투르크어파에 속하는 언어가 너무나도 많고도 분포범위가 넓어서 사실상 서로 말이 통한다고 생각하는 건 무리가 있죠. 대신 하나의 언어를 배우면 다른 투르크어파의 언어를 배우는 게 수월키야 하겠지만요.
저는 우즈벡어 모국어처럼 하는데 터키어 못 알아들어요, turkchaning grammatikasi o'zbekchaga qaraganda butunlay boshqacha, talaffuzi ham butunlay boshqacha, lekin yozilgan turkcha esa 20~30%lab tushunolaman.
터키에서 유학중이고, 터키어와 아제리어는 통번역사로 먹고살 만큼은 하고 그 외에 오스만 튀르크어를 배웠고, 러시아어를 조금 합니다. 다음주에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2주정도 다녀올 계획인데 과연 그 동네에서 터키어가 통하려나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동네 말은 어떨까 하고 이스탄불에 우즈벡인들 많이 사는 동네에도 가보고 우즈벡 방송도 보고 했을땐 "쟤가 대충 뭐라고하는지 정도는 알거 같은데..."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뿐이더군요. 영상대로 아주 간단한 대화나 여행에 필요한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뭐 직접 가보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ㅋ P.S. 아제르바이잔어를 알고있으니 그나마 중앙아시아 튀르크어의 이해도가 좀 높아진거 같기도 합니다. 터키인 친구들이랑 아제르바이잔 친구들과 함께 우즈벡 방송을 들어보기 하는데 저랑 아제르바이잔인 친구들은 이해하는 단어를 터키인 친구들은 이해하지 못하는걸 많이 봤지요. P.S. 그나마 숫자는 중앙아시아 튀르크어든 터키어든 아제리어든 비슷해서 참 다행입니다. 가뜩이나 돈단위도 엄청 크던데
통합은 무력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느슨한 연방제 개념의 통합은 가능하겠습니다만 단일국가로서 통합은 정복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역사적으로 그래 왔습니다. 아미르 티무르 역시 무력으로 통합을 일궜고 징기스한도 무력을 사용했지요. 이에 관해서도 영상을 하나 준비중입니다.
투르크지역을 다녀 본 사람들은 누구나 이런 주제에 관심이 있을 듯 하네요. 투르크계 언어들이 시대를 거치면서 많이 변형되었는데, 주로 아랍어, 페르시아어, 러시아어에 의한 영향의 정도에 따라 변형정도가 많이 달라지는 거 아닌가요? 어휘변형 정도만 살짝 된 곳은 서로 이해가 가능하겠지만, 어휘변형도 심하고 문법적 변형까지 일어났다면 서로 이해하기가 힘들 듯.. 사투리냐 다른 별도의 언어냐의 경계선이 모호하기도 한 듯... 중국의 방언(북경어, 광동어, 조주어 등) 러시아, 체코, 폴란드, 세르비아어, 우크라이나 등과 같이.. 흥미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네 맞습니다. 사실상 어휘만 바뀌어도 소통이 잘 안됩니다. 구소련 국가들의 러시아어 영향력은 생각보다는 적습니다. 관공서 등에서 러시아어 비중이 높고 현대용어들에 러시아어 어휘들이 많긴 하나 러시아어가...예를 들어 우즈벡어의 문법이나 어휘를 통으로 바꾸지 못했습니다. 그 영향력은 5%도 채 안된다고 보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러시아어가 실제 영향을 끼친 시점이 1930년대 스탈린 집권 이후부터 1991년 독립까지니 60년 세월밖에 안됩니다. 반면 아랍어와 페르시아어는 1천년 이상 영향을 미쳐왔으니까요.
ruclips.net/video/gSro-4QgJ1U/видео.html 이 영상 보니가 한 터키 사람 신장에 갈 때 위구르 사람 만난 대화임. 위구르 및 터키어 차이 조금 볼 수 있어요. 숫자, 인사, 이름, 나이,가족 언어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운 부분 소통 가능하지만 더 이상은 통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중앙아시아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 입니다. 저희 회사에 우즈벡 근로자가 2명 있는데 그중 1명에게 인별그램에 올라온 카자흐스탄 미녀가수(Aidanamedenova)의 브이로그 동영상을 보여주니 메데노바가 설명하는 것을 듣고 이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카자크 말인데 알아듣냐고 물으니 우즈벡말과 카자크말은 80~90% 정도 같기 때문에 알아듣는다고 하더라구요. 또 다른 1명에게 보여주고 물으니 역시 알아듣더라구요.
