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을 보고... 많은 충격을 받았었죠. 설마 이대로 될까..했던 일들 중에 상당수가 그대로 되었고.. 엘빈 토플러와 제레미 리프킨 두 분이 제 인생을 바꿔놓으셨어요. 두 사람의 책을 읽고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 것인지 무엇을 매커니즘으로 바뀌는지를 유심히 보게 되었고 그것이 저를 많이 성장시켰네요
와, 정말 티비에서 정치인 뉴스 보면서 찌들다가 명사 인터뷰 들으니 묵은 체증이 씻겨 나가는 것 같네요. 이 정도 양질의 인터뷰를 무료로 볼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저자의 메시지대로 20세기를 지배하던 효율성과 자원착취 시대를 넘어, 회복력의 시대를 논하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정말 좋은말씀입니다. 리프킨 박사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됩니다. 앞으로의 회복력 시대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화합하고 조화하는 아름다운 상생의 시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리프킨 박사님은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우리의 선조들의 문화와 철학과 사상과 역량을 크게 높이 평가하셨습니다. 지금부터 앞으로 우리국민들도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상생을 위한 회복력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 우리 선조들의 철학과 사상을 크게 연구해야 될때가 온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민족의 정신이자 진정한 정체성입니다!
좋은 대담 감사합니다. 김지윤 선생님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기본적인 실력의 바탕에 더해 철저한 준비로 주제를 다루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인기유튜버들이 흔히 저지르는 지나친 단순화라든가, 잘 모르는 것을 얼버무려 아는체 하는 등의 오류를 범하지 않고 내용이 늘 충실합니다. 리프킨의 예전 저작을 한 권 가지고 있지만 아직 통독은 못했는데, 아무튼 설명하시는 내용 자체는 매우 공감이 갑니다. 다만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현실을 무시한다는 느낌은 떨칠 수 없습니다. 여전히 인간사회를 가장 강력하게 움직이는 유인은 이윤동기이고, 일론 머스크 같은 개인이나 일부 IT기업이 터무니 없이 큰 영향력을 독점하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박사님이 질문하신 지정학적인 현실과 미, 중 경쟁이 '회복력'에 미치는 영향에도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더군요.) 다소 성급한 판단일지 모르나 이 분은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통찰을 제시하기 보다는 인류가 나아갈 방향과 그 당위성, 몇가지 긍정적인 흐름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이론가나 석학이라기 보다는 시대의 예언자의 한 분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공동체주의에 대해 생각이 많았는데 이렇게 이해가 쏙쏙 되면서도 인사이트를 주는 영상을 보게 돼서 구독자로서 너무 반가워요ㅎㅎ 질문도 대답도 정말 좋네요ㅠㅠ 재밌게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편집자님인가요? 적절한 타이밍에 참고자료 딱딱 보여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됐어요 감탄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리프킨과의 신작 대담이라니 귀하네요. 저 역시 리프킨의 앞선 저작 몇 권을 인상깊게 보아 기대되는 내용이었는데 대담을 통해 큰 아이디어들을 간추려 듣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사실 세 번 정도 그만 보고자 했습니다. 리프킨이 제시하는 방향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그의 현실이해가 허황되고 나이브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네요. 제가 세상에 때가 너무 묻은 탓일까요?
늘 좋은 인터뷰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에서 끝에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고 이분이 언급한 한국의 문화 DNA에 대해 이 분 책에서 주장하는Resilience 힘에 연관해 더 이야기를 들려 주시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와우! 이것은 웬만한 공중파 방송사에도 뒤지지 않는 기획력, 섭외력 ... 그리고 전반적인 시각은 그들보다 수월하십니다. 20년도 전에 제러미 리프킨의 「생명권 정치학(?)」을 번역으로 읽고 받았던 감명과 통찰이 아직 저의 뇌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교육현장에서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업을 진 사람으로서, 내가 전공한 분과의 편협한 시각을 넘어 biophilia를 일깨우고 확산 시키기 위해 오늘 인터뷰의 내용이 담긴 저자의 신간을 꼭 읽고 사유하고 대화하는 가운데 고민하고 적용 아니 "적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식 풍만한 토론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좋은 내용이네요. 어린 세대에는 교육을 통해 자연을 하나의 자원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동네 이웃처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여러 기관들이 자연 보호를 주체하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또는 선택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직접 참여하게 만드는 시스템도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친환경적인 운영 비용이 조금 저렴해지긴 했지만, 효율성 면에서는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윤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들이 자연을 자원으로 생각하지 않고 어떤 책임감으로 운영할지 앞으로 궁금하네요.
