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노래 - 노원구립여성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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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코리아남성합창단 제20회 정기연주회
    2019년 7월 3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뱃노래
    뱃노래는 보통 남성들의 전유물이라 여겼는데, 작곡가 오병희는 경상도 지역의 뱃노래를 이렇게 씩씩하고 싹싹한 여성합창의 뱃노래를 우리 앞에 덜컥 내놓았고 이번에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의 노래로 듣게 됐다. 이 노래의 후렴구는 원래 ‘...에야누 아누야....’로 전해왔는데 일본의 뱃노래 후렴고와 유사하다 하여 ‘.....어기야 디여차...’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경상도 지역의 뱃노래가 일본에 전해져 그리 되었다는 설이 힘을 얻고 있다.오병희 작곡의 이 뱃노래는 결코 쉽지 않은 발성적 능력과 음정 유지, 장단의 변화를 기본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다양하고 폭 넓은 활동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의 지휘자 김호재가 오병희의 이 난곡을 어떻게 다듬어 낼 지 자못 기대된다.
    (곡목해설 바리톤 정수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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