@@ipakyolitv 30~40 % 면 거의 같은 민족이죠. 서울 출신인 제가 제주도 방언말을 들으면 그렇죠. 조금만 제주도쪽 사투리 체계와 토속 단어들을 공부하면 충분한 대화가 가능하다고 제가 느껴지는데, 이게 우즈벡인이 카자흐 말과 사람들을 보고 느끼는 것과 같을 듯 합니다.
우즈벡 여성 유튜버가 터키로 여행을 갔는데 일상적인 소통에는 아무 문제없이 잘 통하는 걸 봤습니다. 우즈벡인은 우주벡언어를 터키인은 터키언어를 각자 사용해도 서로가 망설임 없이 알아들었습니다. 등소평이 광동지역 공장을 방문해서 근로자와 대화를 하는데 통역이 동원되는 걸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투르크족은 1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각자 흩어져 살았는데 뭘 더 바라십니까? 많이 배운 사람의 고급 어휘는 가방끈 짧은 사람이 못 알아 먹는 것은 어느 나라나 똑같습니다. 기준을 너무 높게 잡은 것 같습니다.
거 말했잖아요...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된다고... 사회이슈나 아카데믹한 걸로 가면 못 알아듣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뭣하러 터키인이 여기 와서 우즈벡어 배워요...저보다 우즈벡어 못하는 터키인도 많습니다. 여기 온 터키인들 죄다 1년 이상 우즈벡어 공부합니다. 님 말대로라면 뭣하러 쓸데없이 돈 내고 우즈벡어 배웁니까...제발 유튜브에서 얄팍하게 정보 취하고 그걸로 결론 내리지 좀 마세요. 진짜 이런 리플 다는 사람들 볼때마다 힘 빠집니다.
투르크라는 언어를 받아들인 거대집단을 투르크로 칭하는 것일뿐 혈통적 인종적으로는 여러갈래죠.
동시베리아 사하공화국 언어도 투르크언어의 한갈래라곤 하는데 들어보면 완전히 다릅니다. 그리고 영상에 언급하신 카자흐-키르기스는 그나마 혈통적으로 돌궐의 형질을 잘 보존해서 우리랑 생김새가 비슷하죠. 우즈벡이나 투르크멘 아제르바이잔은 그냥 생김새가 중동혈통 쪽이고요. 우리와는 접점이 없습니다.
전문가에게 듣는 정말 궁금한 이야기였어요 ㅎ 즐겁게 정주행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투르크'하면 다 말이 통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실제로 터키 사람들도 우즈벡에서 우즈벡어를 몇년씩 배웁니다. 말이 금방 통하면 굳이 현지에서 언어를 배울 필요가 없겠지요. 물론 한국인에 비해서는 습득속도가 빠른 편이나 그것도 언어감각 있는 사람들에 해당되는 말이지요.
love you man . thank you for the great work and effort...stay safe ....
잉글랜드 한인 5세로서 이러한 장담을 내립니다. 태여나서 한국어와 영어를 모어로 간주해 오다가, 약 5살 때 부터는 억지로 千字文천자문을 외워선지, 중국어도 敌人12살 때 중국본토 북쪽 사람만큼(北方人) 잘 할 수 있더군요. 결국, 东亚동아시아의 언어는 같은 뿌리가 아닌지 하고 의문이 갑니다.
