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재미있게 시청해 온 과학쿠키에서 영화 오펜하이머 소개영상을 올려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ㅎㅎ 저는 지난 주말에 영화를 보고 왔는데..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이 이룬 업적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원자폭탄을 만들게 된 계기와 원자폭탄을 완성시킨 후의 이야기, 정치적인 성향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게 되고 또 그로 인해 청문회에 불려가서 사상검증까지 받아야했던 이야기, 과학계에 길이 남을만큼 역사적인 인물의 일생을 짜임새 있게 잘 그려낸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은 과학쿠키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고 기대했던것 만큼 충분히 재미있게 잘 나온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자세히 아는게 없던 이야기인데 플롯이 단순한 시간순이 아니라 오히려 다소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한번에 완벽히 읽히지 않아도 되새기는 재미가 있었고 두번 세번 보면 더 재밌을거같았어요. 인트로에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로 시작해 결말에 이르는 전개도 뛰어났고 몰입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펜하이머 옆에서 그의 삶을 지켜본 느낌.. 조만간 또 예매하려구요ㅋㅋ
트리니티 실험 성공 장면이랑 핵투하 후 연설 장면이 제일 소름돋는? 장면이었던고 같아요. 황홀감,뿌듯함,죄책감 같은 난해한 표정 묘사가 압권이었어요. 그리고 과학자들과 그 역사를 몰라도 상관없지만 아는 사람들에겐 반가운 대사들이 지나가는데 과학쿠키 보고 알아들은 제가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답니다
하필 한국에서는 8월 15일에 개봉을 하길래 광복절과 관련된 무언가가 나오는건가 기대를 했지만 오펜하이머의 자서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철저히 미국의 입장에서 세계전쟁을 바라보는 장면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기대했던 장면은 한국영화에서나 볼 수나 있을 것 같고 예고편을 보지 않고, 설명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보러간 제 자신을 탓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재밌다고 하던데 저는 오펜하이머라는 과학자가 핵폭탄을 만들었다 정도 밖에 몰라서 그냥 그랬습니다. 알고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과학쿠키 잘보고 있습니다. 전 결어긋남이 잘못된 해석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이해가 부족한 일반인이라서 그럴수도 있지요. 타인이형님이 인정 안할 만 하다고 판단됩니다. 제안이 있는데 빛의 파동성 이중슬릿실험을 슬릿의 안쪽 단면을 흑체와 같은 빛반사가 없는 것으로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슬릿의 너비보다는 슬릿의 두께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주아주 가능한 최소두께로 실험을 다시 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전자의 이중슬릿실험에서는 카메라나, 가이거계수기 같은 전자제품은 전자기가 발생하여 전자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여 이러한 전자기가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상태에서 실험을 다시 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감히 제안드립니다.
말이 빠른 것은 좋은데 가끔 말이 안되는 발을 하시네요. "엔리코페르미 책임하에 이행한 핵연쇄반응을 실증하기 위한 원자로연구 성공적으로 작동한다는 소식과..." 여기서 이 무슨 뜻입니까? 또 말이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꽤 있네요. "테네시주 오크리지에 우라늄동위원소를 추출하는 다른 하나는 워싱턴의 핸포드를 기반으로 플루토늄을 제작해서 만드는 이원화된 방향으로 핵개발이 진행되었다..." 문장을 제대로 만듭시다. 구두점을 찍든지 문장을 다듬던지. 테네시 오크랜드에서는 우라늄동위원소를 추출했고, 핸포드에서는 플루토늄을 제작하는 식으로 이원화해서 병행추진했다. 라고 바꾸던지.
이영화는 과학 수학 이과 문과 따지고 보는 영화가 아닌듯. 그냥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의 중요 일대기를 쓸때없이 시간교차를 해가며 지겹고 불친절하게 그린영화 정도로 보입니다. 예를들어 무슨과인데 이런 부분이 나와서 좋았어요. 하는건 햄버거를 먹어놓고 전 토마토를 좋아하는데 안에 토마토가 맛있었어요. 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되려 인간의 본능과 심경변화등 인간이란 존재를 다시보고 생각하게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요한건 재미가 없음.
권혁수님 설명도 잘하시네요 감사합니다
16:44 저도 늘 좋은 영상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는 과학쿠키 님께 감사 드립니다.
영상 기다렸습니다.깔끔 정리 최고입니다.
오래전부터 재미있게 시청해 온 과학쿠키에서 영화 오펜하이머 소개영상을 올려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 ㅎㅎ
저는 지난 주말에 영화를 보고 왔는데..
