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공감 많이 합니다. 전반적으로 흑자님 생각에 동의하구요. 저는 디씨가 아닌 종교적 심취+게임 커뮤니티로 패배주의를 덮으며 살아갔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나고 보면 그 모든 것들이 주변인의 시선, 상대방의 시선에서 자신을 보고자함이 아닌 내가 타인의 생각(종교)를 빌려 내 욕망과 욕구의 합리성을 주장하고 생각의 책임을 전의 시키려했고 그로 부족한건 커뮤니티에서 마이너스 감정을 배출함으로서 마음을 환기시키는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었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내가 타인이라도 나를 안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면서 타인의 관점에서 나를 보기시작하니 현재의 내 자원에 솔직해지고 정신승리는 내게 아무도움이 안되는구나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는 필요한 노력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진짜 다같은 동등한 입장이고 모든걸 똑같이 다 노력하면 같이 다 잘 되는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알았을때 보통 패배주의나 자기혐오에 빠지게되고 거기서 오는 비교심리에 열등감 당연히 올수밖에없다 그걸 어덯게 극복하냐가 중요한건데 그 열등감에서 못빠져나오면 그걸 잠깐이라도 해소할려고 커뮤니티같은 늪으로 빠지는거고 진짜 거기에 절여지면 진짜 흑자헬스가 말한대로 그사람에 인생이나 가치관이 진짜 심연으로 빠질수밖에없슴 열등감이 오는이유는 남들하고 비교했을때 오는 남들하고 나의 차이들을 자기가 부정하고 받아들이지못하기때문에 오는거임 남들하고 나하고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그런 패배주의,열등감에서 나올수있슴 그걸 어덯게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내가 어느선까지 이해할수있는지 그합의점을 본인이 납득할수있게 정하고 타협할수있게 본인이 계속 찾아야됨 원래 인생은 사소한거까지 다 절대 공평하지않음 게임으로 따졌을때 게임이 공평하지않고 벨런스가 맞지않으면 누가 그 게임을 계속하고싶겠슴 그런 게임들은 내가 플레이를 더 이상 안하고 싶으면 안하면 그만이지만 하지만 인생은 게임이 아님 인생을 플레이 안하고 싶다고 안할수있는게아님 이 인생이라는 게임을 계속 할려면 계속 말한것처럼 본인이 그냥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납득을해야됨 받아들이지면 못하면 계속 열등감에 인생을 부정하면서 본인 인생 절대 못살음
0:00:00 감동받았어요 0:00:38 하면 안 돼? 0:02:54 커뮤니티를 지금도 하시나요? 0:08:57 이제 유튜버로 0:11:28 패배주의 0:22:17 육식동물 초식동물 0:25:24 정치인과 미디어 0:27:36 흑자헬스의 역할 0:36:45 을의남자 갑의여자 0:40:27 성욕에 대한 문제 0:48:06 흑자헬스의 성관념 0:52:11 년 단위의 짝사랑 1:01:07 가지 못하는 남자 1:03:12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 1:05:02 어떻게든 해보고 환상을 깨라 1:06:18 야스 1:08:12 흑자님은 왜 안 낳으세요? 1:18:57 동생에게의 죄책감 1:22:47 유머의 역할 1:29:03 사후 세계가 없다고 생각해요 1:31:48 MZ 헬스 1:38:14 내추럴 훈련법 사건 1:42:58 대중심리 1:46:02 헬스 유튜버에게 제안 1:48:03 흑화헬스 1:52:46 군중의 눈치 1:56:24 연예인과 유튜버 1:58:56 자기계발 2:03:04 유해한 남성성
흑자말에 공감이 되는게 영화에서도 레드필을 먹고 깨어난 사람이 요원한테 동료를 파는 장면이 있는데 그사람이 요원이랑 협상할때 하는말이 자기는 아무것도 모를때가 좋았다고 이 일이 다끝나면 아무것도 모를때로 돌려달라고 합니다 모두가 레드필을 감당할 수있는게 아니란게 나오죠 현실을 보고서 못받아들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lIIlIlllIlllllllllllllllllllll 와 제가 요즘 진짜 심란한게 그거였는데..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고 커뮤이야기하면서 하루하루 히히거리는 친구가 되려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앵간한 웃음거리나 쾌락에 가치를 못느끼니 모든게 무의미해보여서 😅 다시 돌아가고싶기도 하네요
흑자편을 4~5번은 들어본거 같은데 대화 계속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제껏 나왔던 게스트들 중에 흑자가 여자건 남자건 가장 중립적이고 평등한 존재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표현은 거칠지만 내용은 가장 섬세합니다. 나온 다른 몇몇 팔푼이들 처럼 "내가 맞아 !! 이렇게 살아야해!" 라는 느낌이 없어요. 대화중에 상대방들에대한 배려가 가장 깊게 느껴집니다.
커뮤니티에 빠져서 고등학교 생활과 20대 초반을 보냈습니다. 당연히 흑자헬스님과 같은 이유로, 친구가없어서 외로워 견디기 힘들어 시작했습니다. 커뮤니티를 하는 본인들도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패배주의니 뭐니에 빠져있다는걸 이미 다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그걸 일깨워주려 할때마다 오히려 더 도망을 칩니다. 커뮤니티에 빠져있을때는, 세상에 뭐가 있는지 모릅니다. 진짜 현실을 살때, 어떤 좋은점과 기쁨과 희망과 약간의 슬픔과 모험이 기다리고 있는지, 아예 그 세상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현실을 살아갈때의 성취감과 뿌듯함이 전부다 가려져서 흔적조차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은 그 어떤 커뮤니티도 하지않고, 희망차게 살아가고있는 이유는. 유읽남님과 흑자헬스님의 채널에서도 이미 다루고있는, 남자로서 발전하고 성장을 하게되는 그 스토리 자체가 저에게 희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남자로서 살아나가면 어떤 기쁨이 있는지, 어떤 책임도 지게되는지 그런 세상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어느순간 저는 그냥 그들처럼 살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와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너는 지금 패배주의에 빠져있다고, 정신차리라고 일깨워 주는 방식보다는, 더 밝고 새로운 세상 (예를들어, 이미 흑자헬스님 채널에서도 다루고있는 여자만나는법이라던가)이 있음을 알려주는것, 그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알파메일적인 관점에서만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만을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레드필을 먹지 않는게 더 나은 사람이 더 많을 것이고 그게 그 사람들에게는 옳은 것일 수도 있었던거였어요 또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니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흑자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어쩌면 선천적으로 레드필이 맞지 않는 사람이 살아남는, 그리고 매우 긴 기간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살아남을 수 없었다면 아마 지금쯤 레드필이 맞지 않는 남성들은 존재하지 않았어야죠 매우 흥미로운 영상이었습니다
전근대 사회에서는 여성의 순결을 강요하거나 아니면 태어나는 아이를 철저한 노동력으로 봤기 때문에 베타남들의 번식 전략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데 너무 많은 자원이 들어가고 그 자원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남자들이 인생을 갈아넣어야 합니다. 그렇게 키웠다고 해서 딱히 돌아오는 것도 없는 게 대부분이고요.... 베타남 입장에서는 너무 가혹하기만 한 그런 사회구조가 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서양 남자들은 그런 불합리한 사회구조 속에서 결혼을 기피하고 동거를 많이 하는 전략으로 간 것이고 일본 남자들은 초식남, 절식남 전략을 쓰게 된 겁니다. 한국은 어떻게 보면 이미 일본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에 와 있고요. 흑자헬스가 얘기하는 베타 이하의 성 전략은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았을 때 효과가 있는 것이죠. 그게 결혼으로 연결된다면 남자에게는 지옥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자기 객관화랑 자아성찰 능력이 탁월하신것 같아요.. 끊임없이 생각하시고 그 통찰력으로 주장을 펼치시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어요... 안티도 그만큼 많은 것 같은데 흑자헬스님의 팩트폭행에 본인이 간파 당해서 그런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이번편을 보고 커뮤니티와 안티들의 관계성에 대해 배운게 많아요. 그전에는 악플을 보고 왜이렇게 생각없이 댓글을 달까?라는 의문이 많았는데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에서 비롯된다는 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네요.. 한참 헬스에 대해 기초 지식을 배울때 관장형 체육관 팁 등등 영상을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는 헬스에 관심이 줄어 동생상을 당하셨는지 몰랐습니다.. 이러한 아픔도 또 유머로 언젠간 풀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삶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흑자헬스님의 지난 노력을 존경합니다 아픔에서 성장하신것과 그럼에도 극복하지 못한 부분이 중첩되어있는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확실히 흑자님이 자신 스스로 여성스럽다고 말한 말씀이 틀린게 아닌게 중~후반부 이야기 하실때 스탠스와 논지 자체가 상당히 여성분들이 할법한 내용이라 확 이해가 됬네요 속마음이 이렇게 여린분이셨다니 반전매력입니다
