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보션: 환원] 한 가족의 비극을 다룬 공포게임 | 반교 개발진의 신작 Devotion: 還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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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5 фев 2025
- 반교 개발진의 후속작, 대만공포게임
[Devotion: 還願 / 디보션: 환원]
대만의 평범했던 3인 가족의 비극적인 이야기
좋아요&구독 감사합니다(goo.gl/s14e16)
공포게임 단편(goo.gl/eCHqqA)
짧은게임/신작(goo.gl/frEI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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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풍월량 방송국( / hanryang1125 )
#공포게임 #디보션 #환원 #풍월량
2020년 9월 재방송 다시보기 ▶ ruclips.net/video/wD8ZiCp_snU/видео.html
안녕하세요 대만인이고요
사실 이 게임에 포함된 것들이 대만 전통민속문화와 관련이 깊어가지고 이해가 쉽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최선히 스포일러 안 하려고 간단한 배경 들려주고 싶어요
이 게임 통해서 대만사람들 얫날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어요
노란색의 자막부터 신명을 모시는 탁자랑 빨간 불빛까지
작품 이름 "환원"은 중국어에서 두 가지의 의미가 있어요
하나는 대만에서 자주하는 풍속습관이요
사람들이 절에 가서 신들께서 소원을 빌고 만약에 소원이 이루워지면
그 사람은 다시 돌아오고 신령의 도움과 은혜를 갚는다
또 하나의 뜻이는 이 모두 비극 후 이 집의 딸이도 다음 생이 있다면 또 아빠의 딸이 되고 싶은 말이에요
('환'은 다른 발음을 하면 '아직도, 여전히'뜻이고 '원'은 '원하다'의 의미가 있어요)
스토리라인이 대만 옛날에 과한 민속신앙은 중심으로 펼치다
많이 아이들이(나도 본 적이 있어) 겪었던 경험은 아플때나 크게 자극 받아서 놀랐을때
혹은 아이가 귀신을 봤다고 이상한 일을 겪었을 때
부모들이 민간에 성행하는 방법을 구하고 심하게 귀신들에게 믿어서 과학적인 방법 심지어 이 모두 현실을 거부하다
특히는 정신적의 병이나 치료비가 비싸고 쉽게 나아지지 않은 병이면
이런 무리한 신앙에 빠진 사람은 주변 또는 친한 가족들이 같이 믿지 않으면 그 사람은 그들을 적으로 볼 수도 있고
최중에 온 집이 산산조각아 나다
그리고 거실에 본 인형은 대만 전통 장례에 배치된 물건이요
종이로 만든 인형은 망자를 반려하기 위한 건데요
그외에도 종이집 종이차등등 망자에게 드리는 선물
다른 세계에서도 좋은 삶을 보내술 있게 비는 의미다
끝까지보면 또 '환원'에 더 뜻깊은 의미가 부여된다
'환'의 다른 발음과 '아이' 같고 '원'은 두 개 의미로 볼 수 있어요
하나는 소원의 원 하나는 원망의 원이고요
실은 제작진 전하고 싶은 것은 미신 뿐만 아니라
과한 신앙을 다른 의욕으로 바꿔서보면 대부분 동양 부모님 아이들이 태어나서부터 자기의 가치관과 소원을 아이들에게 더하고 있다
아이들 감당할 압박과 부담은 실은 부모님의 사랑이지만
이성적인 소통과 판단이 없으면 이 깊은 정은 반대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중교도 부모님도 좋은 의도로 출발하지만 잘못된 방법을 하면 나쁜 열매를 맺다
이런 산의 양면성을 보여주고 싶은 것 같습니다
혹시 조심하지 않아서 스포일러 되거나 잘 못 설명해주는 거 있으면
알려주세요 빨리 수정할게요(한국어 잘 안되서 양해 부탁해요
그래도 궁금하시는 것 모두 환영~^^
그리고 좀 민감한 의제때메 지금 판매 중단되었지만 ㅜㅜ
이 겜 객관적 중립적 입장으로 단순하게 즐길 수 있는 모두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전하고 싶네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현지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설명 감사합니다. 게임으로써 다른 나라 문화를 알 수 있는 점도 좋네요.
진짜 올해 본 중 최고의 게임입니다ㅜㅜ재판매되면 ost랑 같이 꼭 구매하려고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한국어로 이렇게 정성스레 적어주시다니 덕분에 게임에 대한 배경 정보도 더 얻어가네요~ 감사합니다!
엔딩 크레딧 보면서 놀람... 티비 광고부터 무대까지 전부 찍은 거였군요. 동화도 만든거 같고.... 근데 가장 놀란 건 정말 위화감없는 번역... 이만큼 잘 된 번역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번역가님 대단하심 ㅜㅜ 게임도 너무 잘 만들었고 ㅠㅠ
ㅇㅈ 정말 엄청 잘만들었어요
cristal blue 대만 게임제작팀을 좋아해줘서 고마습니다.🙂
와 이 댓글보고알았네.. 난 당연히 원래있는 동영상 가져온건줄 알았는데.. 그래서 실화기반을 각색한건줄알았음 ㅋㅋㅋ
근데 이런 퀄리티라면 레드캔들이라는것 생각 이상으로 큰개발사인가봐요.. 대만에 이 정도의 개발력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isaackim6836 저도 실화기반인줄 ㅋㅋㅋㅋㅋ
@@sej5036 그 단어가 나와요? 안제나오는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중간중간에 문두드리는 소리가 공포심을 조장하는 효과음이나 플레이어에게 그쪽으로 가라는 효과장치로 사용했다고 생각했는데 엔딩보고 나니 딸이 욕실문을 두드리는 소리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요ㅠㅠㅠ다른분들 댓글확인해보니 진짜 제작진들이 세심하게 떡밥던져놓은듯ㅠㅠ
플레이중 잠긴 화장실문 체크하다보면 한번씩 안쪽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선바님 플레이중에서도 볼수있습니다.
진짜 이제는 믿고 보는 레드 캔들인 것 같음 연출 스토리 공포가 적당히 좋았구 반교도 그렇지만 대만의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하는 게 진짜 매력적인 것 같아요 번역 상태 너어무 좋아서 몰입이 더 잘 됐고요 갓ㅡ겜
항상 서양판 공포게임보다가 이렇게 완성도 높은 80년대 아시안 스타일 공포게임보니까 많이 색다르고 재밌었어요 연출, 음악, 번역도 너무너무 좋았고 이걸 보면서 게임은 다 한거 같지만 앞으로도 이런 좋은 작품을 접할수 있길 바라면서 구매해야겠어요 ㅎㅎ 이 글을 볼진 모르겠지만 풍님 플레이 감사하고 제작진들도 감사합니다 번역가님도 땡큐 베리 감사!
동양의 공포게임은 드물고 있다 하더라도 고대설화에 기반한 게 많은데 대만공포게임은 근대시대에 기반한 공포를 다뤄서 넘나 좋네요.. 동양인들만 공감할수 있는 소재들도 많고, 우리가 줄곧 봐왔던 사물이나 공간들이 공포감으로 다가올때 얼마나 숨막히는지도 잘 아는거 같아요. 사실 대만은 로맨틱 코메디 영화로밖에 접해보지 않아 반교를 보기전까지는 그런 아픔이 있는 나라인지 몰랐고, 반교를 접하고 나서는 대만이란 나라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에도 대만이란 나라에 대해 더 알고싶고 그러네요
good game!
대만을 나라라고 칭하시다니..
@@dws477 조선족은 느그나라로
대만 게임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jinncc1848 조선족 아닙니다ㅎ.