제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이 이룬 업적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원자폭탄을 만들게 된 계기와 원자폭탄을 완성시킨 후의 이야기, 정치적인 성향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오해를 받게 되고 또 그로 인해 청문회에 불려가서 사상검증까지 받아야했던 이야기, 과학계에 길이 남을만큼 역사적인 인물의 일생을 짜임새 있게 잘 그려낸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사실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은 과학쿠키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고 기대했던것 만큼 충분히 재미있게 잘 나온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놀란감독도 진짜 좋아하고, 오펜하이머도 좋아하는 물리학도인데
진짜 전기영화 중 탑급.... 오펜하이머 연기력과 연기력, 음악, 플롯 모든게 완벽 그자체였음
미리 오펜하이머의 생을 알고있었기에 영화가 크게 어렵지않았고 전 진짜 재미있게봤음다
저는 자세히 아는게 없던 이야기인데 플롯이 단순한 시간순이 아니라 오히려 다소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한번에 완벽히 읽히지 않아도 되새기는 재미가 있었고 두번 세번 보면 더 재밌을거같았어요.
인트로에 프로메테우스의 이야기로 시작해 결말에 이르는 전개도 뛰어났고 몰입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펜하이머 옆에서 그의 삶을 지켜본 느낌.. 조만간 또 예매하려구요ㅋㅋ
와 과학쿠키님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여😊
과학쿠키님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 영화를 보면 훨 이해가 쉬울듯 하여
여러번 반복 시청해야겠네요
과학을쿠키처럼~~위클리쿠키
감사드립니다.
자료, 편집, 설명 역시 최고!
영화를 재대로 감상하게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찐 감사합니다.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너무 설명을 잘하셔서 처음으로 `구독 좋아요` 해 봅니다. 정말 잘 하시네요.^^
쿠키는 얼마나 좋았을까 오펜하이머120% 이해했을테니
역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라 그런지 스크린타임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정말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맨해튼 프로젝트에 대한 영화에서 폰 노이만 아조씨 이야기가 빠진건 너무 아쉽더라구요ㅠㅠ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영화에 내용도 중요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항상 메세지를 주고있습니다 그시각으로 영화를 감상하면 저감독이 얼마나 대단한지
마치 영화계의 스티븐잡스 같은
사람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마치 새로운 세상을 만든사람
참 좋아요!
영화에 대한 본인에 가치신념의 기준이 궁금하다면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고 찾아도 좋다
영화도 재밌고 영상도 재밌고
트리니티 실험 장면에서 핵이 터지고 후에 소리가 들리고 약간의 시차를 두고 후폭풍이 오는 장면에서 소름돋았어요
쿠키님 기다렸어요 >_< 저는 두번 보고 왔답니다!
공학을 전공한 아저씨로서 current war이후 가장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
오늘 오펜하이머 보고왔는데 다시 보려고 알아보는데 썸네일 찰떡이네요 잘 보고있어요!
과학사는 냉철한 과학자들이 만든 최고로 뜨거운 드라마이다
육각형게임 나오는건가요!?
몇년을 잘듣고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와 전설들우글우글 등장 영화 꼭 챙겨 봐야겠어요
팩트 감사드립니다.
트리니티 실험 성공 장면이랑 핵투하 후 연설 장면이 제일 소름돋는? 장면이었던고 같아요. 황홀감,뿌듯함,죄책감 같은 난해한 표정 묘사가 압권이었어요. 그리고 과학자들과 그 역사를 몰라도 상관없지만 아는 사람들에겐 반가운 대사들이 지나가는데 과학쿠키 보고 알아들은 제가 자랑스러운 순간이었답니다
왜 스포함?
@@snowwhitejemmy전기영화인데 뭐….
보기전에 봐야하는영상에 스포 굿 ㅋㅋ
최초의 핵 실험이 성공한 이후 대략 8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다행히도 아직은 세상이 멸망하지 않았네요.
핵폭탄의 본래 의도대로 잘 이용되고 있다는 뜻이겠죠?
영화보러 가야쥐~~
오펜하이머 영화 보신분들은 미국 시트콤 "빅뱅이론"을 시청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과학이란것이 또 다른 느낌으로 큰 재미가 느껴지실거에요ㅎㅎ
폴킴님 설명 감사합니다
역쉬 👍 쿠키님은 기본 개념부터 원리까지 알려주시니까 제일 이해가 잘 됨❤
쿠키님 올만에 봤는데 청소년에서 청년이 되셨네 ㅋㅋㅋ😊
영화 보는 내내 심장 요동치고 흥분 되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의미 있고 큰 프로젝트를 영화로 보다는 자체 가슴 벅찼습니다.
E=mc^2 이론이 실제 실현 된다는 자체가 너무 경이로웠고 또 안타까웠습니다.
과학쿠키로 과학사를 은근 많이 배워서 반가운 과학자 이름도 있었고 빛의 파동성입자성 양자역학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입장등 디테일등을 캐치할 수 있었어요
과학사와 과학자에 대해 관심이 많을수록 영화재미포인트가 많을것 같아요
영화를 먼저 본 입장에서 영상을 보는데
핵융합 핵분열 관련 내용은 영화에서 되게 간단하게 묘사하던게 생각나요
저는 과학보단 수학을 더 좋아하는데 아인슈타인 옆에 괴델이 나와서 정말 깨알 디테일 지렸어요..