드디어 올라왔네요 !!!와이프하고 밥먹으면 이런 저런 얘기를 참 많이 나누었네요. 우린 이런시대가 오기전에 잘 만난것에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저도 정치 미디어가 이 사단을 어떻게 책임질껀지 화가 많이 나네요. 우리나라 청년들이 예전처럼 서로 사랑만 하는 사회가 돌아오길 바랍니다. 흑자님도 정말 좋아하고 유읽남도 넘 좋아합니다ㅋㅋ
레드필코리아님과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양극단에 있는 주장들이 많아보이는데, 레드필코리아님과 흑자헬스님끼리 남녀 연애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생겨도 너무 재밌을거같은데요 유읽남님 ㅎㅎ . 예를들어 흑자헬스님은 꼭 남성성이 정답이 아니라 주도당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라고 하시는데 이런건 레드필지식과 상당부분 충돌하거든요 ㅎ. 그리고 요즘 드는 생각이 슬슬 레드필지식에 대한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는 유튜버와 레드필관련 컨텐츠를 만드는 유튜버와 이야기하는 자리도 만들 수 있다면 더 좋은 팟캐스트가 될 것 같네요!
레드필이 주장하는 바와 흑자님이 주장하는 바는 상충하는 부분이 없다고보여집니다. 레드필은 “~~해야한다”라는 강령이나 지침, 당위따위가 아닌 그 자체로 진실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죠. 레드필의 주장대로 여성과 남성의 관계에서 남성이 주도권을 갖는 것이 관계에 이롭다는 것이 진실이라면, 흑자님이 주장하는 것은 진실을 알거나 모르거나 모든 남자가 주도권을 잡는 연애를 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이는 레드필에서도 모든 남성이 가지고 있는 남성적 기질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베타게임을 하는 남성의 존재도 인정합니다. 흑자님은 배타, 오메가를 대상으로 더 나은 배타남, 더 행복한 배타남이 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박용우-m2n 베타게임을 하는 남성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지 궁극적으로 레드필 주장은 여자의 genuine desire를 이끌어내는 것을 추구하는데에 있죠. 이는 리드당하는것도 방법이니 그쪽으로 연구를 해보라는 흑자헬스님 말씀과는 분명히 충돌합니다. 왜냐하면 레드필에서 절대 변치 않는 여성의 제뉴인 디자이어를 이끌어내는 남성의 가치는 여자에게서 존경심을 이끌어내는데에 있고, 레드필에서는 여자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남성상은 여성에게 존경받는 남성상과는 거리가 멀기 떄문에 지양하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레드필의 대부 롤로토마시의 합리적남자를 읽어보면 롤로토마시도 분명히 이런 표현을 토씨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적어냈죠. 레드필은 베타게임을 하는 남성의 존재를 인정함과 동시에 분명히 지양합니다. 무엇보다 레드필에서 베타게임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결국 베타게임을 통한 그 연애의 끝은 프레임 손상으로 인한 이별, 서로의 genuine desire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불만족스러운 연애, 혹은 퐁퐁결혼을 맞이하게될 확률이 100%(실제로 이정도의 확언을 합니다 관련도서를 읽어보면) 이기 때문에 욕망이란 타협의 대상이 아니므로 그런 여자의 진정한 욕망을 이끌어내는 남성성을 지향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흑자헬스님이 퐁퐁남이 되거나 불만족스러운 연애를 하거나 프레임손상으로 이별을 하는 결말을 맞이하라고 베타게임을 하라고 제안한건 아닐겁니다. 행복한 연애를 하라고 하신 조언일텐데 레드필에서는 그 끝이 불행할거라고 하니 이것또한 상반되는 주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ㅎ
@@jykkkk8086 궁극적으로 레드필이 추구하는 것이 연애에서 주도권을 가지라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재차 말씀드리듯이 흑자님이 말씀하시는 대상은 현재 사회생활을 원활히하고 있지 못한 오메가수준의 남성입니다. 레드필코리아님 또한 레드필을 학문처럼 받아드리기 어려우며 일부 남성은 베타게임을 해봐야 와닿는다고 하죠. 이렇게 사람들은 다양한 단계를 거치게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알파기질을 타고나는 사람도 있죠. 흑자님은 궁극적으로 여성이 주도권을 갖는 연애가 지향해야한다고 주장하신 것은 아니며 일부 자신감이 아주 낮고 여성과 거리가 먼 남성들에게 배타게임부터라도 시작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것이죠. 흑자님은 레드필처럼 궁극적인 지향점을 제시한 것은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일부 남성에게 일단 시작하는 법을 제시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박용우-m2n 시작할수 있도록 제시한것도 맞죠 ㅎ 근데 그거 하나만 얘기하시진 않았어요. 흑자님은 분명히 남성성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이 요즘 많아졌다고 주장하고 계시고 이는 흑자님 방송에서 소위 "내가 자빠뜨리고싶다" 라는 욕구를 표현하는 여자사연자분들이 많아졌다는걸 근거로 합니다. 이는 "여자 입으로 본인이 본인의 욕구에 대해 한 발언인데 하지만 레드필에선 "여자는 본인이 뭘 원하는지 모른다" 그들의 입으로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들으면 안되며 결국 진정한 행복은 강한 남자의 프레임 안에 들어갔을때만 느낄 수 있다 라고 합니다. 흑자님 얘기 다시 제대로 들어보시면 꼭 오메가 찐따상대로 최후의 보루만 제시하시는 의미는 아닌거라는걸 알 수 있으실겁니다 ㅎㅎ 연애로 남녀가 행복해지는길이 레드필에서의 genuine desire뿐만 아니라는 뉘앙스가 분명히 있습니다. 무조건 아니라고만 하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흑자님은 꼭 찐따남들에 대한 해결책만 말씀하신건 아니에요. 남녀관계의 고정관념(레드필적임)에만 다들 빠져서 그런 가치를 곧이곧대로 타고나기보단 다른 기질인 사람이(이게 꼭 찐따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본인 기질을 제대로 못 펴고 사는게 아쉽다. 여러가지 다른 남녀 역학관계가 가능하다. 이런 주장을 하고 계신거죠 흑자님은
깜짝놀랐다 정말. 흑자가 평생동안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쌓아올린 결론과 가치관을 유읽남이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고 대화를 했을지 의문일정도로 흑자가 현재 대한민국 인셀들의 삶과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이 너무나 깊은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사실상 내가 모든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를 아는건 아니지만, 흑자의 위치를 생각했을때, 흑자같은 사람은 없지않을까.... 흑자 본인이 생각하는것보다 사실상 그의 영향력은 인셀들에게 너무나 긍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수있다고 감히 생각이 들정도네요. 흑자 본인은 이러한 통찰을 우연히 얻어걸린것이라고 하지만, 우연은 아니었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우연히 얻어걸렸다기 보다는 나름의 깨달음을 얻은것이고, 그걸 깨닫지 못한사람은 아무리 옆에서 이야기 해줘 봤자 절대로 피부로 느껴질수없듯이, 흑자는 본인의 깨달음을 대한민국 인셀들이 조금이나마 더 빠른시간내에 얻을수있도록 도와줄수있는 유일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도 인셀들의 인생은 신경쓰지않고, 언급조차 되지않고 설령 언급된다 하더라도 뉴스에서 사건사고 때문에 한두번나온 수준이니까... 나도 흑자이야기들으면서 그냥 내생각을 여기다가 적는거같이 되어버렸는데. 진짜로 나는 깜짝놀랐고 감탄했습니다. 흑자의 생각에. 물론 흑자만큼 깊은생각을 혹은 더욱 깊은 통찰력을 가진 인셀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유튜브같은 미디어 수면위로 올라올 확률은 불가능에 가깝기에 그만큼 흑자가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성관계는 원래 생명을 만드는 의미입니다. 그 정도로 무겁고 엄중한, 사랑하는 부부사이에서 할 수 있는 기쁨이자 표현이기도 합니다. 진지한 관계되기전에 자봐야한다? 그럼 몇명과 자봐야하나요 안그래도 성을 쉽게 생각하는 요즘 친구들에게 독이 되는 발언이네요. 깊이 들어가면 고아원 베이비박스 가정교육의부재 촉법소년 이것들이 다 성관계를 쉽게 생각하는것에대한 연관있는 결과들입니다. 부부가 되면 하라까지도 안바라지만 적어도 성관계는 쉽게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성을 쉽게 남용하면 결국 삶이 피폐해집니다.