헐~엔트로피의 저자 맞으시죠??? 어떻게 섭외하셨는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15년 전에 군대에서 엔트로피 읽고 있는데 고참이 이 책은 또 뭐냐 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그런데 박사님!!! 책은 언제 같이 읽으실 건가요??? 아큐정전 읽고 너무 궁금한 부분이 많은데...내용을 다 잊어서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아요ㅠㅠㅋㅋㅋ
세상에.. 제레미 리프킨 인터뷰라니.. 꿈인가 생시인가.. 중딩 때 밑줄 그으며 읽었었는데.. 리프킨이 1980년에 쓴 책이었죠. 저 책이 쓰여진 1980년대 이후로, 인류는 산업혁명~1970년대까지 끌어다 쓴 에너지의 10배 이상을 태워댔을 듯.. 에서 인류의 무분별한 자원남용과 환경오염을 경고했었는데 저 때 인류가 대오각성, 변화하려 노력했다면.. 지금의 이 파국은 막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더더욱 죄스럽고 미래가 걱정되네요. 성찰할 거리 넘치는 대담 감사해요. 김지윤박사님과 제레미 리프킨 교수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 예전에 저자의 3차 산업혁명 이라는 책을 흥미롭게 봐서 기억에 남네요 저자께서는 효율성 보다는 적응성이 중요 하다고 하셨는데 물론 우리가 자연에 속해 있다는 점에서 적응성도 물론 중요 하지만 자연을 지킨다는 관점에서도 효율성 이라는 가치를 마냥 무시 해서는 안된다고 봐요 효율성은 얼마나 적은 자원으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 하냐는 거고 그것은 자연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 하면서 인간의 행복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것 이기도 하죠 따라서 정말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게 에너지겠죠 저자께서는 재생 에너지의 비용이 다른 어떠한 에너지원 보다 낮다고 주장을 하셨는데 2020년 쯤 나온 해당 기관 자료에서는 오히려 원자력>풍력>복합 사이클 가스 발전>태양광 순으로 경제성이 있다고 했고 재생 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이 있을때 그나마 어느정도 해볼만 하다는 설명도 있었어요 이는 즉 아직까지 실질적으로 재생 에너지의 경제성은 아직까지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라는 거겠죠 실제 여러 기관에서 재생 에너지의 경제성이 점차 올라가고 있는 것은 사실 이지만 아직 그것이 기존의 에너지원을 대체 하기에는 이르다고 보고 있으며 그래서 현재로서 경제성과 탄소 중립 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수 있는 원전이 다시금 주목 받기 시작 했죠 프랑스의 탈원전 속도 조절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볼수 있겠고요 솔직히 재생 에너지의 경제성 이라는게 지역별 편차가 크고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차라리 핵융합에 투자 하는게 더 좋지 않나 싶네요 경제성은 물론이고 원전의 약점인 핵 폐기물도 거의 나오지 않으니까요 GDP와 QLI는 지표의 목적 자체도 다르다고 볼수 있는게 전자는 국가의 경제 파워를 보는데 적합 하고 후자는 개인의 삶을 보는데 적합 하죠 따라서 뭐가 더 우월한 지표 라고는 볼수 없을듯 하네요 당연히 개인의 삶이 풍요로운 국가가 좋은 국가라는 점에서 후자도 중요 하지만 그를 위해서는 국가 자체가 보다 부강해야 하며 그를 통해 외교 무대에서 자국민의 이익을 보다 잘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전자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 하다고 봐요 그리고 가상 현실만으로는 안되며 직접 자연을 경험함으로서 진정한 기쁨을 얻을수 있다고 하셨는데 물론 지금은 간접 경험이 직접 경험을 대체 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죠 하지만 앞으로 가상 현실이 더욱 발전 해서 우리의 뇌가 현실과 구분하기 힘든 수준까지 온다면 과연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을 구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오히려 가상 현실을 통해 각자 행복을 보다 추구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융합적 지식 도 물론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각 분야의 전문성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는 없죠 세상이 보다 원할히 돌아가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며 이 분야는 너무나도 다양 하고 각 분야 마다의 깊이도 결코 만만한게 아니기 때문에 그걸 한꺼번에 하기는 너무 힘들죠 물론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급의 능력을 보이는 사람도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그건 그 사람이 대단 한거지 그걸 일반의 기준으로 삼을수는 없죠 만약 그게 일반의 기준이라면 한 분야를 깊게 파서 박사 학위를 따는 것에 대한 사회적 존경도 없었을 거에요 그러니 중고등 학교 단계에서는 여러 분야에 대해 다소의 발을 담궈볼 수는 있지만 그걸 전부 전문가 수준으로 소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대학이나 다른 전문 교육 기관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문성을 길러 나가는게 중요 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보다 원할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봐요 (답글 알림 누락으로 답이 늦을수 있음)
현대 시대는 어느 이데올로기나 정치 체계와 무관하게 공동체에 이익을 끌어오는 아젠다가 먹히고 권력을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대적, 정치적 상황에서 살고 있는 저로써는 이상하게 회의적인 생각이 드네요. 인류가 진정한 회복력을 가진 시대로 '진보'할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 제러미 리프킨 교수님이 또 다른 지평과 비전을 보여주실 거라 믿고 싶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Great interview, Jiyoon! You and Jeremy provide a wonderfully compact overview of where we are and where we might go if we shift our mindset. We can do it. Thank you 🙂
서구사상과 동양사상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개인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서구사상에서는 개인을 상정해야만 이야기가 되지만, 동양사상에서는 그것이 유가든 도가든 불교든 간에 관계 속의 하나로 표횬이 되죠. 가령, 서양에서는 남이 나를 해친다거나 구조가 내게 영향을 준다고 하지만, 동양에서는 그냥 팔자가 사납다고 합니다. 연기법에 의해 그렇게 되었다고도 하고, 도에 따라 흐를 뿐이라고도 하죠. 오늘날의 문제는 개척의 시대에 유용했던 서구 철학이 어느 정도 한계를 맞이하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그들의 철학적 유산에 스스로 반기를 드는 것, 샌델이 자유주의의 한계라 지적하는 것이나, 러시아나 이슬람 문화권을 도저히 '보편'이란 명목으로 자유주의 질서 내로 편입시키지 못하는 문제등이 그러한 게 아닌가 싶네요.