스토리 간단 정리(스포주의)
1.엄마는 이혼한게 아니고 영화찍으러간것
(엔딩 크레딧 후 문 두드리는소리
겜 시작시 돌아온 엄마가 메이신 어디갔냐고하자 아빠가 회상하면서
게임이 시작된것)
2.딸은 7일동안 화장실 술독에 담겨져죽음
화장실도 계속 잠겨있는 이유가 있었음
(마지막 화장실 부분열기전에 달력에 날짜 7일동안 그어져있습니다 풍형은 발견못함)
3.딸은 튤립을 접으면서 조금씩 마음의병을 고치고있었는데 하필 허선생이랑 겹쳐져서
아빠가 종교에 빠져듦
4.환원이 신께 기도하고 소원이 이루어지면 돌아온다 라는 뜻도있는데
메이신이 아빠의 딸로 다시태어나기 원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5.중간에 티비에서 88계속 외치는게
딸이 화장실에서 아빠(88)라고 외치는거라는 말이있음
(소리가 기괴해지고 간절해지는것보면 맞는것같음)
아 정리 감사
와 마지막 개소름인데..메이신 너무 불쌍해......
와 씹소름이다 진짜...
1:44:00
+실제로 중국 (대만) 80년대 불황으로 인해 사이비 종류와 수 가 엄청났을 뿐 아니라, 피해자들도 엄청났다고 한다
게임이 실화다 아니다, 오피셜은 따로없지만 더한사례가 있었다 해도 과하지않다.
비록 2019 풍고티에선 마썸카에 밀렸지만 내 마음속 고티는 디보션이야 ㅠㅠ 아직도 부둣가의 아가씨 들으면 눈물난다고 ㅜㅜㅠ
yal lacha 개그원탑과 시리어스 원탑ㅠ
나도ㅜㅜ 계속눈물나
그리고 이 게임 스토리 보러 또 온다
지금봐도 눈물좔좔..
딸이 너무 안타깝네요... 욕실 술독에서 얼마나 무서웠을지 생각하면 속이 다 쓰리다 그 조막만한 애가 일주일씩이나 혼자 갇혀서... 욕실 문 두드리는 심정이 얼마나 절박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ㅠㅠ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자기 몸을 훼손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하는 딸을 해치고 죄책감에 시달리는게 불쌍하긴 하지만 딸아이가 혼자서 얼마나 공포에 떨었을지 생각하면 하나도 안불쌍해지는...
어른의 사회화, 즉 '어른스러움'과 아이의 순수함을 잘 대비해서 이야기를 풀어낸 것 같아요.
아버지의 대사 중, 아이 덕분에 자신의 고통이 꽃이 되어 피어난다는 대사가 있습니다. 이 읊조림에서 '꽃'은 고통이 최고조에 달해 피어난 '고통의 꽃'이기도 하고, '아름다운 꽃'이기도 합니다. 아버지에게는 아이가 '실패한 원고'로 접은 꽃이 자신의 실패를 직면하게 만드는 계기로, 고통의 꽃이었다고 생각해요. 아이가 버려진 원고를 통해 자신의 '실패'를 실질적으로 접하면서 '아버지로서의 마지막 자존심'이 무너지는 계기였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자신이 최고라고 말하는 아이에게만은 들키고 싶지 않은 마지막 자존심)
반면 아이는 아버지의 사회적 실패와 관계 없이 아버지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있어요. '실패'의 상징물인 버려진 원고지조차도 아이에게는 '아름다운 꽃'이 되는 소재가 됩니다. 아이에게는 아버지의 어떤 모습도 그저 사랑하는 아버지였기 때문이에요. 아마도' 이 고통이 꽃이 되었다'는 것은 이런 이중적인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어른이 가진 잘못된 열등감, 상식들이 오히려 본질을 잊고 관계를 좀먹게 만든다는 의미..
아버지는 딸보다 많이 배우고 작가로서 사회적 명망을 가지고 있는 어른이지만 아이의 병을 고치는 진짜 방법을 몰랐고, 그와 반대로 방에 갇혀 살아 경험이 제한되었던 어린 아이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아프지 않은지를 알고 있었던 것도 '어른스러움'과 순수함을 대비한 부분인 것 같아요. 아이의 병은 단순히 부부싸움이나 금전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세상인 부모님에게서 받는 절대적인 사랑이 필요하다는 신호였구요.
마지막 장면에 아이는 무너져 내리는 아버지의 원고더미와 잿빛 집을 힘 없이 걸어나가다가,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삼림과 놀이터에 뛰어갑니다.
아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곳, 즉 천국은 놀이터였습니다. 아이가 살아생전 느꼈던 가장 큰 행복은 이 작은 놀이터였기 때문에.. 이 장면에서 제일 마음이 아팠네요,,
쫓아 오는 아버지를 돌아보지 않다가 놀이터에서 뒤돌아보는 장면도 인상깊습니다. 아이가 바라던 천국(놀이터)은, 사랑하는 아빠와 함께여야 완성이 된다는 것이. 어린 아이에게는 부모가 세상 그 자체라는 것을 표현한 것 같아요. 아빠를 용서했다, 아니다 그런 문제라기보다도.. 아이의 세상은 결국 부모라는 것. 아이의 순수함과 어른들의 감정들을 대비해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여러모로 감상적이게 되는 작품입니다.
댓글들 보고 좀 이해가 되었네요..
1. 화장실에서 죽은 딸아이 보고 멘탈붕괴
2. 왜 이렇게 됐는지 처음부터 회상 (디보션 게임 시작)
3. 마지막에 허선생을 찾아 갔지만 도망가고 없었고 허선생이 사기꾼임을 암시하는 녹음테이프만 덩그러니..
4. (회상 끝나고 현실) 집에 돌아와 화장실 문을 열고...
더 안타깝고 슬픈건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부모가 사이비에 미쳐 고통받는 아이들이 아직도 있다는겁니다 ㅠ
부둣가 아가씨 노래가 좋아서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듣고 있네요. 다만 마지막 가사인 你還願意嗎를 한국어로는 '계속 기다리겠냐'고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게 아쉽네요..
직역하면 '너는 아직도/여전히 (그럼에도) (이 상황이 계속 될텐데도 그가 오기를 혹은 어차피 안 올텐데도 이러길 ) 바라니?' 뉘앙스인데, 이 문장을 줄여보면 이 게임의 제목인 還願이 나옵니다. 같은 글자이지만 게임 제목은 기도로 소원이 이루어진 후 감사기도를 드리러 가다의 의미인 huanyuan으로 읽습니다. 그러나 노래가사처럼 아직도 바란다라는 의미의 haiyuan으로 발음만 다르게 하면 전혀 다른 뜻으로도 해석 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계속 자신이 저지른 참극을 감사하며 과거를 계속 방문하는 고통 받아야 하는 아버지를 나타내는 huanyuan, 한편으로는 그러한 아버지가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hai yuan) 딸의 마음을 잘 표현한 이중적인 의미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ㅇㅇ ㅠㅠ 와 정말 감사합니다 해설글 보면서 또 눈물쏟았네요 전. 마지막 가사가 뭔가 여운이 계속 남더니 이런 의미가 있을줄이야...게임 내 한국어 번역도 물론 훌륭하지만 이렇게 해당 언어를 직접 알고 보는 것과 비교하면 그 이해도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네요...특히나 단어 하나하나의 뉘앙스, 혹은 중의적 의미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요런 컨텐츠는요...좋은 해석 정말감사해요
진짜감사합니다 ㅠㅠㅠ 저도울고가요....어제다보고 오늘 지금이시간까지 부둣가아가씨노래만...
?!
!
.