흑자의 평소 영상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퐁퐁남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박하고 싶은 부분들의 많네,, 그들 중 대다수가 패배주의 젖은 친구들이라거나 노력하기 싫어하는 부류라는 프레임으로 규정할 수 있지만, 퐁퐁남 설거지 부분은 그렇게 단순하게 정의할 수 있는 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튼 흑자의 진솔한 이야기들과 얼마 깊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인 지를 알 수 있는 영상이 되어서 재밌다 ㅋㅋ
세기말적인 마인드 비슷하게 보입니다. 패배자든 성공한자든 다름이 있어서 서로에게 장단점이있는거겠죠. 다름 차이를 존중해주시는것도 필요하지않을까요. 단지 패배자 성공한자라고 보기전에 말입니다. 자신도 그길을 걸어왔다면 타인도 그럴 수 있겠죠. 주관이 엄청 뚜렸한 사람에대해 호기심반 비호감반 이어서 주저리해봅니다. ㅎㅎ 성공해도 공허하실거같은 느낌이 들지않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본인의 행복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기혼자 아이둘 결혼7년차 입장에서 들으면 굉장히 간질간질한 이질감이 느껴지는 토론이라 상당히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어떤 특정감정에 공감하여 재밌게 들었다기보다는 다른 세상을 우연치않게 발견한 기분이네요. 저는 요즘사람들이 생각하는 순서에서 벗어나 일찍 연애하고 결혼한 31살 남성인데 혼자서 다른세상에 사는 기분이 많이 들었거든요. 분명 웹 상에선 여러이성고민 퐁퐁남 양극화 젠문제 성문제로 불을 태우는데 정작 제 현실은 아이둘 키우는데 정신없고 저희 부부는 주말에 술 한잔하며 이런저런얘기 나누는게 유일한 낙이거든요 남들이보면 일찍자리잡은 평온한 가장이지만 엄청난 고민과 고통,행복을 동시에 느끼면서 가정을 이끌어나가는 작은 사람.. 이런 여러 생각들을 듣고 무언가 더 단단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육아와 결혼생활에 관한 주제로 진행해주시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터부시되는것들과 모순덩어리들의 끝판왕은 그쪽이 야무지거든요ㅋㅋ.. 너무 잘들었습니다 화이팅!
출산율이 낮아진 근원은 "어른들은 몰라요"부터 시작된 어린이들에게 헤게모니를 모아주기부터 시작된 부작용 같아요. 아동학대나 아동폭력 같은 게 나쁘긴 하지만, 사회적으로 아이에게 너무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고 그만큼 부모에게 부담이 커져서, 아이를 쉽게 낳지 못하게 된 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망하고 나서 다시 시작되기 전에는 고쳐지지 않을 거 같아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같이 방법론에 진심인 이유가 어쩌면 앞서 언급하신 '노력하고 싶지 않은' 태도 때문에 자기 몸을 움직여 행동하는 걸 기회에 대한 구매 개념으로, 그 엠지 친구들이 느끼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헬스장에서 운동 사춘기 반쯤은 아직 거의 멸치인 친구들에게 어깨빵을 당하고, 탈의실에서 그 친구들이 공용복을 탈의한 제 상체를 보고 쫄보가 되는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참 헬스장이 자기 주관이 없을수록 동물적이 되는 장소인 편이라, 그 마음 어린 친구들이 똑똑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걸 확인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수건만 놓고 옆에 선채로 오래 기구를 비워놓아서 '혹시 하고 계신 건가요?" 물어보면 "쓰고 있는데요? 하면서 공격적인 반문체로 갑자기 성질내서 당황하기도 하고, 체지방 깎을 시기에 헐렁한 운동복 입으면 여지없이 와서 어깨빵하고 가고... 예전에는 근돼가 어깨빵 치면 근육 때문에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구나 하고 속 시원하게 욕하고 털기라도 하는데, 요새는 무슨 벤치 60도 못드는 반 멸치가 어깨빵을 치니까 이게 뭔가 싶고 그러습니다 참 어른스럽게 조용히 운동하는 그 또래들도 많은데 이런 친구들도 점점 많아져서 신기해요 괜히 더 웃기고묘하게 정겹게 보고 갑니다! 항상 유읽남님, 흑자님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가슴이 저리는 기적의 후반전...!ruclips.net/video/wa_D_xo_ifc/видео.html *유튜브 자막 키시면 한글자막 나옵니다...!
쌈네일 존나 잘생겼어요;
😎👍
특급수련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
항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뜬금없는 질문이지만, 유읽남님은 채식을 많이 하시나요? 육식을 많이 하시나요?
그냥 궁금해요
좋은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형님
진짜 형때문에 질렀어 어떡할거야 ㅠㅠ
ㅋㅋㅋㅋㅋㅋ여기서 보니까 존나 반갑네ㅋㅋㅋ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
흑자형님 흑자헬스 흑자지껄 구독자입니다 생각이 정말 깊으시네요 형님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17:44 “모든 패배주의자들은 노력하고 싶어하지않는다“ 마음을 파고드는 말이네요
잔소리 해주는 사람이 없는 시대라....
더욱 귀한 흑자헬스님...
진짜 공감 많이 합니다. 전반적으로 흑자님 생각에 동의하구요.