채사장님의 지대넓얕에서 나온 일원론적 관점으로의 회귀와도 맥이 닿아있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문명과 자연의 분리로 보는 이원론이 아닌 자연과 인간은 사실 하나다 라는 인식으로 가야 한다라는, 고대 동양에서 진작부터 존재했지만 잊혀져버린 인식을 되찾아야 한다는 이야기하고요. 마땅히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동의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희망적으로만 들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ㅎㅎ.. 왜냐하면 ‘한 명의 개인으로서 자신의 이득을 위한 욕망’의 관점은 고려되지 않은 것처럼 들려서요.. 특히나 환경 및 기후 관련에 있어서는 당과 국경을 초월해서 협력해야 하는 문제라는 말이 그 자체로 맞는 말이긴 하지만, 초당적으로 합심해야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도 결국 각자 자기네 이권과 권력유지의 관점에서 움직이며 본질을 놓치거나 흐려버리는 상황들 또한 많았다보니 리프킨 교수님 말씀을 들으면서 끄덕끄덕 하면서도 동시에 ‘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어찌됐든 핵심적인 변화에 대한 부분은 법제화 과정을 거쳐야 할테고 그에 대한 막판 결정권은 결국 정치인들이 가지고 있는데 이 문제에 관해 한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정치인들이 일순간에 물갈이가 되는 것도 아니고.. 한편으론 리프킨 교수님도 25년 정도까지도 생각하신다니까 그 정도 시간이면 의미있는 변화가 충분히 있을거 같기도 하고 ㅎㅎ 뭐 그렇습니당…
영상을 다 보고 드는 생각이 뭐냐면 미래 세대의 책임과 무게가 참 무겁겠구나.. 싶습니다. 한국의 아이들은 모니터와 스마트폰에 참 익숙합니다. 아기상어와 뽀로로는 아이가 언어를 배우기 전부터 어쩌면 아이가 세상과 교수님께서 말하시는 자연을 보기 전부터 아이들의 무의식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이 화목하고 성장하는 데에 물질적,비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었다면 아이는 자라서 세상과 자연과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데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으나 어려서부터 외로움에 노출된 이들은 훨씬 더 컴퓨터,스마트폰,미디어,매체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이런 외로움으로 인한 세상과 자연으로부터의 심리적인 분리감은 아이로 하여금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위 환경과의 위화감을 조성하고 커가면서 점차 자기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본능을 자극받게 됩니다. 이 생존본능은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효율성을 쫒아가게 만들지, 자연을 교실로 여기고 자기 자신을 자연 그 자체로 여기며, 인류애를 뛰어넘어(저는 요즘 세상에선 인류애 조차도 위협 받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생태애를 공동의 가치로 여기고 종을 뛰어넘는 공감을 하는 모습과는 저는 너무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학벌이란 힘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하다라는 믿음이 만연한 사회에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은 학습 역량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있고, 이미 외로움에 취약한 이들의 생존을 더더욱 위협해가고 있습니다. 사회는 4차산업을 맞이해 더더욱이 고도화된 지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데, 이는 재능과 노력과 운이 갖추어진 일부는 그 요구를 맞출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 요구를 맞춰가기도 전에 좌절감을 느끼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말겁니다. 어리고 힘도 없는 아이들이 대한민국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기준을 맞춰가며 살아가는 건 너무나도 무리한 요구이고, 다양성이 너무 부족하고 획일화된 사회인 대한민국 사회에선 그런 삶만이 생존을 위한 정답인 것처럼 여겨지는데, 그 정답을 맞추지 못하고 틀려가는 자신의 모습은 우울함과 불안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의 아이들의 정신 건강이 지금도 위협받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님께서 저희들에게 주시는 희망의 메세지는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결국엔 사랑인 것 같습니다. 생존본능은 인류를 지금까지 효율성이란 가치를 채택하여 자연을 이용하고 착취하며 이끌어오게 했습니다. 우리는 가능하다면 불안과 의심을 내려놓고 서로를 미워하고 나를 위협하는 적으로 여기지 말고 서로 사랑해야될 때이지 않나 싶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가면서 말이죠. 교수님의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묘한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리프킨이 말하는 진정한 미래를 실천하려면 일단 국가라는 개념이 사라져야 함. 리프킨은 미국에서 나고 자라서 풍요로운 미국 속에서 살았으니 전 세계가 자원이 넘쳐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나라 특히 아시아는 그렇지 않음. 태양광 풍력이 석탄 원자력보다 싸다는건 미국처럼 땅 넓고 사막이 많은 나라가 그럼. 한국은 태양광이 비싼 걸 넘어서 대한민국 모든 건물의 지붕을 태양광으로 깔고 전 농지를 뒤엎고 태양광 패널로 가득 뒤덮어도 자급자족 할까말까임. 한국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지나치게 높은 인구밀도라는 트랩에 걸려있고 그래서 리프킨이 말하는 회복력이나 친환경 탈중앙집권적 시스템이 불가능함. 유일한 방법은 국가라는 개념이 사라져서 아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자원이 풍부한 미국이나 러시아 중남미로 이주하는 거라고 생각함. 참고로 리프킨은 과거 마오쩌둥을 진지하게 칭찬했던 사람임. 마오주의가 자본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런 소리를 70년대에 했었는데 당시에는 서구권에서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의 실체를 몰랐고 그래서 미국 유럽의 진보진영에서 마오주의를 대단히 긍정적으로 봤음. 원래 사람은 자기가 아는 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그래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니까 리프킨 할아버지 말도 한번 들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함.
예전에 제러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 유러피언 드림, 한계비용 제로사회를 읽었었고, 최근에 The Age of Resilience를 읽었는데 마침 여기서도 다뤄주시는 군요..... 김지윤 박사님의 도서 취향이 저와 매우 비슷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아니 제 도서취향이 박사님과 비슷한 걸까요ㅋㅋㅋㅋ)
늘 고퀄리티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책을 꼭 읽어봐야겠어요! 인터뷰 영상을 통해서는 우선 흥미롭지만 이상적인 주장이라고 생각되어져서요. 먼저 모든 국가가 하나로 뜻을 모으기가 어렵다는 점, 그리고 미국을 포함한 이미 현 시대에서 이야기 하는 발전의 완성 단계에 있는 국가들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는 점이 그렇게 느끼게 만드는 것 같아요. 산업화 이전 농경사회만 하더라도 자연과의 공존,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당연시 여겼었는데 경제 발전이 우선 순위로 배치되면서 자연을 자원으로 바라보는 (사실 모든 일을 $으로 바라보는 일…) 시각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회복성으로 나아가려면 먼저 자본주의에서 멀어져야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책을 읽어 본 뒤에 다시 생각해보는 것으로!
고등학교때 제레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을 보고... 많은 충격을 받았었죠. 설마 이대로 될까..했던 일들 중에 상당수가 그대로 되었고.. 엘빈 토플러와 제레미 리프킨 두 분이 제 인생을 바꿔놓으셨어요. 두 사람의 책을 읽고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 것인지 무엇을 매커니즘으로 바뀌는지를 유심히 보게 되었고 그것이 저를 많이 성장시켰네요
와....예전 대학 논술 준비하면서 제레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을 굉장히 감명깊게 읽었는데... 이렇게 섭외를 하시다니.... 매번 차원이 다른 컨텐츠와 내용 감사합니다!