끝까지 보니까.. 아내가 악령으로 표현된 이유... 아내가 죽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사이비에 미쳐서 그렇게 보였던거구나...ㅜㅜ...
아내가 귀신처럼 보였던게 그 엘리베이터에서 쫓을 때도 그렇고 아내는 남편을 구해주고싶은건데 남편 눈엔 자기가 믿는게 진실인 줄 아니까 거기서 자기를 구해주려고 하는 아내를 귀신으로 본듯
맞아요 ㅜㅜ엘리베이터에서 아내 인터뷰 듣어보면 자신을 요물 취급했다고 했으니까 남편 입장에서 그렇게 보여진거 같네요..
저도 애기가 너무 불쌍해서 마지막에 애기 노래부르는 목소리 나올때 울었습니다 ㅠㅜ 진짜 너무 슬프네요... 게임 진짜 이런걸 게임이라고 해야죠....ㅠㅠㅜ
와 이거 결말까지 다 보고 처음부터 다시 보니까 전부 의도된 연출이었네요. 게다가 쿠키영상 보고 난 후 에 초반부부터 다시보니까 굉장히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소름끼치기도 하고요.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좋은 게임이네요.
3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내마음속 원탑공포게임...아직 이거 이상 몰입되는 공포게임 안나옴
이 게임을 보면서 제 조카가 생각났습니다. 여동생 부부가 조카 아역배우도 시키고 특히 저희 매부가 너무 아이에게 큰부담을 주는것같더군요 아이는 좋다고.. 재밌다고는하지만 아빠가 좋아하니 싫다고못하고 눈치보고.. 그리고 부부가 이런저런 불화 특히 동생은 아이 연기시키는것도 싫다고도했고.. 하지만 매부의고집이.. 그래서 둘은 별거중이고 이혼하려했지만 양가부모님이 억지로 이혼 막아놓은 상태구요.
지금은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있는데.
조카가 얼마나 외롭고 슬플지..
못난 삼촌이지만 외가집에오면 삼촌부터 찾는 삼촌바라기였는대..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걱정되고 먹먹합니다.ㅜㅜ
먹먹하네요.... 조카의편이 되어주세요
@@강아지-e8o 감사합니다.
지금은 조카들이 달에 한번씩 저희 보러오네요
몇년전엔 대상탔던 인기드라마 아역배우에서 활약하기두 하고 연기하는걸 좋아해서 다행이네요.
이런 게임은 다시보고 싶은데 인트로 보자마자 그 찝찝한 감정들이 되살아나면서 계속 보고있기가 힘듦.. 착한 사람은 모두 행복한 그런 세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간만의 명작...
아빠 집에 돌아가요 하고 딸 노래 나오는데
개움ㅜㅜㅜㅋㅋㅋㄱ
정말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마지막에 엔딩크래딧올라오면서 노래가 나오는데 눈물이 나오네요....
게임 속 노래라든지 번역도 정말 이입되게 잘 되어있고 텔레비전 프로그램들도 너무나 디테일해서 집중력을 올려주었어요. 스토리도 분석하며 볼 수 있어 좋았고 연결이 잘 되어있네요. 참.... 너무 좋았습니다.!
비교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특히 이렇게 호흡이 꽤 길고 찬찬히 감정선을 느끼면서, 게임이 주는 단서들을 살펴보아야 하는 게임들을 할 때면, 일부 다른 게임방송 진행자들은 리액션이나 드립에 집중하느라 감정선을 놓치거나, 중요한 단서들을 대충 넘겨버리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어 스토리를 충분히 몰입감있게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풍형은 특유의 집중력으로 시청자들도 흠뻑 빠져들게끔 하는 것 같아요. 풍월량이란 스트리머의 최고 장점 중 하나가 이런 스토리게임의 몰입력인것 같습니다.
ㅇㅈ
ㅇㅈ ㄸㅇㅈ. 내 마음이 바로 이거다. 글 너무 잘쓰시네요.
맞아여ㅠ 풍형은 스토리겜같은건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넘조음ㅠㅜ
빅스킵 왁가놈하고는 너무 다르고만
인정합니다. 이 게임하는 다른 스트리머들 많이 봤는데 제대로 몰입하는 분들은 몇분 못봤어요. 다들 엔딩이나 크레딧에서 개드립이나 추천,즐찾,도네읽기 바쁘고 마지막 화장실들어가기전 허선생대화부분도 그렇고 몰입 안한티가 너무 나서.. 보고 싶지 않더라구요. 반면 풍월량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자들과 몰입해서 감성적인 마무리로 끝낸게 정말 좋았습니다.
차라리 엄마가 도망간거면 이정도로는 안 슬플듯…
영화 찍고 애 찾으러 다시옴 그래서 문 계속 두드리는거임
아빠도 차라리 자살했으면 도피하는구나 싶을텐데
죽지도 못하고 티비만 보고 있는게 진짜 울컥한다
2:50:10 메인화면 보시면 개짖는 소리나고, 뒤에 계속 노크하는 궁리팡 ㅠㅠ 돈벌고 다시 돌아왔는데...딸은....
마지막 엔딩 곡 부둣가의 아가씨 Lady of the Pier 입니다.
스팀에서 오리지날 트랙 6500원에 팔고 있으며, 엔딩 곡은 트랙번호 15입니다.
저는 게임을 아예 안하는데 노래가 좋아서 구매했습니다.
가사 번역 첨부합니다.
Song. Lady of the Pier
Song By. Du Mei Shin
바다에 파도가 가득 일렁이는데
들어오는 배는 보이질 않고
그 여자는 부둣가에서서
물끄러미 북쪽만을 바라보네
검었던 머리에
하얗게 눈이 내렸건만
아직도 마음속은
편지 속 물음에
그가 무어라 답했을까
애가 다는구나
미련한 아가씨는
머리에 한 송이 꽃을 꽂고
그가 돌아오길 기다린다네
자그마한 입에 하고픈 말을 담아둘 수 없
어 모든 마음 담아 사랑을 노래한다네
세월은 소리 없이 지나버렸어도
그녀에게는 슬픔의 그림자 없으니
다정한 이여 그녀에게 묻지 마오
계속 그를 기다릴 것이냐고
===============
간 주 중
Song. Lady of the Pier
Song By. Du Mei Shin
===============
바다에 파도가 가득 일렁이는데
들어오는 배는 보이질 않고
그 여자는 부둣가에서서
물끄러미 북쪽만을 바라보네
검었던 머리에
하얗게 눈이 내렸건만
아직도 마음속은
편지 속 물음에 그가 무어라 답했을까
애가 다는구나
미련한 아가씨는
머리에 한 송이 꽃을 꽂고
그가 돌아오길 기다린다네
자그마한 입에 하고픈 말을 담아둘 수 없어
모든 마음 담아 사랑을 노래한다네
세월은 소리 없이 지나버렸어도
그녀에게는 슬픔의 그림자 없으니
다정한 이여
그녀에게 묻지 마오
계속 그를 기다릴 것이냐고
미련한 아가씨는
머리에 한 송이 꽃을 꽂고
그가 돌아오길 기다린다네
자그마한 입에 하고픈 말을 담아둘 수 없어
모든 마음 담아 사랑을 노래한다네
세월은 소리 없이 지나버렸어도
그녀에게는 슬픔의 그림자 없으니
다정한 이여
그녀에게 묻지 마오
계속 그를 기다릴 것이냐고
내세가 있다고 한다면 그를 기다리겠냐고
진짜 이건 계속 돌려보고 돌려봐도 새로운 걸 다시 찾거나 처음 봤을 때랑 또 다른 점을 보거나 마지막 풍형이 눈물 참을려고 캠 사라지실 때 그 때 울었네여ㅠㅠ 하...진짜 풍고티당ㅠㅠ
18:55 게임 시작 19분만에 모든 스토리 파악완료
역시 짬밥이..