스페인어 - 이탈리아어도 상황이 비슷하더군요. 서로가 말을 하면 알아듣는 거 3, 40에 못 알아듣는 거 6, 70 정도 되더라고요. 근데 투르크어파에 속하는 언어가 너무나도 많고도 분포범위가 넓어서 사실상 서로 말이 통한다고 생각하는 건 무리가 있죠. 대신 하나의 언어를 배우면 다른 투르크어파의 언어를 배우는 게 수월키야 하겠지만요.
30~40 % 알아듣는다면 거의 같은 민족 입니다. 서울말과 제주도 방언 정도의 차이니까요. 조금만 공부하면 나머지를 통달하고 왠만한 대화가 될 겁니다.
구독했구요ㅡ질문ㅡ이스라엘 솰롬을 키즈키리스탄도 같이 쓰네요ㅡ중앙아시아에서도 솰롱 싸롬ㅡ이렇게 사용하는 곳이 또 있는지요
살람(salom)은 '평화'라는 의미입니다. 원래는 앗살라무 알레이쿰(Assalomu Aleykum)의 약자입니다. 이를 축약해서 살람으로 쓰는 거고요. 중앙아시아 무슬림들은 대부분 저렇게 씁니다만 예의를 갖출수록 원형을 말합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투루크계 언어 중 하나만 골라서... 한국어 문법과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는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어순, 조사, 어미변화 등이 어느 정도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그런 건 논문이 많으니 직접 찾아보세요. 이 채널은 공영방송이 아니며 일부 소중한 후원자 분들의 도움과 제 사비로 운영됩니다. 님이 요청하신 건 인터넷에 자료가 차고 넘치며 대부분 이미 결론을 내리고 시작한 것들입니다. 네이버 학술정보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ipakyolitv 저분은 조심스럽게 부탁형 질문을 한 것 뿐인데 왜케 공격적으로 나오시나요....
@@Double_J01 무의미한 질문이니까 그렇죠. 태도는 조심스러우나 요구하는 바는 매우 불편한 질문입니다.
야 당신 멋져요ㅡ 언어에 대해 전문가로 인정합니다 ㅡ한국에는 감추어진 멋진 언어 학자가 있군요
서울말고 제주말정도의 느낌이려나요?
하나 배워두면 다른 튀르크어 배울때 도움이 되나요?
영어 배우면 프랑스어 입문하기 쉬운 것처럼요.
그렇긴 한데 그것도 비슷한 어군끼리나 가능합니다 예컨대 위구르어 배우면 우즈벡어 하기 쉽지만 우즈벡어 배운다고 터키어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ipakyolitv Özbekçe bilen Türkiye Türkçesini gayet de net anlayabilir..
저는 우즈벡어 모국어처럼 하는데 터키어 못 알아들어요, turkchaning grammatikasi o'zbekchaga qaraganda butunlay boshqacha, talaffuzi ham butunlay boshqacha, lekin yozilgan turkcha esa 20~30%lab tushunolaman.
学习了,谢谢
굉장히 흥미롭습니다.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ㅎㅎ
제 학교에도 우즈벡인과 카자흐인 친구가 있는데 둘다 러시아어로 대화를 나눕니다. 서로 키릴 문자를 쓰지만 엄청난 차이가 있어서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터키에서 유학중이고, 터키어와 아제리어는 통번역사로 먹고살 만큼은 하고 그 외에 오스만 튀르크어를 배웠고, 러시아어를 조금 합니다. 다음주에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2주정도 다녀올 계획인데 과연 그 동네에서 터키어가 통하려나 하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동네 말은 어떨까 하고 이스탄불에 우즈벡인들 많이 사는 동네에도 가보고 우즈벡 방송도 보고 했을땐 "쟤가 대충 뭐라고하는지 정도는 알거 같은데..."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뿐이더군요. 영상대로 아주 간단한 대화나 여행에 필요한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뭐 직접 가보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ㅋ
P.S. 아제르바이잔어를 알고있으니 그나마 중앙아시아 튀르크어의 이해도가 좀 높아진거 같기도 합니다. 터키인 친구들이랑 아제르바이잔 친구들과 함께 우즈벡 방송을 들어보기 하는데 저랑 아제르바이잔인 친구들은 이해하는 단어를 터키인 친구들은 이해하지 못하는걸 많이 봤지요.