제러미 리프킨이라는 세계적인 대가의 강의(?)를 공짜로 볼 수 있다니...
착한 유료광고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런 유료광고 더 많이 넣어주시면 구독자 입장에선 크나큰 오예입니다
책을 직접 읽고 소화하고 독자의 입장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사회자와 친절하게 설명하는 저자, 난생처음 들어보는 용어들, 자연이 아닌 화면으로 접하는 유튜브이지만 유용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수준높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와, 정말 티비에서 정치인 뉴스 보면서 찌들다가 명사 인터뷰 들으니 묵은 체증이 씻겨 나가는 것 같네요.
이 정도 양질의 인터뷰를 무료로 볼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합니다.
저자의 메시지대로 20세기를 지배하던 효율성과 자원착취 시대를 넘어, 회복력의 시대를 논하는 세상이 오면 좋겠네요.
제러미 선생님이 나오실 줄이야 ㅎㅎ 너무 반갑네요! 신간도 꼭 읽어야겠어요~ 소중한 인터뷰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말씀입니다. 리프킨 박사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가됩니다. 앞으로의 회복력 시대에서는 사람과 자연이 화합하고 조화하는 아름다운 상생의 시대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리프킨 박사님은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우리의 선조들의 문화와 철학과 사상과 역량을 크게 높이 평가하셨습니다. 지금부터 앞으로 우리국민들도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상생을 위한 회복력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 우리 선조들의 철학과 사상을 크게 연구해야 될때가 온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민족의 정신이자 진정한 정체성입니다!
좋은 대담 감사합니다. 김지윤 선생님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기본적인 실력의 바탕에 더해 철저한 준비로 주제를 다루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인기유튜버들이 흔히 저지르는 지나친 단순화라든가, 잘 모르는 것을 얼버무려 아는체 하는 등의 오류를 범하지 않고 내용이 늘 충실합니다.
리프킨의 예전 저작을 한 권 가지고 있지만 아직 통독은 못했는데, 아무튼 설명하시는 내용 자체는 매우 공감이 갑니다. 다만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현실을 무시한다는 느낌은 떨칠 수 없습니다. 여전히 인간사회를 가장 강력하게 움직이는 유인은 이윤동기이고, 일론 머스크 같은 개인이나 일부 IT기업이 터무니 없이 큰 영향력을 독점하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박사님이 질문하신 지정학적인 현실과 미, 중 경쟁이 '회복력'에 미치는 영향에도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더군요.) 다소 성급한 판단일지 모르나 이 분은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통찰을 제시하기 보다는 인류가 나아갈 방향과 그 당위성, 몇가지 긍정적인 흐름에 대해 주의를 환기시키는, 이론가나 석학이라기 보다는 시대의 예언자의 한 분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대체 박사님의 섭외력은 어느 정도이신 건지..감탄할 따름입니다
(덕분에 고품질 컨텐츠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인터뷰 감사합니다. 늘 건안 하세요^^
요즘 공동체주의에 대해 생각이 많았는데 이렇게 이해가 쏙쏙 되면서도 인사이트를 주는 영상을 보게 돼서 구독자로서 너무 반가워요ㅎㅎ 질문도 대답도 정말 좋네요ㅠㅠ 재밌게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편집자님인가요? 적절한 타이밍에 참고자료 딱딱 보여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됐어요 감탄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현상이나 재해가 지구촌 곳곳에서 체감 가능할 정도로 빈번해지는 만큼 자연을 소비하기 보단 회복시키고 자연과 공존하는 노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제레미 선생님과의 유익한 대화 감사합니다 김지윤 박사님
맨날맨날 멋집니다.
오늘밤은 반복재생으로
공부해야겠습다.
박사님 정말 멋지세요.
11:00 숙제 잘했다고 칭찬받는 박사님 모먼트🙌
책도 안 읽고 인터뷰하는 언론인들에 치이셨었나봐요. 몇 번이나 강조하셨다는…
와우! 젊을때, 엔트로피를 읽고 큰 영감을 받았었는데... 이런 분의 인터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와우.. 제러미 리프킨의 3차 산업혁명 등의 책을 읽고 그 통찰력에 엄청나게 흥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인터뷰 정말 고맙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신간 나온건 알고 있었는데 꼭 읽어 봐야겠네요.
리프킨의 통찰력과 시각은 항상 본받을만하고 흥미롭게 볼수있는거같습니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시각도 다시 넓어지구요. 계속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많네요 항상 좋은 소개 감사합니다
좋은 인터뷰, 반갑습니다. 고급 정보와 지식을 나눔받을 수 있어서 고맙습니다.
진보가 영원히 멈춰야 하는것도, 지금 당장 완전히 멈춰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단지 조금 천천히 나아갈 필요는 생겼다. 공감되긴 하는데 잠깐만 이거 어디서 많이 들은 얘긴데...
마무리를 왜 안 해?
외계+인~~^^;;
뭔 소리야?
ㅇㅈ PC 주의 너무 싫음.
제레미 리프킨이라니!!!! 김지윤 박사님의 말대로 긍정적 얘기를 해주셔서 좋았어요~ 공감능력이 중요하다는 점과 한국인의 '문화dna' 얘기가 인상 깊었어요 최근 미래전망은 대부분 비관적인데 긍정적 이야기를 들어서 좋았어요~!
김지윤님
궁금 관심 화두인 문제
오늘 드디어 박사님께서
해주시네요
방금 뜨는것 보고 팍 들어왔습니가
정말 대단한 김지윤박사님
고맙습니다
냉이 하우스 만들고
천연 살충제 조제하면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시간 박사님덕분에
행복합니다.
박사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리프킨의 저서 중 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폭풍성장의 시대... 하지만 그 과정에서 미처 못 봤던 것들이 이제서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성장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 버린 사회, 이대로 괜찮은가? 같은 의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볼 때가 되었습니다.