와..
가만보니 첫장면과 맨 마지막 장면이 이어지군요 .
어쩌면 아빠는 딸을 죽인 자기 손을 보면서 이런 공포스러운 꿈을 계속 꾸고 있나봐요. 그러니 라디오에서도 자신의 저열한 자존심과 열등감을 공격하는 말이 흘러나오고 딸을 위해 손씻으로 들어간 화장실에서는 피가 흘러나오죠 . 자기가 딸을 죽였다는 죄책감으로 그곳에 앉아서 스스로를 죽이고 있는 것 같아요.. 본방으로 같이 풍님이랑 달렸더니 너무 여운이 남아 몇자 끄적여봅니다 ㅠㅠ 누군가의 절실함이 항상 좋은 결과를 낳는 게 아니라는 점이 참 슬프군요 . 정말 갓겜입니다!
앗 스포당했다 후...
해석들 쭉 보면서 두번을 봤는데... 진짜 많은게 새롭게 보이네...
이렇게 와닿고 슬픈게 배경같은 것도 잘 이해되고 연출이 좋은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만 좋은 선택을 했다면 소중한 아이랑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아이는 그저 따뜻하게 안아줬으면 같이 다정한 시간을 보냈으면 행복하게 같이 살 수 있었는데... 다시 볼 때 침대에 아이 앉아있는 모습에서 진짜 안아주고 싶더라...
깜놀구간 6:15 14:14 18:20 20:38 22:22 24:44 38:24 44:00 50:50 54:08 1:01:16 1:30:04 1:32:13 1:39:22 마지막까지 몰입도 잘되고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풍형 사랑해요
무섭긴한데 풍님 반응이 더 웃기네요 ㅋㅋ
드디어 볼수이따
ㅜㅜ이제 볼 수 있따ㅜㅜㅜㅜ 고마워요 풍뎅님
댓글에서 빛이 난다....고맙습니다!!
ㄱㅅㅇ ㄱㅅㅇ!!
3시간치 유튜브 본거는 거의 첨이다. 개띵작 하나나왔네요 시간안아까움
애기 노래 눈물버튼인데도 좋아서 계속 듣게 돼요ㅠㅠㅠㅠ
과장없이 이 영상만 한 8번째 정주행하는듯.. 풍형 편안한 분위기 겜이랑 묘하게 어울려서 넘 조아
가만보면 풍형의 진정한 위력은 이런 스토리가 뒷받침하는 게임에서 나오는거같아요 그 특유의 몰입감..
반교 제작진들은 사람을 심리적으로 공포스럽게 만들고 그걸 잘 이용하는 만큼 감동을 주는 것 같다. 이렇게까지 여운이 남는 공포게임은 기억속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이야 타이완 넘버원 ㅠㅠ 이런걸 만드냐
간만에 스토리도 좋고 연출도 좋았던 공포게임이였네요ㅠㅠ 마지막에 진짜 눈물 찔끔..
이 영상보고 너무좋아서 다른 스트리머들은 디보션을 어떻게 플레이했나 봤는데.....역시 트통령, 트통령하는 이유를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풍형밖에 없어요...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던 디보션 플레이 스트리밍을 정말 잘 살리신것같네요 방송천재b
정말 이만큼 몰입해서 플레이해주는분이 없음.. 제일 먼저 보길 잘했네요
ㅠㅠㅋ 맞습니다...풍월량님이 게임 나오자마자 사전정보 거의 없이 플레이해서 더 몰입해서 플레이해주신것같아요 굿굿b
저도 풍님꺼 먼저보고 여운이남아 다른플레이분들것들 봤는데 풍님플레이가 제일 몰입감도 잘되고 이해도 잘된것같네요
역시 이런게임은 풍형 플레이로 봐야 하는것같아요ㅠㅠ 중간중간 스토리이야기도 자주 해주시고, 풍님이 몰입감도 좋으셔서 같이 몰입해서 보게돼요ㅎㅎㅎㅎ. 반교도 몰입해서 재밌게봤는데 이번에도 엄청 집중해서 봤네요. 마지막 노래나올땐 저도 눈물을...ㅠㅅㅠ
만약영화였다면 정말 펑펑울면서 봤을거같아요ㅠㅠㅠ
어제 생방보고 마지막에 다들 슬픔+찝찝... 풍형 캠도 끄시고 ㅠㅠ 진짜 잘만든 겜! 겜끝난 후에 분위기 전환한다고 노라조 노래 틀고 ㅋㅋㅋ갑분핫이었음
보통 스팀한글패치라 함은 번역이 굉장히 엉성한 편이 많았죠 기본적인 맞춤법이라던가 직역위주의 어색한 번역이 대다수였는데 이 게임은 제대로 번역쪽지식을 배우고 하신게 티가 날정도로 완벽한 번역이네요
라던가 -> 라든가...
맞추다 맞히다와 함께
바르게 쓰는 걸 더 보기 힘든 맞춤법 중 하나죠.
@@JAN-. 음... 라던가 맞는데요 ㅎㅎ,,,
~든가-> 선택의 여부 (ex. 밥을 먹든가 씻든가 해라~)
~던가 -> 예시의 나열 (ex. 저는 밥 먹을 때 풍튜브라던가 무한도전 오분순삭을 봅니다~)
든가가 맞아요... ㅠ
18:55 풍형! 어디까지 내다보신 겁니까! 당신은 대체..
진짜 내용은 좀 어두우면서 슬프지만 뭔가 아련한 영화 한편 본 것 같습니다. 예전 반교 떄는 2d진행이어서 뭔가 몰입감이 덜했는데 이번 작은 1인칭에 내용 전달도 훨신 잘 되다보니 집중해서 보았네요. 앞으로 레드 캔들 회사의 작품이면 구입해서 해봐야 겠네요.
사이비는 정말 위험합니다..
딸은 튤립을 접어서 아버지를 위로하려했지만 아빠는 그걸 몰랐음... 마음의 병은 딸이 아니라 아버지가 가지고 있었음. 계속된 작가로서의 실패...
딸은 아버지를 위해 튤립을 정성스레 접는 헌신을 보여줌
아버지는 딸을 위해 비록 사이비의식이지만 자신의 눈 혀 심장을 다 바치는, 모든것을 헌신함.
부녀지간에 서로 사랑했지만 비극으로 치달았다는 점이 더 가슴아프게 느껴짐...
튤립을 접는 게 자신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아닌가여.. 튤립 접는 법을 아빠가 알려줬고 접을 때마다 행복했던 시절과 자상한 아빠가 회상되면서 안정이 되는... 하필 그때가 허 선생한테 상담받은 시기랑 겹쳐서 아빠는 진짜 사이비를 진짜로 믿게 되고 ㅠ
@@dnsaud5286 노란 튤립 자체가 주인공과 딸을 이어주는 행복시작의 매개체에요.
딸의 병을 낫게 하는 힘도 있지만 아버지가 행하는 병든 행동을 되잡아주는 힘도 있지요...병은 둘 다 걸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살무사 아버지의 병이야말로 더 큰 병이었는데...ㅠㅠ..치료법은 따로 찾을 것도 없이 바로 곁에 있던 가정과 딸이었는데........하아.....
게임 단서중 딸이 아빠의 대본으로 튤립을 접은걸보고 아빠의 만감이 교차했다는 장면이 있음. 딸의 튤립이 아버지의 마음의병을 치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걸 보여주긴했는데.. 딸이 아버지가 마음의 병이 있다는걸 알고, 치유해주기위해 접은건 아닌거 같음.