저는 디씨가 아닌 종교적 심취+게임 커뮤니티로 패배주의를 덮으며 살아갔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나고 보면 그 모든 것들이 주변인의 시선, 상대방의 시선에서 자신을 보고자함이 아닌 내가 타인의 생각(종교)를 빌려 내 욕망과 욕구의 합리성을 주장하고 생각의 책임을 전의 시키려했고 그로 부족한건 커뮤니티에서 마이너스 감정을 배출함으로서 마음을 환기시키는 순환구조를 가지고 있었구나 깨달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내가 타인이라도 나를 안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면서 타인의 관점에서 나를 보기시작하니 현재의 내 자원에 솔직해지고 정신승리는 내게 아무도움이 안되는구나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때부터 저는 필요한 노력을 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진짜 깊이있는 얘기는 지식이 아니라 진솔함에서 나오는것 같다
흑자의 솔직함에 감동했네
흑자형 그런식으로 솔직함을 극한으로 대화하는사람한테서 끌어내고, 긴장감을 없애고, 자기의 부족함을 다 드러낸 남성과 여성을 서로 연결시켜주는거 자체가 말도 안될정도의 엄청난 재능이야 진짜 부러워.
좋은 게스트 초청해 주셔서 갑사합니다 유읽남님, 정말 많은 인사이트 얻고 배워갑니다. 그리고 자신이 겪어온 경험들을 솔직하고 아낌없이 드러내주신 흑자헬스님도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두 분 항상 응원합니다!
살아가면서 진짜 다같은 동등한 입장이고 모든걸 똑같이 다 노력하면 같이 다 잘 되는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알았을때 보통 패배주의나 자기혐오에 빠지게되고 거기서 오는 비교심리에 열등감 당연히 올수밖에없다 그걸 어덯게 극복하냐가 중요한건데 그 열등감에서 못빠져나오면 그걸 잠깐이라도 해소할려고 커뮤니티같은 늪으로 빠지는거고 진짜 거기에 절여지면 진짜 흑자헬스가 말한대로 그사람에 인생이나 가치관이 진짜 심연으로 빠질수밖에없슴 열등감이 오는이유는 남들하고 비교했을때 오는 남들하고 나의 차이들을 자기가 부정하고 받아들이지못하기때문에 오는거임 남들하고 나하고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그런 패배주의,열등감에서 나올수있슴 그걸 어덯게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내가 어느선까지 이해할수있는지 그합의점을 본인이 납득할수있게 정하고 타협할수있게 본인이 계속 찾아야됨 원래 인생은 사소한거까지 다 절대 공평하지않음 게임으로 따졌을때 게임이 공평하지않고 벨런스가 맞지않으면 누가 그
게임을 계속하고싶겠슴 그런 게임들은 내가 플레이를 더 이상 안하고 싶으면 안하면 그만이지만 하지만 인생은 게임이 아님 인생을 플레이 안하고 싶다고 안할수있는게아님 이 인생이라는 게임을 계속 할려면 계속 말한것처럼 본인이 그냥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납득을해야됨 받아들이지면 못하면 계속 열등감에 인생을 부정하면서 본인 인생 절대 못살음
0:00:00 감동받았어요
0:00:38 하면 안 돼?
0:02:54 커뮤니티를 지금도 하시나요?
0:08:57 이제 유튜버로
0:11:28 패배주의
0:22:17 육식동물 초식동물
0:25:24 정치인과 미디어
0:27:36 흑자헬스의 역할
0:36:45 을의남자 갑의여자
0:40:27 성욕에 대한 문제
0:48:06 흑자헬스의 성관념
0:52:11 년 단위의 짝사랑
1:01:07 가지 못하는 남자
1:03:12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인간
1:05:02 어떻게든 해보고 환상을 깨라
1:06:18 야스
1:08:12 흑자님은 왜 안 낳으세요?
1:18:57 동생에게의 죄책감
1:22:47 유머의 역할
1:29:03 사후 세계가 없다고 생각해요
1:31:48 MZ 헬스
1:38:14 내추럴 훈련법 사건
1:42:58 대중심리
1:46:02 헬스 유튜버에게 제안
1:48:03 흑화헬스
1:52:46 군중의 눈치
1:56:24 연예인과 유튜버
1:58:56 자기계발
2:03:04 유해한 남성성
흑자말에 공감이 되는게
영화에서도 레드필을 먹고 깨어난 사람이 요원한테 동료를 파는 장면이 있는데 그사람이 요원이랑 협상할때 하는말이
자기는 아무것도 모를때가 좋았다고 이 일이 다끝나면 아무것도 모를때로 돌려달라고 합니다 모두가 레드필을 감당할 수있는게 아니란게 나오죠
현실을 보고서 못받아들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모쏠인 채로 레드필을 먹으니 소화가 안됨 도저히
매트릭스 말씀하시는거죠?
끊임없이 혼란 스러워요..
나는...이 소고기 스테이크가 가짜라는걸 알아요. 이 고기조각이 입에 들어오면 매트릭스가 나의 뇌로 맛있다고 느끼라는 자극을 보내주겠죠. 이 일이 정리되면 나는 좀..중요한 사람이돼봤으면해요. 연예인, 배우가 좋겠군요!
@@lIIlIlllIlllllllllllllllllllll 와 제가 요즘 진짜 심란한게 그거였는데..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고 커뮤이야기하면서 하루하루 히히거리는 친구가 되려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앵간한 웃음거리나 쾌락에 가치를 못느끼니 모든게 무의미해보여서 😅 다시 돌아가고싶기도 하네요
그냥 팩트 폭격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기에도 이런 많은 생각들이 담겨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흑자님의 매력을 다시 돌아보게 되네요
흑자편을 4~5번은 들어본거 같은데
대화 계속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제껏 나왔던 게스트들 중에 흑자가 여자건 남자건 가장 중립적이고
평등한 존재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표현은 거칠지만 내용은 가장 섬세합니다.
나온 다른 몇몇 팔푼이들 처럼 "내가 맞아 !! 이렇게 살아야해!" 라는 느낌이 없어요.
대화중에 상대방들에대한 배려가 가장 깊게 느껴집니다.
와 처음엔 그저 유쾌할 줄만 알았는데 ..
굉장히 무게감 있고 진솔하네요 잘 봤습니다!!
커뮤니티에 빠져서 고등학교 생활과 20대 초반을 보냈습니다. 당연히 흑자헬스님과 같은 이유로, 친구가없어서 외로워 견디기 힘들어 시작했습니다. 커뮤니티를 하는 본인들도 마음 깊숙한 곳에서는, 패배주의니 뭐니에 빠져있다는걸 이미 다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그걸 일깨워주려 할때마다 오히려 더 도망을 칩니다. 커뮤니티에 빠져있을때는, 세상에 뭐가 있는지 모릅니다. 진짜 현실을 살때, 어떤 좋은점과 기쁨과 희망과 약간의 슬픔과 모험이 기다리고 있는지, 아예 그 세상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현실을 살아갈때의 성취감과 뿌듯함이 전부다 가려져서 흔적조차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은 그 어떤 커뮤니티도 하지않고, 희망차게 살아가고있는 이유는. 유읽남님과 흑자헬스님의 채널에서도 이미 다루고있는, 남자로서 발전하고 성장을 하게되는 그 스토리 자체가 저에게 희망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남자로서 살아나가면 어떤 기쁨이 있는지, 어떤 책임도 지게되는지 그런 세상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어느순간 저는 그냥 그들처럼 살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커뮤니티와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너는 지금 패배주의에 빠져있다고, 정신차리라고 일깨워 주는 방식보다는, 더 밝고 새로운 세상 (예를들어, 이미 흑자헬스님 채널에서도 다루고있는 여자만나는법이라던가)이 있음을 알려주는것, 그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읽남이 진짜 멍청한게 잘나가는 인맥 버리고 누가 봐도 나락행인 두 인간과 친구가 되서 기존의 좋은 인맥들을 모두 잃어버린 거임.