리프킨과의 신작 대담이라니 귀하네요. 저 역시 리프킨의 앞선 저작 몇 권을 인상깊게 보아 기대되는 내용이었는데 대담을 통해 큰 아이디어들을 간추려 듣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사실 세 번 정도 그만 보고자 했습니다. 리프킨이 제시하는 방향이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나 그의 현실이해가 허황되고 나이브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네요. 제가 세상에 때가 너무 묻은 탓일까요?
저도 책 내용이나 리프킨 교수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게는 안되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대안을 제시하는 분의 이야기도 들어볼만하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비관적인 정치학자라…
와 이런 인터뷰를 공짜로 볼수있다는 행운에 감사드립니다.역시 멋진 박사님 영상이네요.늘 쪼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 미국 중간 선거에 대한 뉴스뿐이네요.중간 선거란 무엇이며.왜서 세계가 난리이쬬.그거에대한 의미와 의이는 무엇세요.한번 방송으로 다루어 줄수있나요.무례인줄 압니다만 부탁드립니다.
최근에 지구온난화 관련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는데 또 하나의 소중한 정보를 많이 알아가네요:) 늘 유익한 영상 제작해 주셔서 감사해요!
박사님,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다음에 미국 중간선거 분석이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군사 전문가와의 인터뷰 같은 콘텐츠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김지윤 박사님! 감사합니다. Jeremy Rifkin 의 새로운 📚 책과 insight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채널을 구독하는 독자만의 특혜인 것 같네요.항상 응원합니다.
세상에 제선생님이라뇨 교수님 영어발음은 듣고만 있어도 심신이 안정됩니다 ^^
와 이런양질의 인터뷰 감사합니다. 진짜 차원이 다른 콘텐츠네요.
늘 좋은 인터뷰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뷰에서 끝에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고 이분이 언급한 한국의 문화 DNA에 대해 이 분 책에서 주장하는Resilience 힘에 연관해 더 이야기를 들려 주시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박사님~
좋은 강의를 듣고 나니 많은 위로가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귀한 영상이네요 이런 대가와의 인터뷰 영상 정말 좋습니다 박사님 채널에 소개되는 책들 한권씩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정말 풀 어브 인사이트입니다. 김박사님 응원합니다.
와우! 이것은 웬만한 공중파 방송사에도 뒤지지 않는 기획력, 섭외력 ... 그리고 전반적인 시각은 그들보다 수월하십니다. 20년도 전에 제러미 리프킨의 「생명권 정치학(?)」을 번역으로 읽고 받았던 감명과 통찰이 아직 저의 뇌리를 맴돌고 있습니다. 교육현장에서 다음 세대를 가르치는 업을 진 사람으로서, 내가 전공한 분과의 편협한 시각을 넘어 biophilia를 일깨우고 확산 시키기 위해 오늘 인터뷰의 내용이 담긴 저자의 신간을 꼭 읽고 사유하고 대화하는 가운데 고민하고 적용 아니 "적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느~무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
엔트로피를 읽고 왜 책을 읽어야하는지를 진정으로 처음 느꼈죠. 그 장본인과의 인터뷰를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리프킨 아저씨 책은 거의 다 읽었고 신간 읽을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딱 시의적절한 인터뷰네요.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제레미 리프킨 와우 정말 차원이 다른 영상 감사합니다. 작년에 리프킨 저서만 찾아서 읽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감사합니다.
인터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쓰셨네요. 리프킨 선생님이 꿈꾸는 세계관이 이뤄지기에 세상은 지금 너무 거칠어요.
지식 풍만한 토론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좋은 내용이네요. 어린 세대에는 교육을 통해 자연을 하나의 자원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동네 이웃처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공동체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하겠네요. 그리고, 여러 기관들이 자연 보호를 주체하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또는 선택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직접 참여하게 만드는 시스템도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친환경적인 운영 비용이 조금 저렴해지긴 했지만, 효율성 면에서는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윤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들이 자연을 자원으로 생각하지 않고 어떤 책임감으로 운영할지 앞으로 궁금하네요.
박사님~ 영상 고맙습니다^^
헐~엔트로피의 저자 맞으시죠??? 어떻게 섭외하셨는지 정말 대단하시네요😊
15년 전에 군대에서 엔트로피 읽고 있는데 고참이 이 책은 또 뭐냐 하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그런데 박사님!!! 책은 언제 같이 읽으실 건가요??? 아큐정전 읽고 너무 궁금한 부분이 많은데...내용을 다 잊어서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아요ㅠㅠㅋㅋㅋ
곧!
이런 컨텐츠를 유투브로 볼 수 있게 되다니 놀랍습니다! 자연과의 상생의 시대, 회복력의 시대에 살고 싶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너어무 좋았고 당장 서점에 예약걸어둬야 겠네요. 이런 대담자주자주 부탁드립니다.
세상에.. 제레미 리프킨 인터뷰라니.. 꿈인가 생시인가..
중딩 때 밑줄 그으며 읽었었는데.. 리프킨이 1980년에 쓴 책이었죠. 저 책이 쓰여진 1980년대 이후로, 인류는 산업혁명~1970년대까지 끌어다 쓴 에너지의 10배 이상을 태워댔을 듯..
에서 인류의 무분별한 자원남용과 환경오염을 경고했었는데 저 때 인류가 대오각성, 변화하려 노력했다면.. 지금의 이 파국은 막을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더더욱 죄스럽고 미래가 걱정되네요.