P.S. 그나마 숫자는 중앙아시아 튀르크어든 터키어든 아제리어든 비슷해서 참 다행입니다. 가뜩이나 돈단위도 엄청 크던데
중국어랑 비슷하네요 중국어도 방언연속체라 실상 몇십개의 근원관계가 있는 외국어가 있죠.
안녕하세요!반갑습니다
저는 한국여성 입니다
남편은 우즈벡 사람입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예쁜 사랑 하세요!
@@ipakyolitv 감사합니다!👍👍
ياخشىمۇسىز ئۇچۇر قىلغانتىم جاۋاپ قايتۇرمىدىڭىز سىز بىلەن قانداق ئالاقە قىلالايمەن
Xorazmcha turkchaga nimagadir juda o'xshaydi, lekin buni ham biz yaxshi tushunolmaymiz.
저의 어렸을적 꿈을 하고 계시네요.부럽습니다. 고딩 때 역사부도에보면 돌궐이라는 민족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유익합니다 ㅎㅎ
중앙아시아와 투르크계 언어 및 역사에 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리플로 남겨주세요. 좋은 질문을 선별하여 영상으로 제작해 올려 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과거 돌궐제국과 서요 등 우리에게 친숙한 제국들이 중앙아시아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종길-j4b 돌궐제국은 우리나라가 고구려 보듯이 선조로 보고 있는데 서요는 딱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ipakyolitv 위구르도 그런가요?
가가우즈인에 대해 궁금합니다
러시아의 사하공화국이나 타타르공화국 그리고 알타이공화국은 어디로 묶을까요?
그것까진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읽은 책에 나와 있었는데 제 관심분야가 아니라 주의깊게 보진 않았네요.
타타르어(+바쉬키르어)는 큽착어파
알타이공화국의 경우는 남알타이어는 크르그즈어와 가까운 큽착어파, 북알타이어는 쇼르어 출름어 하카스어와 가까운 시베리아 튀르크어파입니다!
사하어(+돌간어)도 매우 이질적이긴 힌지만 시베리아 튀르크어파에 속해요
우즈벡어를 배우고 싶은데 어떤 교재와 사전이 좋나요 사전포함 해서요. 참고로 저는 영어와 일본어를 잘합니다
ruclips.net/video/TIqxeO82x2k/видео.html 이 영상을 참고하세요. 사전은 인터넷 사전이 제일 좋습니다.
죄송한 질문이지만
키르키즈스탄이 수당을 세운 선비족이 시초인가요..
어디서 들은 주장인데 정말 궁금합니다.
키르키즈 스탄이 선비족의 후예들이 세운 국가인가요..?
오늘날의 키르기즈족과 고대 키르기즈족은 연관성이 없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즉 오늘날 위구르와 고대 위구르 같은 관계입니다. 이름만 가져왔다는 뜻이죠.
키르기즈는 제 전문분야가 아니고 고대사 또한 잘 모르기 때문에 답변이 어렵네요.
@유우파 아 예 그러네요..
그런데 거란은 또 자기들이 고구려 땅에서 나왔다고 고구려 후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게 손송녕과 서희가 외교 담판 벌인때 거란측에서 이런 주장을 하더군요..
@유우파 예 맞는 말입니다, 초기의 촐몽 (주몽)의 부여인들, 예맥인들,
그리고, 선비와 거란 족 일부의 흉노 돌궐 민족들
그리고, 고구려를 계승하는 여진 말갈 민족등..
지나 중공이 역사 왜곡을 하는 이유는 자신들 지배한 청나라가 고구려와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즈벡유학생인데 잼게보고있어요ㅎㅎ
안녕하세요 어디서 유학하고 계십니까.
궁금했던건데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그럼 훗날 투르크인들의 통합을 위해서는 어떤 언어가 쓰여져야 맞을까요?영어일까요?