첫인상이 좋진 않았지만 보면 볼수록 되게 매력있는 사람이란 느낌이 든다
못생긴 사람이 노래 잘부르면 잘생겨 보이는 것처럼 말 잘하니까 사람이 선해보임
스팸인간 얘기 나올때 넘 슬프네요 ㅠㅠㅠㅠㅠ
흑.....거기서는 행복 하세요 꼭..!!
2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생각될 정도로 집중해서 봤습니다. 흑자님의 진솔하고 담백한 부분과 유연하게 대화를 윤활시켜주는 유읽남 님의 조합이 좋았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놈 입맛 산 놈임
그냥 거르세요 진짜
말만 번지르르함 아.....
여기서 이렇게 미화되어버리네
@@메네튼 방구석에서 키보드만 열심히치는 너보단 말이라도 번지르르한게 나을지도?
@@메네튼 뭘 잘못했다고 미화가 되냐고 ㅠㅠ
흑자말에 정말 공감된다 원래 성공이라는것도 관성의 법칙임 심연에서 나와 한번 작은성취를 이루면 더 쉽게 또 다른 성공을 맛 볼수있는 법임 근데 문제는 그 심연 패배주의 열등감에서 빠져나오는거..그니까 진짜로 뭐라도 해야함 흑자도 운에 얻어걸려서 나왔다고했던것처럼
우원재가 영리하고, 똑똑하지만 성향 자체가 한 쪽으로 좀 쏠린 사람이라면,
흑자는 밑바닥의 맛을 본 논리적이고 굉장히 이로운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다.
갈수록 이 사람의 깊이가 제 예상을 뛰어넘는 분이라고 느껴집니다.
멤버쉽 비용이 전혀 아깝지가 않을정도로 팟캐스트 시리즈들 정말 잘듣고있습니다
난 진심 흑자헬스를 처음 접했을 땐 그냥 운동하는 브베구나.. 생각하다가 계속 보다보면 뭔가 모르게 운동하는 브베 뿐이 아닌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브베라고 생각을 가지게 됨...
다들 알파메일적인 관점에서만 세상을 바라보고 그것만을 옳은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레드필을 먹지 않는게 더 나은 사람이 더 많을 것이고 그게 그 사람들에게는 옳은 것일 수도 있었던거였어요 또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니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흑자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어쩌면 선천적으로 레드필이 맞지 않는 사람이 살아남는, 그리고 매우 긴 기간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던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살아남을 수 없었다면 아마 지금쯤 레드필이 맞지 않는 남성들은 존재하지 않았어야죠 매우 흥미로운 영상이었습니다
좋은요약
진화론적으로 보면 남의 자식을 입양해서 키우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되는 거죠 그렇지만 그게 옳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
전근대 사회에서는 여성의 순결을 강요하거나 아니면 태어나는 아이를 철저한 노동력으로 봤기 때문에 베타남들의 번식 전략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겁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데 너무 많은 자원이 들어가고 그 자원을 제대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남자들이 인생을 갈아넣어야 합니다. 그렇게 키웠다고 해서 딱히 돌아오는 것도 없는 게 대부분이고요.... 베타남 입장에서는 너무 가혹하기만 한 그런 사회구조가 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서양 남자들은 그런 불합리한 사회구조 속에서 결혼을 기피하고 동거를 많이 하는 전략으로 간 것이고 일본 남자들은 초식남, 절식남 전략을 쓰게 된 겁니다. 한국은 어떻게 보면 이미 일본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에 와 있고요. 흑자헬스가 얘기하는 베타 이하의 성 전략은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았을 때 효과가 있는 것이죠. 그게 결혼으로 연결된다면 남자에게는 지옥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Tradesoul2025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식을 하고싶으면 그렇게 하라는 거죠. 안 그러면 번식에 실패하는 거니까
레드필을 먹지않는게 나은 사람들도 있죠. 문제는 레드필을 몰라서 고통받던 사람들이 있었으니까요. 대표적인게 퐁퐁남이죠. 그들은 레드필을 몰라서 그렇게 고통을 받지 않았나요? 어떻게보면 또 평생 왜그런지 모른체 죽는게 나을수도 있긴 하겠네요. 그게 가능하다면..
자기 객관화랑 자아성찰 능력이 탁월하신것 같아요.. 끊임없이 생각하시고 그 통찰력으로 주장을 펼치시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어요... 안티도 그만큼 많은 것 같은데 흑자헬스님의 팩트폭행에 본인이 간파 당해서 그런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네요... 이번편을 보고 커뮤니티와 안티들의 관계성에 대해 배운게 많아요. 그전에는 악플을 보고 왜이렇게 생각없이 댓글을 달까?라는 의문이 많았는데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에서 비롯된다는 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네요.. 한참 헬스에 대해 기초 지식을 배울때 관장형 체육관 팁 등등 영상을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는 헬스에 관심이 줄어 동생상을 당하셨는지 몰랐습니다.. 이러한 아픔도 또 유머로 언젠간 풀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삶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패배주의의 레드필 강력하네요. 완전히 동의하는 바는 아니지만 이거 들으면서 뭔가 깨달은 바가 생겼어요. 헬갤도 같이 했던 유저인데 이렇게 까지 생각이 깊으신줄은 몰랐음 흑자지껄 잘보고 있습니다
패배주의=Black Pill
저는 헬스 1도 안 하고 저분보다 나이도 많지만, 참 좋은 말 많이 하시네요. 제가 존경할 만 합니다. 이런 대담을 나누는 유읽남님도 대단하십니다.
한잔 하면서 보고있는데 흑자님을 보면서 다른 것 보다 토론과 대화, 조언을 얻고자 할때와 견해를 묻는 것에 대한 의미를 많이 느끼게 되네요
흑자헬스님의 지난 노력을 존경합니다
아픔에서 성장하신것과 그럼에도 극복하지 못한 부분이 중첩되어있는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확실히 흑자님이 자신 스스로 여성스럽다고 말한 말씀이 틀린게 아닌게 중~후반부 이야기 하실때 스탠스와 논지 자체가 상당히 여성분들이 할법한 내용이라
확 이해가 됬네요 속마음이 이렇게 여린분이셨다니 반전매력입니다
흑자가 난 영리하다고 생각하는부분이 누구처럼 지가 뭔가 알파메일척하면서 너보다 한수위에있는사람이다 라는 태도가아니라 명확한 팩트를 기준으로 모순없이 이야기한다는거임. 다시말해서, 거부감이없음 이야기를 듣는데있어서
드디어 올라왔네요
!!!와이프하고 밥먹으면
이런 저런 얘기를 참 많이 나누었네요.
우린 이런시대가 오기전에 잘 만난것에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저도 정치 미디어가 이 사단을 어떻게 책임질껀지 화가 많이 나네요.
우리나라 청년들이 예전처럼 서로 사랑만 하는 사회가 돌아오길 바랍니다.
흑자님도 정말 좋아하고 유읽남도 넘 좋아합니다ㅋㅋ
사람만 보고 결혼 계약을 맺기는 어려운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긍정이란 안좋은 상황을 좋은 상황이라고 자신을 세뇌시키는 것이 아니다.
긍정이란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흑자 너무 좋다
참 사람이 진실되고 가식 없음
정치인들이 아편을 뿌리고 있다는 문장에서 모든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 드네요 27:20
흑자형보려고 멤버십 질러버렸습니다....최고의 선택이었다
힘내
@@흑자헬스SurplusHealth 와 ㅠㅠㅜ 형님 영광입니다 늘 행복하시고요 다음에 라이브 참여하겠습니다!