하필 한국에서는 8월 15일에 개봉을 하길래 광복절과 관련된 무언가가 나오는건가 기대를 했지만 오펜하이머의 자서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철저히 미국의 입장에서 세계전쟁을 바라보는 장면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기대했던 장면은 한국영화에서나 볼 수나 있을 것 같고 예고편을 보지 않고, 설명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보러간 제 자신을 탓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재밌다고 하던데 저는 오펜하이머라는 과학자가 핵폭탄을 만들었다 정도 밖에 몰라서 그냥 그랬습니다. 알고보면 재밌을 것 같네요
권혁수 폼 미쳤다
그나저나 과학쿠키 채널에 원래 이렇게 선전이 많이 떴었나...?
역시 쿠키가 물리적으로 잘 설명해주시는군요 왜 일본에 두번 원폭을 했는지를 메카니즘적 차원에서 처음으로 알게되었습니다 감사!
리틀보이는 리허설 안했는지요?
굿
감사합니다. 과학쿠키 잘보고 있습니다. 전 결어긋남이 잘못된 해석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이해가 부족한 일반인이라서 그럴수도 있지요. 타인이형님이 인정 안할 만 하다고 판단됩니다. 제안이 있는데 빛의 파동성 이중슬릿실험을 슬릿의 안쪽 단면을 흑체와 같은 빛반사가 없는 것으로 반드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슬릿의 너비보다는 슬릿의 두께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주아주 가능한 최소두께로 실험을 다시 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리고 전자의 이중슬릿실험에서는 카메라나, 가이거계수기 같은 전자제품은 전자기가 발생하여 전자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여 이러한 전자기가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 상태에서 실험을 다시 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감히 제안드립니다.
나는 잘 모릅니다...
갓펜하이머
오랜만에 보내요.
살찌셨네요 ^^
오펜하이머딩거
1분전!!
나도 핵폭탄같은 죽여주는거 하나 만들었음 좋겠다 그럼 세상의 선택권이 내 손에 들어올텐데...
말이 빠른 것은 좋은데 가끔 말이 안되는 발을 하시네요.
"엔리코페르미 책임하에 이행한 핵연쇄반응을 실증하기 위한
원자로연구 성공적으로 작동한다는 소식과..."
여기서 이 무슨 뜻입니까?
또 말이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꽤 있네요.
"테네시주 오크리지에 우라늄동위원소를 추출하는 다른 하나는 워싱턴의 핸포드를 기반으로 플루토늄을 제작해서 만드는 이원화된 방향으로 핵개발이 진행되었다..."
문장을 제대로 만듭시다. 구두점을 찍든지 문장을 다듬던지.
테네시 오크랜드에서는 우라늄동위원소를 추출했고, 핸포드에서는 플루토늄을 제작하는 식으로 이원화해서 병행추진했다. 라고 바꾸던지.
윤리적인 문제보다 오펜하이머를 음해하고 문서조작으로 담구려는 모습이 더 치졸하고 인상깊었네요
@@leezzai그럼 그렇게 까고 놀리고 무시를 할 것이지 왜 누명을 씌워
@@leezzai영화 본거 맞음? 스트로스의 행동이 업보청산이면 세번의 등장 중 두번에서 무시당했는데 오펜하이머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증언한 힐은 뭐임?
오펜하이머는 정황상 야비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핵무기의 살상력을 높일 방법을 국방부에 제안한 사람도 본인이라고 문건이 공개되었는데, 여론이 안좋아지자 언플 오지게 했던 것과 연계되어 자서전의 신뢰도를 스스로 떨어뜨렸다고 하더군요.
@@eett117오펜하이머를 중심으로 영화가 나왔기에 오펜하이머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되었다고 느끼게 되지만, 정장 되돌아보면 오펜하이머의 행보가 누명이 아니라 업보가 아닌가?
@@postrockful계산기한테 죄를 왜물음? ㅋㅋㅋ 핵버튼 누른건 대통령이지
왕
오펜하이머 영화는 안봐도 된다 이 영상 하나로 끝내라. 그냥 코믹한 영화 보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이영화는 과학 수학 이과 문과 따지고 보는 영화가 아닌듯.
그냥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의 중요 일대기를 쓸때없이 시간교차를 해가며 지겹고 불친절하게 그린영화 정도로 보입니다.
예를들어 무슨과인데 이런 부분이 나와서 좋았어요. 하는건 햄버거를 먹어놓고 전 토마토를 좋아하는데 안에 토마토가 맛있었어요. 하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되려 인간의 본능과 심경변화등 인간이란 존재를 다시보고 생각하게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중요한건 재미가 없음.
다 아는 이름이라 반갑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요즘 옆집분은 잘나가던데 1세대 과학 커뮤니케이터 쿠키님도 분발하셔야죠.
물리학영화냐! 정치적영화냐!
다 좋은데... 아이들과 같이 볼 경우 낯뜨거운 장면들이 나옵답니다. 가족과 같이 보기에 불편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어떻게 살이 그렇게 찌셧나요 ㅋㅋ
안타깝게도 재미는 없었음.
상영 내내 3명이 본 영화
혹시 남자신가요 여자신가요? 여자라면 성을 두개 붙여쓰시나요?😅
이번은 별 도움은 안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