윗분말씀대로 아버지와의 따뜻한 추억을 회상하며 본인을 치유하기위해 접은거
맞네...
그러고보니 마음의병은
딸이아니라
아버지가가지고있었단점에서
아휴....
진짜 편집자님 세상 열일하시네요! 이거 진짜 생방보는데 짠하구 풍님도 엔딩에서 몰입하신게 보여서 좋았어요ㅋㅋㅋ 휴.. 명작이라서 더 찝찝한 게임...
(근데 풍님 어둡게 염색하시니 도토리같아요ㅋㅋㅋㅋ 꾸욥!)
풍월량이 우는거 그리고 울지 않은 다른 스트리머의 차이는 아이가 있고 없고의 유무가 큰거같다. 마지막에 노래나오면서 모래나 자갈의 이야기 부분에서 진짜 요만한 아이와 하는 그 사소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있는 것인지 알고 엔딩을 보는 것과, 그냥 아 애기 불쌍해서 어떻게라는 커다란 그림 안에서만 엔딩을 느끼는게 차이가 엄청난듯. 진짜 디테일이 어마무시하다. 요맘때의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가 나을수 있다면 내몸울 충분히 바칠수 있다는 부분에서 공감이 갈 정도. 그걸 좀 과격하세 표현했고, 실제로 그상황이면 모르겠으나 나을수만 있다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지배적. 하 사이비 종교나 이런거 진짜 너무 싫다.
풍형이 보니깐 울진않은거같아요 캠다시 키는데 사람이 울면 티가나는데 풍형은 그냥 노래 여운 감상하라고 캠끈거같네요
어떻게->어떡해 입니다
많이들 헷갈리시는데 아래에 예시 써드릴게요
어떻게 만들어? 어떻게 됐어?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O)
폰 고장났어 어떡해ㅠㅠ 불쌍해서 어떡해 너무좋아 어떡해 (O)
약간 울컥 하신듯.. 전 애도 없는데 개울었음
예전 투더문에서도 많이 우셨을 때도, 최근 우마무스메 에서도 우셨을 때도, 감정 추스리고 다시 돌아오시니까 운게 얼굴에 티가 안나셨어요...항상 눈시울 붉어지실때부터 서둘러 끄시더라구요...풍형은 눈물이 나면 얼른 닦고 아무렇지 않은척 애쓰는 스타일...
풍월량님 전엔 그냥 간간히만 봤었는데
이 영상보고 왜 사람들이 대지뇨속 사랑해 하시는지 알아버렸어요ㅜㅡㅜㅜㅜ
힌트나 해석 흐름도 제일 캐치잘하시고 너무 좋아하는게임인데 진짜 몰입도 있게 플레이해주셔서 시간 안아깝게 봤어요👍
수많은 유명 게임 스트리머 중에서 유일하게 환원을 환원답게 즐긴 스트리머 같아요 3년 전에 처음 보고 이제야 다시 보고 덧 남겨요
덧->댓
인정..풍님만큼 몰입하고 게임이해하면서 해주는 실황영상 없어요ㅠ
풍월량님꺼만 주기적으로 보게 되네여😊
연두라는 스트리머 분이 플레이한 것도 추천 드려요. 풍형 만큼이나 스토리에 몰입하는
진짜 구라안치고 6번째 보고있다.. 결말이 너무 비극적이고 갑갑해서 이 이야기들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음.. 원래 비극적인 걸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해피엔딩이길 바라면서 봤다ㅠㅠㅠㅠ 메이신 불쌍해ㅜㅠㅠㅠ
여운이 많이 남네요.
아버지가 잘못한 점이 참 많지만, 아가를 아끼는 마음은 진심이였다는게 더 찝찝하네요. 아가를 살리려고 별짓을 다했는데 그 행동과 결과라는게....
보고 나니까 엔딩때 노래, 애기가 부르는 노래가 그렇게 슬플수가 없어여ㅠㅠㅠ
혼자였음 절대 못할 게임일거같고 그나마 풍형 입담+ 채팅드립들 때문에 재밌게 잘 봤습니당
엔딩곡 진짜 조아 ㅜㅜ
번역 너무 잘되있다..
번역도 그런데 게임자체가 너무 잘 만들어서 번역하시는분도 즐겁게 하셨을거같네여 ㅎㅎ
@@rainsaint7836 몰입되서 화 나지 않을까요?
ㅋㅋ 번역하다ㅠ개빡침#
이 게임이 나온지 얼마 안됐을 때 다른 스트리머 영상으로 엔딩까지 다 보고 오늘 풍형 영상으로 재탕했는데 진지하게 몰입하고 슬퍼해줘서 너어어어무 좋았음 ㅜㅜㅜㅜ 이런 게임 많이 해줘요...
공감합니다 진지하게 몰입해주셔서 저도 나머지 방송 다 보고나서도 이 게임 재탕할 땐 풍월량님만 보는 것 같네요
게임 너무 좋아서 구매하려고 스팀갔는데 중국인들이 평가 테러해놨네 ㅋㅋㅋ 대만 게임인데 자꾸 '중국 게임'이라고 아드득빠드득 거리고
갓겜 구매로 응원해줍시당
Tiwan no.1
중국인들이 그러는 이유가 환원,반교같은 게임을 이유로 국가가 스팀까지 규제해버리면 중국인들이 더이상 스팀을 사용하지못하니까 더 비추를 누른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ㅋㅋ유튜브랑 sns도 막아버렸는데 스팀까지 막히면 ㅋㅋㅋ
그거 욕하는 이유가 저 게임안에 숨겨진 부적에 시진핑 이름이 적혀있더라고요 그거 때문에 웨이보에서 난리나고 게임 회사에서 사과 했는데도 안받아줬어요.
이유없이 무작정 테러하는 평가나 대만게임이 아니고 중국게임이라고 아드득 빠드득 거리는 평가는 어디에도 없네요. 국가적 선입견을 너무 많이 가지고 계신듯... -_-
Taiwan No.1
7:43 ‘고독한 영혼은 집아닌 곳을 집인 양, 낯선 이를 만나도 사랑하는 양 하죠’ =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이 한 구절이 사이비에 빠져 정작 중요한 가정을 등한시하게 되는 아버지 모습을 암시하는 것 같네요
중국인 특) 시진핑 욕한다고 환원 유튜브 트레일러 비추테러 하려는데 정작 유튜브는 시진핑이 막아놔서 vpn써서 비추 눌러야됨 ㅋㅋ
안타깝게 생각해야지 평생 깨어있지를 못하니 깨어난다해도 생명이 위협받으니
게임내에 중요한 노래인 부둣가의 아가씨가 나름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것같네요
노래에서 북쪽은 저승을 뜻하고
검었던 머리 하얗게눈내렸건만은 저승에서의 오랜기다림
아가씨가 머리에 꽃을 꼽고 기다 오기를 기다리는것에서
튤립을 접으면서 아빠가 자신을 바라보기 바라는 메이신의 모습과
세월이 지나도 슬퍼하지않고 다정한이라고 칭하며 기다리는것에선
자신에게 뒤틀린헌신이지만 헌신해준것에대해 아빠를 원망하지않고 저승에서 기다리는 메이신의 모습
그리고 마지막 가사인 내세가 있다고한다면 그를 기다리겠냐고는
모래사장 연출에서 북쪽을 보다 아빠가 온것을 보고 뒤돌아보며 "아빠 집으로 돌아가자"라고 말하며
서로 다음생을 기약하는 것같네요
메이신엄마가 왜 메이신보고 아빠바라기라고 한지 알것같습니다.