저도 이거 보려고 멤버십 함
ㄹㅇ 멤버쉽 못참지
ㅋㅋ
흑자형 정치얘기 할때는 진짜 머리가 띵했다 진정한 정치인은 없는가
다 꼭두각시에요 사실
기본적으로 정치인은 표에 따라가는 사람들이니까
굳이 믿고 맹목적으로 받들어 모실 필요는 없지
옳고 그름이라는게 있는데 포풀리즘에만 대가리 박으니 참 답답합니다
@@JayLee-fm4je 👍
정치인은 표를 따라가 그래서 지금 정치인들이 다들 진정한 정치인이고 니가 바라는 좋은 정치인들이 나오길 바라면 유권자가 좋은 사람들이어야지 근데 너나 나나 좋은 사람이 아니잖아? 그럼 그 결과인 정치인은 당연히 안좋은 사람들만 나오는거지
평소와 달리 약해보이는 흑자의 표정과 말투와 태도. 이래서 이걸 보고 드래곤레이크가 그렇게 공격했구나. 나르시시스트가 상대방이 가장 약했을 때, 상처입었을 때를 포착하고 사냥을 시작한 거구나. 그 동안 뭔가 답답하고 막힌 느낌이었는데, 바로 이해됨.
사람의 솔직하고 진실된 모습을 약점잡아서 이용하는게 얼마나 추하고 작은 사람인지 보여주는거같음
무슨일인가요
와 2시간 분량을 무료로!!!!! 갓읽남!! ㅅㅅㅅㅅㅅ
ㅋㅋㅋ ㄱ 나도 여잔데 흑자채널 젤좋아해
흑자님께 전해지면 좋겠습니다
스팸인간은 형이 동생에 대한 죄책감과 혐오감 때문에 아이도 낳지 않고 자기파괴적 사고를 하는 것을 장담컨대 원하지 않을겁니다.
흑자님이 언급하신 언럭키의사 헬스트레이너 댓글 보니까 진짜 사람들 수준이 심각하다는걸 다시 느켰네요
아픔을 이겨내는 방법중에 유머라는 부분이 공감되네요 장애를 가졌지만 밝게사는 분들은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인거 같더라구요
레드필코리아님과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양극단에 있는 주장들이 많아보이는데, 레드필코리아님과 흑자헬스님끼리 남녀 연애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가 생겨도 너무 재밌을거같은데요 유읽남님 ㅎㅎ . 예를들어 흑자헬스님은 꼭 남성성이 정답이 아니라 주도당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라고 하시는데 이런건 레드필지식과 상당부분 충돌하거든요 ㅎ.
그리고 요즘 드는 생각이 슬슬 레드필지식에 대한 반대의견을 가지고 있는 유튜버와 레드필관련 컨텐츠를 만드는 유튜버와 이야기하는 자리도 만들 수 있다면 더 좋은 팟캐스트가 될 것 같네요!
레드필이 주장하는 바와 흑자님이 주장하는 바는 상충하는 부분이 없다고보여집니다.
레드필은 “~~해야한다”라는 강령이나 지침, 당위따위가 아닌 그 자체로 진실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죠.
레드필의 주장대로 여성과 남성의 관계에서 남성이 주도권을 갖는 것이 관계에 이롭다는 것이 진실이라면, 흑자님이 주장하는 것은 진실을 알거나 모르거나 모든 남자가 주도권을 잡는 연애를 할 수는 없다는 것이죠.
이는 레드필에서도 모든 남성이 가지고 있는 남성적 기질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베타게임을 하는 남성의 존재도 인정합니다.
흑자님은 배타, 오메가를 대상으로 더 나은 배타남, 더 행복한 배타남이 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박용우-m2n 베타게임을 하는 남성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지 궁극적으로 레드필 주장은 여자의 genuine desire를 이끌어내는 것을 추구하는데에 있죠. 이는 리드당하는것도 방법이니 그쪽으로 연구를 해보라는 흑자헬스님 말씀과는 분명히 충돌합니다. 왜냐하면 레드필에서 절대 변치 않는 여성의 제뉴인 디자이어를 이끌어내는 남성의 가치는 여자에게서 존경심을 이끌어내는데에 있고, 레드필에서는 여자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남성상은 여성에게 존경받는 남성상과는 거리가 멀기 떄문에 지양하라고 분명히 말합니다.
레드필의 대부 롤로토마시의 합리적남자를 읽어보면 롤로토마시도 분명히 이런 표현을 토씨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적어냈죠. 레드필은 베타게임을 하는 남성의 존재를 인정함과 동시에 분명히 지양합니다. 무엇보다 레드필에서 베타게임을 지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결국 베타게임을 통한 그 연애의 끝은 프레임 손상으로 인한 이별, 서로의 genuine desire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불만족스러운 연애, 혹은 퐁퐁결혼을 맞이하게될 확률이 100%(실제로 이정도의 확언을 합니다 관련도서를 읽어보면) 이기 때문에 욕망이란 타협의 대상이 아니므로 그런 여자의 진정한 욕망을 이끌어내는 남성성을 지향하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흑자헬스님이 퐁퐁남이 되거나 불만족스러운 연애를 하거나 프레임손상으로 이별을 하는 결말을 맞이하라고 베타게임을 하라고 제안한건 아닐겁니다. 행복한 연애를 하라고 하신 조언일텐데 레드필에서는 그 끝이 불행할거라고 하니 이것또한 상반되는 주장이라고 할 수 있겠죠 ㅎ
@@jykkkk8086 궁극적으로 레드필이 추구하는 것이 연애에서 주도권을 가지라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재차 말씀드리듯이 흑자님이 말씀하시는 대상은 현재 사회생활을 원활히하고 있지 못한 오메가수준의 남성입니다.
레드필코리아님 또한 레드필을 학문처럼 받아드리기 어려우며 일부 남성은 베타게임을 해봐야 와닿는다고 하죠.
이렇게 사람들은 다양한 단계를 거치게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알파기질을 타고나는 사람도 있죠.
흑자님은 궁극적으로 여성이 주도권을 갖는 연애가 지향해야한다고 주장하신 것은 아니며 일부 자신감이 아주 낮고 여성과 거리가 먼 남성들에게 배타게임부터라도 시작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것이죠.
흑자님은 레드필처럼 궁극적인 지향점을 제시한 것은 아니라고 느껴집니다. 일부 남성에게 일단 시작하는 법을 제시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박용우-m2n 시작할수 있도록 제시한것도 맞죠 ㅎ 근데 그거 하나만 얘기하시진 않았어요. 흑자님은 분명히 남성성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이 요즘 많아졌다고 주장하고 계시고 이는 흑자님 방송에서 소위 "내가 자빠뜨리고싶다" 라는 욕구를 표현하는 여자사연자분들이 많아졌다는걸 근거로 합니다. 이는 "여자 입으로 본인이 본인의 욕구에 대해 한 발언인데 하지만 레드필에선 "여자는 본인이 뭘 원하는지 모른다" 그들의 입으로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들으면 안되며 결국 진정한 행복은 강한 남자의 프레임 안에 들어갔을때만 느낄 수 있다 라고 합니다. 흑자님 얘기 다시 제대로 들어보시면 꼭 오메가 찐따상대로 최후의 보루만 제시하시는 의미는 아닌거라는걸 알 수 있으실겁니다 ㅎㅎ
연애로 남녀가 행복해지는길이 레드필에서의 genuine desire뿐만 아니라는 뉘앙스가 분명히 있습니다. 무조건 아니라고만 하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흑자님은 꼭 찐따남들에 대한 해결책만 말씀하신건 아니에요.
남녀관계의 고정관념(레드필적임)에만 다들 빠져서 그런 가치를 곧이곧대로 타고나기보단 다른 기질인 사람이(이게 꼭 찐따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본인 기질을 제대로 못 펴고 사는게 아쉽다. 여러가지 다른 남녀 역학관계가 가능하다.