아니면 터키를 제외하고는 통용되는 러시아어 일까요?
통합은 무력이 아니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느슨한 연방제 개념의 통합은 가능하겠습니다만 단일국가로서 통합은 정복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역사적으로 그래 왔습니다. 아미르 티무르 역시 무력으로 통합을 일궜고 징기스한도 무력을 사용했지요. 이에 관해서도 영상을 하나 준비중입니다.
투르크지역을 다녀 본 사람들은 누구나 이런 주제에 관심이 있을 듯 하네요. 투르크계 언어들이 시대를 거치면서 많이 변형되었는데, 주로 아랍어, 페르시아어, 러시아어에 의한 영향의 정도에 따라 변형정도가 많이 달라지는 거 아닌가요? 어휘변형 정도만 살짝 된 곳은 서로 이해가 가능하겠지만, 어휘변형도 심하고 문법적 변형까지 일어났다면 서로 이해하기가 힘들 듯.. 사투리냐 다른 별도의 언어냐의 경계선이 모호하기도 한 듯... 중국의 방언(북경어, 광동어, 조주어 등) 러시아, 체코, 폴란드, 세르비아어, 우크라이나 등과 같이.. 흥미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네 맞습니다. 사실상 어휘만 바뀌어도 소통이 잘 안됩니다. 구소련 국가들의 러시아어 영향력은 생각보다는 적습니다. 관공서 등에서 러시아어 비중이 높고 현대용어들에 러시아어 어휘들이 많긴 하나 러시아어가...예를 들어 우즈벡어의 문법이나 어휘를 통으로 바꾸지 못했습니다. 그 영향력은 5%도 채 안된다고 보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러시아어가 실제 영향을 끼친 시점이 1930년대 스탈린 집권 이후부터 1991년 독립까지니 60년 세월밖에 안됩니다. 반면 아랍어와 페르시아어는 1천년 이상 영향을 미쳐왔으니까요.
merhaba ben türküm *TR*
Only speaking Turkish we can understand people from Balkans to China and countries in between.
That's interesting!!... This is why i love Turkey (Turk 突厥)
카자흐와 키르키즈와 한 부류고 우즈벡,위구르를 한 부류 아제르바이잔,투르큼니스탄,터키를 또 한부류로 묶으면 되겠네요.
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터키는 서로 좀 다를 겁니다. 우즈벡과 위구르만큼 가깝지는 않을 겁니다.
@@ipakyolitv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둘다 가봤는데 언어가 거의 유사합니다. 투르크어계열 중에서는 가장 가까운 두 언어가 아닌가합니다.
@@ipakyolitv oguz grubu olarak özbekçe ve uygurcayı daha çok anlıyoruz kazaklara ve kırgızlara göre..
터키의 조상은 우즈벡 중앙아시아민족이 쳐들어와서 아나톨리아 주변의 아랍민족과 동로마민족이 합쳐져서 문화가 만들어진거 아닌가요?
Doğu Roma ve Arap kültürü birleşimi yokk
ruclips.net/video/gSro-4QgJ1U/видео.html 이 영상 보니가 한 터키 사람 신장에 갈 때 위구르 사람 만난 대화임. 위구르 및 터키어 차이 조금 볼 수 있어요. 숫자, 인사, 이름, 나이,가족 언어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운 부분 소통 가능하지만 더 이상은 통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네 본문 내용도 그렇습니다.
Bir Türkiye Türkü, Doğu Türkistandaki Uygur abimizi kendi ana diliyle anlayabiliyor,bu çok güzel bir duygu🙏
위구르 및 중앙아시아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이에 관해서 짧게 만들어 보겠습니다.
형님잘지내셨습니까?
네 오랜만이네요 아리안혼혈님
@@ipakyolitv 우한폐렴으로부터 별일없으시죠?
탈북민이 그러던데 얼음보숭이라는 말은 북한에선 안 쓰는 말이라고 유튜브에서 봐씁니다.
그냥 예가 그렇다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편한 단어를 쓰게 되어있으니까요.