너무 효녀야...ㅠㅠ 참 효녀ㅠㅠㅠㅠ
흐엉 폭풍눈물ㅠㅠㅠㅠㅠ
아빠의 모든점을 이해하고 허물마저 사랑하는 딸은 자고관음 그 자체일지도...
애초에 사이비였으니 ㅇ ㅇ지고관음
가면갈수록 파국으로 모는 가장이 가장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시대가 워낙 가부장적인 시대기도하고 사기 당하는 피해자들보다 사기를 주도한 가해자가 욕을 더 먹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론 남편도 욕을 먹어야 하지만 댓글보니까 남편욕만 있길래 ㅇㅇ그래도 저런 환영+ 죄책감+ 환영의 세계에서 자신의 몸을 자를정도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데 이정도면 오히려 불쌍한 놈이라고 보는게 맞다고 봐요. 물론 착한놈은 아니지만
처음에 아내가 영화찍고 돌아와서 딸 어디있냐고 물은거구나...... 아내는 딸 죽은지 모르고...
제가 보기엔 2:49:27 이 쿠키영상 과 상반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허선생님이 알려준 7일 동안의 의식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평화로운 삶을 사는 환상을 보는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현실은 쿠키 영상처럼 처참하구요, 한마디로 남편의 비참한 횡복회로 라고 보면될듯.
처음 대화중 어제 학교선생님(?)이 메이신이 넘어졌다는 얘기를 한거보니까 두펑위의 이상적인 허상인거같아요. 그리고 복채 얘기하면서 싸웠었는데 허선생한테 뭐 과일 갖다주라고 하는거보니까 초반 떡밥물로 넣은거같아욤..
0:01 첫 로비
2:50:23 끝나고 난 뒤의 로비
와 이걸캐치하시네
오... 놀랍다
열사 열일하내
마지막 로비에서 기다리면 문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나는데 집으로 돌아온 아내가 두드리는 소리라고 하네요..
@@외우주의김형석 그나마 해피엔딩일까요 그럼??
이거를 진짜 몇번째 보는 건지 모르겠다 문득 생각나서 또 보러 옴
나두
정말 잔파도처럼 내 마음을 술렁이게 했던 게임이네요. 정말....정말.... 스토리는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고어틱하긴 했지만, 그걸 신경쓰지 못할정도로 스토리의 몰입감이 장난 아니였어요.. 그만큼 엔딩을 보고나서의 공허함은 이루말할수 없더군요. 생방볼때 한새벽이어서 그런가, 감수성 터져서 1시간정도 가만히 앉아서 현타왔네요 ㅜㅜ 정말 추천합니다.
진짜 이런 스토리 게임은 풍형이 하는게 제일인거같아요...게임도 그렇지만 진짜 같이 몰입해서 여운이 기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심리적 공포요소를 잘 집어내면서 스토리도 극에 달할 때 잘 휘몰아쳤어요..엔딩 연출 엄청 좋았고, 씁쓸한 여운이 남네요.
그냥 딸 마음의 병만 고쳐줬으면.. 늦게 의사가 정신과 진단 내려줬을때라도 곱게 치료받았으면 딸이 너무 불쌍해요 그 짧은 생의 내용도 슬픈데 마지막마저 저렇게 허무하게
이걸 보고 난 이 게임 번역가를 직접 만나고 싶어졌어요. 사실 저는 중국학과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어가 딸리는데 이 번역가는 게임내 중국어를 이렇게나 기독성이 좋고도 무엇보다도 순 우리말까지 사용하고 있어서 더욱 만나고 싶어졌죠. 언제 만나고 싶네요. 최경수 선생님
진짜 번역 엄청 잘해놓으셨어요!
정말로 뭐랄까 번역이라는 게 의식안 될 정도로 몰입이 잘 되게 해놓으심.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게임이런 게 플레이 내내 느껴졋어요
풍월량님 방송 보면서 정말 제대로된 번역이라는걸 3년만에 처음 보네요
칭찬이엇구낭ㅋㅋ
2:47:57 번역가가 최용주라고 쓰여있네요. 정말 언제쯤 만나고 싶습니다 최용주 선생님.
아 미치겠다 이틀이 지났는데 못 헤어나왔어... 이 영상에서 못 나가겠다 아ㅠㅠㅠㅠㅠㅠ
공식에서 풀어준 뒷이야기: 마지막에 영화를 찍고 돌아온 궁리팡은 풍비박살난 집안을 보고 놀라서 신고하게 되고 이 사건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됨. 그러나 자고관음을 믿는 사이비 단체인 루신교는 이 일은 허 선생의 독단적인 행동일 뿐 루신교와는 관계 없다는 사실을 발표하고 흐지부지 일단락 됨....그리고 루신교는 지금까지도 존재하고 있음 -끝-
헬피엔딩
마지막에 문 두드린거 엄마 맞구나..ㄷㄷ
그렇다면 후속작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있겠군요.
ㄷㄷㄷ
진짜 엔딩에서 나오는 두개의 곡이 각각 아버지와 딸의 심정을 너무 잘 표현하고있어서 슬프다
조회수 최소 100 제것.... 정말 절대 추천하고픈 풍형이 플레이한 게임중 하나에엽 말로 다 표현 못하게 좋아... 풍형의 환원..
첫장면 시간이 10월7일 5시였는데 마지막 딸 확인하러 화장실갈때 시간이 10월7일 2시였어... 아빠는 2시에 확인하고 정신나가 3시간 동안 집을 배회하다... 딸 영상만 반복해서 봤던거야...플레이타임도 거의 3시간... 이거 의도된거임?? 레드캔들... 소름..............
아직도 가끔 보러오는 작품. 이 게임회사는 진짜 게임 잘만드는듯
이거 엄마가 허선생 조지러가는 DLC나오면 잘팔릴듯
개웃기네ㅋㅋ
장르가 바뀜ㅋㅋ
???: 전기톱은 훌륭한 대화수단이죠
술독에 7일 동안 담궈야죠 물은 답을 알고 있다
이거 나무위키에 보니깐
마지막에 아내가 문열고 돌아오고 소파에 앉아있는 남편한테
"딸은 어딨어?" 라고 물어본다고 나오는데
화장실에 죽어있는 시체보면 와....
아직도 간간히 보러오는 진짜 웰메이드 게임
진짜 엔딩 부분은 마음을 울리게 한다. 여러 번 정주행했지만 보고서 안 운 적이 없다. 가족 관련 이야기는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쉽게 울리는지
갓겜... 다음 작품이 언제 나올진 모르지만 기대되네요
좀 잔인한 것도 있고 공포스럽긴 했지만 계속보다 보니 끝나고 눈물이 나네요.. 여운이 많이 남는 게임 같아요
근데 데드 스페이스를 연상 시키는 무언가를 보니 지금까지도 생각이 나네요 ..