이런 주장을 하고 계신거죠 흑자님은
@@jykkkk8086 확실히 사람들이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솔직하게 고찰하지 못한다는 의견인 것 같긴하네요.
일정 부분 레드필에서 주장하는 바와 상충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긴합니다.
말씀나누면서 생각이 정리된 것 같고 재밌었습니다!
순간 잘못 봤나 내 눈을 의심했네요 흑자 누나 잘 봤습니다 👍🏻 유읽남님 좋은 팟캐스트 감사합니다 🔥
와ㅋㅋㅋㅋㅋ 흑자님을 여기서 볼줄이야.
담담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늘 솔직해서 좋습니다
개돼지처럼 무논리로 찌끄리는거에 와~ 라니.. 정신 차리자.
@@visionary_xrp 보통 비아냥의 대부분은 스스로가 혐오하는 자기 모습을 담는다.
어떤 형태로든 대화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남잘되는꼴은 못보는 너같은 애들이 너무 한심하다.
니 인생을 살어
헬스갤은 그래도 나름 큰 커뮤니티 치고 주제가 건전해서 괜찮은데 대부분 대형커뮤는 패배주의가 너무 심각해서 10대나 20대 초반 청년들은 멀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시간 최초공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일시정지 안하고 본건 태어나서 처음이네요
정말 유익했고 잘 봤습니다!
그냥 쇼츠에서 즐겨보는 한 시청자인데 흑자님한테 이런 개인적인 사연들이 있는지까지는 몰랐네요
헬스계에 흑자만큼 현대 사회와 인문학에 대해 고민한 사람이 있을까.. 정말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어느때보다도 진중한 대담이었습니다. 팟캐스트 기다리는 날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 그리고 이번편은 회원만 보기 정말 아깝네요 그만큼 멤버십이 아깝지 않아요 ㅎ
진짜 개쩌는 팟캐스트..! 감사합니다
깜짝놀랐다 정말.
흑자가 평생동안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쌓아올린 결론과 가치관을 유읽남이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고 대화를 했을지 의문일정도로 흑자가 현재 대한민국 인셀들의 삶과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통찰이 너무나 깊은 수준이라고 느꼈습니다.
사실상 내가 모든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를 아는건 아니지만, 흑자의 위치를 생각했을때, 흑자같은 사람은 없지않을까....
흑자 본인이 생각하는것보다 사실상 그의 영향력은 인셀들에게 너무나 긍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수있다고 감히 생각이 들정도네요.
흑자 본인은 이러한 통찰을 우연히 얻어걸린것이라고 하지만, 우연은 아니었다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우연히 얻어걸렸다기 보다는 나름의 깨달음을 얻은것이고, 그걸 깨닫지 못한사람은 아무리 옆에서 이야기 해줘 봤자 절대로 피부로 느껴질수없듯이, 흑자는 본인의 깨달음을 대한민국 인셀들이 조금이나마 더 빠른시간내에 얻을수있도록 도와줄수있는 유일한 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도 인셀들의 인생은 신경쓰지않고, 언급조차 되지않고 설령 언급된다 하더라도 뉴스에서 사건사고 때문에 한두번나온 수준이니까... 나도 흑자이야기들으면서 그냥 내생각을 여기다가 적는거같이 되어버렸는데.
진짜로 나는 깜짝놀랐고 감탄했습니다. 흑자의 생각에. 물론 흑자만큼 깊은생각을 혹은 더욱 깊은 통찰력을 가진 인셀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유튜브같은 미디어 수면위로 올라올 확률은 불가능에 가깝기에 그만큼 흑자가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흑자님 최근 1년간 인생에 뭔가를 깨닳은거 같은 느낌...
재밌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분이라 좋습니다
현실적인 준비는 전혀하지않은채로 말만 사랑을 얘기하고 결혼을 얘기했던게 난데 ,지금 이거 틀자마자 딱 이얘길하네. 와씨 ...아오 씨
성관계는 원래 생명을 만드는 의미입니다.
그 정도로 무겁고 엄중한, 사랑하는 부부사이에서 할 수 있는 기쁨이자 표현이기도 합니다.
진지한 관계되기전에 자봐야한다?
그럼 몇명과 자봐야하나요
안그래도 성을 쉽게 생각하는 요즘 친구들에게 독이 되는 발언이네요.
깊이 들어가면 고아원 베이비박스 가정교육의부재 촉법소년 이것들이 다 성관계를 쉽게 생각하는것에대한 연관있는 결과들입니다.
부부가 되면 하라까지도 안바라지만
적어도 성관계는 쉽게 생각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성을 쉽게 남용하면 결국 삶이 피폐해집니다.
남자입장에서는 여러명이랑 많이 해보는게 개꿀이지 책임안지고 쌩까도 되고 자기 몸상하는것도 아니고ㅋㅋ
시대와 관념이 바뀌었으니까여
요즘 친구들이 성을 쉽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인간은 늘 그래왔습니다 결혼이라는 개념도 그리 길지않은 역사를 가졌구요 쉽게 생각하지 않아요;;
@@ry-sv8tp이론상으론 그렇다고는 하지만 쉬운일은 아니지
흑자의 평소 영상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 퐁퐁남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박하고 싶은 부분들의 많네,, 그들 중 대다수가 패배주의 젖은 친구들이라거나 노력하기 싫어하는 부류라는 프레임으로 규정할 수 있지만, 퐁퐁남 설거지 부분은 그렇게 단순하게 정의할 수 있는 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튼 흑자의 진솔한 이야기들과 얼마 깊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인 지를 알 수 있는 영상이 되어서 재밌다 ㅋㅋ
내 최애 유튜버 탑2의 콜라보라니... 조던피터슨X렉스 프리드만 이후로 이만큼의 웅장함은 처음이었다
1:16:37 비슷한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위로인 부분입니다.. 빠이텡
요즘 형들 이야기들으면서 공감하면서 자는게 삶의 낙인듯 합니다
유읽남에 흑자가? 왜? 싶었는데 역대급 영상이네요 몇번 더 돌려보게 될 거 같아요
세기말적인 마인드 비슷하게 보입니다.
패배자든 성공한자든 다름이 있어서 서로에게 장단점이있는거겠죠. 다름 차이를 존중해주시는것도 필요하지않을까요.
단지 패배자 성공한자라고 보기전에 말입니다. 자신도 그길을 걸어왔다면 타인도 그럴 수 있겠죠.
주관이 엄청 뚜렸한 사람에대해 호기심반 비호감반 이어서 주저리해봅니다. ㅎㅎ
성공해도 공허하실거같은 느낌이 들지않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본인의 행복을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흑자헬스는 진솔한 사람이야
흑자형은 진짜 진국임.
말하는 직업의 사람들인데, 서로 되게 남의 말 잘들어준다. 사회적 으른들같아
숨도안쉬고 다봤네요
공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흑자헬스님 진짜 멋있네요 뭔가 쓸쓸하면서 재밌는 그런느낌
엄청나게....좋아하고 존경하는 분이
흑자님 입니다...운동 뿐 아니라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흑자님 영원하길 바랍니다
와 숏츠로 계속 뜨셔서 재밌다고 생각 하신 분인데 나오시다니 이따 일 하면서 들어야지 개꿀
와우 흑자의 진중한 2시간 정말 좋다
기혼자 아이둘 결혼7년차 입장에서 들으면 굉장히 간질간질한 이질감이 느껴지는 토론이라 상당히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어떤 특정감정에 공감하여 재밌게 들었다기보다는 다른 세상을 우연치않게 발견한 기분이네요. 저는 요즘사람들이 생각하는 순서에서 벗어나 일찍 연애하고 결혼한 31살 남성인데 혼자서 다른세상에 사는 기분이 많이 들었거든요. 분명 웹 상에선 여러이성고민 퐁퐁남 양극화 젠문제 성문제로 불을 태우는데 정작 제 현실은 아이둘 키우는데 정신없고 저희 부부는 주말에 술 한잔하며 이런저런얘기 나누는게 유일한 낙이거든요 남들이보면 일찍자리잡은 평온한 가장이지만 엄청난 고민과 고통,행복을 동시에 느끼면서 가정을 이끌어나가는 작은 사람.. 이런 여러 생각들을 듣고 무언가 더 단단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육아와 결혼생활에 관한 주제로 진행해주시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터부시되는것들과 모순덩어리들의 끝판왕은 그쪽이 야무지거든요ㅋㅋ.. 너무 잘들었습니다 화이팅!