성찰할 거리 넘치는 대담 감사해요. 김지윤박사님과 제레미 리프킨 교수님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
유익한 인터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예전에 저자의 3차 산업혁명 이라는 책을 흥미롭게 봐서 기억에 남네요 저자께서는 효율성 보다는 적응성이 중요 하다고 하셨는데 물론 우리가 자연에 속해 있다는 점에서 적응성도 물론 중요 하지만 자연을 지킨다는 관점에서도 효율성 이라는 가치를 마냥 무시 해서는 안된다고 봐요
효율성은 얼마나 적은 자원으로 얼마나 많은 가치를 창출 하냐는 거고 그것은 자연에 대한 간섭을 최소화 하면서 인간의 행복을 최대화 할 수 있는 것 이기도 하죠 따라서 정말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게 에너지겠죠 저자께서는 재생 에너지의 비용이 다른 어떠한 에너지원 보다 낮다고 주장을 하셨는데
2020년 쯤 나온 해당 기관 자료에서는 오히려 원자력>풍력>복합 사이클 가스 발전>태양광 순으로 경제성이 있다고 했고 재생 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이 있을때 그나마 어느정도 해볼만 하다는 설명도 있었어요 이는 즉 아직까지 실질적으로 재생 에너지의 경제성은 아직까지
유의미한 수준은 아니라는 거겠죠 실제 여러 기관에서 재생 에너지의 경제성이 점차 올라가고 있는 것은 사실 이지만 아직 그것이 기존의 에너지원을 대체 하기에는 이르다고 보고 있으며 그래서 현재로서 경제성과 탄소 중립 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수 있는 원전이 다시금 주목 받기 시작 했죠
프랑스의 탈원전 속도 조절도 이와 같은 맥락으로 볼수 있겠고요 솔직히 재생 에너지의 경제성 이라는게 지역별 편차가 크고 안정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차라리 핵융합에 투자 하는게 더 좋지 않나 싶네요 경제성은 물론이고 원전의 약점인 핵 폐기물도 거의 나오지 않으니까요
GDP와 QLI는 지표의 목적 자체도 다르다고 볼수 있는게 전자는 국가의 경제 파워를 보는데 적합 하고 후자는 개인의 삶을 보는데 적합 하죠 따라서 뭐가 더 우월한 지표 라고는 볼수 없을듯 하네요 당연히 개인의 삶이 풍요로운 국가가 좋은 국가라는 점에서 후자도 중요 하지만 그를 위해서는 국가 자체가 보다 부강해야 하며 그를 통해 외교 무대에서
자국민의 이익을 보다 잘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전자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 하다고 봐요 그리고 가상 현실만으로는 안되며 직접 자연을 경험함으로서 진정한 기쁨을 얻을수 있다고 하셨는데 물론 지금은 간접 경험이 직접 경험을 대체 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죠
하지만 앞으로 가상 현실이 더욱 발전 해서 우리의 뇌가 현실과 구분하기 힘든 수준까지 온다면 과연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을 구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오히려 가상 현실을 통해 각자 행복을 보다 추구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융합적 지식 도 물론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각 분야의 전문성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는 없죠
세상이 보다 원할히 돌아가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며 이 분야는 너무나도 다양 하고 각 분야 마다의 깊이도 결코 만만한게 아니기 때문에 그걸 한꺼번에 하기는 너무 힘들죠 물론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급의 능력을 보이는 사람도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그건 그 사람이 대단 한거지 그걸 일반의 기준으로 삼을수는 없죠
만약 그게 일반의 기준이라면 한 분야를 깊게 파서 박사 학위를 따는 것에 대한 사회적 존경도 없었을 거에요 그러니 중고등 학교 단계에서는 여러 분야에 대해 다소의 발을 담궈볼 수는 있지만 그걸 전부 전문가 수준으로 소화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대학이나 다른 전문 교육 기관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전문성을 길러 나가는게 중요 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며 보다 원할한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고 봐요 (답글 알림 누락으로 답이 늦을수 있음)
이번 인터뷰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현재 이책 읽는중인데.. 작가님과의 이런 심도 있는 인터뷰 너무너무 좋습니다. :)
와... 고급 교양 방송🎉❤😊
변하는것은 사람이지 오래전에 내세운 이론은 아니다. 하나의 국가의 흥망성쇠는 기술,제도
가 아닌 우리 국민들의 민주주의 의식수준이
아닌가 싶다.
인사이트가 담긴 인터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를 통틀어 보면 언제나 정의로운 분들 덕분에 인류는 거듭 진화와재창조 됩니다.
이제는 회복력시대에 절대 공감 합니다.
김지윤님 덕분에 우리도 인식의지평이 많이 바뀌니 정말 보물 이십니다. 멋져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저자와 직접 소통하니까 엄청 좋네
인상 깊은 인터뷰였어요!!~😄👍👍👍리프킨 박사님이 조금 천천히 말씀해 주셨으면, 참고 자막을 더 꼼꼼히 보고 넘어갈 수 있었을것 같아요.
그 예민하다는 제레미 리프킨 작가님… 😅 박사님 항상 좋은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현대 시대는 어느 이데올로기나 정치 체계와 무관하게 공동체에 이익을 끌어오는 아젠다가 먹히고 권력을 얻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시대적, 정치적 상황에서 살고 있는 저로써는 이상하게 회의적인 생각이 드네요.
인류가 진정한 회복력을 가진 시대로 '진보'할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
제러미 리프킨 교수님이 또 다른 지평과 비전을 보여주실 거라 믿고 싶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살아남기위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생명체의 본능이라 생각함.
그 방법이 다양하게 바뀌어가는 파도속에서 잘 적응하는게 살아남는 길이라 생각함.
@@이거보면행운대박 살아남기위해 주위를 파괴 하면서 이익을 가진다면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이기심 결과이지 본능은 아니지 않나요 사람말고는 없어보여요 앞으로 포용을 가지고 세상을 새롭게 대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라봅니다
덕분에 좋은책소개받고 작가님과의 알찬!인터뷰 잘 봤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한국의 가능성은 한국인만 모르는게 아닐까싶네요.. 책 구매하러 갑니다^^ 지윤님 ,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김지윤박사님 인터뷰 모습 오늘 더 멋져 보이네요.
Great interview, Jiyoon! You and Jeremy provide a wonderfully compact overview of where we are and where we might go if we shift our mindset. We can do it. Thank you 🙂
영상 감사합니다! 선 댓글 후 시청!!!
회복력의 시대... 이제부터 읽고 깨닫고 실천하고 변화시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전과 혁신이 절실히 필요한 세대인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와ㅡ김지윤샘 유투브 하시는줄 몰랐어요..