부부싸움 할 때, 애기 화면 웅웅 거리고 심장 벌렁벌렁 하는 모습 어릴 때 내 마음 상태랑 같아서 맘이 너무 아픔... 그냥 내 모습을 보는 거 같음ㅠㅠ 저런 반응이 보통이었을텐데 겁쟁이라고 자책한 내 시간과 마음도 안타까움 ㅠㅠ 스토리 게임이라 그런지 영화 같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자주 보게 되네요ㅠㅠ
처음에 풍형 영상이라 가볍게 본게 시작이고 첫 그래픽 접할때도 현실적인 느낌만 있고 웬 삼류그래픽인가싶었는데 그 생각하던 제 머리 한대 쥐어박아야겠네요 여태껏 살면서 해보고 봐온 공포게임 중에 스토리건 연출이건 모든면에서 최고갓겜인듯 풍형 젤다 덕에 콘솔게임도 입문했었는데 이런 공포게임 플레이해주셔서 감사하네요. 특히 풍형스스로가 다른 어떤 게임이나 플레이어보다 더 몰입해서 플레이해주셔서 덩달아 더 몰입한듯
※이작품의 스토리,결말,해석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보고 궁굼하신분만 장문이니 봐주시길 바랍니다※
두펑위는 잘나가는 극작가로 한때 크게 성공하여 자존심도 쌧던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후 일이 잘안되어 가정형편도 안좋아지지만 자존심과 허영심때문에 사치와 고집을 부리며 아내 궁리팡과 늘 부부싸움에 가정폭력까지 휘두르는 가장이 되어버립니다 (사실 두펑위도 좋은 가장이였습니다.사정이 안좋아져서 그렇지)딸인 두메이신은 어머니를 동경해 아역스타가 되고싶었지만 빈번히 오디션에 떨어지고 그것에 대한 강박관념,두펑위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과민성 호흡장애를 앓게됩니다(종교적인 이유가 아닌 정신적 질환입니다)하지만 두펑위는 자신의 딸이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것을 절대 인정하고 싶지 않았고 이내 허선생이라는 사기꾼 무당을 만나 나락의 길로 빠져버립니다.허선생은 각종 의식이며 제사며 늘 돈을 요구했고 두펑위는 좋다고 큰돈을 들여가며 그 의식들을 지내고 약을 얻어왔습니다.두메이신은 자신의 병이 정신적인 질환이라는것을 알아 자신이 사랑했던 아버지가 읽어줬던 책에나온 노란 튤립을 접으며 증상을 완화했지만 이게 또 우연히 허선생의 치료를 받던중 겹쳐 두펑위는 허선생을 더 맹신하게 됩니다.두펑위는 이내 광신도적인 종교의 집착을 보였고 이내 이것에 질려버린 아내 궁리팡은 집을 나가버렸습니다.엄마가 집을 나가고 아빠는 늘 뭘 머리처박고 빌고 돈처들여가며 집을 사원마냥 꾸미니 딸의 병세가 심해지지 않을수가 없습니다.결국 허선생은 두펑위에게 딸을 7일동안이나 뱀주로 채운 욕조에 목욕을 하게하라했고 7일동안이나 화장실문이 잠긴채로 욕조안에서 식어가던 두메이신은 너무나도 행복하고 화목했던 그리고 가장 바라고 가장 필요했던 과거의 그 가정을 상상하고 돌이키며 이내 숨을 거둡니다(정말 막말로 통으로 사람넣어서 술담궈 버린겁니다.)이후 딸이 7일이 지나도 아무 소식이 없자 두펑위는 허선생에게 전화를 걸지만 허선생은 재산 정리해사 튀어버린 참이였습니다. 현재 플레이어의 시점인 두펑위의 악몽은 자신의 행적을 돌아보며 죄의식이 만들어낸 딸과 아내의 환상을 보며 끝에는 딸이 죽은 화장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게임내내 화장실이 잠겼던 이유입니다)딸의 환영과 만나고 엔딩 크레딧이 나옵니다(이부분에서 오열)이후 쿠키영상에서 폐허가 된 집에서 두펑위 혼자 딸이 나온 방송 녹화본을 계속해서 돌려보고 있는 모습을 확인 할수있습니다.작품의 제목인 환원을 문자 그대로 해석해보면 '돌아오기를 원하다'입니다 이는 가족원 각각의 간절한 소망이기도 한데 두펑위는 죽은 자신의 딸이 돌아오기를,궁리팡은 자신의 가족이 즐거웠던 시절을,두메이신은 엄마와 아빠 모두가 있는 것을 그리워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이 절대 돌아올수 없는것이라는것을 생각하면 참 가슴아프고도 아이러니한 제목이지요.
이제야 영상을 돌려보다 찾아서 추가합니다 게임속 집안에 나오는 달력(후반부 두메이신이 티비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나오는거 보는 부분)에 보면 1일부터 6일까지는 그어져있고 7일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는 부분을 볼수있습니다 이는 두메이신이 술에 담궈져 있는 날짜를 체킹해놓은것이고 1일부터 6일까지 모두 체크되어있는걸 보아 이미 두메이신은 죽은후의 상상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교훈
-정상적인 종교는 거대한 금전이나 사기스러운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종교는 적당한 선에서 자신의 정신건강에 이로운 수준에서 믿도록 합시다.정말 잘못된 신념은 이 게임 속 내용보다도 거대한 재앙을 불러올수있습니다
-가정폭력 및 가정문제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양보가 있다면 충분히 예방할수있습니다.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면 꼭 상담 혹은 신고를 하도록 합시다
-인생에는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습니다 실패에서 끝이라 좌절하지말고 최대한 허우적대봅시다 그 인생이 다시 성공하고 일어설지는 제가 장담드릴순 없으나 무언가 달라질수는 있습니다
이 글은 제가 나무위키며 영상 돌려보기며 뛰어다니면서 써본 글입니다 필력도 후달리고 해석도 확실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양태혁-y9f 감사합니다... 미처 이해하지못한곳을 여기서 이해했네요!
저도 궁금했는데 감사합니다!
으악 문장 간에 줄내리는거좀 해주셨으면 편하게 볼텐데 ..ㅠㅠ 아쉽아쉽
잘못 해석된 부분이 있는거 같습니다. 해석에선 두펑위가 일방적으로 가정폭력을 행한것처럼(가정폭력이 있으면 신고를 합시다 부분..) 써놓으셨는데 게임내내 두펑위가 폭력을 행사한 장면은 나오지 않습니다. 그저 서로 의견충돌 때문에 부부싸움한것이죠. 아이가 구슬을 치며 부부싸움 하는 소리를 듣고있을때 아내가 뭐야 그러지마 하는 장면때문에 그렇게 해석하신거면 그건 치파오를 뺏어서 찢어버린거구요. 또 하나 아내는 두펑위와 연을 끊은게 아닙니다. 사이비에 빠진걸 보며 질려하고 생활비때문에 잠시 떠나서 일을 하고 있었던거죠 라디오에서 아내는 돈을 벌어서 가족끼리 시골로 떠날거라고 얘기하는걸 보면 이혼한게 아니라 가족을 위해 일을하러 잠깐 떠난거란걸 알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내가 딸을 데리고 가지 않아서 무책임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오히려 책임감있는 거죠. 가족을 위해 돈을 벌러 나간거고 딸이 아빠바라기라 잠시 놓고 간거죠 설마 아무리 사이비에 빠졌어도 남편이 애를 술에담그는 그런짓 상상이라도 했겠습니까.이는 게임시작과 동시에 돌아온 아내가 두펑위한테 메이신어딨냐고 소리치면서 계속 묻는거와 엔딩이후 바뀐 타이틀화면에서 문두드리는 소리를 보면 유추할 수 있죠
레드캔들사의 게임들이 연출력이 진짜 감동급이네요
엔딩곡 진짜 잘만들었다 잔잔하게 아련하다가 클라이막스에서 가사한마디없이 감정을 터뜨려주네.. 눈물 질질짬 ㅠㅠ
와 진짜 스토리랑 연출이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엔딩에는 눈물이 줄줄 났습니다. 비참한 기분으로 이 비극적인 이야기를 곱씹게됩니다 자기자신을 바쳐서 딸아이를 이승으로 데려오고 싶었던 아비의 마음은 진심이었겠죠 허선생에게 속아서 일을 저지르고 난 이후의 너무 뒤늦은 후회였겠지만요.. 무엇보다도 어린 자식이 있는 풍월량님의 몰입하는 모습에 마음 깊이 공감했습니다. 게임 스트리머 풍월량님의 탁월한 재능이라고 생각해요. 메이신이 가녀린 음성으로 부른 엔딩곡의 마지막 두 소절이 너무 절절합니다 "다정한 이여 그녀에게 묻지 마오 계속 그를 기다릴 것이냐고 내세가 있다고 한다면 그를 기다리겠냐고" 지옥같은 깊은 어둠속 87년의 그 낡은 집에서 아마도 미쳐버린 아비는 그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기다릴테지만 두사람은 두번 다시 만날수 없겠지요
어휘력이 좋으시네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궁리팡이 쫓아오는 엘리베이터 씬에서 마지막 모습 보고 풍님은 다른 반응 보여주시네요!!