@@user-ggctxextvyb44 따뜻한 답글 감사합니다 힘이나네요
이세상에 반드시 필요한 채널이다
흑자지를 여기서 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
두시간 풀로봤습니다. 시간가는줄모르고 잘보고갑니다!
출산율이 낮아진 근원은 "어른들은 몰라요"부터 시작된 어린이들에게 헤게모니를 모아주기부터 시작된 부작용 같아요.
아동학대나 아동폭력 같은 게 나쁘긴 하지만, 사회적으로 아이에게 너무 큰 가치를 부여하고 있고 그만큼 부모에게 부담이 커져서, 아이를 쉽게 낳지 못하게 된 거 같아요. 그리고 이건 망하고 나서 다시 시작되기 전에는 고쳐지지 않을 거 같아요.
듣고있는데..눈물자꾸나네요..
여전히 성장중인 생각을 섣불리 말하는 경향이 아슬아슬하네요.
나도 이렇게 느낌ㅋㅋ 진짜 위험한시대야
내면의 부정적 면들을 직시하고 솔직하게 인정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지만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하죠...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같이 방법론에 진심인 이유가 어쩌면 앞서 언급하신 '노력하고 싶지 않은' 태도 때문에 자기 몸을 움직여 행동하는 걸 기회에 대한 구매 개념으로, 그 엠지 친구들이 느끼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헬스장에서 운동 사춘기 반쯤은 아직 거의 멸치인 친구들에게 어깨빵을 당하고, 탈의실에서 그 친구들이 공용복을 탈의한 제 상체를 보고 쫄보가 되는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참 헬스장이 자기 주관이 없을수록 동물적이 되는 장소인 편이라, 그 마음 어린 친구들이 똑똑함과는 거리가 멀다는 걸 확인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수건만 놓고 옆에 선채로 오래 기구를 비워놓아서 '혹시 하고 계신 건가요?" 물어보면 "쓰고 있는데요? 하면서 공격적인 반문체로 갑자기 성질내서 당황하기도 하고, 체지방 깎을 시기에 헐렁한 운동복 입으면 여지없이 와서 어깨빵하고 가고... 예전에는 근돼가 어깨빵 치면 근육 때문에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구나 하고 속 시원하게 욕하고 털기라도 하는데, 요새는 무슨 벤치 60도 못드는 반 멸치가 어깨빵을 치니까 이게 뭔가 싶고 그러습니다
참 어른스럽게 조용히 운동하는 그 또래들도 많은데 이런 친구들도 점점 많아져서 신기해요
괜히 더 웃기고묘하게 정겹게 보고 갑니다!
항상 유읽남님, 흑자님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요즘 헬스장에서 어깨빵 치나요? ㅋㅋㅋㅋ
네ㅠㅠ 특히 저녁시간, 1,2 월에 많이 보여요... 여자 회원들이 많은 시간, 시기라 남자애들 가오 수치가...ㅎㅎ
아.. 옛날처럼 쳐맞아봐야 ㅋㅋㅋㅋ
@@노랑-q3s 헬스 처음할때가 가장 싸가지가 없긴하죠...
ㅋㅋㅋ 진짜 중고딩 급식 멸치새끼들 5키로 끼고 바들바들 네다섯개 겨우 들고 가슴 뻠삥 삼두 뻠빌 거울보고 자세 잡고 가오잡고 하다가 탈의실에서 옷벗은 모습 서로 보면 말이 없어지는 그들 보면서 참ㅋㅋㅋ 공감 됩니다
우아 내일 일하면서 들어야지
33:31 이부분 내용 꽤나 중요하네요. 막 대한다는 표현때문에 생길 예기치 못한 일들을 걱정하시는거 같은데 격식을 좀 내려놓는다 생각하니 이해가 돼요.
흑자누나 좋은 이야기 고맙습니다.
말에 꾸며지지않은 진정성이 느껴집니다.항상 흑자헬스 잘보고있어요.
흑자님 담백한 모습이 좋습니다. 사람은 경험하면서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흑자님이 됐구요 항상 응원합니다.ㅎㅎ
정말 2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상입니다
자기자신에게 정말 솔직한 사람인것 같네요. 지난과오에 대한 자아성찰이 돋보입니다. 앞으로도 좋은영향력이 있기를~
생각도 못한 게스트!
뒷이야기가 궁굼합니다
기대합니다~
흑자헬스랑 레드필코리아 한번 붙여주면 안돼요??!!! 둘이 되게 비슷하면서 상극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너무 꿀잼일 것 같아여!!!!
2시간...... 믿고 선플후감상
진짜 웬만한 인문학 책 보다도 더 유익한 내용들 같습니다. 저도 2-3년 동안 인간적으로 많이 발전한 시기였는데 그 속에 헬스가 있었습니다. 남자분들 헬스 꼭 하세요
헬스가 아니더라도 운동은 꼭 하십쇼
야스도 포함입니까 형님들
@@취미용계정-v3k 헬스 시작 한 뒤로 등산 러닝 클라이밍 등등 여기서 만난 여자들이랑 야스도 많이 하고 좋은 듯요
@@user-gi7td3pq8w 야스가 최고의 유산소 겸 맨몸운동이죠 ㅋㅋ 헬스가서 하체 운동 하고 며칠 뒤 야스 하면 뿌듯합니다 여자도 겁나 좋아라하고요
@@이병헌송승헌오지헌 저 쥐난적 두어번있어서 상황 개웃겼는데 그런경험 없으십니까 ㅋㅋㅋㅋㅋ
엊그제 하체하고 여친다리 어깨에걸치고 하다가 종아리에 알올라와서 아악거리고 여친이 쥐풀어주는데 쪽팔려뒤질뻔했는데
흑자님 통해 유읽남 구독했습니다.
또 이 채널에서 흑자님 보고 싶네요😊
계속 참다가 흑자헬스형때매 가입했네
13:00 '무능력자에 힘을 주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나도 옛날에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형 눈이 왜이렇게 촉촉해 ㅋㅋㅋㅋ
너무 쟈밌네요
흑자,유읽남 콜라보 주기적으로 칼럼식으로 한번씩 영상만들면 더 좋을거같음
역대급으로 젤 재밌당 이상적인 얘기가 아니라서 더욱 편하당
진짜 2시간 다 봤다 정말정말 좋은 내용이 많네 흑자 레전드..
오 12:58이게 무분별한 복지, 공부잘하는애들 득 없애려는 교육 개정의 문제임 잘하는애들 키울생각은 커녕 하향평준화를 하려함
모솔의 미지의 대한 공포라는게 있어요.
그리고 길이 하나뿐이라 익숙함이 짝사랑이 된다라는건 공감되네요.
코리안 조로건!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대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1:16:40
몰라서 낳는 것도 있겠지만
애기를 완벽하게 키워야한다는 강박에서 오는 두려움 때문에 못낳는거라면
준비가 덜 되도 낳는 편이 더 유전성이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