회복력 시대 관심있어서 찾아보다 발견했네요^^
구독 좋아요!!
와.. 잘 보겠습니다앗 🎉❤
따라가기 벅차서 중간중간 멈추면서 생각했네요 감사합니다 지윤님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서구사상과 동양사상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개인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서구사상에서는 개인을 상정해야만 이야기가 되지만, 동양사상에서는 그것이 유가든 도가든 불교든 간에 관계 속의 하나로 표횬이 되죠. 가령, 서양에서는 남이 나를 해친다거나 구조가 내게 영향을 준다고 하지만, 동양에서는 그냥 팔자가 사납다고 합니다. 연기법에 의해 그렇게 되었다고도 하고, 도에 따라 흐를 뿐이라고도 하죠.
오늘날의 문제는 개척의 시대에 유용했던 서구 철학이 어느 정도 한계를 맞이하기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그들의 철학적 유산에 스스로 반기를 드는 것, 샌델이 자유주의의 한계라 지적하는 것이나, 러시아나 이슬람 문화권을 도저히 '보편'이란 명목으로 자유주의 질서 내로 편입시키지 못하는 문제등이 그러한 게 아닌가 싶네요.
감사합니다. 읽어보겠습니다. 값진 영상이었습니다.
덕분에 정말 좋은 인터뷰를 듣고, 생각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진짜 제레미 리프킨이네ㅋㅋㅋ소름이 돋는다.. 대박입니다..
어제 사서 읽고 있습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책 쓰시는 분들은 확실히 참 말들을 잘해요. 그래도 요새 무겁고 비관적인 뉴스들이 가득한데 상대적으로 희망적인 관점을 접할 수 있어 좋다는 생각했습니다. ㅎ
제러미 리프킨이 말한 적응성의 설명을 들으니, 우리의 '비원(창덕궁 후원)' 에 갔었던 생각나네요.
'비원' 이야말로 적응성을 구현한 최고의 정원이 아닐까요?
태양광 에너지를 적응성의 구현에 대한 한 예로 든 것 동의할 수 없네요.
매우 인상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인터뷰 감사합니다
와우 엄청납니다. 이 영상 덕분에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꼭 읽어보고 다시 반복해서 생각해보겠습니다.
평소 고민하던 주제라 영상보자마자 책 주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너무 잘 보았습니다~ 덕분에 어디에서도 들을 수없는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즐겁게 시청하겠습니다.
세방화는 정말 처음 듣는 말이네요. 세계화가 끝난 시점에서 다들 보호무역주의로 똘똘 뭉쳤는데 이걸 풀 수 있는게 세방화라...새롭습니다.
채사장님의 지대넓얕에서 나온 일원론적 관점으로의 회귀와도 맥이 닿아있는 주장으로 보입니다. 문명과 자연의 분리로 보는 이원론이 아닌 자연과 인간은 사실 하나다 라는 인식으로 가야 한다라는, 고대 동양에서 진작부터 존재했지만 잊혀져버린 인식을 되찾아야 한다는 이야기하고요. 마땅히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동의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희망적으로만 들리는 것도 사실입니다 ㅎㅎ.. 왜냐하면 ‘한 명의 개인으로서 자신의 이득을 위한 욕망’의 관점은 고려되지 않은 것처럼 들려서요.. 특히나 환경 및 기후 관련에 있어서는 당과 국경을 초월해서 협력해야 하는 문제라는 말이 그 자체로 맞는 말이긴 하지만, 초당적으로 합심해야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도 결국 각자 자기네 이권과 권력유지의 관점에서 움직이며 본질을 놓치거나 흐려버리는 상황들 또한 많았다보니 리프킨 교수님 말씀을 들으면서 끄덕끄덕 하면서도 동시에 ‘음..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듭니다. 어찌됐든 핵심적인 변화에 대한 부분은 법제화 과정을 거쳐야 할테고 그에 대한 막판 결정권은 결국 정치인들이 가지고 있는데 이 문제에 관해 한마음을 가진 사람들로 정치인들이 일순간에 물갈이가 되는 것도 아니고..
한편으론 리프킨 교수님도 25년 정도까지도 생각하신다니까 그 정도 시간이면 의미있는 변화가 충분히 있을거 같기도 하고 ㅎㅎ 뭐 그렇습니당…
영상을 다 보고 드는 생각이 뭐냐면 미래 세대의 책임과 무게가 참 무겁겠구나.. 싶습니다. 한국의 아이들은 모니터와 스마트폰에 참 익숙합니다. 아기상어와 뽀로로는 아이가 언어를 배우기 전부터 어쩌면 아이가 세상과 교수님께서 말하시는 자연을 보기 전부터 아이들의 무의식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정이 화목하고 성장하는 데에 물질적,비물질적으로 부족함이 없었다면 아이는 자라서 세상과 자연과 어우러져서 살아가는 데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으나 어려서부터 외로움에 노출된 이들은 훨씬 더 컴퓨터,스마트폰,미디어,매체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이런 외로움으로 인한 세상과 자연으로부터의 심리적인 분리감은 아이로 하여금 세상을 살아가면서 주위 환경과의 위화감을 조성하고 커가면서 점차 자기 자신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본능을 자극받게 됩니다. 이 생존본능은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효율성을 쫒아가게 만들지, 자연을 교실로 여기고 자기 자신을 자연 그 자체로 여기며, 인류애를 뛰어넘어(저는 요즘 세상에선 인류애 조차도 위협 받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생태애를 공동의 가치로 여기고 종을 뛰어넘는 공감을 하는 모습과는 저는 너무 거리가 멀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학벌이란 힘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하다라는 믿음이 만연한 사회에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수업은 학습 역량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있고, 이미 외로움에 취약한 이들의 생존을 더더욱 위협해가고 있습니다. 사회는 4차산업을 맞이해 더더욱이 고도화된 지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요구하는데, 이는 재능과 노력과 운이 갖추어진 일부는 그 요구를 맞출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 요구를 맞춰가기도 전에 좌절감을 느끼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말겁니다. 어리고 힘도 없는 아이들이 대한민국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기준을 맞춰가며 살아가는 건 너무나도 무리한 요구이고, 다양성이 너무 부족하고 획일화된 사회인 대한민국 사회에선 그런 삶만이 생존을 위한 정답인 것처럼 여겨지는데, 그 정답을 맞추지 못하고 틀려가는 자신의 모습은 우울함과 불안함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의 아이들의 정신 건강이 지금도 위협받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님께서 저희들에게 주시는 희망의 메세지는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결국엔 사랑인 것 같습니다. 생존본능은 인류를 지금까지 효율성이란 가치를 채택하여 자연을 이용하고 착취하며 이끌어오게 했습니다. 우리는 가능하다면 불안과 의심을 내려놓고 서로를 미워하고 나를 위협하는 적으로 여기지 말고 서로 사랑해야될 때이지 않나 싶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가면서 말이죠. 교수님의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묘한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이 책도 꼭 읽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저 교수의 말에 틀린점이 너무 많아서 뭐부터 지적할지 정하기 힘들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현대 자본주의는 무한한 성장을 전제로 작동하고 있고 그런 번영 추구를 그만두는 순간,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은 돈 많은 저런 교수가 아니라 가장 빈곤한 사람들이라는 것임.