다른 스트리머 분들을 다 못 봤는데 대부분 무서워만 하시더라구요ㅎㅎㅎ
반교 재밌게 봤었는데 또 띵작이 나온것 같네요 즐감하겠읍니다
2:46:04 풍형 캠 끔ㅠ
이거 새벽에 봐보세요 여러분 진짜 지립니다.. 풍형이 진짜 강심장이라는걸 깨달음.. 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영화한편 보는느낌들정도로 스토리가 탄탄한 게임이었음.
3시간 순삭 ㅠㅠㅠㅠ 진짜 명작이네요 3시간이 진짜 눈깜짝할사이에 지나감..
오랜만에 생각나서 또 보러왔습니다! 풍형 게임 몰입도 높은건 익히 알았지만 특히나 환원은 너무 몰입되게 재밌게 플레이 해주셔서 자주 보게되어요ㅠ 마지막엔 매번 눈물이 납니다ㅠㅠㅠ
중간에 오디션 점수 빠빠빠 거리는거 딸애가 아빠 부르짖는것처럼들리네....ㅠㅠ 아빨 파파인가 빠빠인가 그렇게 부르니깐
네 맞아요. 중국이나 대만에서는 아빠를 빠빠라고 부르니...
의도된 연출인듯... 티비에 나오는 영상들도 다 직접 제작했다는데요
01:47:53
그거 겜플레이 들을땐 되게 시끄럽다고 느껴졌는데 초리님 댓글보고 파파라고 부르짖는소리라고 생각하니까 술독안에서 딸이 아빠 계속 부르짖는소리라고 생각이 들어서 너무 슬퍼지네여..
와소름~~~
또 보러 옴... 애비는 지 옛날 영광에 취해서 사치를 부리고 심지어 자기 딸이 정신병에 걸린 것조차 인정을 못해서 아내를 보냈고 결국엔 아이마저 자기 손으로 죽여버렸지 그게 과연 아버지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될 수 있을까 풍오빠 말대로 아버지는 끝까지 잘못을 한 거임... 자꾸 생각나서 보러 온다 못해도 조회수 30은 내가 올렸을 듯 ㅋㅋ ㅠ 아이가 바란 건 그냥 화목한 가족이었는데... 부모님은 대화를 해주지 않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엄마도 한참 부족했음 집안일과 경제적 사정까지 혼자 다 책임지긴 했지만 애랑 엄마가 대화하는 걸 메이신아 아빠 일할 때 그럼 안 돼 라는 거 외에 묘사된 바가 전혀 없음 아리산 못 가서 삐진 것도 남편한테 달래보라고 하고 그래서 메이신이 아빠바라기가 된 건지도...) 주위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그저 훌륭하고 대단한 사람이 되라고 자기 바람만 잔뜩 주입하고... 아마 우리 대다수가 어린 시절 간절히 바랐지만 바란만큼 받지 못한 것도 가족간의 소통이라 메이신이 더 가엾게 느껴졌고 그래서 오래도록 기억이 남는 것 같음..
님 댓글 ㅈㄴ공감됨
영상을 다 보고 느낀 것은, 정말 잘만든 수작이라는 점과 함께 하나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하는 태도의 성숙함이었습니다.
크래딧이 올라가기 전의 노래들은 정말 좋네요. 특히 저는 크래딧 직전의 노래가 가사를 포함해서 정말 좋았다 생각합니다.
뜬금포라고 생각하는 분도 많지만, 애초에 노래 제목이 還願 (Devotion) 인 만큼, 해당 노래는 적어도 제작자의 의도를
담고 있는 노래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정말 놀란건 번역의 퀄리티였습니다. 번역기 좋다고 느낀건 영상 중간에 시나브로 라는 단어가 쓰이면서 부터였는데요
그 후로 번역에도 시선이 갔는데, 정말 감탄할 정도의 번역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의 번역은 잊지않고 번역을 한 섬세함이
참으로 인상 깊더군요.
참고로 크레딧 직전의 노래는 草東沒有派對 (No Party For Cao Dong) - 還願 (Devotion) 입니다.
게임 내에서 들어 더욱 극적이며 감동적이었지만, 그 노래 하나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반교에 이어서 정말 배울게 많은 작품이었습니다.
엔딩 딸 노래가사가 아빠 기다리는 모습이랑 겹쳐서 울컥함ㅠㅠ
01:29:40 나처럼 침대에 걸터 앉아우는 귀신 보고 불쌍해 하는 스트리머는 풍형밖에 없음 ㅠㅠㅠㅠㅠㅠ 메이신 미안해
이거 진짜 존나무섭던데 막상 보면ㅋㅋㅋ
풍형이 감성도 남다르고 멘탈도 센듯
와 진짜 게임 잘만들었네요.. 개인적으로 pt류 게임들 지루해서 별로 안좋아했는데 지루한것도 없고 몰입감도 좋은데다가 연출에 스토리에 노래까지 흠잡을곳이 없네요 ㄷㄷ.. 한편의 영화를 본것 같았습니다.
메이신 엄마가 허선생 조지러가는 DLC만들어서 팔아도 욕 절대 안한다
디보션 파크라이
@@lQoo92i1i28 ㅋㅋㅋㅋㅋㅋㅋ
웃프다 ㄹㅇ ㅇㅈ합니다
@개돼지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방송 가끔보는데 이겜은 형만큼잘살리는 스트리머를못본거같아요 몰입감 최고엿어요
허선생이 돈만 가지고 튀었다면 아버지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한번 딸을 바라볼 계기가 됬을지도 모를텐데... 진짜 너무 찝찝하고 아쉽네요
이거 다시보니까 처음에 아내가 딸 어디갔냐고 한게 이해가 되네 ㄷㄷㄷ
풍형 19:00 쯤에 통찰력 오졌다 이미 스토리 파악 완료 ㄷㄷ
근데 풍랑귀 개웃기넼ㅋㅋㅋ
좀 주제넘은 말 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마 풍형도 아버지로써 몰입을 하신듯. 중간중간 보이는 모습들에서 진심이 느껴지네요.
오랜만에 이 게임 보고싶어서 다른 스트리머 플레이 보고 바로 다음날 풍님것도 봤는데요
확실히 풍님이 오랜 기간동안 탑 스트리머로써 롱런하시는 이유가 있네요
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거진 세시간을 집중해서 시청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풍님은
심지어 어제 봤던건데도..
정말 용서가 안되는게, 그냥 돈 털어먹고 튀면 되지 꼭 애를 죽여야만 했나??? 7일간 매일 목욕하고 기도하세요, 뭐 이런식으로 할 수도 있었잖아
경찰에 신고도 못해버리게 그렇게 한거 아닐까요...ㅠ
하긴 실질적으로 딸을 죽인 건 걔네 아빠니까 신고도 못 하겠다ㄷㄷㄷ
7일 시간을 준 것은 그냥 튈 시간 벌려고 그런 것 같은데
7일동안 잠수탈 시간이 필요해서..
@@귀여운참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