중국에서 북한 축구팀이 아이스크림 못알아듣길래 아이스크림 드실래요 하니깐 알아듣던데요?
진지한데 웃음이 나와요
죄송합니다
북에서 얼음보숭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체불명의 북한단어 입니다
이거 예전부터 궁금했음
영어 삼사년 배워 정치 이야기 하다가 반박한다....절대 불가능함
여자아이 머리띠 한것 같아요ㅠㅠ
뒤쪽에 니체가...ㄷㄷ
예전에 니체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나는건 별로 없어요. 책 자체가 이해하기가 워낙 힘들더군요.
서남아시아계 인디아나존스♡♡
인디아나 존스 어릴떄 많이 봤네요 ㅎㅎ
중앙아시아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 입니다.
저희 회사에 우즈벡 근로자가 2명 있는데
그중 1명에게 인별그램에 올라온 카자흐스탄 미녀가수(Aidanamedenova)의
브이로그 동영상을 보여주니 메데노바가 설명하는 것을 듣고 이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카자크 말인데 알아듣냐고 물으니 우즈벡말과 카자크말은 80~90% 정도 같기 때문에
알아듣는다고 하더라구요. 또 다른 1명에게 보여주고 물으니 역시 알아듣더라구요.
아마도 노래가사 자체가 매우 단순한 단어들의 나열이라 그럴듯 합니다. 뉴스영상 보여주고 이해하냐고 물으신다면 이해못할 겁니다. 80-90% 절대로 같지 않습니다. 한 30%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8-90%는 위구르어와 같습니다.
@@ipakyolitv 30~40 % 면 거의 같은 민족이죠. 서울 출신인 제가 제주도 방언말을 들으면 그렇죠.
조금만 제주도쪽 사투리 체계와 토속 단어들을 공부하면 충분한 대화가 가능하다고 제가 느껴지는데, 이게 우즈벡인이 카자흐 말과 사람들을 보고 느끼는 것과 같을 듯 합니다.
약간 아르바이잔사람이랑 터키사람이 통하는거랑 같은건가요?
네 그렇습니다. 오구즈계는 서로 잘 통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우즈벡과 위구르만큼 잘 통하지는 않을 겁니다. 터키와 아제르바이잔 이야기도 하긴 했는데 분량이 길어서 빼버렸습니다.
Evet bir Türkiye Türkü olarak Azerbaycan Türkçesini anlıyorum
우즈벡 여성 유튜버가 터키로 여행을 갔는데 일상적인 소통에는 아무 문제없이 잘 통하는 걸 봤습니다.
우즈벡인은 우주벡언어를 터키인은 터키언어를 각자 사용해도 서로가 망설임 없이 알아들었습니다.
등소평이 광동지역 공장을 방문해서 근로자와 대화를 하는데 통역이 동원되는 걸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투르크족은 1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각자 흩어져 살았는데 뭘 더 바라십니까?
많이 배운 사람의 고급 어휘는 가방끈 짧은 사람이 못 알아 먹는 것은 어느 나라나 똑같습니다.
기준을 너무 높게 잡은 것 같습니다.
거 말했잖아요...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된다고... 사회이슈나 아카데믹한 걸로 가면 못 알아듣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뭣하러 터키인이 여기 와서 우즈벡어 배워요...저보다 우즈벡어 못하는 터키인도 많습니다. 여기 온 터키인들 죄다 1년 이상 우즈벡어 공부합니다. 님 말대로라면 뭣하러 쓸데없이 돈 내고 우즈벡어 배웁니까...제발 유튜브에서 얄팍하게 정보 취하고 그걸로 결론 내리지 좀 마세요. 진짜 이런 리플 다는 사람들 볼때마다 힘 빠집니다.
@@ipakyolitv 말투 참 주변에 친구 없을 말투네
터키의 조상은 우즈벡 중앙아시아민족이 쳐들어와서 아나톨리아 주변의 아랍민족과 동로마민족이 합쳐져서 문화가 만들어진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