지윤. 앞으로도 기후문제와 미래 이슈 많이 다뤄주길 부탁해~~ 리프킨 쌤이 이렇게 즐겁게 이야기 하는 것도 오랜만에 보네. 예전에 다른 인터뷰 보면 많이 지쳐보이셨었는데... 이제 얼굴 텃으니까 종종 모시면 좋겠어. 대신 감솨~~
아주 훌륭한 컨텐츠 입니다
삶으 지표에 방향을 가늠할수
있는 유익한 정보네요
아쉬운점은ㆍ진행이 너무빠르다
보니 ㆍ반은 흘렷어요
말미에 별도 김박사님의 평가
가 덧붙엿다면 ㆍ윈더풀
제레미 리프킨의 서적들을 읽었던건 군대에서의 날들이었는데
그때 당시에도 반신반의 했던 글이었지만 해당 영상에서만큼은 동감인 부분이 많네요
앞으로 흘러갈 인류사에 대해선 가타부타하지 못하겠지만, 느끼는 바는 많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
예전 같으면 "제레미 리프킨을 인터뷰했다고!?" 놀랐겠지만...출세한 지윤박사님이라 놀랍지도 않네요ㅋㅋㅋ
다만, 미국과 중국의 대립하에서 세방화가 어떻게 작동할 것인지 궁금했는데...
저자로부터 구체적인 대답을 듣지 못해서 아쉬워요ㅠㅠ
리프킨이 말하는 진정한 미래를 실천하려면 일단 국가라는 개념이 사라져야 함. 리프킨은 미국에서 나고 자라서 풍요로운 미국 속에서 살았으니 전 세계가 자원이 넘쳐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나라 특히 아시아는 그렇지 않음. 태양광 풍력이 석탄 원자력보다 싸다는건 미국처럼 땅 넓고 사막이 많은 나라가 그럼. 한국은 태양광이 비싼 걸 넘어서 대한민국 모든 건물의 지붕을 태양광으로 깔고 전 농지를 뒤엎고 태양광 패널로 가득 뒤덮어도 자급자족 할까말까임. 한국같은 아시아 국가들은 지나치게 높은 인구밀도라는 트랩에 걸려있고 그래서 리프킨이 말하는 회복력이나 친환경 탈중앙집권적 시스템이 불가능함. 유일한 방법은 국가라는 개념이 사라져서 아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자원이 풍부한 미국이나 러시아 중남미로 이주하는 거라고 생각함.
참고로 리프킨은 과거 마오쩌둥을 진지하게 칭찬했던 사람임. 마오주의가 자본주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런 소리를 70년대에 했었는데 당시에는 서구권에서 대약진운동 문화대혁명의 실체를 몰랐고 그래서 미국 유럽의 진보진영에서 마오주의를 대단히 긍정적으로 봤음. 원래 사람은 자기가 아는 내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그래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니까 리프킨 할아버지 말도 한번 들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함.
서양학자들의 밑도 끝도 없는 오리엔탈리즘은 정말 resilient 하네요. 하지만, 엄청난 학자의 고견을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 제러미 리프킨의 노동의 종말, 유러피언 드림, 한계비용 제로사회를 읽었었고, 최근에 The Age of Resilience를 읽었는데 마침 여기서도 다뤄주시는 군요.....
김지윤 박사님의 도서 취향이 저와 매우 비슷한 것 같아서 좋습니다....(아니 제 도서취향이 박사님과 비슷한 걸까요ㅋㅋㅋㅋ)
감사드리며 환절기 늘 건강하시길............
전환점임에 크게 공감하며, 잘 들었습니다~^^*
늘 고퀄리티의 컨텐츠 감사합니다. 책을 꼭 읽어봐야겠어요! 인터뷰 영상을 통해서는 우선 흥미롭지만 이상적인 주장이라고 생각되어져서요. 먼저 모든 국가가 하나로 뜻을 모으기가 어렵다는 점, 그리고 미국을 포함한 이미 현 시대에서 이야기 하는 발전의 완성 단계에 있는 국가들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는 점이 그렇게 느끼게 만드는 것 같아요. 산업화 이전 농경사회만 하더라도 자연과의 공존,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당연시 여겼었는데 경제 발전이 우선 순위로 배치되면서 자연을 자원으로 바라보는 (사실 모든 일을 $으로 바라보는 일…) 시각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회복성으로 나아가려면 먼저 자본주의에서 멀어져야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책을 읽어 본 뒤에 다시 생각해보는 것으로!
박사님의 경청하는 표정이 화자로 하여금 더 열심히 얘기할수 있는 모티브가 되는거 같네요.
제레미 리프킨이라는 지식인이랑 뜻 깊은 인터뷰를 했네요.
너무나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편집자가 다 했다
편집자가 이 주제에 대해 흥미 있어하는게 느껴진다
즐거운 강의였습니다. 인상깊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